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과 행동 다른 美 빅테크 수장들...말로는 위기 뒤로는 신모델 개발
    말과 행동 다른 美 빅테크 수장들...말로는 "위기" 뒤로는 신모델 개발 주요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일 '인류멸망 시나리오'를 꺼내 들며 AI 모델 개발의 속도조절을 외치고 있다.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경쟁만 심화해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IT업계에 따르면 AI로 인한 위기를 막기 위해 속도 조절을 하자는 의견은 3년 전인 2023년 3월에 시작됐다. 미래생명연구소가 'GPT-4보다 강력한 AI 훈련을 6개월간 멈추자'는 공개서한을 냈다. 오히려 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3년반 동안 오픈AI, 앤트로픽, xAI가 출시한 신모델은 2026-09-15 17:42
  • 신모델만 나오면 인류멸망 시나리오...6월 미토스 출시 데자뷰
    신모델만 나오면 '인류멸망 시나리오'...6월 미토스 출시 데자뷰 미국 AI 빅테크 기업이 자사 최신 모델을 출시하며 스스로 위험성을 경고하는 행태가 석 달 만에 되풀이됐다. 신모델 출시 직후 AI 위협론이 불거지는 패턴이 매번 반복되면서 안전 우려가 아니라 산업 주도권을 노린 '공포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15일 IT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지난 6월 9일 페이블5·미토스5를 출시하면서 자체 발표문에 "이만큼 강력한 모델을 출시하는 건 위험을 동반한다. 안전장치가 없다면 페이블5의 사이버보안 관련 능력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데 악용 2026-09-15 17:42
  • KT클라우드, 고객 원하는 곳·시점에 AIDC 공급…2031년 1GW 구축
    KT클라우드, 고객 원하는 곳·시점에 AIDC 공급…2031년 1GW 구축 KT클라우드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점에 맞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을 구체화한다. 2031년까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20여개 사이트를 구축해 1GW 이상의 AIDC 인프라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여러 클라우드와 컴퓨팅 자원을 연결하는 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KT클라우드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공공기관 고객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KT클라우드 서밋 2026’을 열 2026-09-15 15:34
  • [AI의 위협] 기업은 브레이크, 정부는 액셀...韓美中 AI 패권경쟁 멈추지 않는다
    [AI의 위협] 기업은 "브레이크", 정부는 "액셀"...韓美中 AI 패권경쟁 멈추지 않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의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미국 백악관과 중국 정부가 나란히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은 "중국에 뒤질 수 없다"며 개발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고, 중국은 관영매체를 동원해 아모데이의 주장을 "적대적이고 근거 없다"고 맞받았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두네그 소재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아이리시오픈 골프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모데이 CEO를 비 2026-09-14 18:09
  • [AI의 위협] 통제불가 AI 에이전트, 6시간 만에 48개국 395곳 공격
    [AI의 위협] '통제불가 AI 에이전트', 6시간 만에 48개국 395곳 공격 인공지능(AI)이 해킹을 공모하고 실행한 뒤 자신의 흔적까지 지우는 일이 발생하며 전 세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오픈AI, 엔트로픽을 비롯해 주요 AI 개발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이 "개발을 멈추고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나서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AI에 최대한의 권한을 부여하는 '에이전트' 기능이 통제를 벗어나게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에이전트에 복잡하고 다양한 일을 맡길수록 통제하기 어렵고 인간의 예측마저 벗어난다는 얘기다. 여러 AI를 동시에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에이전트가 기 2026-09-14 18:09
  • 질주하던 AI, 슬로다운 국면...AI 최전선 기업들 개발 속도 조절한다
    질주하던 AI, '슬로다운' 국면...AI 최전선 기업들 "개발 속도 조절한다" 질주를 거듭하던 AI 업계가 일제히 '슬로다운' 국면에 들어서는 분위기다. AI 최전선 기업들이 자사 사업모델의 근간인 개발 속도에 스스로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연구자 사퇴로 촉발된 내부 위기감과 국가 연계 조직의 AI 무기화 실태가 잇따라 공개되며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우리는 프런티어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We Must Pace the Frontier)'라는 제목의 약 4000단어 분량 에 2026-09-13 14:38
