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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설 대책에도 곳곳 변수…물가 안정·경기 진작 가능할까 정부가 설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대책을 가동하며 물가 안정과 경기 진작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러나 고용 둔화와 체감 경기 부진 등 복합 변수가 겹치면서 정책 효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의 설 민생대책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유통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t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910억원을 투입하는 2026-02-02 06:00 -
[K-경제의 민낯] 올 성장률 IT 빼면 1.4%…한은 총재 "금리인하 적절 수단 아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기형적으로 기댄 ‘K자형 성장’ 회복세 속에서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는 경제 전반에 무차별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통화정책만으로 성장의 양극화를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는 대신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취약 부문의 부작용을 완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8%다. 그러나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통신(IT) 부문을 제외하면 성장률은 1.4%에 그칠 2026-02-02 05:00 -
[K-경제의 민낯] 반도체만 치고나가는 K 제조업…M.AX가 해결책 될까 반도체와 조선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철강·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과 내수 산업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제조업 전반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특정 산업에 성장 동력이 과도하게 쏠리는 구조가 장기화하면 산업 기반 약화는 물론 고용·지역경제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산업 구조 전환과 취약 업종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2026-02-02 05:00 -
[K-경제의 민낯] 코스피는 5000인데, 민생은 경고음…경제 양극화 심화 정부가 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확장 재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반도체 등 일부 수출 주력 품목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견조한 수출로 대기업은 호황을 누리는 반면 내수 부진으로 중소기업은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국면이 본격화되면 이 같은 'K자형 격차'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내놓은 '202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규모별 제조업생산 2026-02-02 05:00 -
긴장감 도는 시장…연준 인사 변수에 한은도 금리 동결 관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미 통화정책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한국은행도 당분간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시 전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낙점했다. 워시 전 이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비교적 비둘기파적 발언을 이어왔지만, 시장에서는 물 2026-02-01 17:44 -
[위클리 경제 스포] 고환율 속 연초 물가 오르나...경상수지 '사상 최대' 흑자 전망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3일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2.1%) 이후 10월(2.4%), 11월(2.4%), 12월(2.3%)까지 4개월 연속 2%대를 이어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에는 소폭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환율 영향으로 석유류와 수입 농축산물 가격이 불안한 흐름을 보 2026-02-01 16:16 -
트럼프 관세 압박에 통상·외교 총출동...대미 협상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으로 한·미 통상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외교·통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인사는 물론 연방 의회와 미국 업계 관계자 등을 두루 접촉하며 범정부 차원에서 전방위 설득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와 연방 의회, 미국 업계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여 본부장은 전날 새벽 2026-02-01 15:54 -
동의없이 판촉행사...'배스킨·던킨' 가맹본부에 과징금 3억18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 동의 없이 판촉행사를 진행한 던킨·배스킨라빈스 가맹본부 비알코리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주가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할 경우 전체 가맹점주의 70% 이상으로부터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비알코리아는 던킨 2023년도 현대카드 M포인트 차감 제휴 판촉행사와 2024년도 1∼2월 SKT 상시 제휴 판촉행사 당시 던킨 가맹점주 70% 이상의 사전 동의를 확보하지 2026-02-01 12:00 -
기후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총력...에너지전환 본격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기가와트) 보급과 이를 수용할 전력망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석탄발전의 정의로운 전환과 합리적인 중·장기 전원구성(믹스)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고, 재생에너지 주력 전원화에 부합하는 안정적 전력시장시스템과 협치(거버넌스) 구축에도 나선다. 기후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에너지전환정책실 업무계획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올해 업무 방향은 △재생에너지 100GW를 위한 보급 가속화 및 비용절감 △전력망 운영혁신·확 2026-02-01 12:00 -
