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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유해진·변요한 맞붙는다…추석 극장가, 韓영화 3파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 '오디세이'와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극장가를 장악한 가운데, 올 추석 명절을 겨냥한 한국영화 대작 3편이 출사표를 던졌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K-오피스 휴먼 드라마부터 묵직한 역사 미스터리 추적극,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범죄 프랜차이즈의 최종장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신작들이 잇달아 개봉을 확정하며 치열한 '3파전' 구도를 형상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9월 16일 개봉하며 추석 극장가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영화 ' 2026-09-09 14:21 -
아주미디어그룹·이기연오페라연구소 맞손…성악·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 아주미디어그룹과 이기연오페라연구소가 아마추어 성악인들의 무대를 넓히고 성악·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 아주미디어그룹은 9일 서울 종로구 아주경제신문사에서 이기연오페라연구소와 ‘제1회 대한민국 아마추어 성악콩쿠르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제1회 대한민국 아마추어 성악콩쿠르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대회를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콘텐츠와 공연· 2026-09-09 13:47 -
문화유산 고치다 어깨 '끙'…이젠 입는 로봇이 돕는다 국가유산을 보수하고 관리하는 현장에 작업자의 어깨 힘을 보조하는 ‘입는 로봇’이 투입된다. 국가유산청은 현대자동차로부터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10대를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증식은 지난 8일 경기 수원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와 화령전에서 열렸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어깨 근력 보조용 착용 로봇이다. 별도의 동력 없이 착용자의 어깨와 팔 움직임을 보조한다. 팔을 반복해서 들어 올리는 작업에서 작 2026-09-09 11:02 -
'건물 앞 흉물' 사라질까…정부, 미술작품 '대여제' 검토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미술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빌려 설치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한번 설치된 뒤 장기간 방치되거나 노후화돼 '건물 앞 흉물'로 전락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품 대여가 건축주의 선택권을 넓히고 사후관리 문제를 개선할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지자체와 작가, 2026-09-09 10:47 -
고양종합운동장 등 시설 개선에 국비 최대 20억 투입 정부가 지역 곳곳의 부족한 공연 기반시설을 보강하는 데 발 벗고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일 ‘대중음악 공연 환경 개선 사업’의 지원시설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류·발표 평가와 현장 평가를 포함한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강원 원주 치악체육관 등 총 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중음악 공연환경 개선 사업’은 대형 공연장 건립에 장기간이 소요되 2026-09-09 09:07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마사코의 세계가 조금만 더 일찍 드러났더라면 2021년 영면에 든 후지노 마사코는 63년 동안 영위한 삶 중 약 38년 동안 조현병 증세를 겪으며 살았다. 의대에 진학해 학업에 매진하던 20대 중반에 처음 발현하여 폐암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조현병은 마사코와 함께 했다. 어린 시절부터 환각을 봤던 쿠사마 야요이는 그 환각을 꺼내 세상에 내놓았을 뿐 아니라 무한 증식시키며 예술활동을 펼쳐냈다. 각종 경매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 중 한명이었던 쿠사마는 2026년 8월 14일 9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세속의 기준으로 본다면 두 여성의 삶은 극 2026-09-08 18:10 -
[종합] '서울의 봄' 잇는 묵직함…유해진·박해일·이민호 '암살자(들)' 추석 극장가 등판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과 충무로 대체 불가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의기투합해 추석 극장가 출격을 알렸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이들의 완벽한 앙상블이 웰메이드 흥행작 '서울의 봄' 제작사와 허진호 감독을 만나 어떤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쏠린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허진 2026-09-08 17:47 -
출판계, 제지사 소송…"담합 가격 인하커녕 13% 추가 인상"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 등 출판 관련 19개 단체(이하 출판계)는 8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제지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격재결정’ 절차를 악용해 담합으로 올린 종이 가격을 오히려 정당화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출판계는 제지사들이 담합 가격을 즉각 인하할 것과 공정위가 가격재결정 보고 사항을 엄격히 심사할 것을 요구했다. 출판계에 따르면 국내 인쇄용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제지사들은 수년간 무려 7차례에 걸쳐 조직적인 가격 담합을 벌였다. 이 기간 용지 가격은 71%나 인상 2026-09-08 15:46 -
한-프, 영화에 8000억원씩 투자…공동 이니셔티브 출범 한국과 프랑스가 프랑스 생폴드방스 마그 재단에서 개최한 국제 국제 영화·영상 분야 회의 ‘뤼미에르 서밋(이하 서밋)'을 계기로 양국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공동 의장으로 참석한 ‘서밋’ 개막식에서 양국은 ‘국제 영화·영상산업 투자 협력 구상(이하 뤼미에르 파트너십)’ 출범을 선언했다. ‘뤼미에르 파트너십’은 양국이 향후 5년간 각각 5억 유로(약 8000억 원) 2026-09-08 09:49 -
