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목소리 듣는다 노동부, 사회적기업과 정책 방향 논의
    "현장 목소리 듣는다" 노동부, 사회적기업과 정책 방향 논의 권창준 노동부 차관이 4일 5개 사회적기업의 대표와 함께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자리·돌봄·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참석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가를 양성하는 '유디임팩트'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엔비전스'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2025-12-04 14:30
  • 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 개최
    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차질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오는 5일까지 이틀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보조기기 유자격 업체 등 회사 120여곳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수원은 공급사들에 올해 말까지 체코 사업을 위한 보조기기 공급사 신청 완료를 독려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를 마친 뒤 발주사 승인을 거쳐 내년 3분기부터 2025-12-04 14:00
  • 노동부, 국민취업지원 우수사례 포상…청년·취약계층 지원 강화
    노동부, 국민취업지원 우수사례 포상…청년·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용노동부가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성공을 이끌어낸 상담사 및 유관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노동부는 37명의 직업상담사와 청주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복지·금융·지방정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 취약계층의 애로를 해소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했다. 이날 컨퍼런스 2025-12-04 14:00
  • 산업부, 산업역군 90여명 초청오찬…김정관 장관 경험 체계적으로 계승
    산업부, 산업역군 90여명 초청오찬…김정관 장관 "경험 체계적으로 계승" 산업통상부는 4일 수십년간 장기 재직하며 산업을 일궈온 산업 역군 90여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무역의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오찬 행사는 조선, 자동차, 섬유, 전자, 기계, 방산, 해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산업 역군들을 조명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을 만든 손, 그 손을 맞잡다'를 슬로건으로 정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찬에는 구로공단 1세대 여성 노동자와 첫 국산차인 포니 개발 주역 등 우리 산업을 이끌 2025-12-04 14:00
  • 공정위·중기부, 하도급대금 연동 우수기업 16곳 포상...두산밥캣·기아 등 선정
    공정위·중기부, 하도급대금 연동 우수기업 16곳 포상...두산밥캣·기아 등 선정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5 하도급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도급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으로 인한 부담을 원·수급사업자가 나누도록 2023년 도입된 제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상식은 제도 정착을 위해 공정위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양 부처는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16개 기업을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두산밥캣코리아·볼보그룹코리아 등 6개사는 공 2025-12-04 13:00
  •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전월세 상승에 가구당 부채 악화...임대보증금 10% 증가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전월세 상승에 가구당 부채 악화..."임대보증금 10% 증가" 올해 가구당 평균 부채가 1년 전보다 4.4% 증가한 9534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월세 상승으로 임대보증금이 1년 전보다 10.0% 오르면서 부채 악화를 견인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9534만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가구의 평균 금융부채와 임대보증금은 각각 전년 대비 2.4%, 10.0% 증가한 6795만원, 2739만원으로 집계됐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은 "임대 보증금 상승 폭은 2 2025-12-04 12:09
  • 강남4구·마용성 등 고가아파트 증여 국세청 2077건 전수 검증
    '강남4구·마용성 등 고가아파트 증여' 국세청 2077건 전수 검증 국세청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올해 1~7월에 신고된 2077건의 아파트 증여에 대해 전수 검증에 착수한다. 부담부증여 등 채무를 이용한 편법증여, 증여재원(자금출처) 확인, 시가 신고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해 탈루 혐의가 확인되면 세무조사 등 엄정조치할 계획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 등) 증여건수는 7708건으로, 2022년 10월의 1만68건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 2025-12-04 12:00
  • 노동부, 가짜 3.3 계약 의심사업장 100여곳 대상 두달간 기획감독
    노동부, '가짜 3.3 계약' 의심사업장 100여곳 대상 두달간 기획감독 고용노동부는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한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곳에 대해 두 달여간 기획 감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가짜 3.3 계약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시행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그동안 노 2025-12-04 12:00
  •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지난해 가구 평균소득 3.4%↑…고소득층 수입 더늘어 지니계수 반등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지난해 가구 평균소득 3.4%↑…고소득층 수입 더늘어 지니계수 반등 지난해 가구 평균 소득이 3.4% 늘었지만 저소득자보다 고소득자의 수입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지니계수가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소득은 7427만원으로 전년(7185만원)보다 3.4% 증가했다. 주된 증가 요인은 근로소득(2.4%)과 사업소득(2.1%)이었다. 소득 분포를 보면 고소득층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소득 상위 20%(5분위)의 평균 소득은 1억7 2025-12-04 12:00
  • 지난해 노조원 4만명 증가…한국노총, 5년 연속 1노조 지위 유지
