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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기상경보 시스템, 글로벌사우스 확산…7개국서 운영 중국이 인공지능(AI) 기반 기상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잇달아 보급하며 글로벌사우스에서 AI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기상·재난 대응 기술을 '국제 공공재'로 내세워 기술 외교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이 개발한 AI 기상 조기경보 시스템 '마쭈(Mazu)'는 현재 파키스탄, 지부티, 에티오피아, 요르단, 몽골, 솔로몬제도, 스리랑카 등 개발도상국 7개국에서 실제 운용되고 있다. 공공 클라우드 버전은 글로 2026-07-20 20:18 -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미·중 외교수장 회담 성사 여부 주목 오는 21∼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외교장관회의에 미국과 중국, 러시아 외교수장이 모두 참석하면서 미·중, 미·러 고위급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출국에 앞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과 중국처럼 강대국 간에는 의견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 2026-07-20 20:07 -
바다의 날인데 '수영 금지'…日 해수욕장 10년 새 13% 사라졌다 일본 오사카 미사키초의 단노와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수영 금지' 안내판이 세워졌다. 1904년 문을 연 유서 깊은 곳이지만 올해는 아예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 2016년 10만 1000명이던 이용객이 지난해 3만 3000명으로 3분의 1 토막 났고, 해마다 수백만 엔의 적자를 내다 결국 올여름 개장을 포기했다. 손님은 3분의 1로 줄었지만 운영 부담은 좀처럼 줄지 않았다. 안전 감시와 주차장 관리를 맡을 직원 20명이 필요했지만 인력난으로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고물가로 탈의시설 설치·철거비와 2026-07-20 17:15 -
"빠르게 보내준다"더니 잠적... 재한 베트남인 울린 송금 사기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송금 수요를 노린 온라인 사기 조직이 베트남 공안에 붙잡혔다. 피의자들은 한국 내 베트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높은 환율과 빠른 송금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돈만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만 8억 동(약 4500만원)을 넘어서면서 유학생과 노동자 등 해외 체류 베트남인을 겨냥한 송금 사기 피해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20일(현지 시각) 뚜오이쩨 등 베트남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16일 하띤성 공안은 20대 남성 A,B씨 두 명을 '재산 편취' 사 2026-07-20 16:59 -
김상식호, '동남아 1위' 평가 속 풀어야 할 과제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성과와 과제를 동시에 받아들었다. A대표팀은 미얀마를 4-0으로 꺾으며 ASEAN CUP(아세안 컵)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톱시드에 포함되며 조 추첨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그러나 대승의 이면에는 수비 조직력 문제가 남았고, 아시안게임에서도 까다로운 조 편성 가능성은 여전히 열린 상태다. 19일(현지 시각) 베트남 축구 전문 사이트 봉다닷컴 등에 따르면 베트남 U23 대표팀은 2026 아시안게 2026-07-20 16:14 -
[ASIA BIZ] "월급으로 결혼·출산 어려워"...베트남, 최저임금 인상 카드 꺼냈다 베트남의 2027년 지역별 최저임금 인상안이 국가임금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제안됐다. 노동자의 생활비 부담을 근거로 6월에 나왔던 노동계의 인상 요구가 7월 협상을 거치며 평균 7.8% 인상으로 조정된 결과다. 다만 이번 안은 위원회의 제안 단계인 만큼 정부 절차를 거쳐야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VnExpress 등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베트남 국가임금위원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전 열린 2차 협상에서 2027년 1월 1일부터 지역별 최저임금을 평균 7.8% 올리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제안했다. 인상 폭은 2026-07-20 12:30 -
[ASIA BIZ] 日 세금 피해 태어난 '제3의 맥주'…이름만 남기고 진짜 맥주 된다 산토리의 '긴무기', 기린맥주의 '혼기린', 아사히맥주의 '클리어아사히'. 일본 여행 중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흔히 마주치는 이 제품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겉모습도 맛과 향도 맥주와 빼닮았지만, 법적으로는 맥주가 아닌 이른바 '제3의 맥주'라는 점이다. 맥주면 맥주지, '제3의 맥주'는 또 무엇일까. 그 답은 일본의 독특한 주세 제도에 있다. 일본은 맥주류를 맥아 사용 비율과 원료·제조법에 따라 구분해, 맥아 비율이 높을수록 높은 세율을 매겨왔다. 2026-07-20 12:00 -
베트남, 국민 1500만명이 겪는 '마음의 병'... 연령대 왜 더 어려지나 베트남에서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부담으로 커지고 있다. 불안과 우울, 만성 스트레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청소년과 고령층에서도 문제가 두드러지자 베트남 의료계는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호찌민시 의학협회는 18일(현지시간) '정신건강: 다학제 접근'을 주제로 연례 학술회의를 열고 베트남 내 정신건강 문제의 증가세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베트남 인구의 약 15%, 약 1500만 명이 10가지 주요 정신장애 가운데 최소 하나를 겪고 있다는 추정치가 제 2026-07-20 09:25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장기화…굴삭기 투입해 건물 일부 철거 外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장기화…굴삭기 투입해 건물 일부 철거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37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소방 당국이 이틀 연속 밤샘 진화 작업에 나섰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차, 헬기 등 장비 228대와 소방관·경찰관 2026-07-19 21:25 -
