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바바, AI 에이전트·추론칩 동시 공개…AI 전선 넓힌다
    알리바바, AI 에이전트·추론칩 동시 공개…AI 전선 넓힌다 알리바바가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과 추론 컴퓨팅을 겨냥한 신제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무를 대신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개한 데 이어 리스크파이브(RISC-V) 기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까지 발표했다. 소프트웨어와 반도체를 함께 밀어붙이는 행보다. 24일 블룸버그통신과 펑파이신문, 차이롄서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 연구조직 다모(DAMO) 아카데미는 이날 차세대 플래그십 CPU ‘쉬안톄 C950’을 공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칩이 에이전트형 AI와 2026-03-24 17:54
  • 호르무즈 봉쇄 충격 확산…日 공장 멈추고 교통·온천 차질
    호르무즈 봉쇄 충격 확산…日 공장 멈추고 교통·온천 차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 여파가 일본 내 공장 가동과 대중교통, 온천 영업 등 산업·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2위 철강업체 JFE스틸은 이달 중순부터 서일본제철소의 화력발전 설비 1기를 중단했으며, 야마요시제과도 중유 공급 차질로 약 10일간 감자칩 생산을 멈췄다. 효고현 온천 시설 '누쿠모리노 사토' 역시 원천수를 데우는 데 필요한 중유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오는 28일부터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송 부문에서도 차질이 나타 2026-03-24 15:13
  • 아시아의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개막…중국, 개방·협력 메시지 부각
    '아시아의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개막…중국, 개방·협력 메시지 부각 중국의 대표 연례 외교·경제 행사이자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통하는 보아오아시아포럼이 24일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포럼은 27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개방 확대와 지역 협력, 혁신 성장 의제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포럼 측 안내에 따르면 올해 주제는 ‘공동의 미래 형성: 새로운 환경, 새로운 기회, 새로운 협력’이다. 회의는 다자주의와 글로벌 거버넌스(국제 협력 운영 체계), 지역 협력, 혁신 성장, 포 2026-03-24 14:29
  •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10발가량 기뢰 매설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10발가량 기뢰 매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10발가량의 기뢰를 매설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BS가 미국 정보 계통 관리들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이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가운데 기뢰 매설를 통해 경계를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미국 정보 당국 분석 결과,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의 주요 항행로에 10발 정도의 기뢰를 매설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기뢰는 이란이 자체 생산한 마함(Maham) 3 및 마함 7 림펫(Limpet) 기뢰라고 다른 소식통들은 언급했다. 마 2026-03-24 10:14
  • [ASIA BIZ] 공장 짓던 베트남에 원전과 신도시 건설… 진화하는 한·베 경제 동맹
    [ASIA BIZ] 공장 짓던 베트남에 원전과 신도시 건설… 진화하는 한·베 경제 동맹 베트남이 한국 기업들의 단순한 생산 기지를 넘어 첨단 기술과 미래 에너지 산업을 함께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은 누적 투자액만 128조 원을 돌파하며 수년째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최근에는 노동 집약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대규모 인프라 구축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투자의 판이 완전히 바뀌는 모습이다. VN이코노미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청(FIA)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올해 2월 말 2026-03-24 06:00
  • [ASIA BIZ] 韓 첨단 기술력, 베트남 금융·자동차 심장부 파고든다
    [ASIA BIZ] 韓 첨단 기술력, 베트남 금융·자동차 심장부 파고든다 베트남의 핵심 국가 산업인 금융과 자동차 분야가 한국 기업과의 끈끈한 기술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 단순 제조와 하청에 머물렀던 양국의 경제 협력 패러다임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기술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통화시장지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은행협회(VNBA)의 응우옌 꾸옥 흥 부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한국의 AI 금융기술 기업인 PFC테크놀로지스(구 피플펀드) 경영진과 만나 AI 기반 신용 리스크 2026-03-24 06:00
  • [세계 질서 흔드는 이란 전쟁 ③] 1953년 쿠데타의 기억…미국-이란 적대의 뿌리
    [세계 질서 흔드는 이란 전쟁 ③] 1953년 쿠데타의 기억…미국-이란 적대의 뿌리 미국과 이란의 관계는 오늘날 중동 정세를 규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축 가운데 하나다. 양국은 한때 전략적 동맹에 가까운 관계였지만, 지금은 군사적 충돌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적대적 공존' 상태에 놓여 있다. 단순한 외교 갈등을 넘어 수십년간 축적된 불신과 체제 충돌이 맞물린 결과다. 양국 갈등의 뿌리는 냉전 시절인 20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3년 이란에서 벌어진 모사데크 정권 교체 쿠데타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반미 감정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당시 미국은 자국의 전략적 이익을 2026-03-24 00:00
  • 대만, 드론 산업 키운다…2030년까지 2조1000억원 투입
    대만, 드론 산업 키운다…2030년까지 2조1000억원 투입 대만이 드론(무인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정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442억대만달러(약 2조1000억원)를 투입해 비중국 공급망을 키우고, 군과 민간 수요를 함께 늘려 자체 방산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3일 대만 언론과 행정원 발표를 종합하면 줘룽타이 행정원장(총리 격)은 22일 중서부 장화 지역의 드론·대드론 업체를 찾아 ‘무인운반체 산업 발전 총괄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이 계획을 통해 산업 발전, 국방 자립, 민주 진영 공급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 2026-03-23 16:12
  • 美 공항 혼잡에 ICE 투입…이민단속 아닌 지원 업무
    美 공항 혼잡에 ICE 투입…"이민단속 아닌 지원 업무" 미국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업무 일시 중지) 여파로 미국 공항 내 혼잡이 심화되는 가운데 긴급 투입되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이민 단속이 아닌 지원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미국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ICE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라며 "이민 단속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배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ICE 요원들은 인파 관리와 보안 검색 지원 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2026-03-23 15:47
