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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習 당건설 사상' 첫 공식화…관영매체 "학습·실천하자"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시진핑 당(黨)건설 사상'을 처음 공식화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이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시진핑 사상)을 더욱 체계화하는 것으로, 전 당 차원의 학습·연구와 실천을 주문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15일 열린 전국 당건설공작 좌담회에서 '시진핑 당건설 사상'이 처음 언급됐다. 공산당 통치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핵심으로 하는 이 사상은 경제·외교·강군(군사)·생태문명·법치&mid 2026-06-16 17:05:44 -
[종합] 中 소비 3년 반 만에 뒷걸음…수출만 질주, 내수는 침체 중국 소비 지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약 3년 반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투자 역시 두 달 연속 부진했다. 수출 호조세 속에서도 내수 침체가 심화하면서 중국 경제 하방 압력도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중국 내수 경기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4조109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0.2%) 증가율은 물론 블룸버그 전망치(-0.2%)도 밑도는 수준이다. 중국의 소비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제로 코로나' 정책 종료 직후 2026-06-16 12:14:19 -
中 5월 소비 지표, 3년 5개월 만에 감소 전환…내수 부진 시사 중국 5월 소비 지표가 3년 5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내며 내수 부진을 시사했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 5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가운데 전월치(0.2% 증가) 및 예상치(0.3% 감소)를 모두 밑돌았다. 이는 2022년 12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중국의 내수가 취약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같은 시각 발표된 중국 1~5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가운데 전월 누적(1.6% 감소) 및 예상치(2.3% 감소)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반면 2026-06-16 11:07:55 -
[최여진의 차이나로그] 카피의 천국, 브랜드의 중국 중국 베이징 한복판의 한 대형 쇼핑몰에 최근 '뉴욕베이글러스뮤지엄'이라는 베이커리가 문을 열었다. 이름부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런던베이글뮤지엄'을 떠올리게 한다. 매장 분위기와 메뉴 구성, 진열 방식까지 놀랄 만큼 닮아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런베뮤의 해외 진출인가?"라고 착각할 정도다. 하지만 이런 장면은 중국에서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는 중국에서 유사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제작됐고, 올리브영의 로고와 색감을 연상시키는 '온 2026-06-16 06:00:00 -
[북중미 월드컵] "해돋이 보고 모닝티 마시며" 중국 '아침 월드컵' 풍경 지난 12일 새벽 중국 산둥성 타이산(泰山) 정상의 난톈먼(南天門). 밤새 산을 오른 등산객과 축구팬들이 이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을 시청하며 일출을 기다리는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 샤오훙수에 올라왔다. 중국과 10시간 이상 시차가 나는 북중미에서 월드컵이 열리면서 중국에서는 이른바 '아침 월드컵'이라는 새로운 관전 문화가 등장하고 있다. 타이산 정상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것은 현지 관광구 관리위원회 측의 아이디어다. 이 스크 2026-06-15 15:20:40 -
[ASIA BIZ] '중국은 대표팀 빼고 다 갔다'…월드컵 경제 파고든 中 기업들 “중국은 대표팀 빼고 나머지 모두가 월드컵에 갔다." 중국 국영중앙(CC)TV 유명 앵커 바이옌쑹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생방송 당시 남긴 말이다. 중국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월드컵 공식 공인구와 유니폼, 응원 티셔츠, 각국 국기 등 대회 곳곳에 중국산 제품이 자리하고 있다는 현실을 꼬집은 표현이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오늘도 이 말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중국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뛰지 못했지만, 중국 기업과 브랜드는 월드컵 무대 곳곳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2026-06-15 12:00:00 -
[美·이란 종전 합의] 中관영매체 "이란 '괄목상대'…이스라엘은 변수" 중국 관영매체는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 국면에 접어든 것과 관련해 "전 세계가 이란을 괄목상대하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이스라엘이 중동 정세의 주요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을 경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산하 소셜미디어(SNS) 계정인 뉴탄친(牛彈琴)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전쟁은 장기간 이어지며 많은 인명 피해를 냈지만 미국과 이란 모두 자신들의 승리를 주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 국제 정치의 힘겨루기에는 절대적인 승자도 패자도 없고 2026-06-15 11:04:08 -
