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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원 스스로 찾아가 정화"···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실내 오염 물질 99% 제거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실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율주행 기술로 공기 정화 사각지대를 없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한 '에어 솔루션' 기능을 탑재해 공기 청정 효율을 극대화했다. 기존 고정형 실내 공기청정기의 경우 오염물질이 확산한 후 가동되는 한계가 있었다. 나무엑스는 오염원을 스스로 찾아가 선제적으로 정화한다. 66㎡(약 20평) 기준 고정형 제품보다 청정 속도가 10배 빠 2026-03-26 18:15 -
[박진영의 비즈+] 13년째 프리미엄 외길…LG가 '올레드 TV' 고집하는 이유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OLED)는 여전히 '비싸고 진입장벽이 높은 제품'이다. 화질은 뛰어나지만 공급량이 제한적이고 원가 부담이 높아 대중화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LG전자는 올레드 중심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시장 진입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1위 주도권은 끝까지 쥐고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TV 시장은 연간 약 2억대 규모지만 올레드 TV 공급량은 1000만대에도 못 미친다. TV용 올레드 패널 공급 역시 삼성디스플 2026-03-26 17:09 -
OLED 모니터 출하량 92% 급증…ASUS 1위, 삼성·LG 추격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며 주요 제조사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OLED 모니터 출하량은 273만5000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연말 프로모션과 고주사율 제품 확대가 시장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7인치 QHD 해상도에 240Hz 주사율을 적용한 제품이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며 출하량 증가를 견인했다. 여기에 280Hz 신제품까지 출시되면서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었다. OLED 모니터 시장은 2026-03-26 16:28 -
SK네트웍스, '2천만주 자사주 소각'…AI 전환·주주환원 동시 강화 SK네트웍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확정하고 AI 중심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SK네트웍스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자기주식 관련 안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소각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사는 보유 중인 자사주 2071만주를 소각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9.4% 규모다. 이번 결정을 포함하면 SK네트웍스는 2023년 이 2026-03-26 16:18 -
메모리 쇼크에 PC 시장 역성장···애플, '저가형 맥북'으로 나홀로 질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글로벌 PC 시장이 역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5% 감소한 2억6200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속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조사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 수요가 위축된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브랜드별로는 레노버, HP, 델 모두 약 5% 수준의 출하량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델은 기업용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완만할 2026-03-26 14:18 -
세탁·건조 69분만에 뚝딱···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혁신과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집약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이며 신혼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작의 외형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조 용량은 늘려서 건조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 삼성스토어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신혼가전 미디어데이를 열고 2년 만에 출시된 신제품 비스포크 AI 콤보을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20kg으로 일체형 세탁건조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을 갖췄다. 메인 열교환기에 '부스 2026-03-26 11:01 -
"'밝기·컬러·빛 반사' 모두 잡았다"…LG전자, 올레드 TV 독주체제 굳힌다 LG전자가 역대 가장 밝고 정확한 컬러와 초저반사를 구현한 올레드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압도적인 화질을 내세워 프리미엄 TV의 세대 교체를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25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2026년형 TV 신제품 출시 설명회를 통해 밝기·컬러·빛 반사 등에서 최고 성능을 구현한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백선필 LG전자 MS사업본부 디스플레이 고객경험(CX) 담당(상무)은 "빛 반사 저감 기술을 비롯해 초슬림·완전 2026-03-26 10:13 -
구광모, LG 사장단 회의서 'AX 전환' 천명…"가장 중요한 건 속도" LG가 사장단 회의를 통해 AI 전환(AX)을 그룹 미래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규정하고 '속도 중심 실행'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해법으로 ‘빠른 실행력’을 선택한 것이다. LG는 25일 서울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회의를 열고 AX 가속화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수화된 상황에서 외부 2026-03-26 10:00 -
'KH 유산'이 남긴 1조의 약속…감염병·소아암 넘어 K컬처까지 '사회적 유산' 확산 고(故) 이건희 회장의 사회적 책임 철학이 의료와 문화 전반에서 현실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유족들이 2021년 결정한 1조원 규모의 의료 기부와 2만3000여점의 미술품 기증은 감염병 대응 인프라 구축부터 희귀질환 치료, 문화유산 확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 이 회장은 생전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라고 강조해 왔으며 유족들은 이러한 뜻을 기려 대규모 사회 환원을 결정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감염병 대응과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이 핵심이다 2026-03-26 09:30 -
