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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민주, 주지사 선거도 약진…20년 만에 주지사직 과반 확보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에 이어 주지사 선거에서도 약진하며 20년 만에 주지사직 과반을 확보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약 80%가 거주하는 36개 주에서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은 텍사스와 조지아, 아이오와, 오하이오 등 공화당이 오랫동안 주지사직을 차지했던 지역에서 잇따라 승리했다. 민주당이 미국 50개 주지사직의 과반을 확보한 것은 2006년 이후 20년 만이다. 내년에는 최소 27개 주를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이끌게 된다. 최대 이변은 공화당 2026-11-04 20:39 -
[美중간선거] 실종된 '샤이 트럼프'…유권자 표심 가른 경제·부정부패 11·3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탈환하는 완승을 거둔 가운데 과거 대선에서 여론조사와 실제 득표율의 괴리를 키웠던 이른바 '샤이 트럼프' 현상이 이번에는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개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은 예상대로 연방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 데 이어 상원에서도 승리하며 의회 양원을 모두 장악하게 됐다. 특히 민주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캔자스, 오하이오, 아이오와 등 공화당이 2026-11-04 20:05 -
[美 중간선거] 베트남, 대미 무역관계 향방 촉각...전문가들 "관세·무역정책 변화 대비"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정책 추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베트남 전문가들은 미국의 의회 권력 재편이 관세와 무역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관계의 기본적인 협력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쩨와 띠엔퐁 등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은 지난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상원과 하원 모두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NBC뉴스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과반 기준인 218석 2026-11-04 18:21 -
러시아, 우크라 구호품 배급소에 폭격…최소 33명 사망, 50여명 매몰 추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의 구호품 배급소에 3t급 폭탄을 잇달아 투하해 최소 33명이 숨졌다. 50명 넘는 사람이 잔해에 갇혀 있을 수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4일 연합뉴스와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자포리자주 코미슈바하 마을에서 구호품 배급소로 쓰이던 학교 건물에 3t급 항공폭탄 9발 이상이 떨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학교 건물이 먼저 공습을 받은 뒤 사람들이 대피한 곳에 2차 공격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BBC는 주민들이 지하로 몸을 피했지만 지붕이 무 2026-11-04 09:24 -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3척 기뢰 폭발로 화재"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3일(현지시간) 이른 새벽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으로 항해하던 유조선 3척이 기뢰 폭발로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IRGC 해군 홍보실은 성명을 통해 "이들 유조선은 항법 및 식별 장치를 끄고 해협 내 미인가 항로로 이동하던 중 기뢰에 의해 폭발했으며, 현재 해협 남부 연안에서 불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폭발과 화재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동부 해역의 어부들이 대낮처럼 환하게 밝혀진 밤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 2026-11-03 21:17 -
日 방재청 출범…주택 내진 진단·물자 비축 '긴급 요청' 일본 정부가 재난 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할 '방재청'을 신설해 2일 공식 출범시켰다. 방재청은 출범 첫날 국민에게 거대지진에 대비해 주택 내진 진단을 받고 물·식량을 비축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도 기반시설 내진 보강과 대피소 정비 등을 요구하고 연말에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호소노 고시 초대 방재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중·서부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과 수도권 바로 아래에서 일어나는 수도 직하 지진이 2026-11-03 17:39 -
日, 핸들·페달 없는 자율주행차 양산 길 넓힌다 일본이 핸들과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차를 양산하기 쉽도록 안전기준 정비를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차량별로 안전성을 인정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공통 안전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택시와 버스 등의 생산 비용을 낮추고 차량 설계의 자유도를 높여 보급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 같은 내용으로 차량 안전기준을 개정해 12월 이후 생산되는 '레벨4'와 '레벨5'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방침이다. 레벨4는 2026-11-03 16:27 -
박항서 감독, 태국 관중 '김치' 조롱에 격분...베트남 팬들 "선 넘었다" 박항서 칸차나부리FC 감독이 태국 프로축구 경기에서 일부 관중의 인종차별적 조롱에 격분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태국 팬들이 박 감독을 향해 "김치"를 외치고 소속팀 선수의 외모까지 비하하자 박 감독이 직접 항의에 나섰다. 태국축구협회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베트남 독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3일 베트남 매체 단찌와 태국 시암스포츠 등에 따르면, 태국축구협회(FAT)는 지난 1일 열린 태국 2부리그 경기에서 박항서 칸차나부리FC 감독과 공격수 존 바조를 향해 일부 관중 2026-11-03 09:33 -
프랑스 이어 벨기에·스웨덴도 냉장고 겨냥 사이버 공격 최근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냉장고 해킹 사태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스웨덴 등 유럽 각국으로 확산했다. 해커들이 냉장 시스템을 원격으로 조작해 냉장고와 냉동고의 온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품 폐기 등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벨기에 슈퍼마켓 체인 델레이즈는 1일 밤(현지시간)부터 2일 새벽 사이 전국 약 40개 매장에서 냉장 시스템 관련 IT 문제가 발생했다. 까르푸 벨기에도 15개 매장에서 유사한 문제가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일부 매장의 냉장고와 냉동고 내부 온 2026-11-02 20:59 -
