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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통일교 해산 명령에도 활동 지속 움직임…새 단체 추진 가정연합 해산 절차가 시작됐지만 일본 내 종교활동은 다른 형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전 간부와 신자들이 새 임의단체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2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전 간부와 신자들은 기존 교리를 바탕으로 활동할 새 단체 구성을 검토 중이다. 대표로는 호리 마사이치 전 일본 가정연합 회장이 거론된다. 앞서 지난달 4일 도쿄고등재판소는 가정연합에 대한 1심 해산 명령을 유지했다. 법원은 고액 헌금 유도와 영적 불안을 자극하는 권유가 장기간 이어졌다고 2026-04-02 17:55 -
베트남 거점 효성비나케미칼의 시련...누적 적자에 모회사 인공호흡기 부착 효성그룹의 베트남 화학 계열사인 효성비나케미칼이 2025년에도 대규모 손실을 이어가며 누적 결손금이 21조5660억동(약 1조2469억원)으로 확대됐다. 자본 확충과 부채 감축을 통해 재무구조를 일부 개선했으나 감사인은 여전히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중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모회사인 효성그룹은 최소 15개월간의 재정 지원을 약속하며 소생에 나섰다. 2일 베트남 현지 언론사 응어이꽌삿(관찰자)에 따르면 효성비나케미칼은 지난해 재무보고서에 4조2080억 동(약 2430억 원)의 순손실을 2026-04-02 14:32 -
[속보] 트럼프 "향후 2~3주간 이란 강하게 타격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이란 전쟁 관련 연설에서 “향후 2주에서 3주 동안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0:09 -
베트남 내무부 'K-행정' 이식 선언... 노동·고용 분야 실질 성과 낸다 베트남 내무부가 한국을 행정 개혁의 '핵심 파트너'로 공식 낙점하고 오는 2030년까지의 장기 협력 로드맵을 공식화했다. 양국은 단순 인적 교류를 넘어 디지털 정부 노하우 전수와 노동 허가 간소화 등 실무 차원의 'K-행정' 이식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일(현지 시각) 베트남 내무부 기관지인 국가조직 및 노동 잡지에 따르면 도 타잉 빈 내무부 장관은 전날 하노이에서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접견하고 ‘2030년까지 한국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2026-04-01 14:10 -
UAE·카타르 정상회담…이란 공격 공개적으로 '테러' 지칭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정상이 아부다비에서 만나 이란의 계속되는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걸프 주요국들까지 공개적으로 이란의 공격을 ‘테러’로 규정한 것이다. 31일(현지시간) UAE 국영 WAM통신에 따르면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은 아부다비를 찾은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에미르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UAE와 카타르, 역내 다른 국가들을 겨냥한 이란의 ‘ 2026-04-01 10:34 -
이란 혁명수비대, 구글·애플·테슬라 등 18곳 겨냥 경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미국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업들을 보복 대상으로 지목했다.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중동 내 미국 기업과 시설을 직접 겨냥하겠다고 공개 경고한 것이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미국 기업 18곳의 중동 내 사업장이 이날부터 ‘합법적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거론된 기업에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인 2026-04-01 09:29 -
[세계 질서 흔드는 이란 전쟁 ⑨] 중국·러시아의 계산: 신냉전의 그림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직후 '주적' 중국을 겨냥해 고강도 관세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중국이 희토류 통제라는 맞대응 카드를 꺼내 들자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한발 물러섰고, 결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1년간의'불안한 휴전'에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취임 후 24시간 내 종전"이라는 공언과 달리 장기화 국면에 빠졌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략에 끌려다니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단행한 이란 전쟁 역시 호 2026-03-31 23:00 -
중국 선박 3척 호르무즈 통과…이란, 해협 통제 제도화 수순 미·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통항이 급감했던 호르무즈 해협에서 중국 선박 통과가 다시 확인됐다. 동시에 이란에서는 통행료 부과와 특정국 선박 접근 제한을 담은 관리 방안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란이 해협을 선별적으로 열고 통제하려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은 이란의 통행료 징수에 대해 "잘못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3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각 측과의 조율을 거쳐 최근 중국 측 선박 3척 2026-03-31 17:59 -
"맥북보다 비싼 중국폰?" 베트남 스마트폰 가격, '금값' 됐다…누리꾼들 부글부글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이 부품 공급 부족과 환율 변동, 그리고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중국 브랜드들의 고부가가치 전략이 맞물리며 전례 없는 가격 폭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말부터 2026년 초 사이 출시된 삼성, 샤오미, 오포(Oppo), 비보(Vivo) 등 주요 제조사의 하이엔드 모델들은 전작 대비 최소 9%에서 최대 44%까지 가격이 치솟으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양새다. 30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은 역대 가장 활발한 신제품 출시 경쟁이 벌어졌다. 이런 가 2026-03-31 10:04 -
[ASIA BIZ] K-스마트시티 기술 베트남 간다... 삼성홈, 흥옌성 신도시 개발 정조준 베트남 북부의 신흥 경제 요충지인 흥옌성이 한국의 삼성홈과 손잡고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나섰다. 흥옌성 지도부는 지역이 보유한 강력한 산업·물류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 의지를 피력함과 동시에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흥옌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27일 삼성홈 대표단과 고위급 회의를 열고 지역 내 구체적인 투자 기회와 협력 모델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03-31 06:00 -
