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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중앙지검장 사의…'대장동 1심 항소포기' 논란 하루 만 '대장동 사건' 1심 항소를 포기한 데 이어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8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금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 검찰이 민간업자 김만배 씨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지 하루 만이다. 앞서 대검찰청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는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지난달 31일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소 시한(지난 7일 자정)을 앞두고 법무부 측에서 항소 불필요 2025-11-08 13:34:12 -
명태균 "오세훈, 나경원 이기는 여론조사 만들어달라"...특검 출석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오세훈 시장이 여론조사비를 대납시킨 것이 맞다”고 밝혔다. 명씨는 이날 오전 9시14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오 시장의 여론조사 의뢰 및 대납 의혹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당시 당내 경선 경쟁 후보였던) 나경원 의원을 이기는 여론조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며 "(여론조사 대가로) 아파트 준다고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1월 4일 오 2025-11-08 11:09:02 -
윤석열, 해병특검 2차 소환도 불응…"체포영장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이 8일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요구에 결국 응하지 않았다. 특검은 강제구인 등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출석 예정 시간(오전 10시)을 10분가량 남겨두고 언론 공지를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6일 특검에 사유서를 제출했다는 설명이다. 사유서에는 변호인단의 사정으로 인해 조사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이 소환에 불 2025-11-08 10:47:55 -
'추가 붕괴 위험' 울산화력발전소, 4·6호기 해체 결정…발파 준비 착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주변 4·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7일) 오후 11시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해 회의를 열고, 사고가 난 5호기 인근의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해체 시점은 오는 11일로 전망된다. 4호기와 6호기 발파에 필요한 준비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붕괴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2025-11-08 10:30:23 -
오세훈, 첫 특검 출석..."비공표 여론조사 제공된 사실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대질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명태균씨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8일 오전 9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8시59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오 시장은 "이 자료를 봐달라.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의 거의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모 매체의 기사"라며 "이것조차도 저희 캠프 2025-11-08 10:04:07 -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낮 최고 21도 '포근' 토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평년(최저 2~11도)보다 따뜻하고, 낮에는 예년 수준이거나 약간 높을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다. 강원 영동 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낮까지 이어지겠고, 경북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7~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30 2025-11-08 09:16:41 -
인천 송림동 용접공장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7일 오후 인천 동구 송림동의 한 용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께 송림동에 위치한 용접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불은 공장 건물 대부분을 태운 뒤 오후 8시 30분경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공장에 있던 관계자 5명은 불길이 번지기 전 자력으로 대피했다. 그러나 인접한 공장 건물 일부가 함께 불에 타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커지자 인 2025-11-07 21:40:25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울산화력 붕괴 이틀째 밤샘 수색…실종자 2명 구조 총력 外 재판나온 尹, 공수처 검사와 법정서 언쟁…재판부 "논쟁 자제" 제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일 열린 재판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공방을 벌이다 재판부의 제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는 지난 1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박상현 공수처 부부장검사가 출석했다. 박 부부장검사는 “수사 목적상 불가 2025-11-07 21:26:04 -
재판나온 尹, 공수처 검사와 법정서 언쟁…재판부 "논쟁 자제" 제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일 열린 재판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공방을 벌이다 재판부의 제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는 지난 1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박상현 공수처 부부장검사가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영장에 기재되지 않은 주소지를 경유해 관저에 접근했다며 절차상 위법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 부 2025-11-07 21:13:51 -
울산화력 붕괴 이틀째 밤샘 수색…실종자 2명 구조 총력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이틀째 밤을 맞아 실종된 매몰자 2명을 찾기 위한 야간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붕괴 현장 측면부에서 매몰자 3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 가운데 이모(61)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전모(49) 씨 역시 현장 응급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잔해에 깔린 상태로 구조가 진행 중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발견된 매몰자 2명 중에서도 1명은 7일 새벽 사망이 확인됐고 2025-11-07 20:31:39 -
경찰, '비상계엄 1년' 맞아 보수단체 집회 잇달아 제한 통고 경찰이 내달 3일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인 보수단체들의 집회에 대해 잇따라 제한통고를 내렸다. 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보수성향 단체 ‘자유대학’이 다음달 3일 동십자로터리와 흥인지문, 서울역 일대 등에서 신고한 행진 집회에 대해 경찰은 교통 소통과 공공안녕을 이유로 제한 통고를 결정했다. 경찰은 특히 “일대에는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아 특정 국가나 집단을 향한 폭언·비하 발언이 발생할 경우, 공공질서에 위협이 될 수 있다&rdquo 2025-11-07 20:25:09 -
유진그룹 "YTN 헐값 매각 아니다"…정부 전수조사에 해명 입장 정부가 공공자산 매각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YTN 대주주인 유진그룹이 ‘헐값 매각’ 논란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유진그룹은 7일 YTN 임직원에게 보낸 내부 공지를 통해 “YTN 인수는 헐값 매각이 아닌,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의 도약과 콘텐츠 산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었다”며 “입찰 당시 YTN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당시 YTN의 시가총액은 약 2천500억원, 주당 6000원 수준이었으나, 우리는 주당 2만4610 2025-11-07 19:54:06 -
[부고] 오영탁(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씨 모친상 ▲ 김정자씨 별세, 오영탁(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씨 모친상 = 6일 별세,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 02-2258-5940 2025-11-07 19:36:52 -
법정서 공개된 김건희 여사 '1차 주포' 카톡…"도이치는 손 떼기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1차 작전 주포’로 지목된 인물 간의 카카오톡 대화가 7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여사의 공판을 속행했다. 재판에서는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의 의뢰로 시세조종에 참여한 김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김 씨는 “권 회장이 김 여사를 ‘꼬치꼬치 따지는 스타일’이라고 말한 적 있다”며 “2011년 1월께 김 여사가 주식 2025-11-07 19:25:11 -
차준환, 그랑프리 4차 쇼트프로그램 3위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 동화약품 락탭돔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9.15점, 예술점수(PCS) 42.45점을 합쳐 총점 91.60점을 기록했다. 가기야마 유마(98.58점), 사토 순(96.68점·이상 일본)에 이어 전체 3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2차 대회에서 최종 8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8일 예정)에서 시상대 복귀 2025-11-07 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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