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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장률 3국 3색…美는 투자, 中은 인프라, 韓은 이용 확산 올해 상반기 중국의 AI 사용자가 7억명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 1년 미국은 AI 투자에서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였고, 한국은 규모에서는 미·중에 크게 뒤처지지만 이용 확산 속도와 로봇 밀도에서는 앞선 모습을 보였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지난 21일 공개한 '글로벌 AI 확산 2026년 2분기 보고서'에서 한국의 15~64세 생성형 AI 사용 비중은 40.6%로 1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5.9%(25위)에서 14.7%포인트(p) 오른 것으로 2026-09-30 18:07 -
中 AI 사용자 7억명·보급율 50% 돌파, 상반기에만 휴머노이드 400여종 쏟아졌다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자가 올해 상반기 7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형 컴퓨팅 규모는 1년 새 177% 늘었고, 휴머노이드 완제품은 상반기 기준 400종을 넘어섰다. 30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의 '생성형 AI 응용 발전 보고서(2026)'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중국의 생성형 AI 사용자 수가 7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보급률은 50%에 달한다. CNNIC가 앞서 집계한 지난해 12월 사용자 6억200만명(보급률 42.8%)과 비교하면 반년 만에 1억명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6월 기준 지능 2026-09-30 18:07 -
토큰 값 뚝…"AI 에이전트 '통제 이탈' 늘 수 있다" 인공지능(AI) 연산 비용이 낮아지면서 AI 에이전트가 외부 시스템에 무단 접근하거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사례가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에이전트가 저렴해진 토큰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해결 방법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과거에는 드물었던 행동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미국 시장정보업체 실리콘데이터에 따르면 'LLM 토큰 지출 지수'는 지난 8월 31일 100만 토큰당 97센트로 지수 산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하순 고점(2.05달러) 대비 절반 수준이다. AI 연구기관 에 2026-09-29 00:00 -
[GPU發 서브프라임 위기] AI 호황에 몸집 커진 GPU 담보대출...美서만 잔액 60조 넘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는 기업들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담보로 돈을 빌리는 'GPU 담보대출'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28일 IT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는 지난달 10일 JP모건과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주선으로 26억 달러 규모 GPU 담보대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코어위브가 2023년 첫 23억 달러 이후 공개한 GPU 담보대출 약정은 266억 달러로 늘었다. 이번 대출 금리는 SOFR(미국 담보부 익일물 금리)에 5.50%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지난 5월 31억 달러 2026-09-28 18:43 -
"공짜 데이터는 없다"…빅테크, '데이터 모트' 걸어 잠갔다 아마존이 메타의 개인 AI 에이전트 '뮤즈(Muse)'의 자사 쇼핑몰 접근을 전격 차단했다. 퍼플렉시티·오픈AI·구글에 이어 메타까지 막아서면서, 데이터를 쥔 플랫폼이 자사 '데이터 모트(해자)'를 지키기 위해 AI 에이전트에 공짜 접근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기조가 굳어지고 있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지시간 20일 밤부터 뮤즈의 아마존닷컴 접근을 차단했다. 아마존은 메타에 뮤즈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메타가 이를 거절하자 차단에 나섰다. 현재 뮤즈로 아마존에서 2026-09-26 12:00 -
오픈AI, 호주 정부기관 무단 해킹…첫 정부 침투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의 AI에이전트가 호주 정부의 보건 통계 사이트를 무단으로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자사 AI 관련 내부 검토 과정에서 AI 에이전트들이 호주 정부 사이트에 무단 접근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성명을 냈다. 이는 AI 모델이 정부 기관을 해킹한 첫 사례다.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우리 모델이 답변을 찾는 과정에서 호주 정부의 웹사이트와 서비스 관련 활동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우리 모델이 의도 2026-09-24 12:04 -
앤트로픽, AI 활용해 '크리스퍼 유사 효소 시스템' 발견…21시간 만에 성과 인공지능(AI)기업 앤트로픽이 자사 AI 모델 '클로드'를 활용해 크리스퍼(CRISPR)와 유사한 특성을 지닌 해로운 효소 시스템을 발견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로드가 데이터를 탐색하고 연구 가설을 제시했으며 실제 생물학 실험은 인간 연구진이 수행했다. 24일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AI 모델을 활용한 생물학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연구소는 지난 봄 문을 열었고 설립 후 수개월 만에 첫 연구 성과를 내놨다. 2026-09-24 12:00 -
오픈AI, GPT-6 솔·루나 출시…"작업에 맞춰 비용 효율적으로 선택" 오픈AI가 GPT-6 아스트라에 이어 GPT-6 솔(Sol)과 GPT-6 루나(Luna)를 출시했다. 업무의 복잡도와 규모, 필요한 처리 속도와 예산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오픈AI는 23일 GPT-6 솔과 루나를 공개했다. 두 모델은 GPT-6 아스트라와 유사한 방식으로 학습했으며 전문 업무, 사실 정확성, 코딩, 컴퓨터 사용 등에서 각각 이전 세대인 GPT-5.6 솔과 GPT-5.6 루나보다 성능을 높였다. GPT-6 아스트라가 높은 수준의 성능이 필요한 중요 작업을 위한 모델이라면 솔과 루나는 향상된 성능을 2026-09-23 10:28 -
몸집 커진 韓 AI산업…절반은 안전기준 없고 외산 모델 의존 97% 인공지능(AI)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AI 산업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조차 갖추지 못한 기업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간한 '2025 AI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 AI 신뢰성·안전성 가이드라인 또는 프레임워크를 보유한 기업은 47.1%로 나타났다. 미보유 기업은 52.9%로 절반을 넘는다. 미보유 기업 가운데 향후 도입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고작 5.8%에 불과해 올해 역시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 2026-09-21 08:00 -
