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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국방 F-15K 성능개량사업 본격화…기체 상단부 뜯어내고 첨단장비 넣는다 공군 F-15K의 성능개량사업이 조종석과 레이더 등 기체 상단부를 통으로 떼어내 첨단 장비가 탑재된 새 것으로 갈아끼우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잉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가 이런 방식으로 하자고 가닥을 잡고 막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제14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는 ‘F-15K 성능개량 사업’ 추진 기본전략안이 심의·의결됐었다. 보잉에 따르면 이번 F-15K 성능개량 사항은 AN/AP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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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국방 '빈라덴 암살에 투입' 특수작전헬기 시누크 15~20대 도입 논의중 우리 군이 미국 보잉사의 특수작전용 헬기 15~20대가량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도입 물량은 18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보잉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특수작전용 헬기 시누크 15~20대가량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인 헬기의 기종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후보 기종은 보잉 헬기 시누크(CH-47F ER)가 거론된다. CH-47F ER은 미국이 운용 중인 CH-47F의 항속거리 등을 개선한 모델이다. 기본형 시누크에 비해 2배 이상의 연료가 탑재 가능하다. 야간이나 악천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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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킬러' P-8A 초계기, 내년 6대 생산 완료된다 2018년 한국 해군의 차세대 초계기로 선정돼 총 6대 도입하기로 계약된 보잉의 P-8A 포세이돈 6대의 생산이 내년 완료된다. 보잉 관계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있는 보잉 밀리터리 딜리버리 센터에서 “올해 4대를 생산했으며 내년 중으로 나머지 2대 제작을 완료해 미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 해군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에 따라 이 6대를 보잉으로부터 받은 후 내부 검토 절차를 거쳐 한국 해군에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시점은 미 해군에서
- 2023-12-06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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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하와이서 北인권 실태 알리는 콘퍼런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글로벌전략특별위원회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4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행사로 대외활동을 시작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21기가 지난 9월 출범하면서 신설한 글로벌전략특별위원회는 이날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북한 인권: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모르스 단 전 미국 국무부 국제사법형사대사 등이
- 2023-12-06
- 09: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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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이재명 중대 결단 해야…野, 사법리스크에 꽁꽁 묶여" 손학규 동아시미래재단 상임고문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라를 위해서 중대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요구로 풀이된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기(이 대표) 때문에 민주당이 소위 사법 리스크에 꽁꽁 묶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강성) 지지자들이 원외에도 있지만 원내에도 아주 무지막지한 발언들을 많이 하는데, 정치의 품격이 있어야 한다"면서 &quo
- 2023-12-06
- 0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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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이낙연 신당 가능성 낮아…민주당 사랑한 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박주민 의원이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매우 낮다"며 "누구보다 민주당을 사랑한 분"이라고 6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내 정치상황을 묻는 질문에 "(최근 이 전 대표의 이재명 당대표 비판은) 민주적 단체고 조직이다 보니 나오는 비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전 대표 뿐만 아니라 정세균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 신당 창당 가능성도 낮다고 보고 있다. 그는 세 사람이 연대할
- 2023-12-06
- 09: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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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북 1개씩 줄고 인천·경기 1개씩 늘고 총선 '선거구' 바뀌나 내년 4월 10일 총선에서 서울·전북의 선거구를 각각 1개씩 줄이는 반면, 인천·경기는 1개씩 늘리는 방안이 검토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김진표 국회의장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획정위는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인한 국민 참정권 침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획정위는 지방 지역대표성 강화를 위해 가급적 수도권에서 의석수가 늘어나는 점을 지양했다는 입장이다.
- 2023-12-06
- 09: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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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권] 여야 '2+2 협의체' 첫 회의...벌써부터 난항 예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6일 '2+2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쟁점 법안 처리를 시도한다. 내년 4월 총선 정국에 본격 진입하기 전에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다만 각 당이 서로 수용하기 어려운 법안들을 우선 처리 법안으로 내세우면서 벌써부터 난항이 예고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2+2 협의체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중대재해처벌법(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고준위
- 2023-12-0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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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이틀간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사법농단 의혹 '사과' 5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사법부 신뢰 추락과 정치 개입 논란을 집중 추궁했다. 조 후보자가 재산, 병역, 도덕성 등에서 큰 의혹이 제기되지 않은 만큼 여야 모두 정책 질의 중심으로 송곳 검증에 나섰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임 김명수 대법원장 임기 시절 사법부 신뢰 추락, 문재인 정부 인사 관련 재판 지연 등을 지적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1심 선고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 지연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사법부가 권력에 동조
- 2023-12-06
-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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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제언] "출마 준비 마친 장관들, 험지로 가나...한동훈 등판이 '터닝포인트'" 윤석열 대통령은 2기 개각 인사를 통해 내년 총선에 대비한 스타급 장관들을 차출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인재 확보 경쟁 차원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전국적 지명도를 갖춘 이른바 ‘스타장관’들을 활용해 수도권을 비롯한 이른바 험지에 투입시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출마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내각과 용산 대통령실을 떠난 참모진의 총선 출마는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지난 4일 교체된 장관 6명은 모두 출마
- 2023-12-06
-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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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스포트라이트 지역구] "미워도 이재명" vs "이젠 물갈이 하자"...극명하게 갈린 지역민심 '이재명 vs ?' . 내년 총선 인천 계양을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굳은자다. 이재명 대표다. 여당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누가 되든 내년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구가 될 것이다. 대선 주자였던 이 대표와 대결하는 여당 후보는 당락 여부에 관계없이 단숨에 스타 정치인으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권에서는 이 대표를 겨냥한 잠룡급 후보를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2기 개각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면서 계양을과 관련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대표를
- 2023-12-06
-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