소규모 사업장 인사노무관리 지원…HR플랫폼 최대 연 180만원 지원 고용노동부와 기획예산처가 인사노무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일부터 '소규모 사업장 인사노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1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30인 미만 사업장으로 노동부가 선정한 13개 인사관리(HR)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지원 예산은 9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최대 연 180만원(월 18만원 상당)까지 이용료가 지원된다.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면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출퇴근 기록 관리, 전자 근로계약서 작성& 2026-02-01 12:00 -
기획처, 소규모 사업장에 HR 이용료 최대 180만원 지원 기획예산처는 이번달부터 30인 미만 사업장에 인사관리(HR) 플랫폼 이용료를 최대 180만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근로자수 30인 미만 사업장 중 해당 사업체는 이날부터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출퇴근 기록 관리, 전자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자동 급여 정산 및 임금대장 작성 등 노동법 준수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근태·휴가를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성, 교부할 수 있게 된다 또 인사노무관 2026-02-01 12:00 -
농식품부, 설 명절 앞두고 한우 행사…최대 50% 할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등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2주간 한우 할인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600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품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이 이뤄진진다. 할인 대상은 구이용 등심을 비롯해 양지, 설도 등 불고기·국거리용 부위다. 1등급 기준 가격은 100g당 등심 7870원 이하, 양지 4730원 이하다. 불고기·국거리용 부위는 3220원 이하로 판매한다.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2~6일 할인 행사가 열 2026-02-01 11:18 -
건설기능인력 1년 새 8% 줄어…퇴직공제 가입자도 17% 급감 건설경기 위축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건설기능인력 수가 1년 새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설근로자공제회 연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기능인력(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단순노무 종사자 포함) 수는 134만명으로, 전년(145만7000명) 대비 11만7000명(8%) 줄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비중이 33.7%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28.1%, 40대가 21.5%로 뒤를 이었다. 40대 비중은 전년과 동일했으나 50대·10대·20대 비중은 감소했다. 2026-02-01 11:15 -
ASF 중수본 "농장·축사 방역 전반 미흡…소독 철저 이행 점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6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 농장·축사 차단방역이 전반적으로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 중간결과 ASF 발생 농장은 사료차량, 출하차량 등 출입 차량이 많고 농장 내 차량 진입과 축사 간 돼지 이동 동선이 교차되는 등 방역상 취약한 구조였다. 대표적으로 △주출입구 고정식 차량소독기 관리 부실로 하부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차량 출입통제 장치 미 2026-02-01 11:09 -
국표원, 스타벅스 증정용 가습기 39만개 전량 자발적 리콜 실시..."즉시 사용중단"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소비자에게 증정한 가습기 2개 모델에 대해 2일부터 자발적 리콜(회수 및 보상조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STH-600G, STH-600P로,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타벅스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증정한 스타벅스 가습기 39만3548대 전량이다. 이번 리콜은 제품의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국소적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결정된 조치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고를 파악한 후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국표원에 제품사 2026-02-01 11:00 -
쌀 시장격리 보류에도 6만5000원 돌파…작년보다 23% 상승 설 명절을 앞두고 쌀값이 석달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쌀 20㎏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연속 6만5000원을 넘었다. 지난달 30일 기준 6만5302원으로 작년(5만3180원)보다 22.8%, 1만2000원 이상 비싸다. 이는 평년보다 20.6% 높은 가격이다. 쌀 가격은 최근까지 6만2000원대에 머무르다가 더 치솟았다. 햅쌀이 본격 출하된 지난해 10월 중하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쌀(20㎏)이 6만5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산지 2026-02-01 10:32 -
[종합] '슈퍼사이클' 반도체가 끌었다...지난달 수출 역대 1월 중 최고 우리나라의 올해 1월 수출이 34% 가까이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년 전보다 33.9% 증가한 65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월 기준 역대 1위의 실적은 물론, 1월 중 처음으로 600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수출이 증가로 돌아선 이후 8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조업일수는 23.5일로 설연휴가 있었던 전년 동월(20일)보다 3.5일이 증가한 것을 감안 2026-02-01 09:22 -
[속보] 지난달 수출 34%↑…역대 1월 중 최고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보다 34% 가까이 증가했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658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9% 증가했다. 이는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571억1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1.7% 늘었다. 이에 따라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87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26-02-01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