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석 검찰 악마화하고 손가락질하는 소용돌이의 사법…작심 비판 남기고 퇴임
    이원석 "검찰 악마화하고 손가락질하는 소용돌이의 사법"…'작심 비판' 남기고 퇴임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인 이원석 총장이 2년 임기를 마무리 하면서 검찰을 향한 정치권의 거센 공세에 대해 작심 비판하고 구성원들에게 외압에 흔들리질 말 것을 당부했다. 이 총장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해관계에 유리하면 환호해 갈채를 보내고, 불리하면 비난하고 침을 뱉어 검찰을 악마화하는 현상이 심화됐다"며 "한쪽에서는 검찰 독재라 저주하고 한쪽에서는 아무 일도 해낸 것이 없다고 비난한다. 한쪽에서는 과잉수사라 욕을 퍼붓고, 한쪽에서는 부
    • 2024-09-13
    • 12:31:50
  • 떠나는 이원석, 민생침해 범죄 대응 기틀…김 여사 사건 옥의 티
    떠나는 이원석, "민생침해 범죄 대응 기틀"…김 여사 사건 '옥의 티'
    이원석 제45대 검찰총장이 15일 2년 임기를 모두 마치는 가운데 임기 동안 마약범죄, 보이스피싱, 가상자산범죄 등 민생 침해 범죄에 강력 대응하며 대응체계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명품가방 수수,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은 마무리 짓지 못해 검찰에 정치적 부담을 남겨 놓고 떠난다는 비판도 나온다. 12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이 총장은 임기 동안 "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는 보이스피싱·전세사기·펀드사기 등 민생 침
    • 2024-09-12
    • 15:34:00
  • 檢, 김 여사 명품백 의혹 최재영 수심위 이후 최종 처분할 듯
    檢, '김 여사 명품백 의혹' 최재영 수심위 이후 최종 처분할 듯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최종 처분이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심위) 결과가 나온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일정이 끝난 뒤 김 여사 사건을 최종 처분키로 내부적으로 가닥을 잡았다.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수심위가 김 여사와 금품을 서로 주고받은 최 목사에 대한 기소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검찰에서 김 여사 처분에 대한 결론을 발표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 2024-09-11
    • 10:34:28
  • 최재영 수심위, 김건희에게 유리하게 진행...원천무효
    최재영 "수심위, 김건희에게 유리하게 진행...원천무효"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지난 6일 해당 사건을 심의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심위)가 검찰에 불기소 권고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투명한 상황에서 진행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김 여사 측에 유리하게 진행됐기에 원천무효다"라고 말했다. 10일 최 목사는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와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며 "수심위원들을 선정하는 제비뽑기 과정을 공개해 달라"고 수심위에 요구했다. 이날 이들은 수심위가
    • 2024-09-10
    • 14:58:55
  • 최재영 명품백 수심위 신청했지만...檢 불기소 매듭 지을 듯
    최재영 '명품백' 수심위 신청했지만...檢 불기소 매듭 지을 듯
    기대를 모았던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검찰에 권고한 가운데, 검찰에선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수사심의위가 진행됐다. 다만 퇴임을 앞둔 이원석 검찰총장은 수심위의 권고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혀 검찰은 조만간 불기소로 사건을 매듭 지을 가능성이 크다. 9일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이날 부의심의위원회(부의심의위)를 열어 최 목사가 낸 수사심의위 신청 심의에 돌입했다. 부의심의위 심의 대상 및 안건은 최 목
    • 2024-09-09
    • 17:13:19
  • 수심위 불기소 권고에 이원석 기대 못미쳤다면 제 탓…외부의견 존중해야
    수심위 불기소 권고에 이원석 "기대 못미쳤다면 제 탓…외부의견 존중해야"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6일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불기소 권고를 내린 것에 대해 "기대에 못 미쳤다면 제 탓"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외부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며 수심위 권고를 따를 것임을 밝혔다. 9일 이 총장은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수심위가 불기소 권고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장은 "저는 수심위 구성부터 운영, 결정, 공보까지 일절 관여하지 않고 수심위에서 독립적으로 결정하도록 독
    • 2024-09-09
    • 10:38:53
  • [속보] 이원석 수심위, 기대 못미쳤다면 제 탓…외부의견 존중해야
  • 우리은행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처남 구속…도망·증거 인멸 염려
    '우리은행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처남 구속…"도망·증거 인멸 염려"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에 연루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주채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후 3시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씨는 아내 명의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를 통해 매입한 부동산 계약서를 위조
    • 2024-09-07
    • 18:23:03
  • 이준석, 성상납 의혹 무고 사건 무혐의 결론…검찰 증거 불충분
    이준석, '성상납 의혹 무고 사건' 무혐의 결론…검찰 "증거 불충분"
