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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 보물된다 국가유산청은 불법과 불제자의 수호자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 및 복장유물' 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은 불교미술에서 주로 불화로 그려지던 제석천상을 조각으로 조성한 흔치 않은 사례이다. 2008년 발견된 복장물의 중수 기록과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의 발원문을 통해 적어도 1645년(인조 23) 이전에 조성된 조선 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의자에 앉은 자세, 통통하고 양감 있는 얼굴, 높이 들어 올린 보계(부처나 2026-07-02 09:32 -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무산…롯데, 독자 성장 전략 추진 롯데컬처웍스가 콘텐트리중앙과 추진해온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합병 절차가 중단됐다. 롯데쇼핑은 1일 공시를 통해 양사가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했던 업무협약(MOU)이 지난달 30일 종료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중앙그룹의 재무 위기와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등도 합병 추진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은 국내 멀티플렉스 업계의 대형 재편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관련 절차가 중단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롯데컬처웍스는 앞으로 독자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 2026-07-01 17:56 -
'25캐럿 고음'…월클 테너 백석종 "한국 공연, 소중한 순간" "25캐럿 보석처럼 빛나는 고음."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테너 백석종(40)의 목소리를 이처럼 평했다. 바리톤 시절의 풍부한 음색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고음에서는 25캐럿짜리 다이아몬드처럼 힘들이지 않고 광채를 뿜어낸다는 찬사다. 이달 국내 관객들도 세계가 먼저 인정한 '25캐럿 고음'을 직접 듣게 된다. 백석종은 오는 22~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처음 선다. 공연은 티켓 2026-07-01 15:33 -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에 장광수 선임 영화진흥위원회는 신임 사무국장에 장광수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영진위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6년 제12차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장 신임 사무국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장 사무국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영진위 전신인 영화진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33년간 영진위 본사를 비롯해 남양주종합촬영소와 한국영화아카데미 등에서 근무했다.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경력을 시작해 녹음팀장과 산업지원팀장, 남양주종합촬영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창작지원팀장과 지원사업본부장, 영화문화팀장 2026-07-01 11:02 -
롯데문화재단, 국내 유일 국제오르간콩쿠르 본선 10인 확정 롯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IOCK)' 본선에 오를 연주자 10명과 예비후보 2명을 뽑았다고 1일 밝혔다. 본선과 결선은 2027년 2월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체코, 중국, 일본, 뉴질랜드 등 9개 나라에서 31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연주 영상을 제출했고, 심사위원들은 영상을 보고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참가 대상은 1997년 2월 1일 이후 태어난 오르간 연주자였다. 본선에 오른 10명은 한국인 6명 2026-07-01 09:54 -
동네서점 살린다…도서관 책 구매 '지역서점 우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는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지역서점을 적극 이용하는 것을 권고하는 ‘지역서점 구매 활성화 가이드라인’을 지방정부와 교육청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방정부가 금액과 상과 없이 지역서점이나 지역서점협동조합과 바로 계약(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한다. 또 도서 구매계약의 경우 여러번 나눠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입찰을 할 경우에는 지역서점과 지역서점협동조합에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제 2026-07-01 09:42 -
[제4회 보훈 신춘문예] "글로 되새긴 보훈, 그 의미 남달라"…장관상 수상자들의 깊은 울림 "글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30일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작품을 쓰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삶을 다시 돌아봤고, 보훈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의 단편소설 부문 장관상은 성백광씨의 <오래된 훈장의 빛>에 돌아갔다. 성백광씨는 "이 작품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 2026-06-30 14:08 -
"서로 존중하고 공감"…콘진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전남 나주 본원 빛가람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일 더하기 우리’를 운영했다. 나주 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4개 기관 임직원 약 512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2026-06-30 14:02 -
[제4회 보훈 신춘문예] 평범한 사람들이 건넨 '오늘'…문학으로 되살린 보훈 가치 '제4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수상작들은 '평범한 오늘'이 누군가의 희생 위에 놓인 소중한 하루임을 일깨웠다. 거창한 영웅담보다 우리 곁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풀어내며, 보훈을 과거의 기억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가치로 확장했다. 30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은 오늘의 삶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 보훈 신춘문예에는 1000여편이 접수됐으며,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기존 2026-06-30 13:50 -
