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사람 사슬 경영 수많은 기업이 ESG를 강조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에게 ESG는 여전히 대외용 구호나 두꺼운 보고서 속 어려운 용어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김영기 전 LG전자 CHRO(최고인사책임자)가 쓴 <사람 사슬 경영>(나남)은 이 지점을 파고들며 "ESG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말한다. 기업이 멋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더라도, ESG는 사람을 통해 실행되고 책임을 통해 완성된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채용과 교육, 평가, 보상, 안전, 노사관계, 공급망 관리는 따로 떨어진 일이 2026-07-06 10:54 -
[종합] 문체부, 영화 할인권 205만장 추가 배포…극장가 여름 성수기 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약 205만장을 추가 배포한다.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 관객과 매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여름 성수기를 앞둔 극장가의 회복 흐름에 힘을 보탤지 관심이 모인다. 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영화 관람료 할인권을 배포한다. 할인권은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각 영화관 온라인 회원의 쿠폰함에 1인당 2매씩 자동 지급되며, 영화표 결제 단계에서 할인권을 2026-07-06 09:32 -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천원 할인권 205만장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2차 할인권 약 205만 장을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권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회원이라면 영화관별 쿠폰함에 할인권이 1인 2매씩 자동으로 지급된다. 영화표를 결제할 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영화관이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할인은 끝나며, 사용하지 않은 2026-07-06 09:23 -
미술서비스업 신고제, 오는 26일부터 시행…전국서 설명회 오는 7월 26일부터 그림을 사고팔거나, 미술품 경매를 하는 등 미술 관련 사업을 하려는 이는 먼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 제도를 사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7월 9일 서울(아트코리아랩), 10일 부산(부산문화회관), 1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미술서비스업 신고제는 투명한 미술 시장 조성을 위한 제도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화랑업, 미술품 경매업, 미술품 자문업, 미술품 대여·판매업, 미술품 감정업, 미술전시업을 하는 사 2026-07-06 09:00 -
[베스트셀러] 고전의 귀환…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교보문고 종합 1위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세계문학전집이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반면, 예스24에서는 <포켓몬 생태 도감 특별판>이 예약판매 흥행을 이어가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가 5일 발표한 6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싯다르타>가 꾸준한 상승세 끝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 출판사의 편집자가 인플루언서로 주목받으며, 그가 추천한 세계문학전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여성 독자들의 2026-07-06 06:00 -
[신간] 몸이 마음을 만든다 몸이 마음을 만든다=윤대현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저자는 환자의 마음 상태와 혈액 검사 수치도 살핀다. 우울, 불안, 공황 등 심리 문제로 보이는 증상도 혈당 불안정, 고지혈증, 내장 지방, 염증 반응 등 몸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한다.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신체적 회복탄력성은 연결돼 있다. 스트레스는 장내 염증을 키우고, 염증은 무기력과 우울을 부른다. 저자는 아침에는 당분보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불안한 날에는 커피 대신 물을 마실 것을 2026-07-06 06:00 -
[서평] "음식은 우주…계절에 맞춰야" 선재 스님이 권하는 식습관 잠들기 전,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면 책 <나를 살리는 음식들>(나무의마음)을 펼쳐볼 만하다. 단짠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달래고, 매운 라면과 기름진 치킨, 달콤한 탄산 음료를 끊임 없이 먹는 '먹방'의 굴레에 빠진 사람들에게 이 책은 몸과 마음의 해독제가 될 수 있겠다. 저자인 선재 스님은 독자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 바쁜 일상에 치인 오늘날, 식사는 허기를 채우는 단순 행위가 됐다. 그러나 스님은 식사는 몸과 마음의 밭 2026-07-06 06:00 -
PC통신 전설에서 다시 시작…'신 퇴마록'으로 돌아온 이우혁 누적 판매 1000만부를 돌파하며 국내 오컬트·판타지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소설 '퇴마록'이 새로운 시리즈 '신 퇴마록'으로 돌아왔다. 신작 출간을 기념한 특별 전시와 작가 사인회도 열리며 30여 년 전 시작된 '퇴마록 신드롬'이 다시 독자들과 만난다. 이우혁 작가는 최근 '신 퇴마록 신세편' 전 3권을 출간했다. 새 시리즈는 앞으로 '마세편' 3권과 '창세편' 4권이 더해져 총 10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1993년 PC통신 하이텔에서 연재를 시작한 '퇴 2026-07-04 17:00 -
오프닝부터 쏟아붓는다…원작보다 거대한 뮤지컬 '겨울왕국' "상상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더 깊은 '겨울왕국'을 만나게 될거예요." 세계적인 흥행작 '겨울왕국'의 음악을 만든 작곡가 부부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애더슨 로페즈는 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하며, 뮤지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 겨울왕국을 예고했다. 국내 초연에 나서는 뮤지컬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의 명장면과 명곡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았다. 신곡과 확장된 캐릭터 서사, 무대 연출을 더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수십번 본 팬들일지라도 신 2026-07-04 10:00 -
지드래곤, 이달 부산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로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홍보대사로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이 '정의와 평화'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과 창의성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해온 점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평화 정신에 부합한다고 봤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저작권 수익을 기부해 저스피스재단을 설립했다. 소방관 지원과 마음건강 프로젝트, 미래세대 창의인재 육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 2026-07-03 09:04 -
