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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구축 '속도전'…"인허가·부지 등 패키지로 한번에 추진해야" 정부가 목표로 세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2030년 완공'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존의 순차적 행정 절차에서 벗어나 '원스톱 패스트트랙'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공장 부지 확보부터 전력·용수망 구축, 인재 확보와 정주 여건 조성까지 모든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지 않으면 목표로 잡은 2030년 양산이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이 한목소 2026-07-08 18:00 -
[조성준의 스케치] 2조원어치 팔았는데 남는 게 없다…삼성 DX 수익성 '딜레마'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지만 TV·가전·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DX부문이 지난 5일 종료된 상반기 '국민감사제'를 앞세워 약 2조원 규모의 판매 효과를 거뒀지만, 대규모 할인과 원가 부담이 맞물리며 수익성 방어는 오히려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다. 다만 사업부별 실적은 확정 2026-07-08 17:15 -
'43조 실탄' 장전한 SK하이닉스, 용인·청주 팹 건설 '속도전' 펼친다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43조원 규모 재원의 용처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다. 당장 내년 준공을 앞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청주 첨단 신규 패키징 공장과 장기 과제인 서남권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설비투자(CAPEX) 시나리오가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7일(현지시간)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예정된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은 글로벌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몰리며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의 고대 2026-07-08 17:13 -
100대 대기업 경제기여액 1731조원…삼성전자, 기여액·주주환원 1위 국내 매출 상위 100대 대기업들이 지난해 우리 경제 전반에 기여한 금액이 173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 흐름에 발맞춰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기업 가치 제고를 견인했다.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매출 상위 100개 기업(금융사 및 공기업 제외)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총 경제기여액은 1731조15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612조4722억원)과 비교해 7.4% 증가한 수치다. 경제기여액 2026-07-08 11:04 -
삼성전자 SSD PM1763, 차세대 기업용 AI 인프라 핵심 솔루션 기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이던 인공지능(AI) 서버가 기업용 AI 시대를 맞아 스토리지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의 역할이 AI 인프라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8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기업용 SSD(eSSD)인 'PM1763'를 소개하고, 해당 제품이 앞으로 데이터센터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차세대 기술 방향을 ㅅ상세히 소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AI 서버는 단순히 GPU 성능만으로 2026-07-08 10:02 -
LG전자, '108도·대용량' 산업용 히트펌프 가동…제주부터 유럽까지 영토 확장 LG전자가 최고 온도와 용량을 대폭 끌어올린 산업용 히트펌프를 앞세워 차세대 냉난방 시장 선도에 나선다. LG전자는 대구 소재 제지기업 아진P&P에 1000냉동톤(RT)급 대용량·대온도차 산업용 히트펌프 시스템을 공급하고 이달 초 본격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 국책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총 15개 산학연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급된 제품은 기존 약 90도 수준이던 출수 온도를 108도(최대 118도)까지 높였으며 최대 1040RT의 대용량을 2026-07-08 10:00 -
대한전선, 450억 규모 호주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수주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한전선은 호주 최대 송전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가 발주한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45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호주에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330kV급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의 설계부터 자재 공급, 시공, 시험 및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턴키 방식으로 수행 2026-07-08 09:04 -
가온전선, 초고압 케이블 라인업 확대…'28GW 전력 수요' 잡는다 가온전선이 초고압 케이블 제품군 강화와 설비 투자를 통해 송전 시장 공략에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가온전선은 기존 154kV급 1000스퀘어밀리미터(sqmm) 초고압 케이블에 이어 한전 규격인 2500sqmm급 대도체 케이블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내년 본격 공급한다. 이번 투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생산시설, 해상풍력 확대로 급증하는 초고압 송전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최근 한국전력이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를 분리 발주하는 방식으로 구매 제도를 개편하면서 가온 2026-07-08 09:00 -
노태문 "가장 중요한 AI는 나를 가장 잘 아는 AI"…언팩 앞두고 '개인화 AI' 전략 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6'을 앞두고 인공지능(AI) 전략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AI 모델의 성능 경쟁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과 맥락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 AI'를 구현하고,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워치·TV·스마트홈 등 갤럭시 생태계를 연결해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은 8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가장 중요한 AI는 가장 똑똑한 AI가 아니라 나를 가장 잘 아는 AI"라며 "AI의 다음 장 2026-07-08 08:58 -
