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의 조건⓶] 전직 대통령들도 위기 극복·사회 통합에 앞장서
    [대통령의 조건⓶] 전직 대통령들도 위기 극복·사회 통합에 앞장서 역대 대통령 모두 취임식에서 ‘국민 통합’을 앞세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외쳤다. 대부분 말뿐인 구호에 그쳤지만 실천으로 옮긴 대통령도 있었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통합과 화합’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화를 통한 사회적 갈등 해결’을 원칙으로 삼았다. 김 전 대통령의 통합과 화 2025-04-16 05:00
  • 통상 대응 광주 찾은 韓대행…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강한 반발
    '통상 대응' 광주 찾은 韓대행…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강한 반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광주에 있는 기아차 공장을 찾아 통상 현안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한 대행의 이 같은 움직임이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란 견해가 나오는 등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산업의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AI(인공지능)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7:49
  • 한덕수, 광주 기아차 공장 방문…자동차 산업 R&D 예산 대폭 확대
    한덕수, 광주 기아차 공장 방문…"자동차 산업 R&D 예산 대폭 확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자동차 산업의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AI(인공지능)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15일 오후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해 "최근에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에 의해 전 산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 당연히 우리나라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도 품목 관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 부품에 대해서 2025-04-15 17:11
  • 한덕수 하루이틀 사이 알래스카 LNG 관련 한·미 화상회의 예상
    한덕수 "하루이틀 사이 알래스카 LNG 관련 한·미 화상회의 예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과 주요 산업 분야 협상에 대해 "모든 분야에서 한·미가 협상 체계를 갖추고,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서 "하루이틀 사이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와 관련해서 한·미 간에 화상 회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민관 합동으로 미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어 2025-04-14 15:35
  • 韓대행 전략적 관세 대응 방안 구체화하라…마지막 소명 다할 것
    韓대행 "전략적 관세 대응 방안 구체화하라…마지막 소명 다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발 글로벌 통상 전쟁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무역 대국' 대한민국의 수출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에 돌입했다.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을 지켜 나가는 데 사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 2025-04-14 11:28
  • 더 이상 실패한 대통령 안돼…대통령다운 리더십 갖춰야
    더 이상 실패한 대통령 안돼…대통령다운 리더십 갖춰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탄핵 인용을 결정하면서 지난 2017년 3월 이후 약 8년 만에 대통령이 임기 도중 물러나는 비극이 되풀이됐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재판도 받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실패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확고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사회 전반에서 나오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김용 2025-04-14 06:00
  • [위기의 대한민국, 왜 리더십이 중요한가①] 尹 탄핵 정국 123일간 경제·외교 총체적 난국
    [위기의 대한민국, 왜 리더십이 중요한가①] 尹 탄핵 정국 123일간 경제·외교 총체적 난국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파면됐다. 작년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3일 만이다. 이 기간 대한민국은 경제, 외교 등 주요 분야에서 위기를 맞았다. 이러한 상황을 대통령 권한대행, 대행의 대행 체제에서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13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 정치 위기에 상호관세 부과 우려 등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을 비롯한 외부 2025-04-13 17: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 떠나…자유와 번영 위해 노력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 떠나…"자유와 번영 위해 노력" 外 尹,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 떠나…"자유와 번영 위해 노력"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직을 상실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고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주했다. 지난 2022년 11월 7일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이후 886일 만의 퇴거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관저에서 퇴거에 앞서 참모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국민에게 보내는 인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직접 작성한 이 메시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임기 중 관저에서 보낸 시간과 지지자들의 응원에 대한 2025-04-11 21:41
  • 尹 국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 위한 새 길 찾을 것
    尹 "국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 위한 새 길 찾을 것"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대리인단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꿈꾸었던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관저를 떠난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며 "지난 2년 반 이곳 한남동 관저에서 2025-04-11 17:37
  • 한 대행 임시정부 기념하며 희망·통합·위기극복 교훈 되새겨야
    한 대행 "임시정부 기념하며 희망·통합·위기극복 교훈 되새겨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면서 희망과 통합 그리고 위기 극복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 안팎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공원의 꽃을 꺾는 자유가 아니라, 공원에 꽃을 심는 자유'라는 백범일지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대한민국을 아 2025-04-11 13:51
  • 尹, 내일 오후 서초동 사저 이동…파면 일주일 만
    尹, 내일 오후 서초동 사저 이동…파면 일주일 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한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윤 전 대통령은 내일(11일) 오후 5시 관저를 떠나 사저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들은 윤 전 대통령 이동 전 관저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로 도착할 시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할지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취임을 전후 2025-04-10 17:20
  • 글로벌 통상 전쟁 적임자 vs 궁여지책…반기문 현상 불과
    "글로벌 통상 전쟁 적임자" vs "궁여지책…반기문 현상 불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출마론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 국민의힘 호남 지역 당협위원장들은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와 안보 전문가로 글로벌 통상 전쟁의 적임자로 대한민국을 지킬 유일한 후보"라며 한 대행에게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최근 국민의힘 개별 의원 차원에서 한 대행의 출마를 언급한 적은 있지만 공동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30년 이상 공직에 몸담 2025-04-10 15:58
  • 한덕수 권한대행 한미동맹 격상이 슬기로운 관세 해법
    한덕수 권한대행 "한미동맹 격상이 슬기로운 관세 해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에 대해 "보복관세로 강경 대응하는 나라도 있지만, 한미동맹을 안보동맹이자 경제동맹으로 격상시켜 나가는 것이 보다 슬기로운 해법"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게임 이론에서도 개별 플레이어들이 이기적인 선택을 반복하면 당장은 이익을 볼 것 같지만 결국은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문제를 풀어가는 최선의 방식은 차분하게 상대방과 소통하면서 2025-04-09 20:00
  • 대통령기록물 이관작업 시작하자마자… 기록관장 교체 논란
    대통령기록물 이관작업 시작하자마자… 기록관장 교체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현 정부의 대통령기록물 이관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이관 실무를 총괄할 대통령기록관장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행안부 소속 대통령기록관의 관장 교체를 위해 현재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추려진 최종 2인 후보에 대한 신원조사,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 등이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관련 법률에 따라 대통령기록물을 수집·관리하거나 이를 충분히 공개·활용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 교체 시 대통령기록물 이관 2025-04-09 19:54
  • 차기 대통령, 용산 떠나 어디로 갈까…세종 이전 기대감 꿈틀
    차기 대통령, 용산 떠나 어디로 갈까…'세종 이전' 기대감 꿈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차기 대통령 집무실 이전 여부에 쏠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로 사용한 용산을 떠나 세종시 또는 청와대로 재이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기 대선일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대통령실 이전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가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이 용산 대통령실 재사용에 거부감이 커 대통령실 이전에 무게가 실린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2025-04-08 16:22
  • [속보] 한덕수 대행,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임명
    [속보] 한덕수 대행,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임명 한덕수 대행,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임명 2025-04-08 10:07
  • [속보] 한덕수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속보] 한덕수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한덕수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2025-04-08 10:06
  • 尹, 이번주 대통령 관저 퇴거 전망…청년 여러분 곁 지키겠다
    尹, 이번주 대통령 관저 퇴거 전망…"청년 여러분 곁 지키겠다"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을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민간인 신분으로 지지 세력을 향해 이른바 '사저 정치'를 펼칠 전망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파면 사흘째인 이날 관저에 머물면서 퇴거를 준비하고 있다. 탄핵 인용 이후 관저를 비워야 하는 시기가 명시적으로 규정된 것은 없지만, 이번 주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취임을 전후해 살았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돌 2025-04-0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