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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3강 열도 상륙...北·中·南 근거지 확보전 치열 삼성전자의 일본 요코하마 첨단 패키징 연구개발(R&D) 거점 구축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일본 내 '입지 경쟁'이 주목 받고 있다. 이미 남부 구마모토와 서남부 히로시마에 각각 대만 TSMC와 미국 마이크론이 생산기지를 조성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수도권을, SK하이닉스는 동북부를 주목하며 차별화된 입지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도쿄와 인접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어드밴스드 패키지 랩(APL)'을 열었다. 요코하마는 대학과 연구기관은 물론 레조낙&mi 2026-09-09 18:00 -
[반도체 3강 열도 상륙] "지진에 생산라인 멈추기 일쑤인데"...日, 생산·R&D 거점 각광 배경은 일본이 글로벌 반도체 생산·연구개발(R&D) 거점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와 후공정 생태계가 지진 위험을 감수할 만큼 강한 유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연구 거점 문을 열었다. 2028년까지 400억엔(약 3292억원)을 투자하며 이 가운데 200억엔을 일본 정부가 지원한다. 한국과 일본 연구원 95명이 근무하며 현지 소재·장비업체, 연구기관과 공동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하 2026-09-09 18:00 -
[반도체 3강 열도 상륙] 반도체 쇄국주의는 필패…韓 제조 경쟁력 유지 위한 생태계 확장 절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초격차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글로벌 생태계 내 입지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본 등 해외 진출을 두고 기술 유출과 국내 고용 위축 우려가 제기되지만 전략적 영토 확장이 급선무라는 평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지난 1월 전체 생산 기지 중 해외 비중을 2030년 15%, 2036년 20%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론 역시 미국 본토 외에 대만·싱가포르·일본 히로시마 등으로 주력 생산라인을 이미 다변화했다. 반면 한국 2026-09-09 18:00 -
이재용 회장, 母 홍라희 삼성전자 지분 1.9조원 매수…"상속세 대출 상환 목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718만주를 약 1조9000억원에 매수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상속세 납부 과정에서 발생한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한 거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9일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718만주를 이 회장에게 매도하는 대주주 간 거래가 이뤄졌다고 공시했다. 거래 규모는 약 1조9000억원이다. 매각 지분은 삼성전자 전체 발행주식의 0.11%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홍 명예관장과 이 회장 간 개인 거래로 진행 2026-09-09 17:59 -
[속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모친 홍라희 보유 718만주 1.9조원에 매수 2026-09-09 17:43 -
SK하이닉스, 2028년 D램 공정에 ASML 차세대 노광장비 도입 SK하이닉스가 오는 2028년 D램 양산 공정에 ASML의 차세대 노광장비인 '하이(High) NA 극자외선(EUV)' 장비를 도입한다. 미세공정 한계를 넘어 차세대 D램의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9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8년 하이 NA EUV 공정을 D램 양산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TSMC가 주도하는 '대형 마스크 컨소시엄(Large Size Mask Consortium)' 참여도 검토하고 있다. 하이 NA EUV는 기존 EUV 장비보다 미세한 회로를 구현할 수 있는 차 2026-09-09 15:11 -
'장인 업체 3.7억 거래'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전삼노 "거짓 해명" 정면 반박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이 장인 소유 업체와 수억 원대의 집회 물품 거래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며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 위원장은 정당한 비교 견적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삼성전자 내 또 다른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이를 즉각 정면 반박하면서 노노 갈등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는 지난 3~4월 총파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 위원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A 업체로부터 조끼, 우의, 앰프 등 집회·행사용 물 2026-09-09 14:10 -
"손목 위 혈당 측정 이뤄낼 것"…삼성전자, 워치 헬스 생태계 확장 나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을 활용해 혈압·심전도 측정을 넘어 종합적인 심장 건강 점수까지 제공하는 진화된 헬스케어 기술과 청사진을 밝혔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9일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현장 브리핑에서 "갤럭시 워치로 비침습 방식의 CGM(연속혈당측정) 기능을 꼭 실현해보고 싶다"며 혈당 관리 기술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바늘로 피를 뽑지 않고 손목 위에서 실시간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완성해, 삼성 헬스를 명실상부한 2026-09-09 11:30 -
가온전선, 캐나다 전력시장 첫 진출... 북미 사업 확대 가온전선이 캐나다 공공 전력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북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민간 산업시설에 이어 공공 전력망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가온전선은 최근 캐나다 서부 주요 공공 전력회사에 중전압(MV)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가온전선이 캐나다에 전력 케이블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북미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한다. 