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대통령 비상계엄 위험 후대 겪게 해선 안 돼…깨끗이 치료해야
    李 대통령 "비상계엄 위험 후대 겪게 해선 안 돼…깨끗이 치료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이런 위험을 우리 스스로, 우리 후대들에게 겪게 해선 안 된다"며 "조금 길고 지치더라도 치료는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 성명'을 발표한 후 비상계엄 극복 과정에 대해 "개혁의 과정은 아픈 곳, 또는 곪아 터진 곳을 도려내야 되는데, 수술 과정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현재 바람직하지 못한 상태를 미래의 바람직 2025-12-03 15:16
  • 李 K-민주주의, 행동하되 평화적…국가 발전에 큰 힘
    李 "K-민주주의, 행동하되 평화적…국가 발전에 큰 힘"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독특함과 특징이 있다”면서 “집단 지성에 의한 평화적이고 아름다운 직접성이다”며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을 맞아 K-민주주의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신기자회견에서 “맡기지 않고 직접 행동한다. 행동하되 폭력적이지 않게 평화적으로 아름답게 한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며 우리 민주주의 특징을 강조했다. 또 “수만 명이 모이면 첫 번째 벌어지는 일이 불 지르 2025-12-03 14:46
  • 이재명, 5부 요인과 오찬…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특별한 날 의미 각별
    이재명, 5부 요인과 오찬…"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특별한 날 의미 각별"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5부 요인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모두가 헌정 질서를 지키는 책임 있는 주요 기관 기관장들이셔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초청해 오찬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순방 결과와 6개월 정도 된 상황에서 국정 운영 상황도 말씀드리면서 조언도 듣고, 각 기관 상황들 2025-12-03 14:27
  • 李 군사 쿠데타 막을 수 있는 힘은 오로지 국민...세계사적 모범
    李 "군사 쿠데타 막을 수 있는 힘은 오로지 국민...세계사적 모범"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회상하며 “군사 쿠데타를 막을 수 있는 힘은 오로지 국민뿐이다. 국민들이 현장에서 함께해 줘야 쿠데타를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현장으로 달려가며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을 주제로 열린 외신기자회견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장면을 보고 국회로 달려오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역사적 장면이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 계엄 2025-12-03 14:08
  • [전문] 이재명 연대 힘 보여준 국민께 감사…빛의 혁명 반드시 완수
    [전문] 이재명 "연대 힘 보여준 국민께 감사…'빛의 혁명' 반드시 완수"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담대한 용기와 연대의 빛나는 힘을 보여주신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주의의 등불을 밝혀주신 대한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9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 성명'을 통해 "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 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2025-12-03 10:59
  • 김남국, 인사 청탁 대화 논란…대통령실, 엄중 경고 조치
    김남국, 인사 청탁 대화 논란…대통령실, '엄중 경고' 조치 대통령실은 김남국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사 청탁과 관련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에 대해 경고 조처했다. 대통령실은 3일 오전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 도중 김 비서관에게 홍성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가 중앙대학교 동문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회장으로 추천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김 2025-12-03 10:22
  • 李 민주주의 위기 극복 국민들, 노벨평화상 자격 충분
    李 "민주주의 위기 극복 국민들, 노벨평화상 자격 충분"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으로 극복한 대한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9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 성명'을 통해 "오늘은 '빛의 혁명'이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담대한 용기와 연대의 빛나는 힘을 보여주신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께 깊이 2025-12-03 09:58
  • [광화문뷰] 12·3 기억 위해 반드시 기념일 지정해야
    [광화문뷰] 12·3 기억 위해 반드시 기념일 지정해야 "내란이 발생한 지 1년이 되지만 어둠은 완전히 걷히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년을 앞두고 나온 여당 대표의 발언이다. 비상계엄으로 우리 사회를 뒤덮은 혼란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을 단적으로 표현한 문장으로 평가한다. 기자는 지난해 12월 이후 10차례 정도 채운 이 지면 공간을 1~2차례를 제외하고는 비상계엄의 잘못을 탓하는 데 할애했다. 각각의 글 내용을 보면 '비상계엄' '파면' '대통령 선거' '특별검사' '국민의힘' 등의 2025-12-03 06:00
  • 이재명 핵무장, 한반도 평화에 어긋나…北에 연락 채널 복구 제안
    이재명 "핵무장, 한반도 평화에 어긋나"…北에 연락 채널 복구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자체 핵무장 반대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남북 간 연락 채널을 복구하자고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연설을 통해 "통일은 분단된 대한민국이 언젠가는 수년, 수십 년, 수백 년, 비록 수천 년이 지날지라도 반드시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통일의 길은 평화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일방이 일방을 흡수하거나 억압하는 방식으로 하는 통일은 통일은 아니 2025-12-02 16:33
  • 李 핵무장하면 북한처럼 제재…정성호 장관엔 수면 아래 발 역할 감사
