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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9년 끌어온 투티엠 개발 다시 속도... 팟닷과 프로젝트 재개 롯데의 베트남 호찌민 투티엠 대형 복합개발 사업이 다시 움직인다. 2022년 착공식 이후 계획대로 공사가 이어지지 못했던 사업이 팟닷부동산개발과의 협업을 통해 오는 10월 재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는 약 60조동(약 3조1600억원)으로, 호텔과 주거시설, 상업시설이 결합된 최고 60층 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VnExpress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팟닷부동산개발은 '롯데 에코스마트시티 투티엠' 프로젝트의 2-1, 2-3 블록을 오는 10월 23일 공식 착공한다고 밝혔다. 두 블록은 착공 후 36개월 2026-09-26 14:04 -
베트남 추석 강타한 '월병 전쟁'... 70년 노포 인산인해에 대리구매까지 베트남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중추절(뗏 쭝 투)을 하루 앞둔 24일, 하노이와 호찌민의 오래된 월병 가게 앞은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구매 수량을 제한해도 줄은 쉽게 줄지 않았고, 한 시간을 기다리고도 원하는 월병을 사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한국의 ‘성심당 오픈런’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으로 줄이 길어지면서 돈을 받고 대신 기다려주는 ‘월병 대리 구매’도 명절철 부업으로 자리 잡았다. 1인당 ‘한 쌍’만…70년 된 하노이 월병집 앞 장사진 24일(현지 2026-09-26 12:49 -
美 제재에 이란 항공편 막은 주변국들…이란, '상응 조치' 경고 미국의 대이란 제재 여파로 이라크와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변국이 잇따라 이란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자 이란이 역내 비행을 전면 통제할 수 있다며 강력한 보복을 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모하마드 모크베르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은 25일(현지시간) 엑스(X)에 "미국의 적대적 정책 실행에 동조하는 것은 이란 국민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인접국들의 항공 제재 동참을 비판했다. 모크베르 고문은 "우리의 전략은 명확하다"며 "역내 비행은 모두에게 자유롭거 2026-09-25 21:23 -
젤렌스키 "미국, 미·러·우크라 3자회담 장소로 UAE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을 중재 중인 미국이 3자 회담 장소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제안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3자 회담 장소와 관련해 미국 측에서 UAE를 제안했다"며 "날짜에 대한 미국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8일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 간 3자 회담이 가을 중 열리기를 희망한다며 UAE와 스위 2026-09-25 20:13 -
트럼프·시진핑 회담에 촉각…대만, 무기판매 향방 주시 대만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양안 관계와 안보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중국이 미국에 대만 무기판매 축소나 지연을 요구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24일 대만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리후이즈 대만 행정원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줘룽타이 행정원장은 이번 회담이 국제정세와 양안 관계, 대만 외교정책에 미칠 영향을 매우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회담 모든 과정을 주시하고 전력을 다해 대 2026-09-24 21:27 -
[아이치·나고야 AG] 국가 잘못 틀고 버스는 안 오고…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난맥상 "일본에서 치르는 대회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다." 일본 현지 언론이 전한 대회 운영 관계자들의 탄식이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운영 차질로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국 하키 대표팀 경기에서는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흘러나왔고, 농구 대표팀을 훈련장으로 태워다 줄 버스는 끝내 오지 않았다. 경기장에서 제공된 식사는 양이 너무 적다는 불만까지 나왔다. 논란은 개막 전부터 불거졌다. 15일 나고야항의 선 2026-09-24 19:20 -
[종합] '시진핑 영접' 트럼프 "위대한 지도자…美中 관계 발전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미 현지시간) 미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영접하면서 "시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24일 신화통신은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전용기로 워싱턴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이들을 따뜻하게 영접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이고 지금은 위대한 순간"이라며 "시 주석과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2026-09-24 10:28 -
베선트 미 재무장관 "미·중 무역 휴전, 내년 1월까지 연장"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만료되는 미중 양국 간 '무역 휴전'을 2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의 회담 결과에 대해 " 오늘 이른바 '부산 합의'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여러 개의 작은 조치들을 이어가는 대신 좀 더 큰 규모의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논의했다"며 부산 합의가 내년 1월 10일까지로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 2026-09-24 08:27 -
주한 佛·獨 상의, 한성숙 총리 초청 간담회…투자 및 규제 개선 논의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회장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대표 소냐 샤이예브 김)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회장 박현남, 대표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와 공동으로 2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를 초청해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핵심 경제 파트너인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발맞춰 한국 정부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미래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 2026-09-23 15:23 -
