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시가 오름세에 상속·증여세 체납액 1조원 육박…평균 체납액도 1억원↑
    공시가 오름세에 상속·증여세 체납액 1조원 육박…평균 체납액도 1억원↑
    지난해 상속·증여세(상증세) 체납액 총액이 1조원에 육박하면서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당 평균 체납액은 처음으로 1억원을 웃돌았다. 17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징수가 가능한 정리 중 체납액 가운데 상증세는 1년 전보다 55.4% 늘어난 98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해 발생분과 이전 발생분을 합쳐 체납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상증세 체납은 고액 체납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증세 체납 1건당
    • 2024-04-17
    • 08:11:09
  • [뉴스메이커] 숫자로 보는 안덕근 100일...수출·에너지 세계화 총력전
    [뉴스메이커] 숫자로 보는 안덕근 100일...수출·에너지 세계화 총력전
    통상전문가로 꼽히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부를 지휘한 지 100일이 흘렀다. 수출 강국·무탄소 에너지 등을 과제로 내걸었던 안 장관은 수출 6개월 플러스·무역수지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6. 수출 6개월 연달아 플러스 흐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수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플러스로 반등하면서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안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수출, 투자,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한 바
    • 2024-04-17
    • 06:00:00
  • 최남호 2차관 원자력발전, 선택 아닌 필수
    최남호 2차관 "원자력발전, 선택 아닌 필수"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원자력발전포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대국민 원자력 소통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원자력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원자력발전포럼이 출범된 후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자력발전포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2차관을 비롯해 송하중 포럼 위원장과 분과별 위원들, 원자력계 유관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
    • 2024-04-17
    • 06:00:00
  • 산업부,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활성화…투자설명회 개최
    산업부,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활성화…투자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17일 '제16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한 이날 설명회는 서울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개최됐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시리즈 B·C, 상장준비 등 후속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바이오기업 8개 사의 투자설명회(IR)가 진행됐고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 11개 사와 대웅제약, GC녹십자, 일
    • 2024-04-17
    • 06:00:00
  • IMF, 올해 韓 성장률 2.3%로 유지…美·세계 평균은 상향
    IMF, 올해 韓 성장률 2.3%로 유지…美·세계 평균은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이전 전망과 같은 2.3%로 예상했다. 전 세계와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은 상향 조정한 반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는 낮춰 잡았다. 기획재정부는 IMF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월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IMF는 지난해 7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한 후 11월 2.2%로 낮춘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WEO 수정치를 통해 2.3%로 상향 조정했고 이번에도 같은 전망을 내놨다. IMF가 전망한 우리나라 성장률은 다른 기관의 전망과 비
    • 2024-04-16
    • 22:00:00
  • 우수 재활용제품 알린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우수 재활용제품 알린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9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재활용제품(GR)인증 등을 알린다. 16일 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제도)와 GR인증 제도를 소개한다. 또 친환경 재활용 기준을 충족한 센터 회원사와 수요처의 GR인증 제품들을 알릴 계획이다. GR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전문 상담데스크를 상시 운영해 공공·민간 조달 구매 담당자들에게 EPR&middo
    • 2024-04-16
    • 17:36:17
  • 1400원 돌파 환율, 외환당국 개입에 1394.5원 마감
    '1400원 돌파' 환율, 외환당국 개입에 1394.5원 마감
    장중 140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1394.5원에 장을 마감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5원 급등한 1394.5원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5.9원 오른 1389.9원으로 개장한 환율은 이날 장중 1400원 선을 넘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장중 고가 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파죽지세로 치솟는 환율은 외환당국이 오후 공식 구두개입에 나서자 1392원대로 하락
    • 2024-04-16
    • 16:25:07
  • 정부, 지난해 165.7조원 국고채 발행…WGBI 편입 노력
    정부, 지난해 165.7조원 국고채 발행…"WGBI 편입 노력"
