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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빛본 E-GMP…현대차그룹 전기차, 전 세계 시상식서 48개상 수상 행진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을 석권하며 연일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GMP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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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반도체 SK하이닉스 직원 연봉 삼성전자 넘었다...인상분 조기 지급 영향 SK하이닉스 연봉이 삼성전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K하이닉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는 1억2100만원을 기록하면서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1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2022년 SK하이닉스 직원평균 급여는 1억3300만원으로 삼성전자(1억3500만원)보다 낮았다. 삼성전자 평균 연봉이 추월당한 이유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2023년 임단협을 체결하고 같은해 12월 흑자 전환을 하지 못했음에도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연봉 인상률인 4.5%에 대한 인상분을 지급한 것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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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지난해 연봉 83억원…전년比 11억원 줄어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연봉 83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L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46억7200만원, 상여금 36억5700만원을 받았다. 총 83억2900만원이다. 이는 2022년 94억7800만원 대비 12.1%(11억4900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구 회장의 연봉 감소는 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 회장의 지난해 급여는 전년 대비 4500만원 올랐지만, 상여금은 11억9400만원 줄었다. ㈜LG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58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1% 감소한 수치다.
- 2024-03-19
- 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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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에 회의적인 삼성전자…이유는 '물량' 문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래 핵심 기술로 꼽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퀀텀닷(QD)-OLED 패널이 정작 삼성전자 내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도 협력사로 둔 삼성전자가 패널에 차별점을 두지 않으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도 희석되고 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올해 TV 라인업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OLED TV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부품을 같이 쓰고 있다"며 "이러한 배경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갖는 기술보다 당사가 가지는 플랫폼
- 2024-03-19
-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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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HBM 주도권 전쟁 막 올랐다...SK하이닉스 뛰고 삼성·마이크론 쫓고 SK하이닉스가 '5세대 HBM(고대역메모리·HBM3E)'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엔비디아에 공급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HBM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도 HBM3E 양산 채비를 갖추고 고객사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서 3월 말부터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이번에 양산한 HBM3E는 D램 칩을 8개 쌓은 8단 제품이다.
- 2024-03-19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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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생네컷'부터 '펫토피아' 특가전까지...유통업계,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행사 풍성 유통업계가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공략에 나섰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급속도로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울렛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타임빌라스 ‘코코스퀘어’ 매장에서는 행사 기간 내 주말마다 반려동물과 사진을 찍는 포토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반려인에게는 샴페인, 반려
- 2024-03-19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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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K-소스'로 '한국 맛 앓이' 해외 소비자 입맛 공략 식품업계가 'K-소스'로 '한국 맛 앓이'에 빠진 해외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소스·양념 사업을 주력해 온 업체를 비롯해 치킨 프랜차이즈도 소스 시장에 참전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식품업계가 소스 시장 공략에 나서는 이유는 '성장성'이다. 19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한국 소스(양념소스·전통장류 등) 수출량은 지난해 13만1824t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2만8873t) 대비 2.3% 늘어난 수준이다. 2016년(7만3698t)과 비교하면 7년 만에 78.9% 급증
- 2024-03-19
-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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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21일 태국전부터 착용 한국 축구 대표팀이 19일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이날 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하며 "한국 전통 예술에서 기인한 대한민국의 위엄과 함께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홈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 건축 예술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서 힌트를 얻어 이를 재해석했다.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이 패턴으로 반영됐다. 깃과 소매 부분에는 단청 문양을 떠올리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했다. 깃에는 호랑이로부터 영감 받은 발톱 자국을 새겨 넣어 한국 대표팀의 위엄과 매서움을 표현했
- 2024-03-19
- 1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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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저칼로리 '두화 with 꿀배소스' 출시 풀무원식품이 대만식 두유 푸딩에 배를 갈아 넣고 꿀배 소스를 곁들인 ‘두화 with 꿀배소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두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전통 디저트다. 소스를 제외한 두화 본품 1개(90g) 열량은 70㎉ 정도다. 풀무원식품은 푸딩이 가진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4월 선보인 '두화' 오리지널 후속 제품이다. 두화 오리지널은 출시 10개월 만인
- 2024-03-19
- 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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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 '3월은 가전의 달'...가전·디지털 필수템 최대 50% 할인 이커머스 업계가 3월에 가전·디지털 행사를 열고 대대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대표 기획전 중 하나인 ‘3월의 핫트렌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자취생을 비롯한 1인가구를 위해 음향가전 및 청소기를 중심으로 준비한 이번 기획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쿠첸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에는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최초로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에 입점한 일반 판매자 상품까지 포함
- 2024-03-19
- 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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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 신제품 3종 출시 정관장은 고기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가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관장에 따르면 랩 1899는 세계적인 비건 인증기관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저자극 화장품 브랜드다. 앞서 랩 1899는 지난 2월 미국에 '레드 진생 펩타이트 세럼'을 먼저 출시했고 목표 금액 대비 4배가 넘는 펀딩에 성공했다. 이번 신제품은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 '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
- 2024-03-19
- 16: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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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伊 파스쿠찌 CEO 방한…허영인 회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머리 맞댄다 SPC그룹은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CEO 마리오 파스쿠찌(사진 오른쪽)가 방한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스쿠찌의 CEO이자,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는 오는 22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한국 파트너인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사진 왼쪽)과 만나 한국 및 이탈리아에서 양사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SPC그룹이 파스쿠찌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기여한 것처럼 파스쿠찌도 SPC그룹이 이탈리아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 2024-03-19
- 16: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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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의대 정원 배정에···의협 "파국적 결과 초래하는 것" 정부가 오는 20일 전국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를 두고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다. 마지막 다리를 끊어버리는 파국적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강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비대위 정례브리핑을 열고 의대별 정원 배분과 관련해 “정부가 자초한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는 커녕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ldq
- 2024-03-19
- 16: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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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업계 가짜뉴스 근절 대책, 과연 실효성 있나 국내 포털사들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근절 대책을 밝혔다. 댓글정책을 강화하고 정정보도 청구 영역과 딥페이크 신고 영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정보도와 관련해선 과도하게 정치권의 목소리만을 담았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딥페이크와 관련해서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여론을 과대대표하거나 왜곡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댓글 정책을 강화했다. 네이버는 지난 15일 이용자가 한 기사에 달 수 있는 댓글을 총 10개로 제한
- 2024-03-19
- 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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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스타트업, 잇따라 美로…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최근 미국에 잇따라 현지 법인을 꾸리며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미국에 세계 최대 시장이 형성돼 있고, AI 트렌드의 중심이니만큼 현지 시장 공략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지난 18일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생성 AI 서비스 업체인 업스테이지는 이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미국 현지 법인 'Upstage AI'를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공동 창업자인 박은정 최고
- 2024-03-19
-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