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EV 54% 성장 현대차·기아…내년 1월 소형·대형 신차 공개
    '유럽 EV 54% 성장' 현대차·기아…내년 1월 소형·대형 신차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럽 공략에 속도를 낸다.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신차 공개를 앞둔 가운데 친환경 인증까지 확보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1월 9일(현지시간)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6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브랜드 내에서 가장 큰 신형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첨단 800V 충전 시스템을 포함한 최첨단 전기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라프 반 누펠 현대차 유럽제품담당 부사장은 "브뤼셀 모터쇼는 유럽 2025-12-26 18:00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과 메리 더 고 크리스마스 진행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과 '메리 더 고 크리스마스' 진행 혼다코리아는 지난 25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경기도 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초대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제 2회 '메리 더 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는 카페 더 고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부 순서로 준비한 마임·마술 공연은 서커스, 마임, 저글링 등과 관객 참여형 공연으 2025-12-26 11:01
  • KGM, 차세대 픽업 Q300 공식 차명 무쏘 확정
    KGM, 차세대 픽업 'Q300' 공식 차명 '무쏘' 확정 KG모빌리티(KGM)는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의 공식 차명을 '무쏘(MUSSO)'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쏘'는 픽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론칭한 '무쏘' 픽업 통합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차명과 브랜드명을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분명하게 나타낸다. '무쏘'는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해 오리 2025-12-26 09:33
  • 케이카캐피탈, 신용등급 BBB+ 획득…안정적 사업 구조 인정 받아
    케이카캐피탈, 신용등급 'BBB+' 획득…안정적 사업 구조 인정 받아 케이카(K Car)의 전속 금융 계열사 케이카캐피탈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BBB+'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번 등급 확정은 케이카캐피탈이 설립 이후 구축해 온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중고차 금융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수익 창출 능력을 공인받은 결과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케이카캐피탈이 케이카와의 강력한 캡티브(Captive)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케이카 금융 이용 고객의 약 90 2025-12-26 09:28
  • 첫 女사장 발탁에 자율주행 점검까지…혁신 속도내는 정의선 회장
    첫 女사장 발탁에 자율주행 점검까지…'혁신' 속도내는 정의선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최근 첫 여성 사장을 전면 배치하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제조업 중심의 전통적 구조 속에서 여성 리더십이 발현되기 어려운 조직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정기 인사를 통해 이러한 '유리천장'을 정면 돌파한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SW·IT 부문의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통해 진은숙 ICT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현대차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사장이다. ICT 전문가 출신의 진 사장은 2021년 12월 현대차 2025-12-25 14:11
  •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 승인…英 전기차 보조금 혜택 받는다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 승인…英 전기차 보조금 혜택 받는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 기구로부터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로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계획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 주요 환경 국제기구가 공동 설립한 기구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2025-12-25 13:27
  • 현대차그룹, 글로벌 주요 기관서 잇딴 수상...스포티지·PV5·디 올 뉴 넥쏘 등에 호평
    현대차그룹, 글로벌 주요 기관서 잇딴 수상...스포티지·PV5·디 올 뉴 넥쏘 등에 호평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상품성을 잇따라 인정받았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스포티지가 '라틴 NCAP'에서 별 다섯(★★★★★) 등급 △현대차 디 올 뉴 넥쏘가 '유로 NCAP'에서 최고 수준 안전성 입증 △기아 PV5가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 이 같은 쾌거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정 회장은 "자 2025-12-24 16:28
  • BYD코리아, 첫 기술 경진대회 테크 스타 어워드 개최
    BYD코리아, 첫 기술 경진대회 '테크 스타 어워드' 개최 BYD코리아가 '2025 BYD코리아 테크 스타 어워드'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BYD 승용 브랜드 출범 후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기술 경진대회에는 전국 16개 공식 서비스센터 및 PDI(인도 전 검사) 센터의 리드 테크니션 총 17명이 각 센터별 대표선수로 참가했다. 리드 테크니션은 BYD 오토 서비스센터의 최일선에서 입고 차량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진단 및 정비를 담당하는 팀장급 전문 테크니션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별 정비 및 기술 사례 리포트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평가 점수와 지 2025-12-24 14:12
  • KGM,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KGM,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평가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의 세부 점검 항목, 알뜰폰 사업자(MVNO)에 특화된 항목 등을 포함해 총 277개 세부 점검 항목에 대해 심사를 거쳤다. KGM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으로 회사 공식 홈페이지 및 인증 중고차 서비스, 온라인 스토어 등 고객 서비스 부분을 비롯해 차량 2025-12-24 13:57
  • LIG넥스원,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 본격화
