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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1분기 영업익 485억원…전년比 15.9% ↓ 현대위아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18억원, 영업이익 48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5.9% 감소했다. 다만 세전이익은 1034억원으로 119.5% 올랐다. 현대위아는 매출 확대에 대해 "자동차 부품 쪽에서 국내외 자동차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엔진·모듈 등 주요 부품 판매가 늘었고, 방위산업 부문 수출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멕시코 법인의 가동률이 감소했고 2024년 성과급이 지급된 데 따른 영향&q 2025-04-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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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고객 정보 등과는 관련 없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부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하고 조치에 나섰다. 임직원들의 회사명과 이름, 전화번호, 사내 업무 시스템의 계정 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내 국내 본사와 협력사 일부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오전 10시 23분 비인가자가 IDC 서버에 접근해 그룹사와 일부 협력사 임직원의 정보를 탐지한 사실을 인지했다. 이와 2025-04-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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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 "무상 보증 기간 3년→5년 확대…韓 고객 경험 강화 주력" 랜드로버, 재규어 브랜드 차량을 판매하는 JLR코리아가 '원 스트레티지(One strategy·전략)'을 통해 한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보증, 차량 관리 등의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는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고객은 차량의 품질과 완성도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안목을 갖고 있다"며 "JLR코리아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장기적인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신념으로 기대에 부응 2025-04-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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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규제개혁 핫라인' 통해 총 131건 규제 개선 물꼬 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4년까지 '규제개혁 핫라인'을 통해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애로 567건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정부가 수용한 건수는 131건이다. 경총은 이 기간 동안 신산업·노동·안전·경영·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로운 기업 환경을 제약하거나 투자 확대를 저해하는 산업 현장의 규제·애로 총 567건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했다. 개선 여부를 경총이 점검한 결과 정부가 일부 수용을 포함해 131건을 받아 2025-04-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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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전년 대비 30.4% ↑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매출 7조2234억원, 영업이익 501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30.4% 증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기준 이번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대외 변수로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우호적인 환율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수익성 중심 사업 전략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물류, 해운, 유통 전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보였다. 물류 부문은 완성차 해외 판매 호조에 따라 2025-04-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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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성과 인정받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4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대상을, 기아가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와 수자원 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투자자와 기업들이 활용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환경정보공 2025-04-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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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설립으로 지역 재도약"…정몽원 HL그룹 회장, 폴란드 바우브지흐시 명예시민 선정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폴란드 바우브지흐(Wałbrzych)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기업인으로서는 최초다. 30일 HL그룹에 따르면 정몽원 회장은 14년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바우브지흐시 명예시민으로 뽑혔다. 정 회장은 바우브지흐시 역대 열다섯 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그는 2011년 HL만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바우브지흐시에 세우며 유럽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바우브지흐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몽원 회장을 비롯해 로만 쉐웨메이 시장, 시의원, 오세준 HL만도 유럽 2025-04-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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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폴스타 2' 출시…4390만원부터 시작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5년형 '폴스타 2'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형 폴스타 2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패키지 옵션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하며 신규 색상과 인테리어 옵션을 추가했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뒷자석 열선 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신규 트림은 브랜드 최초로 4000만원대에 시작한다. 해당 트림인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의 가격은 4390만원으로 국내 시장에는 300대 한정 판매한다. LG에 2025-04-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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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전쟁] 中 약진에 협업 강화 나선 유럽...韓日 양강 체제 흔들리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한·일 양국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탄탄한 국내 수요를 넘어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며 시장점유율 쟁탈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모양새다. 하이브리드차를 외면하던 유럽 완성차 업체들도 중국 기업과 협업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하이브리드차 기술을 접목해 신차를 출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볼보는 중국 내수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모델에 중국 지리자동 2025-04-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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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전쟁] 글로벌 EREV 강자 현대차, 중국 재공략 성공할까 하이브리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일찌감치 예견한 현대차그룹은 올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비롯한 현지화 모델을 통해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전기차 경쟁에서는 중국 로컬 브랜드에 밀려 고배를 마셨지만 내연기관에 기반한 EREV 기술력은 세계 최강인 만큼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 리오토, 럭시드 등은 물론 폭스바겐(독일), 마쓰다(일본), 포드(미국)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도 중 2025-04-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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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전쟁] 캐즘에 지친 車업계, 시간 벌기로 전략 선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2030년까지 신차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전동화 올인 대신 '하이브리드(HEV) 병행' 투 트랙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는 기존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과도기적 상품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 둔화와 배터리 화재·짧은 주행거리·충전소 부족 등 각종 기술적 문제에 봉착한 업계의 고육지책이란 분석이 나온다. 29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Global EV Outlook 2024'에 따르 2025-04-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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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통합 준공식 개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9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 내 친환경선박 가상실증 센터에서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탄소중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과 김태흠 충청남도 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이상수 STX엔진 대표, 한현식 화성촉매 대표, 신원산 현대자동차 상무, 이택성 2025-04-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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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 관세 한발 물러선 트럼프…국내 완성차·부품업계 한숨 돌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및 부품 관세 정책과 관련해 한 발짝 후퇴하면서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계가 한숨 돌린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업계와 적극적인 제휴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장기적으로는 외국산 자동차에 부과한 25% 관세도 철회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29일 다수 외신과 산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완성차에 부과한 25% 관세 외에 철강·알루미늄 등 다른 품목에 대한 관세가 중복으로 부과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5-04-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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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서 신형 수소전기트럭 출시…현지 물류운송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가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The New XCIENT Fuel Cell Truck)'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현대차는 북미 물류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5월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CT 엑스포 2025(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025-04-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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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2025년 서비스센터 신입직원' 대규모 공개채용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내달 23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5년 서비스센터 신입직원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비스센터 AS 부문 △일반정비 △서비스 어드바이저 △판금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약 한 달간 직무 기초 교육을 이수한 뒤, 서울, 수원, 인천, 분당, 대전 중 본인 희망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근무지에 배치된다. 입사 후 진행되는 직무기초 교육은 자동차 정비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고객 서비스 마인드, 브랜드 이해, 2025-04-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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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채용 홈페이지 새 단장...'기아 탤런트 라운지' 오픈 기아가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Kia Talent Lounge)'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 탤런트 라운지는 채용 공고와 업무 소개 중심이었던 기존 채용 사이트를 새단장해, 조직문화 활동과 구성원 성장 여정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다. 최근 인재 선발 과정에서 조직문화 적합도인 '컬처 핏(Culture Fit)'의 중요성이 커지고, 일하는 방식과 소통 문화, 성장 가능한 업무 환경을 중시하는 구직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기아는 이러한 채용 트렌드에 맞춰 글로 2025-04-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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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서 34번째 '판매왕' 탄생…누적 4000대 판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 기아의 34번째 누계 판매 4000대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는 목포지점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2년 기아에 입사해 33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21대, 누계 4001대를 판매해 34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 2025-04-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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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기아 '올해의 차' 2년 연속 수상, 글로벌 시장서 압도적 경쟁력 입증"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의 '세계 올해의 차' 수상을 축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5일 사내 업무망에 올린 글에서 EV3 등 기아의 '세계 올해의 차' 2년 연속 수상과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선정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V3는 이달 초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2025-04-28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