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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미셸 전 EU 상임의장 "유럽, 中과 협력 강화해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협력과 다자주의다. 외교적 접촉을 늘리고, 서로의 우려를 공유하고,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타협점을 모색할 기회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샤를 미셸 전 유럽연합(EU) 정상회의(의사회) 상임의장 겸 벨기에 총리는 25일 공개된 중국 매체 21세기경제망과의 EU-중국 수교 5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EU와 중국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EU-중국 수교 50주년인 올해 2025-06-25 1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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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04%↑·선전 1.72%↑ 25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5.41포인트(1.04%) 오른 3455.97 선전성분지수는 176.10포인트(1.72%) 상승한 1만393.7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56.03포인트(1.44%), 64.26포인트(3.11%) 오른 3960.07, 2128.39에 마감했다. 2025-06-25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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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中, 초대형 소비강국으로 성장…기업들에 방대한 시장 제공할 것"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가 신흥국 정상과 기업인들을 향해 중국이 단순히 세계 공장이 아닌, 초대형 소비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을 적극 어필했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중국 톈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하계 연례회의(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제조강국이라는 탄탄한 기반 위에 초대형 소비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전 세계 기업들에 방대한 시장 2025-06-25 14: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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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 첫 불참 전망...'의장국' 브라질에 불쾌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올해 처음으로 신흥국 협의체인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브릭스가 중국 주도로 결성된 만큼 시 주석의 불참으로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은 크게 실망한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브라질의 인도와 중국 사이 줄다리기 외교에 중국이 회의 불참으로 불쾌감을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내달 6~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불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신 중 2025-06-25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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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5일) 7.1668위안...가치 0.02% 하락 2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2위안 올린 7.166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22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48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54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9.6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25 1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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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란-이스라엘 휴전에 "대화와 협상만이 문제 해결의 길" 중국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에 대해 각 당사국이 대화·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24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 대한 중국 측 논평 요청에 "중동 정세 발전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긴장 정세가 단계적으로 격화하는 것을 희망하지 않으며 휴전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사적 수단은 평화를 가져올 수 없고, 대화와 협상만이 2025-06-24 17: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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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중동 휴전에 1~2% 급등…상하이종합 3개월 만에 최고치 24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시작된 중동 지역 불안이 양국간 휴전 합의로 해소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8.96포인트(1.15%) 오른 3420.54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3월 19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만217.634포인트(1.68%) 상승한 1만175.5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6.65포인트(1.21%), 46.50포인트(2.30%) 오른 3904.56, 2064.13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 보면 2025-06-24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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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15%↑·선전 1.68%↑ 24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8.96포인트(1.15%) 오른 3420.54, 선전성분지수는 1만217.634포인트(1.68%) 상승한 1만175.5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6.65포인트(1.21%), 46.50포인트(2.30%) 오른 3904.56, 2064.13에 마감했다. 2025-06-24 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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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시진핑, 싱가포르 총리 만나 "패권주의로 회귀 말아야"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하계 연례회의가 24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했다. 중국은 이번 포럼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맞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하고 대(對)중국 투자 매력을 어필하는 장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WEF 하계 연례회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포럼은 '신(新)시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이날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포럼 기간에는 △중국에 대한 전망 △사람과 지구에 대한 투자 △신에너지와 신소재 △붕괴된 산업 △세계 경제 해독 2025-06-24 15: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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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수출 완화했지만…美 자동차 업계 '희토류 대란' 여전 중국이 미국과의 2차 무역협상에서 희토류 수출 통제를 완화하기로 합의했지만 포드자동차 등 미국 업체들은 희토류 확보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중 간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 합의 이후에도 포드를 비롯해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희토류 대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사 드레이크 포드 부사장은 이날 미시간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상황이 일부 개선되긴 했지만 희토류 부족으로 인한 생산 중단을 피하기 위해서 2025-06-24 10: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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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4일) 7.1656위안...가치 0.08% 상승 2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4위안 내린 7.16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10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13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01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3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24 1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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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中 바이오 신약 '딥시크 모먼트'...'모방자'서 '혁신자'로 변모 #5월 19일,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는 중국 제약사인 쓰리에스바이오(3SBIO, 중국명 三生制藥)가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제조,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중국 제외)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선급금 12억5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를 주고 체결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쓰리에스바이오의 신약을 '최고의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6월 초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항암제에 최대 111억 달러를 지불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바이 2025-06-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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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신약 잭팟 터질까" 중국증시 제약·바이오 테마주 불기둥 최근 중국 바이오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로 글로벌 대형 제약사(빅파마)와 거액의 해외 라이선스를 체결하면서 중국 증시에서도 신약 개발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쓰리에스바이오(중국명 三生制藥, 688336.SH)는 미국 화이자와의 해외 라이선스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상하이증시에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일주일 사이 주가가 2배로 뛰었을 정도다. 시장에서는 중국 바이오 제약 업계 유망주를 찾는 데 혈안이 됐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의 혁신약산업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2025-06-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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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日구마모토 2공장 착공 지연...반도체 불확실성에 신중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계획한 제2공장 착공 시기가 미뤄지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3일 보도했다. TSMC는 본래 올해 3월 이전에 구마모토현 제1공장 인근 지역에 제2공장을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착공 시기를 연내로 변경했다. 웨이저자 TSM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일 대만에서 열린 주주 총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연기 이유가 공장 주변 교통 문제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구마모토현 TSMC 공장 주변은 이전부터 차량 정체가 심해 당국 2025-06-23 16: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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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65%↑ 선전 0.43%↑ 23일 중국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1.68포인트(0.65%) 상승한 3381.58, 선전성분지수는 43.36포인트(0.43%) 오른 1만48.3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1.26포인트(0.29%), 7.74포인트(0.39%) 뛴 3857.90, 2017.63에 마감했다. 2025-06-23 16: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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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몰려가는 왕서방...다섯달새 124조 투자 홍콩 증시가 올 들어서만 20% 넘게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왕서방(본토 투자자)이 올 들어서만 120조원어치 넘는 홍콩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순매수한 홍콩증시 주식만 6952억 홍콩달러(약 122조원)에 달했다. 이는 이미 지난해 전체 투자액의 9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는 올해 중국 본토 투자자의 홍콩 주식 순매입액이 사상 최대치인 1800억 달러(약 24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왕서 2025-06-23 1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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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2의 시리아' 내전 가능성" 최악 시나리오 우려하는 中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해 이란의 정권 붕괴나 내전 발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의 불안감도 커졌다. 중동은 중국 석유 수입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데다가,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중국의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이란 하메네이 정권이 붕괴해 장기적으로 내전이 이어지는 등 ‘제2의 시리아’로 전락하는 것을 최악의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중국 전문가는 지적했다. "중동정세 안정 위해 무역협상 2025-06-23 12: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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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3일) 7.1710위안...가치 0.02% 하락 2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5위안 올린 7.171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50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11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43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6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23 10: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