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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그린광학 상장 둘째 날 15%↓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 넘게 올랐던 광학 전문기업 그린광학이 상장 이틀째 급락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그린광학은 이날 오전 9시 20분 전 거래일 대비 4310원(14.92%)내린 1만944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급등세에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전 거래일 그린 광학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서며 ‘따블’을 실현했고 거래 마감까지 상승세를 유지한 바 있다. 2025-11-18 09:25:35 -
한화證 "현대오토에버, 매출액 꾸준할 것…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18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한 24만0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의 2025년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량SW 매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7년 매출 5조원 달성 목표에 차질 없는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올해 SI 부문은 차세대 ERP, 클라우드 서비스 등 고 2025-11-18 09:18:51 -
[개장시황] 불확실성 지속에 상승폭 반납한 코스피 1.1% 하락 출발 전 거래일 1.94% 올란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반납 중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인공지능(AI)주 약세,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 지속 등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 분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71포인트(0.56%) 내린 4066.5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98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400억원 순매수, 기관은 22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하락 종목이 다소 2025-11-18 09:10:35 -
흥국證 "테스, 반도체 장비업체 중 가장 저렴한 주가…목표주가 66.7%↑" 흥국증권이 18일 테스에 대해 중장기적 반도체 투자 사이클이 시작되는 가운데 장비 업체 중 주가가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66.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6년 삼성전자 P4, SK하이닉스 M15X에 이어 2027년 삼성전자 P5, SK하이닉스 Y1 팹 등 중장기적인 투자 사이클이 시작됐다"며 "타 증착 장비 업체들 대비 주가 수준이 매우 저렴해 장비 업종 내 선호 종목으로써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테 2025-11-18 09:08:47 -
[속보] 코스피, 44.78p(1.10%) 내린 4044.47 출발 코스피, 44.78p(1.10%) 내린 4044.47 출발 코스닥, 3.05p(0.34%) 내린 899.62 출발 2025-11-18 09:03:13 -
신한證 "한국토지신탁,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 신한투자증권은 18일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2026년 턴어라운드가 가장 뚜렷할 업체로, 중견사 최선호주로 추천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000원에서 21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주택시장 둔화로 성장이 막혀있는 건설사와 달리 프로젝트 파인내싱(PF) 구조조정, 프로젝트 리츠 활성화 등 정부 정책과 방향성을 같이 하는 회사"라며 "기확보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실적의 본격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5-11-18 09:00:09 -
전세보증 사고 급감에 대위변제액 '뚝'...3년 2개월만 최소 ↓올해 들어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보증 사고 규모가 전년 대비 70% 이상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 규모가 3년 2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HUG의 전세금 반환보증 대위변제 금액은 지난달 844억원으로, 2022년 8월(833억원) 이후 처음으로 800억원대로 감소했다. 지난달 HUG의 전세금 대위변제 건수는 2022년 9월(446건)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적은 461건으로 집계됐다. 대위변제 2025-11-18 08:46:19 -
고위 공직자 절반이 '다주택자'…서울·강남 3구에 집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선출·임명된 고위 공직자의 약 절반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리더스인덱스가 선출·임명된 4급 이상 고위직 2581명의 가족 재산 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48.8%는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했고, 17.8%는 3채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전체 재산 5조7134억원의 58.7%인 3조3556억원은 건물 자산이었고, 이 중 실거주가 가능한 주거용 부동산은 4527채였다. 가액으로 따지면 2조3156억원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665채로 58.9% 2025-11-18 08:35:1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2000달러까지 하락…반감기 지나 기관투자도 유출 비트코인 가격이 9만2000달러 초반대까지 떨어지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감기 이후 강한 조정 압력을 받은 데다가 그동안 시장을 떠받쳐온 기관투자자 자금까지 빠져나가면서 하락 압력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다. 1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4120달러)보다 1.99% 내린 9만2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하락세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그동안 시장을 지탱해온 기관투자자 수요 둔화가 지목된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는 25 2025-11-18 08:33:30 -
유안타證 "금호석유화학, 내년 업황 반등 전망에 목표가↑" 유안타증권은 18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올해까지는 NB라텍스 증설 완화와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둔화가 겹치며 혼란스러운 흐름이 이어졌지만, 내년부터는 업황이 뚜렷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훨씬 낙관적으로 18% 이익 회복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7조2000억원, 영업이익 368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956억원 등을 기록할 2025-11-18 08:32:10 -
[정비사업 병목 해법] 전문가들 "소규모부터 구청 위임 필요"…난개발 우려도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인허가권을 25개 구청으로 위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 전역에서 정비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에서 모든 재개발·재건축 현황을 다루게 되면 공급 활성화가 더딜 수밖에 없다는 지적 때문이다. 일정 규모 이하인 정비계획을 입안에서 지정까지 권한을 폭넓게 자치구청장에게 위임하면 경쟁적 인허가 촉진으로 공급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란 주장이다. 다만 무분별한 위임이 난개발과 지역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17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산 2025-11-18 07:30:00 -
[아주증시포커스] 서유석 연임 도전에 금투협회장 3파전으로..막판 변수는 '정영채' ◆아주경제 주요뉴스 ▷서유석 연임 도전에 금투협회장 3파전으로..막판 변수는 '정영채'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3파전 구도로 재편 -서유석 현 회장이 협회 역사상 첫 연임 도전을 선언,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과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출마 의사 -서유석 회장은 대관 능력과 지난 3년간 형성한 정부·국회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워 -황성엽 사장은 실무 중심의 현장 경험이, 이현승 전 대표는 관료·민간을 아우르는 조율형 리더십이 강점으로 꼽 -최대 변수는 정영채 메리츠증권 상임 2025-11-18 07:20:00 -
외국인 아닌 '금융투자'… 증시 주도 세력 바뀌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기관이 사실상 '증시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모두 순매도로 돌아선 올해 시장에서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지수를 지탱했다는 분석이다. 그중 특히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으로 읽히는 금융투자의 자금 유입 역할이 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은 5조863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조1890억원어치를 팔아 매도 우위를 보였다. 주가 상승에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외국인 역시 대형주 중심의 차익 실현, 원화 약세로 인한 환차손 위험 2025-11-18 07:02:29 -
[정비사업 병목 해법] '서울시 정비사업 인허가' 위임 부상…부작용 우려도 서울시에 몰린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인허가권을 자치구로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 권한 등을 서울 25개 구청으로 위임해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자는 주장이다. 아울러 소규모 정비사업은 자치구에서 전담해 인허가 과정을 이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정비사업법) 8조에서는 '정비구역의 지정권자'를 시장· 2025-11-18 07:00:00 -
[혼돈의 자산시장] 가상자산 시가총액 1600兆 증발…스며드는 겨울의 공포 금융권 대규모 자금 이동 과정에서 가상자산 투자자들도 혼란에 빠졌다. 위험자산인 가상자산 시장에서 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면서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개월 만에 1조 달러 이상 쪼그라들었다.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3조282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던 지난 7일(4조3792억 달러)보다 1조969억 달러(약 1600조원) 줄어든 규모다.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2025-11-17 18:0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