    지난해 노조원 4만명 증가…한국노총, 5년 연속 '1노조' 지위 유지 지난해 노동조합 조합원수가 4만명 늘어났지만 조직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제1노조' 지위를 유지했다. 고용노동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전국 노조 조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조합에 가입한 전체 조합원수는 277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명 늘었다.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 노동자 중 노조에 가입한 비율은 13.0%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전체 조합원수 증가와 비슷하게 조직 대상 근로자수도 증가했기 2025-12-04 12:00
  •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가구당 비소비지출 증가세…1·5분위 가구 처분가능소득 격차도 늘어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가구당 비소비지출 증가세…1·5분위 가구 처분가능소득 격차도 늘어 가구당 지출하는 세금이 1년새 평균 42만원 가량 증가한 가운데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살림 격차는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의 평균 비소비지출은 1396만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세금 472만원 △공적연금·사회보험료 448만원 △이자비용 271만원 △가구 간 이전지출 18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금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전년 대비 42만원 증가하며 비소비지출의 증가에 영향을 미 2025-12-04 12:00
  • 한은 주요국 부채 급증, 장기금리 급등·인플레 압력 작용
    한은 "주요국 부채 급증, 장기금리 급등·인플레 압력 작용" 주요국의 부채가 빠르게 늘면서 장기 국채 금리가 올라 재정 여력 급감 우려가 커졌다. 장기금리 급등이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확대하고 재정 부담이 통화정책 운용에 영향을 주면서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최근 주요국 재정건전성 및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크게 악화된 주요국의 재정건전성은 대부분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고령화로 보건, 연금 지출이 늘어나면서 지출의 경직성이 2025-12-04 11:38
  • 해외직구 겨울용품 안전기준 부적합 무더기 적발…국표원 주의 필요
    해외직구 겨울용품 안전기준 부적합 무더기 적발…국표원 "주의 필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이용자가 많은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겨율용품 402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에 나선 결과 36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난방용품과 겨울의류 등 겨울용품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안전기준 부적합률은 9%로 국내 유통제품의 평균 부적합률(5%)보다 높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용품은 조사대상 115개 제품 중 전기방석(5개), 전지(2개), 전기요(1개), 전기스토브(1개) 등 11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 2025-12-04 11:00
  •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특허 125건 무상 이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특허 125건 무상 이전 산업통상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는 125건의 특허를 99개 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모바일·통신, 디스플레이, 가전, 영상·음향기기,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특허들로 이뤄졌다. 이중에서도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자동 검색·추천 시스템'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는 딥러닝을 통해 메시지와 콘텐츠를 대응시켜 입력된 메시지의 문맥·감정 2025-12-04 11:00
  • 항만 하역현장 혼선 줄인다…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안 마련
    항만 하역현장 혼선 줄인다…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안 마련 해양수산부는 항만 하역 현장에서 자체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을 두고 발생하는 혼선을 해결하기 위해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해수부는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40일간 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안의 입법예고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선박입출항법에서는 항만 하역 현장에서 위험물을 하역하려는 자는 자체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위험물을 하역하려는 자'를 정의하거나 대상을 특정하지 않는다. 이 2025-12-04 11:00
  • 美고용지표 부진에 연준 금리인하 기대↑…환율 소폭 하락세
    美고용지표 부진에 연준 금리인하 기대↑…환율 소폭 하락세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에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소폭 하락세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하락한 1467.0원에 출발해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1월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2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이에 미국 2년·10년 국채 2025-12-04 10:47
  •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개막...국제 수소 생태계 협력 본격 논의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개막...국제 수소 생태계 협력 본격 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인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4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개 기업과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140여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 2025-12-04 10:30
  • [공공의 힘, 지역을 키우다] 울산 넘어 전국으로…안보공 안전교육 허브로 확장
    [공공의 힘, 지역을 키우다] 울산 넘어 전국으로…안보공 '안전교육 허브'로 확장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전국 규모의 안전교육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현장 노동자뿐 아니라 학생·시민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증진, 사업주의 재해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7년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 출범했으며, 2009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공단은 2025-12-04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