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조국,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합의…정청래 참여도 열어둬
    장동혁·조국,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합의…정청래 참여도 열어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공개 토론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참여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3자 토론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태다. 22일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조국 대표님 좋습니다. 저와 토론합시다.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토론 수락 의사를 밝혔다. 이어 "정청래 대표의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전 위원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2025-11-22 13:41
  • 與 혐오 현수막 골목 침투...국회서 법 개정 이뤄낼 것
    與 "혐오 현수막 골목 침투...국회서 법 개정 이뤄낼 것"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혐오 현수막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며 “입법적으로 해결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민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혐오 현수막 대응 간담회에서 “관련 법률의 미비점으로 (혐오 현수막이) 철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건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는 “ 2025-11-21 16:20
  • 與 3대특검특위 내란전담재판부 법 통과 위해 최선 다할 것
    與 3대특검특위 "내란전담재판부 법 통과 위해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21일 "내란전담재판부의 도입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3대특검특위에선 앞장서서 반드시 내란전담재판부•특검영장전담판사를 끝까지 챙기고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전체회의에서 “사법부는 헌법 가치를 무시하고 범죄자를 비호해 불신이 극에 달해있는 상황”이라며 “사법부가 내란의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위에서 추진했던 내 2025-11-21 12:44
  • K-스틸법·석화지원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통과
    K-스틸법·석화지원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통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 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과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석화지원법)에 관한 특별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법안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자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K-스틸법과 석화지원법을 각각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앞서 두 법안은 지난 19일 산자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K-스틸법은 미국의 고율 관세 장벽과 중국의 저가 공세, 탄소 중립 과제 등에 직면한 국내 철강 산업을 2025-11-21 11:23
  • 한미의원연맹 회장 조정식 초당적 협력으로 한미 가교 역할할 것
    한미의원연맹 회장 조정식 "초당적 협력으로 한미 가교 역할할 것"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관계를 위한 든든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의원연맹 창립기념 제1회 한미외교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미관계가 한 차원 더 높은 전략적 포괄동맹으로 이제 발전하고 있고, 더 많은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진전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의원연맹은 미국 의회와의 정책 협의 및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25-11-20 16:43
  • 손솔 진보당 의원, 22대 국회 최초 차별금지법 발의 추진
    손솔 진보당 의원, 22대 국회 최초 '차별금지법' 발의 추진 손솔 진보당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차별금지법안 공동발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손 의원은 친서로 “22대 국회가 반드시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차별금지법 발의와 제정에 함께 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그는 “차별금지법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법이다”며 “지난 12·3 계엄 이후 민주주의가 흔들렸을 때 우리 사회를 지켜낸 것은, 서로 다른 시민들이 광장에서 혐오가 아닌 배려와 존중의 태도로 함께한 힘이었다”고 2025-11-20 16:31
  • 박주민 오세훈 시장, 한강버스 면담 요청 도망치지 말고 응해야
    박주민 "오세훈 시장, '한강버스' 면담 요청 도망치지 말고 응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목하며 시민의 안전 우려 외면하고 역주행까지 하며 도망친 ‘런(Run)세훈’ 시장이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강버스 관련해 민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들의 대화 요구를 거절한 오 시장이 급기야 주차장 출구로 역주행해서 들어오면서 저와 민주당 시의원들을 피해 갔다”고 적었다. 그는 “오늘 아침 서울시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중에 있었던 일이다”며 “지난 2025-11-20 15:15
  • 박지원 정치적 중립성 해치는 검사들의 집단적 행동 응징해야
    박지원 "정치적 중립성 해치는 검사들의 집단적 행동 응징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검사들의 집단적 행동을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불법 이익으로 매입한 강남에 있는 빌딩을 500억 원에 처분하려 한다는 보도에 국민이 분노한다”며 “저도 분노한다”고 적었다. 그는 “검찰이 주장하는 소위 7800억 원대 불법 이익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환수돼야 한다”며 “이미 이 사건의 당사자인 성남도시개 2025-11-19 17:16
  • 손솔 쿠팡의 위법적 노동,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 해야
    손솔 "쿠팡의 위법적 노동,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 해야" 손솔 진보당 의원이 “하루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청년을 또 잃었다”며 “고 오승용 님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83시간이었다”고 19일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씨는 초장시간 노동을 한 것이다”며 “오 씨는 부친 장례 이후 휴무를 신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러려면 다른 곳으로 이직하라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친의 사망으로 장례를 치르느라 3일간 제대로 쉬지도 먹지 못했을 것이다&rdq 2025-11-19 14:57
