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규홍의 리걸 마인드 위협받는 재판정...'법정소란' 막을 방법 없나
이하상·권우현 변호사 재판정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법정에서 소란을 일으킨 변호사가 감치 명령을 받았지만 감치가 끝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사법부의 권위에 금이 가고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를 맡은 이하상, 권우현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을 따라 법정
권규홍 기자
-
윤주혜의 C 106년 만에 빛본 김가진의 비밀편지…"북 3번 울리면 東京灣까지"
조선민족대동단 총재 김가진이 무정부장 박용만에게 보낸 '일제본토침공계획을 의논한 편지', 한지에 묵서(墨書), 28.6 x 77.9cm, 1920.3.12, 김가진 후손 소장. 106년 전인 1920년 3월 12일, 조선민족대동단 총재 김가진은 대동단 무정부장 박용만(朴容萬, 1881~1928)에게 비밀편지를 보냈다. 김가진은 현재로 치면 국방부장관을 맡았던 박용만에게 독립전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쟁을
윤주혜 기자
-
이서영의 재테크루 '엄카' 대신 청소년 카드…새학기 자녀 용돈 관리법
새 학기를 맞아 자녀의 용돈을 현금 대신 카드로 관리하는 학부모가 급증하고 있다. 학부모 10명 중 8명이 체크·선불카드 형태로 용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청소년 전용 카드 시장도 빠르게 커지는 분위기다. 핀테크부터 대형 카드사까지… 맞춤형 상품 '가득' 현금 사용이 줄어드는 사회 변화도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고릴
이서영 기자
추천 컷
아래 컷 기사 중 관심있는 내용을 클릭하시면 해당 컷의 기사만 보실 수 있습니다.-
공간의 재구성과 재탄생,
건설부동산부 / 우주성 기자
그 이면을 상세히 소개해드립니다. -
가볍게 인사를 건네듯이
금융부 / 장문기 기자
금융업권 소식을 쉽고 간결하게
전해드립니다. -
톱스타들의 행적을 명장면을
디지털콘텐츠팀 / 이건희 기자
통해 추억합니다. -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지만,
산업부 / 이나경 기자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해운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
일본에서 이슈가 되는
디지털콘텐츠팀 / 박희원 기자
사회, 문화, 연예계 등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권가림 기자가 금융을 만난 세계를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금융부 / 권가림 기자 -
IT업계에서 현재 가장 핫하고 알고 있으면
AI부 / 박진영 기자
좋을 만한 잇템 같은 내용을
이야기하듯이 풀어드리겠습니다. -
Fin Q는 Finance의 축약인 'Fin'과
금융부 / 김수지 기자
Question의 'Q'를 합친 말입니다.
금융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인기 컷 기사
-
KBL에 나타난 '작은 거인'…'코리안 어빙' 양우혁이 보여준 고졸 신인의 '패기'드리블 하는 한국가스공사 양우혁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작지만 강하다. 한국프로농구(KBL)에 '작은 거인'이 등장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가드 양우혁은 고졸 루키임에도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우혁은 지난해 11월 14일 개최된 2025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한국가스공사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대학 진학 후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것과 달리 그는 당당히 고등학교 졸업 전 얼리 드래프트를 선언해 지명을 받았다. 아직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 적응기가 필요할 것이란 예상이 있었지만, 올 시즌 너무나 빨리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벌써 두 자릿 수 득점을 5번이나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3경기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하며 폭발력을 증명했다. 올 시즌 평균 출전 시간도 18분 18초에 달할 정도로 팀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특히 양우혁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건 당찬 플레이 스타일 때문이다. 화려한 크로스오버 드리블 등 돋보이는 플레이로 KBL을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일각에선 화려한 드리블을 자랑하는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활약하는 가드 카이리 어빙을 닮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일명 '코리안 어빙'으로 불리는 양우혁이다. 양우혁의 롤모델은 NBA에서 활약한 시카고 불스 소속 일본인 가드 카와무라 유키다. 삼일고 시절에는 '삼일 유키'로 불리기도 했다. 카와무라는 173cm의 작은 신장으로 세계 최고의 무대인 NBA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양우혁처럼 빼어난 BQ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플레이한다. 실제 양우혁은 카와무라와 같은 아식스 신발을 애용할 정도로 열성 팬이다.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엔 당찬 성격도 한몫한다. 그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펼쳐진 수원 KT전에선 자신을 막던 조엘 카굴랑안 앞에서 3점슛을 터트린 뒤 총을 쏘는 듯한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의 선수가 됐다. 세리머니에 대해선 반응이 엇갈렸지만, 그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소 침체기인 KBL의 인기를 상승시킬 요인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178cm의 작은 신장에 아직 피지컬적으로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내비치고 있는 양우혁이다. 그가 남은 시즌 얼마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그가 기대대로 성장한다면 한국 농구에 '제2의 김승현'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기자 -
