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임단협, 상견례 일정부터 노사 이견…하투 본격에 현대차그룹 초긴장
    기아 임단협, 상견례 일정부터 노사 이견…'하투' 본격에 현대차그룹 '초긴장'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국면에 본격 돌입하면서 완성차업계에도 '하투(夏鬪)'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 노사가 이미 교섭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기아는 상견례 일정 조율 단계부터 이견을 드러내며 그룹 차원의 부담이 한층 커지는 분위기다. 29일 산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르면 다음 주 중 노사 간 상견례를 진행하며 올해 임단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초 기아자동차지부는 회사에 이날 상견례를 할 것을 제안했지만, 만남이 이뤄지지는 못했다. 2026-05-29 16:20
  • BMW 220i 액티브 투어러 타보니…주행감은 세단, 활용성은 SUV
    BMW '220i 액티브 투어러' 타보니…주행감은 세단, 활용성은 SUV BMW 2시리즈 '220i 액티브 투어러(M 스포츠 디자인 트림)'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닮았지만 세단 같은 주행감을 구현했다. 이미 SUV가 대세로 자리 잡은 시장에서 실용성과 주행 성능 사이 균형을 노린 틈새형 모델로 보였다. 28일 처음 마주한 이 차량은 먼저 소형 SUV에 가까운 인상을 줬다. 해치백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차체 높이가 제법 높고 전폭도 넓게 느껴졌다. 다만 BMW 콤팩트 세그먼트 모델답게 초보 운전자가 부담을 느낄 정도의 크기는 아니었다. 또 외관에선 날렵한 LED 헤드라이트, 낮 2026-05-28 18:00
  • 수소로 중국 시장 반전 이룬다…현대차 HTWO 광저우, 中수소 산업체인 선도기업 선정
    "수소로 중국 시장 반전 이룬다"…현대차 HTWO 광저우, 中수소 산업체인 선도기업 선정 현대차그룹 중국 수소사업 거점 HTWO 광저우가 중국 광저우시 수소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 굴기' 핵심 생태계에 현대차그룹이 본격 편입되며 현지 수소사업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고전 중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사업을 토대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거점 HTWO 광저우가 중국 광저우시 공업정보화국이 발표한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제1차 선도기업'에서 수소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2026-05-28 13:35
  • 현대모비스,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 합류…SDV 표준 경쟁 본격화
    현대모비스,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 합류…"SDV 표준 경쟁 본격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에 동참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자체 개발 기술 일부를 외부에 공개해 글로벌 표준 선점과 생태계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비영리 오픈소스 개발 단체인 이클립스 파운데이션 SDV 워킹그룹에 가입하고 산하 에스코어(S-Core)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SDV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미들웨어를 표준화하기 위한 글로벌 공동 개발 프로젝트다. 2026-05-28 11:00
  • 기아 EV3, 독일 車전문지 평가서 1위…BYD 등 제쳤다
    기아 EV3, 독일 車전문지 평가서 1위…BYD 등 제쳤다 기아 EV3가 독일에서 완성도 높은 전기차로서 인정받았다. 기아는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아우토 자이퉁)의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EV3는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평가받았다. 평가 대상은 기아 EV3를 비롯해 포드 '푸마 Gen-E', 르노 '4 E-Tech', 스즈키 'e 비타라', BYD '아토 2' 등 5개 차종이다. 평가 항목 2026-05-28 09:09
  • [아주초대석] 딜러에서 청년 사업가로…흩어진 車데이터 모아 내년 상장 목표
    [아주초대석] 딜러에서 청년 사업가로…"흩어진 車데이터 모아 내년 상장 목표" 강성근 차봇 대표(45)는 자동차 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인 젊은 스타트업 경영자(CEO)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새로운 사업 방향과 시장 변화를 고민한다. 10여년간 같은 고민을 반복한 강 대표는 이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차봇의 탄생은 강 대표가 딜러로 활동하던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쌓아온 강 대표는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불편을 직접 체감했다. 그는 "자동차 구매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비효율적이었다"며 "차량 구매와 2026-05-28 05:00
  • [아주초대석] 강성근 차봇 대표 DX는 시대적 사명, 車생애 관리 통합 채널 구축
