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퀄컴·TSMC 칩값 인상 예고…'애플 경쟁자' 삼성, 프리미엄·자체칩 전략 시험대 퀄컴과 TSMC가 잇달아 반도체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애플과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의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로선 갤럭시 프리미엄 제품의 평균판매가격을 높이는 동시에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오는 9월 1일 출하분부터 모바일 칩 가격을 두 자릿수 비율로 올릴 예정이다. 퀄컴은 고객사에 보낸 서한에서 공급업체의 비용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2026-08-03 18:00 -
"로봇청소기 넘어 종합가전으로"…中 가전, 韓 안방 '정조준' 중국 가전업체들이 로봇청소기로 쌓은 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발판 삼아 종합가전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한 로보락·드리미 등 중국 가전업체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물걸레청소기, 세탁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국내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드리미는 오는 20~2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드리미 인 서울(Dreame in Seoul)' 행사를 열고 브랜드 비전과 하반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국내 진출 이후 처 2026-08-03 18:00 -
LG전자 印법인, 현지화 과반 달성에 매출 4조 육박…인니·사우디 등 수출 눈앞 LG전자 인도법인이 부품 현지화율 55%를 앞세워 30년 현지 경영 역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제3공장 증설과 아시아·중동 22개국 수출 확대로 추가 도약을 모색한다. 3일 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제출한 20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총매출은 2460억4912만 루피(약 3조6981억원)를 기록했다. 1997년 진출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9.75%로 국내 성장률(9%)을 뛰어넘는다. 컴프레서와 모터 등 핵심 부품 2026-08-03 18:00 -
엠에치에스, 하이퍼엑셀과 'AI 추론칩 냉각' 맞손…액체냉각 적용 추진 열관리 전문기업 엠에이치에스(MHS)가 하이퍼엑셀의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에 액체냉각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히트싱크 공급에서 시작한 협력을 고발열 AI 반도체용 냉각 솔루션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3일 MHS는 AI 반도체 팹리스 하이퍼엑셀과 냉각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제품 개발 단계부터 열관리 기술을 공동 검토하고 있다. 하이퍼엑셀은 대규모언어모델 추론 연산에 특화된 LPU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베르다(Bert 2026-08-03 15:59 -
삼성 갤럭시 Z 폴드8·플립8 사전판매 오늘 종료…막바지 열기 '후끈'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판매가 3일 종료된다. 이번 사전판매에서는 10~30대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판매를 이날 23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서울 삼성 강남, 홍대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는 사전판매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되면서 막바지 구매 2026-08-03 15:27 -
LG전자, 동남아 공략 속도…글로벌 B2B 세탁가전 사업 확대 LG전자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을 확대하며 기업간거래(B2B) 사업 강화에 나섰다. 북미와 유럽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은 물론 원격 관리 솔루션까지 앞세워 글로벌 상업용 세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 기업인 '트렌디 워시'가 운영하는 630개 매장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공급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400여 개 매장에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트렌디 워시는 제품의 2026-08-03 10:00 -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광고 공개 SK인텔릭스가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의 주요 기능을 반려견의 행동에 빗댄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생소할 수 있는 가정용 로봇의 역할을 일상적인 장면으로 설명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려는 시도다. SK인텔릭스는 '로봇과 사는 시대'를 주제로 제작한 나무엑스 광고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광고는 반려견의 시선으로 나무엑스를 바라보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품 기능을 직접 나열하는 대신 집 안에서 사람과 함께 움직이고 주변 환경을 살피는 모습을 반려견의 행동과 연결했다. 낯선 사람 2026-08-03 08:44 -
한국엡손, 넥스팟솔루션과 위조방지 보안 라벨 기술 협력 한국엡손은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넥스팟솔루션과 위조방지 보안 라벨 시장 확대 및 고부가가치 라벨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한국엡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세이코 엡손과 한국엡손, 넥스팟솔루션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라벨 시장에서의 기술 협력과 신규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식품, 건강기능식품, 산업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조상품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의 진위를 손 2026-08-03 08:36 -
EU 'AI 법' 발효…삼성·LG, 유럽향 AI 가전 '투명성 표기' 선제 대응 유럽연합(EU)의 세계 첫 포괄적 규제 법안인 'EU 인공지능법(AI Act)'이 본격 발효되면서 국내 가전 업계가 유럽 현지 라인업의 법률 준수(컴플라이언스) 점검에 일제히 착수했다. 범용 AI(GPAI) 관련 규제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유럽 수출용 '온디바이스 AI' 제품의 마케팅을 재정비하는 등 현지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EU AI법의 '투명성 의무' 조항이 이날부터 일괄 적용됐다. EU 시장 내 AI 챗봇 서비스와 생성·합성 콘텐츠에 명확한 AI 고지 문구 2026-08-02 18:00 -
