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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446억 원…전년比 16% 증가 IBK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이 4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누적 순이익은 461억원으로 약 44% 늘었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2조1327억원으로 7.5% 증가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중소형 증권사들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 호조에 따른 운용 성과와 평가익 개선, 중기 특화 지원 수익 증가, 대내외 시너지 효과 등으로 재무 성과가 개선됐다"며 "특 2025-11-14 17:28:11 -
한양증권, 3분기 순이익 490억 원…전년比 46% 증가 한양증권의 3분기 실적이 자산운용과 투자은행(IB)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 한양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660억원, 당기순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3%, 46.3% 늘어난 수치다. 자산운용 부문은 메자닌 투자 성과와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통해 성과를 확대했다. IB 부문은 유동화 신규 딜과 글로벌 IB 조직 신설 후 신디케이션 주선 계약 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사업부문 2025-11-14 17:01:52 -
외국인·기관, 제약·바이오株 대거 매수…코스닥 바이오주 랠리 본격화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업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증권가는 국내 반도체 업종이 인공지능(AI) 고점 우려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순환매 흐름이 바이오 업종 상승세를 뒷받침하며 당분간 바이오주가 증시를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 동안 코스닥 섹터 39개 가운데 코스닥150 헬스케어 섹터가 10.14% 상승하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제약 섹터 10.01%, 코스닥 기술성장기업부 8.76%, 의료·정밀기기 섹터 6.88% 순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 2025-11-14 17:00:00 -
동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73억원…재무건전성도 개선 동부건설이 올해 3분기까지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모두에서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2350억원, 영업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1404억 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120% 증가했다. 재무 건전성 역시 뚜렷하게 개선됐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3%로 전기 대비 약 61%포인트(p) 낮아졌으며, 이는 지속적인 2025-11-14 16:55:58 -
메리츠증권, 3분기 순이익 2000억…전년比 14.1% ↑ 메리츠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530억원, 2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1%, 14.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 기존 및 신규 딜에 대한 수수료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부문은 꾸준한 예탁자산과 고객 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돼 전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7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6435억원으로 18.0% 늘어나 업계 상위권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메 2025-11-14 16:52:37 -
[마감시황] 외인 '팔자'·AI 버블 공포에 코스피 4000선 간신히 사수…코스닥 900선 붕괴 외국인 매도세와 인공지능(AI) 기술주 버블 우려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4000선을 겨우 지켰으나 코스닥은 900선이 무너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9.06포인트(3.81%) 내린 4011.57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108.72포인트(2.61%) 내린 4061.91에 개장한 이후 하락세를 키우다가 장중 4011.4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조804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550억원, 964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새벽 AI 고평가 우려와 연준(Fed)의 금리 동 2025-11-14 15:49:29 -
[속보] 코스피, 159.06p(3.81%) 내린 4011.57 마감 코스피, 159.06p(3.81%) 내린 4011.57 마감 코스닥, 20.47p(2.23%) 내린 897.90 마감 2025-11-14 15:34:21 -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1위의 비결은…카카오뱅크 실무자가 밝힌 포용금융 전략 23만4733건 수용, 수용률 35.6%. 올 상반기 은행권 가계대출 기준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 건수 1위를 차지한 카카오뱅크가 ‘제10회 금융의 날’ 포용금융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고도화, 서민금융상품 활성화 등 여러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김희정 여신관리팀 매니저는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용서비스팀에서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와 서민금융상품 기획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 내에서도 이 2025-11-14 15:00:00 -
다올투자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15억…3개 분기 연속 흑자 다올투자증권이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을 시현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연결기준) 영업이익 371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 순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억원, 52억원 증가했다. 영업력 회복에 기반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트레이딩본부가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기민한 대응으로 운용수익을 극대화했다. 법인영업과 채권영업도 탄탄한 기관 고객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2025-11-14 14:49:24 -
DB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010억…전년比 92% 급증 DB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1010억원, 당기순이익 82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5%, 85.3%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PIB(프라이빗뱅킹+기업금융) 연계 모델을 중심으로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금융(IB) 부문의 경쟁력 확대, 트레이딩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저축은행·자산운용 등 연결 종속회사의 실적 회복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100조원을 돌파한 연결 고객자산도 3분기까지 꾸준히 증 2025-11-14 13:56:29 -
[장중시황] 코스피 장중 3% 넘게 하락…4000선도 위태 코스피가 4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개인이 외국인 물량을 받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85포인트(3.16%) 내린 4038.7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108.72포인트(2.61%) 내린 4061.91에 개장한 이후 하락세를 키우다가 장중 4036.21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3176억원, 56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조87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새벽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와 연준(Fed)의 2025-11-14 13:48:58 -
투기과열지구 전 토지거래 신청 매수자, '조합원 지위' 승계 길 열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10·15 대책 시행 전 체결된 정비사업 단지의 매매 약정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9·7 주택 공급 대책 이행 점검 TF 3차 회의’를 진행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 거래 허가를 신청하는 절차를 이행하던 중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고,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해당 거래 허가에 따라 계약까지 체결된 경우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15 대책으로 서 2025-11-14 13:44:09 -
HUG, '상습 채무' 악성 임대인 주택 공매 가능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상습 채무 불이행자 등 악성 임대인 주택에 공매를 진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HUG는 보증기관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대행을 의뢰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법원 경매 적체로 채권 회수 지연 등 후속 피해 확산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법률 개정에 따라 HUG는 상습 채무 불이행자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구상권을 행사할 경우 국세 강 2025-11-14 11:22:40 -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지속…강남3구·용산이 주도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에도 규제 대상으로 신규 편입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토대로 10·15 대책 시행 전후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규제지역으로 추가된 서울 21개 구와 경기도 12개 시·구의 평균 가격이 대책 시행 전보다 각각 1.2%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석 기간은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가 모두 시행된 2025-11-14 10:38:17 -
[특징주] 美 기술주 급락 여파에 '10만전자'·'60만닉스' 붕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각각 '10만전자'와 '60만닉스' 지위를 내줬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가 국내 증시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89%(4000원) 떨어진 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5.72%(3만5000원) 낮은 57만7000원에 움직이고 있다. 두 종목은 프리마켓에서 이미 각각 10만원, 60만원선을 무너뜨린 상태였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 2025-11-14 09:4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