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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 전기차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 기아가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서 연간 전기차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20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올해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10만11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만5518대)보다 약 120% 성장한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연간 전기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선 건 기아가 처음이다. 기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월별 판매량 1위를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EV3가 2만590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EV5(2만3591대), PV5(2만30대)가 뒤를 이었다. 이전부터 2026-09-20 15:12 -
현대차, 로보택시 '투트랙' 승부…美서 수만대 만들고 韓서 기술 키운다 현대차가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자율주행 택시가 상용화한 미국에선 자율주행 업체에 맞춤형 차량을 생산·공급하는 '파운드리' 사업으로 당장 올해 4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아직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국내에선 자체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테크 탤런트 포럼 2026'에서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아이오닉5 2026-09-20 15:00 -
"준중형 SUV 新기준 제시"…현대차 5세대 '투싼'으로 시장 저격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졌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에 강인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며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디 올 뉴 투싼'을 최초로 공개했다.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한 강인한 디자인은 물론 한층 향상된 기술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 모델은 2020년 9월 출시한 4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2026-09-20 09:00 -
[시승기] 볼보 ES90, 세단과 SUV의 경계를 넘다…다재다능한 전기 플래그십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을 한 차에 담을 수 있을까.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차 ES90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안전'과 '편안함'에서 찾았다. 볼보 특유의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구현하면서도 높은 차체와 넉넉한 실내 공간, 리프트백 구조를 통해 SUV에 가까운 활용성을 갖췄다. 전기차 시대에도 '사람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차'라는 볼보의 정체성을 이어간 셈이다. 17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포천 사유색까지 약 110㎞를 2026-09-18 00:00 -
KG모빌리티플랫폼 경영진, 자사주 4억원 매입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를 운영하는 KG모빌리티플랫폼 경영진이 약 4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 KG모빌리티플랫폼은 정인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명이 회사 주식 총 6만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식 매입은 정 대표가 4만주, 박지원 렌터카사업본부장과 전호일 마케팅본부장이 각각 1만주, 황재혁 경매사업본부장이 3000주를 사들였다. 총 매입 규모는 약 4억원이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022년 약 2억5000만원을 들여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한 바 있다. 2026-09-17 17:40 -
현대차그룹, 카자흐스탄 스마트시티 공략…'피지컬 AI' 거점 확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카자흐스탄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카자흐스탄 민간 투자기업 ‘카스피안 그룹’, 금융·투자 기업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우’와 알라타우 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라타우 시티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알마티 북쪽에 880㎢ 규모로 조성 중인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신도시 사업이다. 카스피안 그룹이 도시 개발과 현지 실행을 주도하고,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 2026-09-17 14:14 -
토요타·렉서스, 판매·AS 만족도 나란히 1·2위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소비자로부터 판매 서비스와 AS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7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와 AS 만족도 부문에서 토요타, 렉서스가 각각 모두 1, 2위를 거머쥐었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신차 구입 1년 이내 소비자 대상 전시장, 영업사원, 인수 과정, 사후 고객관리 등을 평가한다. 올해 조사에서 토요타는 850점으로 5년 연속 1위, 렉서 2026-09-17 09:39 -
제네시스, 르망 달린 'GMR-001' 국내 첫 공개…마그마 레이싱 축제 연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완주한 제네시스의 GMR-001 하이퍼카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제네시스는 국내에 첫 대규모 모터스포츠 팬 페스티벌을 열고 글로벌 무대에서 쌓아온 레이싱 경험을 공유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와 연계해 진행된다.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대규모 모터 2026-09-17 09:35 -
PEF 품에 안긴 렌터카 투톱…금융사와 '영토 전쟁' 가속 국내 렌터카 1·2위가 나란히 글로벌 사모펀드(PEF) 체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금융사들과의 시장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PEF와 금융사들이 시장 전면에 나서면서 렌터카 시장의 주도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이달 초 전국렌터카연합회를 탈퇴하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로 소속을 옮겼다. SK렌터카도 이동을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소속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움직임은 서울 중심의 전국렌터카연합회가 전업 렌터카사의 2026-09-16 18:00 -
