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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현장 점검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대현 제2차관이 5일 대전 외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체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시군구체육회와 교육청 등 학교체육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차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참여 소감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어 담당 교사와 체육회, 교육청 등 학교체육 관계자를 만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등 현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스포츠클럽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재정적 부담이 있다"며 원활 2025-11-05 14:41 -
이강인, UCL서 시즌 첫 도움…PSG는 뮌헨에 1대2 패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희비가 엇갈렸다.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은 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1대2로 졌다. 지난 시즌 UCL 정상에 오른 PSG는 올 시즌에도 대회 3연승을 이어가다 뮌헨을 만나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반면 뮌헨은 UCL 4연승을 달리면서 32개 팀 중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 2025-11-05 09:31 -
쇼골프, 두 번째 日 골프장 아카미즈골프리조트 인수 한국 골프 애호가들의 일본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일본 규슈 지역은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코스로 인기를 얻으며 '가깝고 특별한 일본 골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규슈 지역 내에서도 구마모토현 아소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아카미즈골프리조트'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활화산으로 형성된 대자연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27홀 규모 대형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 온천과 숙박시설이 결합된 리조트형 골프장이다. 아카미즈골프리조트 2025-11-05 00:01 -
유현조, 신인상 이듬해 대상… "내년엔 다승왕 도전" "5년 뒤에는 외국 선수들도 제 이름을 알 정도로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위메이드 대상을 조기 확정한 유현조가 지난 2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유현조는 이날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23점을 추가한 그는 총 681점으로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대상 포인트 1위를 조기에 확정했다. 대상 포인트 2위 홍정민은 이번 2025-11-05 00:00 -
제네시스 대상 확정 옥태훈 "내일 KPGA 최종전 1위도 거머쥔다" "'생각한 대로 하다 보면 이뤄진다'는 말을 곱씹으면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즌에 임했어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조기에 확정한 옥태훈이 지난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끝난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옥태훈은 이날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27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할 수 있었던 그는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와 관 2025-11-05 00:00 -
한국, 5회 연속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선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이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 이사국으로 5회 연속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네 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돼 있으며, 현재 한국,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이다. 한국은 1999년 WADA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뒤 계속 재선출돼 2025-11-04 17:33 -
LPGA 첫 승 놓친 최혜진, 여자골프 세계랭킹 17위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아쉽게 놓친 최혜진이 세계랭킹 17위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4계단 상승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이 세계랭킹 20위 안에 든 건 2023년 2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 2일 끝난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2위에 4타 앞서며 첫 승 가능성을 키웠다. 그러나 최종 4라운드에서 무너지며 연장전 끝에 우승을 놓쳤다. 연장전에서 최혜진을 누르고 우승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6 2025-11-04 14:35 -
'통산 418홈런' 박병호, 현역 은퇴 "팬 사랑 잊지 못할 것" 프로 통산 418홈런을 기록한 '국민거포' 박병호가 서른아홉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박병호와 베테랑 불펜 임창민이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구단을 통해 "2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매우 행복했다"며 "여러 팀을 옮겨 다녔지만, 늘 사랑해 주신 많은 팬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트레 2025-11-03 17:50 -
2027년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주관하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2027년 대회 개최지가 미국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으로 결정됐다. 대회를 개최하는 한화와 LPGA 투어는 3일 "2027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이다. 일곱 개 국가와 월드 팀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지난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 클럽에서 열 2025-11-03 17:07 -
홍명보호 11월 A매치 명단 발표…조규성,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에 나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27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올해 마지막 A매치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는 조규성의 대표팀 복귀가 가장 눈길을 끈다. 지난해 3월 태국과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1년 8개월 2025-11-03 14:36 -
[종합] 손흥민, 1골 1도움 활약…LAFC, MLS PO 8강 진출 손흥민의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가 2025 MLS컵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 대회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8분을 뛰며 팀의 4대1 승리를 견인했다. MLS는 정규리그에 이어 동·서부 콘퍼런스 각 여덟 개 팀이 16강에 올라 PO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1라운드는 3전 2승제다. 지난달 30일 오스틴과 1라운드 1차전 홈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LAFC는 2승을 챙기 2025-11-03 14:01 -
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LAFC, MLS 플레이오프 8강 진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통과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88분간 활약한 손흥민은 후반 43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로써 LAFC는 3전 2승제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두고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2025-11-03 13:42 -
[주목! 이 선수] '한국 테니스의 미래' 2004년생 국대 막내 신우빈의 '성장통'…"다양하게 시도해야죠"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한국 테니스의 현재이자 미래가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테니스 국가대표 신우빈은 최근 아주경제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지난 2일 막을 내린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신우빈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 2025-11-03 08:42 -
'김용희 감독 아들' 김재호, 데뷔 17년 만에 KPGA 투어 첫 우승 김재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17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김재호는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쳤다. 이유석, 최진호, 황중곤과 함께 동타를 이룬 김재호는 이후 치러진 연장전에서 웃었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그는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이유석, 최진호, 황중곤을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억 원. 김용희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의 아들인 김재호는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2025-11-02 17:23 -
고지원,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고향 제주서 시즌 2승 고지원이 고향 제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을 올렸다. 고지원은 2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2위 서교림(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지난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안은 고지원은 약 3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2025-11-02 16:29 -
다저스, 11회 연장 끝에 토론토에 역전승…25년 만에 WS 2연패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7전 4승제)를 2년 연속 제패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MLB WS 7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초 미겔 로하스의 동점 솔로 홈런, 11회초 윌 스미스의 결승 솔로 홈런을 앞세워 연장 11회 접전 끝에 5대4로 이겼다. 1차전 패배, 2, 3차전 승리 이후 4, 5차전을 내주며 패색이 짙던 다저스는 6, 7차전을 내리 가져오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WS 왕좌를 지켰다. MLB에 2025-11-02 13:53 -
LG 우승 이끈 김현수, 한국시리즈 MVP 우뚝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 7전 4승제) 우승을 이끈 김현수가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대1로 이겼다. 홈 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에 이어 대전 원정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낸 LG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KS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건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LG 타자 김현수는 생애 첫 KS MVP를 거머 2025-10-31 23:28 -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37회 연속 매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권이 37회 연속 모두 팔렸다. 한국프로야구(KBO)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솔(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입장권이 다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한 관중 수는 1만 6750명이다. 이로써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37경기 연속 완판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수는 16경기 33만5080명이다. 2025-10-31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