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O 규제 안갯속 LNG선 쏠림…K-조선 수혜 지속
    IMO 규제 안갯속 LNG선 '쏠림'…K-조선 수혜 지속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규제 도입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해운업계의 친환경 선박 투자는 오히려 이어지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에도 선사들이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한 대체연료 선박 확보에 나서면서 국내 조선업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IMO가 추진 중인 해운업 탈탄소 정책인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는 회원국 간 이견으로 최종 채택이 지연되고 있다. 넷제로 프레임워크는 해운 역사상 첫 글로벌 탄소가격제(탄소세)를 포함한 온 2026-06-13 10:00
  • HD현대重, KDDX 보안감점 가처분 기각에 항고...KDDX 변수 될까
    HD현대重, KDDX 보안감점 가처분 기각에 항고...KDDX 변수 될까 한화오션이 7조8000억원 규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낙점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보안감점 적용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 항고했다. KDDX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번 법적 공방이 사업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방산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보안감점 적용 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이 보안감점 조치를 올해 12월까지 1년 2026-06-12 15:27
  • 케이조선, 중형조선소 최초 美 CMMC 인증…MRO 진출 본격화
    케이조선, 중형조선소 최초 美 CMMC 인증…MRO 진출 본격화 케이조선이 국내 중형조선소 최초로 미국 국방부(DoD)의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 레벨 1'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MMC는 미국 국방부가 방산 공급망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평가하는 사이버보안 인증 제도다. 미국 국방 조달 사업과 미 해군 함정 정비(MRO) 사업 참여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여겨진다. 이번에 케이조선이 획득한 레벨 1 인증은 연방 계약 정보(FCI)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적인 보 2026-06-12 13:39
  • [종합] 0.6첨차로 갈린 KDDX 사업자 선정...한화오션 우위 속 HD현중 반발 가능성
    [종합] 0.6첨차로 갈린 KDDX 사업자 선정...한화오션 우위 속 HD현중 반발 가능성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맞붙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로 사실상 한화오션이 낙점됐다. 양측 점수차가 1점이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HD현대중공업이 1.2점의 보안 감점을 받은 만큼 향후 이의제기 및 가처분 소송 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결과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통보했다. 두 업체 간 평가 점수 차이는 0.5867점으로 알려졌다. 1점에 채 미치지 못하 2026-06-11 19:53
  • 7조 KDDX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 선정…보안감점이 당락 갈랐다
    7조 KDDX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 선정…보안감점이 당락 갈랐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맞붙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로 사실상 한화오션이 낙점됐다. 11일 정부와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이날 오후 결과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 통보했다. 평가 결과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보다 근소하게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를 가른 변수로는 HD현대중공업에 적용된 1.2점의 보안 감점이 꼽힌다. HD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이 KDDX 사업 관련 개념설계 등 군사 2026-06-11 18:33
  • AI 혁신 없인 미래 없다…조선·해운업계 AX 전환 속도전
    "AI 혁신 없인 미래 없다"…조선·해운업계 AX 전환 속도전 인공지능(AI)이 조선·해운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며 해사업계 전반에 AX(인공지능 전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AI를 단순 업무 보조 수단이 아닌 경영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KR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AI 기반 K-해사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창립 66주년 기념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영석 KR 회장은 환영사에서 "탈탄소화와 AI·디지털 기술 융합이라는 거 2026-06-11 17:07
  • 포스코, 현대차와 손잡고 차세대 전기강판 기술 개발 협력
    포스코, 현대차와 손잡고 차세대 전기강판 기술 개발 협력 포스코가 전기차의 전기차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고효율 전기강판' 개발을 위해 국내 완성차 및 부품사, 연구기관들과 함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규소 함량 6.5%급 광폭 전기강판 및 전기차 전비 향상형 코어·구동모터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자동차핵심부품용 특화 철강판재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진행 2026-06-11 16:06
  • 세아제강, 영국 정부 주도 CCUS 프로젝트서 강관 공급 계약 수주
    세아제강, 영국 정부 주도 CCUS 프로젝트서 강관 공급 계약 수주 세아제강이 영국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강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탈탄소 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세아제강이 영국 정부 주도의 티스사이드(Teesside) 지역 CCUS 프로젝트 강관 공급 계약을 수주하고 공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심해에 영구적으로 저장함으로써 지역 탈탄소화를 구현하는 에너지 전환 사업이다. 세아제강의 강관은 2026-06-11 10:12
  • [포시도니아 2026-K조선 미래를 묻다④] KOMEA 美 MRO, K-기자재 新성장동력...역량 충분해
    [포시도니아 2026-K조선 미래를 묻다④] KOMEA "美 MRO, K-기자재 新성장동력...역량 충분해"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면서 국내 조선기자재 업계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현재의 호황에 안주하기보다 다음 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조선업이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인 데다 중국의 추격도 거세지는 만큼 미래 시장을 선점하지 못하면 다음 불황을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미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을 차세대 성장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 국내 조선소들의 미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기자재 업체들의 동반 진 2026-06-11 05:00
  • 호르무즈 뚫은 HMM 유조선, 200만 배럴 싣고 울산항 입항
