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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 '독립운동가 작품' 알고 보니 친일파 유묵… 소유주는 유홍준 관장 국립중앙박물관이 충북 보은 출신 애국지사의 유묵으로 소개했다가 친일파 박중양(1874~1959)의 글씨로 확인돼 철거한 유물이, 다름 아닌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개인 소장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장품의 부실 검증 논란에 더해 박물관 수장이 본인 소장품을 '셀프 추천'해 국립박물관에 전시하고, 논란 발생 후에도 소유주를 숨겨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덕성 비판과 함께 '작품 세탁'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2026-10-16 09:13 -
노벨상 효과에 앤 카슨 책 판매 급증…2030 독자도 몰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캐나다 작가 앤 카슨의 작품들이 국내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수상 발표 이후 책 판매량이 200배 넘게 급증하고,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도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16일 예스24에 따르면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은 10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일주일간(8~14일) 판매량이 전주보다 559배 늘었다. 수상 당일부터 13일까지 6일 연속 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한강 이후 노벨문학 2026-10-16 09:04 -
경복궁서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잘 입으면 할인 혜택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경복궁 경회루 인근에서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2026 한복문화주간(10. 19.~25.)’을 계기로 관광객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경복궁 인근 한복대여점 24곳은 한복의 역사와 구성, 올바른 착용법 등을 소개하는 다국어 소책자 ‘한복이야기’와 정보무늬(QR) 안내자료 2026-10-16 08:33 -
'문화기술 연합체' 출범 …"문화가 이끄는 AI 미래 설계" 기업인, 창작자, 학계 및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214명이 참여하는 '제1기 문화기술 연합체(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 한국문화기술기획평가원은 15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제1기 문화기술 연합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 소비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과 과제를 제시하는 가운데 문체부는 '문화 주도형 인공지능' 연구개발(R&D)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연합체를 출범했다. 연합체에는 2026-10-15 17:22 -
수장고 연 아르코미술관…韓 현대미술 50년의 장면들 아르코미술관이 18년 만에 수장고 문을 연다. 미술관이 보유한 소장품 400여점 가운데 작품 70점을 꺼내 한국 현대미술의 시대별 장면들로 전시장을 채웠다. 50여 년간 축적한 소장품을 재조명하는 이번 전시가 10년 넘게 중단된 작품 수집을 되돌아보는 전환점이 될지도 주목된다. 아르코미술관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다층적 흐름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소장품, 시대의 장면들'을 오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르코미술관이 소장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여는 2026-10-15 16:59 -
[신간] "지방소멸 시대, 진로교육의 다음 단계를 묻다"…『지역이 학교다』 출간 학교 안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것만으로 한 사람을 온전히 길러낼 수 있을까. 지방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구조적 위기 앞에서 진로교육의 다음 단계를 묻는 신간이 출간됐다. 한민정 한림대 AI교육혁신원 센터장(교수학습혁신센터장)와 이유림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이 공동 집필한 『지역이 학교다』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결, 즉 ‘지역교육력’의 회복이 진로교육을 심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열쇠가 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학교교육 혁신의 본질이 학 2026-10-15 14:36 -
지진 흔적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 천연기념물된다 과거 지진으로 암석이 녹아내린 흔적이 남아 있는 경주 봉길리 해안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안에 위치한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를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슈도타킬라이트는 지진이 발생할 때 단층이 매우 빠르게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마찰열에 의해 암석이 녹고, 그 용융물이 단층면과 주변 균열을 따라 이동한 이후 급격하게 식어 굳어져 만들어진 단층암이다. 과거 발생한 지진과 단층운동의 흔 2026-10-15 09:08 -
같은 세상을 '달리'…서울문화재단 장애예술 기획전 개최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의전당과 효성의 후원으로 장애예술 기획전 '달리·Differently·Dalí'를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2026년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6인인 김미영·김승현·서은정·심규철·위혜승·임재현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경험과 속도로 세계를 ‘달리’ 받아들인 조형 언어를 선보인다. 전시는 여섯 작가의 자화상으 2026-10-15 08:57 -
정지혜 감독 '풀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상' 수상 CGV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독립영화 활성화와 신진 창작자 발굴을 위해 제정한 올해의 CGV상 수상작으로 정지혜 감독의 장편영화 '풀문'을 선정했다. 15일 CGV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정지혜 감독의 '풀문'이 CGV상을 수상했다. CGV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비전-한국' 부문에 초청된 한국 독립 장편영화 가운데 소재와 주제, 형식 면에서 새로운 시도와 높은 완성도를 동시에 보여준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작 2026-10-15 08:38 -
