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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덕수궁 석조전서 '가배' 한잔…19일부터 추첨제 모집 가을밤 덕수궁 석조전에서 가배(커피)를 마시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덕수궁 밤의 석조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주 수~일요일 하루 세 차례 진행된다.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기존 야간 관람 시 볼 수 없는 덕수궁 내 근대식 석조 건물인 석조전의 내부를 탐방하고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내부 관람, 석조전 테라스 카페 체험, 대한제국 시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 2026-08-16 11:16 -
디자인도 '컬렉팅'…세계적 작품, 내달 서울로 집결 예술성과 희소성, 실용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을 사고파는 세계적인 디자인 페어가 오는 9월 서울서 열린다. 지난해 한국 디자이너를 해외에 알리는 데 주력했던 '디자인마이애미 서울'이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 갤러리까지 서울로 불러모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의 하이라이트를 16일 공개했다. 올해 디자인마이애미는 8월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파리, 12월 마이애미로 이어진다. 2026-08-16 11:15 -
홍상수 감독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 3관왕…김민희 두 번째 최우수연기상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가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3관왕에 올랐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지난 15일 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폐막식에서 감독상과 최우수연기상,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고, 주연 배우 김민희는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이혼 가정의 딸 상희가 10년 전 마지막으로 만난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민희, 2026-08-16 00:49 -
[베스트셀러] 영화가 몰고 온 고전열풍…'오디세이아' 질주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 열풍이 여름 서점가에 고전 열풍을 몰고 왔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 올랐고, 관련 서적도 덩달아 판매가 급증했다. 15일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가 두 서점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서는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예스24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자기계발 유튜브 채널 '하와이 대저택'이 편역한 책이다 2026-08-15 06:11 -
[신간] AI 도구 500개 한 권에…'글로벌 AI 도구 백과사전' 출간 쏟아지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가운데 자신의 업무와 목적에 맞는 도구를 어떻게 골라야 할까. 국내외에서 활용되는 AI 도구 500개를 기능과 용도에 따라 분류하고 비교한 책이 나왔다. 교육 전문 출판사 아카데미소프트는 최인호 저자의 『글로벌 AI 도구 백과사전』이 이달 1일 출간됐다고 밝혔다. 560쪽 분량의 이 책은 AI 도구 500개를 6개 산업군, 30개 카테고리로 나눠 주요 기능과 가격, 장단점 등을 비교했다. 챗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를 비롯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마케팅, 디 2026-08-15 06:00 -
내년 프리즈 서울은 DDP, 키아프는 코엑스 프리즈 서울이 내년엔 동대문디자인프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코엑스의 리뉴얼 공사 계획에 따른 결정이라고 프리즈 서울은 14일 밝혔다. 자하 하디드가 설계하고 2014년 문을 연 DDP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 중 하나이자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다. 내년 DDP에서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은 보다 집약적인 공간 구성을 바탕으로 각 갤러리와 프레젠테이션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엄선된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리즈 서울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 전역에서 이어진다. 서울의 주요 갤러리 지역에서 2026-08-14 15:45 -
"그럼에도, 음악의 중심엔 '인간'" "'지금의 클래식 음악'은 과거의 위대한 유산을 연주하는 동시에, 오늘 우리가 사는 사회와도 연결돼야 해요." ‘힉엣눙크!(Hic et Nunc!) 뮤직 페스티벌’을 이끄는 강경원(67) 세종솔로이스츠 총감독은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하며 "올해 프로그램은 고전과 현대, 여러 장르의 융합이 중심"이라고 밝혔다.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의 힛엣눙크는 이름처럼 클래식을 중심으로 AI, 문학, 시각예술 등 '지금'을 품는다. 오는 25일부터 내 2026-08-14 15:15 -
유생들 배우고 쉬던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 국가 보물 된다 국가유산청은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이하 청아루)를 국가지정문호유산(보물)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아루의 명확한 건립 연대를 알려주는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1630년 향교 이건을 청원한 기록과 향교에서 수습된 기와인 망와 명문을 통해 17세기 초 현재 위치로 옮겨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주요 부재의 연륜연대를 분석한 결과, 1640년에 벌채된 부재가 사용된 사실도 확인됐다. 건립시기를 뒷받침하는 실물 자료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청아루는 향교의 2026-08-14 09:16 -
"할 거야, 할 수 있어"…'플레이'로 날개 펼친 아이들 "할 거야, 되고 싶어, 할 수 있어" 13일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사천과 전주, 구리에서 모인 50여명의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목청껏 외쳤다. 나이도, 성격도, 사는 곳도 다르지만, 모두 친구였다. 대사를 잊어도, 목소리가 작아도 상관없었다. 아이들은 '헤이! 헤이!'를 외치며 서로를 복돋웠다. 잘하는 아이를 주인공으로 세우지 않았다. 이날 무대는 모두가 함께 놀며 세상을 향해 날개를 활짝 펴는 놀이터였다. ‘꿈의 페스티벌 밀양’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 2026-08-14 00:03 -
