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계 인사 논란에 최휘영 장관 이유있는 인사…잘할 거라 믿어
    문화계 인사 논란에 최휘영 장관 "이유있는 인사…잘할 거라 믿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최근 불거진 이재명 정부 문화예술 인사와 관련해 "인사 임명권자로서 염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인사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이유 없는 인사는 없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기초예술(클래식음악, 국악, 무용) 분과위 2차 회의에서 "국민 주권 정부에 대해 기대감도 크고 잘해주길 바라는 부분이 크기에, '왜 이렇게 하지'에 대한 실망감 등 2026-04-30 16:14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김경배 교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김경배 교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 김경배 교수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경배 신임 원장은 영국 왕립예술대학원(Royal College of Art)에서 산업디자인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30여 년간 디자인과 문화콘텐츠 융합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현장 전문가이다. ‘디자인아이콘’ 대표, ‘㈜이노디자인’의 디자인 총괄 부사장을 지내며 독자적인 디자인 철학을 펼쳤고, 산업 2026-04-30 15:25
  • AI에 게임 급변하는데, 규제는 20년전에…최휘영 가이드라도 내야
    AI에 게임 급변하는데, 규제는 20년전에…최휘영 "가이드라도 내야" “가이드가 보여야 움직이는데 계속 검토만 하니…게임사들은 ‘마케팅하라는 거냐 말라는 거냐’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죠.” (최휘영 문체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게임분과 제2차 회의에서 “(업계에) 가이드를 빨리 줘야 한다. ‘이번엔 여기까지 할 수 있다’ 혹은 ‘문의 달라’는 식이라도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가이드를 내야한다”며 문체부 게임 담당 부서를 질타했 2026-04-30 12:04
  • 작년 콘텐츠산업 매출액 161조…전년比 2.6%↑
    작년 콘텐츠산업 매출액 161조…전년比 2.6%↑ 지난해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이 161조원을 기록했다. 음악, 지식정보, 만화, 애니메이션 등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3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61조 4839억 원으로 나타났다. 장르별로는 음악(15.8%), 지식정보(7.8%), 만화(7.4%), 애니메이션(6.8%)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 상장사 경영자료, 산업별 기초 2026-04-30 09:33
  • 여러분은 지금 나의 작품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나의 작품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나의 작품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정강자의 ‘무체전(無體展)’에는 형체는 없지만, 뒷걸음칠 수밖에 없는 숨 막히는 긴장이 있다. 사방형 공간의 모서리에서 스멀스멀 나오는 새하얀 연기, 새빨간 사이렌, '여러분은 지금 나의 작품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란 무심한 목소리는 1970년대 폐쇄적인 한국 사회에 관객을 가둔다. 손에 잡히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했던 권위주의 통제처럼, 자꾸만 밀고 들어오는 새하얀 연기는 아무리 뒷걸음질 쳐도 무릎까지 차오른다. 리움미 2026-04-29 14:45
  • 콘진원,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콘진원,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콘진원은 133개 평가 대상 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기타공공기관 가운데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콘진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혁신 생태계 구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과 중소 방송영상제작사 간 협력 체계 구축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를 통한 콘텐츠 지식재산(IP) 중심의 이종 산업 협력 기회 확대 △ 2026-04-29 09:32
  • [따끈따끈 신간] 시장은 원래 차갑지 않았다
    [따끈따끈 신간] 시장은 원래 차갑지 않았다 시장은 원래 차갑지 않았다= 루이지노 브루지 지음, 이가람 외 옮김, 복돋움. 저자는 역사, 철학, 성서학, 인류학을 넘나들며 '보이지 않는 손'으로 상징되는 냉혹한 주류 경제학의 한계를 짚는다. 시장의 효율만을 앞세운 근대 경제학의 논리에 균열을 내고 시장경제가 원래 갖고 있던 '인간적 얼굴'을 되찾아준다. 이탈리아 로마 룸사대학교 경제학 교수인 저자는 시민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그는 중세부터 현대까지 약 1000년에 걸친 역사를 추적하며, 프란치스코회 운동이 보여준 형제애 2026-04-28 15:50
  • [리뷰] 칠순의 이명세 감독에게서 나온 이토록 새로운 다큐
    [리뷰] 칠순의 이명세 감독에게서 나온 이토록 새로운 '다큐' 스토리보다 도드라진 영상미로 ‘스타일리스트’라는 칭호를 갖고 있는 이명세 감독이 다큐멘터리에 도전했다.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로 명명된 영화 ‘란 12.3’은 2024년 12월 3일 밤을 촘촘하게 되살린 영상 기록물이면서 거장 이명세 감독이 엮은 거대한 콜라주다. 이명세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라면 으레 있을 내레이션이나 인터뷰 컷을 전혀 쓰지 않고 오직 음악과 자료화면, 그리고 연출된 약간의 추가 영상들을 짜깁기 해 96분짜리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 다큐멘터리로서는 가히 파 2026-04-27 17:48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이범헌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이범헌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27일자 임시회의에서 이범헌 신한대학교 특임교수가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을 포함한 9기 위원회의 임기는 3년(2026.4.27.~2029.4.26.)이다. 아르코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 9기 위원과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임 위원 8명과 임기가 남아있는 3명의 위원을 포함한 11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1963년생인 이범헌 신임 위원장은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 2026-04-27 17:44
  • 깜깜이 계약에 K-뮤지컬 꿈나무 좌절…표준계약서 손질 시급
