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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기술이냐 가격이냐"…부산모빌리티쇼 달군 현대차·BYD 맞대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들의 자존심 대결이 26일 부산모빌리티쇼 무대에서 펼쳐졌다. 현대차가 신형 8세대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자 BYD는 국내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씨라이언 6 DM-i'를 선보이며 맞불을 놨다. 기술과 상품성을 앞세운 현대차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BYD의 전략이 정면으로 맞붙는 순간이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것은 현대차였다. 이날 오전 조명이 꺼진 전시장에 '디 올 뉴 아반떼'가 헤드라이트 2026-06-26 17:15 -
송호성 기아 사장 "PBV는 게임체인저"…하반기 판매 모멘텀 이어간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외 시장 불확실성에도 하반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의 강점인 목적기반차량(PBV)과 함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를 출시해 시장 대응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송 사장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별로 자동차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다"며 "국내와 유럽은 전기차, 미국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데 기아는 각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모두 갖추고 있다&q 2026-06-26 13:40 -
"전기차 이어 하이브리드 승부수"…BYD, 국내 PHEV '씨라이언6' 공개 BYD코리아가 국내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씨라이언 6 DM-i를 공개했다. 전기차 위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해온 BYD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YD 씨라이언6 DM-i'가 모습을 드러냈다. 씨라이언 6 DM-i에는 BYD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인 듀얼 모드 인텔리전트 'DM-i'가 적용됐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전기모터가 효율을 보조 2026-06-26 12:16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가격보다 고객 가치"…中 저가 공세 속 상품성 승부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도 가격 경쟁 대신 기술과 상품성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국내를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미래 기술 투자와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도 재차 강조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자와 만나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대해 "가격 인하 경쟁보다 고객 가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질 2026-06-26 10:41 -
"국민차의 귀환"…현대차, 8세대 신형 아반떼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8세대 아반떼를 공개하며 준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형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2020년 출시된 7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는 국내에서 '국민차'로 불릴 만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온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도 대폭 변화했다. 외장은 현대차의 2026-06-26 09:20 -
[2026 부산모터쇼] "AI 신기술 향연"...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총출동 인공지능(AI), 친환경차 굴기,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초전 '2026년 부산모빌리티쇼'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다. 국내 최대 부산모빌리티쇼가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BMW, BYD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는 현대차·기아, 제네시스 등 12개국 141개 기업이 참가한다. 자 2026-06-25 20:03 -
[2026 부산모터쇼] 르노, 벤츠, KGM 불참…부산모터쇼 생존 시험대 부산모빌리티쇼는 국내 대표 지역 모터쇼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최근 행사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데다 자동차 산업의 경쟁 축도 소프트웨어(SW) 등으로 옮겨가면서 생존 시험대에 올랐다. 25일 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본격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 상당수가 불참한다. 부산을 생산 거점으로 둔 르노코리아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KG모빌리티(KGM) 등도 부스를 꾸리지 않기로 했다. 2016년 25개였던 참가 브랜드는 올해 8개로 10년 사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부산 2026-06-25 18:00 -
[2026 부산모터쇼] "누가 왕이 될 상인가"...신형 아반떼ㆍIX7ㆍ씨라이언6 출격 '준비' 국내 자동차 시장 판도를 가늠할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2년 만에 막을 올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완성차 브랜드들이 신차와 미래 기술을 잇달아 공개하며 소비자 구애 작전에 나선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8세대 신형 아반떼를 처음 공개하며 '국민차' 자리를 지키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부산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하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략 모델 첫선을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하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가 2026-06-25 18:00 -
현대차 노조, 끝내 파업권 획득…30일 중앙쟁의대책위 출범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던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끝내 파업권을 획득했다. 25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현대차 노사 간 2차 조정회의에서 최종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노조는 지난 15일 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19일 1차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다만 두 번의 조정에도 중노위는 양측 입장 차가 커 조정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대차지부는 이미 전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절반을 넘으며 쟁의행위 안건을 가 2026-06-25 16:29 -
