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중 1475원 찍은 환율, 돌아온 외국인에 1460원대 후반
    장중 1475원 찍은 환율, 돌아온 외국인에 1460원대 후반 원·달러 환율은 5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세로 하락해 146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468.8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미국 고용 지표 개선에 1.2원 오른 1474.7원으로 출발한 뒤 장 중 1475.1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9923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는 2025-12-05 16:02
  • 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 부의장 선출…주요국 경쟁당국 양자협의
    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 부의장 선출…주요국 경쟁당국 양자협의 5일 공정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진행된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의장단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OECD 경쟁위원회 의장단은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주요국 경쟁당국 수장으로 구성되는 핵심 기구다. 주 위원장이 위원회의 회의 운영과 주요 의제 설정을 주도하는 의장단에서 역할을 진행함에 따라 OECD 내 논의 과정에서 정책적 기여와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 대표단은 또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시장분석, 시정조치 설 2025-12-05 16:00
  • AI인재들 떠나는 이유…한은 임금 프리미엄 글로벌 꼴찌, 美 4분의 1
    AI인재들 떠나는 이유…한은 "임금 프리미엄 글로벌 꼴찌, 美 4분의 1"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AI 기술 인력이 받는 임금 프리미엄이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인재 구축을 위해 국제적인 수준에 부합하는 보상 체계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한국은행은 제언했다. 한은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AI 기반 성장과 혁신' 세미나에서 'AI 전문인력 현황과 수급 불균형: 규모, 임금, 이동성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인력 데이터 분석 기업인 레벨리오랩스가 세계 최대 비즈니 2025-12-05 15:56
  • 국내에 Arm 스쿨 신설…5년간 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국내에 Arm 스쿨 신설…5년간 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과 정부가 내년부터 'Arm 스쿨(가칭)'을 운영해 5년간 1400여명의 반도체 설계 인력을 양성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Arm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는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르네 하스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 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프트뱅크가 지분 약 90%를 보유하고 있는 Arm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이다. 애플 2025-12-05 14:45
  • 4500t급 친환경 국가어업지도선 취항…해수부 해양주권 확립
    4500t급 친환경 국가어업지도선 취항…해수부 "해양주권 확립" 해양수산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t(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과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 불법조업 단속, 어업 질서 확립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무궁화 41·42호는 4513t, 전장 106m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에서 최대 규모다. 선체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한 설계로 악천후에서도 안정적 항해가 가능하며, 헬 2025-12-05 14:20
  • 부산 이전 에이치라인해운·SK해운…전재수 전방위적인 지원
    부산 이전 '에이치라인해운·SK해운'…전재수 "전방위적인 지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에이치라인해운·SK해운의 본사 이전 계획 발표회에 참석해 "이전 기업과 임직원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날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이전 계획 발표회에서 "국가적 목표인 해양수도권 조성에 함께해주신 에이치라인해운과 SK해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부산으로 이전하는 에이치라인해운은 2014년 2025-12-05 14:00
  • 기온 변동성 큰 올겨울, 1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 94.5GW 예측
    기온 변동성 큰 올겨울, 1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 94.5GW 예측 전력 당국이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가 1월 셋째 주 94.5GW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전력수급 대책 회의'를 열고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성환 장관과 전력 유관기관, 민간 발전사 등이 참여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변동성은 클 것으로 보인다.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 2025-12-05 14:00
  • 지방 부동산 부진에…부동산업 대출 사상 첫 3분기 연속 감소
    지방 부동산 부진에…부동산업 대출 사상 첫 3분기 연속 감소 지방 산업용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부동산업 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3분기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3분기 말(9월)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2014조1000억원으로 2분기 말보다 20조2000억원 늘었다. 증가 폭은 2분기(14조5000억원)보다 소폭 확대됐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대출이 4조1000억원 증가하며 전분기(6조원)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다. 2분기 반도체산업 정책자금 대출의 기저효과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m 2025-12-05 12:26
  • 기후부, 킵 30 등으로 에너지 효율 높인 기업 19곳 인증서 수여
    기후부, 킵 30 등으로 에너지 효율 높인 기업 19곳 인증서 수여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킵(KEEP) 30,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해 에너지효율 개선 실적이 우수한 19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킵(KEEP) 30은 2023년 30대 에너지다소비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제도다. 30개 참여기업은 2024년 에너지효율 개선 활동을 통해 총 96만8000TOE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기업당 에너지원단위는 평균 2.6%다. 이 가운데 한일시멘트(영월), 아세아시멘트, 삼성디스플레이, 엘지디스플레이, SK에너 2025-12-05 12:00
