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해외 전문가들 "트럼프 관세에...한·중·일 협력 강화에 유리한 기회 마련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관세 서한’을 보낸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한·일 양국이 미국과 거리를 두고 중국과 거리를 좁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중국이 여러 유인책을 제공하더라도 한·미·일 협력이 쉽게 약화되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외교 관측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아시아의 두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중국과 더 가깝게 만들 가능성은 낮다고 9일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분명히 중국에 한 2025-07-09 11:26:33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1541위안...가치 0.01% 하락 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7위안 올린 7.154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96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82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32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44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7-09 10:19:11
  • 中증시, 트럼프 관세 연기에 상승...상하이, 3500선 육박하며 3년 반래 최고치 8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한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을 8월로 연기하면서 관세 협상 낙관론에 힘이 실린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35포인트(0.70%) 오른 3497.48, 선전성분지수는 152.89포인트(1.47%) 상승한 1만588.39에 장을 마쳤다. 이에 상하이종합지수는 종가 기준 2022년 1월 24일(3524.11) 이후 3년 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3.28포인트(0.84%), 50.89포인트(2.39%) 오른 3998. 2025-07-08 17:45:48
  • 퀵커머스 선호에 中 오프라인 유통업체 입지 '흔들'...런런러 상장폐지 한때 중국 최초의 민영 슈퍼마켓 주식으로 불렸던 런런러가 선전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됐다. 8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런런러는 최근 선전증권거래소에서 회사 주식을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런런러 주식 거래는 4일부터 중단됐다. 런런러는 전성기 시절 중국 수십개 도시에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100대 체인점 중 한곳으로 성장했고 2010년 선전 증시에 상장했다. 하지만 이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부상과 매장 오픈 비용 상승 등으로 위기를 맞기 시작했다. 지난해 2024년 런 2025-07-08 16:49:17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70%↑·선전 1.47%↑ 8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35포인트(0.70%) 오른 3497.48, 선전성분지수는 152.89포인트(1.47%) 상승한 1만588.3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3.28포인트(0.84%), 50.89포인트(2.39%) 오른 3998.45, 2181.08에 마감했다.​​​ 2025-07-08 16:05:29
  • 전승절 80주년 앞두고...항일 유적지 찾은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항일전쟁 승리 유적지를 찾았다. 중국이 올해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항일전쟁 정신을 강조하고 나선 모습이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산시성 양취안시에 있는 백단대전 기념비 광장을 방문해 전사자들에게 헌화하고 기념관을 참관했다. 백단대전은 항일전쟁 당시 중국공산당이 이끄는 팔로군(八路軍)이 중국 화베이(華北) 지역에서 일본군과 벌인 일련의 전투를 말한다. 신화통신은 2025-07-08 15:02:57
  • 中 자율주행 국제표준 선점 노린다 중국이 자율주행 기술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 주행 분야에서 중국이 주도한 표준안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중국 공업신식(정보)화부(MIIT)는 7일 중국이 주도해 개발한 국제표준 ISO 34505:2025 ‘도로차량·자율주행 시스템 테스트 시나리오·시나리오 평가 및 테스트 사례 생성’이 최근 공식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 국제표준은 자율주행 시스템 테스트 시나리오에 대한 평가 방법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중국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2025-07-08 11:26:59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8일) 7.1534위안...가치 0.04% 하락 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8위안 올린 7.153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411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11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65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4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7-08 10:20:05
  • [ASIA Biz] "상하이 롄추후 R&D 기지" 美 제재 뚫는 화웨이 기술개발 최전선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창장(장강) 삼각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들이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700~800명의 외국인 과학자는 이곳에서 마치 고국에서 일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은 2021년 9월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과학자와의 좌담회에서 상하이 롄추후(練秋湖) 연구·개발(R&D) 기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실제 롄추후 R&D 기지는 런 회장이 2016년 자동차 여행 중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가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매료돼 전문 조사팀을 파 2025-07-08 06:00:00
