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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수송 총력전으로 APEC 성공 지원" 코레일은 2만여명이 참가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수송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은 APEC 정상회의 기간(10월27일~11월2일) 경주역에 정차하는 KTX를 늘리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APEC 수송지원단TF'를 구성해 이례사항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와 편안한 철도 이용을 위한 역과 열차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코레일은 지난달 23일부터 경주, 서울, 부산 등 주요 역에 자체 비상대응반을 운영했다. 여객·열차&mid 2025-11-02 14:53 -
SH-서대문구, 공공 정비 사업 확대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대문구와 관내 공공 정비 사업 확대 및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과 자치구가 협력해 도시 정비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대문구 내 정비 사업의 활성화와 공공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를 위한 전략 수립·사업 추진 방안 마련 △사업 시 2025-11-02 12:11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3년4개월 만에 100% 돌파...'토허제 풍선효과' 서울 전역이 '3중 규제'로 묶인 가운데 경매 시장이 '규제 사각지대'로 떠오르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 4개월 만에 100%를 돌파했다. 경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돼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세 낀 갭투자가 가능하다.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2025-11-02 12:10 -
정부 초강력 대책에 관망세 심화...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뚝'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10·15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9주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10월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2로, 전주(105.4) 대비 2.2포인트(p)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18일(99.1) 이후 처음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공급이 2025-11-02 09:52 -
과천상상자이타워, 오늘(1일) '패밀리데이 이벤트' 개최 과천상상자이타워가 오늘(11월 1일)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5월과 9월 진행된 1·2차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번 행사는 ‘행운의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색상의 키링 재료와 채색도구, 장식 소품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행운 키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고른 재료와 장식을 조합해 각자의 소망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lsq 2025-11-01 09:00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전자산업 심장' 용산전자상가, AI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 서울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상권이자 한때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심장’으로 불렸던 용산 전자상가가 인공지능(AI)과 ICT(전자통신기술) 등 핵심 신산업을 선도할 복합 업무지구로 변모한다. 한때 전자산업의 성장을 상징했지만 쇠락을 면치 못했던 용산이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부흥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용산전자상가지구 나진 19·20동 지구단위계획’과 ‘특별계획 2025-11-01 07:05 -
호반건설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24.6대 1 기록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건 넘게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 분양가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에 4159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포에서 올해 청 2025-10-31 14:10 -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1035억…3분기 누적 수주 26.1조원 현대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 103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다. 다만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7조8265억원, 영업이익은 10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4% 줄었다. 3분기를 포함한 올해 누적 매출은 23조28억원, 영업이익 5342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공사비 급등기에 착공한 현장이 순차적으 2025-10-31 14:05 -
이한준 LH 사장 사표 수리…"견마지로 다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면직안이 31일 최종 재가됐다. 지난 8월 초 사의를 표명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상욱 부사장 대행 체제 아래에서 본격적인 후임 사장 인선 절차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사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저는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져있던 LH를 변화시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직후 부실시공과 전관 카르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부동 2025-10-31 10:21 -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566억원…신규수주 51.3% 증가 대우건설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1% 감소한 5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한 1조990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3220억원 △토목사업부문 408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195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6조3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고, 누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2901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2025-10-31 09:47 -
규제 사각지대에…이번엔 서울 오피스텔·주상복합 '들썩' 서울 아파트 거래가 얼어붙은 가운데, 실거래와 투자 수요가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10·15 대책’으로 이달 서울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아파트 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규제와 신규 공급 위축으로, 규제 사각지대인 오피스텔과 일부 주상복합이 아파트의 대체 수요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거래량은 이날 기준 867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거래량(824건)보다 2025-10-31 07:3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집값 더 오른다"…치솟는 서울 고가 아파트에 '양극화 경고등' 정부가 10·15 대책으로 대출 문턱을 높이자 현금 동원력이 있는 수요층 중심으로 매수세가 재편되면서 부동산 양극화가 더 심화되는 조짐이다. 규제가 강화됐는데도 집값 상승 기대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고, 반면 대출 의존도가 높은 실수요층은 사실상 시장에서 밀려나면서 양극화 해소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은 지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4주(10.27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주 대비 0.23% 2025-10-31 07:00 -
국토부, '9·7 공급대책' 이행 점검 2차 TF… "법·제도 개선 연내 마무리" 국토교통부는 9·7 공급대책의 과제별 이행현황 및 입법과제 추진실적 등을 점검하기 위한 '9·7대책 이행 점검 TF' 2차 회의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지난 24일 사퇴하면서 이날 회의는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이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별 세부 이행실적 및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5대 분야별 과제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5대 분야별 과제는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 확대 및 조기화,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공급, 도심 정비 2025-10-30 17:00 -
대우건설, '제14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대상 수상 대우건설은 30일 오전 열린 '제14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이 통합대상(시공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은 시간대별 밝기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주변 거주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단지의 중심 공간인 선큰정원은 오후 9시 이후 조도를 70%로 낮춘다 2025-10-30 15:21 -
"집값 못 잡는다" 국민 53% 부정… '10·15 부동산 대책' 민심 냉랭 '10·15 부동산 대책'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과반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7∼2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 결과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53%로 집계,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응답은 37%였다. '모름' 또는 답변하지 않은 비율은 11%였다. 지역별로 보면 규제 대상 2025-10-30 14:24 -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으로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 내정 SK에코플랜트가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반도체 종합서비스 기업으로서 비전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반도체 공정에 대한 그룹 내 최고 전문가로서 SK하이닉스 포토(Photo)기술담당, 2025-10-30 12:21 -
상봉역·용마산역·창2동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2148가구 공급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 서울 중랑구 상봉역·용마산역 인근,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 등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상봉역 인근(총면적 1만8271㎡)에는 781가구, 용마산역 인근(총면적 2만2024㎡)에는 783가구가 공급된다. 창2동 주민센터 인근(총면적 1만5412㎡)에는 58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 2025-10-30 11:00 -
"교통비 부담 확 줄인다"…K-패스 이용자, 400만명 돌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대표 교통복지 정책인 ‘K-패스’ 이용자가 출시 17개월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패스로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 30%, 다자녀(2자녀) 30%, 다자녀(3자녀 이상) 50%, 저소득 53.3% 등이다. 국토부는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다자녀 가구 2025-10-3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