우크라이나, 세계은행 통해 1.1조원 조달…캐나다 보증 우크라이나가 캐나다 정부의 신용 보증을 바탕으로 세계은행(WB)으로부터 1조 원이 넘는 재정 지원금을 조달하게 됐다. 세르히이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총리는 22일(현지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은행을 경유해 총 8억4100만달러(약 1조 1400억원) 상당의 대출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코레츠키 총리는 해당 자금이 국가 연금 지급에 투입된 정부 재정 지출을 메우는 데 우선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세계은행의 대(對)우크라이나 재정 지 2026-09-22 21:38 -
美 국무 "이란과 대화 재개 용의"…유엔총회 계기로 외교 물꼬 트이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유엔총회를 맞아 이란과의 외교적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22일(현지시간) 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란과의) 대화에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확정된 일정은 없다"면서도 "외교적 접촉이 실질적이고 결실 있는 결과로 이어지며 핵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선다면 언제든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측이 제시한 대화의 핵심 전제조건은 이란의 명확한 비 2026-09-22 21:19 -
사우디 동서 송유관 재가동…일 400만 배럴 수송 목표 드론 피격 여파로 일시 중단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 수송로 '동서 송유관'이 다시 가동에 돌입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이 동서 송유관의 가동을 최근 재개했으며 빠르면 이날 밤 얀부항에서 원유 수송선 선적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송유관은 현재 저속으로 유류를 수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일일 수송량을 최대 400만 배럴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정상화까지 소요될 구체적인 시점은 확정되지 않은 2026-09-22 21:11 -
EU, 홍해 '상선 호위' 전력 증강 촉구…"군함 10척 이상 필요" 유럽연합(EU)이 중동 핵심 해상 수송로인 홍해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회원국에 군사 자산 증강을 공식 요청했다.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에 의한 안보 위협이 가중되면서 작전 수행을 위한 전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외교장관 간담회 직후 "홍해의 위기 수준이 급격히 높아진 만큼 해공군 전력 투입이 시급하다"며 회원국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EU는 지난 2024년부터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서 상 2026-09-22 19:46 -
태풍 두쥐안 日 수도권 강타…최소 4명 사망·8명 실종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해 22일 오전 현재 최소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나가와현과 지바현 곳곳에서 폭우로 무너진 토사가 주택과 아파트를 덮쳤다. 지바현 사쿠라시에서는 도심이 광범위하게 물에 잠겼고, 나리타공항에서는 최대 약 4000명이 발이 묶여 밤을 지새웠다. 2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산사태가 주택을 덮쳐 64세 여성이 숨졌다. 인근의 다른 주택에 살던 70대 부부는 연락이 끊겼다. 미우라시에서도 아파트와 주택으로 토사가 밀려들 2026-09-22 13:44 -
"10명 중 3명이 노인"…日 65세 이상 비중 29.6% '역대 최고'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은 '경로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인구 추계를 발표했다.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는 362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9.6%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인구 자체는 2022년, 2024년과 같은 수준으로 늘지 않았지만, 총인구가 줄면서 비중이 새롭게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인구 4000만명 이상 39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2위 이탈리아(25.6%)와 3위 독일(24.2%)을 크게 웃돈다. 초고령화에 따라 일하 2026-09-22 10:23 -
페트로베트남, 韓 민간·공기업 잇따라 손잡았다...LNG부터 원전까지 베트남 최대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현지 에너지 사업 참여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원전 분야에서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1500MW급 LNG 발전 프로젝트에 지분 투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국내 원전 관련 기관들도 닌투언 원전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협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일(현지 시각) 카페F 등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트로베트남의 발전 자회사 PV Power는 SK이노베이션 등과 함께 꾸인럽 LNG 화력발전소를 추진하기 위한 합 2026-09-21 17:46 -
태풍 '두쥐안' 오늘 오후 日 수도권 접근…'亞 게임' 나고야도 영향권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21일 오후부터 밤사이 일본 수도권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다. 도쿄와 지바현 등에는 집중호우를 쏟아붓는 선상강수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나고야도 영향권이다. 일부 지역에는 이미 평년 9월 한 달치를 웃도는 비가 내린 가운데 최소 275편의 항공편이 결항했고, 철도도 곳곳에서 운행이 끊겼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두쥐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도쿄도에 속한 이즈제도의 하치조지마 서남서쪽 약 15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하치조 2026-09-21 14:56 -
[ASIA BIZ] '日 취업빙하기 세대' 1인 가구, 월세·신원보증까지 '막막'…캄캄한 노후 준비 도쿄에서 혼자 사는 한 51세 여성은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일하며 매달 손에 쥐는 약 15만엔(132만원) 가운데 7만엔을 월세로 낸다. 원룸은 옆집 사람이 코 고는 소리까지 들릴 만큼 벽이 얇다. 10만엔을 들여 방음벽을 설치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꼭대기 층 모서리 방이라 여름에는 밤에 퇴근해도 실내가 30도를 웃돌 때가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사연을 전한 이 여성은 일본의 '취업빙하기 세대'다. 버블경제 붕괴 뒤 기업들이 채용을 크게 줄인 1993~2004년께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로, 대체로 2026-09-2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