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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복 IBS 원장 취임…"개척가형 연구단 10개 이상 육성" "현재 지식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혁신적인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느냐'입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앞으로 이런 '개척가형 연구단'을 10개 이상 구성하고 새로운 발견과 새로운 개념이 꽃피는 기관으로 강화시키겠습니다." 장석복 IBS 신임 원장은 4일 오후 대전 IBS 본원 크리에이티브 밴드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최윤성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권면 중이온가속기연구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IBS 2026-06-04 17:25 -
광복 100주년 겨냥 과학기술 대전환…과기정통부, 2045 프론티어 전략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겨냥한 국가 과학기술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인공지능(AI)·양자·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기술주권을 확보하고 과학기술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 수립 작업을 본격화한다. 과기정통부가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위원회' 출범식과 제 1차 총괄위원회를 열었다. 대한민국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은 과학기술 G3로 2026-06-04 15:21 -
과기정통부, 기초과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장석복 연구단장 임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제 4대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에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 단장 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특훈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5년이다. 장 원장은 1962년생으로 1985년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KAIST 화학 석사, 1996년 미국 하버드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 원장은 유기화학 촉매반응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며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8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화학분야 최고 권 2026-06-04 14:04 -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뉴글렌' 폭발…NASA 달 탐사 계획 차질 우려 미국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차세대 발사체 '뉴글렌(New Glenn)'이 엔진 연소 시험 과정에서 대형 폭발 사고를 일으켰다. 이번 사고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Artemis)'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발사단지(LC-36)에서 다음 주 발사를 앞두고 진행된 뉴글렌 엔진 연소 정지시험 중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블루오리진은 사회관계 2026-06-01 09:05 -
카이스트·서울대, 전기장 조절만으로 연료전지 효율 4배 높였다 카이스트·서울대 연구팀이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반응 효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촉매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촉매 자체의 구조를 바꾸지 않고 주변 전기장 환경만 조절해 성능을 높인 방식으로,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된다. 카이스트는 화학과 황승준 교수팀과 서울대 화학부 류재윤 교수팀이 촉매 주변에 양이온(+)을 배치해 국소 전기장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산소 환원 반응(ORR) 선택성을 기존 12%에서 최대 52%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2026-06-01 08:21 -
"253만점 유물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정부, 'K-Science' 후보 프로젝트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가 한국 고유의 역사·문화·환경 자산과 첨단 과학기술을 결합한 범부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후보군을 선정했다. 문화유산·유전체·스마트팜·고천문 등 한국만의 자산을 과학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국가유산청(국유청), 농촌진흥청(농진청),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등 4개 부처·청 및 연 2026-05-28 17:00 -
카이스트, 수전해 기포 막힘 해결…그린수소 효율 세계 최고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이 수소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수전해 기술을 개발했다. 기포가 촉매층을 막아 성능이 떨어지는 고질적 한계를 구조 설계로 돌파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이스트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준 박사 연구팀, 건국대 이장용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전해 촉매층 내부의 물·기체 이동 경로를 새롭게 설계해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줄(Joule)에 지난 22일 온라인 게 2026-05-28 08:38 -
한국 물리 영재들, 안방 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한국 대표단이 2026년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우리나라 부산에서 열린 2026년 제 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10명이 메달(금 8명, 은 1명, 동 1명)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0세 미만 학생들이 물리 분야 지식과 연구 역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27개국에서 학생 208명이 참가했 2026-05-26 10:11 -
"말 못하는 환자도 통증 잰다"…DGIST, 뇌파·AI로 통증 강도 객관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뇌파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그간 환자 자기보고에 의존해온 통증 측정을 객관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DGIST 산업AX혁신본부 안진웅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GIST 전성찬 교수팀과 공동으로 온도 자극으로 유발되는 뇌파를 AI로 분석해 통증 강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증 측정에 환자가 직접 수치를 매기는 시각적 통증 척도(VAS)에 의존했다. 동일한 자극에도 개인마다 표현이 달라 편차가 컸고, 의식이 저하된 환자나 소아·고령 2026-05-26 08:51 -