LX판토스, 해외 주요 사업장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LX판토스가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 특성을 반영해 ESG 범위를 글로벌 사업장으로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끈다. 8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 친환경 물류 서비스, 소비자 가치 경영, 신성장 동력 등 9개 핵심 이슈와 대응 방향 및 성과가 담겼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 1)과 간접배출 2026-07-08 08:54 -
삼성 '갤럭시 8세대 폴더블' 22일 공개…언팩 초대장 발송 삼성전자가 갤럭시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을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공개한다. 8일 삼성전자는 22일 오후 2시(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2026'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소식을 알리는 초대장을 발송했다. 한국 시간으로는 7월 10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초대장 영상은 티켓부스에서 언팩을 형상한 상자가 그려진 티켓이 나오고 티켓의 절취선을 자르는 장면이 펼쳐진다. 티켓 왼쪽 편에는 '새로운 형태가 열린다(A New Shape Unfolds)'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최근 삼성전 2026-07-08 08:42 -
삼성복지재단,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특강 C&I DAY 개최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명상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특별 강연을 연다. 교육 현장을 이끄는 원장들의 심리적 회복과 자기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을 다시 마련했다. 삼성복지재단은 오는 7월 20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특강 C&I DAY(Culture & Insigh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강은 '명상과 마음근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경북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명상센터에서 2026-07-08 08:40 -
삼성전자, 차세대 기업용 eSSD 'PM1763' 양산…AI 인프라에 최적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최적화된 차세대 기업용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PM1763' 양산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PM1763은 차세대 전송 규격인 'PCIe 6.0'을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 대역폭을 기존보다 2배 넓혔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최신 9세대 V낸드와 4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해 제품 성능과 전력 효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번 제품은 4테라바이트(TB), 8TB, 16TB 등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 중 16TB 모델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16TB 기 2026-07-08 08:36 -
퓨리오사AI, 에퀴닉스와 유럽 AI 인프라 시장 공략 나선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와 협력해 유럽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퓨리오사AI는 에퀴닉스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퀴닉스 LS2 데이터센터에 RNGD(레니게이드) 기반 AI 추론 서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새로 구축되는 서버는 유럽 기업들이 자체 AI 모델과 워크로드를 활용해 RNGD의 성능과 전력 효율, 운용 편의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평가 환경으로 운영된다. 업계에서는 유럽 각국이 AI 주권 확보를 위해 자체 AI 인프라 구축을 확 2026-07-08 08:33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美 선밸리 출국…메모리·파운드리 영토 넓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억만장자 사교 모임으로 불리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2년 연속 참석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다지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전용기를 타고 미국 시애틀로 출국한다. 미국 아이다호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선밸리 콘퍼런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다. 미국 투자은행 앨런앤드컴퍼니가 1983년부터 주최 2026-07-07 14:36 -
[종합] 가전·전장 날개 단 LG전자, 매출·영업이익 역대 2분기 최대 LG전자가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의 견고한 기초 체력과 신사업의 구체적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2분기 실적을 냈다.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던 희망퇴직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도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146.9% 증가한 규모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번 영업이익은 당초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 2026-07-07 12:49 -
[삼성 세계 이익 지도 재편] 엔비디아 제치고 빅테크 분기 사상 최대…D램·낸드·HBM 등 전사 실적 견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빅테크를 통틀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D램과 낸드플래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과 수요가 동시에 급증하면서 상반기에만 150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냈다. 하반기에도 메모리 가격 강세와 HBM4 공급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연간 영업이익 400조원을 달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8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0.3% 증가했다. 지난 1분기 2026-07-07 11:36 -
[삼성 세계 이익 지도 재편] 피크아웃설 가뿐히 넘겼지만…성과급 충당금, 기세 꺾는 반복 할인 요소 등장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 피크아웃(정점 뒤 하락) 우려를 깨고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다만 성과급 충당금이 대규모로 반영되면서 앞으로 공시 영업이익을 갉아먹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이번 실적은 최근 증권가 일각에서 제기된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예상과는 반대 방향의 숫자다. 메모리 가격 상승 폭 둔화 2026-07-0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