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도전' 벌이던 중국 자동차 업계…안전 검증 문턱 높인다 중국 당국이 자동차 신기술의 안전성 검증 절차를 강화한다.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신차 출시 경쟁이 과열되면서 충분한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 않은 차량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4개 부처는 지난 10일 ‘자동차 제품 혁신 설계 및 연구개발 시험·검증 관리 강화에 관한 통지’ 초안을 공개했다. 자동차에 신기술을 적용할 경우 출시 전 안전성 검증을 의무화하고, 검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차량은 출시 승인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10-13 10:08:33 -
중국 AI, 글로벌 토큰 사용량 1~5위 석권…딥시크 선두 중국 인공지능(AI) 모델들이 글로벌 대규모언어모델(LLM) 플랫폼 오픈라우터의 주간 토큰 사용량 순위에서 1~5위를 석권했다. 중국 AI 모델이 개발자 생태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픈라우터에 따르면 10월 5~11일 전 세계 AI 모델이 처리한 토큰은 총 172조개로 전주보다 3.6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 AI 모델의 처리량은 86조7400억개로 미국 AI 모델의 18조9700억개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 모델의 토큰 사용량은 전주 대비 50.96% 급증했으며, 미국 모델은 17.1% 증가했다. 중국 모델이 2026-10-13 09:57:54 -
정친원 차이나오픈 첫 우승에 중국 열광...협찬 제품 매진·응원곡 떼창 중국 테니스 스타 정친원(鄭欽文)이 차이나오픈 여자단식에서 중국 선수 최초로 우승하면서 중국 대륙이 들썩이고 있다. 정친원의 이름이 중국 소셜미디어(SNS) 인기 검색어를 장악한 가운데 그가 부른 노래가 화제가 되고 협찬 제품까지 매진되는 등 스포츠 스타를 넘어선 대중적 인기를 과시했다. 정친원은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차이나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러시아의 미라 안드레예바를 2대 0(7-5, 6-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중국 선수가 차이나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대회 역사상 처 2026-10-13 09:37:43 -
[최여진의 차이나로그] '출구 없는 슈퍼앱' 위챗이 만든 사회 한국인에게 카카오톡이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메신저라면, 중국인에게 위챗(WeChat, 微信)은 일상을 움직이는 운영체제(OS)에 가깝다. 서구에서는 일찍부터 위챗을 '중국의 운영체제(China's Operating System)'라고 불렀다. 메시지를 보내는 앱에서 택시를 부르고 결제하며, 병원을 예약하고 수도·전기 요금도 낸다. 별도의 앱을 열 필요가 없다. 수많은 서비스가 '미니프로그램'이라는 형태로 위챗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겉보기에는 카카오톡과 비슷하지만, 위챗이 중국인의 일상에 파고든 정도 2026-10-13 06:00:00 -
한국, 중국과 함께 서해 불법조업 공동단속 중국 어선의 서해 불법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이 4년만에 공동 순시를 재개했다. 한국 어업지도선과 중국 해경선은 지난 8일부터 한중 공동 어업관리 수역인 잠정조치수역에서 공동 순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12일 전했다. 공동 순시는 2022년 이후 4년만에 재개된 것이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양국은 해당 수역을 함께 순찰하며 불법조업 등 위법 행위를 단속한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 이후 협력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불법조업 2026-10-12 16:24:05 -
[中 증시 마감] 美 특허조사에 약세...숏폼 인기에 콘텐츠주 강세 12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의 특허조사가 시작했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강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하락한 3797.24, 선전성분지수는 2.03% 하락한 12384.87, 촹예반지수는 2.61% 하락한 2963.8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미국 전력 모듈 선도기업 비코가 제기한 '수직 전력공급 시스템 및 부품, 이를 탑재한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관세법 337조 위반 혐의 조사를 개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중국의 IT업체인 궁예푸롄(工業富聯)과 리쉰징미(立訊精密)가 미 2026-10-12 16:09:46 -
엔비디아 등에 업은 TSMC,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 예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힘입어 순이익이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는 LSEG가 애널리스트 16명의 전망치를 종합해 산출한 자료를 인용해 TSMC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7463억 대만달러(약 3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TSMC는 앞서 2분기에도 7065억6000만 대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널리스트들은 TSMC의 AI 반도체 생산능력과 첨단 2026-10-12 15:40:24 -
CXMT, 이제는 서버용 D램까지…삼전보다 2년 앞서 4F² 출시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CXMT(창신커지, 長鑫科技)가 차세대 D램 기술을 앞세워 서버용 메모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비자용 전자기기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고성능 서버 메모리로 확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이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에 도전한다는 구상이다. 12일 중국 커촹반일보에 따르면 차오칸위(曹堪宇) CXMT 사장은 지난 10일 열린 업계 콘퍼런스에서 4F²(4에프제곱) D램 아키텍처를 적용한 차세대 DDR5 RDIMM 서버용 메모리 제품을 올해 연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DIMM 2026-10-12 10:58:05 -