[제4회 보훈 신춘문예] "보훈의 기억, 온전히 전해야"…장관상 6편 등 18편 선정 문학으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제4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이 30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아주경제신문은 이날 국가보훈부 장관상 수상자 6명을 비롯해 수상자 18명에게 시상하며 보훈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과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김선현 동농문화재단 이사장, 엄기학 대한민국육군협회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아주경제 보훈 2026-06-30 13:47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올리버 찾는다…배우 공개 모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2027년 새 프로덕션을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NHN링크가 30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2027년 8월 개막 예정인 일곱 번째 국내 프로덕션에 함께할 배우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배역은 은퇴한 헬퍼봇 '올리버', 사회적 기능이 탑재된 헬퍼봇 '클레어', 그리고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를 포함한 전 배역이다. NHN링크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어쩌면 해피엔딩'은 많은 배우들과 함께 성장해온 작품"이라며 &q 2026-06-30 09:16 -
그리스·르완다·스리랑카에도 세종학당…세계는 한국어 공부중 국제사회에서 한국어 학습이 인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23개국 29개소의 세종학당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전 세계 89개국 273개소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좌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수강생 수는 총 23만9020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다 수강생 수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모집에는 45개국 102개소 기관이 신청했다. 이는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신청 규모로, 세종학당 2026-06-30 09:07 -
[따끈따끈 신간] 우울한 날엔 미역국…정신과 의사가 혈당 보는 이유 몸이 마음을 만든다=윤대현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저자는 환자의 마음 상태와 혈액 검사 수치를 함께 들여다본다. 그는 "우리의 감정 상태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같은 뇌속 신경전달물질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혈당, 염증, 호르몬, 장 건강 같은 몸의 상태와 깊이 연결돼 있다"고 강조한다. 우울, 불안, 공황 등 심리 문제로 보이는 증상도 혈당 불안정, 고지혈증, 내장 지방, 염증 반응 등 몸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심리적 회복탄 2026-06-29 15:59 -
[윤주혜의 C] 책 읽는 '즐거움'…학습만 하는 AI는 모른다 인공지능(AI)이 글을 학습한다면 인간은 책을 즐긴다. 지난 25일 찾은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을 즐기는 인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독서는 조용하다'는 편견. 사람들은 출판사들이 선보인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부스들 사이를 바삐 오가며 알록달록한 책들을 만지고 펼쳤다. 보고, 웃고, 이야기했다. 글을 학습할 줄만 아는 AI는 알 수 없는 책이 주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했다. 책의 맛이다. 이날 만난 한혜은씨(23)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전을 찾았다. 그는 "작년에 너무 즐거웠어 2026-06-29 06:00 -
[사고] 제4회 보훈신춘문예 시상식 아주경제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제4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함께 이어가야 할 중요한 책무입니다. 이 같은 취지에서 아주경제는 보훈의 의미를 문학으로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보훈 신춘문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아주경제 보훈 2026-06-29 00:00 -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김구 얼굴 담긴 공식 로고 나와 올해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정부가 국내외 기념사업에 통일성 있게 활용할 공식 로고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로고는 김구 선생의 초상과 한글 '김구', 숫자 '150'을 결합해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국내외 활용을 위해 한글과 영문 로고를 함께 개발했다. 로고에는 국무총리 주재 국가보훈위원회가 지난 4월 확정한 표어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를 반영해 백범 사상의 핵심 가치 2026-06-26 08:39 -
사라지는 골목의 온기를 담다…지유라 개인전 '그 골목 작은 땅 집' 지유라 작가가 북촌에서 새 개인전을 연다. 좁은 골목과 작은 집을 꾸준히 그려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도 집에 켜켜이 쌓인 기억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갤러리 단정은 오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지유라 개인전 '그 골목 작은 땅 집'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유라는 2012년부터 '집'을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온 작가다. 나무 조각 위에 집을 그리는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추억과 가족, 위로가 머무는 공간으로서의 집을 표현해왔다. 지난해 목포 골목 풍경을 담은 ' 2026-06-26 00:00 -
'책은 조용하다'는 편견…시끌벅적 서울국제도서전 25일 찾은 '서울국제도서전'은 평일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인파로 북적였다. 행사장 입구에는 표를 사려는 긴 줄이 이어졌고, 행사장 안에서는 출판사 부스마다 책을 살펴보거나 굿즈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방문객들은 각각의 부스를 분주히 오가며, 책을 보고, 체험하고, 웃고 떠들었다. 전날 막 올린 국내 최대 책 축제 '2026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총 18개국 538개사(국내 361개사, 해외 177개사)가 참가해, 책은 물론, 전시, 2026-06-2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