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해 더블 달성 포옛 감독, 전북 부임 1년 만에 사임
    '첫해 더블 달성' 포옛 감독, 전북 부임 1년 만에 사임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 부임 첫해에 두 차례 우승을 지휘한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이 1년 만에 팀을 떠난다. 전북은 8일 "2025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의 역사를 쓴 포옛 감독이 짧지만, 강렬했던 한 시즌을 마치고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라면서 "팀의 운영 철학과 시스템에 적합한 후임 감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선임해 2026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한 전북은 지난해 12월 포옛 감독에게 2025-12-08 18:08
  •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낄까…최형우 최고령 수상도 주목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낄까…최형우 최고령 수상도 주목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가 개인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9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연다. 올해 포수로 726이닝을 소화하면서 이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에 오른 양의지는 개인 통산 10번째 수상을 꿈꾼다. '우승 포수' 박동원(LG 트윈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도 후보에 올랐지만, 타율 0.337로 타격왕에 오른 양의지가 가장 앞선다는 평가다. 양의지가 황금장갑을 품으면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보유한 골든글러 2025-12-08 17:41
  •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악천후로 78홀 축소 진행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악천후로 78홀 축소 진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가 안천후 탓에 72홀로 축소됐다. LPGA는 8일(한국시간) "Q시리즈 최종전을 72홀 경기로 축소하고 9일까지 경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는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에서 5일부터 5일간 90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5일 첫날 경기가 골프 코스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하루가 밀렸고, 이어 셋째 날 경기 중 악천후로 코스 상태까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3라운드 경기를 정상 2025-12-08 14:24
  • 김연경 애제자 인쿠시, 정관장 입단…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
    '김연경 애제자' 인쿠시, 정관장 입단…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TV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이름을 알린 몽골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를 영입했다. 정관장은 8일 "2025~2026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를 위파이에서 인쿠시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인쿠시는 시즌 개막 전 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고, 이후 몽골 프리미어리그 다르한 모글스에서 활약해왔다. 2005년생인 인쿠시는 빠른 점프 타이밍과 폭발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김연 2025-12-08 13:48
  • 골프존문화재단, 소외계층 아동 초청해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진행
    골프존문화재단, 소외계층 아동 초청해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진행 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소외계층 아동 2300여 명을 초청해 '2025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된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은 한부모, 다문화, 조손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 나눔 행사다. 올해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골프존 등 골프존그룹, 충남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아이들을 위 2025-12-08 10:26
  • [강상헌의 스포츠+] 죽음의 조 피한 홍명보호…멕시코 현지 적응에 32강 진출 달렸다
    [강상헌의 스포츠+] '죽음의 조' 피한 홍명보호…멕시코 현지 적응에 32강 진출 달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를 피한 홍명보호가 '현지 적응'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마주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D조(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만족할 만한 조 편성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FIFA 랭킹 22위 한국은 포트 1에서 우승 후보가 아닌 상대적으로 수월한 2025-12-08 10:13
  • 마쓰야마, 9년 만에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승…셰플러 3연패 불발
    마쓰야마, 9년 만에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승…셰플러 3연패 불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에서 9년 만에 정상에 섰다. 마쓰야마는 8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6개를 기록하면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마쓰야마는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공동 선두로 마친 뒤 이어진 연장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8000만원).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 2025-12-08 10:09
  • [주목! 이 선수] 본격 시작된 WC...수비 핵심 김민재, 뒷문을 막아라
    [주목! 이 선수] 본격 시작된 WC...'수비 핵심' 김민재, 뒷문을 막아라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김민재의 물오른 경기력이 월드컵까지 이어질까.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김민재가 지난달 초 레버쿠젠과의 9라운드 이후 리그 경 2025-12-08 08:45
  • 김시우, DP월드투어 호주오픈 3위…내년 디오픈 출전권 획득
