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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통신 3사 해킹 청문회…KT·LG유플은 대표, SKT는 CISO 증인 출석 요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해킹 관련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과방위는 오는 19일 전체회의에서 통신 3사 해킹 관련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 후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청문회를 열 계획이다. 과방위는 오는 19일 전체회의에서 김영섭 KT 대표,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CISO),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CISO)을 증 2025-09-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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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해킹 의심 받는 서버 파기"…KT 조사에 난항 겪는 과기정통부 KT가 해킹 의혹이 제기된 서버를 파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과 별도로 서버 파기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관련 장비 분석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라 KT의 고의성이 밝혀질 경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16일 통신 보안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KT가 ‘김수키 해킹’ 의혹을 받고 있는 서버를 파기해 해당 서버를 복구하는 대신 관련 장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출두 당시 해당 서버는 이미 파기돼 2025-09-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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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T 고객정보 탈취·판매' 해커 주장에 조사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SK텔레콤(SKT) 고객정보 탈취·판매 주장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SKT를 해킹했다고 주장한 '스캐터트 랩서스'라는 해커 조직의 정체가 불분명해 조직적인 노이즈 마케팅이나 단순 장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16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이날 국제 해킹조직이 SKT 고객 데이터를 탈취·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을 확인한 후 SKT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2025-09-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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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SKT 고객 2700만명 개인정보 탈취' 주장…SKT "사실 아냐" 국제 해킹조직이 SK텔레콤(SKT) 고객 2700만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판매하겠다고 하자, SKT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6일 보안매체 데일리시큐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 해킹조직 '스캐터트 랩서스'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텔레그램을 통해 SKT 고객 2700만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이 샘플 데이터를 1만 달러에 판매하겠다는 글을 게시했다. 해커 측은 이 데이터에 고객 아이디(ID)는 물론, 전화번호, 이름, 이메일, 생년월일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2025-09-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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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80% 절감…SKT UHD 업스케일링 기술, 글로벌 인정 SK텔레콤(SKT)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미디어 전시회인 IBC 2025의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SKT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NPU 기반 실시간 UHD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한 Btv 전력 절감 사례로 환경 및 지속가능성(Environment & Sustainability)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서비스는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방식보다 전력 소비를 80%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냈다. 이 2025-09-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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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AI와 B2C 협력…"1개월 유료 구독시 2개월 무료로 제공" SK텔레콤은 16일 글로벌 AI 선도 기업 오픈AI(OpenAI)의 국내 유일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협력사가 됐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23년 글로벌 AI 해커톤 공동 개최, 올해 2월 MIT GenAI 임팩트 컨소시엄 공동 참여 등 신뢰 기반의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이번 제휴는 이를 토대로 B2C, B2B(기업간 거래)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첫 협력 사례로 양사는 ‘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규 또는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이 1개월 유료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SKT 고객은 9월 2025-09-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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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없이도 직권조사"…최민희 의원, '침해사고 조사심의위 설치법' 발의 해킹 정황이 발견될 경우 기업의 자진신고 없이도 정부가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의 해킹 은폐를 방지하고, 해킹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침해사고 조사심의위원회 설치법'(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민관합동조사단이 꾸려지기 전이라도 침해사고 정황이 명백하거나 중대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침해사고 조사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즉기 현 2025-09-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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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보안 전수조사했는데도 또 해킹…"민관합동조사단 조사 범위 확대해야" 민관합동조사단이 통신 3사 전체 서버에 대한 보안 점검을 실시했지만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부분만 살펴봐 곳곳이 구멍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기업이나 기관에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시 다방면에 걸친 침해 가능성을 가정하고 제대로 된 전수조사가 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한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이후 KT와 LG유플러스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던 민관합동조사단이 실제로는 SKT 해킹 원인으로 지목된 악성코드 ‘BPF도어’ 2025-09-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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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협력사만 자진신고…본사는 "외부 침입 흔적 없다" LG유플러스 서버 접근 제어 솔루션을 담당하는 협력 보안기업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사고를 신고해 기술지원(조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실이 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외주 보안기업인 시큐어키는 지난 7월 31일 KISA에 시스템 해킹을 신고했다. KISA는 다음날인 8월 1일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시큐어키는 LG유플러스 서버 관리 회사로, 이번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해킹 전문지 '프랙 2025-09-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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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 17일 서울서 개막 전 세계 희귀우표와 각국의 우취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우표 전시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1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를 통해 우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와 국민 문화생활 증진을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65개국에서 출품된 20만여 장의 우표가 전시된다. ‘예술’, ‘문화유산’, ‘K-컬처’, ‘환경’ 등 7 2025-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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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삼성 스마트 TV에도 FAST 채널 공급 LG유플러스는 15일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 12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 총 12개 채널로, 올해 내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개방형 OS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 구독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IPTV, 2025-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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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사전예약 개막…통신3사 보상·할인·사은품 총출동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12일부터 일제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공식 출시일은 19일로 SKT는 iCloud+ 무료 제공과 단말 출고가 최대 70% 보상 프로그램을 내세웠고, LG유플러 역시 단말 출고가의 70% 보상 프로그램과 함께 에어팟4 할부금 전액 지원과 온라인몰 단독 할인 혜택 등을 강조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최근 소액결제 피해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KT도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 보상을 지원하고, 분실&mi 2025-09-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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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피싱 인줄 알았는데 신종 해킹으로 확대…전문가 "시나리오 재점검 필요" KT 소액결제 피해 사건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신종 해킹 사건으로 확인되며 이동통신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SK텔레콤(SKT)과 달리 금융 피해로 확산하며 전문가들은 이론상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사이버 범죄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11일 보안업계가 이번 KT 소액결제 사건을 놓고 또 다른 형태의 개인정보 유출 시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KT 서버에서 직접 데이터를 빼 낸 것은 아니지만 불법 초소형 기지국 설치를 활용해 네트워크를 해킹하고 개인 휴대폰에 접 2025-09-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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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국민 사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 통해 사용자 유심정보도 유출" KT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했다. 소액 결제 피해에 이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A)가 유출된 점을 확인한 직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결제 시 필요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구재영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1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진행된 소액결제 피해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소액 결제 피해는 모두 LTE에서만 발생했다"면서 "5G 보안 아키텍처에서 2025-09-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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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T 소액결제 사고 대응…"피해 의심 땐 즉시 신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KT 소액결제 피해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에게 피해예방에 필요한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방통위는 소액결제 사고와 유사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각 통신사의 고객센터, 이동통신사업자 전용 앱(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에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이동통신사업자 또는 결제대행사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필요시 결제 내역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소액결제 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결 2025-09-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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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T "선제적 위약금 면제…보상안에 포함 검토할 것" KT "선제적 위약금 면제…보상안에 포함 검토할 것" 2025-09-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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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T "내부 소행 정황 확인 안돼…통신 관련 전문가로 추정" KT "내부 소행 정황 확인 안돼…통신 관련 전문가로 추정" 2025-09-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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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T "서버 파기, KISA 의견 물었어야…판단 반성" KT "서버 파기, KISA 의견 물었어야…판단 반성" 2025-09-1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