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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07%↑·선전 0.27%↑ 23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61포인트(0.07%) 오른 3919.98, 선전성분지수는 36.26포인트(0.27%) 상승한 1만3368.9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9.11포인트(0.20%), 13.03포인트(0.41%) 오른 4620.73, 3205.01에 마감했다. 2025-12-23 16:10:24 -
中, EU 유제품에 최대 42.7% 관세…EU "부당 조치" 반발 중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갈등이 재고조되고 있다. 중국이 EU산 돼지고기에 반(反)덤핑 관세 부과를 확정한 데 이어 EU산 유제품에도 임시 반보조금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EU가 지난해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한 고율 관세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EU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예비판정 결과에 따라 23일부터 21.9%∼42.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EU에서 수입한 유제품에 대한 보조금이 존재하고 중국 국내의 관련 유 2025-12-23 15:34:04 -
"600위안에 빌려드려요" 中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렌탈서비스 업체 등장 회사 행사용 로봇 1만3300위안, 기업 박람회 전용 로봇 1만6900위안, 콘서트 전용 로봇 8700위안, 생일 파티용 로봇 2500위안...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즈위안로봇(智元, Agibot)이 22일 출시한 로봇 대여 플랫폼 '칭톈쭈(擎天租)'의 시나리오별 하루치 로봇 임대 가격이다. 이는 중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로봇 대여 플랫폼이다. 즈위안로봇이 55%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칭톈쭈에 접속해 행사나 활용 용도를 선택하고 임대기간, 제품 유형, 수량을 입력하면 로봇을 언 2025-12-23 15:28:38 -
[종합] "엔비디아, 내년 2월 H200 中수출 계획…中당국 승인은 아직" 엔비디아가 내년 2월 중순 설 연휴 전에 인공지능(AI) 칩 'H200'의 대(對)중국 수출을 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 당국이 아직 H200 구매를 승인하지 않고 있는 데다, 중국 기술 기업들이 미국의 제재를 우회해 H200보다 사양이 높은 블랙웰 칩을 확보하고 있어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기존 재고로 H200의 초기 주문을 처리할 계획이며, 출하량은 총 5000∼1만개의 칩 모듈(H200칩 약 4만∼8만개)로 예상 2025-12-23 11:12:3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23일) 7.0523위안...가치 0.07% 상승 2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9위안 내린 7.052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82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484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477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10.4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2-23 10:20:04 -
習, 군부 반부패 속 올해 첫 대장 승진 발령...동·중부전구 사령관 진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대만해협과 베이징을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산하 동부·중부전구 사령관을 각각 상장(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최근 군부 고위층을 겨냥한 반부패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처음 단행된 상장 진급 인사다. 2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상장 진급식에서 시 주석이 양즈빈(楊志斌·62) 동부전구, 한성옌(韓勝延·62) 중부전구 사령관에 진급 명령장을 수여했다. 시진핑은 국가주석 이외에 당 총서기, 당 중앙군사위 주석을 2025-12-23 10:11:38 -
"엔비디아, 내년 2월 H200 中수출 계획…中당국 승인은 아직" 엔비디아가 내년 2월 중순 설 연휴 전에 인공지능(AI) 칩 'H200'의 대(對)중국 수출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기존 재고로 초기 주문을 처리할 계획이며, 출하량은 총 5000∼1만개의 칩 모듈(H200칩 약 4만∼8만개)로 예상된다.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중국 고객사들에 해당 칩의 신규 생산 능력 확충 계획을 알렸으며, 관련 신규 주문을 내년 2분기부터 받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소식통들은 중국 당 2025-12-23 08:55:47 -
[ASIA BIZ] 화교의 기억을 품은 도시...중서합벽의 미학 '댜오러우'를 만나다 "까치들은 즐겁게 노래하며 새해를 축하하고, 아버지는 돈을 벌러 금산(金山, 샌프란시스코)으로 가신다. 수백만 냥의 금과 은을 벌어 돌아와 집을 짓고 땅을 산다." 중국 '화교의 고향(僑鄕)'이라 불리는 광둥(廣東)성 장먼(江門) 오읍(五邑) 지역에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동요 가사다. 미국으로 일하러 떠난 중국계 이주민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겼다. 오읍은 장먼에서도 서남쪽의 카이핑(開平)·허산(鶴山)·신후이(新會)·타이산(台山)·언핑(恩平) 등 다섯 개 지역을 일 2025-12-23 06:00:00 -
