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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현의 테크와놀러지아] "사람은 빼주세요"… 인간 밀어낸 AI들만의 '그들만의 리그' 상륙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전용 소셜 플랫폼 ‘몰트북’이 등장했다. 사람 대신 AI가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토론까지 이어가는 커뮤니티다. 이용자는 자신의 AI 에이전트에 활동 권한만 부여할 뿐, 실제 대화에는 거의 개입하지 않는다. 인간은 참여자가 아니라 관찰자에 가깝다.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오가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이 플랫폼에서는 AI가 서로의 글을 읽고 평가하며 관계를 맺는다. 일부 AI는 다른 AI의 게시물을 점수로 매기거나 순위를 정하기도 한다. 말 그 2026-02-23 16:47 -
이스트소프트 '페르소 AI' 가입자 46만명 돌파 …90% 해외서 유입 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AI) 더빙·AI 휴먼 영상 생성 플랫폼 ‘페르소 AI’의 누적 가입자 수가 46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입자의 90%가 북미·유럽 등 해외에서 발생해, 서비스가 사실상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성장과 함께 수요 구조도 바뀌었다. 초기에는 한국어-영어 더빙이 주류였지만, 최근에는 영어-프랑스어·영어-스페인어 등 다국어 간 더빙 비중이 커졌다. 회사는 일본어·스페인어 시장에서 잠재 수요도 확인해 글로벌 공략을 더 정교화 2026-02-23 09:37 -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책은 '원전'… 한수원, AI 로봇 도입 전면 확산 인공지능(AI) 산업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현장에 AI 로봇을 확대 도입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22일 한수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원전 로봇연구센터’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연구전문기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현장 맞춤형 AI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수요를 반영한 신규 기술 개발과 성능·품질 검증 체계 마련, 유지보수 및 성능 개선 관리체계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6-02-23 07:52 -
AI 기본법 시행 한 달…플랫폼업계, 생성물 표시 의무 본격화 인공지능(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 시행 한 달을 맞아 국내 플랫폼 업계가 AI 생성물에 대한 워터마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생성물 표시 기능을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영역에서 AI로 제작된 이미지·텍스트 등에 대한 워터마크를 적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네이버 쇼핑 등 커머스 부문까지 범위를 넓혀, 판매 콘텐츠와 광고 소재에 대해서도 AI 생성 여부를 명확히 2026-02-22 14:07 -
구글, 추론 성능 2배 높인 '제미나이 3.1 프로' 출시 구글이 기존 모델보다 추론 성능을 두배 이상 높인 '제미나이 3.1 프로'를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구글은 제미나이 3.1프로를 공개하면서 이 모델이 단순한 답변이 아니라 어려운 과제에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추론 능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반 이용자와 개발자용 제품 전반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핵심 추론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새로운 논리 패턴을 풀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ARC-AGI-2' 성능지표(벤치마크)에서 77.1%의 점수를 얻었다. 이전 버전인 3 프로(31.1%) 대비 두 2026-02-20 15:22 -
오픈 라이선스라더니…AI 학습용 데이터 80%가 상업 학습 금지 상업적 이용을 허용하는 ‘오픈 라이선스’로 표기된 학습데이터도 별도 검증 없이 인공지능(AI) 학습에 투입하면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LG AI연구원의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 오픈 라이선스인 MIT·아파치 등으로 표기된 데이터셋(AI 학습용 데이터 묶음) 2852개를 분석한 결과 상업 학습에 실제 사용 가능한 데이터셋은 605개(21.2%)에 그쳤다. MIT·아파치로 표기된 오픈 라이선스는 개인·상업 사용은 물론 재배포까지 모두 가 2026-02-20 15:11 -
할리우드 복제한 시댄스2.0에 깜짝...中퀀텀점프, 美빅테크도 위협 멀티모달 인공지능(AI)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중국이 데이터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을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바이트댄스가 선보인 영상 생성 AI 모델 '시댄스 2.0'이 할리우드 수준의 영상 완성도를 구현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이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며 역전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19일 바이트댄스가 지난 10일 출시한 영상 생성 AI 모델 시댄스 2.0이 글로벌 콘텐츠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시댄스 2.0은 할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을 방금 촬영한 듯한 고 2026-02-19 16:17 -
韓·中 설 연휴를 덮은 AI...데이터 사용·상호작용 대폭 증가 설 연휴 한국 가정 곳곳에서 인공지능(AI)이 명절 풍경을 바꿨다. “올해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 “지브리 스타일로 가족사진 만들어줄래?”, “할머니께 드릴 따뜻한 설 인사말 추천해줘” 챗GPT, 클로드, 네이버 클로바X, 카카오 코파일럿 등 생성형 AI가 가족 대화의 단골 메뉴가 됐다. 설 전날 저녁, 고향을 찾은 A씨는 AI에게 “4인 가족 기준 설 음식 레시피 3가지, 재료비 10만원 이내로 검색해서 찾아줘”라고 물었다. 몇 초 만에 상차림 레시피와 재료, 어디에 2026-02-19 00:02 -
앤스로픽 '클로드 소네트 4.6' 공개...더 빨라진 신모델 출시 앤스로픽이 17일(현지시간) 코딩 특화 AI 모델 ‘클로드 소네트 4.6’을 전격 공개했다. 불과 12일 전인 5일 ‘클로드 오푸스 4.6’을 내놓은 데 이어 초고속 후속 업데이트다. 시장 예상보다 빠른 일정으로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소네트 모델”이라는 것이 앤스로픽 측의 평가다. 클로드 소네트 4.6은 전 영역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코딩, 컴퓨터 사용, 장문맥 추론, 에이전트 계획, 지식 노동, 디자인 등 6대 핵심 영역이 핵심이다. 특히 100만 토큰 컨텍스트 창을 베타로 지원 2026-02-18 15:45 -
