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LNG운반선 8척 수주···2조4393억원 규모
    한화오션, LNG운반선 8척 수주···2조4393억원 규모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2조4393억원으로 최근 매출액(2022년 말 기준) 대비 50.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해당 선박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8년 1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LNG 운반선 8척은 지난달 29일 한화오션이 중동 지역 선사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LNG 운반선 12척 중 일부다. 통상 MOA 체결은 본계약을 앞두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단계에서 이뤄진다. 남은 4척에 대한 본계약
    • 2024-03-25
    • 16:55:09
  • SM그룹 대한상선, 영흥호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실시
    SM그룹 대한상선, 영흥호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실시
    SM그룹은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상선과 선박관리전문회사 KLCSM이 함께 영흥호의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흥항에서 진행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은 안전운항에 대한 현안과 안전의식 강화, 무사고 달성을 위해 전략적 합의를 거치는 자리로, 임상범 대한상선 대표와 권오길 KLCSM 대표, 최종택 해상노조위원장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 대표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 협력을 강화하여 선박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지속해 나갈
    • 2024-03-25
    • 13:57:37
  • 무협, 물류 리스크 해소 나선다…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 시행
    무협, '물류 리스크' 해소 나선다…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 시행
    한국무역협회(KITA)는 HMM과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해 사태 및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출 기업의 물류 차질에 따른 해상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을 적기에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출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양대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글로벌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 조치로 인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운임 부담과 수출 화물 선적 차질은
    • 2024-03-24
    • 13:55:17
  • [속보] 포스코홀딩스 주총서 장인화 회장 선임
    [속보] 포스코홀딩스 주총서 장인화 회장 선임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인화 회장 선임 외에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 2024-03-21
    • 09:33:58
  • STX, 해외법인 매각으로 인도 시장 교두보 확보...월드와이드챔피언과 파트너쉽
    STX, 해외법인 매각으로 인도 시장 교두보 확보...'월드와이드챔피언'과 파트너쉽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기반으로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STX는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 시장에서 원자재 거래 경험이 많은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월드와이드챔피언’과 STX 아시아의 지분 100%를 매각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앞서 월드와이드챔피언과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맺은 후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아 마련된 후속 조치다.
    • 2024-03-20
    • 08:57:45
  • 한화오션, 국내 조선업계 최초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한화오션, 국내 조선업계 최초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한화오션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최근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
    • 2024-03-19
    • 14:41:59
  • 글로벌 해운동맹 가속...HMM, 세계 1위 MSC와 동맹은 필수
    글로벌 해운동맹 가속...HMM, 세계 1위 MSC와 동맹은 '필수'
    글로벌 해운동맹이 재구축되는 가운데, HMM이 속한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계 1위 해운사 MSC와의 동맹이 필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홍해의 지정학적 위험요소가 해소되면 글로벌 해운동맹이 노선 확대를 위한 가격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함께 나오는데, HMM의 입장에서는 해운동맹 경쟁력 약화가 대규모 장기계약 해지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7일 미국 컨설팅업체 알릭스 파트너스(Alix Partners)의 2024년 컨테이너 운송 보고서에 따르면 디 얼라이언스
    • 2024-03-18
    • 05:00:00
  • 포스코 장인화號 이차전지 투자 지속 주주서한
    포스코 장인화號 "이차전지 투자 지속" 주주서한
    포스코홀딩스가 주주서한을 통해 "그룹의 리더십 변화에도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며 차기 회장 체제에서도 신사업을 이어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포스코홀딩스는 13일 주주서한을 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통상 주주서한은 그룹 회장의 명의로 발송되지만 이번에는 회장 교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정기섭 사장 명의로 작성됐다.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는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후보 선임 안건과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권태균 전 조달청장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다룬다. 정 사장은
