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숙 방통위원장, 美 FCC와 방송통신 분야 협력 강화 논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美 FCC와 방송통신 분야 협력 강화 논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지난 29일 브랜드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만나 공공안전과 이용자 보호, 차세대 기술 정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워싱턴 D.C. 소재 미국 FCC 청사에서 브랜드 카 위원장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면담 후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재난방송 등 공공안전 분야와 불법스팸 대응 등 이용자 보호 정책을 폭넓게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미국 FCC 측에서 불법스팸과 사기성 자동전화 대응과 관련해 후속 실무 2025-04-30 16:49
  • 2023년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 386억 달러 역대 최대
    2023년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 386억 달러 '역대 최대' 지난 2023년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난 2023년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수출+도입)이 역대 최대 규모인 386억 달러(약 55조 5917억원)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기술무역수지비(수출/도입)는 전년 0.78 대비 0.06포인트(p) 상승한 0.84로 나타났다. 기술무역수지는 국가의 기술에 관련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출과 수입 간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국가의 기술력 수준을 거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술 수출은 전년 대 2025-04-29 12:00
  • 과기정통부, 올해 기술혁신펀드 2500억원 AI·양자·반도체 등에 중점투자
    과기정통부, 올해 기술혁신펀드 2500억원 AI·양자·반도체 등에 중점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5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2025년 과학기술혁신펀드의 투자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정부 R&D 자금과 민간 투자를 매칭해 2028년까지 약 1조원 규모의 민간재원으로 조성되는 과학기술 특화펀드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기업에 중점 투자한다. 2025년에는 총 25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 시장수요가 높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첨단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양자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먼저 기술선도 분야인 2025-04-28 16:22
  • 한국SW산업협회 AI 골든타임 확보해야…예산 1조5000억원 확대 요청
    한국SW산업협회 "AI 골든타임 확보해야…예산 1조5000억원 확대 요청"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인공지능(AI) 가치사슬 혁신과 전국민 AI 일상화를 위한 1조5000억원의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안은 협회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 등 AI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작성됐다. KOSA는 지난주 국회에 제출된 1조8000억원 추가경정예산(추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인프라부터 모델·데이터·서비스·인재 양성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투자가 시급하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2025-04-28 11:44
  • 스페이스X·원웹 국내 진출 열렸다…과기정통부,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 본격 착수
    스페이스X·원웹 국내 진출 열렸다…과기정통부,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이 6G 국제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하면서 스페이스X를 비롯한 해외 사업자도 승인 절차를 거쳐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기정통부와 우주청은 ‘6G 국제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 공급망 진출 2025-04-27 12:00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韓 플랫폼 성장 한계에 직면…강한 규제가 걸림돌
    [박진영의 잇(IT)스토리] 韓 플랫폼 성장 한계에 '직면'…강한 규제가 '걸림돌' 한국 플랫폼 기업들이 내수시장에 갇혀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플랫폼 특성상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면 해외진출이 필수적인데, 국내 시장에서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규제 프레임에 갇힌 논의만 지속되다 보니 플랫폼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4 인터넷산업규제 백서'에 따르면 21대 국회(2020년 6월~2024년 5월) 임기 동안 발의된 인터넷산업 규제 관련 2025-04-26 06:00
  • 과기정통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고도화 추진
    과기정통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고도화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협력을 위해 2025년 기후·환경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발표된 862억 원 규모의 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신규 6개 사업 27개 과제(233억7000만원 규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수소,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인공지능(AI) 기반 기후기술, 무탄소에너지, 차세대 CCU, 그린수소 기술자립 등으로 구성된다. 수소와 CCU 분야는 제1차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지정돼 국제 협력을 2025-04-24 15:04
  • 中 AI 딥시크, 韓 개인정보 해외 무단이전…개인정보위, 시정권고 조치
    中 AI 딥시크, 韓 개인정보 해외 무단이전…개인정보위, 시정권고 조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 되면서 국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중국·미국 소재 해외 기업에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를 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당시 개인정보 국외 이전과 관련한 국내 법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날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딥시크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 2025-04-24 14:48
  • 2025 월드IT쇼 개막…AI 중심 ICT 기술 집결
