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M 왕좌 지키려 美로"…SK하이닉스 ADR 상장의 두 얼굴 SK하이닉스가 약 45조원 규모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추진한다. 그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실탄 확보' 전략이 깔려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청주 패키징 공장 증설, 차세대 생산장비 확보 등 대규모 선제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ADR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확보 등 투자에 활용할 방 2026-06-25 18:50 -
삼성전자 D램 글로벌 점유율 1위…SK하이닉스는 HBM 1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굳혔다.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리며 범용 메모리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반면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SK하이닉스가 과반 점유율을 유지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2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 기준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로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29%로 2위, 마이크론은 22%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4분기부터 1위를 탈환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선두를 2026-06-25 17:02 -
HBM 호황 올라탄 SK하이닉스…채용 3배 늘고 이직률 0%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면서도 0%대의 낮은 이직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고용과 보상, 납세 등 경제적 기여 확대로 이어진 모습이다. 25일 SK하이닉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업장 기준 자발적 이직률은 0.5%로 집계됐다. 회사 사정에 따른 비자발적 이직률 0.4%를 포함해도 전체 이직률은 0.9%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핵심 실무 인력이 많은 30~49세의 자발적 이직률이 0.4%로 가장 낮았다. 반도체 업계의 인력 확보 2026-06-25 16:41 -
LG전자,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서 출범식 개최 LG전자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참전용사 예우와 후손 지원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국제개발 NGO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와 함께 향후 1년간 진행할 참전용사 지원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강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와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 참전용사협회 관계자 및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존 참전용사 46명을 직접 찾아가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헌정 액 2026-06-25 10:47 -
LG디스플레이, 'K-뉴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LG디스플레이가 미취업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 '렛츠 그로우 위드 LG'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은 만 34 세 이하의 취업준비 청년이다. 총 100명을 모집하며, LG디스플레이 뉴스룸을 통해 7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8월부터 약 3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국가 첨단 산업으로 지정된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에 특화된 전문 직 2026-06-25 10:00 -
"AI 데이터센터 열풍에 전력 배전 뜬다"…가온전선, 美빅테크 잇달아 수주 데이터센터 내부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 배전(Power Distribution) 시장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관련 업체들의 장기 공급 계약 건수가 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가온전선 미국 자회사 LSCUS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수조 원 규모의 버스덕트(Busduct) 장기 공급 계약을 잇달아 확보했다. 이는 LSCUS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핵심 공급망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통상 빅테크 기업들은 2~3개 핵심 공급업체를 선정해 장기 공급 계약 2026-06-25 09:01 -
LS전선,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공장 핵심 설비 착공 LS전선이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기지의 핵심 설비 공사에 들어갔다. 노후 전력망 교체와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현지 생산 거점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 미국 생산법인 LS그린링크는 최근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의 'VCV 타워' 착공에 들어갔다. LS그린링크 공장은 미국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생산기지로 조성된다. 2027년 하반기 완공과 2028년 1분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 2026-06-25 08:31 -
삼성 OLED TV,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삼성전자 OLED TV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주요 화면 크기별 상위권을 차지했다. 화질과 HDR, 시야각, 음질은 물론 브랜드 신뢰도와 보안 항목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OLED 77형 'S95H'는 컨슈머리포트 6월 평가에서 91점을 받아 70형 이상 제품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삼성 OLED 55형 'S95H'도 90점을 기록하며 55~60형 구간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TV 평가에서 화질, HDR, 시야각, 음질 등 기본 성능뿐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와 2026-06-25 08:24 -
SK하이닉스, 美 나스닥 ADR 상장 추진...내달 10일 거래 개시 목표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로 잠정 결정됐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ADR 상장 관련 사항을 공시하고, 증권신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현지 시장 개장에 맞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ADR은 다음 달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과 거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잠정 일정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한 뒤 투자설 2026-06-24 19:37 -
