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이어 AI까지…SK에코, IPO 앞두고 체질 개선 가속도
    반도체 이어 AI까지…SK에코, IPO 앞두고 체질 개선 가속도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에 이어 인공지능(AI) 분야로 포트폴리오 재편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그룹 리밸런싱에 따른 자체 체질 개선은 물론, 내년 기업공개(IPO)와 예비심사 청구 등을 앞두고 사업구조 전환 시기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반도체 소재 자회사 편입에 이어,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등 AI 분야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울산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직접 맡고 있다. 단순 시공을 2025-12-10 07:00
  • 코레일 부품 결함 서해선, 철도공단서 하자 처리...안전조치 지속
    코레일 "'부품 결함' 서해선, 철도공단서 하자 처리...안전조치 지속"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0월 22일 서해선서 부품 결함으로 의심되는 차량 발생과 관련해 해당 차량의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6개월에 걸쳐 하자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서해선 차량 17개 중 10개에서 중간 연결기 결함이 의심되자 지난달 24일부터 원시~대곡역 구간에서 시속 40㎞ 이하 서행 운전을, 지난달 28일부터는 대곡~일산역 구간 단축 운행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코레일은 원인 규명 및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개최해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2025-12-09 17:54
  • [인사]국토교통부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정창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정상태 ▷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서삼호 2025-12-09 15:55
  • [단독] 서울 내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10·15 대책 빈틈
    [단독] 서울 내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10·15 대책 '빈틈' 10·15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가운데 일부 소규모 정비사업장은 규제에서 제외된다는 서울시 답변이 나왔다. 모아타운 내에서도 조합원 지위 양도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발생해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가 사업성이 부족한 소규모 정비사업장까지 일괄적으로 규제를 적용하면서 혼선을 불렀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9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청에 2022년 8월 이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장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에서 제외된다는 법령 2025-12-09 15:34
  • LH·금융기관과 4억5000만원 기부...생계위기 임차인 지원
    LH·금융기관과 4억5000만원 기부...생계위기 임차인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연말을 맞아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고자 금융기관과 함께 4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LH는 이날 경남 진주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공동 기부금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LH가 3억원, 우리은행·하나은행·경남은행이 5000만원씩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 등을 장기 체납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지방자치단체, 학계, 2025-12-09 15:31
  • 개통 9주년 SRT 누적이용객 2억명 돌파...총 455억㎞ 운행
    '개통 9주년' SRT 누적이용객 2억명 돌파...총 455억㎞ 운행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개통(2016년 12월 9일) 9주년인 9일 누적 2억500만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RT 이용객은 2016년 100만 명을 시작으로 △2017년 1947만 명 △2018년 2196만 명 △2019년 2397만 명 △2020년 1715만 명 △2021년 1956만 명 △2022년 2410만 명 △2023년 2641만 명 △2024년 2669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달 8일까지 2433만 명이 이용했다. 일평균 이용객은 개통 1년만인 2017년 5만3334명으로 수요 예측치 5만3000명을 넘겼으며, 2018년 6만167명, 2019년 6만5667명으 2025-12-09 15:28
  •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전망 2년 만에 최저…인천 미분양 증가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전망 2년 만에 최저…인천 미분양 증가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이 3중 규제로 묶인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 전망이 2년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9일 지난달 18∼28일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 대비 5.8포인트(p) 하락한 66.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 2025-12-09 13:45
  • 쌍용건설, 8000억 규모 싱가포르 대형병원 공사 수주
    쌍용건설, '8000억 규모' 싱가포르 대형병원 공사 수주 쌍용건설이 최근 싱가포르 보건부(MOH)가 발주한 대형 병원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9일 약 5억8000만달러(약 8000억원) 규모 알렉산드라 병원 외래병동 공사를 일본 건설사 시미즈, 싱가포르 건설사 킴리와 합작법인(JV) 형태로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사업비 규모는 8000억원으로, 쌍용건설 지분은 40%(3200억원)다. 해당 사업은 지하 3층 ~ 지상 12층, 진료실, 클리닉, 오피스,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쌍용건설은 중국업체를 상대로 경쟁해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전세계 약 1만2000개 병상 2025-12-09 10:21
  • 노후 주거지에 대단지 잇따라…도림1·신림5 등 정비계획 수립
    노후 주거지에 대단지 잇따라…도림1·신림5 등 정비계획 수립 서울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에 총 3973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5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림 5구역에 최대 60m의 고저차를 극복하고, 도림천–삼성산 자연축과 연계된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비계획을 마련했 2025-12-09 10:07
  • 이제 서류 내세요… 내년 2월부터 외국인도 자금조달계획서 낸다
