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 달러 투자 완료...지분율 10% 돌파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 달러 투자 완료...지분율 10% 돌파"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400억 달러(약 57조원)를 투자하겠다는 지난 2월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의 오픈AI 지분율은 10%를 넘게됐다. 미국 CNBC는 소프트뱅크가 최근 오픈AI에 투자 약정 잔금인 220억∼225억 달러의 납입을 마쳤다고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앞서 지난 4월 80억 달러를 오픈AI에 직접 출자한 데 이어 공동투자자들과 함께 100억 달러를 추가 조성하는 등 단계적으로 자금을 집행해왔다. 2025-12-31 08:42
  • [뉴욕증시 마감] 연말랠리 기대감 사라져...3대지수 사흘 연속 하락
    [뉴욕증시 마감] 연말랠리 기대감 사라져...3대지수 사흘 연속 하락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시장 분위기가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보단 일부 차익실현과 포지션 정리로 기우는 모습이다.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87포인트(0.20%) 내린 4만8367.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9.50포인트(0.14%) 밀린 6만896.24, 나스닥종합지수는 55.27포인트(0.24%) 떨어진 2만3419.08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1% 이상 변동한 업종이 없었다. 에너지와 통신 2025-12-31 08:17
  • 日 닛케이지수, 연말 종가 사상 첫 5만선 돌파...작년比 26%↑
    日 닛케이지수, 연말 종가 사상 첫 5만선 돌파...작년比 26%↑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연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반도체 주가 강세, 엔화 약세 흐름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아사히신문은 30일 일본 증시의 올해 폐장일에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 내린 5만33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 해 동안 26.2% 오른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5만선을 넘어섰다. 연간 지수 상승폭은 1만444포인트로, 거품 경제가 절정이던 1989년의 최 2025-12-30 17:30
  • 트럼프 vs 美 국채시장 불안한 휴전...재정적자에 다시 흔들리나
    트럼프 vs 美 국채시장 '불안한 휴전'...재정적자에 다시 흔들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국채 시장 사이에 형성됐던 긴장 완화 국면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관세 정책과 재정 적자, 국채 관리 방식을 둘러싼 불안이 겹치며 '휴전' 상태가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시장 참가자와 금융권 인사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봄 가까스로 봉합한 국채 시장과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4월 상호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미국 국채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2025-12-30 15:46
  • [뉴욕증시 마감] 새해 앞두고 숨 고르기…차익실현에 약세
    [뉴욕증시 마감] 새해 앞두고 숨 고르기…차익실현에 약세 뉴욕증시는 연말·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그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51% 하락한 4만8461.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5% 내린 6905.7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0% 하락한 2만3474.35로 장을 마감했다. 연말·연초 특유의 한산한 장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주요 지수가 올해 내내 강세를 보인 만큼 성탄절 2025-12-30 08:17
  • 은값 폭등에 머스크 경고...산업 전반에 치명적 충격
    은값 폭등에 머스크 경고..."산업 전반에 치명적 충격"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산업 전반에 미칠 파장을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은 가격 급등으로 인해 제조업체들이 심각한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건 좋지 않다. 은은 많은 산업 공정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은은 전기 배선, 태양광 패널,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 핵심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금속이다. 실제로 최근 2025-12-29 14:4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올해 글로벌 M&A 규모 6500조 돌파...전년 대비 50% ↑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올해 글로벌 M&A 규모 6500조 돌파...전년 대비 50% ↑ 外 올해 글로벌 M&A 규모 6500조 돌파...지난해 대비 50% ↑ 올해 전 세계 기업 인수합병(M&A) 규모가 6500조원을 돌파하며 2021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M&A 규모가 전년 대비 50% 증가한 4조5000억 달러(약 6502조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형 거래가 집중됐던 2021년의 5조8000억 달(약 8380조원) 이후 최대 규모다. 올해 100억 달러(약 14조4500 2025-12-27 18:05
  • AI 패권 전쟁 격화...中 AI 산업 규모 200조 돌파
    AI 패권 전쟁 격화..."中 AI 산업 규모 200조 돌파"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미중 기술 패권 다툼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AI 핵심 산업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신화통신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25~26일 베이징에서 열린 공업정보화부 업무 회의에서 중국의 산업 과학기술 혁신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이 공개됐다. 현지 언론은 중국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다수의 AI 칩을 발표하고, 컴퓨팅 파워 인프라 시설의 규모와 수준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성비를 내세운 딥시크의 생성형 AI 모델 등이 전 세계 글로벌 오픈소스 혁 2025-12-27 16:46
  • 올해 글로벌 M&A 규모 6500조 돌파...지난해 대비 50% ↑
    올해 글로벌 M&A 규모 6500조 돌파...지난해 대비 50% ↑ 올해 전 세계 기업 인수합병(M&A) 규모가 6500조원을 돌파하며 2021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M&A 규모가 전년 대비 50% 증가한 4조5000억 달러(약 6502조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형 거래가 집중됐던 2021년의 5조8000억 달(약 8380조원) 이후 최대 규모다. 올해 100억 달러(약 14조4500억원) 이상 초대형 거래는 모두 68건이었다. 가장 큰 거래는 미국 철도회사 2025-12-27 15:50
  • 금·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은값 장중 75달러선 돌파
