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尹 정부 시절 발탁 국가AI위원회 민간 분과위원, 전원 사임
    [단독] 尹 정부 시절 발탁 국가AI위원회 민간 분과위원, 전원 사임 윤석열 정권 시절 출범한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가 물갈이 수순에 들어갔다. 민간 분과위원들이 전원 사임하면서다. 대통령실 직속 기관인 만큼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기조에 맞는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가AI위원회의 민간 분과위원 전원이 사임했다. 국가AI위원회는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위원장은 대통령이며, 민간 전문가 30명과 주요 부처 장관급 인사 10명, 민간 전문가 30명과 주요 부처 장관급 인 2025-07-10 17:18
  • KTOA AI 3대 강국 진입 위해 AI 전기요금 따로 설계해야
    KTOA "AI 3대 강국 진입 위해 AI 전기요금 따로 설계해야"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AI 데이터센터(DC) 운영에 있어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와 함께 AI 용 전기요금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서울 강남 씨스퀘어에서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주최한 '제 6차 AI 미래가치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류 용 KTOA 인프라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빠르게 AI 3대 강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AI DC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AI만을 위한 전력 수급 계획을 따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2025-07-10 15:26
  • 국내 AI 기업 9곳, AI for Good 글로벌 서밋 2025서 우수 사례 선정
    국내 AI 기업 9곳, 'AI for Good 글로벌 서밋 2025'서 우수 사례 선정 국내 인공지능(AI) 기업이 '선(善)을 위한 인공지능 글로벌 서밋(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에서 AI 활용사례 발표·수상, AI 기반 애니메이션 수상작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TU가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전 세계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 2025-07-10 12:00
  •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한·캐나다 AI 교류·협력 필요성 강조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한·캐나다 AI 교류·협력 필요성 강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9일 서울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열린 '제1차 한·캐나다 1.5트랙 첨단기술 대화: 인공지능(AI)'에 참석해 한·캐나다 간 AI 분야 교류·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캐나다대사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APFC)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AI 미래에 대한 열린 대화'를 목표로 AI 분야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 차관, 윤지웅 STEPI 2025-07-09 09:16
  • 금융 마이데이터도 철수하는데…개보위, 전분야 확대에 세금낭비·정보유출 우려↑
    금융 마이데이터도 철수하는데…개보위, 전분야 확대에 '세금낭비·정보유출' 우려↑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이 전자를 면치 못해 사업을 철수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통신·의료·에너지·문화·유통 등 마이데이터의 본격적인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시장 상황이나 제반 요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금융 마이데이터가 높은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비용으로 인해 매년 수백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데이터에 참여한 사업자들의 지난 3년간 누 2025-07-07 16:23
  • 과기정통부,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박영민·권경안 선정
    과기정통부,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박영민·권경안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이 7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박영민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과 권경안 테크로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 이 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박 연구원은 국내 최초 CHB 고압 드라이브를 상품화하고 선박 전기 추진용 MMC 고압 드라이브 기술 자립화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성 2025-07-07 12:00
  • AI 코덱 상용화 2030년 목표…과기정통부, 국제표준화 회의서 130건 기고
    AI 코덱 상용화 2030년 목표…과기정통부, 국제표준화 회의서 130건 기고 우리나라가 멀티미디어부호화 국제표준화회의에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과 관련해 130여건의 기고서를 제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47차 '멀티미디어부호화(ISO/IEC JTC 1/SC 29)' 국제 표준화회의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과 주관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애플,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60여명이 참석했다. 2025-07-07 12:00
  • 정부, AI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 최대 25%까지 확대 검토
    정부, 'AI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 최대 25%까지 확대 검토 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AI 시설 관련 민간투자 세액 감면 혜택을 2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3월 국가전략기술로 격상해 세액 공제가 확대되는 AI 분야에 AI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을 포함하는 방식이다. 6일 AI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데이터센터 업계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등은 해당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기업이 AI 데이터센터 시설에 투자할 때 기업 규모에 따라 투자액의 1∼10%만 세액 공제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 2025-07-06 10:58
  • 지난해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18만 건 삭제‧차단