외교부 "중동 체류 국민에 조속 출국 권고" 외교부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하자 중동 지역에 머무는 우리 국민에게 긴급한 용무가 없다면 조속히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외교부는 19일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중동 지역 17개 재외공관과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현지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재개된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민간시설까지 공격받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현지 체류 국민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2026-07-19 20:52 -
요르단, 아카바 공항·항구에 대피령…美 '방문 자제' 요르단 당국이 홍해로 이어지는 아카바 지역의 국제공항과 항구에 대피령을 내렸다. 19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주재 미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위협 정보가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대사관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미국인은 아카바 지역의 공항과 항구로 이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요르단 내 군사기지 방문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중동 지역의 미군 시설과 미국 관련 자산을 겨냥한 공 2026-07-19 19:54 -
[속보] 美, 요르단 공항·항구 인력 철수령…여행 자제 권고 美, 요르단 공항·항구 인력 철수령…여행 자제 권고 2026-07-19 19:13 -
이란 직접 공격에 미군 첫 사망… 확전 우려 확산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미군 병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의 직접 공격으로 미군이 전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동 정세가 한층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18일(현지시간) "7월 17일 중앙사령부와 동맹국 군이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요르단에 주둔하던 미군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정 2026-07-19 06:16 -
"폭염 사망자 37% 줄였다"…사막도시 피닉스의 생존 전략 기후변화로 기록적인 폭염이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는 가운데 미국 사막도시 피닉스의 대응 방식이 폭염 시대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컨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폭염 사망자를 줄인 사례가 다른 국가에도 적용 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BBC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마리코파 카운티의 폭염 대응 정책을 소개하며 "세계가 이 지역으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미국과 유럽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큰 2026-07-18 20:17 -
호르무즈 막히더니 홍해까지 흔들… 세계 원유 공급망 위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원유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주요 우회 항로인 홍해마저 위협받으면서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의 양대 원유 수송로가 동시에 차질을 빚을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를 통한 원유 수출을 확대하고 있지만, 예멘 후티 반군과의 휴전 체제가 흔들리면서 이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는 동부 2026-07-18 19:18 -
미·이란 충돌 확산…'협상용 압박'인가, 전면전 신호탄인가 미국과 이란이 휴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에도 군사 충돌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혼란에 빠졌다. 양측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압박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전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MOU 체결 이후 60일간의 추가 휴전 기간이 진행 중임에도 군사작전을 확대하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양측은 지난 12일 종전 협상이 타결 직전까지 갔다가 결렬된 이후 다시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미군 중 2026-07-18 06:22 -
EU, 간판 기후 정책 '탄소배출권' 규제 완화…감축 속도 조절한다 유럽연합(EU)이 자국 산업계의 타격을 줄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기후 정책인 탄소배출권거래제(ETS)의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EU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온실가스 감축 속도를 늦추고 친환경 기술 투자를 늘리는 방향의 ETS 개편안을 발표했다. 지난 2005년 도입된 EU ETS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정유, 철강, 화학 기업 등의 탄소 배출에 상한을 두고 배출권 구매를 강제하는 제도다. 현재 배출권 가격은 톤당 약 79유로(약 13만 4000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당초 EU는 기업들의 탈탄소를 2026-07-17 21:25 -
'북부의 왕' 앤디 버넘, 英 새 총리 확정…하원 복귀 한 달 만에 '초고속 입성' 영국 집권 노동당의 앤디 버넘 하원의원이 차기 정부를 이끌 새 총리로 확정됐다. 노동당은 17일(현지시간) 특별 당대회를 개최하고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에 단독 입후보한 버넘 의원을 신임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하고 정부 구성 권한을 위임받아 영국의 제59대 총리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달 보궐선거를 통해 하원에 복귀한 지 단 한 달 만에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에 입성하는 역대급 '초고속' 정권 교체다. 올해 56세인 버넘 대 2026-07-17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