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중 정상회의, 내달 서울서 4년 만에 개최되나
    한·일·중 정상회의, 내달 서울서 4년 만에 개최되나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다음 달 26~27일 전후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정상회의가 성사되면 약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17일 외교 당국 등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희섭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를 조기에 개최하기 위해 3국 간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말해 3국 정상회의가 조만간 개최될 것임을 시사했다.
    • 2024-04-18
    • 10:57:23
  • 외교1차관, 모리셔스 총리 예방…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요청
    외교1차관, 모리셔스 총리 예방…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요청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7일(현지시간) 프라빈드 쿠마르 저그노트 모리셔스 총리를 예방하고,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한국과 모리셔스가 최근 고위급 교류, 인프라 건설,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저그노트 총리는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양국이 교역, 투자, 신재생에너지, 해양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발전시켜 나가기를
    • 2024-04-18
    • 09:47:42
  • 정부 올해 에티오피아에 70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정부 "올해 에티오피아에 70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정부가 복합적 위기에 처한 에티오피아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17일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가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에티오피아 인도적 상황 관련 고위급 공약회의'에 참석해 에티오피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에티오피아, 영국,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공여국·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 대사는
    • 2024-04-17
    • 17:57:03
  • 한·호주, 인태 전략 협력 방안 논의…정세 평가 공유
    한·호주, 인태 전략 협력 방안 논의…"정세 평가 공유"
    한국과 호주가 17일 양국의 인도·태평양(인태)전략 이행 협력방안과 역내 주요 관심사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정기용 외교부 인태 특별대표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엘리 로슨 호주 외교통상부 전략기획조정 차관보를 면담하고 인태지역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면담을 통해 △전략소통 △협력의 제도화 △실질협력·성과 거양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핵심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역내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인태 지역 및 국제
    • 2024-04-17
    • 16:30:23
  • 조태열 외교장관, 적도기니 외교장관 회담…경제 협력 확대 기대
    조태열 외교장관, 적도기니 외교장관 회담…"경제 협력 확대 기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7일 서울에서 시메온 오요노 에소노 앙게 적도기니 외교 장관과 만나 한·적도기니 간 양자 관계를 점검하고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조 장관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사업으로 방한 중인 에소노 앙게 장관과 회담을 갖고, 국제무대 협력·한반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한국 기업이 적도기니의 바타 국제공항, 몽고모 상하수도시설 등 주요 인프라 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하
    • 2024-04-17
    • 16:15:40
  • 김홍균 외교1차관, 케냐 대통령 예방…상호 우호협력관계 확대
    김홍균 외교1차관, 케냐 대통령 예방…"상호 우호협력관계 확대"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만나 오는 6월 열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한 협력을 다졌다. 외교부는 17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케냐를 방문 중인 김 차관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루토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상호 우호 협력관계가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6월 4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를 격상
    • 2024-04-17
    • 08:44:23
  • 정부, 日외교청서 논란에 역사 인식 계승,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시켜야
    정부, 日외교청서 논란에 "역사 인식 계승,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시켜야"
    정부는 16일 일본이 자국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 강제징용 판결 수용 불가 등의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일본 측이 그간 밝혀온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흔들림 없이 계승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발표한 '2024 외교청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일본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것에는 "독도는 역사적&m
    • 2024-04-16
    • 17:05:46
  • 한·호주, 4년 만에 제8차 전략대화 개최…핵심가치 공유하는 파트너
    한·호주, 4년 만에 제8차 전략대화 개최…"핵심가치 공유하는 파트너"
    한국과 호주가 16일 '제8차 전략대화'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이날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엘리 로슨 호주 외교통상부 전략기획조정 차관보와 만나 인도·태평양(인태) 전략, 국방·방산,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다자협력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대화는 2020년 제7차 대화 이후 4년 만에 성사됐다. 한·호주는 2012년부터 정책협의회와 정치군사협의회를 통합한 전략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양국
    • 2024-04-16
    • 16:50:57
  • 美유엔대사, DMZ 방문…대북제재 패널 대안 검토, 러·중 배제도 가능
    美유엔대사, DMZ 방문…"대북제재 패널 대안 검토, 러·중 배제도 가능"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의 대안에 대해 유엔 시스템 안팎의 모든 가능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참여가 없는 경우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 중인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16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임기 종료에 따른 대안과 관련해 '러시아와 중국의 참여가 없는 경우도 고려하
    • 2024-04-16
    • 16:48:52
  • 외교부 北 생물학무기 위협, 유관국과 긴밀 공조 대응 중
    외교부 "北 생물학무기 위협, 유관국과 긴밀 공조 대응 중"
    정부는 16일 북한 생화학무기 대응 방안을 두고 유관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생물학·생화학 무기에 의한 위협에 대해 이미 한·미뿐만 아니라 유관국 간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북한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2024 군비통제·비확산·군축 합의와 약속의 준수·이행' 보
    • 2024-04-16
    • 16:05:16
  • 日 한국은 파트너, 독도는 우리 땅...정부 강력히 항의, 즉각 철회하라
    日 "한국은 파트너, 독도는 우리 땅"...정부 "강력히 항의, 즉각 철회하라"
    정부는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와 관련,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일본 외교청서에 대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지
    • 2024-04-16
    • 09:42:34
  • 한·미 워싱턴서 제2차 북한인권 협의 개최…전략적 공조 방안 모색
    한·미 워싱턴서 제2차 북한인권 협의 개최…"전략적 공조 방안 모색"
    한·미가 전략적인 북한인권 증진 활동을 위해 '제2차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하고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북한인권 관련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만남엔 폭넓은 논의를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한국 측에선 통일부·법무부가 동행했으며 미국 측에선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국방부 등이 참
    • 2024-04-16
    • 09:24:22
  • 조태열 외교부 장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美대사 면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美대사 면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4일부터 17일까지 방한 중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 주유엔 미국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유엔 안보리 내 한미 및 한미일 간 협력 △유엔 북한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종료에 따른 대응 방안 및 북한인권 문제 △우리의 안보리 중점 의제와 오는 6월 의장국 수임 관련 협력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및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가자지역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아이티, 미얀마 등 글로벌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
    • 2024-04-15
    • 19:34:40
  • 조태열, 이란·이스라엘 충돌에 우리 국민 안전 확보 최우선
    조태열, 이란·이스라엘 충돌에 "우리 국민 안전 확보 최우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현지 정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향후 중동 정세 분석 및 재외국민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치안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이스라엘, 이란 및 인근 중동 지역
    • 2024-04-15
    • 17:56:22
  • 정부, 정세 악화 이란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정부, 정세 악화 이란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정부가 15일 최근 정세가 악화한 이란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기존에 발령된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2단계(여행자제)에 해당하던 여타 지역을 2.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에서 3단계 효력을 갖는 지역은 터키·이라크 국경지역과 후제스탄·부세르·호르모즈건 등 시스탄발루체스탄주 및 페르시아만 연안 3개 주다. 이스라엘의 경우 4단계(여행금지) 가자지구
    • 2024-04-15
    • 1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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