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1차관, 13∼14일 인니 방문…방산협력 등 논의
    외교1차관, 13∼14일 인니 방문…방산협력 등 논의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 외교차관 협의 등을 통해 고위급 교류 활성화를 포함한 주요 협력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KF-21(한국형 전투기) 기술 유출을 시도한 혐의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파견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기소되면서 경색됐던 방산 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작년 말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수립에 기초해 아세 2025-05-12 17:27
  •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김건 의원 한미 동맹 위한 토탈 외교 필요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김건 의원 "한미 동맹 위한 '토탈 외교' 필요"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국제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토털 외교(Total Diplomacy)’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김건 국민의힘·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아주경제가 주최한 ‘글로벌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에서 “국제질서의 불확실성과 전략경쟁이 심화되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기민한 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 2025-05-12 10:38
  •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박지원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국내외 변화의 태풍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박지원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국내외 변화의 태풍"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제 정세와 관련해 "경제, 안보, 외교 등 모든 면에서 큰 위기"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김건 국민의힘·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아주경제가 주최한 '글로벌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환영사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의 태풍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며 "오늘 토론회가 그 전환점이 되길 2025-05-12 10:35
  •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김준형 트럼프 1기가 돌풍이었다면 2기는 태풍이 될 것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김준형 "트럼프 1기가 돌풍이었다면 2기는 태풍이 될 것"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트럼프 1기가 그냥 돌풍 정도라면 트럼프 2기는 태풍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김건 국민의힘·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아주경제가 주최한 '글로벌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에서 "트럼프는 1기 동안에 하고 싶은 것대로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 번도 겪어보지도 못하고 배워보지도 못한 미국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기존의 한·미 동 2025-05-12 10:01
  •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유용원 북·미 안보 대화 거래적 조건 가능 예상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유용원 "북·미 안보 대화 거래적 조건 가능 예상"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트럼프 미국 정부와 북한의 대화와 관련해 "안보 측면에서도 거래적 조건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김건 국민의힘·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아주경제가 주최한 '글로벌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예측 불가', '럭비공'이라고 많이 하는데, 그런 사례가 계속 쌓이다 보니 예측 가능 2025-05-12 10:00
  •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임규진 트럼프 2기 출범, 韓둘러싼 외교·안보 환경 빠르게 요동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임규진 "트럼프 2기 출범, 韓둘러싼 외교·안보 환경 빠르게 요동"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올해 들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환경이 빠르게 요동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임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김건 국민의힘·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아주경제가 주최한 '글로벌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에서 "국제정세의 흐름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군사적 안정, 그리고 대한민국의 외교적 자율성과 전략적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중요한 과제가 됐다" 2025-05-12 09:54
  •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국민대표단 활동 개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국민대표단 활동 개시 외교부는 9일 2025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올해 제7기를 맞은 FEALAC 국민대표단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청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국적 청년 서포터즈 사업이다. 이번에 한국을 비롯해 국내 거주하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볼리비아,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FEALAC 9개 회원국 2025-05-09 17:25
  • 정부, 엑스포 열리는 일본 오사카에 신속대응팀 파견
    정부, 엑스포 열리는 일본 오사카에 신속대응팀 파견 정부가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주간' 기간 한국인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현지에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외교부는 9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윤 국장은 발대식에서 신속대응팀원들에게 대형 국제행사인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하는 한국인 방문객을 위해 현지에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 2025-05-09 16:54
  • 한·미·일, 北미사일 발사에 유선 협의…강력 규탄…긴밀 공조 지속