    LIG넥스원,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 본격화 LIG넥스원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형 항공무장체계 개발을 본격화한다. LIG넥스원은 24일 공시를 통해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이하 단공공-II 사업) 체계종합·유도탄종합 시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공공-II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KF-21 전투기에 탑재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KF-21의 공대공 근거리 교전 시 적기 격추 및 아군 전투기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시 대상 사업을 포함한 전체 사업총액은 약 2070억원 규모로, 20 2025-12-24 13:40
  • 정의선 회장, 자율주행 현장 점검...포티투닷 개발 성과 격려...적극 지원
    정의선 회장, 자율주행 현장 점검..."포티투닷 개발 성과 격려...적극 지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포티투닷 판교 사옥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제2판교테크노벨리 포티투닷 본사를 방문해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정 회장이 시승한 차량에는 포티투닷이 개발한 엔드투엔드(E2E)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 '아트리아 AI'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리아 AI는 테슬라처럼 라이더 없이 8개 카메라와 1개 레이더 센서로만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주행 결정을 내리 2025-12-24 13:25
  • 현대차, 첫 여성 사장에 진은숙 ICT담당...SDV 가속화 이끈다
    현대차, 첫 여성 사장에 진은숙 ICT담당...SDV 가속화 이끈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IT 역량 강화를 위해 SW·IT 부문의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 따라 진은숙 ICT담당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 사상 첫 여성 사장이다. 진 사장은 현대차그룹 내 계열사인 현대커머셜, 이노션에 이어 세 번째 여성 리더가 됐다. 신임 진 사장은 NHN CTO 등 ICT 산업에서의 다양한 경력을 통해 클라우드·데이터·플랫폼 등 핵심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물이다. 현대차그룹에는 2025-12-24 13:02
  • 한국타이어, 2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부문 최고 등급 
    한국타이어, 2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부문 최고 등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에서 2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공개하는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으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기후 거버넌스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성과 △정보 공개 투명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2025-12-24 09:27
  • 이노션에스, 국내외 광고제서 10관왕
    이노션에스, 국내외 광고제서 10관왕 이노션에스는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10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션에스는 지난해 출범한 이노션의 소셜 마케팅 전문 자회사다. 이번 수상은 특정 캠페인이나 단일 클라이언트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프로젝트부터 소셜 콘텐츠,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AI 크리에이티브, 마케팅·캠페인 부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작들은 숏폼 영상과 소셜 콘텐츠 시리즈, 브랜드 IP 확장 전략, AI 기반 콘텐츠 등 디지털 2025-12-24 09:00
  •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1% 모아 복지시설에 드림카 10대 전달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1% 모아 복지시설에 '드림카' 10대 전달 현대위아 임직원이 월급의 1%를 모아 복지시설에 차량을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 위치한 '진해장애인평생학교' 등 총 10곳의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지역 복지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이날 복지기관에 차량 총 10대를 기증했다. 2013년부터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올해로 총 190대에 달한다. 현대위아는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약 5 2025-12-24 08:38
  • [인더스트리리포트] 수소·AI·로봇 힘주는 현대차…지역 균형발전도 앞장
    [인더스트리리포트] 수소·AI·로봇 힘주는 현대차…지역 균형발전도 앞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을 중심으로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서면서 지역 균형 발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생산 확대를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와 미래 도시 조성을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이라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서남권 지역에 1GW 규모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플랜트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PEM 수전해는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로,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경제 로드맵의 중심 축이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국내 수전해 기반 2025-12-24 05:00
  • [2025 결산-자동차]美 관세, 中 전기차 굴기에도 선방...하이브리드, SUV 시대 활짝
    [2025 결산-자동차] 美 관세, 中 전기차 굴기에도 선방...하이브리드, SUV 시대 '활짝' 2025년 자동차 업계는 빛과 어둠이 공존했다. 미국의 자동차 고율 관세에 수익성이 악화됐고, 내수는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라는 '이중고'를 견뎌야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고 고부가차종인 하이브리드(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적극 개척해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을 보였다. 23일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 대우버스, 타타대우 등 국내 완성차 7개사의 올 1~11월 판매는 내수와 수출(국내생산분)을 합쳐 402만6662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 2025-12-24 05:00
  • 현대차그룹, 11월 유럽 판매 7만9901대…전년比 0.2% 성장
    현대차그룹, 11월 유럽 판매 7만9901대…전년比 0.2% 성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1월 유럽에서 7만990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판매량은 3.7% 증가한 4만1026대를 기록했지만, 기아는 3.2% 감소한 3만8875대에 그쳤다. 양사 합산 점유율은 7.4%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11월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은 107만95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 성장했다. 차종별로는 스포츠유 2025-12-23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