[ASIA BIZ] 인구 480만명 도시에 카페만 2700곳…화교가 들여온 커피 문화 인구 480만명의 중국 광둥(廣東)성 소도시 장먼(江門)에는 무려 1900곳이 넘는 커피 매장이 영업 중이다. 이곳을 중국의 조용한 '커피 수도'라고 부르는 이유다. 중국 요식업 데이터 플랫폼 자이먼찬옌에 따르면 장먼의 인구 1만명당 카페 수는 약 5.64곳으로 전국 5위다. 상하이·광저우·베이징 등 대도시보다도 높다. 커피 원두도 재배하지 않는 장먼에서 왜 커피 문화가 유행했을까. 이는 예로부터 장먼에 해외 화교들이 많이 드나들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 사실 수천년에 걸친 차(茶) 문화의 2025-12-23 06:00:00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골든구스도 중국 품으로 중국계 투자회사가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골든구스를 인수한다. 22일 중국 제몐신문에 따르면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는 골든구스 지배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세쿼이아캐피탈은 골든구스의 최대주주가 되고,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 등이 소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거래 금액이나 지분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거래에서 골든구스 기업 가치는 약 25억 유로(약 4조원)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025-12-22 19:39:59 -
中증시, 소비 유도책에 상승 마감...하이난 자유무역 관련주 급등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22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인민은행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일회성 신용 회복 정책을 발표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6.92포인트(0.69%) 오른 3917.36, 선전성분지수는 192.52포인트(1.47%) 상승한 1만3332.7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3.45포인트(0.95%), 69.75포인트(2.23%) 오른 4611.62, 3191.98에 마감했다. 하이난 자유무역항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하이낭공항(海南機場), 하이샤구펀(海峽股份) 등 20여개 종목이 상 2025-12-22 17:17:50 -
"내수확대, 反네이쥐안" 키워드로 본 2025 중국 경제 중국 제몐신문이 올해 중국 경제를 관통하는 10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미국과의 무역 전쟁 등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속 '내수 확대'와 '반(反)네이쥐안(內卷·소모성 경쟁)' 등이 포함됐다. 해당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내수 확대 지난해 말 중국 정부는 '전방위적 내수 확대'를 올해 달성해야 할 9대 핵심과제 중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 대표적인 게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보조 2025-12-22 16:28:39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69%↑·선전 1.47%↑ 19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6.92포인트(0.69%) 오른 3917.36, 선전성분지수는 192.52포인트(1.47%) 상승한 1만3332.7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3.45포인트(0.95%), 69.75포인트(2.23%) 오른 4611.62, 3191.98에 마감했다. 2025-12-22 16:05:19 -
中항모 푸젠·랴오닝함 칭다오 정박…"서해서 합동훈련 예상" 중국 1호와 3호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푸젠함이 산둥성 칭다오 군기지 인근에 정박한 상황이 포착되면서 두 항모가 서해에서 합동 훈련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군사전문가 뤼리스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통해 푸젠함이 칭다오 군기지로 이동하는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랴오닝함이 이미 칭다오 기지에 정박해 있는 모습도 담겼다. 뤼리스는 그러면서 푸젠함이 상하이 창싱다오 조선소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한 2025-12-22 14:49:51 -
中충칭서 첫 L3 자율주행 전용 번호판 발급...상용화 '속도' 중국 최초의 레벨3(L3) 자율주행 전용 공식 번호판이 20일 서남부 도시 충칭에서 발급됐다. 중국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충칭시 공안국이 이날 창안자동차에 L3 자율주행 최초 공식 번호판인 '渝AD0001Z'을 발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난 15일 L3 자율주행차 2종(창안자동차와 아크폭스)의 제품 진입을 조건부로 허가한 이후 닷새 만이다. 제품 진입 허가란 해당 차량을 국가가 인정한 정식 자동차 제품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2025-12-22 14:4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