    한·미·일, 北미사일 발사에 유선 협의…"강력 규탄…긴밀 공조 지속"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관련해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지난 1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북핵 부대표급 유선 협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또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2025-05-08 14:43
  • 정부, 한-EU 공동위 개최…한반도 정세 등 글로벌 안보 이슈 논의
    정부, 한-EU 공동위 개최…"한반도 정세 등 글로벌 안보 이슈 논의" 우리 정부와 유럽연합(EU)이 제21차 한-EU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 환경 등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안보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니클라스 크반스트룀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실장을 수석대표로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다. 양측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아 한-EU 3대 주요협정을 토대로 최적의 협력 파트너로 발전했음을 평가하면서, 향후 2025-05-08 10:48
  • 필리핀서 납치된 한국인, 사흘 만에 무사 석방…외교부 건강 양호
    필리핀서 납치된 한국인, 사흘 만에 무사 석방…외교부 "건강 양호" 필리핀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1명이 사흘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외교부는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자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새벽,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나숙부(Nasugbu) 지역으로 낚시를 가던 중 한국인 A씨가 무장 괴한 7~10명에게 납치됐다. A씨는 중국인 2명, 필리핀인 2명 등 총 4명과 함께 차량에 탑승 중이었으며, 이들 중 필리핀인 운전기사 1명이 납치 직후 도로변에서 풀려나 경찰에 신 2025-05-05 15:11
  • 외교부, 경주 APEC 정상회의 문화행사 예술감독에 양정웅 연출가 위촉
    외교부, 경주 APEC 정상회의 문화행사 예술감독에 양정웅 연출가 위촉 외교부가 공연연출가 양정웅 씨를 올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문화행사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양정웅 감독은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무대에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르귄트', '파우스트' 등 작품으로 유명 2025-05-02 16:22
  • 정부, 한덕수·최상목 줄사퇴에 외교공한 회수 혼선
    정부, 한덕수·최상목 '줄사퇴'에 외교공한 회수 '혼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사표를 내면서 정부가 각국 주한공관에 전달하려던 외교공한을 배포했다가 회수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2일 외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일 저녁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의 사퇴에 따르는 상황 변화를 각국 주한공관에 안내했다. 각국 공관에 공한(공적 서한)을 보내 한 대행 사퇴에 따라 이날 0시부로 다시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가 된다는 점과 한국의 외교 기조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 등을 2025-05-02 10:53
  • 외교부·방사청, 민·관 사절단 파견…중남미서 K-방산 홍보
    외교부·방사청, '민·관 사절단' 파견…"중남미서 'K-방산' 홍보" 외교부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중남미 방산협력 사절단'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멕시코·페루·칠레·콜롬비아를 차례로 방문해 한국의 방산 역량을 홍보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사절단은 지난달 21∼23일 멕시코를 방문, 현지 군 관계자와 주멕시코 외국무관 등이 참석한 'K-방산설명회'를 열어 한국 방위산업의 강점과 정부 간 수출계약 제도 등을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에서 관심이 높은 소형전술차(KLTV), 드론 2025-05-02 09:02
  • 조태열 장관, 인도·파키스탄에 자제력 발휘해달라 당부
    조태열 장관, 인도·파키스탄에 "자제력 발휘해달라" 당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인도와 파키스탄 측 요청으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 및 모함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각각 통화하고 최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 및 파키스탄 측은 통화에서 테러 사건 관련 최근 동향과 자국 정부의 입장을 각각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에 양측 모두에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하고, 정부가 국제사회의 테러 대응 노력에 계속 함 2025-05-01 17:59
  • 조태열 장관, 中 서해 구조물에 해양과학조사기지 등 대응 검토중
    조태열 장관, '中 서해 구조물'에 "해양과학조사기지 등 대응 검토중"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 설치한 구조물과 관련, "해양과학조사기지를 설치하는 등 '비례적 조치'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중국의 구조물 설치와 관련해 비례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가'라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실효적 대안을 검토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답했다. '중국이 이미 양 2025-04-28 14:08
  • 한-볼리비아 외교장관, 수교 60주년 축하 서한 교환
    한-볼리비아 외교장관, 수교 60주년 축하 서한 교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올해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25일 셀린다 소사 룬다 볼리비아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서한에서 1965년 수교 이래 양국 우호협력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 교류와 우의가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소사 외교장관도 서한에서 양국이 지난 60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5 17:23
  • 정부,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사절단 파견…유인촌 장관 단장
    정부,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사절단 파견…유인촌 장관 단장 정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현주 주교황청대사와 안재홍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 협의회장이 유 장관과 함께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명동성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한교황청대사관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했다. 2025-04-24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