[종합] 대작 홍수 속 빛나는 '경주기행'…네 모녀가 완성한 웰메이드 복수극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오디세이' 등 대작들이 북적이는 극장가에 단연 눈에 띄는 웰메이드 한국 영화가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영화 '갈매기'로 영화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김미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앙상블이 만나 전에 없던 핏빛 명랑 복수극을 스크린에 수놓는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영화 '경주기행' 언론 시사회가 2026-08-13 17:41 -
[신간] 어린이부터 100세까지…『하루 한 포, 젊음을 켜는 식사법』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식사와 건강 관리법을 담은 건강 교양서 『하루 한 포, 젊음을 켜는 식사법』이 13일 출간됐다. 도서출판 북랩이 펴낸 이 책은 치료보다 예방, 칼로리보다 영양에 초점을 맞춰 현대인의 식생활을 살펴보고 세대별로 실천할 수 있는 식사법을 한 권에 정리했다. 책은 '배는 부른데 왜 몸은 계속 아플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들은 비만과 만성질환, 노화 문제를 칼로리 과잉과 미량영양소 부족이라는 두 측면에서 살펴본다.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면서도 비타민과 미네 2026-08-13 14:42 -
"법이 대포만 못하다"…안중근 의사 유묵 日서 귀환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 만국공법, 즉 국제법이 대포만 못하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2월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국제법보다 힘의 논리가 앞서는 현실에 대한 회의를 여덟 글자에 담았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 의사의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를 처음 공개했다. 1910년 제작된 이 유묵은 세로 196.8cm, 가로 44.8cm다. '만국공법불여대포'는 19세기 일본 2026-08-13 13:24 -
임진택 원장 "K-컬처 뿌리 살려야…'꿈의 전통예술단' 신설" “K-컬처를 샘솟게 하는 요소들은 정작 가뭄 들어 쇠퇴하고 있죠. 그 근원부터 살려야해요.” 임진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 원장은 12일 "근원인 전통문화가 사라지면 K-컬처 역시 지속해서 생산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원장은 이날 ‘꿈의 극단’ 첫 단독 합동 캠프인 ‘꿈의 페스티벌 밀양’을 맞아 경남 밀양 호텔 아리나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인터뷰에서 줄곧 전통예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외의 수많은 BTS 팬들이 2026-08-13 11:34 -
넷플릭스, '도차비' 제작 확정…김도훈·전종서·이준기 캐스팅 확정 넷플릭스가 액션 사극 영화 '도차비'의 제작을 확정 짓고 배우 김도훈, 전종서, 이준기, 이상이, 배인혁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화 '도차비'는 화전민들이 부락을 이룬 국경지대, 그보다 깊은 산 속에서 여진족 여인 '아하이'와 함께 숨어 살던 전직 군관 '태산'이 정체불명의 탈을 쓰고 화전민들을 사냥하는 '이도관'에 맞서 싸우며 '도차비'로 불리게 되는 액션 사극. 제목 '도차비'는 '도깨비'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영화 '도차비 2026-08-13 10:09 -
독립운동가 아닌 친일파 글씨?…국중박 "검증 미흡" 사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애국지사 박원근(1912∼1950)의 것으로 소개·전시하던 유묵이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1874~1959)의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자 전시품을 철수하고 사과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2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유홍준 관장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우리들의 밥상' 전시품의 검증 미흡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유물은 지난달 개막한 특별전에 출품된 유묵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이다. '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라는 뜻 2026-08-13 08:16 -
'실낙원', 토론토서 월드 프리미어…연상호·김현주·배현성 참석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을 확정했다. ‘실낙원’은 현지 기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30분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Royal Alexandra Theater)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한다. 연상호 감독과 김현주, 배현성은 9월 12일 오전 토론토에 도착해 영화제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일정을 소화하며 작품을 처음 만나는 해외 2026-08-12 14:36 -
국현 '서도호' 전 오는 27일 개막…얼리버드 예매 시 '커피값'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에서 '서도호' 전시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가운데 전시를 기다리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고 MMCA가 12일 밝혔다. '서도호' 전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학생시절 초기작부터 작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작품, 현재 진행 중인 최근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작품세계 전반을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우선 MMCA는 서도호 전시의 얼리버드 예매를 8월 17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현 2026-08-12 10:09 -
"마음껏 도전해야"…최휘영 장관, 청년 문화예술인들 만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최 장관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실연, 기획 등 창작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을 직접 듣고, 필요한 정책과 지원 방향을 짚어볼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청년 11명이 참석한다. 오케스트라 단원, 국악 창작자, 연극배우, 시각예술인, 예술 전공 대학생, 독립영화 감독, 인디게임 개발자, 웹툰 작가, 인디밴드 멤버, 예술·콘텐츠 분야 창업자 등이다. 이들 2026-08-12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