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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권 붕괴되면..."中, 베네수보다 잃을게 더 많지만 개입 안할 것" 이란 정권이 붕괴된다면 중국은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사태 때보다 잃을 게 훨씬 많지만 이번에도 직접적인 개입은 피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외교 관측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 이란 사태에 대해 "매우 강력한 선택지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언했고, 미국 내에서 대(對)이란 군사 공격, 사이버 무기 사용 또는 추가 제재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상황에서 중국은 자칫 개입했다 미중 충돌 양상으로 번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01-14 11:26 -
美, 이란 거래국 관세 부과에 中 반발…미중 무역 휴전 시험대 중국 외교 당국이 미국이 12일(현지시각)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대미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 X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중국은 일방적인 관세 부과에 대해 일관되고 명확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으며, 강압과 압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어 2026-01-13 16:38 -
美인태사령관 "대미관계 안정에도...中, 아시아 군사압박 여전" 중국이 대미 관계 안정에도 여전히 동남아시아에서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미군 측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새뮤얼 퍼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연례 안보 행사 '호놀룰루 디펜스 포럼'에서 "(아세안) 국가들을 겨냥한 (중국군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대중 정책의 방점이 양국 관계 안정에 찍힌 2026-01-13 16:14 -
"흉금 터놓는 대화 분위기" 한중 정상회담 후일담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앞서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지난해 경주 한중 정상회의가 화기애애했다면, 이번엔 흉금을 터놓는 대화를 나눈 분위기였다"고 12일 평가했다. 이날 주중 한국대사관 정례 브리핑 뒤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이 고위 당국자는 "양국 정상간 신뢰가 지난해 경주에서 싹트기 시작했다면, 이번엔 어느 정도 ‘빌드업’됐다고 본다"며 "이는 양국 정상간 상호 이해와 존중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당국자는 2026-01-12 16:52 -
美, '마두로 체포 작전' 성공에...내심 부러운 中? 중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압송 작전을 통해 증명된 미국의 특수전 수행 능력을 내심 부러워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분석가들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중국은 '동투르키스탄이슬람운동'(ETIM)의 테러를 포함한 내부 불안 사태는 물론 대만 무력 통일 등에 대비할 목적으로 특수작전 능력 강화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실제 인민해방군은 네이멍구 주리허 소재 군사훈련 기지에 대만 총통 집무실과 입법원(국회 격) 실물 크기 모형을 만들어 주요 청사 타격 2026-01-12 15:21 -
캐나다 총리 8년 만의 방중…미국 압박 속 '중국 카드' 꺼내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3일부터 4박 5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캐나다 총리의 방중은 2017년 쥐스탱 트뤼도 전 총리 이후 약 8년 만이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카니 총리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를 만나 무역 협상과 신규 투자 유치,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중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구상이 부각되며 캐나다의 무역·안보 리스크가 확대된 시점 2026-01-12 14:56 -
트럼프 이란 군사개입 시사에…中 "중동서 美 입지 약화시킬 것" 중국이 미국의 이란 사태에 대한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비판하며 미국의 이같은 내정 간섭은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1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뤼샹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을 인용해 "이란은 통제하기 어려운 복잡한 상황을 안고 있기 때문에, 이란을 겨냥한 (미국의) 공격은 효과를 거두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을 고조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뤼 연구원은 타국 내정에 대한 미국의 난폭한 간섭을 비판 2026-01-12 11:31 -
트럼프, 대만문제 방관하나..."대만 관련 무슨일 할지는 시진핑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지 여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중일 갈등으로 부각된 대만 문제에 대해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그(시 주석)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고 여기며, (대만에 대해) 무엇을 할지는 그가 결정할 일(that's up to him)"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나는 그가 그것(대만 침 2026-01-09 11:18 -
"中, 日에 희토류 수출통제 개시…수출허가 신청 심사 중단돼"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등이 포함된 이중용도(군사·민간 양용) 물자의 수출통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내 희토류 수출업체 두 곳에 따르면 중국이 일본에 군사적 목적의 이중용도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지난 6일 이후 일본 기업에 대한 중희토류와 이를 포함한 자석 등의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WSJ는 또한 중국 정부 결정에 대해 잘 아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으로 향하는 희토 2026-01-09 09:46 -
