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까지 가세한 메모리 초호황…곳간 채운 삼성·SK, 투자도 빨라진다
    中까지 가세한 메모리 '초호황'…곳간 채운 삼성·SK, 투자도 빨라진다 인공지능(AI)발 수요 확대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다. 주요 업체들의 이익률이 70%를 웃돌 정도로 수익성이 높아진 가운데 호황으로 확보한 자금은 다시 대규모 설비투자로 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생산기지 구축에 속도를 내는 사이 중국 업체도 증설에 나서면서 메모리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글로벌 주요 메모리 업체 6곳의 실적을 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EBIT)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4~6월 이익률은 모두 70%를 2026-09-11 16:00
  • 애플 아이폰17, 첫해 매출 1700억 달러 돌파…역대 최대
    애플 아이폰17, 첫해 매출 1700억 달러 돌파…역대 최대 애플 아이폰17 시리즈가 출시 첫해 글로벌 매출 17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최대 기록을 세웠다. 기본 모델의 판매 호조와 중국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의 출시 첫해 글로벌 매출은 1700억 달러를 넘어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보다 11% 증가했다. 기본 모델부터 프로 맥스까지 전 라인업에서 교체 수요가 이어진 결과다. 특히 아이폰17 기본 모델의 출시 첫해 매출은 전작보다 1.3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 2026-09-11 12:32
  • [단독] 압구정 한양 화재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확인…충전스테이션 부근 발화 추정
    [단독] 압구정 한양 화재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확인…충전스테이션 부근 발화 추정 지난 7월 서울 압구정 한양아파트 화재 당시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로봇청소기가 중국 로봇가전 업체 에코백스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당시 로봇청소기 충전스테이션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압구정 한양아파트 화재 세대에서 사용되던 로봇청소기는 에코백스 제품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모델과 국내 정식 유통 제품인지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2026-09-11 10:37
  • 삼성전자, 반도체 용수 재이용 확대…하루 33만톤 하수처리수 활용 추진
    삼성전자, 반도체 용수 재이용 확대…하루 33만톤 하수처리수 활용 추진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줄이고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등 수자원 관리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6'에 참가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활동과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은 제조 공정에서 대규모 용수를 사용하는 만큼 생산시설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방류수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맞춰 용수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사용한 물을 다시 이용하고(R 2026-09-11 08:58
  • 최승호 삼전 노조 위원장, 장인 업체 계약 감사 요구에 인사보복 시사…녹취록 파문
    최승호 삼전 노조 위원장, '장인 업체 계약' 감사 요구에 '인사보복' 시사…녹취록 파문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자신의 장인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의 계약을 감사하겠다는 부위원장에게 노조 활동 중단과 현업 복귀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내일 당장" 조치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조합 숙소와 차량까지 정리하라고 요구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자신을 향한 감사를 위원장 권한이라는 위력으로 덮으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0일 본지가 입수한 초기업노조 지도부 대화 녹취록에 따르면 이송이 부위원장이 & 2026-09-10 18:16
  • 세정력 넘어 AI·카메라로…전동칫솔 기술 경쟁 본격화
    세정력 넘어 AI·카메라로…전동칫솔 '기술 경쟁' 본격화 다이슨이 인공지능(AI)과 카메라를 탑재한 전동칫솔을 앞세워 구강관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랄비·필립스 등이 기존 전문업체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샤오미 등 가전·IT 업체에 이어 다이슨까지 가세하면서 세정 성능에서 AI·센서·카메라를 활용한 스마트 구강관리 기술 경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이슨은 10일 첫 구강관리 제품 '카메라젯'의 국내 출시 행사를 열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가 6년간 개발한 카메라젯은 전동칫솔과 치간 세정, 카메라 기능을 하나의 기기 2026-09-10 18:14
