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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샘플 공급 완료"···삼성·SK·LG, 유리 기판 양산 초읽기 유리 기판 시제품 [사진=삼성전기] 인공지능(AI) 반도체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유리 기판 개발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삼성, SK, LG 등이 앞다퉈 기판 혁신에 역량을 쏟으면서 글로벌 기판 시장을 선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6일 업계 따르면 삼성전기는 연내 유리 기판 샘플 공급을 목표로 주요 고객사들과 물밑 논의에 착수한 걸로 파악됐다. 브로드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삼성전기는 샘플 공급 및 품질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실질적인 파트너십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두고 업계 2025-1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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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욕하면 감옥 간다"?...민주당, '혐중 처벌법' 발의에 온라인 '발칵' [사진=연합뉴스·법제처 홈페이지 캡처] 최근 우리나라에서 중국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을 하면 형사처벌이 가능한 형태로 규정하도록 한 법안이 발의돼 파장이 일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관련된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지난 4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표(외 10인) 발의로 국회 입법에 오른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담겨 있다. 양 의원은 해당 법안의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으로 "최근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특정 국가, 특정 인종에 대한 혐 2025-1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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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이달 말 인사 결단···대대적 조직 쇄신 나설 듯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취임 7년차를 맞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대대적인 조직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소폭 인사와 달리 올해는 부회장단 진용 변화가 예상되며, 구 회장의 '실용주의 리더십'도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시작된 구광모 회장 주재 계열사 사업 보고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말께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앞서 LG생활건강 대표로 외부 인사인 로레알 출신 이선주 사장을 영입한 것을 예로 들며 올해 인사 2025-11-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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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쇠말뚝 박는다"... 서울시 도시사업에 여론 '폭발' [사진=오세훈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발표한 각종 도시사업과 관련 누리꾼들의 비판 여론이 폭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세훈이 현재 서울시에 새로 짓는다는 것들', '종묘 이렇게 바뀐다', '서울시 덕수궁 돌담길 철거', '국가유산청장 “종묘 맞은편 고층건물 들어서면 세계유산 취소될 수도"' 등의 게시글이 속출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오세훈 시장이 주도한 다양한 도시사업 관련 계획이 담겨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오 2025-11-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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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사천피' 숨 고른 코스피…AI 버블 논란에 조정, 다음주 CPI 주목 지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마친 뒤 차익 실현 매물에 밀리며 한 주간 조정을 받았다. 인공지능(AI) 열풍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식고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지수는 4000선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다음주 역시 증시에서 차익 실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주 대비 2025-1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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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수주 기회 온다" 조선3사, 'LNG 수주' 경쟁 치열 한화오션의 LNG 운반선 [사진=한화오션]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국·카타르 중심으로 LNG 수출 물량 확대로 향후 발주 규모가 수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 시장의 확대가 예고된 만큼,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다. 7일 영국 해운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LNG 운반선 수요는 현재보다 약 2025-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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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인문학]이외수·전영자부부의 졸혼 읽기…고령화사회 삶의 선택? 말장난? 1976년 11월 이외수-전영자 커플의 결혼사진. 43년 전의 일이다. [사진 = KBS2 방송캡처] [결혼 무렵의 이외수(왼쪽)와 전영자.] 출발이 가난했던 이외수-전영자 부부, [사진=KBS2 방송캡처] 작년 배우 백일섭(75)에 이어 작가 이외수(73)가 결혼 43년 만에 '졸혼(卒婚)'을 밝혔다. 부인 전영자(67)가 이 사실을 먼저 공표했다. 전영자는 미스코리아 강원 출신이며,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전영자는 "작년 말 뇌졸중으로 쓰 2019-04-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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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에 있어 오세훈의 경우 김두일 정치사회부 선임기자 정치판이 어지럽다. 진실보다 의심이 앞서고, 검증보다 프레임이 먼저 달려간다.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둘러싼 최근의 공방을 보며 새삼 이 정치의 속성을 다시 본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이는 서울시장 오세훈, 그리고 자칭인지, 타칭인지 ‘정치 브로커’라는 명태균이다. 특검 출석 길 앞에서 오세훈 시장은 단호했다. “조작된 여론조사였고, 캠프에 정기 제공된 적도 없다.” 포렌식 결과까지 언급하며 흔들림이 없었다. 반면 명태균은 &ldqu 2025-11-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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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년 분기 영업익 15조 가능… HBM·D램·낸드 3박자 sk하이닉스 건물 앞 로고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내년 분기 영업이익 15조원 고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작 대비 가격이 비싸진 HBM4는 물론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4 가격을 전작인 HBM3E보다 인상한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K하이닉스가 6세대 HBM에서도 초기에는 여전히 제 2025-1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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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창동거리, 눈꽃 흩날리는 겨울 축제로 북적 [사진=창원특례시] 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시작된 '2025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침체된 상권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시작한 ‘2025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가 창동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호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8일 창원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창동 거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6회 눈내리는 창동거리 △제10회 창동가고싶데이 △제1회 라면축제 등 3 2025-11-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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