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삼성전자 실적에도 '피크아웃' 우려 확산…"투자 심리와 수급 상황은 별개"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달성했지만 금융권을 중심으로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신규 팹 가동을 통한 실질적인 메모리 물량 확대가 2028년 이후에나 가시화되는 만큼, 메모리사 중심의 우호적인 수급 환경은 단기간 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냉정한 진단이다. 9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 재무부 소속 분석가들은 최근 빅테크의 투자 수익성을 근거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과열 가능성을 경고하는 내 2026-07-09 18:00 -
코웨이, 국가고객만족도 4관왕…정수기·침대·안마가전·렌탈서비스 1위 코웨이가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정수기와 침대 매트리스, 헬스케어 안마가전, 렌탈케어서비스 등 4개 부문 1위에 오르며 4관왕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4개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CSI는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를 앞세워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미니, 스탠다드, 맥스, 오리지널, RO 2026-07-09 14:55 -
[AI 생태계 혁신포럼]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AI는 챗봇 아닌 산업…다음 승부처는 'AI 팩토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이 결국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시대로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생성형 AI나 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AI를 새로운 산업 인프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는 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아주미디어그룹 경제 방송 채널 'ABC' 개국 기념 'AI 생태계 혁신 포럼'에서 'AI 공장이 추동하는 새로운 산업혁명(New Industrial Revolution driven by AI Factory)'을 주제로 기조강 2026-07-09 14:43 -
샤오미, 스마트워치 '레드미 워치 6' 국내 출시 샤오미코리아가 대화면과 최대 24일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춘 스마트워치 '레드미 워치 6(REDMI Watch 6)'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52.58㎜(2.0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와 5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와 호환된다. 레드미 워치 6는 전작보다 얇아진 9.9㎜ 두께에 2㎜ 초슬림 대칭 베젤을 적용했다. 화면 대 본체 비율은 82%에 달한다. 컬러 AOD(Always-On Display) 기능도 적용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컬러 2026-07-09 13:46 -
1분기 엣지 AI 스마트워치 출하량 '70%' 성장…애플 점유율 90%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AI)을 구동하는 '엣지 AI 스마트워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엣지 AI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워치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규모다. 스마트워치가 단순한 활동 기록 기기에서 실시간 건강 상태 분석 및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기로 고도화되면서 엣지 AI 스마트워치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저 2026-07-09 11:54 -
LS전선, 송전 용량 25% 높인 HVDC 해저케이블 국내 첫 인증 획득 LS전선이 최고 송전 용량을 갖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525kV·80℃급 HVDC 해저케이블의 국제 인증 절차인 PQ(Pre-Qualification) 시험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LS전선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제품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수주 시에는 간소화된 형식시험(Type Test)만 거치면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개발된 해저케이블은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도에서 80도로 끌어올려 송전 용량 2026-07-09 11:30 -
LG디스플레이, 게이밍 올레드 모니터 성능 실험 논문 발표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모니터의 주사율이 실제 게임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성능 실험을 완료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 학회 등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발표한 논문 '주사율이 FPS 게임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따르면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를 사용할수록 움직이는 화면에서 피사체를 식별하는 능력이 높아지면서 사용자의 반응 속도와 정확도가 함께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율은 디스플레이가 1초 동안 화면을 새로 표시하는 횟수를 의미한다. 주사율이 6 2026-07-09 11:06 -
LG전자, AI·고효율 앞세워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 공략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고효율 기술을 앞세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을 출시하며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학교 기숙사와 주거단지 빨래방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호텔·병원·요양시설 등으로 넓혀 가전 B2B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등 주요 시장에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순차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 프로페셔널은 30·25·20㎏ 세탁기와 30·25㎏ 건조기, 세탁과 건조 2026-07-09 10:51 -
"24시간 무중단 전력"…LS일렉트릭, 아세안 맞춤 전력 솔루션 승부수 LS일렉트릭이 베트남을 전초기지 삼아 4억 인구 규모의 아세안(ASEAN)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일렉스 베트남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16부스(144㎡) 전시 공간을 공개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솔루션으로 만들어가는 베트남의 미래'를 주제로 4개 전문 전시관을 구성해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 'AI 데이터 2026-07-09 10:28 -
