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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파업도 벅찬데"…완성차업계 덮친 '원·하청 교섭' 변수 현대자동차 등 주요 완성차 노조가 파업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하청 노조와의 직접 교섭이 새로운 노사 변수로 부상했다. 노란봉투법 시행과 함께 노동위원회가 현대차에 원청의 사용자성을 일부 인정하면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본사 노조와의 임단협뿐만 아니라 하청 노조와의 교섭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전날 전국금속노조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 요구 사실공고 시정 신청을 일부 인용한 결정문을 양측에 송달했다. 지노위는 현대차가 구 2026-07-17 05:00 -
"로봇으로 승부수"…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100% 자회사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소프트뱅크 지분 전량을 확보해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완전 자회사 체제로 전환해 로보틱스 사업에 힘을 싣는다는 구상이다. 16일 현대차그룹은 소프트뱅크가 지난 2020년 계약에 따라 보유 중인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에 대한 풋옵션(보통주 매도청구권)을 최근 그룹에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그룹 계열 주주사들은 지분 인수 의무가 발생함에 따라 내부 절차를 거쳐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은 H 2026-07-16 11:30 -
"철도도 AI 시대"…현대로템, 철도차량용 자율주행 보조기술 개발 현대로템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철도차량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자동차 시장에서 상용화된 자동운전보조시스템(ADAS)을 열차용으로 개발해 글로벌 철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로템은 철도 차량에 특화한 자동운전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차량용 ADAS는 선로상 장애물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알려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3년에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국책과제인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수행하면서 철도차량용 ADAS 개발에 본격적 2026-07-16 10:13 -
"시대의 아이콘" …제네시스 뉴욕 마릴린 먼로 특별전 9월까지 연장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 마릴린 먼로 특별전이 현지 관람객과 문화예술계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까지 연장 운영된다. 제네시스는 미국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 '매니페스팅 마릴린'의 운영 기간을 1개월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마릴린 먼로가 단순한 할리우드 스타가 아닌 도전과 혁신, 자기 실현을 이룬 인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다. 마릴린 먼로 재단을 보유한 어센틱 브랜즈 그룹과 함께 기획했다. 2026-07-16 09:43 -
월드컵 누빈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보스턴다이나믹스 비하인드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FIFA 월드컵 2026 하프타임 퍼포먼스와 관련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5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기술 블로그를 통해 아틀라스의 월드컵 하프타임 공연 개발 과정과 기술적 의미를 담은 영상과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텐츠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세스 데이비스 보스턴다이나믹스 수석 프로 2026-07-16 08:54 -
환율·신차 공백 '직격탄'…상반기 럭셔리카 판매 뒷걸음질 한 대당 수억 원에 달하는 럭셔리카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뉴노멀로 자리 잡은 고환율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 공백이 맞물리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르쉐·람보르기니·페라리·롤스로이스·벤틀리 등 럭셔리 수입차 5개 브랜드의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4965대로 전년 같은기간(6370대)대비 22.1%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포르쉐가 4322대로 전년 대비 25% 감소하며 전체 판매 감소폭을 키웠다. 국내 럭셔리카 시장을 2026-07-15 18:00 -
車 렌털 영토 확장 나선 금융사, 렌트가 업계 '곡소리' 금융당국의 캐피탈사 자동차 렌털업 취급 한도 완화 규제를 놓고 렌터카업계와 여신업계가 정면 충돌했다. 렌터카업계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한 금융사의 골목 상권 침해라고 주장하는 반면, 캐피탈사는 장기 렌터카 리스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 강화라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렌터카업계는 시장 포화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금융사의 렌털업 영토 확장까지 맞물리면 기존 업체들의 경쟁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시장 양극화·중고차 자산 가치 폭락 등 생태계 전체가 붕괴될 것이라고 우려 2026-07-15 18:00 -
울산지노위 "현대차 사내 하청 구내식당·보안요원 교섭 대상"…판매 사원은 제외 현대자동차가 사내 하청인 구내식당 노동자, 보안 요원 등과는 직접 교섭해야 하지만 판매대리점 영업사원과는 교섭 의무가 없다는 노동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전국금속노조가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 요구 사실공고 시정 신청'을 인용한 결정문을 양측에 송달했다. 이 결정문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법률) 시행 이후 현대차가 '사용자성'을 지니는 하청 노조 범위와 교섭에서 다룰 수 있는 의제를 담 2026-07-15 14:44 -
현대차 노조, 사흘째 부분 파업…부품사 동참에 8시간 생산 차질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15일 사흘째 부분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술직(생산직) 오전조 조합원들은 2시간 파업 지침에 따라 오후 1시 30분 퇴근하고, 일부는 노조 집행부와 함께 울산시청 앞에서 열리는 금속노조 울산지부 총파업 대회에 합류했다. 부품사 노조 파업까지 겹치면서 현대차 울산공장 일부 생산라인은 이날 최대 8시간가량 가동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전자장치를 포함한 모듈 등을 납품하는 모트라스 노조가 금속노조 2026-07-15 14:32 -
