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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호남 넘어 충청·영남으로…'AI 시대' 새 산업지도 그린다 삼성과 SK가 호남권 반도체 거점화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새 산업지도를 그리고 있다. 호남에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거점을 조성하고, 충청과 영남, 인천 등 다른 권역에도 디스플레이·배터리·부품·바이오 투자를 넓히는 방식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구조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권을 포함한 지방 반도체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29일 청와대에서 2026-06-28 18:00 -
李·정치권 "호남이 반도체 최적지…국가 대계 위한 미래 투자"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호남 반도체 투자를 단순한 지역 배려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인공지능(AI) 산업 재편을 위한 미래 투자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저녁 엑스(X·옛 트위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투자 가능성을 두고 "전무후무한 초대규모 지역투자 유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한민국 생존전략이 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행정 목표를 위해 공직자들이 책임을 다한 결과라는 취 2026-06-28 18:00 -
'취임 8주년' 구광모 LG 회장, '선택과 집중' 끝내고 'AI 대전환' 닻 올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9일 취임 8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올해를 기점으로 전 계열사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원 LG' 전략이 그룹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이끌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 취임 이후 LG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 11곳의 합산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190조원을 돌파하며 2019년(138조원) 대비 3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4조6300억원에서 6조1800억원으로 33.5% 급증하며 매해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업계에서는 비핵심 부문을 과감 2026-06-28 18:00 -
"메모리 대란은 자업자득"···마이크론도 폭발한 애플의 '빅테크 갑질' 애플이 인공지능(AI)발 메모리 가격 폭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현재의 공급 부족 사태를 자초한 것은 다름 아닌 애플의 오랜 갑질 때문"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막강한 구매력을 앞세워 메모리사를 쥐어짜던 미국 빅테크의 기형적인 구매 관행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는 비판이다. 28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핵심 부품 원가 상승 압박을 이유로 맥북, 아이패드 등 주요 라인업의 출고가를 기습 인상했다. 맥북 가격은 최대 300달러 2026-06-28 18:00 -
화웨이, '장문 AI 추론 병목' 뚫어···속도 최대 372%↑ 화웨이가 중국 통신업계 최초로 상용망 환경에서 장문(long-sequence) AI 추론의 토큰 처리량을 최대 372%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화웨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26'에서 차이나모바일 후베이와 공동으로 'AI 추론 가속 솔루션'의 검증 성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화웨이의 오션스토어 A800 스토리지와 어센드 A3 슈퍼팟, 통합 캐시 관리자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통신사가 대규모 AI 컴퓨팅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핵심 2026-06-28 10:30 -
평당 가격 최대 76% 낮췄다···LG전자, 20평대 가성비 모듈러 주택 공개 LG전자가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의 20평대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주거 솔루션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단층형 모델인 'MONO Core 72(약 22평)'와 'MONO Core 82(약 24평)'다. 두 제품 모두 방 2개,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됐다. 특히 MONO Core 82는 한쪽 방을 더 넓게 확장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시장 수요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존 모델보다 사용 면적을 넓히는 동시에 평당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2026-06-28 10:16 -
유영상 SK AI위원장 "AI 풀스택 생태계 유기적 연결로 실질적 혁신 이끌 것" 인공지능(AI) 기업 연합체 'K-AI 얼라이언스'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에서 '유나이트 2026'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나이트는 글로벌 AI 산업의 중심지에서 회원사와 글로벌 투자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차세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연례 행사다. 유영상 SK AI위원장을 비롯해 하민용 SK텔레콤 AI DC개발본부장, 정희진 SK하이닉스 아메리카 벤쳐 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등 SK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리 2026-06-28 10:04 -
LS일렉트릭, 美 유타 공장 6배 키운다…전력기기 슈퍼사이클 대응 LS일렉트릭이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 거점 증설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북미 전력기기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있는 'LS일렉트릭 유타'에서 생산시설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 총 투자 규모는 2500억원이다. 이번 증설은 2027년 초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LS일렉트릭은 기존 1만3223㎡ 규모 생산시설에 6만6115㎡를 추가해 전체 생산시설을 7만9 2026-06-28 09:52 -
SK하이닉스, 업무상 질병 요양 근로자 사망…"중대재해 파악 중" SK하이닉스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업무상 질병 승인을 받은 근로자가 요양 중 사망했다.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산재보험법상 업무상 질병으로 요양 중인 근로자 1명이 요양병원에서 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 근로자는 2025년 3월 5일 산재보험법상 업무상 질병 승인을 받은 뒤 요양을 이어오다 2026년 6월 25일 숨졌다. 중대재해 발생일자는 6월 25일이고, 고용노동부 보고일자는 6월 26일이다. SK하이닉스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 2026-06-26 18:19 -
