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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사단 방문한 尹, "안보와 경제는 하나... 기성세대가 장병 미래 열어야" 국군의날인 1일, 육군 제25사단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안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것이 우리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부심을 갖고 소임에 임해달라"며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전방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만났다. 전망대를 시찰한 그는 "군이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도 경제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보와 경제는 하나다.
- 2023-10-01
- 17: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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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에 영수회담 제안...與 "방탄전략" vs 野 "민생회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을 두고 여당에서는 "방탄 전략"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반면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제안"이라며 회담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아직 벗어나지 못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집중된 여론을 희석하려는 얄팍한 속셈"이라며 "또 다른 방탄 전략임이 뻔히 보인다"고 일침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에 즉각 응하
- 2023-10-01
- 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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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북 vs 미‧일‧한...남북 관계 재설정 본격화 북한이 1일 한미일 3각 군사협력에 대해 '미일《한》 3각 군사동맹'이라는 다소 생소한 표현을 사용해 주목된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러‧북 관계'라는 표현을 공식 사용하는 등 북한을 중국과 러시아 후순위에 두는 것에 대한 맞불 대응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北 "미일한 3각 군사동맹, 세계평화에 중대 위협"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은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적대적 기도를 명백히 드러낸 미일《한》 3각 군사동맹이나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의 장본인인 나
- 2023-10-01
- 15: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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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구대·소방서 근무자 격려…"매 순간 국민 위해 노력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을지지구대를 찾아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올해 연말 퇴직하는 고광범 지구대장부터 지난해 12월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에도 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지구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을지지구대 내
- 2023-09-30
-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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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와 한가위 오찬 가진 尹 대통령..."불편했던 한일관계가 여러분 힘들게 해"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당일인 29일 일본 원자폭탄 피해 재일동포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 환영사에서 "정부가 여러분을 모시기까지 7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만명의 한국인들이 원폭 피해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식민지 시절, 타향살이하며 입은 피해였기에 그 슬픔과 고통이 더욱 컸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특히 윤
- 2023-09-29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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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방문…"수출 역군 만나 뜻깊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물류 산업의 최전선인 화물 터미널에서 수출 역군들을 만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일본 도쿄행 화물기에 올라 기장으로부터 운항 계획을 보고 받은 뒤 "화물기 운항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2023-09-28
- 17: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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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소폭 하락한 36%…해외 순방·민생 행보 효과 저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 하락한 36%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8%포인트(p) 내린 36.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1%p 오른 61.1%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8월 둘째 주부터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38.3%→35.6%→37.6%→35.4%→36.7%→35.5%→37.8%→36.0%)을 반복
- 2023-09-28
-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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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北, 핵 사용하면 한‧미 동맹이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 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 핵자산과 한국의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체계' 구축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2023-09-27
-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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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현직 대통령 최초 시민들과 '국군의날' 시가행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건국 75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시가행진에 참여했다. 현직 대통령의 시가행진 직접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군의날 시가행진이 진행된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3700여명의 도보 부대와 한국형 3축 체계 주요 장비 등 170여대의 장비가 서울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를 행진했다. 윤 대통령은 광화문 세종대왕상에서 육조마당까지 국민·국군 장병·초청 인사 등과 함께 걸었다. 비가 내렸지만 우산이나 우비는 착용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광화문 광장 연단
- 2023-09-26
- 17: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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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11월 영국‧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11월에 영국, 12월에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양국 방문 계기 원전과 반도체 분야 협력을 심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찰스 3세 영국 국왕 초청으로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국빈 방문"이라며 "국빈 방문의 구체 일자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영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
- 2023-09-26
- 1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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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사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정치적 '친박' 없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과 관련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 공개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비선 실세'로 불린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씨의 사익편취 및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듣고 정말 너무 놀랐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 2023-09-26
- 14: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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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 핵 사용하면 한·미 동맹이 '정권 종식'...도발에는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 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북한 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해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
- 2023-09-26
- 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