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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美 초고압 변압기 4600억원 수주···"역대 최대 사업 성과" LS일렉트릭이 북미 시장에서 46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사업을 수주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 성과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초대형 민간 전력 유틸리티 회사(IOU)와 3억1204만달러(약 4598억원)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029년까지 미국 동남부 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525킬로볼트(kV) 초고압 변압기 공급을 맡는다. 같은 지역에서 조성되고 있는 대형 데이터센터의 주요 전력 공급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수주는 LS일렉트릭이 체결한 단일 초고압 2025-11-26 13:18 -
"HBM, 편의점 스낵으로"···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 선봬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Chip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반도체 칩을 본뜬 스낵 제품을 선보인다. 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Chip)'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고소한 옥수수칩에 허니바나나맛 초콜릿을 더했다. 허니바나나맛 HBM칩스는 전국 세븐일레븐 2025-11-26 08:50 -
삼성 AI 가전, 중남미서 40% '껑충' 성장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의 중남미 누적 판매량이 올해 약 4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올 1~10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세탁기 매출이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 2025-11-26 08:34 -
인도 최고 부호 '삼성투어'···新 AI 동맹 가속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 6세대(6G) 네트워크 장비 공급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기업 수장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격 회동하며 차세대 AI 인프라 협력을 약속하면서다. 25일 전격 추진된 두 기업 수장의 회동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단순히 사업 파트너십을 다잡는 수준을 넘어 지난 10년간 동행을 되짚어보고, 향후 미래 기술 동맹을 환기하는 취지에서 성사됐기 때문이다. 무 2025-11-26 05:00 -
이재용, '印 재벌' 암바니 회장 회동… AI·6G 동맹 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방한한 '아시아 최대 부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과 만났다. 양측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6G 이동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한 이후 글로벌 '빅샷'(거물)과 회동을 이어가며 삼성의 미래 먹거리와 신사업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과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이 이날 한 2025-11-25 18:30 -
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장교 임관식서 기수 대표 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25)가 오는 28일 해군 장교 임관식에서 기수 후보생 전체를 통솔하는 '대대장 후보생'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관식에는 이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씨는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를 포함한 139기 후보생들은 총 11주 훈련 과정 중 마지막 주를 맞아 '임관식 연습'을 하고 있다. 이씨는 남자 62명·여자 2025-11-25 17:18 -
'아시아 부호 1위' 암바니 회장 입국···이재용 회장과 회동 돌입 '아시아 부호 1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25일 방한했다. 이날 암바니 회장은 입국 직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을 둘러본다. 이후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암바니 회장을 비롯해 그의 장남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도 함께 한국을 찾은 건 처음이다. 암바니 부자는 만찬 일정까지 소화 후 이날 당일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11-25 10:49 -
[종합] 삼성전자, 5년 만에 임원 승진 규모 확대… '미래 기술 인재'에 방점 삼성전자가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021년 이후 5년 만에 임원 승진 규모를 늘리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1일 단행한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대대적인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을 둔 것과 달리, 임원 인사에서는 혁신을 중심으로 인사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반도체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고,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승진도 이어지는 등 세대교체가 가속화한 점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2025-11-25 10:49 -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 등 23명 승진···"차별화된 기술 인재 발탁" 삼성디스플레이가 25일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부사장 8명, 상무 13명, 마스터 2명 등 총 23명을 승진하는 내용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승진 규모는 지난해(27명)보다 4명 줄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를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능 향상, 포토(Photo) 공정의 수율 개선 등 고난이도 개발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견인한 인물들을 대거 중용했다. 또 안나리 디스플레이연구소 분석기술팀장(부사장), 장하 2025-11-25 10:32 -
삼성전기, 정기 임원 인사… 부사장 2명 등 8명 승진 삼성전기는 25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돌파와 지속 성장에 필요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 및 성과 창출 역량이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리더십 보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MLCC, 인덕터,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용 렌즈 등 주요 사업에서 기술·시장 변화 대응과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이끌 인재를 고르게 선발했고, 고객 중심의 기 2025-11-25 10:32 -
[인사] 삼성전기 ◇ 부사장 승진 △김현우 △이충은 ◇ 상무 승진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 2025-11-25 10:13 -
[인사] 삼성디스플레이 ◇ 부사장 승진 △강태욱 △ 김성원 △ 백승인 △ 안나리 △ 장상민 △정경호 △ 최연수 △ 하동완 ◇ 상무 승진 △강호정 △ 김영종 △ 김진영 △ 박근태 △ 박성언 △박진석 △ 심현보 △ 윤성진 △ 이각석 △ 장하연 △정성목 △ 정용빈 △ 최신범 ◇ 마스터 선임 △고수병 △ 장의윤 2025-11-25 10:11 -
[속보]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상무 13명 등 총 23명 임원 승진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상무 13명 등 총 23명 임원 승진 2025-11-25 10:08 -
로고부터 기능까지 개편···LG전자, 'LG채널' 10주년 맞이 새단장 LG전자가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인 'LG채널'을 새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LG채널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33개 국가에 LG채널의 새로운 얼굴이 될 신규 로고와 고객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UX)으로 한층 진화한 신기능들을 선보인다. LG채널 서비스 후 10년 만에 새롭게 공개하는 로고는 LG채널의 C와 H를 겹친 디자인으로, LG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청자가 만나는 즐거운 순간을 두 개의 도형이 교차하는 모양으로 표현했다. 에너 2025-11-25 10:00 -
삼성전자, 부사장 51명 등 161명 승진... AI·로봇 '미래기술 인재' 중용(상보)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하는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승진 규모는 지난해(137명)보다 24명 늘었다. 부문별로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 92명,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69명이 승진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반도체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고, 임원 승진 규모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0대 상무와 40대 2025-11-25 09:44 -
[인사] 삼성전자 ◇ 부사장 승진(DX) △ 강민석 △ 강상용 △ 구자천 △ 권정현 △ 김문수 △ 노성원 △ 서치영 △ 설지윤 △ 설훈 △ 송인강 △ 유종민 △ 유한종 △ 이민철 △ 이성진 △이윤수△ 이종규 △ 이종포 △ 정원석 △정인희 △ 정효명 △ 조철호 △ 최청호 △ 최항석 △ 한의택 △ 황근철 △ 황용호 ◇ 상무 승진(DX) △ 강상균 △ 고진일 △ 곽호석 △ 권기훈 △ 권주성 △ 김기현 △ 김대영 △ 김세웅 △ 김운 △ 김원종 △ 김지웅 △ 김지은 △ 김철민 △ 김포천 △ 김효정 △ 문희철 △ 박건호 △ 박대순 △ 박영재 △ 박영진 △ 박재우 △ 박형규 △ 안성호 △ 안정식 △ 양준원 △ 엄윤성 2025-11-25 09:16 -
[속보] 삼성전자,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 세대교체 지속 2025-11-25 09:08 -
[속보] 삼성전자, 부사장 51명 등 161명 임원 승진… 전년比 24명↑ 2025-11-25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