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비앙 챔피언십 10일 개막…6년 만의 한국인 챔피언 나올까
    에비앙 챔피언십 10일 개막…6년 만의 한국인 챔피언 나올까 여자 골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이 10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대회에 나서는 21명의 태극낭자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같은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 최혜진, 고진영, 김아림, 유해란, 임진희, 이소미, 양희영, 윤이나 등 21명이 2025-07-09 17:38
  • 대한체육회, 국제경기대회 포럼 성료…실무 역량 제고·네트워크 강화 초점
    대한체육회, 국제경기대회 포럼 성료…실무 역량 제고·네트워크 강화 초점 대한체육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7회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포럼은 2019년 처음 도입된 뒤 국제대회 유관기관의 실무 역량 제고와 기관 간 협력 증진에 기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제대회 운영 관련 특강과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럼에는 국제경기대회의 국내 유치·개최 업무를 담 2025-07-09 15:29
  • KPGA, 기술교육위원회 특별 교습 세미나 KPGA Teaching Relay 2025 개최
    KPGA, 기술교육위원회 특별 교습 세미나 'KPGA Teaching Relay 2025' 개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오티토리움에서 'KPGA Teaching Relay 2025'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KPGA 기술교육위원회에서 특별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4개의 교습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의 <투어프로처럼 퍼팅하라> △TEAM 해솔리아 염동훈 아카데미 염동훈 프로의 <올바른 진단과 처방> △대한골프운 2025-07-09 14:23
  • [강상헌의 스포츠+] 피는 못 속인다…韓 축구 부자 국가대표 계보
    [강상헌의 스포츠+] 피는 못 속인다…韓 축구 '부자 국가대표' 계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체육계에 스포츠 스타 출신 아버지를 둔 2세가 의외로 많다. 축구 선수 출신 부자(父子)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는 아버지에 이어 태극마크를 단 두 명의 선수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국 축구 최초 부자 국가대표는 고(故) 김찬기-김석원 부자다. 고 김찬기 전 청소년 대표팀 감독은 1950~1960년대에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며 총 37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 그의 장남 2025-07-09 13:42
  • KLPGA 첫승 박혜준, 세계랭킹 103위…53계단 상승
    'KLPGA 첫승' 박혜준, 세계랭킹 103위…53계단 상승 73번째 대회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박혜준이 세계랭킹 103위로 도약했다. 박혜준은 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0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56위에서 53계단을 끌어올렸다. 지난 6일 미시간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 결과가 박혜준의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박혜준은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입성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세계랭킹 상 2025-07-08 10:56
  • 골프존, AI 상대와 스크린 대결 펼치는 2025 배틀 페스타 진행
    골프존, AI 상대와 스크린 대결 펼치는 '2025 배틀 페스타' 진행 골프존은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인공지능(AI)이 매칭한 상대와 스크린 대결을 통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2025 배틀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배틀존 AI 배틀에 참여한 회원들의 배틀포인트를 모아 상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와 행운의 경품 응모권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골프존 배틀존은 배틀포인트를 걸고 동반자 혹은 AI가 매칭한 상대와 팀, 개인 매치로 플레이하는 온라인 대전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들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투비전NX, 투비전 시스템에 회 2025-07-07 15:58
  • 72전 73기 끝에 KLPGA 우승 박혜준 목표는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72전 73기 끝에 KLPGA 우승' 박혜준 "목표는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73번째 대회에서 거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승. 박혜준은 만족하지 않고 더 먼 곳을 바라본다. 목표에 대해 묻자, 그는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혜준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혜준은 노승희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KLPGA 투어 입성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2025-07-07 10:31
  • 김시우, 1타 모자라 톱10 무산…PGA 존디어 클래식 공동 11위
    김시우, 1타 모자라 톱10 무산…PGA 존디어 클래식 공동 11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을 아쉽게 놓쳤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공동 21위에서 10계단 순위를 올렸으나, 톱10까지는 1타가 부족했다. 우승은 브라이언 캠벨(미국)이 차지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친 그는 에밀리아노 그 2025-07-07 09:44
  • 스롱 피아비, 1년 5개월 만에 LPBA 우승…통산 8번째 정상
    스롱 피아비, 1년 5개월 만에 LPBA 우승…통산 8번째 정상 '캄보디아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1년 5개월 만에 프로당구 여자부 LPB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롱은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보라를 세트 점수 4대1(11-2 3-11 11-10 11-10 11-2)로 꺾었다. 이로써 스롱은 2023~2024시즌 8차 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511일 만에 통산 8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김가영(15회)에 이은 프로당구 최다승 2위다. 우승 상금 4000 2025-07-07 09:08
  • 英매체 손흥민, LAFC 제의 거절…사우디 클럽 관심은 계속
    英매체 "손흥민, LAFC 제의 거절…사우디 클럽 관심은 계속"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과 관련해 LAFC의 관심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이번 여름 LAFC의 적극적인 구애를 거절할 전망"이라며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연장하는 옵션에 합의하면서, 2015년부터 이어온 토트넘 생활을 최소 11년 이상 이어가게 2025-07-06 11:17
  • 조코비치, 윔블던 100승…최다 우승 새역사 순항
    조코비치, 윔블던 100승…최다 우승 새역사 순항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최고 권위 테니스대회 윔블던(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원)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하며 대회 최다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9위·세르비아)를 3대 0(6-3 6-0 6-4)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105승을 달성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대회 100승 고지를 밟았다. 조코비치는 경기 후 &q 2025-07-06 10:59
  • 홍명보-모리야스 한일 축구대표팀 감독, 수교 60주년 특별 대담
    홍명보-모리야스 한일 축구대표팀 감독, 수교 60주년 특별 대담 한국과 일본의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홍명보 감독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특별 대담을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과 모리야스 감독이 지난달 26일 일본 지바현의 일본축구협회(JFA) 드림필드에서 특별 대담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담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교도통신이 마련했다. 협회에 따르면 한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만나 인터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양국 축구의 역사와 발전,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 폭넓 2025-07-06 10:10
  • 호날두, 조타 비보에 충격 말도 안 돼, 조금 전까지 같이 있었는데...
