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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서 샀는데 왜 더 비싸졌나"...베트남 온라인몰의 반전 베트남 온라인 소매시장이 올해 상반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쇼피, 틱톡숍, 라자다, 티키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거래액은 전체 소매업 성장률을 크게 앞질렀지만 상품 가격 상승과 판매자 비용 부담도 함께 커지는 양상이다. 27일(현지 시각) VnExpress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시장 분석 플랫폼 메트릭은 지난 23일 보고서를 통해 쇼피·틱톡숍·라자다·티키 등 4개 주요 플랫폼의 올해 상반기 총거래액은 291조6000억 동(약 16조27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 2026-07-27 17:46 -
베트남, 외국인 투자 타고 2045년 선진국 노린다...성장모델 대수술 베트남이 2045년 선진국·고소득국가 진입을 목표로 성장모델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동남아 외국인직접투자(FDI) 핵심 수혜지로 떠오른 베트남은 저임금·양적 투자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생산성, 과학기술, 혁신, 고급 인재를 앞세운 새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27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베트남 공산당 제14기 중앙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전모델 혁신에 관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 결의안은 2045년까지 베트남을 선진국이자 고소득국가로 끌 2026-07-27 15:27 -
[ASIA BIZ] 김상식호, 아세안 현대컵 1차전서 7골 폭발...박항서 감독 무패 기록 넘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아세안 현대컵)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승리로 대회 판도를 흔들었다. 베트남은 동티모르를 7-0으로 완파하며 조별리그 A조 선두에 올랐고 김 감독은 대표팀과 함께 19경기 연속 무패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단순한 대승을 넘어 우승 방어에 나선 김상식호가 화력, 조직력, 자신감을 한꺼번에 확인한 경기였다.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24일 밤(현지시간) 열린 아세안 현대컵 A조 1차전에서 동티모르를 7-0으로 완 2026-07-27 12:30 -
[ASIA BIZ] 도쿄 출장은 캡슐호텔?…관광객에 밀려난 日 출장자들 "요즘은 국내 출장이 잡히면 취재 일정이 아니라 호텔부터 걱정합니다." 최근 만난 일본의 한 유력 전국지 기자가 한 말이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출장지에서 숙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빈방이 드문 데다 호텔비까지 치솟았다. 이 기자가 다니는 신문사의 국내 출장 숙박비 상한은 1박 1만 2000엔(약 10만7387원). 지방 소도시에서는 그나마 비즈니스호텔을 구하지만,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는 이 예산으로 쉽지 않다. 업무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 호텔을 잡거나, 급할 때는 2026-07-27 12:00 -
베트남 보험시장, 회복 신호 켜지자...한화생명, 자산·이익 동반 성장 베트남 보험시장이 신뢰 회복의 변곡점에 들어선 가운데 한화생명 베트남이 상반기 자산과 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생명보험 부문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지만 하락 폭은 둔화됐고 한화생명 베트남은 재무 건전성, 영업망, 디지털 상담 체계를 앞세워 현지 장기 재무설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VnExpess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한화생명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 총자산 약 24조 동(약 1조33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규모다. 회사는 2023년부터 이어진 2026-07-25 23:07 -
당뇨약 값 내리자 다이어트 처방 늘어난다?…日 '마운자로' 역설 일본에서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약가가 8월부터 25% 내려간다. 이에 당뇨병 환자의 부담은 줄지만, 미용·다이어트 목적의 마운자로 처방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마운자로는 미국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일본에서는 2022년 승인됐다. 소화관 호르몬인 인크레틴의 작용을 모방해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낮춘다. 체중 감소 효과가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미용 목적으로 쓰는 사례가 늘었다.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된 약을 체중 2026-07-24 17:33 -
수영복 심사 포즈에 엇갈린 반응...미스 그랜드 베트남 대회 '시끌' 베트남 미인 선발 대회인 '미스 그랜드 베트남 2026'의 수영복 심사 무대가 참가자 에무라 팜의 풀장 앞 포즈를 계기로 거센 논쟁에 휩싸였다. 일부 시청자는 노출과 신체 부각이 지나쳤다고 비판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단순한 체조 동작이자 개성을 드러낸 무대였다고 항변했다. 미스 그랜드 베트남 2026 주최 측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수영복 심사 무대에서 한 참가자가 드레스 리허설 때와 다른 동작을 추가하거나 바꾼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후 훈련, 리허설, 본 무대 과정의 조율과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2026-07-24 16:58 -
"밀라노 건축부터 伊 가정식까지"…주한이탈리아대사관, 2회 '이탈리아? 책!' 행사 개최 주한이탈리아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탈리아 대사 관저에서 올해 제2회 '이탈리아? 책!(Italia? C'è!) – 한국인이 만난 이탈리아' 행사를 열고 한국 내 이탈리아 전문가 3명의 저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공인 건축사인 조항준 아주대학교 특임교수, 문광훈 충북대학교 독일 언어문화학과 교수, 이탈리아 요리 전문가 이현승 셰프가 연사로 나서 청중들에게 각자의 이탈리아 관련 저서를 소개했다. 에밀리아 가 2026-07-24 15:35 -
카자흐스탄, 첫 쿠릴타이 선거 앞두고 정당 TV 토론 연다 카자흐스탄이 8월 23일 치러지는 단원제 신설 의회 쿠릴타이 선거를 앞두고 정당 간 TV 토론을 전국에 생중계한다. 올봄 새 헌법을 채택한 이후 처음 치르는 전국 선거다.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사 카즈인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이 발표됐다고 24일 보도했다. 랴자트 수인디크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 위원은 선거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언론사들이 토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며, 국영 24KZ 채널에서 정당 간 토론을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베크 졸리, 카자흐스탄, 채널7 등 3 2026-07-24 15:31 -
