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779억…전년比 297% 증가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779억…전년比 297% 증가
    삼성중공업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2조3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 늘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3.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적인 선가 상승과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
    • 2024-04-26
    • 17:05:15
  •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525억…전분기比 33.1%↓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525억…전분기比 33.1%↓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9273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하면 17.4% 줄었고 순이익은 33.7% 하락했다.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고, 후판 부문도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줄었다. 동국제강은 차입금 상환 및 안정적 손익 유지 노력으로 분할 직후 121% 수준이던 부채비율을 96.5%까지 24%포인트 개선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기 장기화를 대비해
    • 2024-04-26
    • 17:05:04
  • 포스코퓨처엠, 일본 혼다와 양극재 합작사 설립 추진
    포스코퓨처엠, 일본 혼다와 양극재 합작사 설립 추진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완성차업체인 혼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해 4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극재를 현지에서 생산해 안정
    • 2024-04-26
    • 08:01:36
  • [컨콜]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 일부 투자 시점 순연
    [컨콜]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 일부 투자 시점 순연"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사업 일부에 대한 투자 시점을 순연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보급 둔화 및 원재료인 배터리 수급 상황을 감안해 해외 투자 중 일부를 순연하겠다"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등을 고려해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업황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우리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 기술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 2024-04-25
    • 16:12:06
  •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5830억원 전년比 17.3%↓...경기침체·이차전지 재고손실 원인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5830억원 전년比 17.3%↓...경기침체·이차전지 재고손실 원인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제품 수요 감소로 인해 지난해보다 악화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한 583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6.9% 감소한 18조520억원으로 집계됐다.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되면서 실적이 다소 악화했다고 포스코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실적발표와 함
    • 2024-04-25
    • 15:34:23
  •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529억…흑자전환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529억…흑자전환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836억원,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10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 올해 한화오션의
    • 2024-04-24
    • 14:20:41
  • HD현대重, 해양에너지사업본부 신설···신재생에너지 사업 육성
    HD현대重, 해양에너지사업본부 신설···신재생에너지 사업 육성
    HD현대중공업은 미래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해양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조선해양사업부에서 담당해왔다. 다음 달부터 조선해양사업부를 상선 사업의 조선사업부와 해양에너지사업본부로 분리한다. 해양에너지사업본부는 해양플랜트와 풍력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전문으로 맡게 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양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
    • 2024-04-23
    • 18:44:25
  • 삼성중공업, 한국가스공사에 구상 청구 소송한다
    삼성중공업, 한국가스공사에 구상 청구 소송한다
    삼성중공업이 가스공사를 상대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운항 계약 재개를 위한 법정싸움에 돌입한다. 삼성중공업은 한국형 LNG화물창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와 협상에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팟(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되면서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 외 소송으로 이어졌다. 수리비와 미 운항 손실 책임을 다투는 국내 소송 1심에
    • 2024-04-23
    • 14:28:03
  •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모집…해외봉사 글로벌 나눔인재 육성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모집…해외봉사 글로벌 나눔인재 육성
    포스코가 올해도 나눔인재 육성을 이어간다. 포스코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비욘드 단원을 선발해 현재까지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육성해왔다. '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했다. 이후 10여 년간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과 교육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선발되는 비욘드 17기는
    • 2024-04-23
    • 09:13:17
  • HD현대重, 페루서 6400억원 규모 함정 4척 수주...韓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HD현대重, 페루서 6400억원 규모 함정 4척 수주...韓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 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 페루 함정사업은 3400t(톤)급 호위함 1척, 2200t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400t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식이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
    • 2024-04-17
    • 15:45:20
  • HD현대, 美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위한 맞손
    HD현대, 美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위한 맞손
    HD현대가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미국 최고의 방산 AI(인공지능) 기업으로 꼽힌다. 세계 1위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사와 미 해군의 통합 전투시스템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2026년까지 글로
    • 2024-04-14
    • 10:43:39
  •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총수주 금액 6319억원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총수주 금액 6319억원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총수주 금액은 6319억원으로 최근매출액인 5조9587억원의 10.60%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주한 VLAC 4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7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6척(해양설비 1기 포함), 98억6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73%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2
    • 2024-04-09
    • 15:50:54
  • 불황이 없는 회사…HD현대마린솔루션, 5년 뒤 실적 2배 자신 배경은?
    "불황이 없는 회사"…HD현대마린솔루션, 5년 뒤 실적 2배 자신 배경은?
    "5년 뒤 매출·영업이익 모두 2배를 기대합니다." HD현대그룹의 알짜 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HMS)'이 베일을 벗는다. 회사가 지난달 2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채비에 나서면서다. 이기동 HMS 대표는 지난 2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GR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우리 사업은 조선 산업의 시클리컬(Cyclical·주기적으로 호황-불황을 오가는)한 측면과 달리 대외 경기 영향을 덜 받는
    • 2024-04-03
    • 15:16:35
  • 삼성중공업, 최성안 부회장 5억 규모 자사주 매입
    삼성중공업, 최성안 부회장 5억 규모 자사주 매입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5억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내수했다. 삼성중공업은 최 부회장의 자사주 6만주 매입 사실을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 단가는 주당 8535원으로 총 매입규모는 5억 1210만원이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 9년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지난해 말 단독 대표로 삼성중공업의 성장 토대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 부회장의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 2024-04-03
    • 15:03:39
  • 포스코그룹 창립 56주년, 장인화 회장 더 큰 성과 위해 과감히 도전하자
    포스코그룹 창립 56주년, 장인화 회장 "더 큰 성과 위해 과감히 도전하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과감히 도전하자”고 주문했다. 1일 장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내고 “우리 앞에 놓인 현실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없던 그때, 역사적 과업에 대한 책임과 후세들을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무에서 유를 일궈내신 창업세대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서 “포스코그
    • 2024-04-01
    • 13: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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