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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證 "KCC, 민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수혜 기대…목표가↑" IBK투자증권은 7일 KCC에 대해 민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화로 고단열 창호 및 도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민간 ZEB 인증 의무화가 올해 6월 말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민간 건축물 및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며 "고단열 창호 시장의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CC는 에너지소비효 2025-07-07 08:42:1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상호관세 합의 가능성에 반등…11만 달러 목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합의 가능성 소식에 11만 달러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7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7159달러)보다 1.95% 오른 10만92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만7904달러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9507달러까지 오르며 11만 달러를 넘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반등하고 있는 건 트럼프 미 행정부가 많은 국가와 상호관세에 대해 합의할 수 있다고 밝힌 영향이 크다. 미 행정부는 앞서 지난 2025-07-07 08:30:20
  • NH證 "한화솔루션, 美 정책 불확실성 완화…기존 투자포인트 유효" NH투자증권은 7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됐고 기존 투자 포인트는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조기 종료 우려, 투자세액공제(ITC) 수취 제한 우려 등 불확실성이 확대됐으나 결국 AMPC는2033년 일몰로 수취 가능 기간이 유지됐다"고 말했다. 이어 "ITC 일몰도 2032년에서 2028년으로 축소됐으나 최종적으로는 법안 발효부터 12개월 이내 착공하고, 착공일부터 4년 이내 2025-07-07 08:24:44
  • NH證 "신한지주, 5000억 자사주 매입 전망…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7일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정부의 자본시장 부양 정책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아진 점을 반영한 결과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양호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약 5000억원 규모의 하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3500억원 규모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해 연간 총 주주환원율은 45.5%로 전년(40.2%)과 기존 2025-07-07 08:23:12
  • [아주증시포커스] 반대매매 일평균 100억....'빚투' 개미들 비명 ◆아주경제 주요뉴스 ▷반대매매 일평균 100억....'빚투' 개미들 비명 -최근 코스피 급등 후 변동성이 커지며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매가 일평균 100억원을 넘어. -미수거래 잔액은 1조원을 돌파했고,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20조원을 넘으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 -단기과열종목 지정이 늘어나며 과열 경고등 켜져. -빚투는 상승장에서 수익이 크지만 하락 시 손실도 커 투자자 주의가 필요. -전문가들은 유동성 축소 우려와 미·중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증시 향방의 변수라고 지적. ◆주요 리포트 2025-07-07 07:00:00
  • [리부트K] GS건설, 뉴 '자이(Xi)' 기치로 하반기 한강벨트 공략 속도 리뉴얼된 자이(Xi) 브랜드를 앞세운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1분기에만 2조원 넘는 수주액을 올린 GS건설은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향후 잠실과 성수 등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에서도 자이 브랜드에 대한 존재감을 굳혀 나겠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로 예정된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은 수의계약을 통한 시공권 확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잠실우성 재건축은 지하 2025-07-07 06:00:00
  • 반대매매 일평균 100억....'빚투' 개미들 비명 개인투자자들이 반대매매의 덫에 걸렸다. 최근 반대매매 규모가 일평균 100억원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자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주식을 강제 처분당하고 있는 것이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5거래일간 반대매매 규모는 하루 평균 100억원을 넘겼다. 올 들어 일평균 반대매매 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선 날은 최근 5일을 제외하면 단 8일뿐이다. 반대매매는 증권사가 투자자 동의 없 2025-07-06 18:10:00
  • 상법 개정 다음은 배당소득 분리과세…"수혜주 찾자" 분주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쏠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 정책 추진을 공언했고 정부·여당도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올해 들어 26.09%,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는 30.9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7.01% 올라 코스피를 앞질렀다. 고배당 테마로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PLUS 고배당주'에 연초 이후 4862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고배당 테마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PLU 2025-07-06 18:09:48
  • "대출규제는 맛보기"…'전세대출 DSR' 등 추가 대책 '만지작'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 6억원 상한'을 골자로 한 6·27 부동산 대출 규제에 대해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히면서 집값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더 센 '카드'가 나올 가능성을 시사했다. 부동산 쏠림 현상을 해결해줄 주택 공급이나 주식시장 활성화가 당장 해결되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금융규제를 통해 부동산 수요를 억제하고 가계부채를 줄여나가는 방식이 우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2025-07-06 18:00:00
