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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사과가 싸졌다"...수입 과일 급증한 '열대 과일 천국' 베트남 '열대 과일 천국' 베트남에서 수입 과일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인하와 물류비 절감으로 미국산 포도와 사과, 중국산 과일 등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 영향이다. 다만 수입 과일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베트남산 과일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베트남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세관 통계 자료에서 올해 1~5월 과일·채소 수입액은 13억 달러(약 2조126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2026-06-26 17:43 -
"사라질까, 더 숨어들까"...베트남, 가품 판매자 신원 공개 승부수 가품과 위조상품 유통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판매자 신원 확인 의무화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판매자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등 실명 기반 관리 체계에 편입되면서 시장 투명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업계에서는 가품 근절을 위해서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뚜오이쩨 등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2025년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입점 판매자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제휴 마케터의 신원을 의무적 2026-06-26 17:07 -
기저귀 들고 "시험지 유출 NO"…인도 '바퀴벌레당'의 기막힌 시위 인도에서 온라인 풍자 밈으로 시작된 청년 운동이 실제 거리 시위로 번지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시험지 유출과 청년 실업 문제에 분노한 젊은 층이 '바퀴벌레당(Cockroach Janta Party)'이라는 풍자 정당을 앞세워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 CNN은 25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바퀴벌레당 창립자인 아비지트 딥케(30)가 교육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닷새 넘게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대학교 출신인 딥케는 이달 초 인도로 돌아와 청년 2026-06-26 15:25 -
카자흐스탄-중국, 교역 1000억 달러 목표 설정 중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육상 화물의 약 85%는 카자흐스탄을 통과한다. 어떤 외교적 언사보다 이 하나의 수치가, 양국이 이번 주 우루무치에 모여 이미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교역 관계를 더욱 끌어올리려 나선 이유를 설명한다. 제9회 중국-유라시아 엑스포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국가경제부 장관 세리크 주망가린은 중국 국무원 부총리 딩쉐샹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카자흐스탄 정부 공보를 인용한 카자인폼 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교역 확대, 공동 투자, 중국-유럽 물류 회랑의 운송 인프 2026-06-26 15:11 -
日 자위대 기밀망에 중국산 감염 USB…1년 가까이 몰랐다 일본 육상자위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USB 메모리를 1년 가까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대 지휘명령 등 극비 정보를 다루는 군 시스템에도 연결됐지만, 내부 보안 점검은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 같은 종류의 중국산 위장 USB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민간 피해로 번질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6일 자위대 내부 문서를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육상자위대 중부방면총감부는 2025년 2월 작동이 느려진 PC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USB 메모리의 악성코드 2026-06-26 09:22 -
40도 폭염에도 선풍기뿐…유럽이 에어컨 설치를 쉽게 못하는 이유 기후변화로 유럽의 여름이 갈수록 더워지고 있지만 에어컨 보급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유럽에 폭염이 일상화하면서 냉방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높은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도시 열섬 현상 등이 빈번해졌다. 이로 인해 유럽은 냉방 확대와 기후 대응 사이에서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고 미국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최근 유럽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년보다 더 이른 시기에 찾아오고 있으며 지속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은 여전히 에어컨 대 2026-06-25 17:19 -
日, AI·반도체에 2040년까지 3500조원 '승부수'…나랏빚 축소도 성장전략에 걸었다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전략산업에 2040년도까지 정부와 민간이 함께 370조 엔(약 3539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성장전략을 내놨다. 주요국이 재정지출을 앞세운 산업정책을 펴는 가운데, 일본도 국가 주도로 민간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재정건전화 전망도 성장률 반등을 전제로 하고 있어, 민간 투자가 예상만큼 늘지 않으면 나랏빚만 더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2026-06-25 09:26 -
[북중미 월드컵] 日 팬들 32강 '숙소 전쟁'… 조 순위 따라 '경우의 수' 7곳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일본 축구대표팀 팬들이 항공권과 숙소 예약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일본이 토너먼트에 오르더라도 조별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첫 경기가 열리는 도시가 달라지는 탓이다. 특히 3위로 통과하면 다른 조 결과까지 지켜봐야 해 개최지를 가늠하기 어렵다. 현지 응원단은 항공권과 숙소를 확정하지 못하고, 일본 내 지방자치단체도 단체 응원 행사 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 일본 대표팀은 한국시간 26일 오전 8시 스웨덴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본선 참가국 2026-06-24 16:40 -
400마리 고양이 구한 베트남 사이공동물원, 시민 마음 움직였다...매출도 껑충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사이공동물원'이 대규모 구조 고양이 보호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난 조직으로부터 구조된 400여 마리의 고양이를 돌보며 주인 찾기에 나선 가운데 시민들의 응원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물원의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동물원에 대한 관심과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4일(현지 시각) VnExpress등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최근 호찌민시 경찰은 여러 지역에 걸쳐 활동하던 고양이 절도·매매 조직 2026-06-24 15:49 -
