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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30대까지 남성은 무신사…패션앱 독주 더 세졌다 무신사가 10대부터 30대까지 남성 소비자를 사실상 장악하며 국내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상품 탐색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도 주요 패션 앱 가운데 가장 높아, 이용자의 반복 구매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30일 오픈서베이가 전국 만 15~3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MZ세대 패션앱 트렌드 리포트 2026'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무신사에서 상품을 구매한 응답자는 45.7%로 집계됐다. 2024년 조사(38.6%)보다 7.1%포인트 상승했다. 2위 2026-07-31 17:18 -
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606% 급증…체질 개선·호텔 성수기 효과 호텔신라가 면세사업의 수익성 중심 경영과 호텔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 영업 종료에 따른 영향이다. 호텔신라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7-31 15:12 -
디자이너 브랜드 메리온, 매출 성장 속 오프라인 확장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메리온(merryon)이 클래식한 무드와 로맨틱한 감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풀어낸 컬렉션을 앞세워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메리온은 빠르게 변하는 유행을 따르기보다 균형 잡힌 실루엣과 소재, 컬러 조합에 집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왔다.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면서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통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지난 2026-07-31 14:41 -
소비자분쟁조정위 "쿠팡, 정보유출 피해자에 10만원 배상"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1인당 10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다. 위원회는 소비자 50명이 신청한 집단분쟁조정 사건을 심의한 결과 쿠팡이 인당 10만원을 현금 또는 쿠팡캐시로 지급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유출 사고로 회원 성명과 이메일, 주소 등 일반 개인정보뿐 아니라 공동현관 비밀번호와 주문내역 등 사생활과 밀접한 정보까지 유출된 점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 또 2026-07-31 13:48 -
홈플러스 직원도 허리띠 졸라맨다…회생 자구책 본격화 홈플러스 노사가 영업 정상화와 기업회생을 위해 임금 지급을 미루고 일부 처우 제도를 축소하는 고강도 자구책에 합의했다. 홈플러스는 회사 내 양대 노동조합인 마트노조홈플러스지부와 민주노총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가 영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노사는 지난 27일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고 영업 정상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임직원 처우 제도의 2026-07-31 10:12 -
'효율화 속도' 박현수 호(號) 11번가... 적자 줄였지만 조직개편 '후폭풍' 박현수 대표 취임 이후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온 11번가가 조직개편 과정에서 불거진 직원 사망 사건으로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 반복적인 희망퇴직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적자 폭은 줄였지만, 구조조정 절차와 조직관리 방식을 둘러싼 내부 반발이 확산하면서 박 대표 리더십도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효율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박 대표가 취임한 이후 1년여 동안에만 네 차례 희 2026-07-30 17:24 -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생존전략] 과일은 공동구매, 외식은 거지맵 활용....주머니 가벼운 2030 생존법 # 30대 직장인 A씨는 같은 빌라에 사는 또래 이웃 3명과 '과일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제철 과일을 먹고 싶어도 혼자 사기에는 가격과 양이 부담스러워 시작한 소분형 공동구매 모임이다. 참석자들은 각자 밀폐용기를 들고 만나 과일을 함께 구입한 뒤 손질해 똑같이 나눠 갖는다. 최근에는 수박 한 통과 복숭아 한 상자를 공동 구매했다. 수박과 복숭아를 구입하는 데 든 비용은 1인당 7900원. A씨는 "혼자 샀다면 3만원 넘게 들었을 뿐 아니라 남은 과일을 처리하는 것도 부담이었을 것"이라며 "과 2026-07-30 17:16 -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생존전략] 다이소에 도전장 낸 대형마트…초저가 생활잡화 매장 키운다 다이소에 매장 일부를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던 대형마트가 초저가 생활잡화 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에 다이소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제품으로 젊은 층 입소문을 타면서 유통 지형을 재편하고 있어서다. 대형마트로서는 생활용품부터 패션·뷰티 상품까지 갖춘 자체 균일가 매장을 앞세워 젊은 층 유입과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개 점포로 운영을 시작한 이마트의 초저가 생활용품 매장 '와우샵 2026-07-30 17:16 -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생존전략] 3%대 물가에 달라진 장바구니…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 4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퇴근길에 장을 볼 때마다 가격표를 보고 망설이는 일이 잦아졌다.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인상되면서 4인 가족 식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A씨 장바구니는 할인 상품이나 저렴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채워지기 일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한 가운데 식품 가격 인상에 소비자 장바구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데서 나아가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초저가 PB 상품을 일상적으로 선택하는 소비가 확산하면서다. 2026-07-30 17:16 -
쿠팡 겨냥한 공정위…동일인 예외조항 2년 만에 손보나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집단의 총수인 ‘동일인’을 개인 대신 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예외조항의 개정을 시사했다. 쿠팡의 동일인을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바꾼 공정위의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건 직후 제도 개편론이 제기되면서 사실상 쿠팡을 겨냥한 규제 강화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지난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정거래법의 동일인 지정 예외 조항을 담은 시행령과 관련해 “시행령이 악용되는 측면이 있고 동일 2026-07-30 17:13 -
