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총리 "창원산단 적극 지원…제조업 혁신 다시 불러일으켜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창원 국가산단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주력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경제의 활력을 제조업의 혁신에서 다시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창원산단 입주기업 생산액은 1975년 15억원에서 2023년 60조원으로 4만배 증가하고, 수출액 또한 3만배 이상 증가했다"며 "정부는 창원산단의 힘찬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 2024-04-24
    • 11:01:21
  • KAI,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발대식'…"산재 예방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사·내외 협력업체와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산업재해 예방 및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발대식에는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과 문희찬 KAI 안전실 실장을 비롯해 사내외 3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발대식
    • 2024-04-24
    • 10:57:13
  • 정진석, 대통령실 기강잡기..."산발적 관계자발 메시지 안돼"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들과 가진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특히 정 실장은 "대통령실의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다"라며 "
    • 2024-04-24
    • 10:52:54
  • 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현장 방문…"완벽한 동원태세 확립"
    이기식 병무청장은 24일 서울시 소재 육군 56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해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간 불시 병력동원소집 집행상황을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관계관을 격려했다. 이번 충무훈련은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에서 실시된다. 병무청은 민·관·군의 비상시 대처 능력 배양과 동원태세 점검을 위해 동원예비군을 실제 동원하는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을 국방부와 함께 진행한다.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사전
    • 2024-04-24
    • 10:49:40
  • 폴란드 국방차관, 전쟁기념관 방문…해상무기·전투기 관심
    전쟁기념사업회는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이 이끄는 폴란드 국방대표단이 지난 23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베이다 장관에게 쇼팽의 심장이 안치된 폴란드 ‘성 십자가 성당’에 방문한 일화를 소개하며 “폴란드에 대한 쇼팽의 애국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감동했다”며 “두 나라의 방산 협력이 진심으로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이다 차관은 “첫 방한에 한국 역사와 무기 발전사를 볼
    • 2024-04-24
    • 10:41:04
  • "적 위성통신 방해 감시·대응" 한미 우주통합팀, KFT 첫 참가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와 주한미우주군이 한·미 우주통합팀을 이뤄 올해 연합편대군 종합훈련(KFT)에 최초로 참가했다. 우주통합팀은 우주 영역에서 임무·작전 지원을 통해 적 도발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4일 공군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전북 소재 공군 군산기지에서 12일부터 26일까지 KFT를 실시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연례 연합공중훈련인 KFT에는 항공전력 25종 100여 대와 장병 1400여 명이 투입됐다. 미공군 무인공격기 MQ-9 리퍼
    • 2024-04-24
    • 10:31:07
  • 이철규 與 원내대표 급부상...조정훈 "대통령과 친한 게 죄 될 순 없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친윤(친윤석열계) 인사인 이철규 의원이 급부상하는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친윤 정당'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런 시각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친윤이 죄는 아니고 대통령과 친하다는 게 죄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내대표는)당선인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원내대표가 소위 대통령실과 소통이 편한
    • 2024-04-24
    • 10:26:39
  • 이재명 "'소득보장 강화' 연금개혁, 국가적 과제...21대 국회 매듭지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국민의힘은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금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연금개혁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이 소득보장 강화에 방점을 둔 연금 개혁안을 선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론화 내용은)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고 보험료 역시 1
    • 2024-04-24
    • 10:12:20
  • 차기 의장 노리는 조정식..."검찰 무차별 압색, '나를 밟고 가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무차별 압수수색과 선거법을 빌미로 한 야당 탄압 등은 (제가) 국회의장이 되면 (정부와 여당에) '나를 밟고 넘어가야 할 거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차기 국회의장이 갖춰야할 덕목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 또한 "21대 국회가 무력화된 하나의 요인은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이라며 "22대 국회에선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 2024-04-24
    • 09:49:57
  • 북한, 이란에 대표단 파견…'친러' 군사협력 주목
    북한이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대외경제성대표단이 이란 방문을 위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파견 목적이나 일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고위급 인사가 이란을 찾은 것은 2019년 박철민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마지막으로, 박 부의장은 이란을 방문해 이란 의회 의장 등을 만나고 양측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과 러시아와 우
    • 2024-04-24
    • 09:33:33