'한화에 백기투항' 손아섭, '연봉 잭팟' 하주석처럼 반등할까손아섭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인 손아섭이 FA 시장의 냉기를 제대로 맛봤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단년 계약에 그쳤다. 지난 FA 시장에서 비슷한 선택을 했던 내야수 하주석처럼 성공 사례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한화는 손아섭과 1년 연봉 1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손아섭은 오는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소 충격적이다. 손아섭은 KBO리그 최고의 콘택트 히터로 통한 선수다. 역대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도 갖고 있다. 특히 손아섭이 이번 FA 시장에서 C등급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의문이 남았다. 원소속팀이 아닌 타 구단이 영입할 경우 C등급은 A등급(300% 보상금 또는 200% 보상금+20인 외 보상선수), B등급(200% 보상금 또는 100% 보상금+25인 외 보상선수)과 달리 보상선수를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봉 5억원인 손아섭의 150%인 7억5000만원만 보상금으로 지급하면 됐다. 에이징커브 등을 우려한 여러 구단들이 1988년생인 손아섭에게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아섭은 지난 시즌 타율 0.288 107안타 1홈런 OPS 0.723을 기록했다. 타율 자체는 괜찮았지만, 타격생산성(Wrc+)과 파워 및 수비 활용도 등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지명타자는 홈런 타자들이 주로 맡는데, 손아섭은 외야 수비가 약점으로 꼽히는 콘택트형 지명타자로 분류된다. 콘택트 능력 역시 전성기보단 떨어졌단 평가다.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도 스포츠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STATIZ) 기준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에서 1.21, 한화에서 -0.05에 불과했다. 손아섭이라는 이름값을 고려할 때 아쉬운 수치였다. 이로 인해 한화 역시 급하지 않았다. 심지어 한화는 이번 FA 시장에서 강백호와 4년 최대 1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손아섭보다 더 젊고 파워있는 강백호를 품었기에, 손아섭과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결국 손아섭은 한화에 백기투항하며,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러한 행보는 마치 하주석을 떠올린다. 하주석은 지난 FA 시장에서 한화가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에 먼저 계약해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1년 1억1000만원(보장연봉 9000만원+옵션 2000만원)에 사인하며 한화에 남았다. 그러나 지난해 하주석은 타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고, 이를 통해 평가를 반전시켰다. 2루수로도 뛰며 심우준과 공존도 증명했다. 이러한 활약을 기반으로 올 시즌 그는 무려 122.2%가 상승한 2억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물론 손아섭과 하주석은 포지션 차이가 있다. 하주석은 유격수와 2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내야수다. 그래도 손아섭이 올해 외야 수비 약점을 일부 극복하고 눈에 띄는 타격 생산성을 다시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치 평가를 뒤집을 수 있다. 손아섭이 지난 시즌 NC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되며 겪어야 했던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성적이 좋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손아섭이 비시즌 동안 훈련에 매진하고, 자신의 장기인 콘택트 능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있는 시즌을 증명한다면, 향후 평가는 확실히 달라질 수 있다.
이건희 기자 -
학폭 피해자·흉기 피습→UFC 진입 '좌절'…도전 정신 잃지 않은 '김동현 제자' 김상욱김상욱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또 좌절됐다. 격투기 선수 김상욱이 UFC 진입을 목전에 뒀지만, 단 한 걸음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꿈을 뒤로 미뤘다. 김상욱은 지난 1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진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호주의 돔 마르판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27-30, 27-30, 27-30)를 당했다. RTU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MMA 유망주들이 UFC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토너먼트다. 김상욱은 이번 대회에서 카미야 다이치(2R TKO승), 렌야웨이(2R 서브미션승)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마지막 문턱에서 UFC 꿈이 무산됐다. 앞서 그는 2023년 치러진 시즌3에서도 준결승 탈락한 바 있다. 아쉬울 만한 순간에도 김상욱은 꿈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결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이번 경기 모든 면에서 부족했지만, 저는 아직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바보 같이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뜨겁게 싸우며 저 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 결과는 부족했지만, 패배를 외면하지 않고, 제 몫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격투기 입문은 많은 이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과거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격투기에 발을 디뎠고, 이제는 세계 최고의 무대까지 도전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2022년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격투기 체육관 '팀스턴건' 앞에서 전 수강생에게 흉기 피습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UDT 출신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채널A·ENA '강철부대'부터 tvN 스토리·ENA '씨름의 제왕',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에서 낙천적인 성격과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로 유튜브 등에 같이 출연해 주목받았다.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유명해지며 더욱 부담스러웠을 김상욱은 상대에게도 자신의 진심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결에 앞서 이뤄진 계체량에서 마르판에게 "네 최선을 보여줘라.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의의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어쩌면 김상욱이 격투기를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나온 반응이었다. 간절했던 경기에서 패한 김상욱은 만 32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기약했다. 그가 추후 꿈의 무대인 UFC 진출이라는 숙원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