아이폰 듀오 중국 판매 불안...팀 쿡 광둥성 전격 방문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가격 경쟁력과 판매 전망에 대한 의구심을 낳고 있는 가운데 팀 쿡 전 애플 CEO가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12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신문 등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이사회 집행위원장은 지난 11일 광저우에서 멍판리(孟凡利) 광둥성 성장을 만나 애플과 광둥성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멍 성장은 애플이 광둥성에서 생산·판매·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간 협력해 왔다며 혁신 제품과 신흥 사업, 연구개발 플랫폼을 추가로 배치 2026-10-12 10:38:55 -
中 기술로 러시아 조선업 강화…북극항로 개발 협력 초점 중국과 러시아가 조선업 협력 확대를 강화하기로 하며 북극항로 개발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조선업체의 기술과 장비를 러시아 조선소에 도입하고 북극 운항용 내빙선을 공동 건조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대통령 보좌관 겸 연방 해양위원장이 지난 8일부터 엿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중은 해양 분야 협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파트루셰프 보좌관은 첫 방문지 2026-10-12 10:14:41 -
中 석학 "美 중간선거, 민주당 상하원 석권 가능성" 중국의 미국 전문가인 자칭궈(賈慶國)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은 물론 상원까지 장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으로 미국과 동맹국 간 신뢰가 크게 훼손됐으며, 향후 민주당이 재집권하더라도 과거의 동맹 관계를 완전히 복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했다. 12일 중국 제일재경신문에 따르면 자 교수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026 중국 글로벌 포럼(FCGF)’에서 미국 중간선거 전망과 트럼프 행정부의 장 2026-10-12 10:10:18 -
[조용성의 현실중국] 中 자동차 EU서 두 번째 위기…"해볼 만하다"는 반응 중국 자동차 산업이 유럽 시장에서 두 번째 위기를 맞았다. 2024년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출까지 제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 역시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수출 물량은 줄어들지만 현지 생산을 확대할 수 있고, 출혈 경쟁을 줄이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어서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2020년 전후부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중국 내수시장에서 축적한 전기차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 2026-10-12 09:27:52 -
중국, 유럽판 301조 방어 성공...대가는 자동차 수출 제한 중국이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상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출을 제한하는 대신, 유럽판 '301조' 도입 움직임을 일단 저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측이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기반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전면적인 무역분쟁으로 번질 위기는 일단 진정됐다. 중국과 EU는 9일 베이징에서 열린 무역협의에서 중국산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출을 조절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향후 4년간 중국산 자동차 수출이 2026-10-12 09:10:37 -
월드옥타 선전엑스포, 1억 달러 규모 김 수출계약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회장 박종범·이하 월드옥타)는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에서 한국·일본·중국 8개 기업이 총 1억 달러 규모의 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식은 지난 9일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산업단지 수출 활성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한국 기업 2곳과 일본 기업 2곳, 중국 기업 4곳이 공동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금액은 일본과 중국의 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계약을 합산한 규모 2026-10-10 10:29:11 -
월드옥타, 선전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한중 기업 협력 모색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회장 박종범)는 8일 중국 선전(深圳)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 개회식을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한중 기업 간 협력 확대에 나섰다. 월드옥타와 선전시상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 기업의 제품·기술과 선전의 산업 기반,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 45주년을 맞은 월드옥타는 77개국 159개 지회의 네트워크를 활용 2026-10-09 14:5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