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사우디 국방협력위 개최…국방·방산 협력 점검
    한-사우디 국방협력위 개최…국방·방산 협력 점검 국방부는 이두희 차관과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사우디 총참모장이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과 지역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국방협력위는 2023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데 이어 2년 만이다. 이 차관은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동반자이면서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 협력국인 점을 강조하며 교육 훈련과 인적 교류, 방산 협력이 꾸준히 이뤄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알 루와일리 총참모장은 & 2025-10-21 17:13
  • 합참의장, APEC 경계작전 부대·경호 상황실 등 현장 점검
    합참의장, APEC 경계작전 부대·경호 상황실 등 현장 점검 진영승 합참의장은 2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 중인 작전부대와 경호 경비 및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현장을 찾아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진 의장은 이날 P-8(포세이돈)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동해 작전해역 상공을 지휘 비행하고, 포항 지역 해안경계작전을 담당하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확고한 대비 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진 의장은 "우리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비군사적인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구성원들이 제 2025-10-21 15:57
  • 통일부 정동영·임종석 두 국가론, 전혀 달라
    통일부 "정동영·임종석 '두 국가론', 전혀 달라" 통일부는 최근 정동영 장관이 언급한 '평화적 두 국가론'과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주장한 '두 국가론'이 서로 다른 맥락이라고 선을 그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임 이사장과 정 장관이 언급하는 두 국가 개념이 같은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전혀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 이사장은 통일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두 국가였던 것 같다"며 "(정 장관의) 평화적 두 국가는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 내에서 두 국가를 말 2025-10-21 11:45
  • 채상병 수사 박정훈 대령,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직 이동
    '채상병 수사' 박정훈 대령,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직 이동 ‘채상병 사건’ 초동수사를 지휘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국방부 직할 수사기관인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직 이동했다. 국방부는 21일 “금일부로 박 대령을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사본부 차장은 본부장에 이은 2인자 격으로 통상 대령급 장교가 맡아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보기관 조직 개편 등 산적한 현안을 고려해 장기간 공석이던 차장 직위에 직무대리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사본부는 비상계엄으로 인해 본부장 2025-10-21 11:31
  • 이종찬 회장 우리 정부, 美 비이성적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
    이종찬 회장 "우리 정부, 美 비이성적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 이종찬 광복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에 지지를 보냈다. 21일 광복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독립무명용사 추모제에서 “미국 발, 자국민 우선주의 관세정책은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비이성적이고 무모한 관세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차대전 중에 소련을 대국으 2025-10-21 11:06
  • 北 우라늄 폐수 서해유입 가능성 10월 조사 결과도 이상 없음
    '北 우라늄 폐수 서해유입 가능성' 10월 조사 결과도 "이상 없음" 정부가 북한 평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의 폐수가 서해로 흘러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 9월 조사에서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통일부·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등은 이달 초 △강화 3곳 △한강·임진강 하구 2곳 △인천 연안 2곳 등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21일 공동 발표했다. 우라늄 농도와 카드뮴·비소·수은·납·6가 크롬 등 중금속들도 지난달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2025-10-21 10:53
  •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사령부 방문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사령부 방문 해병대는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을 초청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강화와 미래 해병대 상륙작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태국의 아피차트 사프라서트(해군 중장), 인도네시아의 엔디 수파르드(해병 중장), 필리핀의 비센테 맵 블랑코(해병 소장) 등 3국의 해병대사령관과 만나 환담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군사 외교 확대 필요성을 공유하고 국내외 다국적군 연합 2025-10-21 10:26
  • 국민 절반 통일 불필요…12년 만에  최고치
    국민 절반 "통일 불필요"…12년 만에  최고치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의 필요성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시작한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역대 최고치다. 통일연구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KINU 통일의식조사 2025'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변한 국민은 전년 대비 3.8%포인트(P) 감소한 49%로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대로 "통일이 필요 없다"는 답변은 51%로 집계됐다. 이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기조와 남북 관 2025-10-20 18:04
  • 안규백, 사우디 총참모장·루마니아 경제부장관 등과 방산협력 논의
    안규백, 사우디 총참모장·루마니아 경제부장관 등과 방산협력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일 오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참석 차 방한한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사우디아라비아 총참모장, 라두 디넬 미루처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 라드밀라 셰케린스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차장 등과 만나 국방·방산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미루처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가 2008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최근 방산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당 2025-10-20 17:33
