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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일진전기, 전선 사업 수익성 개선…목표가 상향" SK증권은 14일 일진전기에 대해 전선 사업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500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현재고자산이 고객에게 인도되고 있기 때문에 연결 조정금액까지 반영한 수치가 동사의 수익성을 반영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3분기부터 예상된 공장 증설효과는 올해 4분기부 2025-11-14 08:31:0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0만 달러선 붕괴…기술주 약세와 맞물려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0만 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가상자산과 기술 성장주 등 위험자산 전반에서 매도 분위기가 짙어진 영향이다. 1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19% 내린 9만959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새벽 5시20분쯤에는 9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심리적 기준선인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투심을 위축시킨 배경으로는 뉴욕증 2025-11-14 08:27:38 -
NH證 "LG, 현금 여력 기반 주주환원·신사업 투자 확대…목표가↑" NH투자증권은 14일 LG에 대해 풍부한 현금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와 신사업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높은 배당성향과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3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 LG전자 등 주요 투자자산의 가치 상승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며 "현재 LG의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51.8% 할인된 상태로, 목표 할인율 40%를 감안하면 여전히 밸류에이션 2025-11-14 08:24:44 -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서울의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빌라 시장에도 위축 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출 규제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정책이 맞물리면서 빌라 시장도 거래절벽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0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규제 발표 직후인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 빌라 매매 건수는 약 960건으로 집계됐다. 2025-11-14 08:02:02 -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집값 못 잡고 양극화만 확대…공급 숨통 트여야" 정부의 고강도 규제 정책이 수도권 집값 초양극화 흐름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잇달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집값 초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규제 일변도 정책보다 시장에 정상적인 공급 흐름을 되살릴 대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문한다. 13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값 양극화 흐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수 전문가는 ‘10·15 부동산 대책’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오히려 장기적으로 부동산 자산의 양극화를 앞당길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2025-11-14 08:00:00 -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규제에 막힌 실수요…전월세 혼란에 "무주택자만 더 힘들다" # 30대 회사원 김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서울 강서구 아파트 전세를 최근 8억원에 재계약했다. 김씨는 "정부 정책 이후 전세 매물도 줄고 대출도 받기 어려워지면서 전세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작년과 비교하면 전세가격이 1억원 이상 올라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초고강도 대책 이후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양극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규제 여파로 거래 절벽과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해졌고 무주택자의 주거 불안은 더욱 2025-11-14 07:30:00 -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10·15 대책 한 달…거래 멈췄는데 강남만 오른다 10·15 대책 후 한 달간 '3중 규제'로 묶인 서울 부동산 시장은 초양극화 양상을 보였다. 강북 및 외곽지역은 대출 규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반면,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3구(서초·송파·강남구)에서는 거래가 이어지면서 집값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0일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483건으로 직전 기간(1만561건) 대비 76.4% 감소했다. 강남3구 거래량은 7.1% 감소에 그쳤다. 서초구, 송파구는 대책 발표 전 2025-11-14 07:00:00 -
[머니테크] 고강도 규제 속 '비아파트'의 반전…오피스텔로 투자 몰린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연달아 내놓으면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자 투자자들 시선이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 각종 대출 규제에 막혀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으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하기보다 임대 수익률을 따져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025-11-14 07:00:00 -
[머니테크] '아파트보다 못하지만'…오피스텔 투자 전략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략적 투자를 권하고 있다. 병원과 대형마트,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을 따져봐야 하고 취득세 중과 등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부동산 규제 강화 기류를 피하고 임대 수익률도 점차 오르면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거래량 증가를 파악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 2025-11-14 07:00:00 -
[아주증시포커스] [거래소 2.0 시대] 글로벌 스탠다드 쉽지 않네…거래시간 연장 '쳇바퀴'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글로벌 스탠다드 쉽지 않네…거래시간 연장 '쳇바퀴' -글로벌 증시가 ‘24시간 거래’라는 새로운 표준을 향하고 있음. 미국, 홍콩 등 주요국이 24시간 거래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 속 한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거래시간 연장이 꼽힘. -하지만 국내 자본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외치면서도 거래시간 연장에 대해 공염불에 그침. 업계 반발과 제도적 부담이 얽혀있기 때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는 2025-11-14 06:35:48 -
외국인, 국내 주식 6개월 연속 순매수…채권은 순회수 전환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4조2050억원을 순매수하며 주식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한 달 만에 순회수로 돌아섰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0월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4조1950억원, 코스닥시장 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10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1248조9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1%를 차지했다. 주식 순매수는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유럽 4조5000억원, 아시아 100억원으로 순투 2025-11-14 06:00:00 -
[단독] FIU, 빗썸 현장조사 2주 연장…오더북 공유·과태료 사안 함께볼 듯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에 대한 현장조사를 2주 연장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에 대한 금융위원회 산하 FIU의 현장조사는 이달 14일에서 28일로 연장된다.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해외 거래소와의 오더북 공유 사안이 쟁점으로 떠오르자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보기 위해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FIU가 구체적 내용과 사실 관계를 면밀히 파악 중이며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하겠다& 2025-11-13 19:27:15 -
車 보험 적자에…업계 1위 삼성화재 "내년 인상 검토" 국내 손해보험 1위 삼성화재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검토하면서, 업계 전체로 인상 흐름이 번질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화재는 13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4년간 자동차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인하해 손해율과 손익이 악화됐다"며 "내년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보험료 인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익은 지난해 누적 1635억원 흑자에서 올해는 341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4년 연속 요율 인하에 더해 폭우& 2025-11-13 19:01:36 -
'IPO 삼수생' 케이뱅크, 상장 문턱에서 실적 둔화…시장 기대와 불안 교차 케이뱅크가 다시 한번 기업공개(IPO)에 도전장을 던졌다. 세 번째 시도인 만큼 상장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상장예비심사 청구 직후 공개된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새로운 성장 동력마저 뚜렷하지 않아 시장의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고 있다. 13일 공개된 케이뱅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34억원으로, 전년 동기(1224억원) 대비 15.5%(190억원)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48.1% 줄어든 192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정체된 가운데, 외형 성장을 위한 IT 2025-11-13 18:00:00 -
[거래소 2.0 시대] 글로벌 스탠다드 쉽지 않네…거래시간 연장 '쳇바퀴' 글로벌 증시가 '24시간 거래'라는 새로운 표준에 향하고 있다. 미국, 홍콩 등 주요국이 24시간 거래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 속 한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거래시간 연장이 필수 과제로 꼽힌다. 하지만 국내 자본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외치면서도 거래시간 연장에 대해 공염불에 그친다. 업계 반발과 제도적 부담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는 거래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기존안과 다른 추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RX는 2025-11-1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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