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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빈 방문 계기 UAE 대통령궁서 K-드라마 OST 등 최초 韓 공연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현지 대통령궁에서 처음으로 K-드라마 OST를 포함한 한국 공연이 진행된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정부가 개최하는 한·UAE 문화 교류 행사인 '문화, UAE와 한국을 잇다'에 참석한다. 이번 공연에는 이 대통령 부부 외에도 UAE 주요 인사, 재계 인사, 현지 문화예술인, 한류 팬 등 300여명이 함께한다. 무엇보다도 이날 행사는 UAE 측의 배려로 한국 공연 최초로 UAE 대통령궁인 카스르 2025-11-18 09:02 -
李 대통령 "UAE는 한국 중동 진출 베이스캠프…경제공동체로 발전"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우리나라도 아프리카·유럽·중동으로 진출해야 하는데, 중동에서는 UAE가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부다비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국이 손잡고 새로운 공동번영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나라가 형제의 국가를 넘어서서, 연구와 생산을 함께 하고 제3세계로 같이 진출하는 일종 2025-11-18 05:55 -
김용범 실장 "대미 투자 수익 5대5 배분, 계속 문제 제기할 것"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대미 투자 수익 배분에 대해 "우리 입장에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17일 SBS 8 뉴스에 출연해 "우리가 마지막까지 조정을 주장했고, 일정 조건하에서는 조정할 수 있는 문구도 받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실장은 "기본적으로 이번 협상은 글로벌 불균형 속에서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충하려는 환경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한국을 수혜국이라 생각하고, 그런 2025-11-17 21:43 -
이재명 대통령 아부다비 도착···방위 산업 수출 MOU 총력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17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은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방문한 뒤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특히 정부가 방위산업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 2025-11-17 20:45 -
관세협상 끝낸 李, 다시 해외로...아중동 찾아 방산 등 논의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로 한·미 통상·안보 협상을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부터 7박 10일 일정으로 중동·아프리카 순방에 나섰다.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튀르키예를 잇달아 찾는다. 이번 순방은 외교 무대를 중동·아프리카로 넓히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팩트시트 발표 자리에서 “우리 경제와 안보 최대 변수였던 한·미 통상·안보 협의가 최종 2025-11-17 15:36 -
李, G20 참석 계기 7박 10일 4개국 순방길… 첫 일정 UAE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7박 10일간의 다자외교 일정에 나섰다.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 총 4개국을 순방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UAE로 출국했다. 이번 UAE 방문은 국빈 방문이자 정부 출범 후 첫 중동 순방이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도착한 뒤 현충원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고(故) 자이드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참배하고, 저녁에는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 2025-11-17 10:07 -
[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4.5%…민주당 46.7%·국힘 34.2%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4.5%를 나타내며 직전 조사 대비 2.2%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4.5%였다. 부정적 평가 비율은 41.2%로 직전 조사보다 2.5%p 올랐다. 리얼미터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와 정치 공방이 국민의 피로감을 높여 국정수행 평가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rdquo 2025-11-17 08:43 -
李,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외압' 수사 특검에 안권섭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별검사로 안권섭 변호사를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어제 오후 안 변호사를 상설특별검사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5기로 법무법인 대륜 대표 변호사다. 전주 완산고, 연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검사로 임관해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 등을 지냈다. 앞서 국회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해 2025-11-17 08:29 -
李대통령 '국내투자' 당부에…재계 "대규모 투자·고용" 호응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대책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향후 기업들의 대미 투자액이 늘며 상대적으로 국내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자 총수들은 각 기업의 투자·고용 계획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한미 간 협상 과정을 돌아보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으나, 남들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거뒀다”며 2025-11-17 06:14 -
李대통령, G20 참석차 출국…중동·아프리카로 외교 다변화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동·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은 7박 10일간 아랍에미리트(UAE)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을 방문하는 정상외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해 18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19일에는 양국 경제인 간 협력 방안 2025-11-17 05:59 -
이재용 "AI 데이터 센터 비수도권 원칙"…정의선 "향후 5년간 125조 투자"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에게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합의한 대미 투자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국내 투자 확대와 지방의 산업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에 총수들은 고용과 연구개발(R&D) 확대 등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자주 말씀드리는 것처럼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고, 이런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첨병은 기업"이라며 "기업들이 자유롭 2025-11-16 17:18 -
[속보] 재계 총수들 앞에서 李 대통령 "노동과 기업 언제부턴가 적대화" 재계 총수들 앞에서 李 대통령 “노동과 기업 언제부턴가 적대화” 2025-11-16 16:44 -
李 "변화 적응하면 기회…기업 규제 지적하면 신속 정리"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이후 재계 총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 정상회담 과정에서 기업 측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대미 투자를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특히 기업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규제 등 구체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한·미 통상·안보 협상 과정에서 가 2025-11-16 16:23 -
이재명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 기본"…정부 발표 비판 보도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극복도 적극 행정 권장도 모두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무원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다음 날 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혀 공직 사회가 혼란스럽다고 지적한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이 대통령은 16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의 기본 중 기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설마 '벌만 주든가, 상만 줘야 한다'는 건 아니겠지요"라고 반문했다. 2025-11-16 11:43 -
[속보] 李대통령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의 기본…내란극복도 적극행정 권장도 해야 할 일" 李대통령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의 기본…내란극복도 적극행정 권장도 해야 할 일" 2025-11-16 11:22 -
[속보] 이재명 정부,'동북아 3국' 표기 순서 '한중일'로 원상복구 이재명 정부,'동북아 3국' 표기 순서 '한중일'로 원상복구 2025-11-16 10:26 -
李 "울산 비극 되풀이 않게 할 것…안전 실태 원점서 재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의 실종자가 모두 사망한 것에 대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관계 부처에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도록 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울산화력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발생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며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몰됐던 노동자 일곱 분 모두 차디찬 주검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2025-11-16 08:59 -
李대통령, 이재용·정의선 등 재계 총수와 오늘 회동…팩트시트 후속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6일) 재계와 만나 한미 관세·안보 분야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관련해 후속 논의를 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관련 민관 합동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 기업이 7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 협 2025-11-16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