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 2분기 영업익 1606억…전년比 341.2%↑
    에쓰오일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41.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정유부문 적자에도 석유화학부문 이익 개선과 윤활부문의 견조한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매출은 9조5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 순손실은 213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적자 전환했다. 정유부문 매출은 7조4514억원, 영업손실은 95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중심의 휘발유 수요 부진 및 해상 운임 상승으로 유럽
    • 2024-07-26
    • 10:25:06
  • 한화오션, 4601억 규모 해군 군수지원함 건조사업 수주
    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군수지원함 AOE-Ⅱ 2차함 건조 사업'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601억원이며 기술·조건 협상을 거쳐 다음 달 중 계약이 체결된다. AOE-Ⅱ 군수지원함은 건조 및 시운전을 거쳐 오는 2028년 12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군수지원함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 및 화물, 유류 등을 해상에서 공급하는 군함이다. 작전 중 구축함, 호위함처럼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공급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2018년 해군에 인도한 선도함 운용에서 나온
    • 2024-07-26
    • 10:20:48
  • 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익 6361억…전년比 4.2%↓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매출 14조6553억원, 영업이익 6361억원, 당기순이익 997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 4.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 늘어났다.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들의 생산 감소와 전기차 캐즘 등 친환경차 시장 정체 기조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로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에서는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줄어든 매출 11조690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A/S사업부문에서는 9.9% 상
    • 2024-07-26
    • 10:16:58
  • 현대로템, 2분기 영업익 1128억…전년比 67.7%↑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45억원, 영억이익 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영업이익은 67.7% 늘었다. 현대로템의 단일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상회한 것도 최초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8423억원, 영업이익은 1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5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6%포인트 늘어난 8.5%다. 사업별로 보면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882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9% 증가했
    • 2024-07-26
    • 10:13:40
  • 속옷 브랜드 '리무브',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서 팝업스토어 오픈
    속옷 브랜드 ‘리무브(Re,move)’에서 내달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 제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지브라 전 제품 2개 이상, 4개 이상 구매 시 최대 15%를 추가 할인한다. 언더웨어 전 제품 3개 이상, 5개 이상 구매 시에도 최대 15%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리무브는 선착순 이벤트도 실시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체레미마카 생리대 4종을 증정한다. 내달 4일까지 최초로
    • 2024-07-26
    • 10:00:00
  • 티몬, 새벽 현장 환불 접수 시작..."자금 사정 여의찮아...여행 상품부터 해결"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티몬 측 본부장이 직접 나서 사과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26일 오전 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 1층에 찾아와 “위메프 대응보다 많이 지연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금 사정이 여의찮아서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순차적으로 해결해 드리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며 "성수기이기도 하고 많은 분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일단 여행 상품에 포커스를 맞추고
    • 2024-07-26
    • 09:50:20
  • 의사들 오늘 진료 쉬고 토론회···휴진 혼란은 없을 듯
    의사들이 26일 하루 전국적으로 진료를 쉬고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 참여 규모는 100여명으로, 통상 금요일에는 외래 진료가 적기 때문에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2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의협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의사 대토론회'를 연다. 올특위가 운영 중단을 앞두고 진행하는 마지막 공식 일
    • 2024-07-26
    • 09:35:45
  • [시승기] 2030 첫차로 딱…작지만 당당한 존재감 'EV3'
    "EV3는 국내 시장에서 대중화를 이끌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기아가 EV3의 출시를 알리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중저가의 가격뿐 아니라 서울~부산을 충전없이 한 번에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 아이패달 3.0·AI 음성기능 등 신기술로 전기차 대중화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지난 23일 EV3를 타고 서울 성동구에서 속초까지 약 188km를 주행해봤다. 외관은 전기차 특유의 하이테크 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기아 EV 시리즈의 정체성이 강조됐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 2024-07-26
    • 09:33:58
  • 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피즈치바' 유럽 출시···14조 시장 공략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북미·유럽 마케팅 파트너사 산도스는 유럽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가 약 14조원(108억5800만달러)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산도스를 통한 피즈치바의 출시로 유럽 시장 출시 제품을 총 8개로 늘리게 됐다. 레베
    • 2024-07-26
    • 08:39:53
  • 휴온스,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 지원
    휴온스가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충북 제천 흑석동에 위치한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는 사내카페 운영으로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카페 설치 공간에 대한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 2024-07-26
    • 08:29:00
  • LIG넥스원, 미래우주 산학 인턴십 현장실무 교육
    LIG넥스원과 세종대학교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모았다. LIG넥스원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산학 인턴십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학인턴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일환이다. 이번 산학인턴십에는 세종대와 홍익대에 재학중인 대학원생들이 참여했으며 김종필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 황홍연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 연구위원, 박병운 세종대학교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연구센터장(교
    • 2024-07-26
    • 08:01:35
  • [이재용 리더십] ⑤글로벌 네트워크 광폭행보, 빅테크 도약 원동력 삼아야
    ①'경영 10년' 뚜렷한 비전 부재··· 과감한 JY식 결단이 필요하다 ②비전 부재 후폭풍··· 흔들리는 삼성 '초격차' ③커지는 노조 리스크, 강성노조 제 살 갉아먹기 경계 ④쌓이는 유보금··· 사라진 대규모 인수합병 ⑤글로벌 네트워크 광폭 행보, 빅테크로 도약 원동력 삼아야 잘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 간 비즈니스 동맹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 2024-07-26
    • 05: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단독] 큐텐 사태 불똥 일파만파…"삼성·LG도 당했다" 外
    큐텐 사태 불똥 일파만파…"삼성·LG도 당했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구영배 큐텐 대표가 삼성전자 총판 담당자들을 만나 향후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구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서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파트너사(SOP) 및 삼성전자 한국총괄 관계자들을 만났다. SOP는 삼성전자의 온라인 판매를 담당하는 총판 개념이다.
    • 2024-07-25
    • 22:34:52
  • [인터뷰] 람보르기니 회장 "완전자율주행 시대 와도 수퍼카 존재감은 강력...전기차 전환 집중"
    "전동화와 자율주행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다만 주행의 즐거움도 수퍼카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아주 큰 과제이기 때문에 100% 완전자율주행 시대가 와도 람보르기니의 운전석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지난 24일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에서 한국 취재진과 화상으로 만나 람보르기니의 미래 전동화 전략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윙켈만 회장은 이날 람보르기니 분당점 오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보안 SW인 팔콘 업
    • 2024-07-25
    • 2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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