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가 10일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에 앞장선 기업 40곳을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40개 기업이 신청해 서면심사와 사례발표 등을 거쳤으며, 이 중 △중소기업 19곳 △대기업 13곳 △공공기관 8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경영난 속에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안정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주식회사 엠스텍'은 2021년 주요 고객사였던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위기에 직면했지만, 노사가 힘을 모아 신사업을 발굴하고 직무 재배치를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었다. 당시 동종업계가 구조조정으로 고용 불안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노사가 머리를 맞대어 고용을 유지한 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정우금속공업 주식회사'는 2021년 118일간의 장기 파업을 겪은 뒤, 최고경영진이 직접 교섭에 나서는 등 열린 경영으로 갈등을 극복한 사례다. 노동조합은 효율적 교섭문화 정착에 동참했고, 노사 및 노사협의회 위원의 소통창구를 통합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했다.
'코비코 주식회사'는 1997년 외환위기로 부도가 난 회사를 전 직원이 퇴직금을 출자해 만든 기업으로서 25년간 노사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부문에서는 19년간 무분규를 유지한 '대구교통공사'가 돋보였다. 지난해 필수유지업무 사업장으로서는 최초로 '복수노조 솔루션' 협약을 체결해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노사 자율에 기반해 임단협 타결을 이끌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앞으로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 납세자에 한함),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노사문화대상'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대상 기업에 대해 연말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40개 기업이 신청해 서면심사와 사례발표 등을 거쳤으며, 이 중 △중소기업 19곳 △대기업 13곳 △공공기관 8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경영난 속에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안정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주식회사 엠스텍'은 2021년 주요 고객사였던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위기에 직면했지만, 노사가 힘을 모아 신사업을 발굴하고 직무 재배치를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었다. 당시 동종업계가 구조조정으로 고용 불안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노사가 머리를 맞대어 고용을 유지한 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코비코 주식회사'는 1997년 외환위기로 부도가 난 회사를 전 직원이 퇴직금을 출자해 만든 기업으로서 25년간 노사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부문에서는 19년간 무분규를 유지한 '대구교통공사'가 돋보였다. 지난해 필수유지업무 사업장으로서는 최초로 '복수노조 솔루션' 협약을 체결해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노사 자율에 기반해 임단협 타결을 이끌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앞으로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 납세자에 한함),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노사문화대상'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대상 기업에 대해 연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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