"기술력 통했다"…채비, 정부·서울시 충전기 사업 동시 수주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사업자 채비가 정부와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 급속충전기 구축 사업을 동시에 따냈다. 채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2026년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구매 사업'과 서울에너지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서울시 공공 전기차 충전시설 물품 제조·구매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채비는 한국환경공단 사업에서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4개권역 사업자로 선정됐 2026-06-25 09:20 -
"420㎞ 달리고 휠체어도 쉽게"…우진산전 차세대 전기버스 개발 국내 철도 제작기업 우진산전이 주행거리 420㎞급 전기 저상좌석버스 개발에 나선다. 국책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경북 김천에서 주행거리와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전기버스를 개발하고 핵심 부품을 국산화한다. 우진산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북지역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돼 총 101억원 규모의 친환경 전기 저상좌석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 과제는 '교통약자를 고려한 고안전 핵심부품 적용 2026-06-25 08:56 -
[아주초대석] MIT 박사 출신 엔지니어…국내 무인 자율주행 시대 연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뛰어든 연구형 엔지니어다.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와 전기컴퓨터공학 석사를 거쳐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뉴토노미(NuTonomy)와 육군사관학교 전자공학 교수사관 등을 거치며 연구와 교육, 현장 기술 경험을 두루 쌓았다. 박 대표는 2018년 라이드플럭스를 창업한 뒤 완전 무인 자율주행 구현을 목표로 기술 내재화와 실증에 집중해 왔다.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자리 잡으려면 복잡한 2026-06-24 17:51 -
[아주초대석]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28년 매출 80%는 로보트럭"…韓 다음은 해외 "2028년에는 전체 사업 매출 중 80%가 로보트럭, 20%가 로보택시에서 나올 것으로 봅니다. 먼저 한국에서 대규모 상용화를 이룬 뒤 2028년 이후 해외로 진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최근 서울 영등포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로보택시와 로보트럭 모두 같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하지만 시장 규모, 수익성을 고려하면 당분간 로보트럭 매출 비중이 더 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8년 설립된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대표 자율주행 SW 2026-06-24 17:50 -
현대차 노조, 파업 찬성 86.7%...2년 연속 파업 수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은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3만 9668명) 중 86.65%(3만 4371명)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3만 7348명이 참가해 투표율은 94.15%,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92.0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오는 25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게 됐다. 노조는 파업권을 2026-06-24 17:49 -
파업 초읽기 현대차·GM, 근무적립제 꺼낸 르노...완성차 '한 지붕, 두 얼굴' 임금 갈등을 둘러싼 완성차 업계의 노사 간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같은 산업권이지만 한쪽에선 순이익의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문제를 놓고 파업을, 다른 한쪽에선 일감 부족에 따른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파격적인 근무 제도를 내놓는 등 표정이 제각각이다. 노사 갈등이 단순 성과급 지급 논의를 넘어 신기술 도입, 고용 형태 등 구조적 해결을 요하는 문제로 진화하면서 기업 보상 체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8시부터 2026-06-24 17:32 -
현대차그룹, 미래 항공 모빌리티 공격 행보...KAI 합작법인·인재 채용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항공우주(KAI)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관련 분야 인재를 대거 채용하는 등 공격 행보에 나선다. 휴머노이드 로봇 이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할 항공모빌리티 육성에 힘을 싣는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항공 모빌리티 사업 강화를 위해 연내 KAI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V 설립은 양사가 지난달 체결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체 공동 개발 협력( 2026-06-24 17:16 -
"AI 보안 위협, 글로벌 공동 대응"...현대차·기아 '사이버보안 워킹그룹' 출범 현대자동차·기아는 '한미일 경제대화(이하 TED)' 내 사이버보안 워킹그룹을 창설하고, 서초구 양재동 그룹 본사에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TED는 한국·미국·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한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다. 현대차·기아는 TED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안을 주제로 하는 소그룹인 '사이버보안 워킹그룹' 결성을 주도했다. T 2026-06-24 09:05 -
현대모비스,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지역사회와 상생" 현대모비스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을 일상의 가치로 연결하는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이채로운 사례는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이다.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노후화된 지상식 소화전을 밝은 색의 '꼬마 소방관' 모습으로 새롭게 색칠하고 단장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안전이라는 개념을 몸으로 배우는 생동감 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은 소화전의 시인성을 높이고, 지역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온 가족이 몸소 체감할 2026-06-23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