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인권최고대표 이란, 3월부터 56명 이상 처형 규탄
    유엔 인권최고대표 "이란, 3월부터 56명 이상 처형" 규탄 유엔은 지난 3월 이후 이란에서 국가안보 관련 혐의로 최소 56명이 처형됐으며, 이 가운데 27명은 올해 초 발생했던 반정부 시위 관련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 최고 대표는 5일(현지시간) 이날 성명에서 "3월 이후 이란에서 사형 집행과 사형 선고가 증가하고 있다. 사형이 주민들에게 공포를 심고 반대 의견을 억압하는 수단으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는 데 경악한다"고 규탄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적 소요 사태로 번진 이란 내 반정부 시위 진압 과 2026-08-05 20:45
  • 獨공항서 우크라 화물기 근처 드론 발견…폭발물 장착
    獨공항서 우크라 화물기 근처 드론 발견…"폭발물 장착" AFP 통신 등은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 밤사이 폭발물과 기폭 장치가 장착된 미확인 드론이 발견되면서 해당 공항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11시 40분께 라이프치히-할레 공항 인근에서 미확인 드론이 목격, 해당 공항으로 향하던 마요르카발 여객기와 화물기 여러 편이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후 남쪽 활주로의 우크라이나 안토노프 화물기 인근에서 의심스러운 물체가 발견돼 폭발물 처리 로봇이 현장에 투입됐다고 부연했다. 2026-08-05 20:00
  • 카자흐스탄, AI 올림피아드 개최하며 디지털 국가 속도전
    카자흐스탄, AI 올림피아드 개최하며 디지털 국가 속도전 전 세계 106개국에서 온 고등학생 500여 명이 지난 2일부터 아스타나에 모여 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가운데 가장 나중에 생긴 AI 올림피아드다. 개최국 카자흐스탄은 최근 1년 사이 1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계약에 서명했고, 중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AI 법을 만들었다. 올해로 3회째다. 지난해 베이징 대회에는 61개국 300명이 참가했으니 1년 만에 나라 수는 두 배 가까이, 참가자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첫 대회는 2024년 불가리아 부르가스에서 열렸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3일 2026-08-05 17:45
  • 북한 대화 거부할 것…그래도 가을 외교 무대는 다 두드린다
    "북한 대화 거부할 것"…그래도 가을 외교 무대는 다 두드린다 9월 유엔총회에서 남북이 마주 앉을 수 있을까? 외교부 장관의 대답은 사실상 아니오였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5일 "지금까지의 북한의 태도로 봐서는 아마 그런 기회를 회피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대치를 스스로 낮춘 셈이다. 그렇다고 손을 놓겠다는 얘기는 아니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로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현재 교착 상태를 타개해 보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유엔총회, 또 가을에 있는 에이펙 이런 계기를 놓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026-08-05 17:20
  • 日 영주권, 일본인 평균소득 넘어야…2인 가구 기준 5230만원 전망
    日 영주권, 일본인 평균소득 넘어야…2인 가구 기준 5230만원 전망 일본 정부가 외국인의 영주권 취득 요건을 대폭 강화한다. 신청자와 가족의 합산 소득이 일본인 가구 평균을 넘어야 하고, 앞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금도 후생연금에 30년 가입한 사람이 받는 수준에 이르러야 한다. 일본인이나 영주자와 결혼한 외국인에게 적용하던 신청 특례도 축소한다. 세금이나 사회보험료를 고의로 내지 않으면 영주 자격을 취소하는 기준도 처음 마련된다. 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전날 영주 허가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침 개정안을 공개했다. 의견 수렴 2026-08-05 15:20
  • 대형 태풍 돌핀, 日 오키나와 접근…지진 피해 구마모토, 복합재난 비상
    '대형 태풍' 돌핀, 日 오키나와 접근…'지진 피해' 구마모토, 복합재난 비상 대형 태풍 13호(돌핀)가 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와 아마미 지방에 접근할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은 폭우와 강풍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태풍은 오키나와를 지난 뒤 동중국해를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구마모토현도 영향권에 들 수 있다. 지진 피해지에 태풍이 겹치는 복합재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태풍 13호는 5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남쪽 해상을 시속 약 20㎞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동중국해를 천천히 북서진하면서 9일께까지 영향이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6-08-05 13:59
  • 치료법은 있는데…돈 앞에 무너지는 베트남 암 환자들
