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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번째 '더블' 달성… 연장 끝 광주 2-1 잡고 코리아컵 우승 전북 현대가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도 거머쥐며 2025시즌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양 팀 한 명씩 퇴장당하고 연장 접전까지 펼친 끝에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4년 만에 왕좌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우승별을 챙긴 전북은 코리아컵까지 들어 올리며 구단 사상 두 번째로 한 해 두 개 주요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더블을 이뤄냈다. 과거 존재했던 국내 컵대회들을 제외 2025-12-06 17:56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한국,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D 승자와 A조 편성 한국,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D 승자와 A조 편성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D조(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승자와 A조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공, 유럽 PO D조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북중미 대회는 내년 6 2025-12-06 17:35 -
'개구리 점프' 멕시코 블랑코 "월드컵 A조 유일한 위협은 한국" 양발 사이에 공을 끼우고 폴짝 뛰는 이른바 '개구리 점프(콰우테미나)' 드리블로 한국 축구사에 굴욕적 장면을 안긴 멕시코 축구 스타 플레이어 출신 콰우테모크 블랑코(52)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멕시코 대표팀의 위협적 상대로 한국을 꼽았다. 블랑코는 5일(현지시간) 폭스스포츠 멕시코 채널에서 중계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방송에 출연해 "멕시코가 다음 라운드에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조 편성"이라면서도 "한국팀만이 유일하게 (32강 진출에) 위협 2025-12-06 13:53 -
'월드컵 3차전' 남아공 감독 "위험한 경기 될 것"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독기 "위험한 경기"(dangerous game)가 될 것이라고 조 추첨 소감을 밝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고 앙리 브루스 남아공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석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을 "확실히 나에게는 완전히 알려지지 않은 팀"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감독은 이어 "앞으로 몇 달이 지나야 더 잘 알게 될 것"이 2025-12-06 13:53 -
한국 월드컵 상대 멕시코·남아공은 어떤 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PO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묶였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6승 4무 0패로 승점 22점을 쌓으며 B조 6개 팀 중 1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한국이 상대할 멕시코는 포트1 국가 중 FIFA 랭킹이 캐나다(27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15위다. 2025-12-06 11:01 -
'한국과 월드컵 2차전' 멕시코 감독 "매우 힘든 경기 될 것"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매우 어려운 팀"이라고 평가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석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팀과의 조별리그 경기에 대해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기레 감독은 "우리는 한두 달 전에 경기를 했고 비겼다. 한국은 항상 매우 어려운 팀"이라 2025-12-06 10:42 -
월드컵 첫 상대는 유럽 PO 승자...덴마크 감독, '본선 진출-A조 1위' 자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진출이 걸린 유럽 플레이오프(PO)를 앞둔 덴마크팀 감독은 진출을 전제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리안 리머 덴마크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선에 진출하면 첫 경기 상대가 한국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나에게는 매우 좋은 조(편성)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 2025-12-06 10:41 -
ESPN "한국, 조별리그 2위로 32강 직행" 우리나라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32강에 직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SPN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추첨 결과를 분석하며 A~L조까지 12개조 결과를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조추첨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ESPN은 A조에 대해 "음모론처럼 여겨지지만 월드컵 개최국은 비교적 수월한 조 편성을 받는다는 전통이 있는데, 멕시코는 이번 조 추첨 결과에 2025-12-06 10:34 -
2026 월드컵 '멕시코·남아공' 같은 조...홍명보 "고지대 적응 관건" 2026 국제축구연맹(FI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된 것에 대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유럽과 남미 강호를 피한 것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이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2강 진출이 걸린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는다. 나머지 한 팀은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다.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등이 경쟁하고 있다. 홍 감독은 조 추 2025-12-06 10:26 -
한국,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D 승자와 A조 편성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D조(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승자와 A조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공, 유럽 PO D조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북중미 대회는 내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조별리 2025-12-06 04:41 -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초대 수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신설한 'FIFA 평화상' 초대 수상자가 됐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FIFA 평화상을 수여했다. 메달과 인증서도 함께 전달했다. FIFA에 따르면 이 상은 확고한 헌신과 특별한 행동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평화롭게 하나로 묶는 데 기여한 개인에게 주며 매년 시상한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의 평화와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2025-12-06 03:22 -
'방출 소동' 김재환, 18년 만에 인천으로…SSG와 2년 총액 22억원에 계약 방출 소동을 일으키며 자유계약선수가 된 외야수 김재환이 인천으로 향한다. SSG 랜더스는 김재환과 2년 총액 22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10억원·옵션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재환은 "그동안 응원해 주신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이번 기회가 야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했고, 도전이 헛되지 않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인천고 출신인 김재환은 2008년 프로 입단 후 약 18년 만에 인천을 홈으로 쓰 2025-12-05 16:36 -
조규성 시즌 5호골·이한범 2호 도움…미트윌란 '대승' 덴마크 프로축구 소속 미트윌란의 대승을 한국인 듀오가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5일(한국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덴마크컵 8강 1차전에서 노르셸란을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날 풀타임 활약한 대한민국 듀오의 활약이 빛났다. 조규성은 3번째 골을 넣었고, 수비수 이한범은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조규성은 시즌 5호골, 이한범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머리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조규성은 전반 41분 팀이 2025-12-05 09:50 -
'조 추첨' 앞둔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상·최악의 시나리오는 사상 첫 원정 8강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있다. 조 추첨 결과에 따라 비단길이 펼쳐질 수도, 가시밭길을 걷게 될 수도 있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된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월드컵은 각 네 팀씩 포함된 12개 조가 조별 예선을 치른다. 조 1, 2위 24팀에 더해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여덟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11월 FIFA 랭킹에서 22위를 기록한 2025-12-04 17:55 -
'영결 예약' 양현종, KIA와 FA 계약 체결…2+1년 최대 45억원 KIA 타이거즈가 프랜차이즈 투수 양현종을 붙잡았다. KIA는 FA 투수 양현종과 계약기간 2+1년 최대 4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사실상 영구 결번을 예약했다고 평가받는 그를 놓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현종은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시 한번 내 가치를 인정해주고 기회를 준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유니폼을 벗는 순간까지 꾸준한 모습을 KIA 팬들 2025-12-04 13:15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2년 연속 수상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지난 3일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 협회, 단체 등이 제작한 다양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평가한다. 인쇄 사보, 전자 사보, 방송, 사사부문을 비롯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예술, 노사 협력, 인공지능(AI 2025-12-04 10:37 -
손흥민, 10일 토트넘 방문…프라하와 UCL 경기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했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친정을 찾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토트넘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이후 처음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을 방문한다"며 "오는 10일(한국시간) SK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맹활약했다. 공식전 454경 2025-12-04 10:05 -
"건전한 바이크 문화 기여" 닥터구의원 후원 슈퍼바이크 대회 성료 2025 코리아 슈퍼바이크 챔피언십(KSBK)이 올 한 해 대회를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되어온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KSBK는 올해 총 약 6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볼거리와 건전한 라이딩 스포츠 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회는 올 한해 인제 스피디움에서 2회,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자(KIC) 2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리터급 클래스와 미들급 클래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기량 속에서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제공했다. 가와사키, 혼다, 두카티, 야마하 2025-12-0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