    '깜깜이 계약'에 K-뮤지컬 꿈나무 좌절…"표준계약서 손질 시급" "초연을 올리기까지 얼마 만큼 벌 수 있는지, 기간은 얼마나 필요한지, 무엇을 감당해야 하는지 등을 모르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10년도 더 전의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는 데다가 구체적인 금액이나 평균 요율도 없죠." (한정석 작가)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뮤지컬 분과 제2차 회의에서는 K-뮤지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표준계약서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날 회의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뮤지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표준계 2026-04-27 15:58
  • 中 AI 웹소설로 공습 제지사 과징금 출판에…출판계 논의
    "中 AI 웹소설로 공습" "제지사 과징금 출판에"…출판계 논의 “중국, 일본, 인도 출판사들의 경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소설을 앞세워 한국 진출을 본격화할 움직임이더군요. AI로 번역한 뒤 전문 번역가가 감수하는 식으로 전자책을 대거 수출하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그 나라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어요." (권태완 KW북스 대표이사) “문학계에서는 저자의 창작물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상당해요."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에서는 출판 2026-04-27 12:26
  • 5월, 전국 곳곳서 꿈의 오케스트라…2500명 아이들의 향연
    5월, 전국 곳곳서 '꿈의 오케스트라'…2500명 아이들의 향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기획사업 ‘꿈의 향연’이 5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27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따르면 가정의 달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꿈의 향연’ 은 전국 44개 지역에서 총 47회에 걸쳐 진행된다. 2500여 명의 아동·청소년 단원 및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 2026-04-27 09:24
  • 콘진원, 글로벌 게임 현지화 지원사업 참가 프로젝트 모집
    콘진원, '글로벌 게임 현지화 지원'사업 참가 프로젝트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년 글로벌 게임 현지화 지원(해외 이용자평가)’ 사업 참가 프로젝트를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게임의 현지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5개 권역을 대상으로 해외 이용자 평가(FGT)를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오프라인 1회와 온라인 2회 등 총 3회의 해외 이용자 평가(FGT)가 제공된다. 특히 온라인 평가는 회차별 최소 100명 이상의 현지 이용자가 참 2026-04-27 09:10
  • [인터뷰] 앨릭스 에드먼스 교수 가짜뉴스에 안 속으려면…호기심 갖고 끊임없이 질문 던지세요
    [인터뷰] 앨릭스 에드먼스 교수 "가짜뉴스에 안 속으려면…호기심 갖고 끊임없이 질문 던지세요" "'내가 틀렸다, 이제는 상황을 다르게 본다'라고 말하는 것이 용인되고, 심지어 권장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해요." 앨릭스 에드먼스 영국 런던경영대학원 재무학 교수는 '질문'하는 사람이다. 통념과 권위에 기대기보다 끊임없는 의심과 검증을 통해 진실에 접근한다. 그는 저서 <주의! 거짓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음>(위즈덤하우스)에서 정부 승인을 받은 보고서, 과학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노벨상 수상자가 추천한 도서까지 '도장 깨기'하듯 하나씩 검증대에 올린다. 그 2026-04-27 00:00
  •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더 많은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갈 것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더 많은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갈 것" 장한나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은 24일 “예술의전당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가까이 열려있는, 이 시대를 품는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도록 제게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이처럼 밝혔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그는 또한 “지금까지 전 세계 무대에서 음악가로 쌓아온 경험을 예술의전당의 미래에 보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1988년에 개관한 예술의전당 2026-04-24 18:03
  • 도형의 춤이 그린 삶…홍승혜 개인전 이동 중
    도형의 춤이 그린 삶…홍승혜 개인전 '이동 중' 똑, 똑, 똑… 홍승혜의 개인전 '이동 중(On the Move)'에서는 물방울이 쉼 없이 떨어진다. 방울 방울이 모여 웅덩이를 이루고, 그 위로 떨어진 물방울은 동그랗고, 세모나고, 또 네모난 저마다의 파장을 만들어낸다. 전시장에 설치된 8개의 영상 작업에서 각각 흘러나오는 닮은 듯 다른 소리는 모였다가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기를 반복하며 미묘한 변주를 만들어낸다. 홍승혜는 24일 국제갤러리 부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음악은 나도 모르게 나를 움직이게 만든다”며 리듬에 대해서 2026-04-24 17:50
  • [자투리 리뷰] 매 순간 오감을 열어놓는 성실함으로 무가치함과 싸우다
    [자투리 리뷰] 매 순간 오감을 열어놓는 성실함으로 무가치함과 싸우다 “그가 대신 써준 자서전을 받아든 입후보자들은 그가 덧붙이고 상상한 자신들의 과거에 만족을 표했으며, 일부 문구들을 선거 홍보물에 고스란히 옮겨적기도 했다” 이기호의 소설 ‘수인’에서 박수영은 굉장히 열심히 살았다. 실력 있는 대필가로서 수많은 정치인의 자서전이 그의 손에서 나왔다. 4년 전 공모전에서 장편소설이 당선돼 등단한 뒤, 박수영은 두 번째 소설을 쓰지 못하고 그 사이에 그 누구보다 실력 좋은 대필가로 치열하게 살았다. 소설 속 묘사에 따르면 박수영은 정치 선동·선 2026-04-24 11:24
  • 관객들 입소문 부른 왕사남 세계의 주인…안방 극장으로
    관객들 입소문 부른 '왕사남' '세계의 주인'…안방 극장으로 극장에서 관객의 선택을 받은 세 편의 영화가 이번 주 안방극장으로 향한다. 1663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부터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 엔딩 이후 긴 여운을 남기며 입소문을 탄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까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받은 작품들이 IPTV와 VOD 서비스를 통해 다시 관객과 만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2026-04-24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