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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50년대부터 3기 신도시까지 주거역사 한눈에…LH 성수 팝업스토어 가보니 "1기 신도시인 일산에 살면서 신도시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우연히 방문한 팝업스토어에서 많은 정보를 알게 돼 기쁩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팝업스토어 '메이커스 스튜디오' 방문객 A씨) 17일 '팝업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팝업스토어 '메이커스 스튜디오' 앞은 평일임에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한 직장인부터 유모차와 함께 들른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를 2025-11-17 18:00:00 -
정은보 이사장, '코스피 5000시대 도약' 해외 글로벌 로드쇼 개최…홍콩, 싱가포르 출국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홍콩 및 싱가포르 소재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스피 5000시대 도약을 위한 비전 및 한국 자본시장의 성장잠재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17일 출국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18일 홍콩, 20일 싱가포르에서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 KOSPI 5000 and Beyond' 행사를 개최한다. 홍콩에서는 JP모간과, 싱가포르에서는 모간스탠리와 공동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새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거래소의 시장신뢰 제고 노력 등을 설 2025-11-17 17:51:07 -
[사고] 27일 '제9회 서민금융포럼'이 개최됩니다 서민금융정책 활성화라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짚어보는 ‘제9회 서민금융포럼’이 오는 27일 개최됩니다. ‘성장과 회복을 잇는 서민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새 정부와 금융권이 나아갈 서민금융의 방향을 모색합니다. 아주경제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당국 관계자 및 서민금융 관련 단체장·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축사와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병관 금융위원회 서민 2025-11-17 17:34:01 -
'자율진단 결과도 미공개'...무용론 커지는 '소비자 보호 평가' 제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제도의 무용론이 커지고 있다. 3년 주기로 금감원이 금융사를 평가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최근 당국이 금융사 자율진단 결과에 대해서도 미공개 방침을 밝히면서다. 이에 제도 개선 이후에도 실태평가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연내에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제도 개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개선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예컨대 현재 3년 주기로 시행하는 2025-11-17 17:00:00 -
서유석 연임 도전에 금투협회장 3파전으로..막판 변수는 '정영채' 금융업권에는 5개의 협회가 있다. 업권별 규모, 위상 등을 따졌을 때 금융투자협회는 은행연합회 다음으로 크다.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회원사만 580여 곳에 달한다. 협회장 대우도 은행연합회에 버금간다. 연봉 7억원이라는 금전적 처우는 물론, 국회 및 정부의 공식 카운터파트너로서 대우를 받는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전의 윤곽이 잡혔다.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서유석 현 회장이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3파 2025-11-17 16:45:39 -
가만히 있어도 규약 위반…대형주 랠리에 운용사 '리밸런싱 비상' 최근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펀드 운용사들이 종목별 투자 한도를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 10%를 돌파한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펀드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리밸런싱(자산 비중 재조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 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 3833개 중 운용규모가 큰 펀드에서는 이미 대형주의 편입 비중이 상당 수준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20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설정액 1조4471억원)은 삼성전자 비중이 22.97%, SK하이 2025-11-17 16:35:40 -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엄정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주택 거래를 전수 점검한 결과 총 210건의 위법 의심거래(위법 의심행위 290건)를 적발하고 최고 수위의 조치를 예고했다. 해외자금 불법반입, 무자격비자 임대업, 편법증여 등 유형도 다양해 외국인 부동산 거래 질서에 대한 대대적 정비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사례를 관계부처와 공유,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11-17 16:30:00 -
