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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공모 시작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 기존 결합전문기관, 데이터 안심구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에겐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사전·사후적 데이터 처리 과정 전체를 관리한다. △4인 이상 담당 전문 조직 △멀티 팩터(다중 요소 결합) 인증 △실 2025-09-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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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8개 분과위원회 구성 완료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위원회)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16일 위원회는 8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출범과 동시에 각 분과에 배정한 민간위원 33명에 이번에 분과위원 52명을 추가, 분과별 10명 내외로 총 85명의 분과위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위원회는 추후 분과와 별도로 인원 제한을 두지 않는 자문단을 구성해 전국 AI 전문가가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날 임문영 부위원장은 AI분야 세계적인 석학 캐나다 Mila연구소 설맂바 오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학 2025-09-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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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해외 사업자 개인정보 책임 강화…국내대리인 지정 구체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규모 해외사업자가 국내대리인을 지정하고 관리·감독할 때 준수해야 하는 세부 기준을 담았고,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 국내대리인 지정 제도는 해외사업자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불만의 처리 및 피해 2025-09-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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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 총회 서울서 개막…고학수 위원장 "韓 개인정보 국제협력 가교역할"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의 무분별한 활용은 개별 국가 차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해소해 나가야 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막식에서 "한국은 이번 서울 총회를 계기로 이러한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이자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GPA는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한국 개인정보위가 주최한 이번 총회는 & 2025-09-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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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글·MS·메타·오픈AI, 한자리에…안전한 오픈소스 활용 방안 논의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메타·오픈AI·네이버 등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I 도입과 혁신 서비스 개발에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오픈소스 데이'를 개최했다.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막에 앞서 진행된 사전 부대행사로, 지속 가능한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메타, MS, 오픈AI, 셀렉 2025-09-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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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현대차·SK 등 CPO 한자리에…AI 시대 프라이버시 공동선언문 발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는 15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활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위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7차 GPA 총회의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에는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혁신과 프라이버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호책임자들의 실천의지를 담은 'AI 프라이버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 2025-09-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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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챌린지 2025' 발대식 개최…본선 레이스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인공지능(AI) 챌린지 2025' 경진대회 본선 진출 10개 팀 발대식을 15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서비스·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스타트업, 시민개발자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124개팀이 접수했으며 본선에 진출할 10개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 팀은 통합테스트베드에서 제공하는 개발 도구와 데이터·API 등 디지털 자원을 활용해 사 2025-09-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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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메타·오픈AI, 서울서 모였다…오픈소스 안전한 활용 방안 논의 인공지능(AI) 도입과 서비스 개발에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막에 앞서, 사전 부대행사로 '오픈소스 데이'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셀렉트스타, 에임 인텔리전스 등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솔루션 기업들과 국내 AI 기업·연구자, 그리고 해외 감독기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오픈소스 AI 생태계와 프라이버시에 대해 논의했다. 2025-09-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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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기 장관 "2030년까지 GPU 20만장 확보…미·중 근접한 역량 확보해야" “인공지능(AI) 세계 3위는 의미가 없다. 미중이 전체 시장에서 90~95%를 차지하고, 우리가 5~10%를 차지한들 의미 없다. 결국은 그들에 근접한 수준의 과학기술 역량과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AI 기본사회로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AI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비 2025-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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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배경훈 과기 장관 "통신 해킹 건별 대응 한계…정보보호 대전환·즉시 대응 체계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통신사들의 잇단 해킹 사태와 관련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한 정보보호 대전환 체계 수립을 선포했다. 국가적으로 해커를 육성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신고 후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개편해 근본적으로 해킹을 근절해보겠다는 취지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KT와 관련해 "원인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신고후에 조사를 할 수 있 2025-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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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해킹 근절 TF 가동…정보보호 대전환 선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통신사들의 잇단 해킹 사태와 관련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한 정보보호 대전환 체계 수립을 선포했다. 국가적으로 해커를 육성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신고 후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개편해 근본적으로 해킹을 근절해보겠다는 취지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일어난 SK텔레콤(SKT)과 KT 정보 침해 사고와 관련해 "원인 분석이 가장 중요하 2025-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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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ICT 수출 사상 최대, 반도체 견인…228억 달러 기록 8월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정보통신산업(ICT) 수출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8월 ICT 수출은 22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1% 늘어났다. 수입은 125억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3억4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8월 ICT 수출을 이끈 것은 반도체였다. 반도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7% 늘어난 15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가격 상승과 AI 서버 등 2025-09-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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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공모 나선 국가AI컴퓨팅센터…네이버·NHN·삼성SDS 등 관심 정부가 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조성을 위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세 번째 공모에 나선다. 두 차례 유찰을 겪은 이후 민간에 불리한 독소 조항을 제거하고,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면 재조정했다. 이에 네이버·NHN·삼성SDS 등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삼성SDS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이번에 개편된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기 2025-09-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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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전남·세종과 조례의 개인정보 침해요인 개선 추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정·시행하는 자치법규에 포함된 개인정보 침해요인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와협업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조례 등 자치법규는 국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에도 개인정보 보호법 상 침해요인 평가대상에는 해당하지 않아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적극적 개선 의사를 밝힌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협업하여 1793개 조례(전남 985개, 세종 808개)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침해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 2025-09-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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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추진…업계는 '차별성 부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이어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업계는 참여를 꺼리는 분위기다. 1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가 오는 15일 열린다. 과기정통부가 이번에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특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총 2개 과제를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256장, 총 512장을 지원한다. 2025-09-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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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조사권한 강화·즉시 알림 패키지법' 발의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2건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일반 해킹 사고까지 정부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침해사고 조치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게 인력 · 예산 편성 권한을 부여하고 피해사실을 이용자에게 즉시 알리는 내용도 들어갔다. 현행법은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 과기정통부 장관이 소속 공무원이나 민 · 관합동 조사단을 통해 사업장에 직접 출입하여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 확산 및 재발방 지를 위한 조치 이행을 명 2025-09-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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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카자흐스탄과 과학기술·AI 협력 확대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에서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과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이 만나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카자흐스탄은 매년 500여 명의 인재를 해외에 파견하는 ‘볼라샥(Bolashak)’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풍부한 희토류 자원 또한 한국과의 협 2025-09-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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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KT·LGU+ 유출 의혹 유관기관 공조해 정밀 조사할 것"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KT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신속하고 정밀하게 조사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전날 이들 통신사에 대한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앞서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양사 해킹 정황을 공개했다. 개인정보위는 관련 사실을 인지한 뒤 △해당 기업 대상 자료요구·면담 △유관기관 2025-09-11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