월스트리트의 AI 두려움이 아시아 칩메이커를 띄우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이 극명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AI 기술이 기존 산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아시아는 AI 인프라의 핵심 공급망을 장악한 덕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0.2%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은 2% 가까이 떨어졌다. 최근 10거래일 동안 나스닥100은 큰 폭 급락하며 약 1조5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이는 AI 선도 기업들의 막대한 자본 지 2026-02-15 16:36 -
AI 빚 폭탄 터지나? 글로벌 빅테크 3조 달러 부채로 달린다 AI 인프라 경쟁이 부채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세계 최대 테크 기업들 알파벳(구글 모회사), 메타(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가 AI 패권을 잡기 위해 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자본 지출을 감행하면서, 채권 발행과 신용파생상품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15일 모건스탠리와 무디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관련 전력 인프라 투자 규모를 3조 달러 이상으로 추정했다. JP모건은 더 나아가 인프라 투자 규모가 5조 달러에 육발할 것이라고 봤다. 이러한 2026-02-15 16:07 -
'생성형 AI' 쏟아진다…챗GPT부터 그록까지 '똑똑한 선택법'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쓰임새’에 따라 만족도가 갈린다. 자료 검색, 장문 정리, 업무 도구 연동에서 서비스별 체감 차이가 뚜렷하다. 주요 서비스를 실사용 관점에서 정리했다. 오픈AI의 ‘챗GPT’는 ‘만능형’에 가깝다. 글 초안, 요약, 기획안, 자료 정리까지 두루 처리한다. 장점은 질문을 여러 단계로 쪼개 정리하고, 문장으로 매끈하게 엮는 능력이다. 기사든 보고서든 ‘뼈대→근거→표현’ 순서로 정리해달라고 시키면 속도가 난다. 다만 주문이 느슨하면 2026-02-14 12:00 -
페르소나AI, OpenData X AI 챌린지 통합플랫폼 사업 1위 수상 인공지능(AI)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OpenData X AI 챌린지’ 통합플랫폼 기반 맞춤형 지원사업에서 최종 1위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운영한 ‘OpenData X AI 챌린지’는 공공데이터를 AI 스타트업에 개방해 실증 가능한 솔루션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전국 124개의 스타트업이 신청, 본선 진출 기준 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류심사, 본선 모델 개발, 2026-02-13 10:10 -
웹케시, 결산배당 주당 200원…전년 대비 2배 확대 웹케시는 2025년 결산 배당을 주당 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2배 늘린 수준이다. 총 배당금은 약 25억1000만원이다. 웹케시는 “현금배당 기조를 유지하면서 배당을 확대해 주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지난해(별도 기준) 매출 74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8.1%다. 회사는 “공공·대형 고객부터 중견·대기업, 중소기업까지 고르게 매출을 확보해 사업 기반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신사업은 ‘금 2026-02-12 09:53 -
'클로드 오푸스' 세무·회계 업계 본격 침투…국내 대형 회계법인도 "테스트 중" AI 업계가 AI에이전트 충격에 빠진 가운데, 앤스로픽이 지난 5일 공개한 클로드 오푸스 4.6이 세무·회계 실무 현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특히 3~4월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 작성 시즌을 앞두고 국내 대형 회계법인과 상장사 재무팀에서 해당 모델을 활용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클로드 오푸스 4.6 기반 자율 에이전트를 거래 회계, 거래 조정, 고객 온보딩, 규제 준수(KYC·AML) 등 핵심 백오피스 업무에 도입하고 있다. 골드 2026-02-09 16:27 -
NHN 와플랫, 정선군 독거노인에 'AI 생활지원사'…4월부터 지원 NHN 계열 노인돌봄 서비스 법인 와플랫이 강원 정선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공급한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AI 기반 돌봄 모델을 구축해 돌봄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 안전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와플랫은 9일 정선군청,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우리주민주식회사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지원사업’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정선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서비스를 2026-02-09 10:01 -
이스트소프트, '제주어 LLM' 허깅페이스 공개…지역 특화 AX 본격화 이스트소프트가 제주어에 특화된 지역 언어모델을 공개하며 ‘국내 맞춤형 AX(AI 전환)’ 역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스트소프트는 지역 특화 언어 모델 ‘앨런 LLM(대형언어모델) 제주어 v1 4B’를 세계 최대 개방형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어와 표준어가 자연스럽게 오가도록, 오픈소스 기반 추가 학습(파인튜닝) 기법을 적용해 비교적 가벼운 규모(40억 파라미터·4B)에서도 효율과 성능을 함께 노렸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특정 언어·분야에 맞춰 정 2026-02-09 09:55 -
"모바일 게임 대신 AI 결제"…생성형 AI가 앱마켓 판 바꿨다 국내 이용자들이 생성형 AI(인공지능) 앱에 지갑을 열고 있다. 모바일 게임 대신 AI에 돈을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 앱 시장 수익 모델이 재편되고 있다. 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공개한 ‘2026년 모바일 현황’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생성형 AI 앱 내 결제(IAP·인앱결제) 수익은 2억달러(약 2901억원)를 넘어섰다. 2024년 4000만달러(약 580억원) 수준과 비교하면 약 450%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선 2025년 전 세계 양대 앱마켓(애플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비게임 앱 인앱 2026-02-04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