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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옥시아 '최대주주' 올라선 SK하이닉스…中 승인 족쇄·15% 캡에 '시너지 제로'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낸드플래시 3위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의 실질적 1대 주주 자리를 꿰찼지만 속내가 복잡하다. 수조원대 투자 자금을 투입했지만 호황기 프리미엄을 누리기 위한 경영권 행사나 양사 간 생산·기술 시너지 창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BCPE 판게아 케이맨2(SPC2)'가 지분 7740만주를 통해 14.19%를 확보하며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 1대 주주였던 도시바의 지분율이 14.12%로 낮아지면 2026-08-12 18:00 -
하반기 출격 앞둔 삼성 'AI글라스'…'몰카·커닝' 막을 안전장치가 관건 삼성전자가 하반기 인공지능(AI) 글라스 출시를 앞두고 사생활 침해와 부정행위 등 오남용을 차단하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신 AI글라스가 일반 안경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발전하면서 몰래 촬영이나 시험 부정행위 등 악용이 현실화되고 있어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AI글라스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특허 가운데 약 10%가 프라이버시와 오남용 방지 관련 기술이다. 회사는 구글과 공동 개발 중인 안드로이드 XR(확장현실) 기반 AI글라 2026-08-12 18:00 -
SK하이닉스 인디애나팹 27일 착공식…최태원·젠슨 황 만나나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의 착공식을 오는 27일(현지시간) 개최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자리에 모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7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첨단 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 착공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회사는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등에 초청장을 보내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2026-08-12 17:12 -
[조성준의 스케치] 삼성·SK는 '폐수 저감 노력 안 한다'?…추미애 발언, 사실관계 따져보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해 "폐수 방류량을 줄이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고 공개 비판하면서 반도체 업계의 물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두 기업이 폐수와 용수 저감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평가는 공개된 투자와 관리 현황을 보면 사실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 지사는 지난 7일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에서 "인텔과 TSMC 미국 공장은 반도체 용수를 재활용하고 무방류 또는 최소 방류 방향으로 기술투자를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 2026-08-12 16:38 -
6cm 문턱 넘고 AI로 오염 구분…샤오미, '로봇청소기 6' 시리즈 국내 첫선 샤오미가 차세대 로봇청소기 '샤오미 로봇청소기 6 시리즈'를 국내 첫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9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이번 신제품은 깨끗한 물을 지속 공급하는 물청소 롤러와 인공지능(AI) 기반 장애물 인식, 강력한 흡입력을 바탕으로 청소부터 사후 관리까지사용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최상위 모델인 '샤오미 로봇청소기 6 맥스'와 '샤오미 로봇청소기 6'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맥스 제품은 바이오닉 듀얼 로봇 다리를 탑재해 최대 6cm 높이의 문턱을 통과한다. 확장형 2026-08-12 11:03 -
"과반노조로 교섭력 높인다"…SK하이닉스 '통합노조' 출범 초읽기 SK하이닉스에서 생산직과 기술사무직을 아우르는 통합 노동조합 출범이 임박했다. 전 직원의 절반 이상인 약 1만8000명의 조합원을 확보해 과반노조로 올라서는 것이 목표다. 초과이익분배금(PS) 현금 지급 원칙을 비롯해 주요 현안을 놓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사측과의 교섭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출범을 앞둔 '하이닉스 통합노동조합'(통합노조)의 가입 조합원은 이날 1250명을 넘어섰다. 통합노조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노조 설립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르면 이 2026-08-12 10:54 -
LG전자, 美 FDA 승인 진단용 모니터 출시…B2B 의료시장 공략 강화 LG전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진단용 모니터 신제품을 앞세워 기업간거래(B2B) 의료용 모니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FDA 승인을 받은 40형 진단용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40HT513D)을 출시하고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21대9 화면비의 곡면 IPS 블랙 패널에 5120×2160 해상도를 적용했다. 총 11메가픽셀(MP)을 구현해 기존 3메가픽셀급 모니터 3대를 사용해야 했던 업무를 모니터 한 대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 현장에 2026-08-12 10:00 -
LG디스플레이, '입학부터 채용까지'…연세대 계약학과 인재 선점 LG디스플레이가 연세대학교 계약학과를 앞세워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재 확보에 나선다. OLED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학 입학 단계부터 전문인력을 선발해 교육과 현장 경험, 채용까지 연결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ISC에서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학과와 LG디스플레이 소개를 비롯해 2027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안 2026-08-12 10:00 -
서울반도체, 인도서 광반도체 특허침해 제품 판매금지 이끌어 서울반도체와 관계사 서울바이오시스가 유럽과 미국에 이어 인도에서도 자사 특허를 침해한 광반도체 제품의 판매금지 판결을 이끌어냈다. 자동차와 디스플레이를 넘어 인공지능(AI) 데이터 통신까지 광반도체 활용처가 넓어지는 가운데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보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광반도체 응용기술 특허를 침해한 제품을 유통·판매한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 오네이트 에이전시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 델리고등법원은 해당 기업의 특허침해 제 2026-08-12 08:58 -
