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외무장관 방중 이어 中 서열 3위 방북…북·중·러 밀착 가속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다. 중·러 수교 및 북·중 수교 75주년을 맞아 북·중·러 밀착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9일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왕이 중국 외교부장(장관)과 회담을 가진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했다. 라브로프 장관과 왕이 부장은 회담 후 공동 성명을 내고 함께 양국 정상의 외교적 전략을 준수하며 공동의 이익
    • 2024-04-09
    • 18:35:32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05%↑, CSI300 0.08%↓
    9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8포인트(0.05%) 상승한 3048.54, 선전성분지수는 54.37포인트(0.58%) 오른 9448.9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2.92포인트(0.08%) 밀린 3533.49,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20.53포인트(1.14%) 뛴 1827.58로 마감했다.
    • 2024-04-09
    • 16:09:42
  • 숄츠 독일 총리 내주 방중...中, 유럽과 밀착 강화하나
    미국이 유럽에 중국 견제 노선에 합류할 것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유럽과의 관계 강화에 나서며 미국 견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앞서 '친중' 행보로 논란을 일으켰던 울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방중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은 이를 통해 유럽과 더 밀착한다는 계획이다. 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14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정상 방문한다. 숄츠 총리는 충칭에 있는 독일 수소엔진 업체를 방문한 뒤 상하이로 이동해 대학에서 강연을 하고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 2024-04-09
    • 11:41:23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0956위안...가치 0.01% 하락
    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3일) 대비 0.0009위안 올린 7.09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38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02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16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9.02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 2024-04-09
    • 10:21:39
  • "알리페이 타고..." 중국서 카카오페이 등 모바일결제 급증
    8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대형 쇼핑몰 란써강완에서 열린 '외국인 소비 친화형 상권 공동건설 계획 발대식'에서 앤트그룹과 알리페이플러스 협력사, 베이징시 정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카카오·네이버·토스페이가 중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와 민간기업이 외국인의 현지 소비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가운데서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금융 관계사인 앤트그룹은 8일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대형 쇼핑몰 란써강완(솔라나)에서 '외국인
    • 2024-04-08
    • 20:20:59
  • 中증시, '소비↑ 부동산 수요↓' 엇갈린 연휴 성적에 하락
    청명절 연휴 후 첫 개장한 8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휴 기간 관광 소비가 처음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넘어섰으나, 부동산 시장 수요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2.24포인트(0.72%) 하락한 3047.05, 선전성분지수는 150.16포인트(1.57%) 내린 9394.6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1.40포인트(0.88%), 33.36포인트(1.81%) 밀린 3536.41, 1807.05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 2024-04-08
    • 17:22:27
  • "대만 야교, 엔비디아 공급망 합류"
    글로벌 3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체인 대만의 야교(YAGEO·國巨)가 엔비디아의 공급망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국 반도체 전문 매체 지웨이왕은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 모기업인 대만의 훙하이와 전자기기 위탁업체인 대만의 광다(廣達)가 엔비디아 GB200 서버 공급망에 합류하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야교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야게오는 훙하이와 광다의 주요 공급업체이며 엔비디아에도 서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GB200 서버는 엔비디아가 최근 공개한 차세
    • 2024-04-08
    • 16:35:48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72%↓, 선전 1.57%↓
    8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2.24포인트(0.72%) 하락한 3047.05, 선전성분지수는 150.16포인트(1.57%) 내린 9394.6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1.40포인트(0.88%), 33.36포인트(1.81%) 밀린 3536.41, 1807.05로 마감했다.
    • 2024-04-08
    • 16:06:24
  • 中, 부동산도 '원플러스원'…파격 할인에도 분위기는 '썰렁'
    중국 당국이 부동산 수요 진작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한 데 이어 부동산 개발사들도 집을 한 채 사면 한 채를 무료로 제공하는 ‘아파트 원 플러스 원(1+1)’ 등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이 그야말로 부동산 살리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성수기인 청명절 연휴(4~6일) 주택 판매량은 오히려 둔화해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국유 부동산 개발사인 자오상서커우(招商蛇口·이하 자오상)는 베이징 퉁
    • 2024-04-08
    • 15:44:54
  • 中 '드론택시' 상용화 초읽기…저고도경제 '고공비행'
    중국 대표 도심항공교통(UAM) 회사인 이항의 '드론 택시'가 전 세계 최초로 양산 승인을 받으며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민용항공총국(CAAC)은 7일 광저우 이항의 자율주행 2인승 드론인 EH216-S에 생산 인증을 발급했다고 발표했다. EH216-S는 조종사 없이 승객을 태운 채 수직으로 뜨고 내릴 수 있는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다. eVTOL이 생산 인증을 받은 것은 이항이 세계 최초로, 이는 EH216-S가 조만간 양산에 돌입해 드론 택시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
    • 2024-04-08
    • 14:08:35
  • 中, 美·日·호주·필리핀 남중국해 겨냥 결속 강화에..."제 발등 찍기" 경고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싸고 중국과 대립하고 있는 필리핀이 미국·일본·호주와 '중국 견제'를 기치로 결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맞불' 성격의 남중국해 해·공군 훈련에 나선 데 이어 관영 매체를 통해서도 필리핀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8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다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필리핀이 비빌 언덕을 한 곳 이상 찾은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제 발등을 찍게 될 것”이라면서 “역외 국가들을 끌어들여 중국을 압박하는
    • 2024-04-08
    • 11:48:0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8일) 7.0947위안...가치 소폭 상승
    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3일) 대비 0.0002위안 내린 7.094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13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06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89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8.75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 2024-04-08
    • 10:21:16
  • [중국증시 주간전망] 3월 물가, 수출입 지표 '촉각'
    이번주(4월 8~12일) 청명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하는 중국 증시는 3월 수출입, 물가 등 지표를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청명절 연휴(4월 4~6일)와 대만 지진 충격 속에서도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감 속 강세장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0.92% 상승한 3069.3으로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 지수와 창업판 지수 주간 상승폭도 각각 1.53%, 1.22%에 달했다. 반면 외국인은 한 달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지난주 외국인은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모두 38억9400
    • 2024-04-08
    • 00:10:00
  • 中인민은행, 중소 기술기업에 93조원 재대출 실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과학기술 부문 혁신을 위해 최대 5000억 위안(690억 달러·약 93조원)에 달하는 재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중국 정부의 최우선 목표인 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인민은행도 지원 사격에 나선 모습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7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PBOC)이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21개 시중 은행을 통해 중소 기술업체에 연 1.75% 이자율로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1년 만기 대출은 총 2번 연장할 수
    • 2024-04-07
    • 18:03:48
  • 과잉생산이 미중 갈등 새 뇌관.."美 보호무역 핑계 vs 中 전세계 산업 위협"
    과잉생산이 미·중 갈등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 고위급 지도부와 잇달아 만나 중국의 과잉생산이 전 세계 산업을 위협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최근 미·중 양국이 관계 안정화에 나선 가운데 경제 전쟁을 피하기 위해 대화 채널을 열고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지만 자국 미래 산업 발전과 이익이 걸린 문제인 만큼 해결 실마리를 풀기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제전쟁 피한 미·중···과잉생산 논의할 회담 개
    • 2024-04-07
    • 1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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