주식 '활황'에 TDF도 진화…경기국면 대응으로 수익률 잡아라 증시 호황에 연금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 역시 진화된 TDF를 선보이며 투자자 눈길 끌기에 나섰다. 기존의 TDF들이 자산배분에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경기 국면 대응을 강화한 상품들이 새로 출시되고 있다. 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연초 11조1770억원이었던 국내 TDF 설정액은 이달 3일 기준 14조5540억원으로 3조1120억원 성장했다. 올해를 약 두 달 남겨두고 있음에도 이미 최근 4년 동안 가장 큰 규모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TDF는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을 배 2025-11-17 16:10:22 -
'주주환원율 50%로 올려라'...금융지주사, 비과세배당 도입 등 총력 금융지주들이 이르면 내년부터 비과세배당을 도입한다. 주주환원 확대 방안 일환이며 본격적인 '주주환원율 50%'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금융그룹은 내년 비과세배당 도입 여부를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초 4대 금융 가운데 처음으로 비과세배당을 도입했다. 비과세배당은 기업이 자본준비금 등 납입자본을 감액해 주주에게 현금을 배당하는 방식이다. 통상 이익잉여금에서 이뤄지는 일반 배당과 달리 자본을 줄 2025-11-17 16:00:00 -
"CSM을 기본자본에 넣어달라"…롯데손보 제재 후 커진 보험사 '불안' 보험업계가 신계약서비스마진(CSM)을 기본자본에 포함해 달라고 금융당국에 요구하고 있다. CSM은 보험사가 앞으로 벌어들일 이익을 미리 계산한 '미래 수익성 지표'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보완자본으로만 분류돼 기본자본비율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없다. 최근 롯데손해보험이 기본자본비율 부진으로 적기시정조치를 받자 업계의 요구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는 최근 CSM을 기본자본에 포함해 달라는 공동 의견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손해보험업계는 업권 전체 의견은 아니 2025-11-17 15:59:28 -
'LH 개혁' 국민 목소리 듣는다...위례서 첫 소통 간담회 정부가 LH 개혁 방향에 대해 민간과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위례자이더시티아파트에서 LH개혁위 주관으로 '바람직한 LH, 국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는 'LH개혁안' 수립 과정에서 각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일반 국민을 비롯 실무와 연구 경험을 갖춘 주택·도시 분야 전문가, 시장 참여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 주관을 맡은 LH 개혁위원회는 임재단 세종대 2025-11-17 15:51:18 -
21년간 달린 'KTX', 누적 이용객 12만명 넘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고속철도(KTX) 누적 이용객이 12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 21년 7개월 만이다. KTX 누적 운행 거리는 7억1584만㎞이며, 이용객이 이동한 거리(연인 거리)는 총 2970억㎞(국민 1인당 5807㎞)에 달한다. 지난 2007년 1억명 달성에는 36개월이 걸렸던 반면, 지난해 10월 19일 11억명 달성 이후 13개월 만에 12억명을 돌파했다. KTX는 경부선과 호남선 등 2개 노선 20개 역으로 시작해 현재는 8개 노선(경부·호남·경전·전라& 2025-11-17 15:33:40 -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10월 코픽스 0.05%p↑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반등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월(연 2.52%)보다 0.05%포인트(p) 높은 2.57%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이후 계속 하락하다, 지난 9월부터 코픽스가 두 달 연속 반등한 것이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에서 2.84%로 0.05%p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가 2025-11-17 15:31:35 -
서울시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4 압박…유감" 서울 종묘 앞 세운 4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로부터 '강력한 조치'를 요청받았다고 밝히자 서울시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했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이 17일 입장문을 내고 종묘 앞 세운 4구역 재개발 사업에 제동을 걸고 있는 국가유산청을 향해 "종묘 경관 훼손 가능성을 반복 제기하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유네스코로부터 강력한 조치 2025-11-17 14:26:01 -
금감원‧증권업계 워크숍…모험자본 공급 확대 앞두고 리스크 역량 점검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앞두고 리스크 역량을 점검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1호 사업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진 데다 키움증권 또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사업자가 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증권업계와 공동으로 ‘기업신용공여 등 증권사 리스크관리 워크숍’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및 기업금융 심사·사후관리 담당 임직 2025-11-1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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