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공원 수경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중앙공원과 에어드리공원, 지식정보타운 5호 근린공원 내 바닥분수, 달콤샘놀이터, 샘물놀이터 등 총 4개소의 수경시설을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에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바닥분수는 아이들이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인기 시설로 꼽힌다.
실제로 중앙공원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멀리 워터파크를 가지 않아도 집 근처 공원에서 아이들과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주말마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식정보타운에 거주하는 또 다른 시민도 “퇴근 후 저녁 시간대에도 분수가 운영된다면 산책하며 더위를 식히기에 좋을 것 같다”며 야간 운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는 시설 이용객들의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수경시설은 일정 시간 가동 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정기 청소와 수질 점검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의 동반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미끄럼 주의와 시설물 훼손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한편 시는 공원 수경시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물놀이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며 여름철 생활 속 무더위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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