경제계 "2027년 최저임금 3.7% 인상...청년 일자리, 자영업자 어려움 가중시킬 것" 경제계가 2027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최종 결정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고환율, 고물가 등 복합 위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회복 지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출 부진과 비용 상승의 이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1만70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아쉽다"면서 "특히 지불 여력이 한계치에 도달한 숙박, 음식업 등에 대한 최저 임금 구분 적용이 무산된 점은 안타깝다"고 밝혔다. 전날 최저임금위원회는 '제14차 전원회의 2026-07-15 10:31 -
기아 김수곤 선임 오토컨설턴트, 누적 4000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기아는 경남 울산중앙지점 김수곤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김수곤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7년 입사 후 29년간 연평균 137대를 판매하며 지난 6월 1일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역대 38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김수곤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김수곤 선임 오토컨설턴 2026-07-15 09:35 -
"예매 60만"…현대차, 영화 '호프' 개봉 맞춰 메이킹 공개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가 15일 개봉했다. 현대차는 영화 개봉에 맞춰 주연 배우 정호연이 현대차 '스텔라'와 함께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애' 편을 공개했다. 영화 '호프'는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첫 SF 액션 스릴러다. 비무장지대(DMZ) 인근 외딴 마을 '호포항'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존재와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 2026-07-15 09:23 -
현대차 '2027 캐스퍼' 출격…"편의사양 대폭 확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절대 강자 캐스퍼가 2027년형 모델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편의성을 강화한 '2027 캐스퍼'와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에는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트림별 기본 품목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027 캐스퍼는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부터 버튼 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1열 버튼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기본 적용했다. 디 에센셜 트림에는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기본 사양으 2026-07-15 08:53 -
현대차 "완전월급제 도입 확정 아니다"…임금 체계는 단계적 개선 현대자동차가 일각에서 제기된 완전월급제 도입과 관련해 "현재 생산직은 이미 월급제를 적용받고 있다"고 13일 해명했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차 기술직(생산직)의 임금체계는 지난 2012년 시급제에서 월급제로 전환됐다"며 "현재까지 해당 월급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전월급제는 근무 시간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임금을 고정적으로 보장하는 체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열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노조가 요구한 완전월급제와 2026-07-13 19:01 -
[역주행 韓 완성차] 글로벌 車업계 구조조정 칼바람...철밥그릇 한국만 '파업' 강행 내수 둔화·보호 관세·전동화 전환·중동 전쟁 등 '4중고'에 시달리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줄줄이 구조조정에 돌입하고 있다. 인력 감축과 공장 폐쇄, 비핵심 사업 축소 등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전동화·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한국은 산업 구조 변화를 외면하고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 시대에 동떨어진 주장만 반복하는 집단 이기주의에 매몰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계 2026-07-13 18:13 -
[역주행 韓 완성차] 파업 3일 만에 2000억 손실, 부품업계 추가 악재 '신음' 완성차 업계의 파업 불씨가 부품업계 손실 우려로 번지고 있다. 공장이 멈추면 생산 계획에 맞춰 움직이는 1~3차 협력사도 납품 조정이 불가피하다. 자금 여력이 없는 중소 부품업체는 당장 매출 공백, 현금 흐름 악화 등으로 직결된다. 전동화 전환으로 기초체력이 약해진 가운데 파업 리스크라는 추가 악재가 불거진 상황이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가 잇달아 파업에 돌입하면서 부품 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이날 현대자동차 노조는 하루 최대 4시간 생산을 중단하는 부분파업을 시작했고, 한국GM 2026-07-13 18:05 -
[역주행 韓 완성차] 복합위기 파고 직면에도...현대차·한국GM·르노코리아 줄파업 수순 완성차 업체들이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나선 배경은 중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전동화 경쟁, 중동 전쟁에 따른 신흥국 내수 부진, 인공지능(AI) 도입·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에 따른 고용구조 변화 등이 복잡하게 맞물린 결과다. 구조조정을 단순한 비용 절감 문제가 아닌 기존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생존 전략으로 인식하는 이유다. 13일 글로벌 완성차 A제조사 관계자는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중국 내수 시장이 현지 브랜드에 완전히 장악되면서 이들 입지가 2026-07-13 18:05 -
부분 쟁의 돌입한 한국GM 노조 "신차 없인 미래 없다"...후속 차종 배정 촉구 내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적용을 위한 임단협 부분 쟁의에 돌입한 한국GM 노조가 신규 차종 배정과 미래차 투자 계획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이후 신규 차종 배정이 사실상 끊기면서 한국GM의 미래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안규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장은 13일 인천 부평구 한국GM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금도 중요하지만 한국GM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후속 차종과 미래차 생산물량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번 교섭에서 미래차 투자 계획 2026-07-13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