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50만원…SKT 유심 해킹 사고에, 이용자들 집단소송 본격화
    "1인당 50만원"…SKT 유심 해킹 사고에, 이용자들 집단소송 본격화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법적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하희봉 로피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T를 상대로 5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는 지급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무소 측은 이번 지급명령 신청이 집단소송 자체는 아니나 본격적인 단체소송에 앞선 첫걸음이라는 입장이다. 하 변호사는 "이번 지급명령 신청은 시작"이라며 "참여 의향을 밝힌 1500명이 넘는 피해자들을 위한 본 집단소송은 이와 별개로 진행할 것&quo 2025-04-30 16:20
  • 유영상 S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 통감…사고 수습 역량 집중
    유영상 S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 통감…"사고 수습 역량 집중"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유 대표는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SKT는 이번 사고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고 수습과 고객 보호 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 유 대표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받아들였다. 해킹 침해 신고에 법정 시한을 놓친 점도 인정했다. 2025-04-30 15:22
  •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 사고 동의…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 사고 동의"…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최근 발생한 자사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임에 동의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5월 말까지 유심 500만개, 6월 말까지 총 1000만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SKT 해킹 사건과 관련해 회사 대응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킹 정황을 최초 인지한 시점과 실제 유출 시점 2025-04-30 14:39
  • 유영상 SKT 대표 최태원 SK 회장,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영상 SKT 대표 "최태원 SK 회장,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영상 SKT 대표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만 가입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그룹 주요 임원이 SKT 해킹 사고에 유심을 교체했는지 질의했다. 유 대표는 "최 회장이 유심을 교체하지 않았다"며 "유심보호서비스로 충분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날 2025-04-30 14:01
  • [속보]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점 동의
  • [속보] 유영상 SKT 대표 유심 5월 500만, 6월 500만개 주문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SKT 현장 점검…국민 피해 최소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SKT 현장 점검…"국민 피해 최소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30일 서울 중구 SKT 본사를 방문해 사고 현장과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SKT 본사에서 구체적인 피해 상황과 피해 방지 노력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유 장관은 SKT에 지금 시행 중인 대책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없는지 돌이켜보고 사태 해결을 위한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항 로밍센터 유심교체 지원 인력과 부스를 대폭 확충하고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2025-04-30 10:22
  •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1000만명 돌파…해킹 2차 피해 대응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1000만명 돌파…해킹 2차 피해 대응"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 정보 탈취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알뜰폰 회선을 합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이 회사 가입자 960만명,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40만명이 각각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SK텔레콤과 민관합동조사단 활동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유출된 가입자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무단 금전거래 등 불법적 행위를 하는 이른바 ‘심스와핑&rsqu 2025-04-29 21:20
  • SKT 5월 중순부터 유심 초기화 도입 추진…칩 교체와 같은 효과
    SKT "5월 중순부터 유심 초기화 도입 추진…칩 교체와 같은 효과" 가입자 정보 해킹 대책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SK텔레콤이 다음 달 중순께 ‘유심 포맷(초기화)’을 적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유심 재고 부족 등 난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심 재고 부족, 로밍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네트워크인프라센터 등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유심 소프트웨어 변경(유심 포맷) 방식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유심 유출 사건이 일어나자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권유와 함께 전날부 2025-04-29 20:50
  • 과기정통부·보안업계 유출된 유심 정보로 금융자산 탈취 불가능...유심 공포 실체는 없었다(종합)
    과기정통부·보안업계 "유출된 유심 정보로 금융자산 탈취 불가능"...'유심 공포' 실체는 없었다(종합)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로 인해 금융자산이 탈취될 수 있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한 결과 유출된 데이터에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복제폰을 만든다 해도 금융기관 추가 인증을 뚫을 방법은 없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만으로도 개인정보 보호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조사한 결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 2025-04-29 18:22