반도체특별법 본격 시행…소부장 '개발→양산 사다리' 세운다 반도체특별법 시행령이 11일부터 시행되면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원의 무게 중심이 연구개발(R&D)에서 양산 검증까지 넓어진다. 정부가 전날 10년간 1조원을 투입하는 '함께성장 프로젝트'를 내놓은 데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협력사가 개발한 제품을 실제 공정에 가까운 환경에서 시험할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기술을 개발하고도 고객사 검증 문턱을 못 넘어 납품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국내 소부장의 사업화 병목을 줄이는 작업이 동시에 시작된 셈이다. 이 2026-08-11 18:00 -
200만원대 모니터도 '완판'…올레드 게이밍 뜨자 삼성·LG '고성능 경쟁' 200만원을 웃도는 고가 게이밍 모니터가 잇따라 완판되는 등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게임 승패를 좌우하는 주사율과 응답속도, 화질 등이 중요해지면서 가격보다 성능을 우선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과 LG는 6K 초고해상도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성능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 5월 국내 출시한 39형 'LG 울트라기어 에보(evo)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의 초도 물량이 판매 시작 16분 만 2026-08-11 18:00 -
"강제 퇴근 후 근무, 한 달 공짜 야근 밥먹듯"… '52시간 덫'에 갇힌 K-반도체 인재들 국내 반도체 기업의 선단공정 개발 부서에서 일하는 12년 차 연구원 A씨는 지난 6월 한 달간 약 50시간에 달하는 연장근로를 하고도 수당을 포기한 채 사실상 '공짜 야근'을 했다. 고객사에 대한 차세대 메모리 공급을 불과 몇 주 앞두고 막바지 개발 업무가 최고조에 달했지만, 3개월 기한으로 허용된 연장근로 한도 약 150시간을 불과 두 달 만에 모두 소진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A씨가 속한 수율 개선 및 공정 기술 부서는 웨이퍼 투입부터 완성까지 수백 단계의 공정을 종합 분석해 불량 원인을 잡고 수율을 2026-08-11 18:00 -
<르포> 삼성전자 평택 P5의 하루는 새벽 3시45분에 시작된다 새벽 3시45분.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P5 건설현장에는 이미 불이 환하게 들어와 있었다. 이름과 혈액형이 적힌 안전모를 쓴 작업자들이 오전 5시 작업을 앞두고 삼삼오오 현장으로 향했다. P5 입구에 자리 잡은 간이 분식 포장마차와 커피 판매대도 일찌감치 문을 열었다. 작업자들은 김밥이나 어묵으로 배를 채우고 커피 한 잔을 손에 든 채 현장 안으로 들어갔다. 6개월째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황모씨(60)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는 게 아직도 힘들다”며 & 2026-08-11 16:43 -
"제주, '난방 전기화' 시험대"…삼성, 냉난방·온수 통합 히트펌프 솔루션 시연 삼성전자가 제주 실거주 주택에서 냉방과 난방, 온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히트펌프 실증에 나섰다. 정부가 올해를 '난방 전기화' 원년으로 삼고 히트펌프 보급을 시작한 가운데 단독주택을 넘어 아파트까지 국내 주거환경에 맞는 제품군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제주시 도남동 단독주택에 '히트펌프 필드 테스트 랩'을 구축하고 'EHS 올인원'의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검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히트펌프는 공기 중 열을 끌어와 난방과 급탕 2026-08-11 11:00 -
LG전자, 보안 규제 대응 역량 강화해 제품 개발 속도 높인다 LG전자가 유럽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제품 개발과 출시 속도를 높인다. 강화되는 글로벌 보안 규제에 선제 대응해 SW 품질 경쟁력과 기업간거래(B2B) 사업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 CTO 산하 SW공인시험소는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로부터 유럽 무선기기지침(RED)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지정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선기기지침은 유럽에서 유통되는 무선 통신 기술 적용 제품에 대해 높은 수준의 보안·안전 기술을 요구하는 규 2026-08-11 10:00 -
코트라-지질자원연구원, 해외 핵심광물 확보 위해 협력 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과 핵심광물 확보 및 공급선 다변화 협력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 10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핵심광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트라가 운영 중인 해외 조직망 네트워크와 지자연의 자원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해외에서의 핵심광물 확보 효과를 높이고, 국가 공급망 안보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력 분야는 △핵심광물의 생산·수출·투자 및 해외 공급망 동향 정보 공유 △해외 자원개 2026-08-11 09:09 -
에코백스, 데이터 보안 체계 고도화…"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어" 에코백스 로보틱스가 '2026년 데이터 보안 혁신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자율적인 데이터 제어 환경과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10일 에코백스에 따르면, 이번 보안 혁신안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로컬 네트워크 기반의 데이터 통신 제어를 강화해 가정 내 처리 비중을 늘리고 클라우드 전송을 최소화했다. 기기-클라우드 간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OTA 보안 업데이트 체계 개선을 통해 전 과정의 데이터 안전성도 높인다. '에 2026-08-11 09:03 -
3단 폴더블부터 Z폴드8 분해 전시까지…삼성전자, '폴더블 헤리티지' 운영 삼성전자가 7년간의 갤럭시 폴더블 기술 혁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 '폴더블 헤리티지'를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삼성스토어 강남 3층을 비롯해 삼성스토어 홍대와 청담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 '갤럭시 폴드·플립' 스토리 △ 디자인 스토리 △ 테크 스토리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2019년 첫 인폴딩 모델인 '갤럭시 폴드'부터 세계 최초 3단 폴더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최근 선보인 '갤럭시 Z 폴드8&midd 2026-08-11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