  • 10월 경상흑자 68억달러…연간 누적 896억달러 사상 최대(종합)
    10월 경상흑자 68억달러…연간 누적 896억달러 '사상 최대'(종합)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0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면서 올해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68억1000만 달러(약 10조447억원)로 집계됐다.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흑자 규모는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월인 9월(134억7000만 달러)과 지난해 같은 달(94억 달러)보다 각 66억6000만 달러, 25억9000만 달러 줄었다. 다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895억8000만 달러)는 지난해 2025-12-05 11:43
  • 경제교육대상서 공주사범대 부중·서민금융진흥원 부총리상
    경제교육대상서 '공주사범대 부중·서민금융진흥원' 부총리상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서민금융진흥원, 박찬정 언동중학교 교사가 올해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기재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5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단체 총 18개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201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제교육대상은 학교, 교사, 경제교육 기관 및 종사자들의 공헌을 격려하고 경제교육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 2025-12-05 11:30
  • 문화선도산단 3곳 공모...산업부·국토부·문체부 정책 패키지 지원
    문화선도산단 3곳 공모...산업부·국토부·문체부 '정책 패키지' 지원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3개소)' 선정을 위한 부처 합동 통합공모를 내년 2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프로젝트다.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서 통합 브랜드(로고·색채·디자인 등)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국토부 2025-12-05 11:00
  • 기재부, GTI 총회서 모스크바선언 채택…북한 재가입 촉구
    기재부, GTI 총회서 '모스크바선언' 채택…"북한 재가입 촉구" 동북아 지역 다자간 정부협의체인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제25차 총회가 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러시아·중국·몽골 등 회원국 대표 약 90여명이 참석해 역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수석대표로 민경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과 관세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러시아에서는 니키타 콘드라티예프 경제개발부 국장, 중국에서는 린펑 상무부 국장, 몽골에서는 다린출룬 에르데네투야 경제개발부 국장 등 2025-12-05 11:00
  • 수제맥주 분야 개척 생활맥주,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서 대통령표창
    '수제맥주 분야 개척' 생활맥주,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서 대통령표창 전국의 특색있는 양조장과 협업해 수제맥주 분야를 개척한 '데일리비어(생활맥주)'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였다. 대통령표창은 전국의 특색있는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 분야를 개척하고 가맹ㅈ엄 협력·해외 진출로 가맹사업 선진화에 기여한 데일리비어가 수상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2025-12-05 11:00
  • 전문가 중심으로 기술규제 합리화한다…산업부 국표원, 기술규제 연구포럼
    전문가 중심으로 기술규제 합리화한다…산업부 국표원, 기술규제 연구포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산업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불필요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규제 합리화 거버넌스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술규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술규제는 국민 안전과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하지만 일부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기술규제로 인해 기업은 신산업 진출 애로와 경제적 부담 가중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산업부 내 '기술규제개혁작업단'을 총리 훈령으로 설치·운영 중이다. 작업단은 올해 79개 2025-12-05 11:00
  • 산업부, 인니 경제조정부와 화상회의…SNI 인증·LNG 도입 등 논의
    산업부, 인니 경제조정부와 화상회의…SNI 인증·LNG 도입 등 논의 산업통상부는 5일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와 화상 회의를 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한-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장관회의'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담에서 제기된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리측은 최근 인도네시아의 국가 표준인 SNI 인증제도 개편과 관련해 짧은 유예기간과 정부 기관 중심의 인증기관 지정으로 가전 업계에서 SNI 인증을 제때 취득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규 지정된 품목 2025-12-05 11:00
  • 10월까지 국경서 마약 2913kg 적발 역대 최대…마약판 코리안 데스크 구축
    10월까지 국경서 마약 2913kg 적발 '역대 최대'…마약판 코리안 데스크 구축 올해 10월 말까지 2t이 넘는 마약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적발 사각지대 해소와 국내외 기관의 마약류 위험정보 통합·활용을 추진한다. 관세청은 5일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20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최근 국제공조 성과와 함께 마약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은 1032건, 2913kg이다. 전년 동기 대비 적발 건수는 45%, 중량은 384%가 급증한 것으로 중량 기준으 2025-12-05 11:00
  • 통상본부장, 네덜란드 찾아 한류 수출·반도체·물류 등 협력 방안 모색
    통상본부장, 네덜란드 찾아 한류 수출·반도체·물류 등 협력 방안 모색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4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찾아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국내 기업들의 유럽 수출 중추 항구인 로테르담 항만공사를 찾아 인공지능(AI)이 적용되는 디지털 물류 전환,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연료 벙커링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부산항만공사 공동물류센터를 찾아 메가젠임플란트 등 대유럽 수출기업 어려움을 듣는 등 현장점검을 통해 우리 기업의 공동물류지원사업 활용 현황을 확인했다. 한류와 관련한 K-뷰티, K-푸드, K-POP 기념 2025-12-0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