  • LG유플러스, 파주 AIDC 사업 본격화…6156억원 투자
    LG유플러스, 파주 AIDC 사업 본격화…6156억원 투자 LG유플러스가 경기도 파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 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파주 AIDC 신규 구축을 위해 615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취임 이후 첫 대규모 투자다. LG유플러스는 AIDC 건설을 위해 지난해 4월 1053억원을 들여 LG디스플레이로부터 부지를 매입했다. 부지 면적은 약 7만3712㎡으로 축구장 약 9개 크기다. 이번 AIDC는 데이터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으로 지어진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운영·관리에 2025-04-29 18:18
  • 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해킹, 상징적인 일...면밀히 조사해 과징금 규모 산정
    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해킹, 상징적인 일...면밀히 조사해 과징금 규모 산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회사의 핵심 정보를 담고 있는 메인서버가 해킹된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해킹 경로는 물론, 충분한 안전성 조치를 확보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서버가 해킹당했다는 것은 상징적인 일"이라면서 "외관상으로는 충분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개연성은 있지만, 2025-04-29 17:04
  • 과기정통부·보안업계 유출된 유심 정보로 금융자산 탈취 불가능...유심 공포 실체는 없었다
    과기정통부·보안업계 "유출된 유심 정보로 금융자산 탈취 불가능"...'유심 공포' 실체는 없었다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로 인해 금융자산이 탈취될 수 있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한 결과 유출된 데이터에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복제폰을 만든다 해도 금융기관 추가 인증을 뚫을 방법은 없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만으로도 개인정보 보호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조사한 결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 2025-04-29 16:32
  • [맛있는 테크스낵] SKT 대리점 줄 서지 말고...집에서 이심으로 교체하세요
    [맛있는 테크스낵] SKT 대리점 줄 서지 말고..."집에서 이심으로 교체하세요" SK텔레콤(이하 SKT)의 실물 유심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집에서 쉽게 바꿀 수 있는 '이심(eSIM, 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29일 SKT 유심(USIM) 재고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서울 시내 곳곳의 SKT 대리점에는 '유심 소진'이라는 안내가 붙어 있다. 한 SKT 대리점 관계자는 "전국 대다수 대리점의 유심이 소진된 상황"이라며 "언제 유심이 입고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심은 기존 유심처럼 별도 칩 형태가 아닌 스마트폰 내부에 내장된 디지 2025-04-29 15:52
  • 이미경 CJ 부회장,  美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 수상자 선정
    이미경 CJ 부회장, 美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 수상자' 선정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협회에서 수여하는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을 수훈한다. 29일 CJ ENM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창조적 여정에 기여하고 문화적 장벽을 넘어 상호 이해를 증진했다는 측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각계 지도자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훈장으로 1986년 제정됐다. 미 연방 의회가 공식 인정해 의 2025-04-29 14:17
  • 과기정통부 SKT 유심 정보 유출…유심보호서비스로 복제 차단 가능
    과기정통부 "SKT 유심 정보 유출…유심보호서비스로 복제 차단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의 1주일간 조사 결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가입자식별키(IMSI) 등 4종과 관리용 21종 관련 정보가 유출됐지만,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만으로는 유심 복제나 불법 사용(심스와핑)이 차단된다고 알렸다. 이날 조사단은 SKT가 해킹 공격을 받은 정황이 있는 3종, 5대 서버를 조사한 결과, 가입자 전화번호와 가입자식별키(IMSI) 등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4종의 2025-04-29 14:00
  • CJ ENM, 문화사업 30주년…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비전 제시
    CJ ENM, 문화사업 30주년…'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비전 제시 CJ ENM 문화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29일 밝혔다. CJ ENM은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비전 아래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IP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K-콘텐츠의 비저너리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성장 전략으로 △웰메이드 콘텐츠 중심 질적 경쟁력 강화와 원천 IP의 체계적 확보 △리니어・디지털 플랫폼 시너지 △글로벌 향 거대IP 개발・전략 국가와 공동 제작 추진 통한 '멀티-내셔널(Multi-National) 스튜디오' 도약 △새로운 시도 2025-04-29 10:47
  • SKT 첫날 23만개 유심 교체…유심보호가입·교체예약 1000만건↑
    SKT "첫날 23만개 유심 교체…유심보호가입·교체예약 1000만건↑" 해킹 사고로 고객 정보 유출이 발생한 SK텔레콤이 28일부터 시작한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 첫날 총 23만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유심을 교체한 이용자는 23만명, 온라인으로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263만명에 달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유심보호서비스만으로는 이용자 불안을 잠재우기 어렵다고 판단한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전국 대리점과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2025-04-28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