    [아주초대석] 강성근 차봇 대표 "DX는 시대적 사명, 車생애 관리 통합 채널 구축" "자동차 산업은 이제 단순 제조업이 아니라 데이터 산업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차량 구매부터 보험·정비·재판매까지 모든 경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했습니다." 강성근 차봇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KD타워에서 이뤄진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표현했다. 차량 판매를 넘어 운전자 생애주기 전체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설립된 차봇 2026-05-28 05:00
  • 피지컬 AI 뜨자 로봇 관절 전쟁…車부품사, 휴머노이드 공급망 선점전
    피지컬 AI 뜨자 '로봇 관절' 전쟁…車부품사, 휴머노이드 공급망 선점전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자동차 부품업계가 '로봇 관절' 공급망 선점 경쟁에 나섰다. 전기차 전환으로 기존 부품 사업 수익성이 흔들리는 가운데 액추에이터 등 휴머노이드 부품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는 모습이다. 이를 위해 완성차, 로봇 기업과 초기 협력 관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기업들이 내년 전후로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하며 공급망 선점을 위한 부품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당장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2026-05-27 18:00
  • 흑자 내는데 희망퇴직…SK렌터카 인력 감축 속내는
    "흑자 내는데 희망퇴직"…SK렌터카 인력 감축 속내는 흑자 기업 SK렌터카가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섰다. 조직 운영 효율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내부 불만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지난 22일까지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 신청을 접수했다. 사무·영업직 구분 없이 전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앞서 연봉 8000만원 이상 주요 직책자 일부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사내 주요 직책자는 40여명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SK렌터카 전체 직원 수가 625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0% 안팎의 인력 조 2026-05-27 18:00
  • 현대차·기아 4월 유럽 시장 판매 전년比 1.3% 하락…기아는 전동화 모델 앞세워 선전
    현대차·기아 4월 유럽 시장 판매 전년比 1.3% 하락…기아는 전동화 모델 앞세워 선전 현대차·기아의 올해 4월 유럽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현대차의 판매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아는 전동화 모델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27일 현대차그룹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 4월 유럽 판매량은 총 8만85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전년 대비 10.4% 감소한 총 4만411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4.2%에서 3.5%로 0.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기아는 4만8175대를 판매해 7.9% 증가했다. 점유율은 0.1%포인트 상 2026-05-27 17:03
  • 헤이딜러, 車 수리 흔적 열화상 AI로 잡는다…단 2분 만에 진단
    헤이딜러, 車 수리 흔적 '열화상 AI'로 잡는다…단 2분 만에 진단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차량 수리 흔적을 이미지로 보여주는 기술을 국내 최초 선보였다. 헤이딜러는 27일 차량 진단 솔루션 ‘헤이딜러 ey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헤이딜러 eye는 열화상 인공지능(AI) 진단 시스템으로 차량 도색, 판금, 퍼티 흔적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여기엔 지난 20일 특허를 취득한 비전 기반 차량 검사 방법이 탑재됐다. 이는 열화상 스캔 데이터를 AI로 분석 후 차량 상태를 색지도 형태로 시각화하는 기술이다. 이번 솔루션을 위해 회사는 2023년부터 약 3년간 관련 2026-05-27 10:18
  • 보급형 LFP 성능 개선형 소재 기술 이전…국내 상용화 기대감
    보급형 LFP 성능 개선형 소재 기술 이전…국내 상용화 '기대감' 보급형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성능 한계를 개선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배터리 수명과 에너지 저장 능력을 높인 기술로, 향후 저가형 전기차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차세대 보급형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는 리튬망간인산철(LMFP)과 나트륨 전지 전극 기술 2건을 국내 배터리 전극 전문기업 JR에너지솔루션에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LMFP 배터리는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망간을 추가해 에너지 밀도를 높인 차세대 2026-05-27 08:52
  • 수입차가 이끈 전기차 100만 시대…新보조금 전쟁 승자는
