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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2년 부산서 '국립자연유산원' 문연다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 자연유산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는 ‘국립자연유산원’이 오는 2031년 부산에 들어선다. 국가유산청은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자연유산원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숙도에 부지 5만㎡, 연면적 2만2969㎡(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에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31년에 완공, 2032년도에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193억 원이다. 이는 그동안 국가유산청이 추진 2026-07-08 10:21 -
영화계 "메가박스중앙 미지급 정산금, 회생절차서 보호 방안 마련해야" 한국예술영화관협회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 영화 관련 15개 단체로 구성된 영화인 연대가 메가박스중앙 회생절차와 관련해 제작·수입·배급사와 위탁상영 사업자의 미지급 정산금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화인 연대는 8일 "메가박스중앙의 미지급 정산금 문제는 개별 배급사와 메가박스중앙 사이의 단순 채권 문제가 아니라 영화산업의 제작·배급·상영 순환 구조와 직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메가박스중앙은 각 배급사 2026-07-08 09:04 -
한강의 독립서점 '책방오늘', 8년 만에 폐업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꾸려온 독립서점 '책방오늘'이 8년 만에 문을 닫았다. 책방오늘은 지난 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책방오늘이 서촌에서 마지막으로 문을 여는 날”이라며 폐업을 알렸다. 서점은 지난달 말 “양재동을 떠나 서촌 통의동의 골목에서 손님들을 맞이한지 3년이 되는 날 이 공간에서 마지막 영업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열 평 남짓한 공간을 임대해 수선하고 불을 밝히고 책을 들여 손님들과 만나고 계절마다 ‘작가의 서가&rsq 2026-07-08 09:01 -
바다 대신 무대…올여름은 '아르코 썸 페스타' 올여름 서울 대학로부터 부산, 제주, 춘천, 밀양까지 전국 곳곳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축제가 이어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2026 아르코 썸 페스타’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아르코 썸 페스타는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선정 축제를 하나로 묶은 여름 공연예술 축제다. 올해는 서울, 부산, 제주, 춘천, 밀양, 광명, 화성, 음성, 청주 등에서 15개 축제가 열린다.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리는 ‘1번출구 연극제’는 나의 첫 번째 연극을 내 2026-07-07 15:42 -
유럽이 택한 K-클래식…벨기에 '이자이 콩쿠르' 한국서 결선 클래식 음악의 중심인 벨기에가 한국을 찾았다. 벨기에의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해외 결선 개최지로 한국을 택했다. 이번 결선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조엘 스밀노프는 7일 서울 서초동 로데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젠 서양이 동양에서 배워야 할 때"라며 "한국 연주가들의 열정과 근면성은 수많은 학생과 교육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음악원 총장을 역임했던 그는 "세계 클래식 음악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한국에서 결선을 2026-07-07 15:20 -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국민에 의견 묻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광화문에 한자 현판과 함께 한글 현판 병기 여부를 국민에게 의견을 묻는 '모두의 토론회'를 오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 20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전문가의 발제와 패널 토론 이후, 소그룹으로 나눠 서로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민은 직접 소그룹 토론에 참여해, "광화문은 옛 모습 그대로를 지켜야 하는가", "시대에 맞게 한글도 함께 사용하는 국가 상 2026-07-07 12:00 -
한류가 190억달러 벌었다…일자리도 24만개 만들어 한류가 한국 경제를 이끄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7일 발간한 '2025 한류 생태계 연구'에 따르면 올해 한류로 발생한 수출액은 189억75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5.9% 증가했다. 음악·드라마 등 콘텐츠 수출은 101억8800만 달러, 화장품·식품·관광 등 소비재와 관광 수출은 87억8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4.2%, 18% 늘었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에 힘입어 음악 수 2026-07-07 10:02 -
'호프' 나홍진 감독 "칸 영화제 인종차별? 당연히 기분 나빠" 나홍진 감독이 칸국제영화제 기자회견 당시 불거진 외신 기자의 무례한 질문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호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했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당시 외신 기자의 질문을 어떻게 받아들였느냐는 물음에 "당연히 기분 나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를 듣고 기분 나쁘다고 표현하는 2026-07-06 18:40 -
[종합] 나홍진 감독 700억 대작 '호프'…韓 영화 여름 극장가 구할까? 문화체육관광부의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2차 배포를 앞두고 여름 극장가의 시선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로 향하고 있다. '곡성'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자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호프'는 약 700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알려지며 일찌감치 올해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개봉 전 예매율 1위에 오른 가운데 침체된 한국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 2026-07-06 18:29 -
