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네트웍스는 지난달 26일 국내 BYD Auto 전시장 최초로 '시티몰 콘셉트'를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BYD 전시장을 스타필드마켓 킨텍스에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BYD Auto 스타필드마켓 킨텍스 전시장에는 BYD '아토3'뿐만 아니라 곧 출시 예정인 퍼포먼스 전기 세단 BYD '실'을 비롯해 향후 국내 출시 예정인 다양한 친환경 모델들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이날 오픈식에는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를 비롯해 BYD코리아, DT네트웍스, 스타필드마켓 킨텍스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DT네트웍스는 이번 스타필드마켓 킨텍스 입점을 시작으로 부산에 위치한 스타필드시티 명지, 스타필드 안성, 오는 11월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빌리지 파주 운정 등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DT네트웍스는 최근 오픈한 창원 전시장,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까지 총 7개의 전시장과 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4690만원(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가격이 확정된 BYD 실 모델에 대한 시승을 시작한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스타필드마켓 킨텍스 전시장은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체험 중심의 BYD 최초 시티몰형 쇼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BYD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대중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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