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바둑리그 정규리그 종료…포스트시즌서 누가 맞붙나
전승 신화를 쓴 원성진 9단(左)[사진=한국기원 제공] KB국민은행 바둑리그(총규모 34억원) 정규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제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다.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4라운드 최종전이 지난달 27일 통합 라운드로 치러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셀트리온과 한국물가정보는 정규리그 1위를 두고 격돌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시즌 파죽지세다. 지난 시즌엔 신진서(21) 9단이 전승 신화를 쓰더니, 올해는 원성진(36) 9단이 시작부터 13라운드까지 13연승을 했다. 14라운드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