  • "미래전장 대비"…국방과학연구소, 군·산·학·연 참여 미래국방기술 포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첨단 과학기술의 각축장이 될 미래전장을 대비하기 위한 ‘미래국방기술 포럼: Open CoE’를 24일 대전 ICC 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과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해 첨단국방과학기술 개발 관련 4개의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는 1개의 정책포럼과 3개의 기술 포럼으로 구성됐다. 미래국방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에서는 첨단국방기술개발 관련 민·관·군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지난
    • 2024-04-24
    • 09:00:05
  • 보훈부,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총상금 3400만원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보훈 교육 활성화를 위한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공모가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를 24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등 교사와 예비 초등교사(전국 교육대학교 및 일반대 초등교육과 재학생)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보훈부 2024보훈문화 수업안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독립·호국·민주 역사와 보훈기념일 등을 주제로 한 보훈 이
    • 2024-04-24
    • 08:48:20
  • 北 김여정, 한·미 연합훈련 맹비난…"최강 군사력 비축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압도적인 최강의 군사력을 계속 비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에서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미국이 하수인들과 함께 벌린 군사 연습은 80여 차례, 한국 괴뢰들이 단독으로 감행한 훈련이 60여 차례나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한·미·일이 진행한 각종 연합훈련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미국이 일본, 한국 괴뢰들과 함께 우리를 겨냥하여 거
    • 2024-04-24
    • 08:46:33
  • 보훈부, 임정기념관서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 학술회의'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에 대한 합당한 평가와 예우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역사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포상이 본격적으로 실시된 1960년대 이후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각계에서 공적에 비해 낮은 훈격으로 포상된 사례에 대한 지적과 공적 재평가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
    • 2024-04-24
    • 08:31:29
  • 조국혁신당, 호남 방문..."검찰독재 조기종식, 단순 슬로건 아냐"
    "우리는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전주에서,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 조국혁신당이 총선 후 첫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순회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더 많이 득표한 호남을 첫 지역 행선지로 선택한 것은 지역 지지 기반을 확실하게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국혁신당은 22일부터 양일간 전북과 광주, 전남을 차례로 찾아 '감사와 다짐' 총선 승리보고 대회를 열었다.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참배를 시작으로 전북도의
    • 2024-04-24
    • 00:02:22
  • 외교부, 재외공관장 대상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 주제토론 개최
    외교부는 23일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를 주제로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 및 재외공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진행된 주제토론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어 민생 경제가 직접 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이어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기업과 국민이 안심하고 뛸 수 있는 글로벌 운동장을 확보하는 것이 외교부
    • 2024-04-23
    • 17:47:12
  • 이견 못 좁힌 與野 원대 회동…5월 국회 일정·안건 합의 불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21대 마지막 임시 국회 일정과 안건 등을 논의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하지 못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이후 첫 번째 양당 회담이었다"며 "최종적으로 합의가 안 됐다. 오늘은 일정에 관한 협의를 했고, 또다시 추후 협의를 통해 임시 국회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민주당은 내달 본회의 일정을 2일과 28일로 정하는 방향으로 여당을 압박해 왔다. 안
    • 2024-04-23
    • 17:23:53
  • 외교부, 美핵안보청장 면담…"원자력 협력, 양국 동맹 중요축"
    한국과 미국 외교 당국자가 원자력, 군축·비확산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23일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을 면담하고, 한·미 원자력 및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원자력 분야의 협력이 한·미 동맹의 중요 축이라는 데 공감하고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사용 후 핵연료 관리 △핵 비확산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 2024-04-23
    • 17:17:53
  • 한 총리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 입지 더욱 다져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 계기로 개최된 오찬 간담회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을 초청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공관의 역할'을 주제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 국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관장들을 격려하고, 날로 심화하고 있
    • 2024-04-23
    • 17:12:19
  • 민주, 쟁점법안 '막판 무더기 처리'...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행
    4월 총선 압승으로 기세가 오른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마지막 임기 본회의에서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거나 직회부 된 쟁점 법안들의 무더기 본회의 처리 수순에 돌입했다. 총선 참패 후폭풍에 내부 재정비가 시급한 국민의힘은 속수무책인 모양새다. 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민주유공자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단독 처리했다. 야당은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민주
    • 2024-04-23
    • 16: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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