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정책서 희귀질환자 배제 안된다…치료 지원 개선할 것
    이재명 "정부 정책서 희귀질환자 배제 안된다…치료 지원 개선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희귀질환자에 대한 정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치료나 복지 지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과 만나 "희귀질환자에 대한 치료 보장 문제는 여러분 개인으로서 감내하기 어려운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도로 소수이기 때문에, 또 정부 정책으로 이를 모두 책임진다고 하는 것도 좀 과도한 지원 아니냐는 반론도 있고, 관심도 매우 적기 때문에 지출 2025-12-24 16:38
  • 대통령실 공식 명칭, 29일부터 청와대 변경…봉황기 게양
    '대통령실' 공식 명칭, 29일부터 '청와대' 변경…봉황기 게양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공식 명칭이 오는 29일부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변경된다. 대통령실은 24일 "봉황기가 29일 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하기됨과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며 "이에 따라 29일부터 공식 명칭이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바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는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일인 2022년 5월 10일부터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건물이 대통령실로 사용된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봉황기는 우리나라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대통령 재임 기간 상시 2025-12-24 14:30
  • 李 가습기 살균제 피해 온전히 배상…국회와 특별법 개정 추진
    李 "가습기 살균제 피해 온전히 배상…국회와 특별법 개정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 지원 대책으로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며 "특별법 개정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1994년부터 아무런 의심 없이 사용해 온 가습기 살균제가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과 생명을 앗아갈 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누적 피해 신고자는 8000명을 넘어섰고, 그중 약 6000명의 피해가 인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1년 원인이 밝혀지기까지 긴 시 2025-12-24 13:44
  • 위성락 안보실장 핵추진 잠수함 위해 美와 별도 협정 추진
    위성락 안보실장 "핵추진 잠수함 위해 美와 별도 협정 추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미국 측과 별도 협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의 실무 대표단은 이를 포함한 안보 분야 협의를 위해 내년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위성락 실장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 캐나다 오타와, 일본 도쿄 방문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위 실장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이들 국가를 차례로 방문해 안보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선 미국 방문에 대해 "조인트 팩트 시트(공동 설명자료)의 안보 분야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2025-12-24 13:17
  • 李 대통령 가덕신공항 차질 없이 추진…2030년까지 해사법원 설립
    李 대통령 "가덕신공항 차질 없이 추진…2030년까지 해사법원 설립"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라 가덕신공항을 차질 없이 추진차질 없이 추진하고, 오는 2030년까지 해사법원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 해수부 임시청사에서 열린 개청식 축사를 통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이 국토와 바다를 더 넓게 쓰는 나라로 나아가겠다는 국가 균형 발전을 향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아마도 대한민국 중앙 부처 전체를 다 보더라도 이렇게 원거리에 중앙 부처를 떼어서 옮기는 일은 아마도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2025-12-23 18:29
  • 李, 부전시장 찾아 고구마·생선 구매…민생 해결에 모든 역량
    李, 부전시장 찾아 고구마·생선 구매…"민생 해결에 모든 역량"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마친 뒤 부전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전시장은 6·25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터를 잡으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민들과 상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시장을 둘러보고 아몬드와 생선, 고추무침, 고구마 등을 직접 구매했다. 시장 곳곳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이재명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경기가 어떠냐, 많이 파셨나”고 물으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에 상인들은 &ld 2025-12-23 17:08
  • 이재명 형사보상금 급증, 檢 무리한 기소 원인인지 확인하라
    이재명 "형사보상금 급증, 檢 무리한 기소 원인인지 확인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형사보상금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검찰의 과도한 기소의 영향 때문인지 확인하도록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국무회의에 관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비공개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배상금과 형사보상금 수요 급증에 따른 '2025년 일반 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원안 의결한 후 형사보상금 급증 배경에 혹시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없는지 물으며, 형사보상금 증감 현황과 무죄 판결 추이를 별도로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 2025-12-23 17:02
  • 李 해수부 이전 전무후무한 일…부산에서의 역할 중요
    李 "해수부 이전 전무후무한 일…부산에서의 역할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끝으로 총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약 보름간 진행된 생중계 형식의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통한 '부산 시대' 개막을 선포하며 북극항로 추진 경과 등을 점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해수부 부산 임시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 모두 발언에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따로 떼서 옮기는 것은 아마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그만큼 부산에서 해수부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평생 2025-12-23 16:48
  • 李 해수부 이전, 부산 도약 중대 계기…북극항로 선도 주인공 만들 것
    李 "해수부 이전, 부산 도약 중대 계기…북극항로 선도 주인공 만들 것"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부산과 동남권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만들 것"이라며 정부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전 부산 동구 해수부 임청사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해수부 이전은 국토 균형 발전, 그리고 부산 도약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경제 산업, 물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재정 행정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 2025-12-23 12:19
