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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외무장관 "우리 중재로 美·이란 간접 대화 중" 공식 언급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자국 중재를 통해 간접 대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AFP·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다르 외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을 통해서 양국 평화 회담과 관련한 추측은 "불필요한 것"이라면서도 "실제로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로 미국과 이란이 간접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이 15개 항목(종전 제안서)을 제시했고 이란 측이 이를 검토하고 있 2026-03-26 21:35 -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 이스라엘군 공습에 사망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 당국자는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인 알리레자 탕시리가 호르무즈 해협에 맞닿은 이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 단행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당국자에 따르면 탕시리 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와 통제를 지휘한 인물이다. 이스라엘군도 공습으로 탕 2026-03-26 19:52 -
韓, 佛 요청에 호르무즈 다국적군 회의 참여 정부가 프랑스 측의 요청으로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를 논의할 다국적군 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군에 따르면 우리 군 당국은 최근 프랑스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 문제 논의를 위한 다국적군 회의체 참석을 요청받았다. 정부는 해당 요청을 검토 후, 해당 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금명간 진행될 예정으로, 우리 군에서는 진영승 합참의장이 화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이터 통신도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군 관계자 인용을 통 2026-03-26 19:20 -
이란전 충격에 하늘길도 들썩…아시아~유럽 항공권 최대 560% 급등 이란 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고 중동 공역 차질까지 겹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장거리 항공권 가격이 크게 뛰고 있다. 일부 노선은 한 달 새 운임이 5배 넘게 올랐고, 이번 여름은 물론 가을까지 고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항공 컨설팅업체 올튼 에이비에이션 컨설턴시 자료상 23일 현재 홍콩~런던 히드로 노선 평균 항공권 가격은 3318달러(약 498만원)로 전월 대비 560% 올랐다. 방콕~프랑크푸르트 노선은 2870달러(약 430만원)로 505% 상승했고, 호주 2026-03-26 17:25 -
평범한 사람은 못 사는 도시?... 日 도쿄 23구 월세 100만원 시대 올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꿈에 그리던 일본 대학에 합격해 설레는 마음으로 도쿄행 비행기에 올랐던 19세 유학생 A씨. 하지만 그녀의 설렘은 부동산 중개소 문을 열기도 전에 차갑게 식어버렸다. 불과 몇 달 전 유학 예산을 짤 때 알아봤던 '적당하다' 싶었던 매물들은 이미 자취를 감췄거나, 그사이 월세가 앞자리를 바꿔 달았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심에서 한참 떨어진 외곽 지역 위주로 발품을 팔았음에도, 괜찮은 매물은 월세가 13만 엔(약 123만원)을 훌쩍 넘는 현 2026-03-26 16:28 -
日, 국가비축유 방출 시작…자국 소비 1개월분 규모 일본 정부가 26일 자국 소비량 한 달분에 해당하는 국가 비축유 방출을 개시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6일 민간 비축유 15일분 방출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부터 국가 비축유 방출에도 들어갔다. 이번 방출 규모는 국내 소비 약 1개월분에 해당하는 약 850만 킬로리터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른 에너지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의 국가 비축유 방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2022년 이후 두 번째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현재 일본의 석유 2026-03-26 14:53 -
트럼프 공개 지원에도 패배…마러라고 지역구, 민주당에 넘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 지지를 받은 공화당 후보가 플로리다주 보궐선거에서 패했다. 트럼프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가 포함된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상징성 큰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25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비치카운티 선거당국에 따르면 주 하원 87선거구 보선에서 민주당 에밀리 그레고리 후보는 17113표(51.19%)를 얻어 공화당 존 메이플스 후보 16316표(48.81%)를 누르고 승리했다. 격차는 797표, 2.38%포인트였다. 선거당국은 “우편투표 일부가 남아 있어 결과는 비공식 집계&rdqu 2026-03-26 09:43 -
"제조업에서 AI로"...한·베 경제협력, 과학기술 전략동맹으로 축 이동 베트남과 한국이 양국 경제협력의 무게중심을 기존의 제조·무역 중심에서 과학기술과 전략기술 분야로 전격 이동하기로 했다. 단순한 정책 교류를 넘어 기업과 시장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이 양국 파트너십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26일 베트남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부 하이 꽌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과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만나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의 심층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측은 과학기술을 한&middo 2026-03-26 09:26 -
K-물류, 베트남 농업 거인과 맞손... 롯데·떤롱 '농식품 물류 동맹' 결성 베트남 농업 대기업 떤롱그룹과 한국의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 농식품 물류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현대적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25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청년 신문에 따르면 떤롱그룹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현지 농업 및 식품 물류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농산물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높은 2026-03-26 08:58 -