호남 반도체 구축 '속도전'…"인허가·부지 등 패키지로 한번에 추진해야" 정부가 목표로 세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2030년 완공'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존의 순차적 행정 절차에서 벗어나 '원스톱 패스트트랙'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공장 부지 확보부터 전력·용수망 구축, 인재 확보와 정주 여건 조성까지 모든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지 않으면 목표로 잡은 2030년 양산이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이 한목소 2026-07-08 18:00 -
[조성준의 스케치] 2조원어치 팔았는데 남는 게 없다…삼성 DX 수익성 '딜레마'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지만 TV·가전·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DX부문이 지난 5일 종료된 상반기 '국민감사제'를 앞세워 약 2조원 규모의 판매 효과를 거뒀지만, 대규모 할인과 원가 부담이 맞물리며 수익성 방어는 오히려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다. 다만 사업부별 실적은 확정 2026-07-08 17:15 -
'43조 실탄' 장전한 SK하이닉스, 용인·청주 팹 건설 '속도전' 펼친다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43조원 규모 재원의 용처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다. 당장 내년 준공을 앞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청주 첨단 신규 패키징 공장과 장기 과제인 서남권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설비투자(CAPEX) 시나리오가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7일(현지시간)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예정된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은 글로벌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몰리며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의 고대 2026-07-08 17:13 -
100대 대기업 경제기여액 1731조원…삼성전자, 기여액·주주환원 1위 국내 매출 상위 100대 대기업들이 지난해 우리 경제 전반에 기여한 금액이 173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 흐름에 발맞춰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기업 가치 제고를 견인했다.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매출 상위 100개 기업(금융사 및 공기업 제외)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총 경제기여액은 1731조15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612조4722억원)과 비교해 7.4% 증가한 수치다. 경제기여액 2026-07-08 11:04 -
삼성전자 SSD PM1763, 차세대 기업용 AI 인프라 핵심 솔루션 기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이던 인공지능(AI) 서버가 기업용 AI 시대를 맞아 스토리지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의 역할이 AI 인프라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8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기업용 SSD(eSSD)인 'PM1763'를 소개하고, 해당 제품이 앞으로 데이터센터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차세대 기술 방향을 ㅅ상세히 소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AI 서버는 단순히 GPU 성능만으로 2026-07-08 10:02 -
LG전자, '108도·대용량' 산업용 히트펌프 가동…제주부터 유럽까지 영토 확장 LG전자가 최고 온도와 용량을 대폭 끌어올린 산업용 히트펌프를 앞세워 차세대 냉난방 시장 선도에 나선다. LG전자는 대구 소재 제지기업 아진P&P에 1000냉동톤(RT)급 대용량·대온도차 산업용 히트펌프 시스템을 공급하고 이달 초 본격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 국책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총 15개 산학연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급된 제품은 기존 약 90도 수준이던 출수 온도를 108도(최대 118도)까지 높였으며 최대 1040RT의 대용량을 2026-07-08 10:00 -
대한전선, 450억 규모 호주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수주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한전선은 호주 최대 송전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가 발주한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45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호주에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330kV급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의 설계부터 자재 공급, 시공, 시험 및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턴키 방식으로 수행 2026-07-08 09:04 -
가온전선, 초고압 케이블 라인업 확대…'28GW 전력 수요' 잡는다 가온전선이 초고압 케이블 제품군 강화와 설비 투자를 통해 송전 시장 공략에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가온전선은 기존 154kV급 1000스퀘어밀리미터(sqmm) 초고압 케이블에 이어 한전 규격인 2500sqmm급 대도체 케이블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내년 본격 공급한다. 이번 투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생산시설, 해상풍력 확대로 급증하는 초고압 송전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최근 한국전력이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를 분리 발주하는 방식으로 구매 제도를 개편하면서 가온 2026-07-08 09:00 -
노태문 "가장 중요한 AI는 나를 가장 잘 아는 AI"…언팩 앞두고 '개인화 AI' 전략 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6'을 앞두고 인공지능(AI) 전략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AI 모델의 성능 경쟁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과 맥락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 AI'를 구현하고,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워치·TV·스마트홈 등 갤럭시 생태계를 연결해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은 8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가장 중요한 AI는 가장 똑똑한 AI가 아니라 나를 가장 잘 아는 AI"라며 "AI의 다음 장 2026-07-08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