  • 오픈AI·앤트로픽의 AI공포 마케팅...여전히 SF, 통제벗어나는 건 현실
    오픈AI·앤트로픽의 'AI공포 마케팅'..."여전히 SF, 통제벗어나는 건 현실" "인간을 넘어선 초지능", "10년 내 인공지능(AI)이 인류 멸망의 원인이 될 가능성 10%"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신모델들을 공개하며 범용인공지능(AGI)을 연이어 선언하고 있다. 3일 만에 수학 난제를 풀고 스스로 모드를 짜 지능을 높인다. 공상과학(SF) 영화 속의 한 장면이 재연되며 두 회사는 'AI의 인간 지배'에 대한 경고도 되풀이하고 있다. AI 업계 일각에선 기업공개를 앞둔 두 회사가 일종의 공포 마케팅을 통해 AI의 성능을 과대 포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최신 AI 2026-09-10 20:45
  • 오픈AI 에이전트, 이번엔 독일 위키 장악...규제법 봇물
    오픈AI 에이전트, 이번엔 독일 위키 장악...규제법 봇물 오픈AI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들이 지난 7월 허깅페이스 해킹 사고에 이어 독일어 프로그래밍 위키 사이트까지 장악해 통제를 우회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해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오픈AI가 이를 수 주간 공개하지 않은 사실까지 겹치면서 미 의회에서는 초당적으로 에이전트형 AI 규제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AI 안전 비영리단체 나이팅게일 최고경영자(CEO) 시드니 본 아크스 등 독립 연구자 4명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오픈AI와 연계된 에이전트들이 지난 5월부터 두 2026-09-07 07:53
  • 인간 행세하는 AI에 실리콘밸리 골머리...거짓말하고 저격글까지 스스로 작성
    인간 행세하는 AI에 실리콘밸리 골머리...거짓말하고 저격글까지 스스로 작성 인공지능(AI) 모델의 발달과 함께 AI가 스스로 통제에서 벗어나 인간인 척 행세하며 승인 절차를 무력화하는 등 이탈행동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험실이 아닌 실제 배포 환경에서 수집한 수치라는 점에서 정부보다 AI업계가 먼저 경각심을 키우는 상황이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영국 AI안전연구소(AISI)의 싱크탱크 CLTR(Centre for Long-Term Resilience)은 'AI 통제이탈 관측소'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18만3000여 건의 트랜스크립트를 분석해 신뢰할 수 있는 AI 이탈행동 2026-08-31 07:31
  • AI 잘쓰는 기업은 자동화 대신 증강...채용·소득 모두 엇갈렸다
    AI 잘쓰는 기업은 '자동화' 대신 '증강'...채용·소득 모두 엇갈렸다 AI를 업무 보조 도구로 '함께(증강)' 쓰는 직군은 고용이 꾸준한 반면, AI에 업무를 '통째로(자동화)' 맡기는 직군은 신입 채용이 실제로 줄어들고 있다는 실측 데이터가 나왔다. 그동안 자동화-증강 구분은 주로 설문이나 이론적 프레임워크 수준에 머물러 있었는데, 실제 급여 데이터로 이 구분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까지 확인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6일 스탠퍼드대 디지털경제연구소가 미국 급여관리업체 ADP리서치와 함께 공개한 '카나리아 대시보드'에 따르면 AI 노출도가 높은 직군에 2026-08-26 17:09
  •  中, 로봇 운동회서 산업 현장까지 검증…베이징 휴머노이드 대회 개막
    中, 로봇 운동회서 산업 현장까지 검증…베이징 휴머노이드 대회 개막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를 실제 산업·생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무대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달리기와 축구 같은 운동 경기뿐 아니라 호텔과 도서관, 응급구조 등 실제 업무 환경을 활용한 경기를 늘려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시험한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가 개막했다.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6대륙 16개국에서 666개 팀, 휴머노이드 로봇 2056대가 참 2026-08-22 21:22
  • 피지컬AI, 생활 속으로…中 유니트리 시총 71조원·韓 타워팰리스에는 경비로봇
    피지컬AI, 생활 속으로…中 유니트리 시총 71조원·韓 타워팰리스에는 경비로봇 인공지능(AI)이 가상의 데이터 세계를 벗어나 물리적 현실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가 일상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로봇 축제에서는 호텔·물류·보안 등 생활 현장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로봇이 대거 공개됐고, 국내에서는 LG CNS가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에 경비로봇을 도입하며 로봇의 활동 무대가 주거 공간으로까지 넓어지고 있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스타마켓)에 상장한 중국 유니트리는 첫날 주가가 공 2026-08-20 16:45