  • 강훈식 인천공항 주차대행 개편, 국민적 공감대 부족…국토부 점검 지시
    강훈식 "인천공항 주차대행 개편, 국민적 공감대 부족"…국토부 점검 지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2일 국토교통부에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개편안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이용자 불편을 가중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라는 취지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이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강 비서실장은)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가 내년부터 이용자 불편을 가중하는 방향으로 개편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2025-12-22 17:16
  • 李, 성탄·신년 특별사면 없을 듯…검토 진행 안해
    李, 성탄·신년 특별사면 없을 듯…"검토 진행 안해"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성탄절과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여권에 따르면 정부는 성탄 및 신년 특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특별사면의 경우 법무부의 검토 단계부터 최종 결정까지 한 달이 걸리는데, 대통령실이나 정부는 현재 관련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성탄·신년 특사를 위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시간상으로 봐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2025-12-22 15:22
  • 돌아온 청와대 시대…이재명 대통령 맞을 준비 끝
    돌아온 '청와대 시대'…이재명 대통령 맞을 준비 끝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막을 내리고, 3년 7개월 만에 대통령 집무실이 다시 청와대로 복귀한다. 청와대에는 실무진들이 먼저 입주를 마쳤으며, 22일부터 언론 브리핑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는 등 이재명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통령실은 최근까지 집기와 업무 시설 이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일부 부속실과 비서관실 등 주요 공간의 정비가 완료됐고, 실무진들의 업무도 시작됐다. 춘추관 브리핑룸 역시 정비를 마쳐 이날 오전 '청와대 시대'의 첫 브리핑이 이뤄졌다. 2025-12-22 13:5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당정, 서울 집값 상승에 추가 공급 대책 시점 고심…연초로 연기 가능성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당정, 서울 집값 상승에 추가 공급 대책 시점 '고심'…연초로 연기 가능성 外 당정, 서울 집값 상승에 추가 공급 대책 시점 '고심'…연초로 연기 가능성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지난 9·7 부동산 대책에 이은 추가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다만 이미 공급 방안을 마련했음에도 발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연이은 고강도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연일 상승하자 당초 연말로 예고했던 추가 공급 방안을 연초로 미루고 부동산 해법 찾기에 골몰하는 모양새다. 당·정·대는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시 2025-12-21 21:35
  •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 명분서 비상계엄 모의 장소 전락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 명분서 비상계엄 모의 장소 전락 대통령실이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기존 청와대로 이전하는 발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다. 윤 전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용산으로 향했지만 대통령실은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제왕이 되기 위해 군과 모의하는 장소로 전락하고 말았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기존 청와대를 해체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고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면서 집무실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후보 시절 윤 대통령 집무실은 광화문 2025-12-21 16:55
  • 국정 공개 李 기조 확고…청와대, 국민 소통 공간 탈바꿈하나
    '국정 공개' 李 기조 확고…청와대, 국민 소통 공간 탈바꿈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부터 집무실을 새로 마련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가 국정의 투명한 공개를 지속하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청와대 춘추관과 브리핑룸은 다른 업무 시설과 비슷하게 23일쯤 이전된다. 춘추관은 언론사 기자들이 상주하는 청와대 부속 건물이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이전 후 실시간 보도 등 춘추관 운영에 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번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등을 위 2025-12-21 15:49
  • 李 국제 범죄 뿌리뽑기 위해 각국 법집행기관 공조 강화
    李 "국제 범죄 뿌리뽑기 위해 각국 법집행기관 공조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이 캄보디아 국경의 스캠(사기) 범죄 단지에서 우리 국민을 구조하고, 범죄 혐의자들을 검거한 것과 관련해 "국제 조직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각국 법 집행 기관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 경찰이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스캠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던 우리 국민을 무사히 구출하고, 다수의 국제 범죄 조직 조직원들을 검거했다"면서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낯선 땅의 위험하고 2025-12-21 12:57
  • 외교부–통일부 갈등 봉합…차관급 정례 협의 채널 신설
    외교부–통일부 갈등 봉합…차관급 정례 협의 채널 신설 한미 외교당국 간 대북정책 정례협의 가동을 계기로 표출됐던 외교부와 통일부 간 갈등이 수습 국면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대북정책 주도권을 둘러싸고 긴장감을 보여온 두 부처는 차관급 정례 소통 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과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월례 정보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외교부가 차관급 정례 협의 구조를 구축한 것은 정 장관이 첫 통일부 장관을 맡았던 2005년 간담회 2025-12-19 20:03
  • 李 증시 여전히 저평가…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확실히 보여줘야
    李 "증시 여전히 저평가…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확실히 보여줘야"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대한민국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만 되면 60% 정도밖에 가치를 평가받지 못한다. 여전히 저평가를 당하고 있다”며 “이처럼 황당한 일의 가장 큰 원인은 시장 투명성에 대한 불신”이라며 주식시장 정상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 시장에서 주가 조작이나 부정 거래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최대한 이 문제 해결에 힘을 기울여 달 2025-12-19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