    "치료법은 있는데"…돈 앞에 무너지는 베트남 암 환자들 베트남에서 암은 더 이상 개인의 병이 아니라 가족의 생계와 국가 건강보험을 동시에 흔드는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다.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는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있지만 치료비가 수억 동에서 많게는 수십억 동까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11만명 이상의 베트남인이 암으로 사망하는 가운데 현지 독자들은 "치료비가 너무 비싸 환자들이 포기한다"는 반응과 함께 식품 안전, 조기검진, 보험 보장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5일(현지 시각) VnExpress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암 치료 현장은 2026-08-05 10:04
  • 우라늄·희토류 쥔 중앙亞5개국, 다음 달 서울에 모인다
    우라늄·희토류 쥔 중앙亞5개국, 다음 달 서울에 모인다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다음 달 16일 서울에 모인다. 우리 정부가 이들을 한자리에 부르는 건 처음이다. 남은 날짜는 40여 일. 외교부는 4일 오후 준비위원회를 열고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정부가 이 지역을 보는 이유는 땅속에 있다. 카자흐스탄이 지난해 캐낸 우라늄은 2만5839톤. 세계 생산량의 40% 수준이다. 2009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고, 세계 우라늄 자원의 14%가 이 나라에 묻혀 있다. 세계원자력협회 집계다. 원전 26기를 돌리는 우리는 중국, 인도와 함께 이 우라늄의 주요 고객이다. 우라늄 2026-08-04 17:20
  • 일본,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라면서 독도는 22년째 일본 땅
    일본,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라면서 독도는 22년째 '일본 땅' 일본이 또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적었다. 4일 각의를 통과한 2026년 방위백서 얘기다. 같은 백서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함께 대응해야 할 파트너이자 중요한 이웃 나라로 규정됐다. 정부는 곧바로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했다.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들어간 것은 2005년 이후 올해로 22년째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변인 논평을 직접 읽었다.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2026-08-04 16:24
  • 주한미국대사 1년 6개월 만에 복귀…스틸, 4일 공식 활동 개시
    주한미국대사 1년 6개월 만에 복귀…스틸, 4일 공식 활동 개시 주한미국대사 자리가 1년 6개월 만에 주인을 찾았다. 미셸 스틸 대사는 4일 오후 외교부 청사를 찾아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조현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다. 이 두 절차를 마치면서 대사로서의 공식 활동이 시작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임명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주한미국대사관은 줄곧 대사대리 체제로 돌아갔다. 스틸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첫 주한대사이자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계 대사다.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새로 부임하는 2026-08-04 15:41
  • 김상식호 베트남, 흰 셔츠 벗자 살아났다...인니전 3-0 완승에 아세안 현대컵 조 1위로
    김상식호 베트남, '흰 셔츠' 벗자 살아났다...인니전 3-0 완승에 아세안 현대컵 조 1위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2026 아세안 현대컵 2026 A조 판도를 흔들었다. 싱가포르전 무승부 뒤 커졌던 압박은 사라졌고 김 감독은 '흰 셔츠'를 둘러싼 농담까지 꺼내며 한결 가벼워진 표정을 보였다. 4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베트남은 전날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3일 오후 10시30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 현대컵 2026 A조 조별 리그 4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꺾고 승점 7점으로 조 선두 2026-08-04 09:12
  • 강진·폭염 이중고 덮친 日 구마모토… 다카이치 200억엔 투입
    '강진·폭염' 이중고 덮친 日 구마모토… 다카이치 "200억엔 투입"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으로 38명이 목숨을 잃은 일본 구마모토현에 관측 사상 처음으로 40도가 넘는 폭염이 겹쳤다. 잇따른 악재로 피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자, 일본 정부는 대규모 예산 투입과 행정 지원을 약속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3일 일본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구마모토시 주오구의 낮 최고기온이 40.3도까지 치솟았다. 현지 언론은 구마모토현 내에서 기온이 40도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살인적인 폭염마 2026-08-03 19:45