"中안보 셈법, 韓핵잠 보유로 복잡해질 것...'美협상카드' 北과는 관계 강화 전망"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확보 움직임과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추구 등 '한반도 군비 경쟁'으로 중국의 안보 계산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중국은 한국의 핵잠 보유가 지역 균형을 불안정하게 하고 한국의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할 요인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제기독교대학의 스티븐 너지 교수는 "한국의 핵잠 1척이 근본적으로 중국 해군의 양적 우위에 도전하지는 않겠지만, 요충지에서 (미국) 동맹의 해저 지속성 측면에 2026-01-08 14:52 -
중국군 "對일본 이중용도물자 수출 통제, 아태 군비 억제·평화 책임 보여줘" 중국군이 중국 정부가 일본을 겨냥해 발표한 이중용도 물자(민간·군용 겸용 물자) 수출 금지 조치가 일본의 군사력 증강 움직임에 대한 대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인민해방군 뉴스전파센터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 '쥔정핑'은 "일본을 향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는 아시아·태평양 평화와 안정에 대한 책임지는 태도를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일 '이중용도 물자의 대(對)일본 수출 통제 강화에 관한 공고'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2026-01-07 18:09 -
한중 정상회담 끝나자마자...中왕이, 아프리카行 중국 외교부장이 새해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해 온 전통이 36년째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아프리카내 영향력 강화를 위한 행보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7일부터 12일까지 새해 첫 순방지로 에티오피아·소말리아·탄자니아·레소토 등 아프리카 4개국 방문에 돌입했다. 이 기간 왕 부장은 에티오피아 소재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AU) 본부에서 개최되는 '중-아프리카 인문 교류의 해'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2026-01-07 16:18 -
[종합] 中, 日겨냥 "희토류 수출허가 심사강화 검토중"…日 '당혹감' 중국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을 상대로 이중용도(군사·민간) 물자 수출 통제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 심사 강화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정부가 일본을 상대로 일부 희토류 관련 품목에 대해 수출 허가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다만 심사 강화가 검토되고 있는 희토류 품목 범위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이 매체 2026-01-07 15:38 -
中, 한국엔 잇단 유화 제스처..."韓, 日 제치고 최대 여행 목적지" 대만 문제로 일본과 대립하고 있는 중국이 한국에는 잇따라 유화 제스처를 보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방중 기간 일본에 대한 광범위한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현지 언론은 중국 새해 연휴에 여행객들이 일본 대신 한국을 찾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일본은 한국에 의해 대체됐다"면서 "더 이상 해외여행 목적지 1위가 아니다"라고 7일 보도했다. 차이신이 인용한 중국 항공 데이터 분석업체 항반관자에 따르면 올해 첫째주(지난달 29일~1 2026-01-07 15:01 -
中, 日겨냥 희토류 카드 꺼내나…"수출허가 심사강화 검토중" 중국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을 상대로 이중용도(군사·민간) 물자 수출 통제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 심사 강화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정부가 일본을 상대로 일부 희토류 관련 품목의 수출 허가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보도에서 심사 강화가 검토되고 있는 희토류 품목의 범위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다 2026-01-07 10:07 -
中, 日 대상 이중용도 물품 수출통제…"中 내정 간섭에 따른 것" 중국 정부가 일본을 상대로 군수·민수 목적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이중용도 물품의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을 놓고 일본과 갈등을 빚어 오던 중국이 일본에 대한 경제 보복을 강화하는 양상이다. 중국 상무부는 6일 홈페이지에 '상무부 2026년 공고 제1호'를 내고 "<중화인민공화국 수출통제법> 등 관련 법률·규정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확산 방지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본에 대한 이중용도 물품 수출 통제 2026-01-06 17:17 -
[속보] 中상무부 "일본 상대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통제" 2026-01-06 17:06 -
이재명 대통령 상하이行…'상하이 1인자' 천지닝은 누구? 6일 이재명 대통령은 방중 일정의 마지막 방문지인 상하이를 찾아 천지닝(陳吉寧) 상하이 당서기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칭화대학교 후배인 천지닝 서기는 중국 차세대 최고 지도부에 입성할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인물이다. 1964년 지린성 출신인 천 서기는 칭화대에서 환경공학 전공으로 학사·석사를 취득하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해외 유학파 기술관료'다. 그는 유학 후 모교로 돌아와 환경과학공정과 교수에 이어 총장까지 역임했다. 2026-01-06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