[2026 국정감사] '패노메논' 1조 경제효과 추산 도마…황교익 "잠정 추정치"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K-팝 공연 프로젝트 '패노메논'의 경제적 파급효과 산출 과정을 두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절차적 정당성 논란이 불거졌다. 정식 연구용역 계약을 맺기도 전에 1조원 이상이라는 추정치가 먼저 전달돼 사업 홍보와 예산 편성의 근거로 쓰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상대로 패노메논 사업의 경제효과 추산 경위와 신뢰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배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대중문화교류위 2026-10-14 17:45 -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에 윤석민 TY홀딩스 회장 윤석민 TY홀딩스 회장이 제17대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가 14일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2026년 10월 13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1월 25일부터 3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회를 이끌게 된다. 윤 신임 회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Young Friends of the Museum, 이하 YFM)의 초대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20년 국립중앙박물관회 부회장으로 선임돼 박물관회의 운영과 후원 활동에 참여해 왔다. YFM 출범 초기부 2026-10-14 16:16 -
아프리카 신생아 지키는 '따뜻한 요람', 서울디자인어워드 대상 전기가 끊겨도 최대 8시간 동안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휴대용 신생아 보온기가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대상을 차지했다.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대상 결정전에서 미국 디자인 댓 매터스(Design that Matters)의 '오터 신생아 워머(Otter Newborn Warmer)'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서울디자인어워드에는 역대 최다인 91개국 1204개 프로젝트가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DDP에서 열린 대상 결정전에서는 2026-10-14 15:53 -
K-게임, 美 홀려…뉴욕 코믹콘 한국공동관, 나흘간 8천명 북적 국내 중소 게임 기업의 지식재산(IP)이 북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뉴욕 코믹콘’은 만화와 출판을 넘어 게임, 영상,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축제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공동관 방문객 8000여 명을 유치하고, 현지 기업과 총 4 2026-10-14 09:14 -
반고흐 말년작 60여년 만에 공개… 낙찰가 2400억원 전망 빈센트 반 고흐가 세상을 떠나기 약 두 달 전 완성한 ‘꽃 핀 밤나무’가 60여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내달 뉴욕 소더비 경매에 출품되는 이 작품의 예상 낙찰가는 1억8000만달러, 우리 돈 약 2414억원으로 고흐 작품의 역대 경매 최고가를 넘어설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꽃 핀 밤나무’는 내달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를 앞두고 이날 홍콩에서 먼저 공개됐다.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60여년 만이다. 고흐는 프랑스 생레미드프로방스 정신병원 2026-10-13 20:19 -
논란 딛고 300만 돌파…'암살자(들)' 흥행 주역은 '4050'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왜곡 논란이라는 거센 암초를 뚫고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치권 공방과 국정감사 질의까지 번진 떠들썩한 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은 바로 4050 중장년층 관객의 든든한 지지였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개봉 20일째인 지난 12일 누적 관객 수 302만 3216명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다섯 번째로 300만 고지를 밟았다. 특히 개봉 3주 차 주간 관객 수(75만 8587명)가 2주 차(66만 7698명)보다 2026-10-13 18:19 -
최휘영 장관 "영화 홀드백 도입 막바지 숙의 단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홀드백 도입과 관련해 "현재 마무리를 위한 숙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홀드백은 영화 극장 개봉 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른 플랫폼에 영화 공개되기까지 유예 기간을 도입하는 제도다. 최 장관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 분과 회의에서 "선뜻 (도입)하기에는 조금 더 생각하고 고민할 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홀드백 도입은 '한국 영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 2026-10-13 17:31 -
크런치롤 들어오고 인재는 日로… 애니업계, 예산 삭감에 '아쉬움' "2027년 예산안에 충격을 받았다."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애니메이션 분과 회의에서는 내년도 애니메이션 분야 예산 삭감에 대한 관련 업계의 우려가 쏟아졌다. 애니메이션 분야 예산은 올해 390억원에서 내년 338억원으로 52억원(약 13%) 줄었다. 강문주 한국애니메이션 제작자협회 회장은 "영화는 상대적으로 예산이 늘어난 반면 애니메이션은 예산이 깎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강 회장은 애니메이션 산업의 1 2026-10-13 15:53 -
뮤직비디오 '자체등급분류' 시대 열린다…청소년 보호 장치도 마련 뮤직비디오 유통 절차가 간소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음악영상물 등의 자체등급분류 제도 도입을 위한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법은 공포 후 1년 뒤부터 시행된다. 이번 '음악산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추어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등록한 사업자는 직접 음악영상물등의 등급을 분류하고 영등위에 통보한 후 이를 공개할 수 있다. 모든 음악영상물등이 공개 전에 자체등급분류를 받아야 2026-10-13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