  • [ASIA Biz] 美 화웨이 틀어막기에도…화웨이 올해 AI칩 70만개 생산 예상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하이테크 기업 화웨이의 반도체 칩 생산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미즈호 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가 올해 최신 인공지능(AI) 칩 어센드 910시리즈를 약 70만대 출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센드910 AI 칩의 성능은 미국 반도체회사 엔비디아 구형 AI칩 H100성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의 지난해 1~9월 중국 수출전용 AI칩 H20 판매량이 100만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올해 4월 미국 엔비디아의 H 2025-07-08 06:00:00
  • 中 유치원 덮친 '납중독'…"아이 머리 빠지고 치아 까매져" 중국의 간쑤성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머리카락이 빠지고 치아 뿌리 부분이 까매지는 등 집단 납중독 증상을 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CCTV(중국중앙텔레비전)·지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간쑤성 톈수이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혈중 납 농도가 정상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앞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구토, 어지럼증, 복통, 탈모, 과민반응, 흰머리, 치아 변색 등 다양한 이상 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74명 중 70명이 납중독인 것으로 파악됐다. 추 2025-07-07 17:59:08
  • 中증시, 관세 불확실성 속 혼조...폭염 속 전력株 급등 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주요 협상 대상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과 함께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를 향해서도 경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관세 리스크가 다시 대두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81포인트(0.02%) 상승한 3473.13, 선전성분지수는 73.25포인트(0.70%) 하락한 1만435.5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7.03포인트(0.43%) 내린 3965.1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26.05포인 2025-07-07 17:19:30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02%↑·선전 0.70%↓ 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81포인트(0.02%) 상승한 3473.13, 선전성분지수는 73.25포인트(0.70%) 하락한 1만435.5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7.03포인트(0.43%) 내린 3965.1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26.05포인트(1.21%) 밀린 2130.19에 마감했다. 2025-07-07 16:05:57
  • 올해 상하이 외국인 관광객 254만명 '북적'…中 관광시장 회복세 중국 대표 여행지 상하이를 중심으로 올해 중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세를 보이면서 중국 업계가 관광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확대해 온 무비자 정책이 무르익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중국 매체 펑파이가 씨트립(중국명 셰청)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상하이·베이징·선전·광저우·청두 등이 외국인이 선호하는 중 2025-07-07 16:03:24
  • "中 인민해방군, '美 지옥도 전략'에 맞서 드론 전담부대 창설 가능성"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외부의 드론 위협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전담 대(對)드론 전투부대 창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해방군보는 중국군이 최근 드론의 위협을 중대 안보 현안으로 인식하며 전담 부대 신설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이스라엘·이란 간 상호 공습 등에서 드론이 군사력의 핵심 전력으로 부상한 흐름과 맞물린 움직임이다. 특히 미국이 대만 방어를 위해 ‘지옥 2025-07-07 15:12:49
  • 美 관세에 中 동남아 우회 수출 급증…트럼프 1기 패턴 '재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고율 관세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중국의 우회 수출 통로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현지시간) 중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를 피해 동남아시아를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통계 당국에 따르면 5월 중국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상품 가치로 환산하면 150억 달러(약 21조원) 규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중국의 전체 수 2025-07-07 11:30:3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7일) 7.1506위안...가치 0.04% 상승 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9위안 내린 7.15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429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54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68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0.5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7-07 10:20:17
  • 대만 ETF, 올해 26조 유입되며 亞 증시 최대…韓·中 합친 것보다 많아 개인 투자자의 왕성한 수요와 대만달러(TWD) 강세를 등에 업고 대만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만 ETF에는 190억 달러(약 26조 원)가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아시아 지역 내 최다 규모로, 한국과 중국 ETF 자금 유입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대규모 자금 유입은 대만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실제로 올해 대만 증시에서는 세 2025-07-07 1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