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궁궐 걷기] 역사의 길 위에 선 그들…700명 외국인, 고궁에 반하다
    [외국인 궁궐 걷기] 역사의 길 위에 선 그들…700명 외국인, 고궁에 반하다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한 ‘2025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가 14일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700여 명과 내국인 900여 명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을 시작으로 경복궁-창덕궁-창경궁 등으로 이어지는 6.3㎞ 코스를 걸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 그리고 역사적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코스 시작점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은 경복궁 광화문 앞 동편 첫 번째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시대 나랏일을 총괄하던 최고 행정기관인 의정부가 위치했던 곳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 2025-06-15 15:20
  • [따끈따끈 신간]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 外
    [따끈따끈 신간]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 外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곽현주 지음, 미다스북스. 저자의 장편 소설인 이 책은 조그마한 커피숍 ‘두잇커피’를 무대로 스쳐 지나간 인연, 낯선 이들과의 소소한 공감 등 각각의 사연이 펼쳐진다. 주인공인 청년 이윤은 두잇커피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사연을 지닌 손님들이 커피를 주문하며 남기는 짧은 말, 한숨 등에 자기 삶을 겹쳐 본다. “커피를 주문하시면, 씁쓸 달콤 뭉근한 마음은 덤입니다”라는 문장이 보여주듯, 이 소설은 독자에게 다정한 공감과 따뜻한 여운을 전한다. 선천적 장 2025-06-14 06:03
  • 예스24 오늘 오후 중 도서, 티켓 등 일부 서비스 재개 예정
    예스24 "오늘 오후 중 도서, 티켓 등 일부 서비스 재개 예정" 예스24는 13일 "금일 오후 중 도서, 티켓 등 일부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예스24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처럼 전하며 "이후 전자책을 포함한 그 외의 서비스들도 순차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예스24는 "자세한 서비스 재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당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신속히 안내하겠다"며 "현재 이번 사고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당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외부 전 2025-06-13 15:13
  • 문체부, 생성형 AI  안내서 2종 이달 말 발간…TDM 도입 두고 이견 여전
    문체부, 생성형 AI 안내서 2종 이달 말 발간…TDM 도입 두고 이견 '여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안내서 2종을 이달 말 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발간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저작물 저작권 등록 안내서’와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에 의한 저작권 분쟁 예방 안내서’다. 발간에 앞서 문체부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워킹그룹)’ 2차 전체 회의를 연다. 이번 전체 회의에서 검토하는 안내서 2종은 오는 20일에 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인 대국민 설명회를 2025-06-13 09:29
  • 경주 망성리 가마터에서 황룡 새겨진 기와 첫 출토
    경주 망성리 가마터에서 '황룡' 새겨진 기와 첫 출토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국비지원 발굴조사를 진행 중인 ‘경주 망성리 384번지 유적’의 기와 가마터에서 ‘황룡(皇龍)’ 글자가 새겨진 기와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토된 ‘황룡 명 문자기와’는 길이 17㎝, 너비 15㎝ 정도의 작은 암키와 조각이다. 세로선 사이에 예서풍의 ‘황룡’ 글자가 돌출되게 표현됐다. 이 글자 형태는 황룡사 남문지 동편 건물지와 강당지 북동편지구 출토품, 동아대학교 박물관 소장품 등과 동일하다. 그동안 황룡명 문자기 2025-06-12 17:55
  • AI와 예술을 말하다…온라인 라운드테이블 열려
    "AI와 예술을 말하다"…온라인 라운드테이블 열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라운드테이블 '예술잡多(다): AI와 예술을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서울에서 열린 ‘AI 안전 정상회의’에서 제프리 힌턴 교수를 비롯한 세계 AI 석학 25인이 “세계는 AI에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경고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주목하고, 예술계 역시 이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논의할 필요성에 따라 마련되었다. 2025-06-12 14:39
  • 늑장대응에 거짓 해명까지…먹통 예스24, 신뢰 추락
    늑장대응에 거짓 해명까지…'먹통' 예스24, 신뢰 추락 예스24가 먹통 사태에 늑장 대응한 데 이어,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애초 주장과 달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는 입장 역시 현재로선 사실로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예스24는 12일 누리집을 통해 “향후 추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 확인 시 개별 연락드릴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이번 공지는 개인정보위원회(이하 개보위)가 전날 “예스24가 11일 오전 신고를 통해 지난 9 2025-06-12 14:28
  •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국가유산청은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는 서영해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일원으로 한국 독립을 위해 수행했던 외교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독립운동가, 작가, 언론인, 교육인 등으로 활동한 서영해는 일제강점기 유럽에서 독립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인물이다. 1929년 프랑스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 특파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유럽 각국 국제 사회에 일제의 침 2025-06-12 09:29
  • 예스24 공연 입장 시스템 12일 복구…15일 이내 정상화
    예스24 "공연 입장 시스템 12일 복구…15일 이내 정상화" 예스24는 서비스 접속 오류와 관련해 "최대 오는 15일 이내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랜섬웨어 감염으로 9일 새벽 4시경 발생한 서비스 접속 장애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스24는 "‘공연 현장 입장처리 시스템(예매처 확인용)’에 대해서 최우선적으로 12일 중 복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외 각각의 서비스는 하루 이틀 내 순차적으로 복구될 예정이며, 최대 6월 15일 이내로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까지 조사 2025-06-11 19:00
  • 제주도립미술관, 마르크 샤갈 원화 전시 개최
