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보훈 신춘문예]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 "자유·평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

  • "국가 위해 헌신한 분들 예우하는 소중한 문화적 시도"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61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6.1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11일 “보훈신춘문예는 단순한 문예행사를 넘어, 보훈 문화의 정착과 애국심의 확산을 이끄는 뜻깊은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이처럼 말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은 조국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이름 없는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보훈 전문 문예 공모전인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영웅들과 이름 없는 애국자들의 이야기를 문학 작품으로 승화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은 아주경제신문과 광복회, (사)한민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재)동농문화재단, ㈜오토인더스트리가 후원했다.
 
임 사장은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참혹한 시련을 겪었지만, 그 고난을 이겨낸 저력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헌신과 희생 없이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 신춘문예는 국내 최초의 보훈 전문 문예 공모전으로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공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문학으로 승화시키고자 창설됐다”며 “이는 단순한 문학상의 의미를 넘어,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는 소중한 문화적 시도이자 사회적 실천이다”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이번 제3회 신춘문예에 응모된 900여 편의 작품들은 우리 사회의 보훈 정신에 대한 높은 관심과 문학을 통한 공감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줬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문학의 길로 새롭게 들어서신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한 기억과 감사의 기록을 문학 속에 아름답게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주경제신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보훈 시리즈 행사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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