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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 구성원 공감 얻어야…노동부 "현장 의견 수렴 후 정책 마련"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마련을 위해 노사정 전문가로 꾸려진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은 19일 서울 중구 알이엔에이 컨벤션에서 5차 회의를 열고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실노동시간 단축 우수기업을 찾아 현장방문과 노동자 의견 청취에 이어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에 직접 참여해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실제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담당 컨설턴트가 유연근무 도입· 2025-11-19 10:00:00 -
구윤철 "올해 공공기관 투자 69조원…경제회복 불씨, 지역 확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주요 공공기관 금년도 투자를 더욱 확대해 당초 계획 66조원보다 3조원 많은 69조원 수준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앙 및 지방정부가 합심해 이용과 불용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분야에 차질 없이 재정이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구 부총리는 "심리 개선과 정책 효과 등으로 소비 등 내수가 개선되고, 반도체 호조 등으로 수출도 2025-11-19 09:30:50 -
AI 더하고 계약 비리 없애고…정부, 공공조달 대대적 손질 나선다 정부가 공공조달 체계 전면 재설계에 돌입한다. 수요기관의 조달 자율성을 확대하고 조달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통해 조달 전반에 AI를 적극 도입한다. 또 계약 비리를 줄이기 위해 과점 품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조달 개혁방안이 발표됐다. 이번 개혁방안은 △조달 자율성 확대 △경쟁강화+가격·품질 관리 △신산업 성장지원 △사회적 책임 조달 등 4개 분야 70개 과제를 골자로 한다. 먼저 수요기관의 조달 자 2025-11-19 09:00:00 -
지역 건설 경기 살린다…공공기관·지자체 지역경쟁입찰, 150억원 미만까지 정부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금액을 모두 150억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역업체 우대평가 강화로 공사 참여도 도모해 지역경제 창출도 만들 방침이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역에 투입되는 재정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의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2025-11-19 09:00:00 -
산업부, 21일까지 '카본코리아 2025'…해상풍력 블레이드 클러스터 MOU도 산업통상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카본코리아 2025'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카본코리아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나노소재의 융복합과 AI'를 주제로 국내·외 100여개의 탄소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 국제 컨퍼런스, 탄소 테크데이(기술이전 설명회·사업 설명회), 수출 상담 등 부대행사와 탄소소재·부품 산 2025-11-19 06:00:00 -
앰코코리아, 첨단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 투자 본격화...APEC 투자계획 첫 결실 앰코코리아가 첨단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분야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계기로 열린 글로벌 투자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 발표된 글로벌 기업의 투자 계획이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다.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은 1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앰코코리아 '테스트동 착공식'에 참석해 "이번 앰코코리아의 투자가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9 06:00:00 -
한·중·일, 산업·기술 실질 협력 논의...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환황해 지역의 산업·기술 협력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부는 한국(산업통상부), 중국(상무부), 일본(경제산업성 큐슈경제산업국)이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오는 20일 사흘간 대전에서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1년 이래 3국간 교대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에서 3국 기업·기술 교류 촉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이 2025-11-19 06:00:00 -
김병주 MBK 회장 "투자 성과 넘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PE)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재무적 투자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의 2025년 연차총회에서 국내외 출자자(LP)들에게 “투자자의 역할은 자본 공급을 넘어 위기 시 기업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MBK 연차총회는 자사 운용 펀드에 자금을 낸 LP들을 대상으로 운용 성과를 설명하고 투자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 회 2025-11-18 21:17:55 -
노동부, 경북 포항·충남 서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경북 포항시와 충남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통상 환경 불확실성 증가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두 지역의 주된 산업인 철강(포항)과 석유화학(서산)의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8월 전남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 2025-11-18 18:00:00 -
정부·식품기업 "K-푸드 성장 위해 AI 활용 필수적" 정부와 식품 기업들이 케이(K)- 푸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접목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K-푸드 수출기업 및 연관 분야 기업·전문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K-푸드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0%의 성장세를 보이며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업계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K-푸드의 2025-11-18 17:34:32 -
구윤철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 위해 예산 확대…다변화 방안 마련" 정부가 수출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도 수출지원 예산을 현행 1조6000억원에서 4조3000억원까지 대폭 확대한다. 또 수출다변화·규제합리화 방안 마련에 팔을 걷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수출·투자 동향을 점검했다. 또 대미투자 지원, 외환수급 개선 등에 대한 민관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올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2025-11-18 17:27:00 -
전재수 장관, ISA 사무총장 면담…"공해·심해저 자원 관리 위해 협력"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레터시아 카르발류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내년 1월 17일 발효되는 BBNJ 협정 등 공해와 심해저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됐다. BBNJ란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에 따른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협정'이다. 양측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른 심해저 활동과 BBNJ 협정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 2025-11-18 16:19:07 -
기재부, 국가계약 분쟁조종제도 설명회 마무리…"40건 이상 컨설팅 진행" 기획재정부는 6차레에 걸쳐 진행된 '국가계약 분쟁조정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이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산업 전반의 고도화 등 계약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새로운 분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기재부는 이날 오후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6차 '국가계약 분쟁조정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계약 분쟁의 해결수단인 조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기재부 2025-11-18 16:00:00 -
aT "올해 김장비용 20만1000원…작년보다 5.6% 하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5.6% 떨어진 20만1151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으로 정부와 유통업체 자체 할인이 반영된 가격이다. aT는 17일 기준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주재료 중 배추와 무는 추석 이후 잦은 강우로 작황이 부진해 도매가격은 상승세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김장철 할인 지원 영향으로 소매가격은 하락했다. 지난해 대비 배춧값은 10% 하락하고 무는 2 2025-11-18 15:56:39 -
해수부, AI·안전평가로 항만사업장 재해 절반 감축한다 항만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하고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재해를 예측, 대응한다. 또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인력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항만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대책'을 18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지난 2021년 항만안전특별법이 시행되면서 항만사업장의 재해 발생이 2021년 367명에서 지난해 330명으로 약 10% 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하역사 이외의 사업체 등에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2025-11-18 15:5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