외국계 펀드 줄줄이 손실인데...베트남 내 한국계 펀드 '선방' 베트남 증시가 급락하며 4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밀려났지만 일부 한국계 펀드는 상반기 플러스 수익률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마진콜과 외국인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린 가운데 VIC(빈그룹), VHM(빈홈스) 등 대형주 편입 전략은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이 운용하는 펀드 2곳의 성과를 갈랐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증권업계에 따르면 22일 베트남 호찌민증시의 VN지수는 62포인트 넘게 하락해 166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해당 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진 1700선을 내준 수치로 3월 말 이후 가장 큰 폭의 조 2026-07-24 13:50 -
"코인 조금씩 사고팔아도 의심거래?" 베트남 규제에 투자자들 술렁 베트남이 가상자산 시장을 시범 운영하면서 거래 방식과 자금 흐름을 동시에 통제하는 규제안을 내놨다. 앞으로 베트남 국내 투자자가 재무부 허가를 받은 서비스 제공자를 통하지 않고 코인을 거래하면 과태료를 물 수 있다. 거래를 여러 차례로 쪼개거나 익명성 도구를 이용하는 행위도 자금세탁 의심거래로 분류될 수 있어 투자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VnExpress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시행령 284/2026에서 가상자산 관련 위반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했 2026-07-23 15:51 -
한국, 투르크메니스탄에 물 기술 세일즈…중앙아 진출 발판 다진다 세계에서 손꼽히게 메마른 나라, 투르크메니스탄의 정부 대표단이 사흘간 한국의 물 관리 현장을 둘러봤다. 물산업을 중앙아시아 수출 산업으로 키우려는 한국 정부가 마련한 자리다. 외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한-투르크메니스탄 물산업 협력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수자원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수자원위원회를 비롯해 외교부, 기술·설계를 맡는 수자원 설계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두 나라의 조합은 낯설어 보이 2026-07-23 10:45 -
한미일 외교장관, 보름 만에 재회동…아세안 무대서 '3국 밀착' 메시지 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이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주 앉았다. 이달 7일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올해 첫 3국 외교장관회의를 연 지 보름 만이다. 이번엔 장소가 의미심장하다. 역내 주요국 외교장관이 총집결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현장, 말하자면 아시아 외교장관들이 지켜보는 무대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이날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만나 지역·글로벌 정세와 경제안보,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조 장관은 2주 만의 재회동 자 2026-07-23 10:01 -
한국, 아세안에 AI 동행 이니셔티브 제시…생태계 구축·인재 양성 지원 한국이 아세안 국가들을 향한 협력 카드로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반도체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AI 전 주기를 자체적으로 갖춘 몇 안 되는 나라라는 강점을 앞세워, 아세안 국가들의 AI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9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이런 내용의 신규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는 1997년 시작돼 해마다 열린다. 올해는 대화조정국인 태국이 공동의장을 맡았고, 아세안 11개 회원국 2026-07-23 09:21 -
'동남아의 월드컵' 아세안 현대컵, 24일 개막…'김상식호' 베트남 2연패 도전 '동남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아세안 현대컵)이 2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024년 우승과 함께 이후 줄곧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2연패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베트남축구연맹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김상식 감독은 전날 열린 2026 아세안컵 대비 첫 공식 회의에서 선수들에게 높은 집중력을 주문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동티모르와 함께 A 2026-07-22 15:14 -
'세계 최강' 미국 여권의 추락…20년 만에 1위서 10위로 세계 각국 여권의 ‘힘’이 단순한 여행 편의성을 넘어 국가의 평화 수준과 외교적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와 한국, 일본이 세계 최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한때 가장 강력한 여권으로 꼽혔던 미국은 20년 만에 10위까지 내려앉았다. CNN은 21일(현지시간)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 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를 인용해 여권 파워와 국가의 평화 수준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도했다. 헨리 여권지수는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하거나 도착비자를 2026-07-22 10:35 -
외교부, 미 국무부에 이민정책 관련 국민 보호 요청 외교부가 미국 정부에 자국민 보호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방한 중인 미 국무부 고위 인사를 21일 서울에서 만나 이민정책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직접 요청한 것이다. 300명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붙잡혀 전세기로 돌아와야 했던 조지아 공장 단속 사태가 벌어진 지 10개월 만이다.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이날 제이슨 에반스 미 국무부 관리차관을 면담하고, 미국의 이민정책과 관련해 우리 국민에게 "의도하지 않은 피해나 부당한 권익 침해"가 없도록 미측의 관 2026-07-22 10:23 -
유네스코, 기후위기 섬나라 위한 세계유산 전략 채택 바다에 잠겨 가는 섬나라들의 유산을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첫 종합 대책이 나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1일 기후변화로 유산 소멸 위기에 놓인 군소개발도서국(SIDS)을 지원하는 새 전략을 채택했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문화와 자연을 품고 있으면서도 정작 세계유산 목록에서는 늘 변방에 머물러 온 나라들이다. 숫자를 보면 격차가 한눈에 들어온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따르면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SIDS는 39개국이다. 전체 협약국의 5분의 1이나 되지만, 이들이 가진 세계유산은 전체 1248건 가운 2026-07-22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