    정부의 지난해 국고채 발행액이 16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조9000억원이 줄어든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국고채 발행·유통시장 동향과 주요 통계, 2023년 주요 정책 등을 소개하는 국채 백서인 '국채 202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2023년 주요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 러-우 전쟁・중동지역 분쟁 등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망 불안 확대, 글로벌 교역의 큰 폭 둔화와 IT 업황 부진 등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위험
    • 2024-04-16
    • 16:00:00
  • 떠나는 매파 조윤제 기준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
    '떠나는 매파' 조윤제 "기준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
    오는 20일 4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은행을 떠나는 조윤제 금융통화위원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마지막까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소신을 밝혔다. 현행 금통위원 가운데 연장자이자 대표적 매파 위원으로 중량급 인사인 조 위원은 그동안 이창용 한은 총재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행보에 균형을 맞추는 좌장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평가된다. 금통위원 당시 파급력을 고려해 말을 아껴온 조 위원이었기에 고별사 한마디, 한마디 무게감은 남다르다. 조 위원은 이날
    • 2024-04-16
    • 15:35:22
  • 1400원 돌파 환율에 외환당국 각별한 경계심 구두개입
    '1400원 돌파' 환율에 외환당국 "각별한 경계심" 구두개입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하자 외환당국이 "환율 움직임,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구두개입에 나섰다.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신중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16일 공동으로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오른 1389.9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
    • 2024-04-16
    • 15:06:52
  • 이스라엘 고통스런 보복 재천명…환율, 장중 1400원 터치
    이스라엘 '고통스런 보복' 재천명…환율, 장중 1400원 터치
    원·달러 환율이 16일 15원 넘게 급등하며 17개월 만에 1400원 선을 터치했다. 이날 낮 12시 15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40원 오른 1398.9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면서 한때 1400원선을 터치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장중 고가 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은 파죽지세로 상승 중이다. 지난 5일 1350원선
    • 2024-04-16
    • 12:19:22
  • 시중 통화량 9개월 연속 증가, 전월比 5.7조↑…증가세는 주춤
    시중 통화량 9개월 연속 증가, 전월比 5.7조↑…증가세는 주춤
    올해 2월 시중에 풀린 돈이 9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세는 3개월째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당초 금전신탁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단기 대기성 자금에 몰렸던 돈이 빠져나간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2월 평균 광의통화량(M2, 계절조정계열)은 전월 대비 5조7000억원 늘어난 392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M2는 통상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넓은 의미의 지
    • 2024-04-16
    • 12:00:00
  • 출산하면 경력단절 확률 14%포인트 증가…출산율 제고 위해 재택·단축 근무 필요
    "출산하면 경력단절 확률 14%포인트 증가…출산율 제고 위해 재택·단축 근무 필요"
    여성이 아이를 낳으면 경력단절에 처할 확률이 14%포인트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 0.72명을 기록한 초저출산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여성의 경력단절 우려와 출산율 감소' 보고서를 통해 "경력단절을 우려해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며 "경력 단절을 우려해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의 선택은 전체 출산율 감소의 40%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현재 한국의 출산율 하락은
    • 2024-04-16
    • 12:00:00
  • 승용이앙기용 파종기 등 4종, 정부지원 농업기계 지정
    승용이앙기용 파종기 등 4종, 정부지원 농업기계 지정
    정부가 △승용이앙기용 파종기 △동력수확기(새싹) △보행관리기용 농산물 줄기절단기 △고설재배 정지기를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로 신규 선정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들 농업기계를 정부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기계는 농업인이 구입시 정부의 구입 융자지원(연 2%)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별 농업기계 구입 보조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정부는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해 융자지원 등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 2024-04-16
    • 11:00:00
  • 대기업 공시에 RSU 내역 포함…물류·IT 거래현황은 제외
    대기업 공시에 RSU 내역 포함…물류·IT 거래현황은 제외
    공정 당국이 대기업 집단의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지급(RSU) 등 주식지급거래 약정 내용을 기업집단현황공시에 추가하도록 했다. 물류·IT 서비스 거래현황은 매출 내역만 공시하고 비상장사의 채무보증 기간·임원 변동 내역은 삭제하도록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규모기업집단 공시매뉴얼 개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는 정보제공자의 공시 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시 양식과 작성 방법을 담은 공시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왔다. 개정내용이 반영된 공시항목은
    • 2024-04-16
    •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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