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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법인세 수입 216조…'반도체 호황'에 15년만에 소득세 추월 내년 법인세 수입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법인세 수입이 소득세 수입을 추월하는 것도 15년 만이다. 반도체 경기 변화에 따라 세수가 크게 출렁이는 만큼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14일 재정경제부의 국세수입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법인세 수입은 216조7000억원으로 전망됐다. 소득세 수입 전망치인 180조원보다 36조7000억원 많은 규모다. 법인세 수입이 소득세를 넘어서는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2012년에는 소득세가 45조8000억원, 법인세 2026-09-14 09:06 -
美 8월 생산자물가 0.4%↑…에너지 급등에 3개월來 최대폭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가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이 기업의 생산비용을 끌어올리면서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8월 최종수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7월 0.1% 상승보다 오름폭이 크게 확대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4% 올라 시장 전망치인 5.3%를 소폭 웃돌았다. 상품 가격이 전체 생산자물 2026-09-10 21:59 -
ECB, 석 달 만에 또 금리 인상…중동발 물가 압력에 2.50% 유럽중앙은행(ECB)이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불안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금리 인상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예금금리를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석 달 만의 추가 인상이다. 주요 재융자금리는 연 2.40%에서 2.65%로, 한계대출금리는 연 2.65%에서 2.90%로 각각 0.25%포인트씩 올렸다. 인상된 금리는 오는 16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결정은 시장 예상과도 2026-09-10 21:40 -
[속보] 미국 8월 PPI 전년比 5.4% 상승…예상 5.3% 상회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연율이 5.4%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5.3%를 웃돌았다. 2026-09-10 21:35 -
농협, 추석 할인행사에 877억…17일부터 차례상 품목 반값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할인에 877억원을 투입한다. 명절 직전인 17일부터 사과·배·대추 등 주요 차례상 품목을 반값에 판매하는 등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10일 농협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NH싱씽몰(농협몰)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정부와 함께 이번 추석 농축산물 할인에 총 877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설 명절 당시 투입한 450억원과 비교해 약 2배 규모다. 농협과 정부는 올해 설 명절 450억원을 비롯해 가정의 2026-09-10 12:00 -
정부, 경제공급망 위기대응 역량 점검…9~11일 도상훈련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비해 범부처 공급망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실제 공급망 위기 발생을 가정해 관계부처별 대응 절차와 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제공급망 위기대응 도상훈련(TTX)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제28조 제5항에 근거해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훈련은 공급망 위기 포착부터 부처별 대응, 후속대책 수립 순으로 2026-09-08 16:22 -
한은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대표적인 '국제통' 권민수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가 20일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로 임명됐다. 한은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며, 권 부총재는 21일부터 오는 2028년 8월 20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권 부총재는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한은에 입행했다. 재직 도중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특히 권 부총재는 국제국 외환시장팀장,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과 원장 등을 역임, 한은 내 대표적인 '국제통'으로 꼽히고 있다. 2026-08-20 20:12 -
주유소 기름값 12주 연속 하락…L당 1800원대 유지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휘발유와 경유 모두 L당 1800원대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L당 2.9원 내린 1866.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 대비 1.0원 하락한 1909.1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구는 3.8원 내린 1840.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L당 1869.2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858.0원으로 가장 낮았 2026-08-08 15:56 -
한·아르헨티나, 중남미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 체결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아르헨티나 경제부와 '한·아르헨티나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에 정식 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원 분야에서 체결한 첫 공식 협력 문서다. 양국은 △핵심광물 관련 정책·규정·투자제도 정보 교환 △한·아르헨티나 및 제3국 내 리튬 공급망 탐사·채굴·가공 등 전반 2026-08-01 11:38 -
7월 수출 989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179% 급증 2026년 7월 수출이 14년 연속 월 최대치를 경신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7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2.8% 증가한 988억 9000만달러, 수입은 26.5% 증가한 685억 6000만달러, 무역수지는 303억 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79% 증가했으며 그 외 품목 수출은 2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69.6% 증가한 41억 2000달러로 3개월 연속 40억 달러를 상회했다. IT 전 품목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의 경우 애플의 중국 메모리반도체 탑재 2026-08-01 09:25 -
[속보] 7월 수출 62.8%↑988.9억弗…14개월 연속 월 최대치 2026-08-01 09:03 -
마운자로 인기 올라탄 '마음자로'…배에 휴대전화 대면 주사 끝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인기를 겨냥한 가상 주사 서비스가 등장했다. 실제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배에 갖다 대 주사를 맞는 듯한 경험만 제공하는 '마음자로'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최근 마운자로를 패러디한 가상 비만치료제 체험 서비스 마음자로를 선보였다. 마음자로 페이지는 실제 의약품 구매 화면과 비슷하게 구성됐다. 가격은 기존 35만원에 취소선을 긋고 0원으로 표시했다. 이용자는 2.5㎎부터 15㎎까지 원하는 용량을 선택한 뒤 화면에 나타난 주사기를 배에 2026-07-29 14:23 -
서울 가도 계층 이동 어려워졌다…OECD가 진단한 '상경 효과' 약화 지방을 떠나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주하면 소득은 높아질 수 있지만, 이를 통한 계층 이동 효과는 젊은 세대일수록 약해졌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분석이 나왔다. 수도권으로 옮겨갈 수 있는 가능성마저 부모의 경제적 여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이슈 브리프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OECD 한국경제보고서 2026' 제4장을 소개했다. OECD는 수도권에 경제적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 교육 및 각종 서비스가 집중되면서 지역 간 격차가 2026-07-27 16:24 -
대미 설득전 나선 여한구 본부장… "韓 디지털 정책, 美 기업 차별 안 해" 정부가 미국 무역법 301조 관세 조치와 '쿠팡 사태' 등 국내 디지털 제도에 대한 미국 측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대미 설득전에 돌입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및 의회, 업계 주요 인사들과 양국 간 핵심 통상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기간 여 본부장은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에이드리언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장 등 미국 상·하원 의원 10명과 잇따라 만나 2026-07-25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