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 SK하이닉스 사장 "AI시대, HBM 넘어 새 메모리 계층 필요"…차세대 전략 제시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차세대 메모리 시장을 겨냥한 기술 전략을 구체화했다. 인공지능(AI) 추론 시장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간 데이터 이동이 새로운 병목으로 부상하면서, 맞춤형 HBM과 고대역폭 플래시(HBF), 3차원 적층 D램 등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기조연설에서 "AI 인프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개별 메모리의 성능 향상을 넘어 2026-10-14 12:30 -
김성환 장관 찾은 삼성전자 'AI 모듈러 홈'…고효율·저탄소 주거 솔루션 제시 삼성전자가 히트펌프 방식의 냉난방 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고효율·저탄소 주거 환경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 AI 모듈러 홈' 견본주택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맞아 한국형 녹색전환(K-GX) 정책과 연계한 주거 솔루션을 소개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김철기 DA사업부장 부사장 등은 김 장관과 난방 전기화와 탄소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모듈러 주택에 삼성전자의 AI 가전 2026-10-14 11:15 -
LG전자, GS건설-美 GRC社와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및 표준설계 공동개발 LG전자가 GS건설과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기존 공기냉각과 액체냉각에 액침냉각까지 추가해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의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13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및 설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3사는 AI 데이터센터에서 액침냉각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통합 솔루션과 표준설계를 공동 개발한다. 단순히 2026-10-14 11:00 -
한미반도체, 美 '세미콘 웨스트' 출전…AI 칩 첨단 패키징 공략 한미반도체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리는 '2026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장비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한미반도체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용 핵심 장비 'TC 본더 4'와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와이드 TC 본더'를 소개한다. 와이드 TC 본더는 다이(die) 크기가 확대되는 고사양 적층·본딩 공정에 대응하는 차세대 장비다. '마이크로 쏘&비전 플레이스먼트(M 2026-10-14 10:10 -
삼성전자, SEDEX서 360조원 투자 '용인 국가산단' 비전 제시…"2029년 첫 가동" 삼성전자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EDEX 2026(반도체대전)'에 참가해 AI 응용처별 주요 반도체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아키텍팅 AI 시스템'을 주제로 △ 차세대 기술 △ 클라우드 AI △ 엣지 AI △ 피지컬 AI △ 반도체 클러스터 △ 상생협력 등 총 6개 존으로 전시 공간을 공개한다. 메모리·로직 설계·파운드리·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솔루션을 다각도로 소개한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고성능 7 2026-10-14 10:00 -
불붙는 'AI홈' 대전…LG, 25억대 애플 생태계 업고 폰 빈자리 채운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홈의 새 파트너로 애플을 택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부터 TV와 생활가전까지 자체 제품과 플랫폼으로 묶는 것과 달리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는 애플의 모바일 생태계를 끌어들이는 길을 택했다. 업계에서는 LG가 전 세계 25억대가 넘는 애플 활성 기기를 등에 업고 AI홈에서 삼성과 맞설 고객 접점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애플과 공동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7종을 공개했다. 실내외 카메라와 2026-10-14 09:52 -
LS마린솔루션, 말레이시아 해저케이블 사업 착수…'GL2030' 출항 LS마린솔루션이 대만에 이어 말레이시아 해저케이블 포설 사업에 들어선다. LS마린솔루션은 강원도 동해항에서 말레이시아 랑카위 프로젝트에 투입될 해저케이블을 포설선 'GL2030'에 선적한다고 14일 밝혔다. GL2030은 선적을 마친 뒤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연내 포설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LS전선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로부터 수주한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본토와 랑카위 섬을 132kV급 해저케이블로 연결하는 공사다. 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4000톤급에서 7000톤급으로 확대 개조한 이후 2026-10-14 08:33 -
삼성 헬스, 수면·러닝 코칭 고도화…'기록' 넘어 생활습관 관리로 삼성전자가 '삼성 헬스'의 수면과 러닝 코칭 기능을 고도화한다.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기록하는 데서 나아가 사용자의 상태에 맞춰 생활 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수면 코칭과 러닝 코치를 개편한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면 코칭의 진입 장벽부터 낮췄다. 코칭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수면 기록을 기존 한 달 중 7일에서 최근 2주 내 3일로 줄였다. 사용자의 수면 규칙성과 수면 중 각성 여부·카페인 2026-10-14 08:24 -
LG전자, 애플과 차세대 IoT 기기 공동 개발…AI홈 생태계 확장 LG전자가 애플과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기기 7종을 공동 개발했다. 기존 AI 가전과 '씽큐'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LG전자의 AI홈 생태계가 카메라와 도어락·온도조절기 등 홈 IoT 기기까지 확대된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애플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양사의 AI홈 플랫폼과 연동되는 IoT 기기 7종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과 정기현 HS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 매튜 코스텔로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이 2026-10-14 07:00 -
