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증시, '여전한' 디플레 우려에 하락...자율주행 관련주 강세
    10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6월 물가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디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0.01포인트(0.68%) 하락한 2939.36, 선전성분지수는 8.73포인트(0.10%) 내린 8697.2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85포인트(0.32%), 1.01포인트(0.06%) 밀린 3428.97, 1651.11로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올랐다고 발표했다. 다섯달 연속
    • 2024-07-10
    • 17:59:00
  • 中 밀크티, '커피 공화국' 한국 시장 침투 노린다
    중국 밀크티 브랜드들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중국 국내 시장과 달리 커피 전문점 위주인 한국 시장은 밀크티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10일 21세기경제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미쉐빙청(미쉐), 시차(헤이티), 차바이다오(차백도) 등 중국 밀크티 업체들이 차례로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다수의 대만 밀크티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중국 본토 브랜드가 줄지어 들어오는 건 처음이다. 공차는 2
    • 2024-07-10
    • 17:19:49
  • [르포]"장가계가 질렸다면? 이제는 옌청이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을 직접 생생하게 체험하는 한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의 '효도관광' 명소인 장가계와 베이징, 상하이등 한국에 널리 알려진 명소 외에 장쑤(江蘇)성에 위치한 작은 도시도 한국과 인연이 깊지만 안타깝게도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 '소금'으로 이름 붙여진 도시인 옌청(盐城)이다. 한국 기업
    • 2024-07-10
    • 16:19:50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68%↓, 선전 0.10%↓
    10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0.01포인트(0.68%) 하락한 2939.36, 선전성분지수는 8.73포인트(0.10%) 내린 8697.2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85포인트(0.32%), 1.01포인트(0.06%) 밀린 3428.97, 1651.11로 마감했다.
    • 2024-07-10
    • 16:11:09
  • "중국산 레거시칩 필요해" ASML, 중국 편드는 이유
    “세계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레거시 칩이 필요하다.”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업체 네덜란드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공개된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레거시 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낮은 마진으로 업체들이 생산 확대를 꺼리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를 충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푸케 CEO는 그러면서 “유럽은 자체 칩 수요의 절반도 감당할 수 없다”면서 “누군가 당신이 필요한 것을 생산하는 것을 막는 건
    • 2024-07-10
    • 14:56:5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0일) 7.1342위안...가치 0.04% 하락
    1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2위안 올린 7.134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49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462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163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2.2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
    • 2024-07-10
    • 10:18:12
  • 中 '공급과잉' 태양광 설비확장에 '제동'
    중국 정부가 최근 자국 태양광 부품 기업들의 맹목적인 투자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최근 중국산 태양광 제품 공급과잉으로 업계가 몸살을 겪는 가운데서다.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날 태양광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태양광 발전 제조설비 생산 확장을 억제하는 내용의 '태양광 발전 제조 산업 규범' 개정안 초안을 공개하고 오는 15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특히 개정안은 태양광 발전 설비 제조 프로젝트의 최소 자기자본 비율을 일괄적으로 30%로 높
    • 2024-07-10
    • 10:13:52
  • 中증시, 기술주 강세 힘입어 1% 이상 상승...5개월래 저점서 반등
    9일 중국 증시는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애플 관련주 등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1% 이상 상승폭을 늘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6.92포인트(1.26%) 상승한 2959.37, 선전성분지수는 143.99포인트(1.68%) 오른 8705.9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8.05포인트(1.12%), 23.36포인트(1.43%) 뛴 3439.81, 1652.12로 마감했다. 전날 주요 지수들이 모두 올해 2월 이후 5개월래 저점으로 떨어진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힘을 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
    • 2024-07-09
    • 17:58:53
  • 中, 자동차 수출 '대국'에서 '강국'으로...공급망 해외 구축 가속화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이 여전히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완성차 기업들은 EU(유럽연합) 등 서방이 세우고 있는 관세 장벽을 피하기 위해 해외 공장 건설에 더욱 속도를 내면서, 중국을 자동차 '수출 대국'에서 '수출 강국'으로 이끌고 있다. 중국 경제 매체 21세기경제보는 최근 "중국 완성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계속해서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목표는 '수출대국'에서
    • 2024-07-09
    • 16:33:11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26%↑, 선전 1.68%↑
    9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6.92포인트(1.26%) 상승한 2959.37, 선전성분지수는 143.99포인트(1.68%) 오른 8705.9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8.05포인트(1.12%), 23.36포인트(1.43%) 뛴 3439.81, 1652.12로 마감했다.
    • 2024-07-09
    • 16:07:12
  • "액화석탄 트럭에 왜 식용유가?" 中 독극물 식용유 파동
    유독물질이 함유된 액화석탄 등 화학용 액체를 운송한 탱크트럭을 세척하지 않고 그대로 식용유를 담아 운송하는 것이 중국 탱크트럭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 중국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탱크에 남은 화학액체 잔여물이 섞여 운반된 식용유가 사실상 독극물과 다를 게 뭐냐는 중국 관영매체 비판도 쏟아졌다. '독극물 식용유' 사건이 보도된 것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 유력 일간지 신징바오를 통해서다. 당시 신문은 앞서 5월 중국 국영 곡물비축기업인 중추량(中儲糧, 시노그레인
    • 2024-07-09
    • 12:07:17
  • TSMC, '시총 1조달러' 목전...2분기 실적 전년比 36% 급증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대만 TSMC 시가총액이 장중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하면서 '시총 1조달러 클럽'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TSMC ADR(미국주식예탁증서)는 개장 직후 4.8% 급등했고, 시총도 1조160억 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이후 상승 폭을 줄이면서 1.43% 오른 186.63달러에 마감했다. 시총은 9천67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TSMC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80% 가까이 올랐다. 올해 초 전 세계
    • 2024-07-09
    • 11:33:59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1310위안...가치 0.03% 하락
    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4위안 올린 7.131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53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474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172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2.22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 2024-07-09
    • 10:18:47
  • 中증시,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하락...5개월래 최저
    8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유럽과 미국 등 서방 진영 선거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데다, 15~18일 있을 중국공산당 제20기 3중전회(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대한 기대도 떨어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7.48포인트(0.93%) 하락한 2922.45, 선전성분지수는 133.60포인트(1.54%) 내린 8561.9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9.30포인트(0.85%), 26.84포인트(1.62%) 밀린 3401.76, 1628.76으로 마감했다. 이에 해당 지수들은 모두 2월 이후 5개월 만
    • 2024-07-08
    • 17:16:24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93%↓, 선전 1.54%↓
    8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7.48포인트(0.93%) 하락한 2922.45, 선전성분지수는 133.60포인트(1.54%) 내린 8561.9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9.30포인트(0.85%), 26.84포인트(1.62%) 밀린 3401.76, 1628.76로 마감했다.
    • 2024-07-08
    • 16: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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