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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혐오 표현, 추방해야 할 범죄…엄정 처벌에 총력 기울여야" 이재명 대통령이 인종 차별적 발언 등 혐오 표현의 심각성을 재차 지적하고, 유포 행위에 대한 근본적 차단과 엄정한 처벌을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 일부에서 인종, 출신, 국가 등을 가지고 정말로 시대착오적인 차별, 혐오가 횡행하고 있다"며 "이 사회가 점차 양극화되고 있는 와중에 이런 극단적 표현들이 사회 불안을 계속 확대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SNS 등에서 특정 대상을 향한 혐 2025-11-11 11:16 -
[속보]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검토하라"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검토하라" 2025-11-11 10:44 -
[속보] 金총리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제안…"내란협조 공직자 조사" 金총리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제안…"내란협조 공직자 조사" 2025-11-11 10:25 -
[속보] 李대통령 "내란 문제, 특검에만 의존 말고 독자 조사도 해야" 李대통령 "내란 문제, 특검에만 의존 말고 독자 조사도 해야" 2025-11-11 10:25 -
[속보] 李대통령 "소비자 기만한 '슈링크플레이션' 꼼수 제도적 보완 서둘러야" 李대통령 "소비자 기만한 '슈링크플레이션' 꼼수 제도적 보완 서둘러야" 2025-11-11 10:23 -
[속보] 李대통령 "시대착오적 인종차별·혐오 횡행…처벌장치 속히 마련" 李대통령 "시대착오적 인종차별·혐오 횡행…처벌장치 속히 마련" 2025-11-11 10:16 -
이재명, 경기 북부 주민들과 미군 반환 공여지 등 현안 토론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북부를 찾아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직접 시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마련한 '타운홀 미팅'이 어느덧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며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때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도, 우리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도 커져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경기 북부를 찾아간다. 경기 북부는 접경 지역이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많은 2025-11-11 09:58 -
[속보] "대통령실 폭발물 설치…李대통령 살해할 것" 경찰, 작성자 추적 “대통령실 폭발물 설치…李대통령 살해할 것” 경찰, 작성자 추적 2025-11-11 09:29 -
대통령실 "대장동 항소 포기와 무관...입장 없어" 대통령실은 10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격해지는 가운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공식 입장을 낼 이유가 없다"며 "이번 사안은 대통령실과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확인 결과 민정라인 역시 항소 포기 결정 후에 통보만 받았을 뿐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통령실이 관여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다른 관계자도 "지금 2025-11-10 19:45 -
대통령실 "국감 지적, 조속히 수용…뼈아프게 받아들여야" 대통령실이 10일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민생 과제를 점검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수보 회의에서 “지난주 종료된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정책 제안은 조속히 수용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농작업 중 사망한 농업인이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의 3배를 넘는 점, 지난 5년간 지자체 관사가 140곳 이상 늘며 1000억원이 넘는 세금이 투입됐다는 지적에 대해 &ldq 2025-11-10 15:12 -
'李 전략경협 특사' 강훈식, 이번주 방산 협의 위해 UAE 방문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인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조만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 실장은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 'K-방산 4대 강국 달성'이라는 국정 과제 이행을 위해 특사로 임명된 강 실장은 현지에서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와 경제, 전방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 실장은 지난달 19일 출국한 후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 등을 방문해 2025-11-10 11:21 -
李, T1 롤드컵 3연패에 "역사에 남을 쾌거…자랑스러워" 이재명 대통령이 e스포츠팀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대회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달성한 것에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며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 대통령일 1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e스포츠 강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단단한 팀워크와 한계를 뛰어넘은 정신력, 승리를 향한 투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며 2025-11-10 09:1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당·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53~61% 합의…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시사 外 당·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53~61% 합의…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시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 수준으로 사실상 합의했다. 이번 주 중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산업 구조와 감축 기술의 한계를 고려해 산업 부문 부담을 완화하되, 'K-GX(그린 전환) 전략'을 통해 탈탄소 산업 전환과 녹색산업 육성을 2025-11-09 22:03 -
2035 NDC '53∼61% 감축'으로 정해질까…정부안보다 소폭 상향 정부와 여당이 9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를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감축'으로 설정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당정이 공감대를 이룬 안의 하한(53%)은 지난 6일 공청회 때 정부가 발표한 2가지 후보 중 높은 쪽이고 상한(61%)은 정부 발표 후보보다 1%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앞서 정부는 '50∼60% 감축'과 '53∼60% 감축'을 2035 NDC 후보로 제시했다. 정부 후보에 대해 사실상 산업계 요구만 수용했다는 비판이 쏟 2025-11-09 20:21 -
[종합] 당·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53~61% 합의…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시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 수준으로 사실상 합의했다.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목표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은 인하될 전망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권고와 헌법재판소의 결정, 미래세대의 부담, 국내 산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공청회 의견을 수렴해 2035 NDC 목표 2025-11-09 19:08 -
당·정·대,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인하 시사…온실감스 감축 이번 주 확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9일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를 시사했다.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는 이번 주 확정될 전망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4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 발언에서 "세법 개정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국민이 제시한 의견에 당·정·대가 화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025년 세제개편안'을 2025-11-09 18:22 -
한·미 팩트시트 지연…'안보' 문안 조율에 막판 진통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시점이 연기되면서 문서에 담길 문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이번 문서에는 한·미 간 통상과 안보 협력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공동 팩트시트 세부 문안을 한·미가 함께 검토한 뒤 11월 초 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문안 조율이 지연되며 예상했던 발표 시점을 넘기자 막판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팩트시트 발표 시 2025-11-09 13:35 -
李 "소방공무원, 신의 영역 대신해…헌신 걸맞게 예우"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신의 영역을 대신하고 계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며 오히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는 이들, 바로 소방공무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꺼지지 않는 불길 속에서도, 붕괴 위험이 도사리는 잔해 속에서도 'First in, Last out'의 사명으로 단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여 2025-11-09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