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C, 3분기 매출 762억...분기 기준 역대 최대KFC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762억원으로, 역대 분기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의 5배인 51억원, 영업 이익률은 6.7%를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200억원이며 누적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올해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KFC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에 가맹 매장 13곳을 열었다. 또 노후 매장을 리모델링하고 실적 부진 매장을 철수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외에
- 2024-12-01
- 17:05:16
-
입은 단데 마음은 쓰다...인상 없다던 제과업계 연말 '줄인상'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 제과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해 가계 지출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과자류 소비가 급증하는 연말에 과자 가격이 오르다 보니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들의 주머니는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이 이날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10.6% 인상한다. 인상 품목은 주로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다. 품목별로는 초코송이가 편의점 가격 기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비쵸비는 3000원에서 3600원이 된다. 무려 20%가 오른 셈이다.
- 2024-12-01
- 14:43:49
-
쿠팡, 산업단지 입주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 특별 기획전쿠팡이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 입주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특가에 파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을 잡고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해주는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말까지 '착한상점' 코너에서 식품·화장품·차량용품 등 15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 2024-12-01
- 13:54:39
-
풀무원, 파스타 생산설비 제조사 GEA 맞손..."글로벌 경쟁력 강화"풀무원은 파스타 생산설비 제조사 GEA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 미켈레 달데리 GEA 마케팅 이사, 니콜리노 스카톨라 아시아 기술영업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풀무원 음성 생면공장의 ASE(Advenced Single Extruder) 설비 활성화를 통한 제품 개발, 신기술 개발 협력 등을 논의했다. 협약을 계기로 풀무원과 GEA는 △파스타·아시안 누들 제품 지식 공유 △새로운 압출·압연
- 2024-12-01
- 12:43:45
-
CJ온스타일, 2년 연속 한국소비자원 베스트파트너상 수상CJ온스타일은 협력사의 소비자중심경영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동반성장부문 '베스트파트너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서울강원지원에서 지난달 19일 열린 행사에는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을 비롯해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 남우종 전략지원담당이 참석했다. CJ온스타일은 2007년 유통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후 9번의 재인증을 받아 국내 최장 기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협력사에게도 전파하기 위해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 2024-12-01
- 11:56:50
-
SPC삼립, 황종현·김범수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SPC그룹이 1일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SPC삼립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SPC그룹은 올해 인사 키워드로 변화와 혁신, 현장중심, 글로벌 사업 강화를 꼽았다. SPC그룹은 SPC삼립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고 김범수 전무를 공동 대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기존 황종현 사장은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사업 등 중장기 사업전략과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김범수 신임 대표는 사업 운영과 내부 관리 업무를 맡아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파리크라상
- 2024-12-01
- 11:52:13
-
LG생활건강, 다이소 전용 '카밍 젤' 누적 판매 10만개 돌파LG생활건강이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이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품절 대란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9월 CNP의 세컨드 브랜드 ‘CNP 바이 오디-티디(CNP Bye od-td)’를 다이소에 론칭하며 출시한 스팟 카밍 젤이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은 각질, 피지, 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트러블 케어에 효
- 2024-12-01
- 11:19:30
-