    수입차가 이끈 전기차 100만 시대…新보조금 전쟁 승자는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처음 10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시장 성장의 무게 추가 수입차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가격과 보조금에 민감한 실수요층으로 확산하면서 오는 7월 시행하는 새 보조금 제도가 완성차 업체 간 희비를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누적 전기차 등록 대수는 지난 4월 말 기준 총 102만1273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39%에 달한다. 성장세를 이끈 건 수입차 브랜드다. 지난 5년간 국산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69.3% 증가한 반면 수입 전기차 2026-05-26 18:00
  • 포티투닷, 엔비디아 출신 이희석 상무 영입…E2E 기술 고도화 속도
    포티투닷, 엔비디아 출신 이희석 상무 영입…E2E 기술 고도화 '속도'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전문 기업 포티투닷(42dot)이 엔비디아 출신 자율주행 전문가를 추가 영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박민우 포티투닷 사장은 전날 미국 구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을 통해 이희석 신임 상무 영입을 공식화했다. 이 상무는 2021년부터 엔비디아에서 카메라·레이더 기반 장애물 인지 기술을 담당해온 컴퓨터 비전 전문가다. 자율주행 기술에 필요한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을 구축하는 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티투닷은 상무 2026-05-26 13:51
  • 한온시스템 2030년 글로벌 매출 15조, 시장 점유율 15% 달성 도약
    한온시스템 "2030년 글로벌 매출 15조, 시장 점유율 15% 달성 도약" 한온시스템이 미래 모빌리티인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열관리 경쟁력을 강화해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5조 원, 시장 점유율 15% 시대를 열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내놨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13~15일까지 대전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글로벌 본사 및 지역본부(RBG) 리더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글로벌 경영전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한온시스템의 2030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로, 글로벌 차원의 전략 방향과 협업 과 2026-05-26 09:40
  • 전동화 시대 포문…페라리 순수 전기차 루체 공개
    "전동화 시대 포문"…페라리 순수 전기차 루체 공개 고성능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상징이던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를 공개하며 전동화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페라리코리아에 따르면 페라리는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벨라 디 칼라트라바에서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루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루체는 지난 2022년 페라리 캐피털 마켓 데이에서 제시한 페라리의 멀티 에너지 전략의 결과물이다. 차명인 루체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한다. 공개된 루체는 페라리 역사상 두 번째 4도어 모델이자 최초의 5인승 모델이다. 외관은 기존 페라리 2026-05-26 08:51
  • [갈 길 먼 상용차 보조금] 중형 트럭 없이는 NDC 실패…해외 벤치마킹, 보조금 파격 지급해야
    [갈 길 먼 상용차 보조금] 중형 트럭 없이는 NDC 실패…해외 벤치마킹, 보조금 파격 지급해야 전문가들은 중·대형 전기트럭 보조금 제도가 초기 시장 활성화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물류 산업의 핵심인 트럭의 친환경 전환 없이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도 요원한 만큼 해외처럼 구매 보조금에 다른 지원책을 결합하는 획기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정부가 지급하는 중·대형 전기트럭 구매 보조금을 두고 전문가 사이에서는 정책 방향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 2026-05-26 05:00
  • [르포]제조사, 자영업자 두 번 울리는 중형트럭 보조금...현장선 제도 현실화해야
    [르포] 제조사, 자영업자 두 번 울리는 '중형트럭 보조금'...현장선 "제도 현실화해야" "2.5t급 중형 트럭은 새벽배송, 편의점 물류 등 도심 단거리 배송의 90% 이상을 담당하기 때문에 전기차 정책과 병행되면 시너지가 높습니다. 보조금 제도만 현실화된다면 당장 제가 1등으로 바꿀 겁니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 대신택배 서울지점에서 만난 양태일(65·경기 안산) 씨는 "유류비 때문에 전기차로 바꾸고 싶어도 1억 원이 넘는 차 가격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며 "현 제도가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씨는 6 2026-05-2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