그동안 가온전선의 북미 사업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발전소 등 민간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 2026-09-09 11:08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DS 중심 노조로 재편 추진…내달 6일 총회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조합원 가입 자격을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으로 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성과급 재원과 배분 기준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조 간 입장차가 커지는 가운데 내년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반도체 부문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이다. 9일 초기업노조가 조합원들에게 배포한 '성과급 분배 등 교섭안건 조율 관련 안내'에 따르면 노조는 다음 달 6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요 교섭 안건에 대한 찬반 2026-09-09 11:05 -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 자사주 누적 702억원 매수…올해에만 4번째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사재 7억원을 들여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장비 수요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미국 시장 진출과 첨단 패키징 장비 확대를 앞두고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한미반도체는 곽 회장이 오는 10월 7일 장내에서 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매입이 완료되면 곽 회장의 지분율은 33.63%로 높아진다. 곽 회장은 2023년부터 사재를 투입해 한미반도체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올해는 4월 30억원과 6 2026-09-09 10:46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메모리 시장은 곡선도로…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메모리 시장을 시시각각 방향이 달라지는 '곡선도로'에 비유하며 고객과 파트너 관점에서 새로운 사업·기술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 스택 AI 메모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곽 사장은 전날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열린 '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에서 "과거 메모리 시장이 누가 더 빠르 2026-09-09 10:13 -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미얀마서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지원 LG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미얀마 양곤 청소년 교육시설을 다시 찾아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한 차례 시설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건립에 참여한 건물을 올해 직업훈련과 휴식 공간으로 채우며 현지 지원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7일부터 11일까지 미얀마 양곤 다케다 교육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다케다 교육센터는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과 지역개발사업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봉사단은 센터 신관에 청소년 직업훈련 실습장 2026-09-09 10:00 -
DB하이텍, 세계 첫 8인치 SiC 파운드리 공정 검증…2027년 양산 DB하이텍이 세계 최초로 8인치 웨이퍼 기반 1200V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일괄공정의 신뢰성 검증을 마쳤다. 현재 6인치가 주류인 SiC 시장이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8인치로 이동하는 가운데 2027년 양산을 앞두고 고객 확보를 본격화한다. DB하이텍은 9일 8인치 1200V SiC 모스펫(MOSFET) 공정의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계부터 웨이퍼 제조와 전기적 특성 평가 및 신뢰성 검증까지 한꺼번에 지원할 수 있는 파운드리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SiC는 기존 실리콘보다 고온과 고 2026-09-09 09:35 -
삼성전기 '2.5D'로 앞서고 LG이노텍 '100㎜'로 추격…AI 기판 경쟁 활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같은 전시장에서 서로 다른 'AI 기판 승부수'를 꺼냈다. 이미 AI 가속기·서버용 기판을 공급 중인 삼성전기는 2.5D·2.1D와 유리기판으로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앞당긴다. LG이노텍은 한 변이 100㎜를 넘는 AI 가속기용 기판을 처음 공개하며 PC 중심이던 FC-BGA 사업을 고성능 AI 영역으로 끌어올린다. 두 회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기판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2026-09-09 08:58 -
LG이노텍, AI 가속기용 FC-BGA 첫 공개…차세대 기판 시장 주도권 잡는다 LG이노텍이 차세대 기판 핵심 기술들을 대거 최초 선보이며 반도체 패키징 시장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LG이노텍은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전시회 'KPCA show 2026'에 참가한다. 대량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는 고성능 반도체용 '인공지능(AI) 가속기용 FC-BGA(Flip Chip-Ball Grid Array)'를 최초로 공개한다. 한 변의 길이가 100mm를 초과하는 대면적 기판으로 초미세 회로 구현과 고다층화 등 핵심 기술이 집약됐다. AI 학습·추론 2026-09-09 08:45 -
삼성전기, AI·서버용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공개…2.5D·유리기판 등 삼성전기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반도체 기판 및 첨단 패키징 산업전(KPCA Show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KPCA 쇼는 국내외 반도체 기판·패키징, 소재, 설비 기업들이 참가해 관련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기는 2.5D·2.1D 패키지기판과 유리기판, 자동차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울트라씬 칩스케일패키지(UTCSP) 기판 등 5개 품목을 공개 2026-09-09 08:28 -
삼성전자, 미스트랄 AI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반도체 설계·제조 특화 AI 모델 구축 삼성전자가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AI와 손잡고 반도체 설계·제조에 특화된 자체 AI 모델을 구축한다. 외부 범용 AI를 단순 도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삼성의 반도체 데이터를 내부에서 학습·활용하는 전용 모델을 만들고 생산 현장까지 적용한다. 미스트랄AI에 지분 투자도 단행해 기술 협력을 장기 사업 관계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8일 미스트랄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반도체 기술·제조 데이터와 미스트랄AI의 AI 모델 2026-09-09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