베트남 증시 VN지수 반등에... 베트남 누리꾼들, 신중론과 낙관론 팽팽 베트남 VN지수가 3월초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받은 VN지수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유입된 저점 매수세에 힘입어 43포인트 급등하며 1660선에 바짝 다가섰다. 25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이날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포인트(2.66%) 오른 165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최근 보름 사이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이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부터 상승권에서 출발해 거래 시간 내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전날의 강한 회 2026-03-26 08:46 -
"친구에겐 열려 있다"…태국 유조선, 이란과 협의 하에 호르무즈 해협 무사 통과 태국 유조선 한 척이 태국과 이란의 협의 하에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빠져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왔던 이란이 해협 봉쇄를 차츰 완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 방착 코퍼레이션 소속 유조선 한 척은 지난 23일 시하삭 푸앙켓케오 태국 외무장관과 주태국 이란대사와의 협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히 통항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태국 외무부가 주오만 태국 대사관을 통해 오만 2026-03-25 19:32 -
다카이치, 호르무즈 자위대 파견에 신중론…"현시점서 결정된 것 없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 문제와 관련해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자위대 파견 관련 질의에 “정세가 계속 변하고 있어 예단을 갖고 답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 기뢰 제거 문제와 관련해서도 “기뢰 존재 여부와 위치, 정전 성립 여부 등을 살핀 뒤 법률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당장 함정 파견이 2026-03-25 16:23 -
중국 잠수함, 핵추진 중심 재편 속도…미 해군 "수중 우위 도전 커진다" 중국 해군이 재래식 잠수함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핵잠수함 비중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는 미 해군의 평가가 나왔다. 25일 공개된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 공청회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 브룩스 미 해군 정보국장과 리처드 세이프 미 해군 잠수함부대 사령관은 중국의 수중 전력이 미국의 기존 우위를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브룩스 국장은 현재 중국이 60척이 넘는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핵잠수함은 14척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핵추진 공격형 잠수함(SSN) 6척, 순항미사일 핵잠수함(SSGN) 2026-03-25 13:57 -
중국, AI GPU 자립 속도전…모건스탠리 "2030년 자급률 76%" 중국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 속에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자립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공상시보와 시나재경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산 AI GPU 매출이 2024년 60억달러(약 9조원)에서 2030년 510억달러(약 76조원)로 커질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AI GPU 자급률도 같은 기간 33%에서 76%로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 전체도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AI 칩 시장 규모가 2030년 670억달러(약 2026-03-25 11:09 -
미국, 이란에 '15개 요구안' 전달…파키스탄 중재 나서 미국이 이란에 15개 항의 요구안 또는 계획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이 중재에 나섰지만, 이란은 직접 협상 자체를 부인하고 있어 실제 합의 단계로 보기는 이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거론하며 ‘15개 항’을 언급했다. 로이터는 뉴욕타임스(NYT)와 이스라엘 언론 보도를 인용해 미국이 이란에 15개 항 계획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도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을 주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중재 2026-03-25 10:10 -
알리바바, AI 에이전트·추론칩 동시 공개…AI 전선 넓힌다 알리바바가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과 추론 컴퓨팅을 겨냥한 신제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무를 대신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개한 데 이어 리스크파이브(RISC-V) 기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까지 발표했다. 소프트웨어와 반도체를 함께 밀어붙이는 행보다. 24일 블룸버그통신과 펑파이신문, 차이롄서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 연구조직 다모(DAMO) 아카데미는 이날 차세대 플래그십 CPU ‘쉬안톄 C950’을 공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칩이 에이전트형 AI와 2026-03-24 17:54 -
호르무즈 봉쇄 충격 확산…日 공장 멈추고 교통·온천 차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 여파가 일본 내 공장 가동과 대중교통, 온천 영업 등 산업·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2위 철강업체 JFE스틸은 이달 중순부터 서일본제철소의 화력발전 설비 1기를 중단했으며, 야마요시제과도 중유 공급 차질로 약 10일간 감자칩 생산을 멈췄다. 효고현 온천 시설 '누쿠모리노 사토' 역시 원천수를 데우는 데 필요한 중유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오는 28일부터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송 부문에서도 차질이 나타 2026-03-24 15:13 -
'아시아의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개막…중국, 개방·협력 메시지 부각 중국의 대표 연례 외교·경제 행사이자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통하는 보아오아시아포럼이 24일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포럼은 27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개방 확대와 지역 협력, 혁신 성장 의제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포럼 측 안내에 따르면 올해 주제는 ‘공동의 미래 형성: 새로운 환경, 새로운 기회, 새로운 협력’이다. 회의는 다자주의와 글로벌 거버넌스(국제 협력 운영 체계), 지역 협력, 혁신 성장, 포 2026-03-24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