    李 "핵무장하면 북한처럼 제재"…정성호 장관엔 "수면 아래 발 역할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체 핵무장론과 관련해 “현실을 명확하게 인지해야 된다”며 “무책임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외교부가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한·미 팩트시트 후속 조치 관련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우라늄을 농축하고 핵을 재처리하는 문제에 대해 미국 내에서 깔끔하게 진척이 안 되는 측면이 있다”며 “이유가 (우리의) 핵무장 우려 때문이다”라고 지적했 2025-12-02 16:20
  • 李 쿠팡 정보 유출 엄중히 책임…2차 피해 방지 수단 총동원
    李 "쿠팡 정보 유출 엄중히 책임…2차 피해 방지 수단 총동원" 이재명 대통령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고 원인을 조속하게 규명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겠다”며 “유출 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를 막는 데에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쿠팡 때문에 우리 국민들 걱정이 많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에서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피해 규모가 약 3400만건으로 방대하지만, 처음 사 2025-12-02 10:40
  • 李, 충남서 7번째 타운홀 미팅…균형발전·지속 가능한 성장의 상징
    李, 충남서 7번째 타운홀 미팅…"균형발전·지속 가능한 성장의 상징"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충청남도에서 일곱 번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시작한 타운홀 미팅,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에서 일곱 번째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충남은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이 빠르게 집적·성장하는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이라며 "풍부한 해양 자원과 넓은 갯벌, 농어촌의 생명력까 2025-12-02 10:13
  • 李 충남의 마음을 듣겠습니다…충남도민 200명 초대
    李 "충남의 마음을 듣겠습니다"…충남도민 200명 초대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의 마음을 듣다’는 주제로 충남도민을 모신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시작한 타운홀미팅이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에서 일곱 번째 만남을 갖는다”고 적었다. 또 “국토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충남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울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집적·성장하는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해양 2025-12-02 09:41
  • 李, 시민단체 주최 12·3 내란·외환 청산 대행진 행사 참석
    李, 시민단체 주최 '12·3 내란·외환 청산 대행진' 행사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2일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 대개혁 시민 대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3일 여는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도 함께한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빛의 혁명 1주년, 대 2025-12-02 09:38
  • 강훈식 대규모 정보 유출 방지 위해 징벌적 손배제 개선 검토하라
    강훈식 "대규모 정보 유출 방지 위해 징벌적 손배제 개선 검토하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쿠팡에서 3370만건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향후 대응을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남산을 포함한 전국 케이블카 운영 과정에서의 독점적 수익을 점검하도록 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피링을 열고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늘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개인 정보 보호, 국유 재산 활용, 체육계 폭력 근절,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권 보호 등 최근 잇따라 드러난 사 2025-12-01 17:56
  • 계엄 1주년 李 특별담화…무슨 내용 담길까
    '계엄 1주년' 李 특별담화…무슨 내용 담길까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일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을 맞아 특별담화를 발표한다. 담화의 핵심 키워드는 ‘국민’이 될 전망이다. 비상계엄을 저지하고 해제를 이끌어낸 주체가 국회와 국민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취지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공식 기념행사 대신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의 의미를 되짚을 예정이다. 대통령실이 전면에 나서기보다 국회와 국민의 공로를 부각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지난달 30일 브리핑 2025-12-01 13:53
  • 대통령실 李 사칭 계정 범죄 정황 포착…경찰 수사 착수
    대통령실 "李 사칭 계정 범죄 정황 포착…경찰 수사 착수"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허위 담화문이 온라인에 유포된 것에 이어 사칭 계정의 범죄 정황이 포착돼 대통령실이 주의를 당부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옛 트위터)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 2025-12-01 12:40
  • 김용범 10·15 대책은 임시조치…토허제 길게 끌 수 없어
    김용범 "10·15 대책은 임시조치…토허제 길게 끌 수 없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제 등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에 "임시조치"라면서 "토허제를 길게 끌고 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실장은 1일 공개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6·27 대책이라는 강력한 수요 억제책을 했는데도 두어 달 후에 상승 압력이 현재화돼 (10·15라는) 임시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실장과 동아일보는 지난달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quo 2025-12-01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