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싱크탱크 한국, G7에 포함시켜야
    美 싱크탱크 "한국, G7에 포함시켜야"
    미국과 일본의 동맹 관계를 더욱 두텁게 하기 위해 한국이 주요 7개국(G7)에 가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4일(현지시간)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가 CSIS 전문가들과 함께 집필한 미일 동맹 발전 방안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일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는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저자들은 &ld
    • 2024-04-05
    • 11:02:55
  • 한-아세안 대화 개최…韓대북정책 지지 재확인
    '한-아세안 대화' 개최…韓대북정책 지지 재확인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이 4일 서울에서 연례 차관보급 회의인 '한-아세안 대화'를 갖고 양측 협력 강화와 북핵 문제 등에 공감대를 이뤘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28차 대화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로 격상하기 위해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과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병원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정부가 아세안의 진정한 친구로서 전략적 공조, 디지털 전환,
    • 2024-04-04
    • 18:45:32
  • 외교부, 러 선박제재 대응 경고에 한·러 관계 관리위해 노력중
    외교부, 러 선박제재 대응 경고에 "한·러 관계 관리위해 노력중"
    외교부는 4일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한국의 러시아 선박 제재가 불법이라며 대응을 경고한 것과 관련해 "불법적인 러·북 간의 협력에 엄정히 대처하는 가운데 한·러 관계의 관리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를 위반해 러·북 간의 군수물자 운송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에 관여해 온 러시아 선박·개인·기관을 지난 3일 대북 독자제재
    • 2024-04-04
    • 17:42:37
  • 정부, 대북제재 위반 의심 무국적선박 남해 해상서 억류
    정부, '대북제재 위반' 의심 무국적선박 남해 해상서 억류
    최근 우리 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연루가 의심되는 무국적 선박을 영해에서 억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과거 토고 선적이었으나 현재는 무국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안보 소식통 등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달 30일께 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3000t급 화물선 '더 이(DE YI)' 호를 제재 위반 연루 혐의에 따라 억류했다. 미국이 제재 위반 행위 연루가 의심된다는 정황 정보를 우리 정부에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선박은 지난달 23일 북한 남포항을 출발해 중국 산둥성
    • 2024-04-03
    • 17:46:32
  • 정부 대만 강진 피해지역, 현재까지 한국인 인명피해 없어
    정부 "대만 강진 피해지역, 현재까지 한국인 인명피해 없어"
    규모 7.3 강진이 발생한 대만 화롄 지역에서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3일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화롄에는 우리나라 국민 약 50여명이 체류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화롄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최소 5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건물이 최소 26채
    • 2024-04-03
    • 15:41:50
  •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외교부 제보자 분리 조치 이행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외교부 "제보자 분리 조치 이행"
    '갑질 의혹'에 휩싸인 정재호 주중대사가 절차에 따라 제보자와 분리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중국 대사관의 갑질 행위 제보자에 대한 분리 조치는 제보를 접수한 이후부터 절차에 따라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국내 매체들은 정 대사가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에게 폭언 등을 했다는 신고가 외교부 본부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정 대사 조사와 관련해 "지난 첫 보도 이후
    • 2024-04-02
    • 17:20:08
  • 정부, 러 대북 독자제재 지정에 필요시 추가 조치 검토 예정
    정부, 러 대북 독자제재 지정에 "필요시 추가 조치 검토 예정"
    정부가 2일 "러시아가 북한의 대러 무기 수출에 대해 제공하는 대가가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거나 우리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추가 조치를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러·북 군수물자 운송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 2척과 정보기술(IT) 인력 등 북한 노동자 송출에 관여한 러시아 기관 2곳·개인 2명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러·북
    • 2024-04-02
    • 17:07:33
  • [속보] 尹 4월 총선 전 과정 철저히 준비...관계기관 공정‧투명하게 최선을
  • 이종섭 전 대사 후임 인선 시간 걸릴 듯…정무공사가 업무 대행
    이종섭 전 대사 후임 인선 시간 걸릴 듯…정무공사가 업무 대행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으로 사퇴한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의 후임 인선 작업 절차가 완료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임 호주대사 인선 상황에 관해 "이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이 전 대사는 지난달 29일 임명된 지 25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은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전 대사는 지난해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채 상병
    • 2024-04-01
    • 19:14:22
  • 외교부·중기부, 재외공관에 중기 지원 창구 만든다
    외교부·중기부, 재외공관에 '중기 지원 창구' 만든다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 기관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담 창구도 만든다. 외교부는 1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 별관 18층 서희홀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외교부·중기부·재외공관 간 정보공유 강화 △인적교류 강화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협력 등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
    • 2024-04-01
    • 14:34:26
  • 조태열, 4일 NATO 외교장관회의 참석…주요국과 협력방안 논의
    조태열, 4일 NATO 외교장관회의 참석…주요국과 협력방안 논의
    조태열 장관이 오는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석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세 번째로 참석하는 것이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나토 외교장관회의에는 나토 동맹국을 비롯해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태(인도·태평양)파트너국,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상황, 신흥 안보 위협 등에 대해 논
    • 2024-04-01
    • 13:31:25
  • 한미, 북한 사이버위협 워킹그룹 회의…신규 독자제재 논의
    한미, 북한 사이버위협 워킹그룹 회의…신규 독자제재 논의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워킹그룹 회의를 열었다. 한·미는 최근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과 효과적인 차단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공조 방침을 확인했다. 29일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한·미 정부는 27∼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6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그룹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린 드베보이스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비롯해 양국 외교·정보·사법·금융&
    • 2024-03-29
    • 18:12:44
  • 이종섭 호주대사 25일만에 사의…외교부 사의 수용, 대통령에 보고
    이종섭 호주대사 25일만에 사의…외교부 "사의 수용, 대통령에 보고"
    외교부가 29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사의 수리도 실질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날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가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에 물러나면서 핵심 우방국인 호주 주재 한국 대사가 또다시
    • 2024-03-29
    • 12:11:30
  • [속보] 외교부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의 수용
    [속보] 외교부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의 수용"
    외교부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의 수용"
    • 2024-03-29
    • 11:50:30
  • 이종섭 주호주대사 외교장관에 사의 표명…서울 남아 절차 대응
    이종섭 주호주대사 "외교장관에 사의 표명…서울 남아 절차 대응"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 2024-03-29
    • 1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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