  • 폼팩터 진화한 아이폰 듀오…속 채운 건 K-반도체·디스플레이
    폼팩터 진화한 '아이폰 듀오'…속 채운 건 K-반도체·디스플레이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흥행 여부에 국내 부품 업계의 하반기 실적이 상당 부분 좌우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부터 메모리·광학모듈까지 핵심 공급망을 싹쓸이한 만큼 아이폰 듀오가 팔려 나갈수록 수혜가 커지는 구조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접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폴더블폰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유연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전량 공급한다. 7.8인치 내부 화면과 5.5인치 외부 화면용 패널을 모두 2026-09-10 18:14
  • [현장] 치아 틈 찾아 0.1초 만에 액체 분사…다이슨이 만든 75만원 칫솔
    [현장] "치아 틈 찾아 0.1초 만에 액체 분사"…다이슨이 만든 75만원 칫솔 칫솔이 치아 사이를 보고 스스로 물을 분사한다. 칫솔모를 치아에 대고 움직이면 본체에 탑재된 카메라가 치간을 찾고, 이를 인식한 지 0.1초 만에 그 지점을 향해 액체를 분사한다. 칫솔질과 별도의 치실·구강세정기를 하나의 기기에 합친 것이다. 다이슨이 6년에 걸쳐 개발한 첫 구강관리 제품 '다이슨 카메라젯'이다. 다이슨코리아는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의 핵심 기술과 작동 방식을 공개했다. 이날 제품 개발을 주도한 리치 베이컨 다이 2026-09-10 18:13
  • 애플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과 뭐가 다를까?
    애플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과 뭐가 다를까?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iPhone Duo)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애플이 9일(현지 시간) 공개한 아이폰 듀오는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부 화면에는 OLED 기반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와 나노 텍스처 마감이 적용됐으며, 내부·외부 화면 모두 최대 120㎐ 가변 재생률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책처럼 좌우로 펼치는 '북 타입' 폴더블폰이다. 갤럭시 Z 폴드8은 7.6인치(193.2㎜) 메인 2026-09-10 18:10
  • SK하이닉스 노사, 현금 비중 50% 임단협 수정안 도출
    SK하이닉스 노사, '현금 비중 50%' 임단협 수정안 도출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수정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존안 대비 현금 지급 비율을 높여 구성원 선택권을 강화한 게 핵심 골자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9일 과급의 기본 지급 비율을 기존 '현금 40%·주식 60%'에서 '현금 50%·주식 50%'로 조정하기로 했다. 주식 선택 비율은 구성원 개별 선택에 따라 50%부터 최대 100%까지 10% 단위로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성과급 지급 방식 변경에 따른 혼선도 줄인다. 지난해 실적 기 2026-09-10 10:35
  • SK하이닉스, 하루 17만 톤 물 아꼈다…2030년까지 6억 톤 절감 추진
    SK하이닉스, 하루 17만 톤 물 아꼈다…2030년까지 6억 톤 절감 추진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국내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17만 톤 규모의 용수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55만 명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수 양에 해당하는 규모다. SK하이닉스는 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에 참가해 수자원 절감 성과를 공개했다. 오는 2030년까지 누적 6억 톤의 수자원을 절감하겠다는 목표를도 함께 제시했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약 50개국 8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SK하이 2026-09-10 08:47
  • 결제 간소화에 친환경까지…삼성전자서비스, 현금 없는 센터 시범 운영
    결제 간소화에 친환경까지…삼성전자서비스, '현금 없는 센터' 시범 운영 삼성전자서비스가 디지털 결제 중심의 '현금 없는 서비스센터' 시범 운영과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16개 서비스센터에서 '현금 없는 서비스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드, 앱 카드, 삼성페이, 계좌 이체 등 디지털 결제를 권장하기 위해서다. 최근 서비스센터 내 현금 결제 비중이 5% 미만으로 감소함에 따라 추진됐다. 시범 운영 대상은 서울(여의도, 도곡, 항동지식산업), 경기(인천 간석, 용인 수지, 수원 영통), 대 2026-09-10 08:35
  • 삼성전자, 히트펌프 설치 전문가 키운다…국내 난방 전기화 공략