집도 홈쇼핑으로 산다…LG전자, '스마트코티지' 국내 최초 홈쇼핑 판매 LG전자가 프리미엄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국내 최초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대중화에 나선다. LG전자는 2일 오후 9시 35분 CJ온스타일을 통해 스마트코티지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5일 오후 9시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브티나는 생활'을 통해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전시장 내부를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개인 소비자를 위한 퍼스트·세컨드 하우스는 물론 기업 연수원과 직원 숙소, 워케이션 시설 등 기업간거래(B2B) 수요를 겨냥한 다양 2026-08-02 10:47 -
LG·삼성 가전 수익성 1조원 이상 격차…삼성, 하반기 반등 노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생활가전 사업이 올해 2분기 비슷한 매출을 거두고도 수익성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LG전자는 기업간거래(B2B)와 구독 및 냉난방공조 사업이 이익을 뒷받침한 반면 삼성전자는 부품 원가 상승 부담으로 적자 전환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생활가전(HS)·미디어엔터테인먼트(MS)·에코솔루션(ES)사업본부의 2분기 합산 매출은 14조916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조141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디지털가전(DA)사업의 매출은 14조5000억원으로 2026-08-02 10:00 -
LG전자, 제주 히트펌프 450가구 맡는다…난방 전기화 공략 LG전자가 제주 히트펌프 보급사업의 최대 사업자로 선정돼 450가구에 시스템 보일러를 설치한다. 유럽에서 축적한 히트펌프 기술과 시공·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구릉동산길의 단독주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첫 설치 대상은 5인 가구가 거주하는 55평 규모 단독주택이다. 이곳에는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인 'LG 써마브이 히트펌 2026-08-02 10:00 -
"내년 HBM 시장 판도 바뀐다"…중국까지 뛰어들자 장비업계 '슈퍼사이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이 격화되고 차세대 HBM4 양산 단계로 접어들면서 반도체 장비업계가 최대 수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마이크론은 물론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HBM 개발 및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관련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31일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내년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비트 출하량 기준 점유율 41%로 SK하이닉스(39%)를 제치고 처음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SK하이닉스가 48%로 선두를 유지하지 2026-08-01 06:00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자사주 7억원 규모 매입…책임경영 일환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큰 폭의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경험·완제품) 부문장이 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사장은 전날 자사주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매입했다. 취득 금액은 총 7억35만원이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12만4280주로 늘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주가가 5~6만원대 박스권에 머물던 2024년에도 삼성전자 사장단과 임원들은 책임경영과 주 2026-07-31 20:25 -
SK하이닉스 "적자 나면 임금 조정"…노조 "절대 수용 불가" 반발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4차 본교섭에서도 성과급 지급 방식과 임금 체계를 둘러싸고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급 실적 호조 속에서 사측이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과 적자 시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자 노조 측의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 31일 SK하이닉스 노조가 공개한 4차 노사 본교섭 회의록에 따르면 사측은 성과급 지급 방식 변경안과 적자 시 임금 조정 등을 포함한 임금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노사는 지난 2주간 4차례 집 2026-07-31 14:26 -
삼성전자, 가정용 'EHS 히트펌프 보일러' 공급 확대…고효율 난방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제주도 단독주택에 가정용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하며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5일 제주 애월 지역의 단독주택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한 데 이어 30일 해당 가구에서 본격적인 공급 확대를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외부 공기에서 열을 흡수한 뒤 전기를 이용해 이를 증폭해 실내 난방과 생활 온수에 활용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연료를 직접 연소하는 기존 보일러와 달리 자연 상태의 공기열을 2026-07-31 08:41 -
삼성 갤럭시 Z 시리즈 사전판매 D-3…예약자 절반 이상 '1030세대'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판매가 다음 달 3일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닷컴 사전 예약 고객 가운데 10~30대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폴더블폰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사전 예약한 고객 중 1030 비중이 50%를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젊은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제품은 '갤럭시 Z 폴 2026-07-31 08:34 -
삼성, 반도체·DX 신기술 확보에 8000억 투입…13년 장기 벤처투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가전·모바일 등 완제품(DX) 부문의 신기술 확보를 목표로 총 8000억원 규모의 벤처 투자 자금을 조성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82호 및 83호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출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반도체 분야의 신기술 확보와 생태계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가 마련된다. 삼성전자가 4950억원, 삼성벤처투자가 50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국내외 반도체 유망 스타트업의 지 2026-07-30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