尹정부 '호남 패싱'에도 광주·전남 반도체 특구로 다시 주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예고된 광주·전남 지역이 윤석열 정부 시절 '호남 패싱' 논란 속에서도 반도체 인프라와 사업성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정부와 학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산업통상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과정에서 광주·전남은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패키징 특화단지' 육성 계획을 앞세워 주무 부처 실무진과 민간 외부 심사단으로부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력&m 2026-06-24 18:02 -
물·전기 풍부한 호남···해안가 염도 우려는 클린룸 기술로 극복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비대화로 전력과 용수 부족 우려가 심화하면서 호남권 인프라가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산강 수계의 풍부한 수자원에 대규모 재생에너지와 한빛원전을 결합한 안정적 전력망까지 갖춰 수도권 과밀을 해소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남 지역에서 공급 가능한 잠재 전력은 풍력발전 21.3GW, 태양광발전 34GW 등 총 55GW 이상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발전량 수요 15~16GW의 약 3.5배에 달하는 규모다. 정부가 추진 중 2026-06-24 17:57 -
[박진영의 비즈+] AI가 바꾼 반도체 시장…삼전·하닉, 주도권 확보 경쟁 갈수록 치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반도체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D램과 낸드 가격에 따라 실적이 좌우됐다. 하지만 AI 서비스 확산과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주문형 반도체(ASIC) 등이 반도체 기업의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AI 시대 최대 수혜자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을 2026-06-24 17:40 -
공장에서 뚝딱, 들어서니 AI 스마트홈···삼성이 바꾸는 미래 주거 삼성전자가 공장에서 집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미래 주거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단순히 가전제품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인공지능(AI) 홈 인프라를 이식하는 방식이어서 정체된 단독주택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쇼룸에서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 공간제작소와 협력한 '삼성 AI 모듈러 홈'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서 선보인 모듈러 주택은 철근 콘크리트 주택 대비 건축 기간을 2 2026-06-24 17:00 -
삼성전자, 9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임박…역대 최대 규모 삼성전자가 조만간 9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전망과 함께 특별경영성과급, 성과조건부주식(PSU) 지급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을 위해 90조원 규모의 자사주 2억 9000만 주를 3년 간 분할 매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세부 계획은 조만간 공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노사 합의에 따라 영업이익 10.5%를 반도체 2026-06-24 14:18 -
LG전자,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라인업 강화…올레드 TV 리더십 굳건 LG전자가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13년 연속 1위를 이어온 올레드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국내를 시작으로 차세대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모델명 W6)를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두께가 0.9㎝ 수준에 불과해 벽면에 밀착 설치가 가능한 2026년형 무선 월페이퍼 TV다.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에 이르는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 2026-06-24 10:00 -
삼성전자서비스, 국가서비스대상 가전 AS 부문 2년 연속 대상 삼성전자서비스가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가전 AS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업계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고객 만족 선도 기업을 발굴해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권위 있는 평가 제도이다. 산업계 전문가, 학계 평가위원 등으로 구성된 운영 위원회 심사를 통해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전 AS 부문 최고 기업에 선정됐다. 고객의 수요 2026-06-24 09:42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데이터 신약 개발 임상 활용 본격화 삼성전자가 글로벌 임상 전문기업과 협력해 갤럭시 워치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 본격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데이터 기반 디지털 임상시험 전문 기업 알체디스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고 일상 건강 데이터의 신약 개발 임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1992년 설립한 알체디스는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AI 기업 휴마(Huma) 그룹 자회사로, 30년 이상 종양, 심장, 신경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온 독일의 디지털 임상시험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 2026-06-24 09:22 -
호암재단, 대전서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청소년 특강' 개최 호암재단이 노벨상 수상자와 삼성호암상 수상자가 참여하는 청소년 특별강연회를 대전에서 연다. 지난해 부산에 이어 과학기술 중심지인 대전에서 전국 순회 강연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취지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청소년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201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디디에 쿠엘로 스위스 취리히공대 교수와 2021년 삼성호암공학상 수상자인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두 석 2026-06-24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