    제주도립미술관, '마르크 샤갈' 원화 전시 개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이달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마르크 샤갈(1887~1985)의 대규모 회고전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 김대성)와 공동 주최한다. 전시에서는 샤갈의 유화, 템페라, 과슈, 드로잉, 오리지널 판화, 아트북 등 다양한 장르의 원화 3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그래픽 아트 분야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샤갈의 대표 아트북 '다 2025-06-11 15:14
  • [제3회 보훈신춘문예] 광복 80주년, 보훈 문화 정착과 애국심 확산 참가자들 한목소리
    [제3회 보훈신춘문예] "광복 80주년, 보훈 문화 정착과 애국심 확산" 참가자들 한목소리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보훈 신춘문예를 통해 우리 정체성을 돌아보고 바로 세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회가 깊었습니다.” 아주경제신문은 1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주경제신문과 광복회, (사)한민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재)동농문화재단, (주)오토인더스트리가 후원했다. ‘보훈의 달과 보훈 신춘문예 기념 영상’이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 2025-06-11 13:50
  • 의정부문화원, 한복생활 지역연계사업 진행 중…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밀 것
    의정부문화원, '한복생활' 지역연계사업 진행 중…"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밀 것" 의정부문화원 체험 프로그램 '한복, 의정부 시민들의 삶에 녹아들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원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연계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윤성현 의정부문화원 원장은 사업에 대해 "한복이 단순한 전통 의례복이 아닌,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깊이 스며드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문화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한복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한편, 다 2025-06-11 13:38
  • [제3회 보훈신춘문예] 시상식 개최…보훈문화 정착 플랫폼될 것
    [제3회 보훈신춘문예] 시상식 개최…"보훈문화 정착 플랫폼될 것" 나라사랑 정신을 문학으로 풀어낸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가 애국심을 확산하는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주경제신문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주경제신문과 광복회, (사)한민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재)동농문화재단, ㈜오토인더스트리가 후원했다. 국내 최초 보훈 전문 문예 공모전인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영웅들과 이름 없는 애국자들 2025-06-11 13:35
  • [제3회 보훈 신춘문예] 보훈 의미 되새겼다…호국보훈 참뜻 일상에 정착
    [제3회 보훈 신춘문예] 보훈 의미 되새겼다…호국보훈 참뜻 일상에 정착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은 가운데 호국보훈의 참뜻을 문학의 언어로 알리는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이 성료했다. 시상식 참가자들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나라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으로 스며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 편이 응모했다.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과 시·수필·단편소설·동화·시나리오 등 분야별 우수작품 9편과 초등 부문 독후감 2편 등 11편이 최종 선 2025-06-11 13:35
  •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전체 대상자 정유리씨 태교 삼아 쓴 시, 생애 첫 대상 안겨줬다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전체 대상자 정유리씨 "태교 삼아 쓴 시, 생애 첫 대상 안겨줬다" "태교 삼아 쓴 시가 좋은 결과를 얻어 더욱 뜻깊다.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해주신 아주경제에 감사드린다." 정유리씨의 시 <무명의 열사에게>가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전체 대상을 받았다. <무명의 열사에게>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무명 열사에 대한 고마움을 품고 있어도 이를 표현하기란 쉽지 않은데, 본 작품은 그런 한계를 문학적으로 뛰어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그 따뜻한 소망을 위트 있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필자의 다른 작품에서도 2025-06-11 12:08
  • [제3회 보훈 신춘문예] 김선현 동농문화재단 이사장 문학의 힘으로 보훈의 의미를 확장시킨 점 매우 특별
    [제3회 보훈 신춘문예] 김선현 동농문화재단 이사장 "문학의 힘으로 보훈의 의미를 확장시킨 점 매우 특별" 김선현 (재)동농문화재단 이사장은 11일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문학의 힘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확장 시킨 점은 매우 특별하고, 실질적인 가치 또한 크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날 축사는 박해정 동농문화재단 대외협력본부장이 대독했다.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국제 사회에서 자주적이고 독립된 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데에는 순국선열과 2025-06-11 12:03
  •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심사위원단 총평 보훈 메시지·문학성 두루 갖춘 수작 많았다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심사위원단 총평 "보훈 메시지·문학성 두루 갖춘 수작 많았다" "보훈 신춘문예가 해를 거듭하면서 수작을 모으고 있다. 특히 보훈 메시지와 문학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이 즐거웠다." 보훈 신춘문예 심사위원단의 심사평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이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올해 보훈 신춘문예에는 시·소설·수필·시나리오·독후감 등 분야별 900여 편이 응모됐다. 심사위원단은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과 분야별 우수작품 9편과 초등 부문 독후감 2편 등 1 2025-06-11 11:56
  •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 자유·평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 "자유·평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11일 “보훈신춘문예는 단순한 문예행사를 넘어, 보훈 문화의 정착과 애국심의 확산을 이끄는 뜻깊은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이처럼 말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은 조국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이름 없는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2025-06-11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