    '2025 월드IT쇼' 개막…AI 중심 ICT 기술 집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25 월드IT쇼’의 막을 열었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월드IT쇼는 ‘인공지능(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를 중심으로 한 최신 ICT 기술과 서비스를 조명한다. 총 7500평 규모 전시장에 17개국 45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현대차, 삼성SDS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퓨 2025-04-24 12:46
  • 과기정통부, AI 추경 전면 요청…GPU 없인 경쟁력 없다
    과기정통부, AI 추경 전면 요청…"GPU 없인 경쟁력 없다" ‘제2의 딥시크 충격’을 막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장 확보가 급선무라는 입장이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과기정통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논의했다. 이번 추경에는 AI 인프라 지원을 위한 1조8000억원이 편성돼 그 적정성과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출석한 유상임 과기정 2025-04-23 16:27
  • 과기정통부, MS 윈도우10 기술지원 종료맞춰 종합상황실 운영
    과기정통부, MS 윈도우10 기술지원 종료맞춰 '종합상황실'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윈도우10 기술지원 종료 대응을 위한 ‘윈도우10 기술지원 종료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MS 윈도우10은 올해 10월 14일부터 기술지원이 종료된다. 종료 이후부터는 무료로 제공받던 신규 보안패치를 받을 수 없다. 앞으로 신규 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윈도우11로의 업데이트가 권장된다. 이는 MS 누리집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MS는 기술지원 종료 후 윈도우10 보안패치를 일 2025-04-23 14:49
  • 이재명 과학의날 페북 메시지에 공감...AI 스타트업, 보수 일변도에서 진보로
    "이재명 '과학의날' 페북 메시지에 공감"...AI 스타트업, 보수 일변도에서 진보로 과학의 날을 맞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약한 “과학기술인이 존중 받는 사회”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계를 중심으로 국내 개발자들의 지지 성향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이 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은 국내 IT·AI 스타트업들과의 접촉을 강화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성장과 통합 내 AI위원회는 최근 국내 IT·AI 스타트업들과의 미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주로 스타트업의 애로사항과 규제 환경에 2025-04-22 17:36
  • 과기정통부·방통위, 과학·정보통신의 날 맞아 유공자 157명 포상
    과기정통부·방통위, '과학·정보통신의 날' 맞아 유공자 157명 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58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70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이진숙 방통위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157명(훈장 33명, 포장 22명, 대통령표창 44명, 국무총리표창 58명) 중 139 2025-04-21 16:09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추경 예산, 국회서 규모 확대 소망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추경 예산, 국회서 규모 확대 소망"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현재 편성된 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이 다소 아쉽다"며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가능한 여유 범위 내에서라도 규모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발전 심포지엄-IT 강국에서 AI 강국으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주에 발표한 1조8000억원 규모 AI 추경으로 AI 3대 인공지능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며 2025-04-21 10:21
  • 대선판 뒤흔드는 무료 AI 공약…관련 업계 시작도 안했는데 무료 타령
    대선판 뒤흔드는 '무료 AI' 공약…관련 업계 "시작도 안했는데 무료 타령"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AI 및 통신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선이 본격화되며 대선 주자들이 AI를 주요 의제로 내세우고 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후보는 각각 100조원 규모의 AI 산업 투자를 공약했다. 이 전 대표는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형 챗GPT 개발 및 전 국민 무료 이용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민관 공동투자 기반의 AI 파운 2025-04-20 20:03
  • IT업계 AI는 속도전....GPU 1만장, 민간 전달 시간 최대한 줄여야
    IT업계 "AI는 속도전....GPU 1만장, 민간 전달 시간 최대한 줄여야"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장 확보를 공언했지만, 업계에서는 “속도전이 생명인 AI 경쟁에서 오히려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동시에 GPU 1만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에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PU 확보를 위한 엔비디아와의 협의를 완료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엔비디아와 여러 공식 채널을 통해 물량 확보 협의를 마무리했다”며 “추경 예산을 바탕 2025-04-20 20:02
  • 과기정통부 연내 GPU 1만장 확보…국가AI역량 강화방안 이행 본격화
    과기정통부 "연내 GPU 1만장 확보"…'국가AI역량 강화방안' 이행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조8000억원 규모 인공지능(AI) 분야 추가경정예산(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국가AI역량 강화방안'의 실질적 이행을 본격화한다. 연내 1조 4600억원을 투자해 그래픽 처리 장치(GPU) 1만 장을 확보한다. 18일 과기정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조8000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국가AI역량 강화방안 후속조치(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연내 1조 4600억원을 투자해 클러스트링 기반 첨단 GPU 1만장를 2025-04-18 11:00
  • [단독] 과기정통부 AI기본법 절차대로 추진...의견 수렴 후 규제 최소화
    [단독] 과기정통부 "AI기본법 절차대로 추진...의견 수렴 후 규제 최소화" 국회에서 'AI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에서 규제 관련 조항에 대해 3년 유예 기간을 두자고 나선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절차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I 기본법 시행을 위해 규제안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17일 정부와 IT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기본법 시행령, 고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2025-04-17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