"공룡 발소리까지 재현"…카이스트, 물리법칙 이해하는 효과음 AI 개발 카이스트(KAIST)가 영상 속 물체의 질량·속도 등 물리적 특성을 스스로 추론해 현실감 있는 효과음을 생성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는 전산학부 오태현 교수 연구팀이 포스텍, 소니 AI(Sony AI)와 공동으로 영상-음향 생성 AI '파바스(PAVAS)'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영상-음향 생성 AI는 화면 속 사물의 형태나 장면 정보에 주로 의존해 소리를 만들어냈다. 물체의 무게나 이동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음향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파바스는 이를 극복하기 2026-05-26 08:46 -
젖은 커피찌꺼기 90초 만에 무연탄급 연료로…세계 최초 화염 플라즈마 기술 개발 젖은 커피찌꺼기를 건조 없이 90초 만에 고품위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기존 공정 대비 처리시간을 최대 240배 단축한 것이 핵심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자원활용연구본부 박태준 박사 연구팀은 갓테크와 공동으로 수분 약 55%의 젖은 커피찌꺼기를 별도의 건조·탈지 과정 없이 90초 만에 고품위 바이오차로 전환하는 '화염 플라즈마 열분해(FPP)'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차란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해 만든 고 2026-05-20 14:18 -
박세웅 신임 ETRI 원장 "AI 기반 국가 지능화 혁신 이끌 것" 박세웅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 11대 원장으로 취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서 국가 지능화 혁신 엔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TRI는 20일 대전시 유성구 ETRI 원내에서 박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AI·DX 혁신으로 열어가는 ETRI'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국가 임무 중심 R&D 강화 △AI-Native 6G 및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표준화 △안전한 AGI, 소버 2026-05-20 10:54 -
멀미는 줄고 몰입은 높아졌다…GIST, 차량 VR 기술 개발 자동차가 가속하거나 커브를 돌 때 느끼는 물리적 힘을 가상현실(VR) 화면 속 시각 효과로 변환해 멀미를 줄이고 몰입감을 높이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1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융합학과 김승준 교수 연구팀이 차량의 실제 움직임을 VR 환경의 시각·공간적 변화로 전환하는 '포스 맵핑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M CHI 2026'에서 발표됐다. 포스 맵핑스는 차량의 관성 정보를 측정하는 2026-05-18 08:25 -
공원 생기자 원주민 떠났다…카이스트, '녹지 젠트리피케이션' 첫 실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입된 공원 조성·습지 복원 등 녹지·수공간 기반 기후적응 정책이 집값 상승과 인구 유입을 불러와 저소득층 원주민을 밀어내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이스트(KAIST)는 AI미래학과 김승겸 교수 연구팀이 북경대, 뉴욕상하이대 연구진과 함께, 아프리카 32개국 도시를 분석해 기후적응 정책이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배제 압력을 유발할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18일 2026-05-18 08:17 -
항우연-한화에어로, 한 지붕 아래…우주 민간이전 본격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누리호 기술의 민간 이전과 우주수송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 협력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항우연은 12일 대전 본원에서 발사체기술협력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이 시설은 발사체 기술의 민간 확산과 산업체 협력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발사체기술협력동은 2023년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항우연 대전 본원 내에 연면적 5930㎡ 규모로 조성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내부에는 기술이전 교 2026-05-12 16:15 -
이세돌·이창호 "AI가 답 줘도…자기 것으로 만드는 건 인간 몫" "AI가 좋은 수를 보여줄 수는 있어도, 그 답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결국 인간의 몫입니다."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인간의 영역이었던 바둑에 도전하며 세상은 급변했다. 인간을 넘어선 AI는 이제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바둑기사들의 기보를 학습하며 인간을 이해하려고 했던 AI는 이제 프로기사들이 절대 넘을 수 없지만 이해하고 배워야 할 상대가 되고 말았다. AI가 인간을 위협하는 상대가 아닌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인간의 사 2026-05-06 16:00 -
UNIST, '질문하는 인재' 키운다…2027년 GRIT인재융합학부 운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학생이 직접 전공과 학업 경로를 설계하는 신설 학부 'GRIT인재융합학부'를 오는 2027년부터 운영한다. 인공지능(AI)이 정답을 빠르게 제시하는 시대에 기존 학과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 방향을 설계하는 역량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6일 UNIST는 오는 2027년부터 'GRIT인재전형'을 통해 10명 안팎의 신입생을 별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GRIT인재융합학부는 프로젝트 기반 탐구교육(PBI)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은 기초·탐구 역량 2026-05-06 16:00 -
오태석 청장, 美 우주기업 릴레이 면담…민간 협력 본격화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차세대중형위성 2호 발사 성공 직후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우주기업들과 잇따라 면담하며 국내 민간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5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오 청장은 3일(현지시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관리단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으며, 약 60분 뒤 고도 498km 태양동기 원궤도에 안착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15분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본체 및 2026-05-05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