"겨울에는 얼큰한 국물"…CU, 오뚜기 '진짬뽕' HMR 시리즈 출시CU가 오뚜기의 메가 히트 제품인 ‘진짬뽕’을 활용한 HMR(가정간편식) 5종을 출시하며 동절기 HMR 상품 매출 견인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CU와 오뚜기가 출시하는 HMR 상품은 해물 진짬뽕 국밥, 해물 진짬뽕 중화면, 중화 진짬뽕 덮밥, 진짬뽕 라볶이, 크림 진짬뽕 라볶이 총 5종이다. 진짬뽕 만의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각 상품마다 액상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리즈 대표 상품인 ‘해물 진짬뽕 국밥’(6300원)은 탱글한 위소라와 홍합, 목이
- 2024-12-01
- 09:30:44
-
파타고니아, 세계 최초 품질 연구소 '퀄리티랩(Quality Lab)' 오픈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29일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글로벌 진출 국가 중 최초로 한국에 ‘퀄리티랩(Quality Lab)’을 오픈한다. 퀄리티랩은 '품질은 곧 환경 문제'라는 신념에서 출발했다. 파타고니아는 "품질 좋은 옷을 최대한 오래 입는 것이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라고 믿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와 준비 끝에 고객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인 퀄리티랩을 오랫동안 구상해 왔다"고
- 2024-11-29
- 16:10:24
-
애터미, '건기식 수출전략 세미나'서 수출 우수 사례 공유...헤모힘 등 소개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터미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식협)가 주최한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 세미나'에서 수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식협의 요청으로 발표를 맡은 애터미는 헤모힘, 친생유산균, 바이탈컬러비타민C 등 자사의 대표적인 건기식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수출 대상 국가에 타게팅된 전략 △GSGS(Global Sourcing Global Sales)를 통한 국내외 통합 제품 운영 등을 제시했다. 애터미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
- 2024-11-29
- 14:21:05
-
아누아 PDRN 세럼, 하반기 '화해 어워드' 수분 부문 1위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이 올해 화해 하반기 효능·효과 어워드 수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더파운더즈에 따르면 뷰티 플랫폼 화해에서 주최하는 '화해어워드'는 36만 개 이상의 제품과 880만 건에 달하는 사용자 리뷰 및 평점을 기반으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아누아의 PDRN 세럼'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누아 'PDRN 세럼'은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PDRN 성분을 아누아만의 스마트캡슐 공법으로 캡슐
- 2024-11-29
- 10:47:05
-
롯데, 해외 부실 면세점 철수 검토...케미칼 저수익 자산 매각롯데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해외 부실 면세점의 철수를 검토하고 롯데케미칼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28일 오후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호텔롯데와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롯데쇼핑 등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호텔롯데 법인 롯데면세점은 일본, 베트남, 호주 등 해외에서 시내면세점 4곳과 공항면세점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점포 효율화를 위해 해외 부실 면세점 철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호텔롯데는 현재 현금성 자산 1조1000억원을 보
- 2024-11-28
- 21:58:56
-
롯데그룹, 매각·투자축소 자구책 총동원...유동성 우려 잠재운다롯데그룹이 '유동성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자산 재평가와 매각, 투자축소 등 자구책을 총동원했다. 롯데 주요 계열사들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IR)를 열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롯데쇼핑은 15년 만에 7조6000억원 규모의 보유 토지 자산을 재평가한다. 자산 재평가는 자산의 실질 가치 반영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롯데쇼핑은 자산재평가를 통해 자본 증가 및 부채비율 축소, 신용도 개선 등 재무 건전성 제고를 기
- 2024-11-28
- 21:03:02
-
위기의 롯데' 신동빈, 대대적 물갈이 통한 '쇄신' 택했다롯데그룹이 고강도 쇄신에 나선 것은 그룹 존폐가 걸릴 정도로 위기라는 업계의 평가 속에 이를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그룹은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 발표에 이어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개최하면서 경영 체질 개선 계획을 밝혔다. ◆계열사 CEO 3분의 1 ‘집으로’···사업 포트폴리오 대조정 먼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역대 최대 규모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 2024-11-28
- 18:15:00
-
롯데, 역대 최대 규모 인사 단행…'오너 3세' 신유열 부사장 승진롯데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동빈 회장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28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5면>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최고경영책임자(CEO) 36%(21명)를 교체하고 임원 22%를 퇴임시키는 고강도 인사를 단행했다. 그 결과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축소됐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 임원인사보다 폭이 더 크다. 특히 부진에 빠진 화
- 2024-11-28
- 18:15:00
많이 본 산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