中 CXMT 반도체 추격 쇼크…삼성·SK하닉 넘어 美 빅테크까지 긴장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기술 추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부가 D램 영역까지 향하고 있다. 아직 양산 수율과 첨단 제품에서 격차가 있지만 소비자용 D램에서 시작한 CXMT가 서버용 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경계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13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각각 7%와 8% 넘게 떨어졌다. 앞서 미국에서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67%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3.88% 내렸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4.02% 빠졌다. 시장 2026-10-13 18:00 -
삼성 갤럭시 2분기 연속 적자 전망인데 애플은 '굳건'…수익성 격차 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애플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은 공통적이지만, 프리미엄 제품 비중과 가격 정책에 따라 실적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는 올해 3분기 1조원 안팎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분기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 갤럭시 Z 시리즈 등 고가 제품 판매 확대에도 부품 가 2026-10-13 18:00 -
[김나윤의 플러그인]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美 IPO 발판 비상 꿈꾸는 솔리다임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글로벌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들에 기업용 SSD(eSSD) 공급을 대폭 확대하며 낸드 사업 경쟁력을 급속히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일각에서 '중복 상장' 논란이 제기되지만 AI 스토리지 주도권을 다지려는 본원적 사업 목적을 평가 절하한다는 지적이다. 13일 골드만삭스의 반도체 섹터 보고서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올 상반기 고용량 기업용 SSD(eSSD) 시장 내 쿼드러플레벨셀(QLC) 기반 점유율이 60%를 웃돌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6-10-13 18:00 -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반도체 유리기판 2028년 공급 가능"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이 차세대 반도체 유리기판의 공급 시점으로 2028년을 제시했다.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인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사업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장기공급계약을 확대하며 내년부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문 사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취재진과 만나 유리기판 공급 시기에 대해 "2028년쯤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사업장에서 파일럿(시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며 "아직 공급 2026-10-13 16:14 -
삼성전기, 사내 AI 해커톤 열어…장덕현 사장 "1인 1 AI 에이전트의 출발점" 삼성전기가 13일부터 나흘간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생성형 AI '셈코 워크'를 통해 첫 사내 해커톤을 개최한다. 셈코 워크는 삼성전기가 개발한 사내 서버 기반의 자체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철저한 사내 보안 확보와 기존 사내 시스템과의 높은 호환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의 문제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실무 활용 역량을 키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2026-10-13 14:00 -
메모리값 뛰자 저가폰 2억대 증발…스마트폰 시장 '고가 중심' 재편 인공지능(AI) 서버 수요가 끌어올린 메모리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가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보급형 제품부터 수익성 압박이 커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고가 제품 중심 재편이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제조원가를 끌어올리면서 저가 제품군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제품보다 판매가격이 낮아 부품 가격 상승분을 흡수할 여력이 적다. 메모리 가격이 오르 2026-10-13 10:32 -
가전 넘어 AI 인프라로…LG전자, KES서 B2B 기술 전면에 LG전자가 가전을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팩토리·로봇·전장 등 산업 영역으로 넓어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기존 가전 기술을 AI 인프라와 기업간거래(B2B)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한국전자전에서 한꺼번에 보여준다. LG전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902㎡ 규모 전시관을 일상생활을 다룬 '일상 레이어'와 B2B 사업을 보여주는 '산업 레이어'로 나눠 구성했다. 산업 레이어에서는 최근 LG 2026-10-13 10:00 -
삼성전자, KES서 모바일·가전 AI 한자리에…구독까지 연결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가전을 하나의 AI 생태계로 묶는 전략을 한국전자전에서 선보였다. 스마트폰과 TV·가전에서 구현되는 AI 기능을 연결하고 구독 서비스까지 더해 제품 판매 이후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약 869㎡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디스플레이와 가전·모바일 등 주요 제품군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에서는 AI 가전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2026-10-13 10:00 -
쿠쿠, 대우건설 빌트인 정수기 수주…기술력·디자인 경쟁력 입증 쿠쿠는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전국 모든 신규 단지에 '쿠쿠 스팀 100 빌트인 정수기'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의 엄격한 기술력 및 디자인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주거 편의성과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는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쿠쿠 스팀 100 빌트인 정수기'는 본체를 싱크대 하부장에 설치하고 상부에는 슬림한 파우셋(출수구)만 노출하는 빌트인 구조에 100℃ 끓인 물 출 2026-10-13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