[신간] 사람 사슬 경영 수많은 기업이 ESG를 강조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에게 ESG는 여전히 대외용 구호나 두꺼운 보고서 속 어려운 용어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김영기 전 LG전자 CHRO(최고인사책임자)가 쓴 <사람 사슬 경영>(나남)은 이 지점을 파고들며 "ESG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말한다. 기업이 멋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더라도, ESG는 사람을 통해 실행되고 책임을 통해 완성된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채용과 교육, 평가, 보상, 안전, 노사관계, 공급망 관리는 따로 떨어진 일이 2026-07-06 10:54 -
[종합] 문체부, 영화 할인권 205만장 추가 배포…극장가 여름 성수기 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약 205만장을 추가 배포한다.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 관객과 매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여름 성수기를 앞둔 극장가의 회복 흐름에 힘을 보탤지 관심이 모인다. 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영화 관람료 할인권을 배포한다. 할인권은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각 영화관 온라인 회원의 쿠폰함에 1인당 2매씩 자동 지급되며, 영화표 결제 단계에서 할인권을 2026-07-06 09:32 -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천원 할인권 205만장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2차 할인권 약 205만 장을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권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회원이라면 영화관별 쿠폰함에 할인권이 1인 2매씩 자동으로 지급된다. 영화표를 결제할 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영화관이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할인은 끝나며, 사용하지 않은 2026-07-06 09:23 -
미술서비스업 신고제, 오는 26일부터 시행…전국서 설명회 오는 7월 26일부터 그림을 사고팔거나, 미술품 경매를 하는 등 미술 관련 사업을 하려는 이는 먼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 제도를 사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7월 9일 서울(아트코리아랩), 10일 부산(부산문화회관), 1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미술서비스업 신고제는 투명한 미술 시장 조성을 위한 제도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화랑업, 미술품 경매업, 미술품 자문업, 미술품 대여·판매업, 미술품 감정업, 미술전시업을 하는 사 2026-07-06 09:00 -
[베스트셀러] 고전의 귀환…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교보문고 종합 1위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세계문학전집이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반면, 예스24에서는 <포켓몬 생태 도감 특별판>이 예약판매 흥행을 이어가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가 5일 발표한 6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싯다르타>가 꾸준한 상승세 끝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 출판사의 편집자가 인플루언서로 주목받으며, 그가 추천한 세계문학전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여성 독자들의 2026-07-06 06:00 -
[신간] 몸이 마음을 만든다 몸이 마음을 만든다=윤대현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저자는 환자의 마음 상태와 혈액 검사 수치도 살핀다. 우울, 불안, 공황 등 심리 문제로 보이는 증상도 혈당 불안정, 고지혈증, 내장 지방, 염증 반응 등 몸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한다.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신체적 회복탄력성은 연결돼 있다. 스트레스는 장내 염증을 키우고, 염증은 무기력과 우울을 부른다. 저자는 아침에는 당분보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불안한 날에는 커피 대신 물을 마실 것을 2026-07-06 06:00 -
[서평] "음식은 우주…계절에 맞춰야" 선재 스님이 권하는 식습관 잠들기 전,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면 책 <나를 살리는 음식들>(나무의마음)을 펼쳐볼 만하다. 단짠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달래고, 매운 라면과 기름진 치킨, 달콤한 탄산 음료를 끊임 없이 먹는 '먹방'의 굴레에 빠진 사람들에게 이 책은 몸과 마음의 해독제가 될 수 있겠다. 저자인 선재 스님은 독자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 바쁜 일상에 치인 오늘날, 식사는 허기를 채우는 단순 행위가 됐다. 그러나 스님은 식사는 몸과 마음의 밭 2026-07-06 06:00 -
PC통신 전설에서 다시 시작…'신 퇴마록'으로 돌아온 이우혁 누적 판매 1000만부를 돌파하며 국내 오컬트·판타지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소설 '퇴마록'이 새로운 시리즈 '신 퇴마록'으로 돌아왔다. 신작 출간을 기념한 특별 전시와 작가 사인회도 열리며 30여 년 전 시작된 '퇴마록 신드롬'이 다시 독자들과 만난다. 이우혁 작가는 최근 '신 퇴마록 신세편' 전 3권을 출간했다. 새 시리즈는 앞으로 '마세편' 3권과 '창세편' 4권이 더해져 총 10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1993년 PC통신 하이텔에서 연재를 시작한 '퇴 2026-07-04 17:00 -
오프닝부터 쏟아붓는다…원작보다 거대한 뮤지컬 '겨울왕국' "상상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더 깊은 '겨울왕국'을 만나게 될거예요." 세계적인 흥행작 '겨울왕국'의 음악을 만든 작곡가 부부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애더슨 로페즈는 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하며, 뮤지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 겨울왕국을 예고했다. 국내 초연에 나서는 뮤지컬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의 명장면과 명곡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았다. 신곡과 확장된 캐릭터 서사, 무대 연출을 더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수십번 본 팬들일지라도 신 2026-07-0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