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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7일) 7.0573위안...가치 0.04% 상승 1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9위안 내린 7.05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80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51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458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9.2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2-17 10:20:59 -
日 전 합참의장 겨냥 中 제재에...전문가 "日 정·재계 위축시킬 수도" 중국 정부가 대만 행정원 정무고문으로 임명된 이와사키 시게루 전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합참의장격)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 가운데, 이 조치가 일본 정·재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15일 리스후이 대만 국립정치대 일본학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이와사키 전 통합막료장은 중국 본토와 실질적 이해관계가 없을 가능성이 크므로, 제재 자체의 실효는 크지 않다"면서도 "일본의 정계와 재계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2025-12-16 17:46:48 -
中 위라이온 IPO 착수...'전고체 배터리' 1호 상장회사 탄생하나 중국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중국내 첫번째 전고치 배터리 상장사 탄생도 임박했다. 16일 중국 21세기경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전고체 배터리 유니콘인 베이징 웨이란(위라이온)이 최근 상장 준비를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최근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위라이온이 중국 선전거래소 창업판에서 기업공개(IPO)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위라이온의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중국 본토 증시의 제1호 전고체 배터리 상장 2025-12-16 17:35:09 -
中증시, 경기 둔화 우려 이어지며 하락 마감...항셍지수도 1.5%↓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16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11월 경제지표 악화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3.11포인트(1.11%) 하락한 3824.81, 선전성분지수는 197.42포인트(1.51%) 내린 1만2914.6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54.51포인트(1.20%), 66.04포인트(2.10%) 밀린 4497.55, 3071.76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 보면 자율주행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정부가 레벨3(L3) 자율주행차 2종의 '제품 2025-12-16 17:34:05 -
'엔비디아 대항마' 中비렌, 내달 홍콩 IPO 추진 중국 내 '엔비디아 대항마' 중 한곳으로 평가받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비렌 테크놀로지(Biren·壁仞科技)가 내년 1월 홍콩 증시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현지 매체 보도 등을 종합하면 비렌은 홍콩에서 최대 3억725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며 57명의 주주가 총 8억7300만주의 중국 본토 비상장 주식을 홍콩 주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비렌의 기업가치는 155억 위안(약 3조3000억원)으로 이번 IPO를 2025-12-16 16:18:45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1.11%↓·선전 1.51%↓ 16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3.11포인트(1.11%) 하락한 3824.81, 선전성분지수는 197.42포인트(1.51%) 내린 1만2914.6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54.51포인트(1.20%), 66.04포인트(2.10%) 밀린 4497.55, 3071.76에 문을 닫았다. 2025-12-16 16:18:24 -
"中, 첫 원자력 항공모함 건조 착수 정황" 중국이 첫 원자력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한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16일 산케이신문은 일본 싱크탱크 '국가기본문제연구소'(국기연)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 산둥함이 건조됐던 랴오닝성 다롄 조선소 독(dock)에서 지난 2월 이후 선체를 지지하는 길이 270여m의 구조물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10일 촬영된 위성 사진에서는 길이 150m, 폭 43m의 선체 일부 내부에 산둥함이나 3번째 항모 푸젠함 건조 때는 확인되지 않은 세로 16m, 가로 14m의 사각 테두리가 설 2025-12-16 14:56:35 -
로봇청소기 시장 장악하는 中…'원조격' 美아이로봇도 中업체가 인수 로보청소의 원조 격인 '룸바'의 제조업체 미국 아이로봇이 중국 기업에 넘어간다. 이미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한 중국 업체들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중국 제몐신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로봇은 전날 미 법원에 파산보호 절차를 신청했으며 자사 주요 공급업체인 중국의 PICEA 로보틱스에 인수된 후 비상장사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 인간 보조 역할을 하는 로봇 개발을 목표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소속 연구원 3명이 설립한 아이로 2025-12-16 14:08:55 -
"韓 기술력+中 수출망"…中 관영지, 한중 경제협력 또 강조 중국 당국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매체가 16일 한중간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으로 일본과 갈등을 빚는 중국이 내년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한국과의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부쩍 강조하는 모양새다. 이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사평을 통해 "한국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기술력과 중국의 수출 다변화 전략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평은 한국무역협회가 15일 발표한 '미국 관세 2025-12-16 12:00:1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6일) 7.0602위안...가치 0.08% 상승 16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4위안 내린 7.060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89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46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433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8.38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2-16 10:19:55 -
[ASIA BIZ] 中 하이난 12·18 봉관...習의 '개혁개방 2.0' 전격 가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개혁·개방 2.0' 실험이 중국 최남단 하이난성에서 오는 18일 전격 추진된다. 이날 하이난성이 자유무역항으로 공식 출범하는 이른바 '봉관(封關·특수지역으로 완전 분리)'을 시행하면서다. 봉관은 세관을 봉쇄한다는 뜻으로, 하이난섬 전역을 중국 본토와 분리된 하나의 특별 세관구역으로 조성해 홍콩처럼 차별화된 무관세 세제 감면, 통관 및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우대 정책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鄧 개혁개방일 맞춰…'무관세' 자 2025-12-16 06:00:00 -
[ASIA BIZ] 봉관 앞둔 하이난, '위안화 국제화 전진기지'로 뜬다 18일 봉관(封關)을 앞둔 중국 하이난성이 짊어진 또 하나의 역할은 위안화 국제화 기지다. 하이난성은 중국 본토와 분리된 특별 세관구역으로 개혁·개방 2.0 실험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하이난성에서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법인세 개인소득세 우대 혜택을 기대한 외국 자본이 대거 유입되면 위안화 수요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하이난의 자유무역항 정책 발표 후 외국인 자금이 밀물처럼 몰려오고 있다. 하이난 상무청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실제 외자 유치액은 1025억 위안(약 21 2025-12-16 06:00:00 -
中증시, 부동산위기·소비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항셍지수도 1.3%↓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15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대형 민간 부동산 개발 업체 완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커진 데다 11월 소비가 팬데믹 수준으로 둔화하는 등 실물경제지표가 악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1.42포인트(0.55%) 하락한 3867.92, 선전성분지수는 146.24포인트(1.10%) 내린 1만3112.0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8.89포인트(0.63%), 56.56포인트(1.77%) 밀린 4552.06, 3137.80에 문을 닫았다. 보험주는 2025-12-15 17:39:22 -
홍콩 법원, '反中 언론인' 지미 라이 유죄…종신형 선고 가능도 홍콩 법원이 반중(反中) 성향 언론인 지미 라이(78)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모두에 유죄 판단을 내림에 따라, 종신형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고등법원은 14일(현지시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애플데일리(빈과일보)' 창업자인 지미 라이에 대해 외국 세력과의 공모, 선동적 자료 출판 등 3개 혐의 전부를 유죄로 판단했다. 법원은 선고 공판 일정을 조만간 확정하겠다고 밝히며 지미 라이 측에 내년 1월 2일까지 서면 양형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정 2025-12-15 16:31:26 -
[종합] 中소비, 팬데믹 수준으로 둔화했다...투자도 세달 연속 마이너스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중국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11월 소비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만큼 고꾸라졌고, 투자도 역성장을 이어갔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부양책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는 높아졌지만, 중국 정부가 대규모 재정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는 전달(2.9%) 증가율에서 반토막 넘게 쪼그라든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2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 2025-12-15 16:2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