    삼성전자, 히트펌프 '설치 전문가' 키운다…국내 난방 전기화 공략 삼성전자가 히트펌프 국내 생산에 이어 설치·서비스 인력 확보에 나선다. 히트펌프는 제품 성능뿐 아니라 주택별 수배관 설계와 시공 수준에 따라 실제 난방 효율이 달라지는 만큼 생산부터 설치·유지보수까지 사업 기반을 함께 구축해 국내 난방 전기화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 CS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마련하고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사와 설치 엔지니어 대상 전문 교육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장에는 물탱크와 온수 컨트롤 키트, 바 2026-09-10 08:28
  • LS일렉트릭,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 MOU
    LS일렉트릭,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 MOU LS일렉트릭과 한국중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부터 투자와 건설 및 발전소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만든다. 발전사업 경험을 가진 중부발전과 전력기기·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갖춘 LS일렉트릭이 역할을 나눠 신규 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 속도와 사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발굴·개발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육 2026-09-10 08:23
  • 반도체 3강 열도 상륙...北·中·南 근거지 확보전 치열
    반도체 3강 열도 상륙...北·中·南 근거지 확보전 치열 삼성전자의 일본 요코하마 첨단 패키징 연구개발(R&D) 거점 구축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일본 내 '입지 경쟁'이 주목 받고 있다. 이미 남부 구마모토와 서남부 히로시마에 각각 대만 TSMC와 미국 마이크론이 생산기지를 조성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수도권을, SK하이닉스는 동북부를 주목하며 차별화된 입지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도쿄와 인접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어드밴스드 패키지 랩(APL)'을 열었다. 요코하마는 대학과 연구기관은 물론 레조낙&mi 2026-09-09 18:00
  • [반도체 3강 열도 상륙] 지진에 생산라인 멈추기 일쑤인데...日, 생산·R&D 거점 각광 배경은
    [반도체 3강 열도 상륙] "지진에 생산라인 멈추기 일쑤인데"...日, 생산·R&D 거점 각광 배경은 일본이 글로벌 반도체 생산·연구개발(R&D) 거점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와 후공정 생태계가 지진 위험을 감수할 만큼 강한 유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연구 거점 문을 열었다. 2028년까지 400억엔(약 3292억원)을 투자하며 이 가운데 200억엔을 일본 정부가 지원한다. 한국과 일본 연구원 95명이 근무하며 현지 소재·장비업체, 연구기관과 공동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하 2026-09-09 18:00
  • [반도체 3강 열도 상륙] 반도체 쇄국주의는 필패…韓 제조 경쟁력 유지 위한 생태계 확장 절실
    [반도체 3강 열도 상륙] 반도체 쇄국주의는 필패…韓 제조 경쟁력 유지 위한 생태계 확장 절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초격차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글로벌 생태계 내 입지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본 등 해외 진출을 두고 기술 유출과 국내 고용 위축 우려가 제기되지만 전략적 영토 확장이 급선무라는 평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지난 1월 전체 생산 기지 중 해외 비중을 2030년 15%, 2036년 20%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론 역시 미국 본토 외에 대만·싱가포르·일본 히로시마 등으로 주력 생산라인을 이미 다변화했다. 반면 한국 2026-09-09 18:00
  • 이재용 회장, 母 홍라희 삼성전자 지분 1.9조원 매수…상속세 대출 상환 목적
    이재용 회장, 母 홍라희 삼성전자 지분 1.9조원 매수…"상속세 대출 상환 목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718만주를 약 1조9000억원에 매수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상속세 납부 과정에서 발생한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한 거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9일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718만주를 이 회장에게 매도하는 대주주 간 거래가 이뤄졌다고 공시했다. 거래 규모는 약 1조9000억원이다. 매각 지분은 삼성전자 전체 발행주식의 0.11%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홍 명예관장과 이 회장 간 개인 거래로 진행 2026-09-09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