삼성전자, 퇴직률 8.6%로 감소…해외 퇴직자 감소 영향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퇴직률이 8.6%로 전년(10.1%)보다 1.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근무자의 이탈이 줄어든 영향이다. 삼성전자는 26일 발간한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체 퇴직률이 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퇴직률은 2023년 10.6%, 2024년 10.1%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남성 퇴직률은 5.5%, 여성은 3.1%였다. 전체 퇴직률 감소는 해외 사업장의 이직률이 낮아진 영향이 컸다. 해외 근무자 퇴직률은 2024년 17.0%에서 지난해 14.2%로 낮아졌다. 반면 국 2026-06-26 17:55 -
SK하이닉스, 그룹 전용기 지분 확대…미국 사업 확장 영향 SK하이닉스가 그룹 내 업무용 항공기(전용기) 지분을 잇달아 확보하며 소유 비중을 확대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늘어난 해외 출장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26일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오는 7월 1일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이 보유한 업무용 항공기 A319(2호기) 지분을 각각 약 249억원, 149억원에 양수한다고 밝혔다. 총 양수 규모는 약 398억원으로, 양수 목적은 '글로벌 비즈니스 효율성 제고'다. 업계에서는 미국 사업 확대에 따라 그룹 내 전용기 이용 비중이 크게 2026-06-26 17:30 -
하반기 '폰플레이션' 본격화…애플 이어 삼성까지 스마트폰 가격 인상 행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올 하반기 '폰플레이션(스마트폰+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애플이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차기 아이폰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갤럭시 신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갤럭시Z 폴드·플립의 가격이 전작 대비 최대 25%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Z 플립8 시작 가격은 185만원(1200달러)으로 추정된다. 전작인 갤럭시 2026-06-26 17:17 -
LG, 경찰청·적십자와 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확대 LG가 경찰청,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국 단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LG는 경찰청, 대한적십자사와 2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긴급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는 6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경찰청이 피해자를 발굴하면 대한적십자사가 경제·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피해 아동·청소년에게는 가구당 최대 2개월간 300만원 이내의 긴급 2026-06-26 11:36 -
한미반도체, AI 시스템반도체용 'FC 본더 3.5' 출시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용 신규 장비 'FC 본더 3.5(Flip Chip Bonder 3.5)'를 출시하고 글로벌 파운드리와 후공정(OSAT) 기업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 반도체 핵심 기술인 2.5D 패키징 공정을 겨냥했다. 최대 340㎜ 대형 패널과 기판을 지원하는 로직 다이를 칩 투 웨이퍼(C2W) 본딩 방식을 적용했으며, 경쟁사 대비 생산성과 정밀도를 높였다. 2.5D 패키징 공정은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마벨,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사 AI 칩 생산에 적극 채택하면서 A 2026-06-26 11:28 -
명노현 LS 부회장, 북미 공략 행보…"전력·에너지 패권 잡겠다" LS그룹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현대화 수요가 급증하는 북미 시장을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현지 투자와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낸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미국과 멕시코를 잇달아 방문하며 전력·에너지 사업 경쟁력 강화와 현지화 전략 점검에 나섰다. LS그룹은 26일 명 부회장이 지난 17일부터 약 열흘간 미국 출장길에 올라 북미 전력 인프라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계열사 전략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전력·에너지 사업의 북미 시장 지배력을 2026-06-26 09:14 -
가온전선,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진입…첫 프로젝트 수주 가온전선이 글로벌 전기차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미국 자회사를 앞세워 글로벌 빅테크에 이어 전기차 업계까지 고객군을 넓히면서 고부가 전력 솔루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AI 데이터센터에 약 4000만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버스덕트(Busduct)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가온전선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에 진입한 첫 프로젝트다. 버스덕트는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서버와 2026-06-26 08:40 -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종료 9일 앞으로…막판 수요 집중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이 종료를 9일 앞두면서 막판 소비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가전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결합한 이번 행사가 소비자 호응을 얻으면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모두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4주간 전국 400여 개 삼성스토어를 비롯해 하이마트, 이마트, 백화점 등 전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삼성전자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 상당 디지털 2026-06-26 08:31 -
"HBM 왕좌 지키려 美로"…SK하이닉스 ADR 상장의 두 얼굴 SK하이닉스가 약 45조원 규모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추진한다. 그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실탄 확보' 전략이 깔려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청주 패키징 공장 증설, 차세대 생산장비 확보 등 대규모 선제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ADR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확보 등 투자에 활용할 방 2026-06-25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