  • 박지원 장동혁, 정치 운명은 내년 6월…막말 한계치 초과
    박지원 "장동혁, 정치 운명은 내년 6월…막말 한계치 초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 운명이 내년 6월까지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치적 장래가 불안한 정치인들의 헛발질이 잦아지고 있다”며 “장 대표의 헛발질 정도가 민주주의와 국민 용인 한계치를 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장 대표는) G20 등 4개국 순방을 떠나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장동 먹튀하고 1호기 타고’라는 막말을 쏟아냈다”며 “‘한동훈 아니고 전한길 공천한 2025-11-19 09:27
  • 항소 포기 국정조사, 여야 합의 불발...법사위 vs 국조특위
    '항소 포기' 국정조사, 여야 합의 불발..."법사위" vs "국조특위" 여야는 18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논의하기 위해 두 차례 만났지만 빈손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입을 모아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조사 주체를 두고 평행선을 그렸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2대 2 오찬 회동을 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 국회에서 다시 만나 1시간 30분 가량 논의한 끝에 조사 대상은 합의했으나 주체 2025-11-18 17:14
  • 박주민 국민의힘은 장애인 혐오 쏟아내는 패륜정당
    박주민 "국민의힘은 장애인 혐오 쏟아내는 패륜정당"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은 반인권 패륜정당이라는 본색을 드러냈다”고 1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의힘 대변인이 자당의 장애인 비례대표와 장애인을 향해 쏟아낸 비하·혐오 발언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고 적었다. 그는 “헌법이 보장한 인간의 존엄을 짓밟고, 사회적 약자를 희롱해도 된다는 국민의힘 집단적 인식이 빚어낸 결과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증거가 ‘사 2025-11-18 16:44
  • 김현정 의원 장동혁 국힘 대표, 극우 괴벨스 정치 중단해야
    김현정 의원 "장동혁 국힘 대표, 극우 '괴벨스' 정치 중단해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극우 괴벨스를 낳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을 언급하며 “막말과 혐오 전담 대변인으로 삼을 요량이 아니라면 즉각 해임하고 출당해야 할 것이다”고 적었다. 그는 “박 대변인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장애인을 향해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비하 발언을 쏟아냈다”며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겨냥해 인격 모독성 발언까지 늘어놓았다”고 말했다. 또 “발언 2025-11-18 14:26
  • 진종오 중대범죄 저지른 외국인 신속한 조치 필요…출입국관리법 개정 추진
    진종오 "중대범죄 저지른 외국인 신속한 조치 필요…출입국관리법 개정 추진"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중대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명확한 강제퇴거 대상자로 규정하는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살인·강도·마약 등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위협하는 강력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법률상 강제퇴거 사유로 직접 명시했다. 또 강제퇴거 판단 과정에서 주무 부처의 과도한 재량을 줄여 집행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은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은 외국인에 대해 강제퇴거나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2025-11-18 07:52
  • 김예지 정치의 기본값은 혐오가 아닌 존중…허위사실에 대응할 것
    김예지 "정치의 기본값은 혐오가 아닌 존중…허위사실에 대응할 것"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7일 최근 자신을 겨냥한 차별과 혐오를 두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혐오가 아닌 존중을 정치의 기본값으로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 5년간 의정활동으로 저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체감해 왔다”며 “비례대표는 단순한 의석 하나가 아니라, 지역구 정치가 충분히 포착하지 못하는 소외 영역과 소수 집단, 구조적 취약성을 지닌 분들의 목소리를 국회와 연결하는 통로 2025-11-18 07:39
  • 여야, 李정부 첫 예산안 심사 돌입...줄다리기 본격화
    여야, 李정부 첫 예산안 심사 돌입...줄다리기 본격화 여야가 17일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증액 및 감액하는 세부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정부의 주요 정책 사업에 이견을 보이며 충돌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소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증·감액을 결정한다. 여야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첨단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 예산을 두고 맞섰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150조원의 자금(공공 75조원&mid 2025-11-17 19:31
  • 국회 행안소위, 공휴일법 개정안 통과…18년 만에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전망
    국회 행안소위, 공휴일법 개정안 통과…18년 만에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전망 제헌절(7월 17일)을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만드는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08년 이후 18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다. 행안위는 1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국경일인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의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17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헌절은 헌법이 제정·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날임에도 이른바 '절'로 불리 2025-11-17 16:39
  • 국회 예결소위 심사 돌입… 與野 728조원 예산안 힘겨루기
    국회 예결소위 심사 돌입… 與野 728조원 예산안 힘겨루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이번 주부터 증액·감액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대비 약 8.1% 증액된 728조 원 규모의 예산안을 지키려는 여당과 삭감을 강조하는 야당 간의 전격적인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예결위는 예산안을 시한인 다음 달 2일까지 처리한다는 목표로 소위 심사에 최대한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여야 간 전방위 공방이 전망되면서 올해 예산안 처리도 법정시한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예결위 예산안 등 조정소위는 17일부터 상임위별 예 2025-11-17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