'김상식호' 베트남 축구대표팀, AFF컵 우승 플랜 가동...국대 출신 김두현 코치 합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6 아세안축구연맹(AFF)컵 2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김두현 코치를 새롭게 영입한 데 이어 장신 선수들과 세트피스 전문 자원을 대거 발탁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23일(현지 시각) 베트남 VnExpress 등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AFF컵 대비 소집훈련을 시작했고 김두현 코치가 새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김 코치는 현역 시절 국가대표로 62경기에 출전했고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6 독일 월드컵 무대를 경험했다. 또한 2026-06-24 10:47 -
포비스 마자르, 서울투자진흥재단과 MOU…佛·유럽 기업 유치 '협력'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포비스 마자르(Forvis Mazars)의 한국 파트너십 법인(새빛회계법인) 및 프랑스 본사가 서울시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인베스트서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비스 마자르는 이를 통해 프랑스 및 유럽 기업의 서울 진출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주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Viva Tech) 기간 중 파리에 위치한 포비스 마자르 프랑스 본사에서 18 2026-06-24 10:01 -
日 최고재판소, 구 통일교 해산명령 확정… "조직적 고액헌금 관여" 일본의 최고 법원인 최고재판소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른바 구 통일교에 대한 해산명령을 확정했다. 고액 헌금 권유로 다수의 피해자가 막대한 재산상 손해를 입는 과정에 교단이 조직적으로 관여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민법상 불법행위를 근거로 종교법인 해산이 확정된 것은 일본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고재판소는 22일 자 결정에서 구 통일교 해산을 명령한 도쿄고등재판소 결정을 유지하고, 교단 측 특별항고를 기각했다. 이번 결정은 재판관 4명의 전원일치 의견이었다. 2026-06-23 19:52 -
브렉시트 이후 총리만 6명째…CNN "영국 정치 불안의 원인은 경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사임으로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6번의 총리가 교체되는 역사를 썼다. 이런 가운데 반복되는 정치 불안정의 근본 원인이 장기적인 경제 침체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은 23일(현지시간) '영국은 왜 총리를 붙잡아두지 못하는가? 문제는 경제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영국 유권자들의 생활수준 정체와 경제 성장 부진이 잇따른 총리 교체의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노동당 대표인 키어 스타머 총리는 취임 2년 만에 퇴진을 앞두고 있다. 앞서 리시 수낵, 리즈 트러스, 보리스 존슨, 2026-06-23 18:22 -
"비 오면 잠긴다"는 지적에... 호찌민시, 대대적 개편 카드 꺼냈다 베트남 호찌민시가 침수와 하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행정구역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유역 단위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후 변화와 도시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전략으로, 침수 방지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23일(현지 시각) 청년신문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호찌민시 건설국은 최근 관련 부처와 기관들의 의견을 함께 모으는 작업에 착수하며 '2026~2060년 침수 방지 및 하수 처리 사업 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국에 따르면 현재 적용 중인 2026-06-23 15:53 -
미얀마, 총선 기간 동안 민간인 최소 702명 사망… 유엔 발표 유엔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지난해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민간인을 최소 702명 살해했다고 발표하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다. 유엔은 미얀마 사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군부에 대한 무기·항공유 공급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인권사무소는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 군부가 총선 실시를 공식화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말 투표 종료까지 약 6개월 동안 최소 702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신뢰할 수 있는 2026-06-23 15:13 -
"유령회사 세워 카드 한도 현금화?" 베트남 공안이 경고한 수법 신용카드 한도를 현금으로 바꿔주는 불법 서비스가 베트남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자 공안 당국이 잇따라 경고에 나섰다. 실제 영업 활동이 없는 유령회사나 개인사업자를 내세워 POS 단말기를 확보한 뒤 허위 결제를 통해 현금을 지급하는 수법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각) 베트남 재정부 산하 매체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하노이시 공안과 박닌성 공안은 최근 일부 조직과 개인이 카드 결제 시스템을 악용해 POS 단말기를 이용한 허위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OS 단말기는 매장과 슈퍼마켓 2026-06-22 17:11 -
中 펜타닐 조직, 日 법인 거점 삼았나…마약자금 세탁 의혹 미국 당국이 추적해온 중국계 펜타닐 밀수 조직이 국제적으로 신뢰도 높은 일본의 '.jp' 도메인과 현지 법인을 발판 삼아 암호자산 사기와 자금세탁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본이 마약 원료의 중계지뿐 아니라 범죄 수익을 숨기는 금융 우회로로도 악용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2일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국 화학 기업 '후베이 아마벨 바이오테크'가 일본 내 거점을 통해 대규모 암호자산 사기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펜타닐 전구 2026-06-22 17:08 -
한국인 감금 '태자단지' 연루 프린스그룹 최고위 간부, 日서 체포 한국인 대상 스캠 사기와 감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돼 온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최고위 간부급 인물이 일본에서 체포됐다.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에서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대규모 온라인 사기 거점을 운영한 것으로 지목된 중국계 범죄조직이다. 미국과 영국, 한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조직의 핵심 인물이 일본 내 거점을 이용해 활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남아 범죄 네트워크가 일본 내 법인과 거주 자격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수사 선상에 올랐다. 아사히신문은 22일 "아 2026-06-2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