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국외업무여비 예산 확보 어려워…재정당국 간 협의
    외교부 "국외업무여비 예산 확보 어려워…재정당국 간 협의"
    외교부가 매년 국외업무여비 예산이 모자라 부족한 예산을 다른 항목에서 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는 국외업무여비 예산 현실화를 위해 재정당국 간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외교 활동이 본격 정상화되며 대면 외교 수요가 급증한 반면, 국제 항공·해상 운임의 급격한 상승 및 지속되는 고환율로 인해 국외업무여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용이 불가피했던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부는 우리
    • 2024-09-05
    • 10:59:16
  • 조태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면담…원전 사업으로 양국 관계 한층 발전
    조태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면담…"원전 사업으로 양국 관계 한층 발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5일 "조 장관이 전날 오후 포야르 보좌관과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앞두고 성과사업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신규 원전 입찰에 있어 '팀코리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번 체코 원전 사업을 통해 양국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이
    • 2024-09-05
    • 09:15:49
  • 조태열 한·미·일, 경제·외교·전략적 관계 강화는 필수
    조태열 "한·미·일, 경제·외교·전략적 관계 강화는 '필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제 3국이 경제·외교·전략적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 축사에서 "한·미·일 협력은 3국의 경제와 기업에게도 새로운 기회"라며 "기업들이 정책적 불확실성에 직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현재의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3국 정부와 의회가 각
    • 2024-09-04
    • 13:36:50
  • 한·미 러·북 군사협력 긴밀히 공조…8·15 독트린 설명
    한·미 "러·북 군사협력 긴밀히 공조"…'8·15 독트린' 설명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 등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정부는 '8·15 독트린'에 대한 미국 측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양국 간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그간 한·미 간 도출한 성과를 관리하고 최상의 정책 공조를 계속하도록 고위급 소
    • 2024-09-04
    • 10:09:41
  • 한일, 제3국 유사 시 자국민 대피 협력…외교부 구체화되지 않아
    한일, 제3국 유사 시 자국민 대피 협력…외교부 "구체화되지 않아"
    일본 언론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 방한 계기에 한일 양국 정부가 제3국에서의 재외국민보호에 관한 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4일 협의가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일 정상회담의 의제와 논의사항에 관해 양국 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기시다 총리가 오는 6~7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제3국 유사시에 관한 협력
    • 2024-09-04
    • 09:53:17
  • 외교부 남중국해 갈등…필리핀 선박·선원 안전 위협 우려
    외교부 "남중국해 갈등…필리핀 선박·선원 안전 위협 우려"
    외교부는 3일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는 것에 우려의 뜻을 표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최근 남중국해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필리핀 선박과 선원의 안전 위협을 초래한 사건이 지속 발생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남중국해에서의 평화, 안정, 안전 및 규칙 기반 해양질서 유지에 대한 지지와 유엔 해양법 협약 등 국제법에 따른 항행, 상공 비행의 자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 2024-09-03
    • 17:15:56
  • 한·중 양국 관계 복원 관심…10년만의 시진핑 방한 이뤄지나
    한·중 "양국 관계 복원 관심"…10년만의 '시진핑 방한' 이뤄지나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과 중국이 양국 관계 개선 흐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정부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중 간 관계 회복에 방점을 찍겠다는 모양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최근 KBS에 출연해 시 주석 방한과 관련 "내년도 APEC 정상회의가 좋은 기회가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같은 날 "중국도 예년과 달리 정상적 한·중관계 복원에
    • 2024-09-03
    • 16:45:44
  • 외교부 종교행사 참석차 이스라엘 방문 한국인, 전원 출국
    외교부 "종교행사 참석차 이스라엘 방문 한국인, 전원 출국"
    최근 종교 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던 우리 국민 180여명 전원이 모두 귀국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방문했던 종교 행사 참가자 중 잔류자 30여명이 지난 2일(현지시간) 출국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공방으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재 이스라엘-레바논 접경 지역을 제외한 이스라엘 전역에는 출국권고(3단계) 적색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스라엘-레바논 접경 지역에는 여행금지(4단계) 흑색경보가 발령돼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스라
    • 2024-09-03
    • 12:15:30
  • 조태열 미·일 정상 교체 상관없이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조태열 "미·일 정상 교체 상관없이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일 "미국과 일본의 정상 교체와 상관없이 한·미·일 안보협력은 제도화가 심화·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한·미·일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 3국 간에 공감대가 있고 정상에서도 합의한 바 있기에 미·일 정상이 교체된다고 해서 (3국 협력에) 큰 변동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
    • 2024-09-01
    • 12:28:52
  • 韓-IEA,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CFE 확산 협력 논의
    韓-IEA,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CFE 확산 협력 논의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개최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오는 4~6일 부산에서 열린다. 무탄소에너지(CFE) 확산을 가속하기 위한 국제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주한 대사관(대사 참석 16개국) 30개, 국가 대표단 24개, 국제기구 10개 등 50개 이상의 국가들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콘퍼런스 △전시회 △부대행사 △양자회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파티 비롤 IE
    • 2024-09-01
    • 12:21:34
  • 한·미 외교·국방장관, 내달 워싱턴서 대북 억제 공조 논의
    한·미 외교·국방장관, 내달 워싱턴서 대북 억제 공조 논의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장관이 다음 달 만나 대북 억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정보·군사·경제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 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장 억제 협력에
    • 2024-08-30
    • 16:50:51
  • 주한미군 방위비협상 7차 회의 종료…美 좋은 진전 이뤄
    주한미군 방위비협상 7차 회의 종료…美 "좋은 진전 이뤄"
    오는 2026년 이후 한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7차 회의가 27∼29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9일 "한·미는 지난 회의에 이어 양측 주요 관심사항을 실질적으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측 협상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성명에서 "미국대표단과 한국대표단은
    • 2024-08-29
    • 18:01:08
  • [2025년 예산안] 외교부, 전년 대비 1200억 증가…APEC 정상회의 40배↑
    [2025년 예산안] 외교부, 전년 대비 1200억 증가…APEC 정상회의 40배↑
    외교부가 '2025년 예산안'을 올해 4조1905억원보다 약 1200억원(3.1%) 증가한 4조3194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예산이 지난해 25억원에서 올해 1008억원으로 40배 증가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 과제와 내년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등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외교부는 "APEC 정상회의 의장국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 2024-08-29
    • 17:09:50
  • 北 가상자산 탈취 수법 날로 고도화…민관 협력 중요
    "北 가상자산 탈취 수법 날로 고도화…민관 협력 중요"
    한·미가 민관 심포지엄을 통해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세탁을 식별·방어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28일 미국 국무부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북한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부터 가상자산 산업 보호 및 북한의 자금 조달 차단'을 주제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3차 한·미 민관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상자산을 탈취하고 있다"며 &quo
    • 2024-08-28
    • 09:56:06
  • 조태열 우리 기업 대한 감염병혁신연합 지속 투자 긴요
    조태열 "우리 기업 대한 감염병혁신연합 지속 투자 긴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와 만나 한국 바이오 기업 투자 확대 등 상호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27일 "조 장관이 전날 방한 중인 리차드 해쳇 CEPI 대표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정부가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대폭 증액해 국제 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CEPI에 대한 1800만달러(한화 약 239억원) 지원도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에 공헌하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2024-08-27
    • 09: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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