    호르무즈 뚫은 HMM 유조선, 200만 배럴 싣고 울산항 입항 HMM 초대형 유조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이후 한국 국적 선박 중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이날 2시 30분께 한국에 입항했다. 10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유니버설 위너호는 30만t급 유조선으로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울산항에 입항했다. 이 200만 배럴은 SK에너지로 공급되어 휘발유·경유·나프타 등으로 정제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위너호는 지난 2월 28일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했고, SK그룹 계열사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맺은 화물 운송 2026-06-10 14:51
  • KDDX 이르면 이달 중 사업자 윤곽...HD현대·한화 중 누가 웃을까
    KDDX 이르면 이달 중 사업자 윤곽...HD현대·한화 중 누가 웃을까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둘러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이달 중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사 모두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에 돌입하면서 이르면 이달 안에 사업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KDDX 사업은 선체와 전투 체계를 국내 기술로 구현하는 6000t급 이지스급 구축함 6척 건조 사업으로, 총사업비 7조439 2026-06-09 10:13
  • 삼성重,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FLNG 본 계약 최종 체결
    삼성重,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FLNG 본 계약 최종 체결 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3조6536억원 규모의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의 본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에 최종 계약한 FLNG는 그동안 예비 작업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을 진행해 왔다. 현재 상부 모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듈 탑재 및 시운전 작업 후 2028년 인도될 예정이다. 해상에 설치되는 FLNG는 불안한 에너지 공급망 속에서 육상 LNG 플랜트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FLNG는 기존 FLNG의 성공 경험 위에 '레슨런드 시스템'을 전면 적용하기 2026-06-08 17:07
  • 안병길 해진공 사장 HMM 부산 이전, 정부·지자체 추가 지원 중요
    안병길 해진공 사장 "HMM 부산 이전, 정부·지자체 추가 지원 중요" 국내 유일 국적 선사인 HMM의 부산 이전 성공을 위해 정부와 부산시 차원의 추가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른 해운·항만기업 이전도 유도할 수 있는 해운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HMM을 포함한) 해운사들의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며 "메리트를 제공해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밝혔다. 안 사장은 "(추가) 지원을 통해 해운 또는 해양산업 2026-06-08 16:48
  • HJ중공업-HD현대 아비커스,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기술협력 MOU 체결
    HJ중공업-HD현대 아비커스,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기술협력 MOU 체결 HJ중공업이 HD현대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J중공업도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손꼽히는 자율운항 기술 탑재 선박 건조에 나서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4일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에서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와 강재호 HD현대 아비커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D현대 아비커스는 HD현대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 자회사다. 양사는 HD현대 아비커스가 2026-06-08 09:31
  • 삼성重, LNG운반선 1척 3855억원에 수주
    삼성重, LNG운반선 1척 3855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3855억 원에 계약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최근 FLNG에 이어 LNG 운반선까지 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수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의 차별화된 LNG 분야 경쟁력이 연이은 수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고부가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는 한편, 현재 협의 중인 다수의 FLNG 안건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2026-06-08 09:15
  • [포시도니아 2026-K-조선 미래를 묻다③]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친환경·AI 대응 못하면 도태…올해 美 MRO 성과도 기대
    [포시도니아 2026-K-조선 미래를 묻다③]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친환경·AI 대응 못하면 도태…올해 美 MRO 성과도 기대" 세계 최대 해양·조선 박람회인 포시도니아 2026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막했다. 글로벌 선주와 조선사, 해운·에너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전환과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미래 경쟁 구도가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아주경제는 포시도니아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시장의 변화 속 K-조선이 마주한 기회와 과제, 미래 성장 전략을 짚어봤다. "앞으로는 친환경, 인공지능(AI), 자율운항 기술에 대한 대응이 조선사의 생존을 결정할 것입니다 2026-06-07 18:00
  • [포시도니아 2026-K조선 미래를 묻다②] 임성환 KR 유럽본부장 AI 시대에도 결국 답은 사람…민관 원팀으로 대응해야
    [포시도니아 2026-K조선 미래를 묻다②] 임성환 KR 유럽본부장 "AI 시대에도 결국 답은 사람…민관 원팀으로 대응해야" "인공지능(AI)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배를 움직이는 것은 선원입니다. 기술에 사람이 종속되는 주객전도(主客顚倒)가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임성환 KR(한국선급) 유럽지역본부장은 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양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최근 글로벌 해운업계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사람'을 꼽았다. 임 본부장은 "그간 해운업계 화두가 탈탄소화와 디지털화였다면 이제는 그 기술을 활용할 사람에 대한 고민으로 옮겨가고 있다&qu 2026-06-07 05:00
  • KDDX 사업자 선정 앞두고 소송전 점입가경
    KDDX 사업자 선정 앞두고 소송전 점입가경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 수주전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최종 결론 도출을 앞두고 연이어 소송전이 제기되면서 사업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올해 12월까지 보안사고 감점을 받는 것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법원 판단에 따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수주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지난 1일 HD현대중공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감점 적용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은 & 2026-06-05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