    금·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은값 장중 75달러선 돌파 국제 금값과 은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26일 오후 2시20분 기준 온스당 4508.15달러를 나타냈다. 한때 4531달러까지 치솟아 24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4525.77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0.8% 오른 온스당 4539.20달러를 기록했다. 은 현물 가격은 2.9% 오른 온스당 74.6813달러까지 올랐다. 장중에는 75.1515달러를 찍으며 사상 처음 온스당 75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 금·은값 2025-12-26 15:23
  • 오라클·메타 등 美빅테크 4곳, 장부 외 AI 투자 부채 170조원
    "오라클·메타 등 美빅테크 4곳, '장부 외' AI 투자 부채 170조원" 미국 빅테크 4곳이 특수목적법인(SPV)을 활용해 재무제표에서 제거한 인공지능(AI) 투자 부채가 1186억달러(약 170조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라클과 메타플랫폼(메타), xAI, 코어위브 등 4개사를 대상으로 자체 분석한 결과 이처럼 추정됐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AI 인프라 투자 자금을 마련하고자 SPV를 만들고 이어 핌코, 블랙록, 아폴로, 블루아울, JP모건 등 월가 금융사들이 이들 SPV가 발행한 주식이나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댔다. F 2025-12-26 14:42
  • S&P500 사상 최고치 기록하며 7000선 육박...산타랠리 시작됐나
    S&P500 사상 최고치 기록하며 7000선 육박...산타랠리 시작됐나 크리스마스를 앞둔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산타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사이 주가가 오르는 경향을 뜻하는 ‘산타랠리’ 구간이 시작되면서 미국 증시의 계절적 강세가 올해도 재현될지 주목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2.26포인트(0.32%) 상승한 6932.05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전장보다 288.75포인트(0.60%) 오른 4만8731.1 2025-12-25 16:22
  • 금값 사상 첫 4500달러 돌파…은도 사상 최고치 경신
    금값 사상 첫 4500달러 돌파…은도 사상 최고치 경신 금과 은 값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며 안전자산선호심리가 강화된 데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도 높아진 영향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선물 가격은 2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500달러를 넘어섰다. 은 현물 가격도 온스당 71.8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약 70% 상승했고, 은 가격은 두배 이상 뛰었다. 이에 따라 금과 은 모두 1979년 이후 최고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금값 상승의 주된 이유 2025-12-24 10:46
  • 中 자극 할라...美 中반도체 추가관세 18개월간 보류
    中 자극 할라...美 "中반도체 추가관세 18개월간 보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했다. 양국 간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능한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지시간) 반도체 산업에서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국의 정책·관행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다. USTR은 중국산 반도체를 상대로 관세를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서도 추가로 부과할 관세율을 0%로 설정했다. 이후 18개월 뒤인 2027년 2025-12-24 10:21
  • [뉴욕증시 마감] 美경제 3분기 4.3% 깜짝 성장에 상승...엔비디아 3%↑
    [뉴욕증시 마감] 美경제 3분기 4.3% '깜짝' 성장에 상승...엔비디아 3%↑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이 3분기 중 강한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 심리를 지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3포인트(0.16%) 오른 48,442.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30포인트(0.46%) 오른 6,909.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3.02포인트(0.57%) 오른 23,561.84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날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38번 2025-12-24 08:15
  • 은·AI·개미의 해...올해 글로벌 증시 승자는 은 채굴업체, 로빈후드, SK하이닉스
    은·AI·개미의 해..."올해 글로벌 증시 승자는 은 채굴업체, 로빈후드, SK하이닉스" 올해 글로벌 증시는 은(銀) 가격 급등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개인투자자 거래 활성화가 맞물리며 특정 종목들의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세계 최대 은 채굴업체 프레스니요, 미국의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로빈후드, 한국의 SK하이닉스가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올해 주식시장의 승자와 패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에디터와 선임 기자들이 올해의 주요 시장 이슈와 주가 상승률을 종합해 가장 눈에 띄는 종목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FT에 따르면 세계 1 2025-12-23 18:00
  • 50%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배터리·변압기까지 확대되나
    '50%'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배터리·변압기까지 확대되나 미국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에 철강·알루미늄에 적용 중인 50% 관세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배터리 부품과 변압기 등 한국의 주요 수출품까지 관세 적용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알루미늄협회는 배터리 부품을 알루미늄 파생상품으로 분류해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해당 2025-12-23 10:44
  • [뉴욕증시 마감] 기술주 저가매수에 강세…산타랠리 기대감↑
    [뉴욕증시 마감] 기술주 저가매수에 강세…'산타랠리' 기대감↑ 뉴욕증시가 연말 연휴를 앞두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산타랠리’ 기대감 속에 강세로 마감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AI·반도체주가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주요 지수를 끌어올렸다. 2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79포인트(0.47%) 오른 4만8362.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3.99포인트(0.64%) 상승한 6878.49, 나스닥종합지수는 121.21포인트(0.52%) 오 2025-12-23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