  • [집값과의 전쟁] 은행 주담대 '반토막'…금융당국, 사업자대출 '꼼수' 전수점검 6·27 대책에 따른 초강력 규제가 본격화하며 부동산 자금 수요가 한풀 꺾였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등 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신청액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서다. 정부는 불법 부동산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 중 사업자대출 전수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정부가 초강력 대출 규제를 발표한 직후 은행의 대출 수요는 절반 이상 급감했다. 발표 직후 첫 주인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은행에서 신청받은 서울 지역 하루 평균 2025-07-06 18:00:00
  • [집값과의 전쟁] "규제로는 한계…결국 '공급 메시지' 없인 시장 불신만 키워" 정부가 최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초강력 대출 규제 정책을 시행한 것을 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는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가면 실효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규제 일변도 정책만으로는 서울 강남권과 한강변 아파트의 과열을 잡기 힘들고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세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6일 "이번 대출 규제 2025-07-06 17:43:28
  • [집값과의 전쟁] 대출규제 '단기처방' 통했지만... 근본해법 '공급확대' 불가피 과열된 집값을 잡기 위한 초강도 대출 규제가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되며 시장에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후속 대책을 두고 정부가 고심하고 있다. 6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 집값이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상승 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상승률이 높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장 수요를 억누르는 단기적인 처방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고, 근본 해법인 주택 공급 확대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필요해 장단기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정부 2025-07-06 17:43:19
  • [집값과의 전쟁] 초강력 '대출규제'로 거래 급랭... 후속 공급확대 이어질 듯 정부가 초고강도 대출 규제로 수도권 집값 잡기에 나서면서 그간 과열 양상을 보였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유례없는 수요 억제책을 꺼내들며 단기적으로 시장 안정 분위기로 전환시킨 만큼 후속 대책으로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주택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춰 장기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한 후 그간 집값 폭등세를 보인 성동구와 용산구 등 ‘한강벨트’와 강남 3구(강남·서 2025-07-06 17:42:59
  • 카카오뱅크, AI 수어 상담 시스템 구축…금융 소외 해소 나서 카카오뱅크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어 상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5월 말부터 금융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해 주는 AI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AI 수어 상담 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뱅크가 그동안 쌓아온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각·언어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이 비대면 환경에서도 차별 없이 2025-07-06 17:00:00
  • 한화생명, 생보사 첫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4.5% 인상·성과급 500% 지난해 순이익 업계 2위를 재탈환한 한화생명이 성과보상 확대와 복지 개선을 담은 2025년도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생보사 중 가장 먼저 도출했다. 보상 정례화와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진 사례로, 노사 협상 진척이 더딘 생보업계 내에서는 보기 드문 조기 합의라는 평가가 나온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노사 간 협의를 통해 기본급 4.5% 인상, 근속수당과 근속금 각 3만원 인상을 포함한 2025년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확정했다. 임금과 수당을 합산한 총 인상률은 4.9% 수준이다. 성 2025-07-06 17:00:00
  • 추가 이주비 의존 높아지는데... 정비사업서 설자리 잃는 중소·중견 건설사 정부가 고강도 대출 규제를 발표하면서 건설 경기 반등 기대감이 식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이주비 대출도 규제 대상에 오르면서 서울 시내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건설사들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6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6·27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에서 이주비 대출도 6억원으로 제한됐지만 시공사가 제공하는 ‘추가 이주비’는 제외됐다. 통상 시공사들은 수주전에서 추가 이주비 대출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조합원 표심을 얻 2025-07-06 16:51:01
  • 유동성 장세에 내수株 '기지개'…"유통·식음료 등 추경 수혜 기대" 추경 통과와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유동성 여건이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내수주가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식음료·건설 등 내수 관련 업종을 동시에 순매수하고 있고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시장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수출보다 유동성이 우위에 있는 장세"라며 "내수·중소형주가 3분기 시장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유통과 식음료 종목이 포함 2025-07-06 15:04:43
  • 중복상장 밀어붙이고, 자사주로 EB 쏘고, 내부자는 탈출했다…상법 바뀌기 전 '총정리'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업들이 법 시행 전 잇단 정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일부 상장사들은 중복상장을 서두르고 내부자는 지분을 매각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개정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도입 가능성까지 고려해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에 나서는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 같은 움직임을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 2025-07-06 12: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