    김시우, DP월드투어 호주오픈 3위…내년 디오픈 출전권 획득 김시우가 DP월드투어 크라운 호주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단독 3위를 기록하면서 내년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시우는 7일(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1위 라스무스 네르고르-페테르센(덴마크·15언더파 269타),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14언더파 270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디 2025-12-07 17:26
  • 메시, MLS컵 우승…개인 통산 48번째 트로피
    메시, MLS컵 우승…개인 통산 48번째 트로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도 정복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MLS는 30개 팀이 동·서부 콘퍼런스로 나눠 정규리그를 치른 뒤 콘퍼런스별 여덟 개 팀이 MLS컵 플레이오프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2020년부터 MLS에 참가하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MLS컵 정상에 올랐다. 20 2025-12-07 13:42
  • 강지은, 행운의 키스로 4년 만에 여자프로당구 우승…통산 3승
    강지은, '행운의 키스'로 4년 만에 여자프로당구 우승…통산 3승 강지은(SK렌터카)이 '행운의 키스'로 4년 만에 여자 프로당구 LPBA 정상을 탈환했다. 강지은은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4대3(11-9 11-4 11-1 3-11 9-11 7-11 9-8)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지은은 2021~2022시즌 3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4년 14일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4000만원을 추가한 강지은은 누적 2025-12-07 11:40
  • 전북 2번째 더블 달성… 연장 끝 광주 2-1 잡고 코리아컵 우승
    전북 2번째 '더블' 달성… 연장 끝 광주 2-1 잡고 코리아컵 우승 전북 현대가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도 거머쥐며 2025시즌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양 팀 한 명씩 퇴장당하고 연장 접전까지 펼친 끝에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4년 만에 왕좌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우승별을 챙긴 전북은 코리아컵까지 들어 올리며 구단 사상 두 번째로 한 해 두 개 주요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더블을 이뤄냈다. 과거 존재했던 국내 컵대회들을 제외 2025-12-06 17:56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한국,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D 승자와 A조 편성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한국,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D 승자와 A조 편성 한국,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D 승자와 A조 편성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D조(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승자와 A조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공, 유럽 PO D조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북중미 대회는 내년 6 2025-12-06 17:35
  • 개구리 점프 멕시코 블랑코 월드컵 A조 유일한 위협은 한국
    '개구리 점프' 멕시코 블랑코 "월드컵 A조 유일한 위협은 한국" 양발 사이에 공을 끼우고 폴짝 뛰는 이른바 '개구리 점프(콰우테미나)' 드리블로 한국 축구사에 굴욕적 장면을 안긴 멕시코 축구 스타 플레이어 출신 콰우테모크 블랑코(52)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멕시코 대표팀의 위협적 상대로 한국을 꼽았다. 블랑코는 5일(현지시간) 폭스스포츠 멕시코 채널에서 중계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방송에 출연해 "멕시코가 다음 라운드에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조 편성"이라면서도 "한국팀만이 유일하게 (32강 진출에) 위협 2025-12-06 13:53
  • 월드컵 3차전 남아공 감독 위험한 경기 될 것
    '월드컵 3차전' 남아공 감독 "위험한 경기 될 것"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독기 "위험한 경기"(dangerous game)가 될 것이라고 조 추첨 소감을 밝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고 앙리 브루스 남아공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석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을 "확실히 나에게는 완전히 알려지지 않은 팀"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감독은 이어 "앞으로 몇 달이 지나야 더 잘 알게 될 것"이 2025-12-06 13:53
  • 한국 월드컵 상대 멕시코·남아공은 어떤 팀?
    한국 월드컵 상대 멕시코·남아공은 어떤 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PO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묶였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6승 4무 0패로 승점 22점을 쌓으며 B조 6개 팀 중 1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한국이 상대할 멕시코는 포트1 국가 중 FIFA 랭킹이 캐나다(27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15위다. 2025-12-06 11:01
  • 한국과 월드컵 2차전 멕시코 감독 매우 힘든 경기 될 것
    '한국과 월드컵 2차전' 멕시코 감독 "매우 힘든 경기 될 것"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매우 어려운 팀"이라고 평가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석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팀과의 조별리그 경기에 대해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기레 감독은 "우리는 한두 달 전에 경기를 했고 비겼다. 한국은 항상 매우 어려운 팀"이라 2025-12-06 10:42
  • 월드컵 첫 상대는 유럽 PO 승자...덴마크 감독, 본선 진출-A조 1위 자신
    월드컵 첫 상대는 유럽 PO 승자...덴마크 감독, '본선 진출-A조 1위' 자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진출이 걸린 유럽 플레이오프(PO)를 앞둔 덴마크팀 감독은 진출을 전제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리안 리머 덴마크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선에 진출하면 첫 경기 상대가 한국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나에게는 매우 좋은 조(편성)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 2025-12-06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