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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보다 안정 택한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삼성전자가 전영현·노태문 투톱 체제로 복귀하면서 변화보단 안정을 택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각각 반도체와 모바일 수장으로, 올해 성과를 인정하는 동시에 내년 글로벌 경쟁 심화 파고를 지혜롭게 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1일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정기 사장단 인사의 핵심은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에게 계속 힘을 실어주며 안정을 택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유임되며 반도체 경쟁력 향상에 전 2025-11-21 11:21 -
[인사] 삼성물산 ◇승진 ▲송규종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 부사장(現 경영기획실장 부사장) 2025-11-21 10:24 -
[프로필] 박홍근 삼성전자 SAIT원장 삼성전자는 21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박홍근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삼성종합기술원(SAIT) 원장으로 선임했다. ▲1967년생 ▲서울대 화학 학사 ▲미국 스탠퍼드대 화학 박사 ▲2003년 미국 하버드대 화학·물리학과 조교수 ▲2004년 미국 하버드대 화학·물리학과 부교수 ▲2025년 미국 하버드대 화학·물리학과 종신교수(테뉴어) 2025-11-21 10:00 -
[프로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메모리사업부장 삼성전자는 21일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유임하고,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 겸직을 유지한다. 전 부회장은 D램개발실장, 메모리 전략마케팅팀장, 메모리사업부장 등을 거친 메모리 개발 전문가다. 지난 2017년부터 5년간은 삼성SDI에서 대표이사를 수행한 뒤, 다시 삼성전자로 복귀해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았다. ▲1960년생 ▲1979년 배재고 ▲1984년 한양대 전자공학 학사 ▲1986년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1989년 2025-11-21 09:56 -
[프로필]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삼성전자가 21일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노태문 사장(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을 대표이사 겸 정식 DX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하에서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68년생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박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3팀 ▲삼성전자 무선 2025-11-21 09:53 -
[종합] 삼성전자 '노태문-전영현' 2인 체제로… 모바일·반도체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가 노태문·전영현 '2인 대표이사 체제'로 공식 전환하며 모바일·메모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가전·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대행'을 떼고 정식 부문장에 임명됐다.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부회장은 겸직하던 삼성종합기술원(SAIT) 원장직을 넘기고 반도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삼성전자는 21일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은 1명, 위촉업무 변경은 3명이다. 우선 노태문 2025-11-21 09:49 -
[프로필] 윤장현 신임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 삼성전자는 21일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을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보임하며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윤 사장은 MX사업부 IoT&타이젠개발팀장, 소프트웨어(S/W) 플랫폼팀장, S/W담당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반도체 등 유망 기술 투자를 이끌었다. 이번 사장 승진으로 DX부문 CTO로서 모바일, TV, 가전 등 주력 사업들과 AI, 로봇 등 미래 기술 분야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장현 사 2025-11-21 09:40 -
[인사] 삼성벤처투자 ◆승진 ▲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IT사업팀장 이종혁 부사장 →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 2025-11-21 09:34 -
삼성전자,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 전영현·노태문 2인 체제 복원 삼성전자가 21일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전영현·노태문 투톱 체제로의 변화가 주목된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영현 DS부문장 겸 메모리사업부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됐고,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두 인물의 겸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전영현 DS 부문장은 그간 메모리사업부장, 노태문 DX부문장은 MX사업부장을 겸해왔다.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MX사업부장과 메모리사업부장의 겸직 체제가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 2025-11-21 09:23 -
[인사] 삼성전자 ◇승진 <사장>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 겸)삼성 리서치(Samsung Research)장 ◇위촉업무 변경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겸)MX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DX부문장, MX사업부장 △박홍근 삼성전자 SAIT원장 사장 (신규 위촉) 2025-11-21 09:11 -
[속보]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유임…메모리 겸직 2025-11-21 09:10 -
[속보] 삼성전자, 신임 SAIT원장에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2025-11-21 09:09 -
[속보]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에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부사장 승진 2025-11-21 09:09 -
[속보] 삼성전자 노태문, 정식 DX부문장 및 대표이사 선임 2025-11-21 09:08 -
엔비디아 사상 최고 실적에 SK하닉 '방긋'… 4분기 기대감 커져 엔비디아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거두며 최대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3분기 회계연도 기준 570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49억2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순이익 역시 319억1000만 달러로 컨센서스(300억 달러)와 전년 대비(193억 달러) 모두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0달러로 LSEG 집계 월가 전망치(1.25달러)를 넘어섰다. 분기 총마진율은 73.4%를 기록했으며, 회사 2025-11-20 18:12 -
[르포] '혁신 창업 부품이 삼성 가전 속으로'···삼성전자,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삼성전자가 국내 30여개 스타트업과 함께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C랩과 함께, 한계를 넘어'를 주제로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로봇 △ESG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2025-11-20 18:00 -
삼성전자, 퇴임 임원 통보 돌입···사장단 인사 초읽기 삼성전자가 퇴임 임원들에 대한 통보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뒤이어 올 연말 정기 사장단 인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부터 일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퇴임 통보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삼성 계열사에서도 퇴임 통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물러날 임원 통보가 이뤄지기 시작한 만큼,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사장단 인사가 조기 단행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임원 퇴임 이후 2~3일 이내에 2025-11-20 14:16 -
삼성전자,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 개최 삼성전자가 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amsung Tech Conference 2025, STC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AI 에이전트 △로봇 AI △차세대 보안 △통신 등 혁신적인 선행 기술부터 상용화 기술까지 다양한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AI는 이미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과 업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2025-11-20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