  • APEC 기간 판문점 특별견학 중단…트럼프-김정은 깜짝 회동 가능성 제기
    APEC 기간 판문점 특별견학 중단…트럼프-김정은 '깜짝 회동' 가능성 제기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판문점 특별견학이 중단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시기와 맞물리는 만큼 일각에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깜짝 회동' 가능성이 제기된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통일부가 실시하는 판문점 특별견학은 없다"며 "추가 사항은 유엔군사령부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견학 중단의 구체적 이유에 대해서는 "판문점 자체가 유엔사 관할이라 특별견 2025-10-20 12:07
  • 공군총장, ADEX계기 미·일 등 9개국 공군지휘관과 양자 회담
    공군총장, ADEX계기 미·일 등 9개국 공군지휘관과 양자 회담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20일부터 양일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전시회'(서울 ADEX)에 참석한 미국과 일본 등 9개국 공군 지휘관들과 양자회담을 한다고 공군이 밝혔다. 먼저 손 총장은 미국 공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리키 밀스 미 공군성 국제업무 부차관보와 모리타 다케히로 일본 항공막료장을 각각 만나 군사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항공막료장이 방한해 한일 공군참모총장급 회담이 개최되는 것은 2015년 서울 ADEX 이후 10년 만이다. 국산 경공격기 FA-50 도입국인 말레이 2025-10-20 11:34
  • 방사청, 브라질 엠브라에르와 맞손...대형 수송기 협력 확대
    방사청, 브라질 엠브라에르와 맞손...대형 수송기 협력 확대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에서 브라질 항공우주기업 엠브라에르(Embraer S.A.)와 산업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엠브라에르 항공기에 한국산 부품 적용이 확대돼, 국내 기업들이 국제적 신뢰와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엠브라에르는 1969년 설립 이후 90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세계 각국에 공급해 온 세계 3대 민간항공기 제조사로, 최근에 2025-10-20 11:0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外  우리 군이 19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아주경제에 "오늘 오후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적 1명을 식별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이 맞다. 군은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으며, 남하 과정은 관계 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귀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7월 3일 중 2025-10-19 21:45
  • 美, 이지스함 핵심기술 협동교전능력 한국 수출 거절
    美, 이지스함 핵심기술 '협동교전능력' 한국 수출 거절 해군이 미국 측에 이지스함 핵심 체계인 협동교전능력(CEC) 도입을 요청했지만, 미 해군 측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해군에 따르면 우리 측은 지난해 북한 위협 대응을 위해 정조대왕급 이지스함 확보 등을 추진 중이라면서 CEC의 수출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미 해군에 요청했다. 그러나 미측은 정부의 수출 통제 및 기술 이전 정책은 한국에 대한 CEC 수출을 지원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호주와 일본은 이지스함에 CEC를 탑재한 것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수출 거부 의사를 표한 것이다. 해군은 이 2025-10-19 21:39
  • [단독]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단독]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우리 군이 19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아주경제에 "오늘 오후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적 1명을 식별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이 맞다. 군은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으며, 남하 과정은 관계 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귀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7월 3일 2025-10-19 17:57
  • 北, 대내에 외교 노선 당위성 선전…다극 세계 수립 확고한 대세
    北, 대내에 외교 노선 당위성 선전…"다극 세계 수립 확고한 대세" 북한이 주민들을 상대로 "서방 주도의 낡은 국제 질서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다극 체제가 국제사회의 흐름"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국제 관계의 새로운 변천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는 제목의 6면 기사에서 "서방이 더 이상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는 지위에 있지 못하며, 다극 세계의 수립이 확고한 대세로 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아울러 "서방 주도의 낡은 국제 경제 질서가 급격히 허물어지 2025-10-19 11:25
  • 안규백 오산기지 특검 압수수색, 미측과 상의할 사안 아냐
    안규백 "오산기지 특검 압수수색, 미측과 상의할 사안 아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내란특검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주한미군이 항의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미측과 상의할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한국군 공간에 국한해서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압수수색 대상 장소였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 대해 "입구와 출구만 한미 양국 군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내부에는 한국 측 공간과 미국 측 공간이 따로 있다"며 "압수수색은 2025-10-17 17:43
  • 中 한화오션 제재 방사청장 美 마스가 프로젝트 영향 있어
    '中 한화오션 제재' 방사청장 "美 마스가 프로젝트 영향 있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최근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을 겨냥한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당장은 아니라도 결국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고 17일 말했다. 석 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중국 제재에 따라 향후 1~2년 내 최대 6000만 달러, 한화 850억원 이상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추정치가 있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 내 조직· 2025-10-17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