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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3번째 항모 중동 근접…2차 종전 협상·군사압박 병행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연장된 가운데 미군의 3번째 항공모함이 중동 지역에 근접했다. 미국은 2차 종전 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해 병력을 증파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미 국방부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사진을 토대로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가 지난 21일부터 인도양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은 이란과의 휴전이 끝나거나 이란 항구를 봉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군용기 수십대를 곧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다만 부시호가 정확히 2026-04-23 21:01 -
'호르무즈 통행료' 현실화...이란중앙은행에 첫 입금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대가로 통행료가 처음으로 이란중앙은행에 예치됐다는 현지 보도가 23일(현지시간) 나왔다. 이날 연합뉴스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하미드 레자 하지 바바이 이란 의회 부의장이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금액이나 일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군은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공격 직후 이에 대응해 전세계적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봉쇄했다. 이후 적국(미국·이스라엘)과 관련되지 않은 일부 선박만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했다. 2026-04-23 19:48 -
한-베 부총리 회담... "과학기술 협력, 양국 관계 핵심 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부총리 간 회담이 열려 과학기술 협력을 양국 관계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반도체·인공지능(AI)·스마트시티 등 첨단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확대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22일(현지 시각) 베트남 정부 공식 기관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트남 정부 청사에서 호꾸옥중 베트남 부총리가 베트남을 방문 중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레쑤언딘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과 외교부, 총리실 2026-04-23 15:50 -
韓, 호찌민 지하철 2호선에 열차 공급 희망... 인프라 협력 물꼬 텄다 한국과 베트남이 철도·도로·항만·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인프라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호찌민시 지하철 2호선 열차 공급에 관한 논의부터 고속철 기술 이전, 스마트시티 공동 개발, 사회주택 사업 참여까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한자리에서 언급됐다. 베트남 매체 Vneconomy에 따르면, 지난 21일 베트남 건설부 청사에서 쩐 홍 민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간 양자 회담이 개최됐다. 김 장관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에너지 안보 2026-04-23 14:01 -
홍선 코참 명예회장 "기술 강국 한국 + 인력·투자환경 베트남, 불가분 관계"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에 삼성을 비롯한 한국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동행하면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새 장이 열리고 있다. 고속철과 원전, 반도체,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협력 범위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2030년 양국 교역 목표 1500억 달러(약 222조 원) 달성을 향한 구체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23일(현지 시각)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 계기에 열린 한국 기업 간담회에서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 홍선 명예회장은 "이 대통령이 양 2026-04-23 14:01 -
몰락한 '첫사랑 아이콘'…왕대륙, 징역형 받았는데 이제 시작이라니 '첫사랑의 아이콘' 대만 배우 왕대륙(왕다루)이 개인정보 불법 취득·이용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신베이 지방법원은 이날 왕대륙과 그의 여자친구에게 각각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대만 법에 따라 벌금 납부로 형 집행을 대신할 수 있는 처분이다. 사건에 연루된 전직 경찰 간부 류쥐룽은 허위문서 관련 혐의로 징역 1년 4개월, 왕대륙의 지인 유모 씨와 조직폭력배 인사는 각각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번 선고의 출발점은 병역 문 2026-04-23 10:00 -
"韓 소프트파워, 세계가 인정해야"...베트남 전문가가 분석한 한류 비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맞아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전 세계인의 한국 문화 상품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 베트남 현지 미디어 전문가로부터 나왔다. 단순한 문화적 유행이 아닌, 국가·기업·문화계 종사자 세 주체의 전략적 결합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진단이다. 베트남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은 21일(현지시간) 미디어 전문가 응우옌 디잉 타잉의 기고문을 통해 한국 소프트파워의 구축 배경과 성공 요인을 심층 분석했다. 기고문은 "한류 뒤에는 마법 지팡이가 2026-04-22 17:00 -
미군, 2027회계연도 드론·방공 지출 3배 확대 추진…이란 전쟁 영향 미군이 이란 전쟁을 계기로 드론과 방공망, 미사일 전력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2027년 국방예산안을 추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2027 회계연도 예산에서 드론 및 관련 기술 지출을 종전의 3배에 달하는 740억 달러(약 109조3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미사일 요격체계 등 핵심 탄약 확보에 300억 달러(약 44조32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특히 드론과 대(對)드론 체계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릴 방침이다. 예산안에는 군용 드론과 관련 기술에 약 540억 달러, 2026-04-22 16:16 -