공예 거장들이 우리 동네로…전국 13곳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 누구나 일상에서 공예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순회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학진흥원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유명한 공예 전시 대부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열린다. 정부는 이번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을 통해 강원, 영남, 충청, 호남, 제주 등 전국 13곳을 돌며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예 작품을 볼 수 있도록 한다. 큐레이터 4인이 기획한 이번 전시 4종에서는 전국 공예 작가 10 2026-07-03 08:54 -
'마티 슈프림'부터 '호프' '스파이더맨'까지…7월 극장가, 대작들 몰려온다 여름 극장가의 본격적인 승부가 7월 시작된다. 1일 개봉한 영화 '마티 슈프림'을 시작으로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마블 프랜차이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까지 기대작들이 차례로 관객을 만난다. 작품마다 장르와 규모, 겨냥하는 관객층이 뚜렷한 만큼 7월 극장가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흥행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가장 먼저 관객을 찾는 작품은 영화 '마티 슈프림'이다. 아무도 존중해 주지 않는 꿈에 사로잡힌 마티 마우저가 최고가 2026-07-02 17:38 -
AI·문학·미술 품은 클래식…'힉엣눙크!' 오는 8월 25일 개막 세종솔로이스츠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제9회 '힉엣눙크!(Hic et Nunc!)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이 축제는 클래식 음악에 AI와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예술을 접목한 도심형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다. '힉엣눙크'는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이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수백 년 전 클래식 명곡을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활동하는 작곡가들의 신작을 꾸준히 소개하며 현대 클래식 음악의 흐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 2026-07-02 16:26 -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 보물된다 국가유산청은 불법과 불제자의 수호자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 및 복장유물' 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은 불교미술에서 주로 불화로 그려지던 제석천상을 조각으로 조성한 흔치 않은 사례이다. 2008년 발견된 복장물의 중수 기록과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의 발원문을 통해 적어도 1645년(인조 23) 이전에 조성된 조선 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의자에 앉은 자세, 통통하고 양감 있는 얼굴, 높이 들어 올린 보계(부처나 2026-07-02 09:32 -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무산…롯데, 독자 성장 전략 추진 롯데컬처웍스가 콘텐트리중앙과 추진해온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합병 절차가 중단됐다. 롯데쇼핑은 1일 공시를 통해 양사가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했던 업무협약(MOU)이 지난달 30일 종료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중앙그룹의 재무 위기와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등도 합병 추진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은 국내 멀티플렉스 업계의 대형 재편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관련 절차가 중단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롯데컬처웍스는 앞으로 독자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 2026-07-01 17:56 -
'25캐럿 고음'…월클 테너 백석종 "한국 공연, 소중한 순간" "25캐럿 보석처럼 빛나는 고음."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테너 백석종(40)의 목소리를 이처럼 평했다. 바리톤 시절의 풍부한 음색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고음에서는 25캐럿짜리 다이아몬드처럼 힘들이지 않고 광채를 뿜어낸다는 찬사다. 이달 국내 관객들도 세계가 먼저 인정한 '25캐럿 고음'을 직접 듣게 된다. 백석종은 오는 22~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처음 선다. 공연은 티켓 2026-07-01 15:33 -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에 장광수 선임 영화진흥위원회는 신임 사무국장에 장광수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영진위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6년 제12차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장 신임 사무국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장 사무국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영진위 전신인 영화진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33년간 영진위 본사를 비롯해 남양주종합촬영소와 한국영화아카데미 등에서 근무했다.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경력을 시작해 녹음팀장과 산업지원팀장, 남양주종합촬영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창작지원팀장과 지원사업본부장, 영화문화팀장 2026-07-01 11:02 -
롯데문화재단, 국내 유일 국제오르간콩쿠르 본선 10인 확정 롯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IOCK)' 본선에 오를 연주자 10명과 예비후보 2명을 뽑았다고 1일 밝혔다. 본선과 결선은 2027년 2월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체코, 중국, 일본, 뉴질랜드 등 9개 나라에서 31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연주 영상을 제출했고, 심사위원들은 영상을 보고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참가 대상은 1997년 2월 1일 이후 태어난 오르간 연주자였다. 본선에 오른 10명은 한국인 6명 2026-07-01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