    검찰이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고발당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 의원의 무고 혐의에 대해 지난 5일 '혐의없음' 처분했다. 다수의 사건 관계자를 조사했으나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경찰은 이 의원이 자신의 성상납 의혹에 실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들을 허위 고소한 것으로 봤다. 2022년 10월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 2024-09-07
    • 14:04:18
  • 김건희 여사 명품백 檢 수심위, 모든 혐의 불기소 권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檢 수심위, 모든 혐의 불기소 권고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권고했다. 수심위는 6일 현안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의한 뒤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김 여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6가지 혐의를 모두 살펴본 뒤 이같이 결론 내렸다. 수심위는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혐의와 함께 변호사법 위반, 알
    • 2024-09-06
    • 19:57:17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결론 적절한가...수사심의위 시작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결론 적절한가...수사심의위 시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결론을 놓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심의를 시작했다. 수심위는 6일 오후 2시께부터 대검찰청에서 비공개로 현안위원회(현안위)를 열고 김 여사에 대한 공소제기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수심위는 검찰 수사의 절차 및 결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의 기소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제도다. 현안위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 2024-09-06
    • 15:09:57
  • 검찰, 우리은행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처남 체포
    검찰, '우리은행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처남 체포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손 회장의 처남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지난 5일 손 회장 처남 김모씨를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아내 명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를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인수 가격을 부풀려 우리은행으로부터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횡령·사문서위조)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김씨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9일
    • 2024-09-06
    • 11:00:01
  • 결정적 한방 없었던 심우정 청문회...임명 이달안에 이뤄질 듯
    '결정적 한방' 없었던 심우정 청문회...임명 이달안에 이뤄질 듯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으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무리 없이 심 후보자를 이달 안에 임명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우선 민주당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날을 세웠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많은 국민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논두렁 시계 수사 2탄'이라며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고, 같은 당 김승원 의원도 "
    • 2024-09-04
    • 15:15:54
  • 총장 후보 임관혁 서울고검장 사의 표명
    '총장 후보' 임관혁 서울고검장 사의 표명
    검찰 총장 후보로 올랐던 임관혁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검장은 이날 대검찰청을 통해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임 고검장과 심우정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26기), 신자용 대검 차장검사(28기), 이진동 대구고검장(28기)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고 심 차관이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는 연수원 동기인 심 후보자와 함께 고검장급 간부 가운데 가장 연수원 기수가 높은 임 고검장은 대표적 '특수통'으로 분류됐다. 서울중앙
    • 2024-09-03
    • 20:37:43
  • 심우정 윤 대통령 부부·김건희 오빠와 개인적 친분 없어
    심우정 "윤 대통령 부부·김건희 오빠와 개인적 친분 없어"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김 여사 오빠와의 친분을 부인했다. 1일 심 후보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와의 친분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부동산 개발 업체 이에스아이엔디(ESI&D) 대표이사로 알려진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는 심 후보자와 휘문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자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달 심 후보자가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자 김씨와의
    • 2024-09-01
    • 1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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