지커 7X, 글로벌 생산 20만대 돌파…韓 사전예약 1500대 중국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가 글로벌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에선 사전예약이 1500대를 넘어서며 다음 달 첫 인도를 앞뒀다. 지커는 중국 저장성 닝보에 위치한 지커 인텔리전트 팩토리에서 7X의 20만번째 차량을 생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5G와 인공지능(AI), 산업용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생산 시설이다.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다크 팩토리'를 기반으로 지커 주요 모델의 글로벌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지커 7X는 2024 2026-09-16 10:29 -
KGM, 파라과이와 미래차 협력 확대…무쏘 EV 20대 공급 KG모빌리티(KGM) 평택공장에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등 사절단 일행이 방문했다. KGM은 전날 평택 본사에서 하비에르 비베로스(Javier Viveros)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선 KGM 최신 기술 동향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사절단은 산업통상부 초청 연수 프로그램으로 방한했다. 산업통상부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일환으로 파라과이에 ‘자동차부품 TASK 센터’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센터 조성·운 2026-09-16 10:19 -
"10만달러 럭셔리 SUV 안 부럽다"…美서 주목한 현대차그룹 경쟁력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전통적인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는 최근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상품 경쟁력을 높이며 기존 자동차 시장의 구도를 흔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버즈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승 경험을 소개하며 "팰리세이드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은 지금까지 시승한 수많은 10만 달러 이상의 럭셔리 SUV들과 다른 점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2026-09-16 09:37 -
현대차, 2032년까지 수소버스 480대 도입…수소버스 보급 활성화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형 버스 운송그룹인 선진그룹과 손잡고 2032년까지 수소버스 480대를 도입한다. 기존 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소로 전환하는 등 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수도권 대중교통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에 나선다. 현대차는 선진그룹, 하이넷,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와 '충전 인프라 혁신 기반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선진그룹의 수도권 주요 버스 노선에 수소버스를 선제적 2026-09-16 09:18 -
현대차, 12개국 안전리더 첫 집결…글로벌 사업장 안전 표준화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사업장의 안전 담당자를 한자리에 불러모아 관리 수준 표준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글로벌 통합 안전 협의체(Global One Safety Council·GOSC)’를 출범하고, 오는 18일까지 국내 사업장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GOSC는 전 세계 현대차 사업장 곳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자 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글로벌 협의체다. 현대차의 모든 안전 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컨퍼런스는 현대차 안전보건최고책임자인 최영일 부사장을 비롯해 2026-09-16 09:16 -
[美 금리 쇼크] 대출 부담 가중에 유증 규제도 강화...'꼼수' 자금조달 주의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자금조달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리 상승으로 차입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유상증자 심사까지 강화되면서 자금 마련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어서다. 15∼1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업 내 재무 업무 담당자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 결정이 국내 시장금리와 채권 시장에 영향을 줄 경우 신규 자금 조달과 기존 차입금 차환 여건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차입금 규모가 크거나 변동 2026-09-16 05:00 -
현대차, 중증 장애아동 500명에 '특수 유모차' 지원 현대자동차가 중증 장애아동을 위해 맞춤형 특수 유모차 지원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전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중증 장애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환아 가정 대상 산책 행사를 열고, 국내 중증 장애아동 500명에게 맞춤형 특수 유모차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특수 유모차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신체적 특성상 일반 유모차나 휠체어를 사용하기 어렵고, 의료 장비 적재가 필요한 중증 장애아동 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반 유모차는 누운 자세로 이동하거나 의료 장비를 함 2026-09-15 09:19 -
[韓中 수출 도플갱어] 트럼프 '차이나 팩토리' 허용하나…美 시장 열리면 K-산업 고사 미국이 중국 완성차의 현지 생산을 허용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기업 사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기업이 관세 장벽을 피해 미국에서 직접 생산할 경우 기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할 수밖에 없다. 배터리·전력기기 등 미국 현지 생산으로 수혜를 누리는 업종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중이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내 공장 건설과 차량 생산을 허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중국 차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2026-09-15 05:00 -
차급 키운 'PV7' 출격…기아, 中 전기 밴 공세 속 유럽서 승부수 기아가 차급을 키운 목적기반차량(PBV) 'PV7'을 앞세워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중국 브랜드에 맞서 기아의 유럽 PBV 사업 확대를 이끌 승부수가 될 전망이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더 기아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PV7은 PV5에 이은 기아의 두 번째 전용 PBV다. 더 큰 적재 공간과 활용성을 앞세워 기존보다 넓은 전기 경상용차(eLCV) 시장을 겨냥했다. PV7은 크게 2026-09-14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