[ASIA BIZ] 글로벌 주문 쏟아지는 LG, 베트남 하이퐁서 매머드급 채용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핵심 전자 제조 거점으로 위상을 높여가는 가운데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현지 생산 설비를 파격적으로 확대하며 유례없는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섰다. 하이퐁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LG그룹의 이번 투자 확장은 단순히 생산 라인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지역 경제에 수천 명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강력한 경제 활성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A에 따르면, LG그룹 산하 주요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글 2026-03-31 06:00 -
[세계 질서 흔드는 이란 전쟁 ⑧] '36년 철권통치' 알리 하메네이가 떠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격하며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989년 집권 후 이란을 36년간 철권 통치해온 최고지도자로서는 허무한 끝이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처럼 이란의 후계 구도가 빠르게 정리된 듯 보이지만, 실제 상황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전쟁 과정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생사 여부가 명확히 2026-03-30 23:00 -
"몽족 소도 이제 마블링?" 베트남 산간 오지에 뿌리 내리는 K-축산 베트남 북부 산간 지역의 토착 자원인 몽족 소가 한국의 선진 축산 기술과 만나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건국대학교는 베트남 뚜옌꽝성에서 몽족 소의 품종 개량과 육질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현지 축산 모델의 현대화에 시동을 걸었다. 30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베트남 축산'에 따르면 코이카와 건국대는 베트남 뚜옌꽝성에서 몽족(H'Mong) 소의 품종 개량과 육질 평가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들의 공동 프로젝트는 토착 소의 가치사슬을 2026-03-30 17:54 -
[세계 질서 흔드는 이란 전쟁 ⑦] 전장을 바꾼 AI, 전쟁의 속도를 지배하다 지난 1991년 중동에서 발발한 걸프전이 현대전의 출발점이었다면, 그로부터 35년 뒤 벌어진 이번 이란 전쟁은 '인공지능(AI)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의 본격적인 도입은 전장의 속도와 구조, 그리고 현실 인식까지 바꾸며 ‘AI 전쟁’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열고 있다. 우선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전쟁의 속도다. AI는 정보 수집과 분석, 표적 식별, 공격 실행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리던 의사결정이 이제는 거 2026-03-30 00:00 -
글로벌 석유기업 CEO들 "유가, 전쟁 끝나도 높은 수준 이어갈 가능성 커" 글로벌 석유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종결되더라도 국제 유가가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주요 석유기업 CEO들은 지난 2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세라위크(CERAWeek) 에너지 콘퍼런스에서 이번 전쟁으로 인한 원유·가스 공급 차질이 현재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와 유럽에서 연료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분쟁이 끝난 이후에도 각국이 고갈된 비축 2026-03-29 16:13 -
베트남, 온라인 허위 정보 유포에 '초강수'…최대 574만원 철퇴 베트남 공안부가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리는 허위 정보의 생산과 유포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가짜 뉴스를 직접 생성해 사회적 공포를 조장하거나 공공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경우 최대 3000만 동(약 172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새로운 행정처벌 시행령 초안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었다. 28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들을 종합하면, 공안부가 24일 발표한 내용에서 여러 관계 부처와 검토 중인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 행정처벌 시행령 2026-03-29 10:57 -
베트남 수산물 한·일 시장 동시 공략 성공... 오징어·문어 수출 23% '껑충' 베트남 수산업계가 올해 초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동시에 날아든 승전보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징어와 문어 수출이 새해 초부터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중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수요가 살아나 두 달간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중동 지역 갈등과 유럽연합(EU)의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옐로카드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베트남 현지 매체 카페에프(cafef)가 베트남 수산물수출입협회(VASEP)가 발표한 최신 통계 2026-03-29 09:20 -
최대 1만7000명 미군 투입 검토…美, 이란과 지상전하나 최대 1만7000명에 달하는 미국 지상군이 이란 인근에 집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1만명의 지상군을 추가 파병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투입했던 15만명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이나, 전략적 거점 장악, 우라늄 재고 확보 등에는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다만, 지상군 투입은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라늄 재고 인도, 핵심 핵시설 해체 등 미국의 요구를 2026-03-28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