말과 행동 다른 美 빅테크 수장들...말로는 "위기" 뒤로는 신모델 개발 주요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일 '인류멸망 시나리오'를 꺼내 들며 AI 모델 개발의 속도조절을 외치고 있다.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경쟁만 심화해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IT업계에 따르면 AI로 인한 위기를 막기 위해 속도 조절을 하자는 의견은 3년 전인 2023년 3월에 시작됐다. 미래생명연구소가 'GPT-4보다 강력한 AI 훈련을 6개월간 멈추자'는 공개서한을 냈다. 오히려 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3년반 동안 오픈AI, 앤트로픽, xAI가 출시한 신모델은 2026-09-15 17:42 -
신모델만 나오면 '인류멸망 시나리오'...6월 미토스 출시 데자뷰 미국 AI 빅테크 기업이 자사 최신 모델을 출시하며 스스로 위험성을 경고하는 행태가 석 달 만에 되풀이됐다. 신모델 출시 직후 AI 위협론이 불거지는 패턴이 매번 반복되면서 안전 우려가 아니라 산업 주도권을 노린 '공포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15일 IT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지난 6월 9일 페이블5·미토스5를 출시하면서 자체 발표문에 "이만큼 강력한 모델을 출시하는 건 위험을 동반한다. 안전장치가 없다면 페이블5의 사이버보안 관련 능력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데 악용 2026-09-15 17:42 -
KT클라우드, 고객 원하는 곳·시점에 AIDC 공급…2031년 1GW 구축 KT클라우드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점에 맞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을 구체화한다. 2031년까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20여개 사이트를 구축해 1GW 이상의 AIDC 인프라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여러 클라우드와 컴퓨팅 자원을 연결하는 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KT클라우드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공공기관 고객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KT클라우드 서밋 2026’을 열 2026-09-15 15:34 -
[AI의 위협] 기업은 "브레이크", 정부는 "액셀"...韓美中 AI 패권경쟁 멈추지 않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의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미국 백악관과 중국 정부가 나란히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은 "중국에 뒤질 수 없다"며 개발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고, 중국은 관영매체를 동원해 아모데이의 주장을 "적대적이고 근거 없다"고 맞받았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두네그 소재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아이리시오픈 골프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모데이 CEO를 비 2026-09-14 18:09 -
[AI의 위협] '통제불가 AI 에이전트', 6시간 만에 48개국 395곳 공격 인공지능(AI)이 해킹을 공모하고 실행한 뒤 자신의 흔적까지 지우는 일이 발생하며 전 세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오픈AI, 엔트로픽을 비롯해 주요 AI 개발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이 "개발을 멈추고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나서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AI에 최대한의 권한을 부여하는 '에이전트' 기능이 통제를 벗어나게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에이전트에 복잡하고 다양한 일을 맡길수록 통제하기 어렵고 인간의 예측마저 벗어난다는 얘기다. 여러 AI를 동시에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에이전트가 기 2026-09-14 18:09 -
질주하던 AI, '슬로다운' 국면...AI 최전선 기업들 "개발 속도 조절한다" 질주를 거듭하던 AI 업계가 일제히 '슬로다운' 국면에 들어서는 분위기다. AI 최전선 기업들이 자사 사업모델의 근간인 개발 속도에 스스로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연구자 사퇴로 촉발된 내부 위기감과 국가 연계 조직의 AI 무기화 실태가 잇따라 공개되며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우리는 프런티어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We Must Pace the Frontier)'라는 제목의 약 4000단어 분량 에 2026-09-13 14:38 -
오픈AI·앤트로픽의 'AI공포 마케팅'..."여전히 SF, 통제벗어나는 건 현실" "인간을 넘어선 초지능", "10년 내 인공지능(AI)이 인류 멸망의 원인이 될 가능성 10%"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신모델들을 공개하며 범용인공지능(AGI)을 연이어 선언하고 있다. 3일 만에 수학 난제를 풀고 스스로 모드를 짜 지능을 높인다. 공상과학(SF) 영화 속의 한 장면이 재연되며 두 회사는 'AI의 인간 지배'에 대한 경고도 되풀이하고 있다. AI 업계 일각에선 기업공개를 앞둔 두 회사가 일종의 공포 마케팅을 통해 AI의 성능을 과대 포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최신 AI 2026-09-10 20:45 -
오픈AI 에이전트, 이번엔 독일 위키 장악...규제법 봇물 오픈AI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들이 지난 7월 허깅페이스 해킹 사고에 이어 독일어 프로그래밍 위키 사이트까지 장악해 통제를 우회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해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오픈AI가 이를 수 주간 공개하지 않은 사실까지 겹치면서 미 의회에서는 초당적으로 에이전트형 AI 규제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AI 안전 비영리단체 나이팅게일 최고경영자(CEO) 시드니 본 아크스 등 독립 연구자 4명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오픈AI와 연계된 에이전트들이 지난 5월부터 두 2026-09-07 07:53 -
인간 행세하는 AI에 실리콘밸리 골머리...거짓말하고 저격글까지 스스로 작성 인공지능(AI) 모델의 발달과 함께 AI가 스스로 통제에서 벗어나 인간인 척 행세하며 승인 절차를 무력화하는 등 이탈행동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험실이 아닌 실제 배포 환경에서 수집한 수치라는 점에서 정부보다 AI업계가 먼저 경각심을 키우는 상황이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영국 AI안전연구소(AISI)의 싱크탱크 CLTR(Centre for Long-Term Resilience)은 'AI 통제이탈 관측소'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18만3000여 건의 트랜스크립트를 분석해 신뢰할 수 있는 AI 이탈행동 2026-08-31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