  • [김성현의 AI지표] 中 오픈웨이트 학계 절반 장악…큐원 사용률 압도적
    [김성현의 AI지표] 中 오픈웨이트 학계 절반 장악…'큐원' 사용률 압도적 글로벌 학계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오픈웨이트 AI 모델을 논문 실험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난 가운데 그 절반가량이 중국 알리바바의 '큐원(Qwen)' 한 모델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형 모델을 선택한 연구자 상당수가 개방성 자체보다는 자국이 만든 모델을 택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사회과학연구소 재커리 오쿤 더니빈 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 '오픈웨이트 모델을 실제로 쓰는 건 누구이며, 그 사용 지형이 중국을 중심으로 어떻게 바 2026-08-20 14:18
  • [따로 노는 사내 AI] 닥돌 AX에 거버넌스도 부재, 86%가 실패...성공기업 공통점은 조율
    [따로 노는 사내 AI] '닥돌 AX'에 거버넌스도 부재, 86%가 실패...성공기업 공통점은 '조율'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에 나선 글로벌 기업 10곳 중 9곳 가까이가 실패로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AI 전환(AX)을 서두르며 앞뒤 재지 않고 밀어붙이는 전략이 오히려 거버넌스 공백을 낳고, 정작 현장 직원들의 필요성과는 괴리된 AI를 양산하고 있다. 19일 맥킨지가 AI 거버넌스·리스크관리·투자를 총괄하는 임원급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AI 트러스트 성숙도 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초 기준 기업용 AI 에이전트 도입을 성공한 기업은 전체 중 33%에 그쳤다. 이 2026-08-19 14:42
  • [따로 노는 사내 AI] 별로라 몰래 따로 씁니다...직장인 10명 중 4명 섀도 AI
    [따로 노는 사내 AI] "별로라 몰래 따로 씁니다"...직장인 10명 중 4명 '섀도 AI' 국내 직장인 10명 중 4명이 회사가 업무용 AI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개인 비용으로 결제한 AI를 업무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비율은 20%에도 못 미쳐 '사내 AI 따로, 직원 AI 따로'인 이른바 'AI 사일로'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19일 삼성SDS가 국내 기업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1750명 조사로 밝혀진 국내 기업 GenAI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회사 승인 없이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섀도 AI' 비중이 38%로 집 2026-08-19 14:41
  • 인간 보다 더 뛰어난 공감능력...로맨스스캠 AI가 했더니 성공율 46%
    "인간 보다 더 뛰어난 공감능력"...'로맨스스캠' AI가 했더니 성공율 46% 인공지능(AI) 챗봇이 실제 사람과 일주일간 문자로 연애 감정을 쌓아 상대를 속이는 '로맨스스캠' 실험에서 인간 사기꾼보다 월등히 높은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치지 않는 관심과 기억력, 즉 공감능력을 정교하게 모사하는 AI가 인간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인도 암리타 비쉬와 비디야피담, 이탈리아 카포스카리 베네치아대, 호주 멜버른대, 이스라엘 벤구리온대 등 4개국 4개 대학 공동연구진은 '사랑, 거짓말, 그리고 언어모델'이라는 논문을 통해 AI와 인 2026-08-17 22:46
  • AI 대화록서 개인정보 무더기 발견...콜센터·사내챗봇 비상
    AI 대화록서 개인정보 무더기 발견...콜센터·사내챗봇 비상 앤스로픽·오픈AI·구글의 API로 콜센터·사내 업무 자동화 등 AI 서비스를 구축한 기업의 추론 로그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허깅페이스에 게시된 논문 '독점 LLM API에서 추론 흔적 훔치기'에 따르면 앤스로픽·오픈AI·구글 3사의 프론티어 모델이 클라이언트에 돌려주는 '암호화 추론' 블록에서 구조적 결함을 발견됐다. 암호화 추론이란 AI 모델이 최종 답변을 내놓기 전 내부적으로 거치는 사고 과정을 원문 그대로 노 2026-08-13 15:12
  • 가트너 AI 최적화 IaaS 지출, 내년 96%↑…학습에서 추론으로 무게중심 이동
    가트너 "AI 최적화 IaaS 지출, 내년 96%↑…학습에서 추론으로 무게중심 이동" 전 세계 AI 최적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지출이 내년까지 96% 증가해 420억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추론 워크로드 비중이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투자 우선순위도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AI 최적화 IaaS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7년에는 660억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지출은 215억달러로 전년 대비 180% 늘었으며, 내년에는 96.4% 증가한 422억달러, 2027년에는 56.5% 증가한 66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전 2026-08-1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