    지난해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18만 건 삭제‧차단 지난해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이 성적 허위 영상물 등 불법 촬영물 18만건을 삭제‧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불법 촬영물 등 처리에 관한 투명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81개 인터넷 사업자가 성적 허위 영상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등을 처리한 내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사업자들이 이용자와 대리신고‧삭제 기관 및 단체로부터 성적 허위 영상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 2025-07-04 10:22
  • 美 통상 압박에 韓 온플법 제정 철회하나…새 정부 대응 촉각 
    美 통상 압박에 韓 온플법 제정 철회하나…새 정부 대응 '촉각'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을 비관세 무역 장벽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오는 8일 한·미 관세 협상에서도 해당 법안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한국 정부 측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미국 정치권을 비롯해 국내외 산업계, 정책 연구소까지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법을 놓고 과도한 규제라며 입법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 공화당 의원 43명은 최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2025-07-03 18:07
  • 민주당, 방송3법 법안소위 단독 처리…7월 본회의 상정 추진
    민주당, 방송3법 법안소위 단독 처리…7월 본회의 상정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단독 처리했다. 민주당은 오는 7월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본회의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김현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위 종료 후 “방송3법을 소위에서 의결했다”며 “조속히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상정하고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 2025-07-02 17:20
  • 김태규 방통위 전 부위원장 방통위 현실, 우리 정치가 가혹하기 때문
    김태규 방통위 전 부위원장 "방통위 현실, 우리 정치가 가혹하기 때문"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전 부위원장이 "방통위가 현재 안타까운 현실을 겪고 있는 데에는 우리 정치 현실이 너무 가혹하기 때문"이라고 2일 밝혔다. 김 전 부위원장은 전날 면직 재가를 받고 '사랑하는 방통위 직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지원들에게 보냈다. 그는 "방통위가 맞닥뜨린 현실이 꼭 법률이나 그 법률에 기초해 마련된 제도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며 "법률 목적이나 제도 취지를 존중하며 오랜 기간 잘 작동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5-07-02 16:19
  • 과기정통부, 첨단연구장비 국산화 생태계 구축…얼라이언스 출범
    과기정통부, 첨단연구장비 국산화 생태계 구축…얼라이언스 출범 첨단연구장비 국산화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산·학·연이 힘을 합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첨단혁신장비 얼라이언스(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수요기업과 파크시스템즈 등 장비기업, 광주과학기술원·울산과학기술원 등 대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총괄위원회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3개 기술 분 2025-07-02 14:03
  • 과학기술 외교 강화 논의…국정기획위, 미래 기술주권 확보 방안 모색
    과학기술 외교 강화 논의…국정기획위, 미래 기술주권 확보 방안 모색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경제2분과 인공지능(AI)·과학기술·우주항공방위산업소위는 1일 오후 ‘과학기술외교 정책 간담회’를 열고 미래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국정 방향을 논의했다. 2일 국정위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황정아 위원을 비롯한 기획·전문위원과 과학기술계 연구현장의 다양한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 외교의 국정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AI, 양자, 바이오 등 핵심 원천기술 분야에서 국제협력 2025-07-02 09:19
  • [李의 싱크탱크] 민간 연구기구 미래전환...李정부 정책결정 영향력
    [李의 싱크탱크] 민간 연구기구 '미래전환'...李정부 정책결정 영향력 지난해 12월 정식 출범한 민간연구단체 ‘미래전환’이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을 설계하고 있다는 정칙권의 분석이 나온다. 미래전환 회원들의 강의 내용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공약집에 반영되면서다. 일부 회원들은 대통령실 요직을 맡으며 정부 싱크탱크로 급부상했다. 1일 미래전환이 2025년 2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7차례 강의 후기를 분석한 결과 이 대통령의 정책 공약집에 강의 주제가 대부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전환은 국회의원, 기업인, 교수, 공공기관 관계자 등 민&mid 2025-07-01 19:00
  • [李의 싱크탱크] AI수석도, 정책자문도 미래전환...국정 전면에
    [李의 싱크탱크] AI수석도, 정책자문도 '미래전환'...국정 전면에 지난해 설립된 민간연구기구 ‘미래전환’은 이재명 정부의 싱크탱크 역할을 넘어 회원들이 요직에 임명되거나 정책 자문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미래전환 회원 명단을 분석한 결과 미래전환 회원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정책 자문을 해온 최측근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는 2017년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까지 이어졌으며, 임 대표는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등 핵심 2025-07-01 19:00
  • 배경훈 과기정통부 후보, 병역·재산 의혹 해명…청문회서 다 밝혀질 것
    배경훈 과기정통부 후보, 병역·재산 의혹 해명…"청문회서 다 밝혀질 것"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야당인 국민의힘의 공세에 직면하고 있다. 병역 부실 복무 의혹과 부모 재산 고지 논란 등이 제기된 가운데, 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관련 사실관계 해명에 나서고 있다.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실은 “배 후보자가 부모 재산을 ‘독립생계’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5년간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총 2500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아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 2025-07-01 14:43
  • 이공계 대학원생에 월 최대 110만원 지원…하반기 참여 대학 공모
    이공계 대학원생에 월 최대 110만원 지원…하반기 참여 대학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하반기 신규 참여 대학 공모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석사 과정생에게는 월 80만원, 박사 과정생에게는 월 11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예산은 총 600억원으로 편성됐다. 상반기에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두 달간 공모‧평가를 거쳐 29개 대학이 선정 2025-07-01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