CJ ENM, 베트남 박스오피스 TOP5 중 3편 배출…로컬 영화 흥행 CJ ENM이 베트남 극장가에서 로컬 영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J ENM은 베트남 법인 CJ HK 엔터테인먼트가 기획, 투자, 제작, 배급, 마케팅에 참여한 작품들이 2026년 베트남 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봉한 ‘피퐁: 블러드 데몬’은 올해 베트남 연간 박스오피스 2위, 현재 상영 중인 ‘제로 미츠 히어로’는 3위, 6월 개봉한 ‘마쏘: 포비든 리츄얼’은 4위를 기록했다. CJ ENM은 올해 베트남 박스오피스 TOP5 가운데 3편을 배출하게 됐다. 하 2026-09-08 09:42 -
두 동강 날벼락 '공예진흥원'…"정부의 일방적 쪼개기" 반발 25년 넘게 공예 분야를 지원해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이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둘로 쪼개진다. 공진원 노동조합은 "실질적인 사전 협의 없이 조직 분할안이 발표됐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공예계 전문가들과도 연대해 공론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공진원지회는 입장문을 내고 "일방적인 분할·통합에 반대하며 해당 방안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r 2026-09-08 09:31 -
K-콘텐츠 통계 '장르 칸막이' 손본다…산업 변화 맞춰 분류 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급변하는 콘텐츠산업의 구조와 사업 형태를 통계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콘텐츠산업 분류·조사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콘진원은 이를 위해 ‘미래 대응을 위한 콘텐츠산업 분류 및 조사 체계 연구’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음악·출판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영상·영화·광고 △게임·지식정보·콘텐츠솔루션 등 주요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꾸렸다. 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2026-09-07 17:21 -
[따끈따끈 신간] 급변하는 질서…달러 없는 미래 달러 없는 미래=이하경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금융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 경제가 '신용의 시대'에서 '실물의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놓였다고 진단한다. 부제 '실물과 기술이 재편하는 21세기 화폐질서'가 보여주듯, "돈은 이제 무엇을 담보로 삼는가"라는 질문 아래 수십 년간 세계 경제를 떠받친 신용의 자리를 실물과 기술이 대신하고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돈의 힘은 에너지, 광물, 반도체, 전력, 핵심 기술에 얼마나 접근할 수 있는지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세계 경제는 2026-09-07 17:04 -
[종합] "90분 장편 AI영화 증명하고 싶어"…'스틸레이'가 던진 기술·저작권 과제 10억 원 미만의 제작비, 6개월의 제작 기간. 100%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90분 분량의 장편 상업 영화가 극장 스크린에 걸린다.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제작 패러다임을 제시할 100% 풀타임 AI 프로덕션 영화가 관객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스틸레이'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설우인 감독을 비롯해 함슬기 아이노스튜디오 대표, 조흥규 라온컴퍼니플러스 대표, 그리고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 2026-09-07 16:59 -
[오디세이 천만 돌파④] 아이맥스 암표·돌비는 연장 상영…'오디세이' 특별관 열풍 천만 관객을 넘어선 '오디세이'의 흥행에는 특별관 수요가 있었다.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전편을 IMAX 필름 포맷으로 촬영한 작품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개봉 전부터 IMAX 예매 경쟁이 이어졌고, 돌비 시네마 등 다른 특수 포맷도 관객들의 선택지로 떠올랐다. '오디세이'는 6일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 외화 가운데 첫 천만 영화이자, '아바타: 물의 길' 이후 약 4년 만에 나온 천만 외화다. 특별관 열풍의 중심은 IMAX였다. 9월5일 기준 '오디세이 2026-09-07 13:50 -
[오디세이 천만 돌파③] 2030부터 4050까지…세대의 추억 관통한 '오디세이' 붐 천만 영화 '오디세이'는 2030 관객뿐 아니라 4050 관객까지 고르게 불러 모았다. 어린 시절 학습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한 2030 세대는 물론, 교양 콘텐츠와 대중문화 속에서 신화를 반복적으로 접해온 4050 세대까지 극장을 찾았다. 관객 분포도 이를 뒷받침한다. CGV에 따르면 9월5일 기준 '오디세이' 예매 관객의 연령별 분포는 30대가 26%로 가장 높았고 20대와 40대가 각각 24%, 50대가 17%였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50%였다. 특정 세대나 성별에 쏠리지 않고 203 2026-09-07 13:49 -
[오디세이 천만 돌파②] '오디세이', 최초·최단·최장 기록을 갈아치우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6일 오후4시께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지 33일 만이다.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첫 천만 영화이자, '아바타: 물의 길' 이후 약 4년 만에 나온 천만 외화다.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국내 극장가의 두 번째 천만 영화이기도 하다. 먼저 눈에 띄는 건 '최초' 기록이다. '오디세이'는 올해 개봉 외화 가운데 유일 2026-09-07 13:48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중앙아 맞손…우즈벡과 예술 교류 박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와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발전재단(ACDF)이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대미술센터(CCA Tashkent)에서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3년간 협력한다. 예술가·예술전문인력·예술기관을 연결하는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비롯해 전문성 개발과 역량교류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정책·경험 공유 및 모범사례 교류, 타슈켄트 현대미술센터 등 주요 예술기관을 포괄하는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201 2026-09-07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