    호날두, 조타 비보에 충격 "말도 안 돼, 조금 전까지 같이 있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버풀의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디오고 조타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3일(현지시간) 호날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조금 전까지 국가대표 팀에서 함께 있었고, 최근 결혼도 했다"며 "가족과 아내 자녀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우리는 모두 당신을 그리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타와 남동생 안드레 실바(26)가 탑승한 람보르기니 차량은 이날 2025-07-04 08:43
  • 동아시안컵 앞둔 홍명보호, 옥석 가리기 본격 돌입
    동아시안컵 앞둔 홍명보호, '옥석 가리기' 본격 돌입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 첫 단계인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대표팀 붙박이 자원이 아닌 선수들이 눈도장을 찍을 절호의 기회다. 이번 동아시안컵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제외됐다. 동아시안컵이 FIFA A매치 일정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홍 감독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뛰는 선수 2025-07-03 17:04
  • [아주돋보기] 한화·롯데·KIA, 지방팀의 약진…KBO 역대 최초 전반기 700만 관중 돌파 위업
    [아주돋보기] 한화·롯데·KIA, 지방팀의 '약진'…KBO 역대 최초 전반기 700만 관중 돌파 '위업' KBO리그 흥행 돌풍이 매섭다. 이러한 기세엔 인기 지방팀들의 선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2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는 전국 5개 구장에서 총 7만6723명의 관중이 입장해 총관중 수 700만7765명을 기록했다. 1982년 KBO리그가 출범한 이래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흥행 요인으로 야구 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 등을 통한 젊은 여성층의 유입과 역대급 순위 경쟁 등이 뽑힌다. 그러나 지방 인기 팀의 약진도 빼놓을 순 없다. 올 2025-07-03 14:27
  • 국민체육진흥공단, 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성료…2차 참여 기업 모집 시작
    국민체육진흥공단, 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성료…2차 참여 기업 모집 시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2025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제2차 수출상담회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지난달 26일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69개 국내 스포츠 기업과 10개국 31개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45건, 1700만 달러(약 230억원) 규모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이중 12건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약 150만 달러(약 20억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획재 2025-07-03 14:27
  • 뇌수술 받고 필드 복귀한 우들런드, 라이더컵 부단장으로 참가
    뇌수술 받고 필드 복귀한 우들런드, 라이더컵 부단장으로 참가 뇌종양으로 투병하다가 수술을 받고 필드에 복귀한 게리 우들런드(미국)가 오는 9월 열리는 미국과 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부단장을 맡는다. 키건 브래들리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은 우들런드를 부단장으로 임명했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로써 미국팀 부단장은 짐 퓨릭, 브랜트 스네데커, 케빈 키스너, 웨브 심프슨, 우들런드로 구성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네 차례 우승한 우들런드는 2023년 뇌에 야구공 크기만 한 구멍을 뚫어 암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치료 이후 지난해 2025-07-03 10:24
  • [아주돋보기] 후배들 생계 위해·kt 코치들 부담 이종범 최걍야구 출연 인터뷰, 진정성은 글쎄
    [아주돋보기] "후배들 생계 위해·kt 코치들 부담" 이종범 '최걍야구' 출연 인터뷰, 진정성은 '글쎄' JTBC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최강야구'의 수장이 된 이종범 감독의 인터뷰와는 다소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최강야구'는 지난달 30일 이종범 감독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종범 감독이 당시 kt위즈 코치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프로 무대보다 예능을 택했다며 이종범 감독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종범 감독도 이러한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이날 JTBC를 통해 "'최강야구' 2025-07-03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