이건희 회장이 남긴 7000억, 국가 감염병 대응 시스템으로 진화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하며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로 시작된 국가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상연구와 의료 대응,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날 열리는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LISID)은 이건희 2026-03-26 09:30 -
삼성전자,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 출시…모바일-데스크톱 통합 경험 확대 삼성전자가 자체 웹 브라우저의 PC 버전을 정식 출시하며 모바일 중심 서비스의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5일 '삼성 브라우저(Samsung Browser)' PC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으로 첫 공개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출시로 사용자는 모바일에 이어 PC에서도 동일한 삼성 브라우저 경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기 간 연동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주요 브라우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며 사용자가 보던 웹 2026-03-26 08:35 -
삼성D, '퀀텀 블랙' 개발…QD-OLED 블랙 표현·내구성 동시 강화 삼성디스플레이가 빛 반사를 줄이면서 패널 내구성을 높인 신기술을 개발하며 QD-OLED 모니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대비 빛 반사율을 20% 낮추고 패널 경도를 3H 수준으로 높인 저반사·고강도 필름 '퀀텀 블랙(QuantumBlack™)'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올해 출시되는 QD-OLED 모니터 신제품부터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QD-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진정한 블랙(True Black)'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실제 사용 2026-03-26 08:29 -
[SK하닉 美 상장] 최태원의 승부수···15조원 조달로 'AI 반도체' 패권 강화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입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상장 추진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와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Form F-1)를 제출했다고 25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중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공모 규모와 방식,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DR은 해외 기업이 미국 증시에 2026-03-25 18:00 -
[오늘의 주총] SK하이닉스, 순현금 100조 확보·연내 美 상장…곽노정 "기업가치 재평가 의미"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확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00조원 이상의 순현금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연내 미국 주식시장 상장도 공식화했다. AI 시장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미국에서 기업가치를 다시 평가받기 위한 행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순현금 100조원 확보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장기적·전략적으로 필요한 투자를 집행하고, 글로벌 고객사 주문에 2026-03-25 18:00 -
[SK하닉 美 상장] 흔들리는 HBM 왕좌···기술ㆍ캐파 경쟁력 유지 위한 마중물 시급 삼성전자 등 경쟁사의 거센 추격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내 압도적 지위가 흔들릴 위기에 처한 SK하이닉스가 기술력·생산능력 격차 유지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으로 확보할 초기 자금의 용처에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연내 미국 내 ADR 상장을 마무리할 경우 약 10조~15조원의 현금성 실탄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단행된 자사주 소각 물량 1530만주에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SK하이닉스 주당 평균가를 대입 2026-03-25 18:00 -
[박진영의 비즈+] "HBM 주도권 확보해야"…삼성전자·SK하이닉스, 조단위 투자 본격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둘러싼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兆) 단위 투자에 본격 돌입했다. 양사가 HBM 시장을 겨냥하고 있지만, 투자 방향에서는 뚜렷한 전략적 차이를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내년 12월까지 극자외선(EUV) 장비를 30대 이상 추가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로부터 총 11조 9497억 원에 EUV 장비를 매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1대 가격이 통상 3000억~4000억원임을 고려하면 30대 이상의 EUV를 매입할 것으로 추산된다. 2026-03-25 17:33 -
한미반도체, 세미콘 차이나서 '2.5D TC 본더' 첫 공개…AI 패키징 시장 진출 한미반도체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미콘 차이나 2026'에서 AI 반도체용 신규 장비를 공개하며 첨단 패키징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2.5D TC 본더 40'과 '2.5D TC 본더 120', '와이드 TC 본더' 등 신규 장비 3종을 처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2.5D TC 본더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GPU, CPU, HBM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AI 반도체용 핵심 장비로, 고부가가치 패키징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비별로 보면 ' 2026-03-25 16:05 -
삼성, 전 사업장 '차량 10부제' 시행…에너지 절감 정책 확대 삼성이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부담 증가에 대응해 전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도입하는 등 전사적 에너지 절감 정책을 확대한다. 삼성은 25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는 해당 내용을 사내에 공지했으며 26일부터 즉시 적용에 들어간다. 차량 10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특정 요일에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다만 전기차와 2026-03-25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