베트남 매체들, 李 대통령 방문 일제히 톱 기사로..."양국 관계 새 역사"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이 21일 저녁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 방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베트남 주요 언론들이 이를 일제히 홈페이지 메인 화면 톱 기사로 장식했다. 베트남통신사(TTXVN)·청년신문(Thanh Niên)·뚜오이쩨(Tuổi Trẻ)·베트남플러스(Vietnam+)·VnEconomy 등 베트남 주요 매체들은 앞다퉈 이 대통령의 도착 소식을 전하며 이번 방문에 쏠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청년신문은 이번 방문이 이 대통령 취임 후 베트남을 찾는 첫 국빈 방문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 2026-04-22 09:39 -
연휴 다가오는 베트남...국내선 항공권 가격, 설도 우습다? 연휴(4월 30일과 5월 1일)를 며칠 앞둔 베트남에서 국내선 항공권 시장이 성수기 정점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노선 요금은 설 연휴 수준에 육박했고, 인기 노선은 이코노미석이 조기 매진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21일(현지 시각) 베트남 뚜오이째(Tuoi Tre)에 따르면 이달 25일~29일 기간 호찌민~하노이 노선 편도 이코노미석은 항공사에 따라 약 360만~420만 동(약 20만~23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당 가격은 이번 2026년 설(뗏) 연휴 당시 항공권 가격과 맞먹는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0% 높 2026-04-21 20:52 -
'힘의 공백' 막아라…미·필 연합훈련에 日 자위대 첫 전투훈련 참여 미국이 중동 대응에 군사력을 집중하는 사이 아시아에서 ‘힘의 공백’ 우려가 커지자, 일본 자위대가 처음으로 미·필리핀 연합훈련에 본격 참여하며 동맹 결속 강화에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분석했다. 21일 닛케이에 따르면 미국과 필리핀은 20일부터 대규모 연합훈련 ‘발리카탄’을 시작했다. 올해 훈련에는 일본 자위대가 처음으로 본격적인 병력 규모로 참여한다. 일본과 필리핀 간 병력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상호접근협정(RAA)이 지난해 9월 발효된 데 따른 것이다. 2026-04-21 17:20 -
"AI는 '왜'를 묻지 못한다"… 기계 폭주 막는 탈중앙화 거버넌스 2025년 초 미국에서 작성된 신규 파이선 코드의 약 29%가 AI를 통해 탄생했다. 이 지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계에 소리 없는 공포를 몰고 왔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이른바 'SaaS포칼립스'의 시작으로 규정했다. 이제 소프트웨어는 인간의 클릭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도구가 아니다. AI는 인지적 업무 흐름 전체를 흡수하고, 인간의 판단 권한을 앗아가고 있다. 이는 근본적인 권력의 이전을 시사한다. 영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한우 교수는 세계 경제가 이러한 구조적 균열에 전혀 대비되어 2026-04-21 11:00 -
[ASIA BIZ] 베트남 부동산, 글로벌 투자자 핵심 타겟 부상...'하이엔드' 시장 주목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핵심 타겟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외국 자본의 투자에 힘입은 하이엔드(High-end) 부동산 시장의 잠재력이 주목받으면서, 베트남이 아시아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 중심으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정부의 규제 정비와 인프라 확대가 맞물리며 과거의 투기적 과열과는 차별화된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최근 베트남 부동산 시장 변화의 중심에는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와 2026-04-21 06:00 -
[ASIA BIZ] 부동산 신용 격론... 금리 15% 부담에 "통제만으론 해법 없다" 부동산 시장이 베트남 경제 전반의 온도를 조절하는 '에어컨'과 같다는 비유와 함께 신용 정책의 균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의 과도한 신용 긴축이 경제 전반에 심각한 파급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 주최로 열린 '부동산 신용: 발전을 위해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세미나에서는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 거절 사례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람 히에우 융 청년신문 부편집장은 "국가 GDP(국내총생산)의 12%를 기여하며 40여 2026-04-21 06:00 -
[ASIA BIZ] 수직통합이냐, 연합이냐…롬의 선택은? 재편 국면에 들어선 일본 전력반도체업계에서 이제 관건은 롬의 선택이다. 덴소의 인수 제안과 도시바·미쓰비시전기와의 3자 연합 구상이 맞서는 가운데, 어느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산업 구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덴소는 롬 인수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진화하는 상황에서 전력반도체를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설계부터 생산·장착까지 일괄 담당하는 수직통합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테슬라가 자율주행용 칩을 자체 설계 2026-04-21 05:00 -
트럼프 "미 대표단 파키스탄행…합의 없으면 이란 인프라 파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대표단이 이란과 협상하기 위해 파키스탄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핵심 인프라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자신의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가고 있다"며 "협상을 위해 다음 날 저녁 현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내놓았다"며 "이란이 이를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2026-04-19 21:48 -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2척 다시 회항… 이란 "미국 봉쇄는 휴전 위반이자 유엔헌장 위배" 이란군이 다시 봉쇄에 들어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19일(현지시간) 유조선 2척이 항로를 바꿔 돌아갔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이란군이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려던 유조선 2척을 추가로 돌려세웠다고 전했다. 이란군이 신속히 대응하면서 해당 선박들은 진로를 변경해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고도 밝혔다. 해당 유조선은 각각 보츠와나와 앙골라 선적으로 알려졌다. 다만 선박 소유주와 용선사, 최종 목적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7일 남아 있는 휴전 기간에는 상선에 한해 2026-04-19 21:42 -
[속보] 트럼프 "美대표단, 협상 위해 내일 저녁 이슬라마바드 도착" 트럼프 "美대표단, 협상 위해 내일 저녁 이슬라마바드 도착" 2026-04-19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