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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사철 맞아 신축빌라 '전세 사기' 집중단속 서울시가 봄 이사철을 맞아 신축 빌라를 중심으로 한 전세 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깡통전세'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신축 빌라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 가격이 높은 신축 매물을 중개하는 부동산중개사무소들이다. 전세 계약 만료 후 집값보다 높은 보증금 때문에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전세’를 방
- 2024-03-19
-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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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도시건축박물관, 화성성역의궤 확보...연내 기획 전시 예정 국토교통부는 2026년 개관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전시용 자료로 '화성성역의궤'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성역의궤는 1794년부터 1796년까지 신도시 화성 성곽의 축조 과정을 엮은 9개의 책으로, 이번에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서 확보한 의궤는 국내에 전해지는 온전한 완질 중 하나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국립중앙박물관, 연세대학교 박물관에서 각각 소장 중이며, 모두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됐다. 해당 의궤는 설계도, 시공법, 각종 설비·기계와 함께 노동자 임금,
- 2024-03-19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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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 본격 운영...축구장 6배 규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드론자격센터'가 오는 4월 2일 드론 실기시험(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증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급증하는 드론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드론 택배 등 장거리 드론의 자격체계를 연구하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는 축구장 면적의 약 6배에 달하는 4만1568㎡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상시 자격시험을 위한 4면의 실기시험장과 20석의 학과시험(CBT)장을 갖췄다. 350m 규모의 드론 비행 활주로와 드론 탐지레이더 및
- 2024-03-19
-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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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급자·고령자 등 전세임대주택 4000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4000가구이며 수도권·광역시 및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을 보호 받고 보험 비용도 절감
- 2024-03-19
-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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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 13년만에 개선…"공사비 갈등 줄이겠다" 서울시가 조합과 시공사 간 분쟁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공사계약표준'(표준공사계약서)을 마련했다. 최근 공사비 갈등으로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착공 등 정비사업 주요 단계별 공사비 변경 내역 점검부터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을 통한 분쟁 조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기존의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개선해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가 개선된 표준공사계약서를 내놓는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13년 만이
- 2024-03-19
-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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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저리 지원"...국토부-LH,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 정부가 도심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지를 선정하고 사업비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LH 등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 혹은 도시정비사업 조합은 공모기간 중 주민동의서, 사업 계획 등을 LH 지역본
- 2024-03-19
-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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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시가격 공개] 올해 전국 공시가격 1위 164억 'PH129'.... 4년 연속 1위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인 것으로 조사됐다. 4년 연속 1위다. 2위에는 올해 분양이 시작된 청담동 소재 '에테르노청담'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위였던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은 3위를 기록했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도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 10위 단지’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 전용면적 407.71㎡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평가돼 전년(162억4000만원)보다 1억6000만원 올랐다. PH129
- 2024-03-19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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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시가격 공개] 잠실 주공5단지 1주택자 보유세 581만원...지난해 보다 30% 오른다 정부가 19일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에 서울의 주요 아파트 보유세도 작년에 비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뚜렷한 강남 3구의 경우에 보유세가 대체로 10% 안팎의 수준에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강남권의 경우 공시가격 변화가 적어 보유세도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아주경제가 신한은행 우병탁 압구정역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에게 의뢰해 올해 공시가격 변화에 따른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의 보유세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 2024-03-19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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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 '소폭 상승'···2005년 이래 6번째로 낮아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1.52%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데 작년과 동일한 현실화율을 적용하면서 유사한 수준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에는 17개 시·도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일제히 하락했으나 올해는 서울, 경기, 인천 등 7개 시·도의 공시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1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전국
- 2024-03-19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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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전' 위례신사선에 서울시-GS건설 공사비 갈등 장기화 ‘위례신사선’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갈등이 커지는 모습이다.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집회를 벌이며 사업 진전을 촉구하는가 하면, 서울시와 민간사업자(GS건설 컨소시엄)의 지지부진한 협상 속에 연내 실시협약 체결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32개 단지 주민들이 모인 '위례공통현안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시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시 도시교통실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비대위는 시에 "위례신사선 사업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고 착공 약속을
- 2024-03-18
- 18: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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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 제주 현장에서 '2024 준공품평회' 실시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오는 5월 제주에 개관하는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 현장에서 '2024 준공품평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준공품평회는 시공 상태 점검을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당사의 품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지적된 반복적인 하자에 대해 재발방지책을 수립해 필수 확인 점검 과정에서 체크하고, 다른 현장에도 관련 내용을 전파해 교육하게 된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3월 제주 현장을 기점으로 올해 준공 예정인 전국의 14개 전 현장에 대한 준공
- 2024-03-18
- 1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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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총선 부동산 공약] 철도 지하화, 메가서울 등 표심 잡기··· 추가 규제 완화 가능성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3주 정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이 큰 교통 정책을 앞세워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여야 모두 ‘철도 지하화’를 한목소리로 외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과 경전철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며 지역구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또 여당은 메가서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야당은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본 주거 등을 부동산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총선 승리를 겨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주택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 2024-03-18
-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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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입점에 고도제한 완화까지 무산 위기... 시공사 '공수표'에 조합원만 피해 시공사들이 알짜 정비사업장에서 수주전 당시 내걸었던 공약들이 막상 계약 체결 이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무산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공사가 수주를 따내기 위해 책임지기 어려운 ‘공수표’를 남발하는 행위는 결국 조합원들이 피해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선정 당시 약속했던 '단지 내 현대백화점 입점'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최근 한남3구역 조합은 '90m 고도제한 완화' 요구를 포기하고 서울
- 2024-03-18
-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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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전국 청년작가 발굴·육성한다...8년째 미술공모전 개최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8년 연속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호반문화재단은 올해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4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H-EA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H-EAA를 통해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55명의 청년 작가에게 전시, 홍보, 전문가 매칭 등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45세 이하 작가 중에서 최근 3년 내
- 2024-03-18
- 1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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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국내 5년 연속 1위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지난해 ‘MSCI Real Assets’ 선정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부문에서 글로벌 13년 연속, 국내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8일 MSCI Real Assets에 따르면 CBRE 코리아는 지난해 시장 점유율에서 36.4%를 기록했다. 오피스(32.2%), 물류(44.1%), 리테일(49.7%), 등 주요 부동산 매각 자문 부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개발부지 매각 자문 부문에서는 97.4%의 점유율을 보이며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CBRE 코리아는 2019년 임동수 대표 취임 이후 MSCI Re
- 2024-03-18
- 16: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