[중국 화양'영'화] 중국인의 월드컵 축구몽 대리만족…영화 '소림축구' 북중미 월드컵이 11일(현지시각) 개막했다. 하지만 올해도 중국 국가대표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중국은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강국으로 자리 잡았지만, 유독 축구만큼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는 단 한번뿐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과 일본이 주최국 자격으로 자동출전한 덕분에 아시아 예선을 통과했으나, 본선 무대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3전 전패했다. 하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인의 축구를 향한 열정을 '대리만족' 2026-06-13 06:00:00 -
"1290만명 가오카오 잡아라" 中 빅테크, AI 입시 비서 경쟁 돌입 '중국판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 불리는 '가오카오(高考)'가 끝나자마자 중국 빅테크(대형 인터넷기업)들이 대입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매년 1000만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자사 플랫폼으로 끌어들여 AI 서비스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부터 AI 기반 종합 대학입시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알리바바의 AI 브라우저 쿼크(Quark)가 8년간 축적한 입시 2026-06-11 16:12:23 -
中 "대만 동부 해역 상시관리 체제 편입"...'근해 통치' 본격화 주장 중국 관영매체가 최근 대만 동부 해역에서 해저 측량을 실시한 것을 계기로 해당 해역을 중국의 상시 관리 체계에 편입했다며 이는 대만 주변 해역에 대한 '근해(近海) 통치'의 상시 체제 진입을 의미한다고 11일 주장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지난 6~10일 푸젠성 해사국과 광둥성 해사국, 동해(동중국해)항해보장센터, 동해구조국 등과 함께 대만 동부 해역에서 해상교통 특별 법집행 및 해저 측량을 실시했다. 일본과 필리핀이 해당 해역의 배타적경제수역(EEZ)·대륙붕 경계 획정 협상을 추진하자 2026-06-11 10:36:04 -
"美 블랙리스트는 中 첨단기업 명예의 전당" 中 관영매체 비판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 국방부의 중국군 연계 기업 명단(블랙리스트)을 두고 사실상 중국 첨단기술 기업들의 '명예의 전당'이 됐다고 비꼬았다. 최근 미국 국방부가 알리바바와 바이두, 비야디(BYD) 등 중국 하이테크 기업 188곳을 명단에 추가한 데 대한 반발이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0일자 '미국은 중국군 관련 블랙리스트라는 황당한 소동은 이제 중단할 때다'는 제하의 사평을 통해 "미국 국방부의 블랙리스트 대상 범위는 인공지능(AI), 전자상거래,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로봇, 바이오의 2026-06-10 15:17:47 -
원자재값 급등·AI 수요에 中 생산자물가 '껑충'…약 4년래 최대폭 5월 중국 생산자물가가 약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AI 투자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 상승률은 물론, 로이터 예상치(3.8%)도 웃돌았다. PPI 상승률은 월간 기준 2022년 7월(4.2%)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를 찍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유색금속 및 전선류(22.0%), 화공원료(11.8%), 연료·에너지(10.0%) 등의 가격 2026-06-10 11:50:09 -
시진핑 방북 마무리…비핵화 대신 전략적 협력 부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년 만에 이뤄진 북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9일 오후 베이징으로 귀국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1박 2일 전 일정을 함께하며 북·중 전통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특히 2019년 첫 방북 당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방점을 찍었던 반면 양국 간 전략적 협력과 사회주의 연대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방북 이틀째인 이날 김 위원장과 함께 평양 시내 중조(북중)우의탑과 북한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2026-06-09 17:23:48 -
한국 혁신기업들, 中 청두서 투자 유치 로드쇼 우리나라 혁신기업들이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을 위한 로드쇼를 열고 현지 기업 및 투자자들과 교류에 나섰다. 9일 청두시에서 열린 '한국 혁신 기업 로드쇼 K-데모데이'를 통해서다.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와 KIST 이노베이션, 중국 청두 고신구 과학기술 혁신국과 국가기술이전서남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한국의 바이오·의료기기와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의 국내 혁신기업 12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각각 알트메디칼, 레디큐어, 니어브레인, 트루 2026-06-09 16:47:13 -
시진핑 방북 이틀째…'북중혈맹 상징' 우의탑 참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방북 이틀째인 9일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일정을 함께하며 북중 간 전통 우호 관계를 재차 부각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김 위원장과 함께 평양 시내에 있는 중조(북중)우의탑 참배, 북한 노동당 중앙간부 학교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6·25 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북중 혈맹 관계를 과시하고 북중 양국 공산당의 유대를 미래 세대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부각한 행보로 해석됐다. 1959년 건립된 중조우의탑은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 2026-06-09 14:3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