[ASIA BIZ] 베트남, 수출입 1조 달러 시대 개막... 한국산 반도체 의존 '그림자' 베트남의 수출입 교역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333조원)를 돌파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전자제품 수출이 급증하면서 무역 규모가 빠르게 커졌지만 한국산 반도체와 전자부품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과의 무역적자가 커지면서 수출 호황을 국내 산업의 부가가치 확대로 연결해야 한다는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 1일(현지 시각)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올해 1~10월 수출입 규모는 1조106억 달러(약 1345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2026-11-02 12:00 -
삼성·현대·두산 등 韓 6개 건설사, 베트남 첫 원전 사업 협력 논의 베트남이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국내 주요 기업 6곳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베트남은 한국의 원전 건설·운영 기술과 공급망 관리 경험을 살펴보고 자국 기업의 사업 참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관찰자 보도에 따르면 페트로베트남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NES 2026 국제 에너지·원자력 안전 콘퍼런스 및 전시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내 원전 관련 기업 및 기관들 2026-11-02 08:50 -
방중부터 군사 행보까지…김정은, 사망설 후 광폭 행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설 확산 이후 경제·군사·외교 분야에서 잇따라 공개 활동을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사망설은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쥔이 지난달 18~19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비롯됐다. 김 위원장이 심각한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중국 베이징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는 내용이다. 이후 영국 더선과 미국 뉴욕포스트 등 해외 매체들이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사망설이 확산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김 위 2026-11-01 14:55 -
프랑스 파리 총기 난사 사건 범인, 무슬림·아프리카계 표적 삼았다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1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무슬림과 아프리카계로 보이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인정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국가대테러검찰청(PNAT)은 파리 서부 교외 트라프와 라베리에르에서 총기를 난사한 케빈 T(39)를 테러 관련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용의자는 지난 23일 차량을 타고 두 지역을 돌아다니며 약 15분간 행인들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다. 이 사건으로 프랑스·콩고 국적의 무술 선수 펭고 보시오 2026-10-30 16:55 -
카자흐·키르기스·우즈벡, 이스탄불서 캄바라타-1 수력발전소 기술 협상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키르기스스탄 나린강에 함께 짓기로 한 캄바라타-1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술 협상을 했다고 카자흐스탄 에너지부가 30일 (한국시간) 밝혔다. 협상은 세계은행 지원으로 열렸다. 카자흐스탄은 예르잔 예르타예프 에너지부 차관과 아르센 자카나바예프 수자원관개부 차관을 함께 보냈다. 3국 대표단은 사업의 주요 기술 사항을 검토하고 앞으로 함께 추진할 우선 과제와 물·에너지 관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부는 발전소가 들 2026-10-30 15:08 -
토카예프, 142억 달러 들여 '전국 대건설' 선언…최저임금 29% 인상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2029년까지 국가기금에서 6조5000억 텡게(142억2000만 달러)를 꺼내 전국에 병원과 학교, 철도, 발전소를 짓는 대형 인프라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월 최저임금을 8만 5000텡게에서 11만 텡게로 올린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28일 연례 국정연설에서 이 사업을 '인민 건설(할릭티크 쿠릴리스)'로 이름 붙이고 카자흐스탄 역사상 최대 인프라 사업이라고 밝혔다. 내년을 '전국 대건설의 해'로 지정하자는 제안도 내놓았다. 그는 "카자흐스탄은 2026-10-29 19:59 -
베트남, '부실 급식' 항의하는 학부모에 제동?...새 규정 놓고 찬반 논쟁 베트남 정부가 학부모의 학교 급식 감독 권한을 인정하면서도 급식 준비와 운영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급식의 양과 위생 상태를 둘러싼 불만이 잇따르는 가운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감시 권한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일부 민원으로 전체 학생의 급식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베트남 VnExpress에 따르면 교육훈련부는 기숙·반기숙 학생의 급식 운영에 관한 시행규칙 초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초안은 학부 2026-10-29 17:23 -
드론전의 시대…비싼 무기가 지는 전쟁이 온다 2022년 10월 29일 새벽 4시 20분, 러시아 흑해함대가 머물러 있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해군기지. 어둠 속에서 하늘과 바다 양쪽으로 드론들이 몰려왔다. 러시아가 임명한 세바스토폴 주지사에 따르면 공중 드론 9대와 수상 자폭 드론 7대가 동원된 공격이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소해함 1척이 피해를 입었다고 인정했고, 우크라이나 측은 호위함 '마카로프 제독'함을 포함해 군함 여러 척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전쟁이 시작된 뒤 흑해함대가 받은 가장 큰 공격이었다. 해군력에서 크게 밀리던 우크라이나가 값싼 드론으로 러시 2026-10-29 17:11 -
日 토요타도 '연봉 1000만엔'…반도체 공장 붐에 공조업체는 1200만엔 일본에서 직원 평균 연봉이 1000만엔(8460만원)을 넘는 대기업이 늘고 있다. 인력 확보 경쟁과 실적 개선이 맞물려 기본급과 상여금 인상이 잇따른 결과다. 특히 반도체 공장 건설 수요가 늘면서 전문 기술을 갖춘 공조설비 업체들의 평균 연봉은 1200만엔 안팎까지 높아졌다. 다만 업종과 기업 규모에 따른 격차가 크고, 고물가 탓에 생활 형편이 나아졌다고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자회사를 제외한 직원 수가 1000명 이상인 일본 상장사 741곳의 2025년도 평균 연봉은 81 2026-10-29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