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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선 사로잡는 이로치 잉어킹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빛초롱축제 첫 날인 1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한 I LOVE 잉어킹 등불이 설치되어 있다. 2025.12.12 2025-12-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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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外人, 이달 들어 하이닉스·에코프로 담고 알테오젠·한화오션 팔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달 거센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사자'로 돌아서며 증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와 에코프로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주를 대거 사들였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알테오젠과 한화오션 등은 처분하며 수익 실현에 나선 모양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72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한 달간 16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흐름이다. 2025-12-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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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다 뛰어든 '로봇 관절' 전쟁···K-휴머노이드 성패 달렸다 LG전자의 자회사 로보티즈가 만든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워커' [사진=로보티즈]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사업이 차세대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도 기술 고도화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휴머노이드 관절을 구성하는 구동 장치(액추에이터)와 핵심 부품 기술을 내재화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사활을 걸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K·현대차·LG 등은 각종 로봇 기업 인수와 지 2025-1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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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② 믿음의 리드오프, 홍창기가 말하는 야구의 본질 성적은 선수의 가치를 결정하지만, 한 선수가 오래 사랑받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홍창기에게 팬들이 보내는 ‘믿음’은 그가 단순한 리드오프 이상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슬럼프를 견디는 마음가짐, 실패를 대하는 방식, 그리고 매일 같은 루틴을 반복하는 성실함. 홍창기는 ‘꾸준함’이라는 단어를 의식적으로 만들지 않았다. 그는 그저 야구를 정말 좋아했고,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체득해왔다. 가장 재밌는 순간은 “지고 있 2025-1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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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강제추방제한법' 나왔다... "누굴 위한 법이냐" 반발 [사진=연합뉴스, 법제처 홈페이지 캡처] 최근 우리나라에서 불법체류자의 강제추방금지법이 발의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윤종오 진보당 의원 등 16인은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라는 이름의 개정안을 국회 입법에 올렸다. 윤 의원은 해당 법안의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으로 "현행법은 출국의 대상이 되는 외국인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강제퇴거명령을 내리고 예외적으로 출국권고나 출국명령을 내리도록 하는 ‘강제퇴거명령 우선주의’를 채택하고 있다&q 2025-1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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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에 균열 난 동맹…SK온, JV '해체 도미노' 이어지나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SK온]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 위기 속 SK온이 글로벌 합작법인(JV)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보고 있다. EVE파워에 이어 포드와의 JV까지 사실상 분리 수순에 돌입하며, 그간 성장 동력으로 평가됐던 JV가 리밸런싱 대상이 됐다는 평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온과 포드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운영 중인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2026년 1분기 말까지만 운영한다. 블루오벌SK는 지난 2022년 SK온과 포드가 50대 50으로 출자해 설립 2025-1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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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의 재테크루] 치솟는 은, 잠잠한 금…지금 투자할 곳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 은 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치솟는 반면 금은 횡보하고 있죠. 둘 다 '안전자산'으로 묶여 있지만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11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의 은 가격은 1온스당 62.08달러, 전날보다 1.72% 상승했습니다. 장중에는 63.25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연초 28달러 수준이었던 은 시세는 올해 2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은이 이렇게 급등하는 데는 뚜렷한 이유가 있습니다. 공급이 2025-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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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음주 사장단 인사...자율주행·미래항공 사령탑 인선 주목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주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 최대 관심사는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자율주행기술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부문의 새 사령탑을 누가 맡을지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주께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이후 정기 임원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월 중순에 인사를 끝냈지만 올해는 연말까지 미국 관세 대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의 등으로 정의선 회장이 분주한 2025-12-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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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대통령 '환단고기' 언급에 "바로잡기 위해 9시 생방송" 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환빠’(환단고기 옹호론자)라고 말한 점을 두고 13일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 대통령이 위서로 사실상 결론이 모아진 ‘환단고기’의 진위에 대해, 마치 아직도 의미 있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공식 석상에서 말했다”고 적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2025-12-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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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① "포기할까 고민했던 시절까지…" 홍창기의 전환점 LG 트윈스의 리드오프 홍창기는 흔히 ‘꾸준함의 상징’으로 불린다. 화려한 한 방보다, 묵묵하게 누적해온 순간들이 그의 커리어를 설명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어릴 적 아버지와 캐치볼을 하며 자연스럽게 야구를 좋아하게 된 소년이 성장해, 여전히 ‘야구가 좋아서 뛰는 선수’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 소박한 시작은 곧 그의 야구관이 되었고, 홍창기다움의 근원이 되었다. 공을 끝까지 보려는 인내, 루틴을 바꾸지 않는 성실함, 그리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2025-1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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