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경 여사, 韓·UAE 공동 전시 관람…"문화 협력 더 성숙하길 기대"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한국과 아랍에미레이트(UAE)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를 관람하며 "양국 문화 협력이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 열린 '근접한 세계' 개막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 '근접한 세계'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한민국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더욱 가깝고 특별한 동반 2025-12-15 18:33 -
李, 통룬 라오스 주석에 백제 금동대향로 모형 선물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방한 중인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에게 백제 금동대향로 모형을 선물했다. 국보 287호인 백제 금동대향로는 향을 피울 때 쓰는 향로로써 지난 1993년 충청남도 부여군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됐다. 금동대향로는 향을 떠받치고 있는 용, 연꽃 잎으로 장식된 몸통, 봉황이 앉은 산봉우리 뚜껑 등 세 부분으로 구분해 하늘과 땅,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삼계의 세계를 형상화했다. 음양의 조화와 왕실의 번영과 안녕,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백제의 뛰어난 공예 기술과 예술성을 2025-12-15 17:34 -
韓-라오스,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경찰 협력 MOU 곧 체결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수교 30주년을 맞은 라오스와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형사사법 공조 및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하는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과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양국은 인프라와 핵심광물 분야 협력에 더해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2025-12-15 17:31 -
李 "韓, 라오스 발전 함께할 것…호혜적 협력 지속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라오스와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호혜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오찬에서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새로운 30년을 힘차게 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1995년에 다시 수교를 한 이후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 지난 30년간 양국 교역액은 약 20배 증가했고, 100명 남짓하던 연간 인적 교류는 역대 최고치인 약 24만명 2025-12-15 16:00 -
李 "라오스,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포괄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이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한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과 라오스의 역내 교통 물류 구축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한·라오스 확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방한은 라오스 국가주석님의 12년 만의 방한이기도 하고, 또 양국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진 것이라서 그 의미가 참으로 남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라오스 2025-12-15 14:37 -
[속보] 한-라오스, 형사사법 공조·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한-라오스, 형사사법 공조·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2025-12-15 14:31 -
[속보] 한-라오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한-라오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2025-12-15 13:36 -
李, '4·3 강경 진압' 박진경 대령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했던 고(故)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박 대령의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10월 박 대령을 국가유공자 대상자로 지정하고 등록했다. 이어 지난달 4일에는 이 대통령 명의로 국가유공장 증서를 수여했다. 정치권에서는 제주 4·3 진압 책임자인 박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자 강한 반발이 제기됐다. 이에 권오을 국가 2025-12-15 10:13 -
한·라오스,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한다…형사·사법 공조 조약 체결 한국과 라오스가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형사·사법 공조와 범죄인 인도에 협력하기로 문서를 통해 합의한다. 대통령실은 15일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임석하에 형사사법공조 조약, 범죄인인도 조약 등 총 2건의 조약이 새로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재수교 이래 30년간 양국 관계 발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포함한 정치·안보, 교역&midd 2025-12-15 08:55 -
[속보] 李, '4·3 진압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 검토 지시 李, '4·3 진압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 검토 지시 2025-12-15 08:41 -
김혜경 여사, 라오스 영부인과 조계사 방문…"양국 교류 지속 기대"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 날리 시술릿 여사와 조계사를 찾아 양국 간 교류 확대에 공감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후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함께 대한민국을 공식 방한한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 날리 시술릿 여사와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방문은 한·라오스 간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문화와 종교를 매개로 한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2025-12-14 19:43 -
李 대통령, 내일 라오스 주석과 스캠 범죄 대응·한반도 평화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통룬 주석은 15일 정상회담,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룬 주석 부부는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 공식 방한해 1박 2일 동안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재수교 이래 30년간 양국 관계 발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포함한 정치·안보, 교역·투자 분야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정상은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 2025-12-14 17:00 -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연구·검토 지시한 것 아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 자리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 있었던 대통령의 환단고기 관련 발언은 이 주장에 동의하거나 이에 대한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재단 이사장에게 " 2025-12-14 15:44 -
경호처 "청와대 경호·안전 조처 철저히 준비…국민 통제는 최소화"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에 따른 철저한 경호·안전 조처를 마련하면서도 국민 접근성을 존중해 통제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호처는 14일 "청와대 복귀 준비에 맞춰 현 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열린 경호·낮은 경호' 원칙을 최대한 유지하며, 주요 경호·경비 조치를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있다"며 "경호·경비 강화를 이유로 '개방과 소통' 기조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호처는 청와대 내& 2025-12-14 13:31 -
李 대통령, 언어 순화 강조…"제일 듣기 싫은 말 '저희나라', '대인배'" 이재명 대통령이 언어 순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른바 '한글 파괴' 현상을 바로잡아야 하는 것은 물론 적확하지 않은 조어가 반복적으로 쓰이거나 외래어가 과도하게 자주 사용되는 일 역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후 교육부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제가 정말 제일 듣기 싫은 게 '저희 나라'라는 말"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저희'는 자신이 속한 집단 전체를 낮추면서 상대방을 높이는 표현인 만큼 같은 한국인끼리의 대화에서 '저희 2025-12-12 21:26 -
李 대통령 "서울대에 일방적 지원돼…지방대학도 최대한 늘려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지방 대학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서울대와 지방대학들 사이 정부 지원 격차를 거론하며 "서울대를 줄이면 섭섭할 테니 지방대(지원)를 최대한 늘려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대에 대한 일방적 재정 지원, 분배되는 재정 지원이 더 많은 게 맞지 않나"라며 "지방에 있는 대학도 같은 대학인데, 손가락이 5개인데 엄지손가락에는 많이 하고 새끼손가락에는 적게 하는 이유 2025-12-12 19:11 -
李 "아는 게 하나도 없다"…尹 임명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 질타했다. 이 사장이 업무보고에서 현안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동문서답’했다는 이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에게 외화가 불법으로 반출되고 있음에도 인천공항이 이를 사전에 검색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사실관계를 물었다. 이 사장은 "저희는 주로 유해 물질을 검색한다. 업무 소관은 다르지만 저희가 그런 것을 이번에도 적발해 세관에 넘겼다 2025-12-12 16:59 -
李 "퇴임식 세종에서 할 것…건립 일정 당겨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2030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대해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건립 일정을) 당겨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업무보고에서 세종 집무실 건립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2030년 집무실을 지으면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아마도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잠깐 갔다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할 2025-12-12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