    • 2024-03-13
    • 18:03:51
  • HD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건조 본궤도
    HD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건조 본궤도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t(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으로,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맡았다. 선도함인 ‘정조대왕
    • 2024-03-13
    • 13:38:16
  • LX판토스, 물류업계 최초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 획득
    LX판토스, 물류업계 최초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 획득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독일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LX판토스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law), 므와바(Mlawa), 물류센터 등 3개 글로벌 사업장에서 TISAX 최고 평가 레벨(AL3)을 획득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TISAX는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마다 보유하고 있는 서로 다른 보안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 2024-03-12
    • 08:36:22
  • 가시화된 김동관의 친환경 해운사...긍적전 전망 속 재무부담 우려도
    가시화된 김동관의 '친환경 해운사'...긍적전 전망 속 재무부담 우려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올해 초 야심차게 발표한 ‘100% 무탄소 암모니아 추진선’ 사업의 윤곽이 보이고 있다. 한화그룹이 해운사 설립 작업에 본격 돌입하고, 그룹 차원에서 친환경 선박 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오션이 선박 건조에 직접 나서 친환경 해운산업을 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적자 경영을 이어온 한화오션의 천문학적인 개발비와 해운사 설립 비용 등 추가적인 재무부담은 풀어야할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11일 특허청 등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7일 선박 운송
    • 2024-03-11
    • 18:34:43
  • 정부 육성책에도 안방 내주는 해상풍력시장…중국산 파상 공세
    정부 육성책에도 안방 내주는 해상풍력시장…중국산 파상 공세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성장하면서 중국 업체들이 한국 업체와 합작 법인을 세우거나 독점 운영권을 넘기는 방식으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해상 풍력 사업이 저가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의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계 업체들의 풍력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중국 밍양스마트에너지는 국내 업체 유니슨과 해상풍력 발전기 제작 및 판매 전문 합작법인(JV) '유니슨-밍양 에너지'를 설립키로 했다. 지분
    • 2024-03-11
    • 18:34:28
  • 한국, 극심한 해운 인력난에…케냐 차관 1000명 이상의 부원 송출 가능
    한국, 극심한 해운 인력난에…케냐 차관 "1000명 이상의 부원 송출 가능"
    한국 해운업계의 선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케냐가 매년 1000명 이상의 부원을 한국에 보낼 수 있다고 밝혀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제프리 E. 카이투코(Geoffrey E. Kaituko) 케냐 광업해운부 해운담당 차관을 단장으로 한 케냐정부 세일즈단은 11일 여의도 한국해운협회를 방문, 양창호 부회장과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이투코 차관은 "현재 3개 학교에서 해기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2개 사립대학이 해기과정을 준비 중"이라며 "선원 붐이 일어나 국가정책의 중심을 해사인력 양성에 맞추고 있다&
    • 2024-03-11
    • 16:24:36
  • 영풍 석포제련소, 올해 생산량 반토막 우려...경영권 분쟁 이어가기 힘들 듯
    영풍 석포제련소, 올해 생산량 반토막 우려...경영권 분쟁 이어가기 힘들 듯
    영풍이 주력 사업 석포제련소 재무구조 악화로 더 이상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침체한 글로벌 아연 시황과 산업재해, 당국의 조업정지 처분 등이 겹쳐 올해 석포제련소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반 토막 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7일 영풍 석포제련소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석포제련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일평균 생산량 대비 80%만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석포제련소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독성 가스로 사망하는 산재가 발생해 일부 공정이 가동 중단됐기 때문이다.
    • 2024-03-07
    • 15:01:36
  • VLCC 주문 쇄도에 3년 만에 수주 나선 韓 조선사들...공급망 재편에 석유 프로젝트 활발
    VLCC 주문 쇄도에 3년 만에 수주 나선 韓 조선사들...공급망 재편에 석유 프로젝트 활발
    국내 조선3사(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가 3년 만에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수주에 나섰다.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주요국의 제재, 중동 무력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세계적인 에너지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지면서 VLCC 발주가 쇄도하고 있다. VLCC 수주를 독점했던 중국 조선사들의 독(Dock)이 가득차면서 한국으로도 발주가 넘어오는 상황이다. 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글로벌 VLCC 발주 건수는 19척으로 지난해 전체 주문량인 18척을 넘어섰다. 이 중 4척은 HD
    • 2024-03-06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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