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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휘발유 1500원대주유소 기름값이 10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33주 만에 1500원대에 진입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 29일~10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587.6원으로 직전 주 대비 12.8원 내렸다.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이후 1500원대로 진입한 건 33주 만이다. 전국 최고가인 서울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3.3원 하락한 1655.4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저가인 대구는 전주 대비 13.1원 하락한 1546.4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 2024-10-05
- 1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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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조 매각 목표인데 2.6조 그쳐…공공기관 자산효율화 실적 부진지난해까지 공공기관들의 자산 효율화 이행 실적이 당초 계획 대비 40%에 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된 부동산 경기의 원인도 있지만 정부가 애당초 매각이 원활하지 못한 자산을 혁신계획에 포함시키면서 실효성이 없는 계획을 수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4 정기국회·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까지 비핵심 부동산과 불요불급한 기타 자산, 비핵심 출자회사의 지분 등 6조7318억원 규모의 공공기관 자산 매각 계획을 수립했지만 실제
- 2024-10-0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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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日 신임 내각,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 예상…대중 수출 예의주시"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일본 신임 총리가 평소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열린 제6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한일) 양국간 효과적 협력을 위해 신임 내각의 정치 상황과 경제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지속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한 비상설 회의체로 이날
- 2024-10-04
- 15: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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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일본서 우리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기업 성장 전폭 지원"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프랑스에 이어 올해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협력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24 세계스마트에너지위크(WSEW)'에 한국원전전수출산업협회(KN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참여했다고 밝혔다. WSEW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세계 각국 기업과 에너지 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해 다양한 시장정보를 공유한다. 바이어와 기업을 이어주는 에너지 비즈니스 장이자 주요 플랫폼으로
- 2024-10-04
- 1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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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엔데믹에 지난해 사망자 줄었지만 자살률 반등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사망자 수가 4년 만에 줄었지만 자살률은 2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511명으로 전년보다 5.5%(2만428명)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2019년(-1.2%) 이후 4년 만이다. 고령화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사망자 수는 2022년에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4% 급증한 37만3000명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 2024-10-04
- 1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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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소상공인 지원, 현장 목소리 끝까지 챙겨야"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전기료 지원, 금융지원 3종 세트, 새출발기금 등 주요 과제는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챙기고 보완할 것을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를 찾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현장에서 "새출발기금을 통한 과감한 채무조정과 취업·재창업 과정 연계는 각 부처의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연
- 2024-10-04
- 1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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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고조에 에너지·무역·공급망 긴급 점검...산업부 "영향 제한적"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정세가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자 정부가 에너지 수급, 수출입 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제2차관 주재로 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중동 정세 관련 에너지·무역·공급망 종합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석유협회, 한국무역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
- 2024-10-04
- 1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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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오 Z 울트라' 로봇청소기 네이버 브랜드 데이 출시 이벤트 1차 물량 완판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브랜드 나르왈의 플래그십 신제품 로봇청소기 ‘프레오 Z 울트라’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출시 이벤트에서 1차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되었던 이번 출시 프로모션에서는 다양한 혜택과 인기 크리에이티브 ‘잇섭(ITsub)’과 함께한 네이버 핫IT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제품 할인(149만원)과 직배수 키트 혹은 액세서리 키트 증정은 물론 풍성한 경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았다. 나르왈의 이번 신제품 ‘프레오
- 2024-10-04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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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상물류 영향 긴급 점검..."수출기업 애로 최소화 노력"올 하반기 해상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해양수산부는 4일 송명달 해수부 차관 주재로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수출입 물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해수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HMM 등 관련 국적선사,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분쟁 격화에 따른 우리 선박·선원의 안전과 해상물류 영향을 점검했다. 또 미
- 2024-10-04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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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1억 스위스프랑 공모채 발행 성공한국해양진흥공사가 스위스 채권 시장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일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1억 스위스프랑(약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4년 만기 채권을 금리 0.95%에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UBS가 단독 주관했다. 이 채권은 4년 만기 고정금리며 가산금리는 4년 사론(SARON) 미드 스와프(Mid-Swap)에 55베이시스포인트(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쿠폰 금리는 0.985%다. 이는 2021년 6월 산업은행(KDB)의 스위스프랑 채권 이후 한국물 중 가장 낮은 금리다.
- 2024-10-04
- 09: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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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저가 후판 밀어내기에...정부, 반덤핑 조사 착수국내 철강업계가 중국의 저가 후판 밀어내기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정부가 중국산 후판 제품 반덤핑 조사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4일 관보 공고를 통해 현대제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샤강 등 중국 후판 업체들을 상대로 반덤핑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7월 31일 중국 업체들의 저가 후판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반덤핑 제소를 제기했다. 두께 6㎜ 이상으로 두꺼운 철판인 후판은 선박 제조용이나 건설용 철강재로 주로 쓰인다. 중국 철강 업체들은 자국 부동산 시장 침
- 2024-10-04
- 08: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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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누적 국세 체납액 107조원…매년 7조원 '사실상 징수 포기'올 상반기까지 국세 누적 체납액이 10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30조원이 넘는 세수 펑크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세청이 최근 5년간 징수를 포기하는 국세도 평균 7조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징수 관리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세 체납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세 누적 체납액은 107조700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 누적 체납 인원은 123만9383명으로 1인당 평균 약 8690만원을
- 2024-10-04
- 08: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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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납 국유재산 대부료 156억원…전년비 22% 늘어지난해 미납된 국유재산 대부료가 22%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쓰지 않는 국유 건물수도 증가하면서 유휴 건물의 신속한 처분이나 활용도를 높여야 지적이 제기된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내지 않은 국유재산 대부료는 156억원으로 지난해(128억원)보다 21.9% 증가했다. 연간 대부료(1531억원) 대비 미납률도 10.2%로 전년(8.1%)보다 늘었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내수 부진으로 대부료 지급 능력이 떨어진 결과라고
- 2024-10-04
- 08: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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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프리뷰] 자원강국 명운 걸린 '대왕고래' "혈세낭비"vs"정쟁 아냐" 첨예할듯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는 5000억원 규모의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2000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첫 시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행에 돌입한다. 정부와 여당은 자원안보를 위한 첫 발이라고 강조하지만 야당은 안전성과 성공 가능성 등을 이유로 정밀 검증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진다. 4일 국회 등에 따르면 22대 첫 국정감사가 열리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가 예정돼 있다. 올해
- 2024-10-0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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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프리뷰] 올해도 30조 세수펑크…금투세·상속세 등 '부자 감세' 지적이달 초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도 30조원에 가까운 결손이 발생한 기획재정부의 재정 정책을 둘러싼 여야의 송곳 검증이 예상된다. 야당 내에서도 유예론과 존치론이 엇갈리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함께 올해 정부의 개편안 발표 이후 유산취득세 전환이 거론되는 상속세 등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도 벌어질 전망이다. 3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 기재위는 이달 10일부터 기재부와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등 외청·관련 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10일
- 2024-10-0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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