  • 美 아이다호 햄버거 매장서 총기 난사…24세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美 아이다호 햄버거 매장서 총기 난사…24세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미국 아이다호주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비번이던 경찰관과 무장한 시민이 대응 사격에 나서면서 추가 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아이다호주 남부 트윈폴스의 인앤아웃 버거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총격범을 채드 윌리엄스(24)로 확인했다. 윌리엄스는 범행 이후 매장 인근에서 스스로 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매튜 힉스 트윈폴스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현 2026-08-03 16:10
  • 싱가포르와 무승부 김상식, 오늘 인니전 필승 각오...인니 매체는 당황한 듯 직격
    '싱가포르와 무승부' 김상식, 오늘 인니전 필승 각오...인니 매체는 "당황한 듯" 직격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아세안 현대컵 2026) 조별리그의 고비인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전을 앞두고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싱가포르전 무승부 이후 교체 판단과 결정력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김 감독은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2일 베트남 청년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 데틱은 베트남이 아세안 현대컵 2026 A조 3차전에서 싱가포르와 비긴 뒤 김 감독의 표정과 2026-08-03 14:22
  • 지진 피했더니 40도 폭염…車도, 대피소도 견디기 힘든 日 이재민
    지진 피했더니 40도 폭염…車도, 대피소도 견디기 힘든 日 이재민 지난달 28일 최대 진도 7의 일본 구마모토 지진 이후 승용차에서 대피 생활을 이어가던 70대 여성이 열사병 의심 증세로 숨졌다. 차량 연료가 떨어지면서 에어컨도 멈춘 상태였다. 지진을 피해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이 이번에는 40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단수, 감염병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구마모토현 히카와마치에 거주하던 이 여성이 지난달 30일 밤 자택 주차장의 차량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3일 보도했다.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한 여동생이 집을 찾았다가 시동이 꺼진 차 안에 쓰러 2026-08-03 13:50
  • [ASIA BIZ] 국토교통부, 베트남 성장 전략 올라탔다...인프라 외교 본격화
    [ASIA BIZ] 국토교통부, 베트남 성장 전략 올라탔다...인프라 외교 본격화 국토교통부가 베트남의 국가 개발 구상과 맞물려 인프라 협력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베트남 최고지도부는 한국에 국가 발전 목표 이행 과정의 동행을 요청했고 양국은 철도망 현대화, 도시개발, 산업 인프라 조성 등 실무 의제를 잇달아 논의했다. 최근 건설신문 등 베트남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접견했다. 럼 서기장은 김 장관의 방문이 양국 경제 협력과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2026-08-03 12:30
  • [ASIA BIZ] 아이폰 왕국 日, 폴더블 갤럭시에 들썩…통신 4사 첫 총출동
    [ASIA BIZ] '아이폰 왕국' 日, 폴더블 갤럭시에 들썩…통신 4사 첫 총출동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의 한 모바일 신제품 발표회장. NTT도코모와 KDDI, 소프트뱅크, 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이동통신 4사의 단말기 담당자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일본 시장에서 통신 4사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은 제품은 뜻밖에도 아이폰이 아니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것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Z8' 시리즈였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MM종합연구소(MM종연)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51.6%로 4년 연속 과 2026-08-03 12:00
  • 6만 난민 유입 세우타 사태에 유럽·미국, 스페인 동시 압박
    '6만 난민 유입' 세우타 사태에 유럽·미국, 스페인 동시 압박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있는 스페인령 세우타로 약 6만명의 이민자가 한꺼번에 유입된 사태가 유럽 내 외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대부분의 이민자가 모로코로 돌아갔지만, 스페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는 물론 유럽연합(EU) 내부에서도 고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일 연합뉴스가 프랑스 일간 르몽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모로코와 스페인 국경을 넘어 세우타에 들어온 이민자 약 6만명 가운데 4만8000여명이 모로코로 귀환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둘러싼 정치·외교적 후폭풍은 계 2026-08-01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