    "이제 서류 내세요"… 내년 2월부터 외국인도 자금조달계획서 낸다 내년 2월부터 국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을 매수하는 외국인도 거래를 신고할 때 자금조달 계획서와 입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이날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대출규제 등을 받지 않고 자국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을 들여와 실거주하지도 않은 채 투기성으로 고가 부동산을 사들여 집값을 끌어올린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지난 8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외국인 토허 2025-12-09 09:28
  • 집값 대책 없다 발표 이후…정부, 마지막 카드로 보유세 꺼낼까 
    "집값 대책 없다" 발표 이후…정부, 마지막 카드로 '보유세' 꺼낼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집값 대책이 없다"고 언급한 이후, 정부의 추가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가격 상승이 꺾이지 않는 흐름을 보이면서 기존 수요 억제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가 공급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나 집값 안정이 계속 어려울 경우, 남은 정책 수단이 사실상 세제 조정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충남 지역 타운홀미팅에서 "제가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때문 2025-12-09 08:00
  • 주간 통계 폐지 기로…새 부동산 지수 연이어 등장
    주간 통계 폐지 기로…새 부동산 지수 연이어 등장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통계 폐지 논의가 촉발된 가운데 정부 통계의 한계를 극복한 부동산 지수를 새로 만들려는 시도가 지방자치단제·민간 단체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부동산·금융 실태조사' 항목 제작을 위한 실무 회의가 지난 주에 처음 열렸다. 실무 협의를 통해 조사 항목, 범위 등을 확정하면 내년 3월 마무리를 목표로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0월 부동산·금융 실태조사를 위한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한국리서치를 선정했다. 서울시 2025-12-09 07:00
  • [아주초대석]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해외건설업 전환기…종합적 가치창출로 경쟁력 제고해야
    [아주초대석]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해외건설업 전환기…종합적 가치창출로 경쟁력 제고해야" 글로벌 건설시장 패러다임이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그리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급변 중이다. 국내 건설업계가 침체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해외 발주처는 이제 단순 시공사를 넘어 ‘삶의 질을 설계하는 파트너’를 원한다”며 “국내 기업도 EPC(설계·조달·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운영·투자까 2025-12-09 05:00
  • [아주초대석] 해외건설이 침체 유일 돌파구…중동·동남아 미래 인프라 집중공략
    [아주초대석] "해외건설이 침체 유일 돌파구…중동·동남아 미래 인프라 집중공략"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국내 건설 및 인프라 기술력에 대해 뛰어난 시공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이 세계적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한 회장은 여전히 시공 중심인 수익 구조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 사업 초기의 기획·설계나 사업운영(O&M) 단계로 진출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러한 기술력과 한계 진단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인프라 건설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중동과 베트남 등 동 2025-12-09 05:00
  • 김이탁 국토1차관 속도감 있는 주택 공급대책 추진
    김이탁 국토1차관 "속도감 있는 주택 공급대책 추진"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8일 '제1차 주택시장 및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해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를 비롯한 주택·토지 분야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정부 출범 후 6개월간 주거 분야 국정과제 추진 상황과 내년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9·7 대책 후속조치와 관련해 △택지 공급 △도심 공급 △여건 개선 △시장 관리 등 4개 분야 33개 과제의 이행 현황 전반을 검거했다. 김 차관은 33개 과제 중 후속조치 이행이 완료된 '주택사업자 공적보증 지원 2025-12-08 17:57
  • 정부, 연계형 정비사업 사업성 높인다... 시세재조사 요건 완화
    정부, 연계형 정비사업 사업성 높인다... 시세재조사 요건 완화 정부가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된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 임대주택 매매가격 산정 기준을 현실화하고, 그동안 전면 금지됐던 일반분양을 일부 허용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연계형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악화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연계형 정비사업은 일반분양 2025-12-08 15:18
  • 3월부터 수서역에서 KTX 탄다...정부 KTX·SRT 통합 추진
    3월부터 수서역에서 KTX 탄다...정부 'KTX·SRT 통합' 추진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정부가 2026년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을 완전히 통합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정부는 내년 초 시범 교차운행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통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통합이 이뤄질 경우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에, 고속철도는 SRT가 2016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이래 10년 만에 합쳐지게 된다. 8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공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5-12-08 14:00
  • 서울 아파트, 지난달 상승 거래 비중 확대...수도권서 유일
    서울 아파트, 지난달 상승 거래 비중 확대...수도권서 유일 지난달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만 상승 거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상승 거래 비중은 54.1%로 직전월(52.2%)보다 더 확대됐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상승 비중이 커졌다. 규제 발표 이후 전체 거래량은 줄면서 시장이 위축 흐름을 보였지만, 일부 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다. 다만 강남권(강남·서초·송파)의 상승거래 비중은 10월 64.1%에서 11월 60.7%로 2025-12-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