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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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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웨이브'의 습격…트럼피즘의 종말은 아니다 2026년 11월 3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는 현대 정치사의 분수령으로 기록될 것이다. 민주당은 상·하원을 동시에 장악했고, 공화당의 아성인 텍사스·캔자스·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조차 승기를 잡았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충격이었다. 미 대륙의 정치 지도를 일제히 푸른색으로 뒤덮은 파괴적 '블루 웨이브'의 습격이었다. 해외 언론의 진단은 다양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에드워드 루스는 '역사에 남을 미국 국민의 단호한 거부'라 명명했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니시무라 히로유키 논설위원은 '상대의 실책이 빚어낸 블루 쓰나미'에 방점을 찍었다. 출발점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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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경제성장 갉아먹는 아마존 불법 광산 개발 페루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던 시절, 주페루 미국대사관의 초청으로 다른 외교관들과 함께 불법 금광 지역을 항공 시찰한 적이 있다. 미국대사관이 제공한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아마존의 모습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끝없이 펼쳐진 열대우림 사이로 나무가 사라지고 땅이 깊이 파헤쳐진 지역이 나타났다. 금을 캐기 위해 숲을 무자비하게 훼손한 흔적이었다. 저렇게 파괴된 자연을 과연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았다. 당시 내게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산림파괴였다. 그러나 불법 금광의 실상을 살펴볼수록 문제는 훨씬 복잡했다. 금을 추출하는 데 쓰이는 수은은 강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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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트럼프…한반도의 위험한 단층선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다수 의석을 차지함으로써 집권당인 공화당이 참패했다. 이로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하반기 국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레임덕이 앞당겨질지도 모른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했던 대내외 정책들도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미국 민주당 후보들이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규제를 강화하거나 속도 조절을 할 것이라고 공약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도 주식이 폭락하는 등 미국 중간선거의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의 주된 패인 중 하나는 이란 전쟁 수행에 따른 물가 상승을 꼽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
Today'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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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정치부 -
나선혜 기자 AI부 -
유대길 기자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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