홈플러스 노조 "회생 골든타임"…메리츠에 DIP 신속 집행 요청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이 메리츠금융그룹에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조속히 집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금 투입이 늦어질 경우 상품 공급과 영업 재개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노조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홈플러스 현장은 조속한 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라며 "경영 정상화와 영업 재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자금을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홈플러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 16일 김병주 MBK파트너 2026-07-30 16:53 -
스타벅스, 4000원대 리프레셔 통했다…한 달 만에 30만잔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물가 속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저가 리프레셔 음료와 할인 쿠폰 프로모션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3일 출시한 '핑크 피치 리프레셔'가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핑크 피치 리프레셔는 복숭아, 망고, 딸기 풍미에 레모네이드를 더한 음료로 톨(Tall) 사이즈 기준 4900원에 출시됐다. 이는 현재 스타벅스가 판매 중인 과일 음료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어 지난 27일에는 코코넛 베이스를 더한 '핑크 피치 코코 2026-07-30 16:47 -
롯데글로벌로지스, 피지컬 AI로 물류 현장 부담 낮춘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봇 전문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와 AI(인공지능) 기반 웨어러블 로봇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에프알티로보틱스 스토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육창용 롯데글로벌로지스 테크놀로지부문장과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정부 11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인 AX스프린트의 산업통상부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피지컬 AI를 활용한 근력 증강 2026-07-30 15:42 -
"서울 랜드마크로"…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건다 롯데백화점이 서울 명동 영플라자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한다. 외국인 매출 비중이 30%까지 높아진 본점을 쇼핑과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도심형 랜드마크로 키우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이 2024년 본점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신세계스퀘어’를 선보인 데 이어 명동 상권에서 백화점 간 미디어 콘텐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 외관에 ‘롯데타운 라이트’를 조성해 오는 12월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로 77m, 높이 21m로 전 2026-07-30 15:30 -
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영업익 53% 증가…해외 성장 가속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국내외 핵심 시장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자릿수 성장을 거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2543억원, 영업이익이 122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6%, 53.3%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럭셔리와 더마, 헤어케어 등 주요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국내 사업 영업이익률도 10% 수준을 기록했다. 해외 사 2026-07-30 14:51 -
면세점 외국인 매출 상반기에만 5조 육박…올해 10조 넘본다 올해 상반기 국내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이 5조원에 육박했다. 방한 외국인이 늘고 면세업계가 중국 보따리상 중심 영업에서 개별관광객 유치로 무게중심을 옮긴 영향이다. 다만 구매객 증가 폭에 비해 매출 증가세는 더뎌 객단가 하락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3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외국인 면세점 매출은 4조996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4조8414억원보다 3.2% 증가했다. 2025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11.2%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는 1월 7866억원, 2월 7047억원, 3월 8513억원, 4월 8795 2026-07-30 14:17 -
형지, 부동산 자산 재편해 시니어테크 키운다 패션그룹형지가 인천 송도와 부산 등 주요 부동산 자산을 재편해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시니어테크를 비롯한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나선다. 패션그룹형지는 보유 부동산 자산의 전략적 리밸런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비핵심 자산의 활용도를 높여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를 신사업에 투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리밸런싱 대상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와 부산 아트몰링이 포함됐다.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는 연면적 약 6만4000㎡ 규모로, 업무·판 2026-07-30 10:35 -
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 연계 '혈당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선 효과 확인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식사 기록과 연속혈당측정기(CGM) 데이터를 연계한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혈당 및 신체지표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의 헬스케어 솔루션은 구내식당 이용자의 건강 데이터와 취식 기록을 분석해 맞춤형 식단과 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체중 감량 및 근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고객사 임직원의 만성질환 예방 수요를 반영해 혈당관리 영역으로 솔루션을 확장 및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5월 수도권 소재 2026-07-30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