  • 미-중 회담 열려도 북미대화는 아직…中 APEC이 변수
    미-중 회담 열려도 북미대화는 아직…中 "APEC이 변수"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더라도 이를 계기로 북미 접촉이 곧바로 재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중국 학자들의 진단이 나왔다. 다만 올해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해 대화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23일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과 함께 ‘한중전략대화 2026’을 열고 미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한중 관계를 논의했다. 첫 세션에서는 미중 정상회담과 북미 관계가 2026-03-23 15:09
  • 대만, 한국 전자입국카드 표기 반발…31일까지 안 고치면 남한 표기
    대만, 한국 전자입국카드 표기 반발…"31일까지 안 고치면 '남한' 표기" 대만 정부가 한국 전자 입국카드의 ‘중국(대만)’ 표기 문제를 두고 대응 수위를 높였다. 이달 31일까지 한국 측의 정정이나 납득할 만한 답변이 없으면, 대만 전자 입국등록표에서 ‘한국’ 표기를 사실상 ‘남한’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대만은 이미 지난 1일부터 외국인 거류증 상 한국 표기를 ‘남한’으로 조정했다. 23일 대만 외교부와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 전자 입국카드 시스템이 출발지와 다음 목 2026-03-23 10:28
  • [세계 질서 흔드는 이란 전쟁②] 종교가 권력이 된 나라, 이란
    [세계 질서 흔드는 이란 전쟁②] 종교가 권력이 된 나라, 이란 중동 분쟁은 흔히 종교 갈등으로 설명되지만, 실제로는 권력 경쟁과 국가 이익이 충돌하는 양상이 더 본질에 가깝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수니파와 시아파의 대립, 이슬람 내부의 종파 갈등은 분쟁의 명분으로 작동할 뿐, 그 이면에는 정치·군사·경제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론에서 벗어나는 예외적 사례가 바로 이란이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을 통해 종교가 단순한 정당성의 원천을 넘어 국가 권력 그 자체로 자리 잡은 독특한 체제를 구축했다. 대통령이 있지만 2026-03-23 00:00
  • 인도 등 아시아 정유사, 美 제재 완화에 이란산 원유 구매 검토
    "인도 등 아시아 정유사, 美 제재 완화에 이란산 원유 구매 검토" 미국이 이란산 원유 거래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공급난을 겪고 있는 아시아 정유업체들이 수입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부 인도 정유사들은 이란산 원유를 다시 들여올 방침이며, 대금 결제 방식 등 세부 조건과 관련해 정부 지침과 미국의 추가 설명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소식통은 인도 외 다른 아시아 정유업체들도 이란산 원유 구매 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20일 "현재 해상에 묶여 있는 이란 2026-03-22 16:27
  • 치솟는 유가에 베트남 하늘길 비상... 韓·日 동북아 노선 최대 17만 원 올라
    치솟는 유가에 베트남 하늘길 비상... 韓·日 동북아 노선 최대 17만 원 올라 글로벌 항공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베트남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권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특히 아시아 주요 항공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류할증료 인상과 운임 조정에 나서면서 여객은 물론 화물 운송 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모양새다. 21일(현지 시각) 베트남 민간항공청이 20일 아시아 지역 40여 개 국제·지역 항공사를 대상으로 긴급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60% 이상이 3월 중순을 기점으로 유류할증료를 인상했거나 항공권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인상을 계획 중인 곳 2026-03-22 13:34
  • 이란 미국·이스라엘, 나탄즈 핵시설 다시 공격...방사능 누출 없다
    이란 "미국·이스라엘, 나탄즈 핵시설 다시 공격...방사능 누출 없다" 이란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나탄즈에 있는 핵시설을 다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원자력 기구는 21일(현지시간)타스님 통신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이날 이란 당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과 찬탈자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우리나라의 '마르티르 아마디 로샨' 나탄즈 농축 단지에 범죄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이 핵확산금지조약(NPT) 위반은 물론, 핵 안전 및 보안과 관련된 모든 국제법과 의무를 정면으로 저버린 행위라며 두 국 2026-03-21 20:45
  • 이란 호르무즈 전면 봉쇄 아냐… 일본 선박 통과 협의 중
    이란 "호르무즈 전면 봉쇄 아냐… 일본 선박 통과 협의 중"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무사 통과를 위해 일본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전날 진행된 교도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닫지 않았다"며 전면 봉쇄 상황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이란을 공격하는 적국의 선박만을 통제하고 있을 뿐"이라며, 그 외 국가의 선박에 대해서는 해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안전한 통항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이 묶 2026-03-21 10:44
  • IEA 사무총장 이란 전쟁, 70년대 오일쇼크 넘는 최악의 위기
    IEA 사무총장 "이란 전쟁, 70년대 오일쇼크 넘는 최악의 위기"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란 전쟁을 두고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비롤 사무총장은 "분쟁이 끝나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더라도, 이미 손상된 석유 및 가스전을 다시 가동하는 데는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를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연료 배급제를 촉발했던 1970년대 '오일쇼크'와 비교하며 심각 2026-03-21 10:04
  • 대만 中 무력 병합 포기 안해…美 평가에도 경계 유지
    대만 "中 무력 병합 포기 안해"…美 평가에도 경계 유지 대만 정부가 미국 정보당국의 “중국은 현재 2027년 대만 침공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는 평가에도 대중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이 무력 사용 선택지를 접은 적이 없고 군사 팽창도 이어가고 있다”며 방위력 증강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20일 로이터통신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웰링턴 쿠 대만 국방부장은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을 포기한 적이 없고 군사비 증액과 전력 확장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2026-03-2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