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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수도 공항에 공습…후티 "사우디 소행"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수도 사나의 국제공항을 수차례 공습했다고 주장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사우디가 사나 공항을 공습했다"며 "긴장 완화 국면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침략 행위는 결코 대가 없이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공습으로 사나 공항 내 활주로와 항공기 유도로가 집중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나 공항과 인 2026-07-13 21:32 -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자 2000명 달해…700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700명을 넘어섰다. 발병 지역도 추가로 확대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197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지난 7일 기준 600명에서 나흘 만에 102명 증가했다. 치명률은 36.4%에 달했다. 지금까지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318명이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률은 78.3%로 나타났다. 민주콩고 보건부는 이날 초포주와 오우엘레주를 공식 에볼라 발병 지역 2026-07-13 20:47 -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 1터미널 전면 재건축 검토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의 기존 국내선 터미널인 제1터미널(T1)을 전면 재건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근의 롱탄공항 개항을 앞두고 두 공항의 역할을 나누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떤선녓 공항 내부에서는 낡은 시설과 분리된 터미널 동선을 다시 짜는 작업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13일(현지 시각) 베트남 VnExpress 등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베트남공항공사(ACV)는 떤선녓 공항 T1과 T2의 개선 방안을 예비 단계에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T1 재건축과 T1~T3 연결 통로 구축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 다 2026-07-13 17:09 -
日 국립대, 공동으로 주식·부동산 투자…지방대도 자산운용 길 열린다 일본 정부가 여러 국립대들이 자금을 모아 예금·국채보다 기대수익과 위험이 큰 주식·부동산 등에 공동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다. 일본 국립대도 현재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안전자산 위주로 여유자금을 굴리지만, 앞으로는 대학 간 공동투자로 운용 범위를 넓히려는 것이다. 자산 규모가 작고 투자 전문인력을 두기 어려운 지방 국립대가 운용 경험이 풍부한 대학과 손잡고 자산운용 역량을 보완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학령인구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대학의 재정 부담이 커지자, 보유 자산을 적 2026-07-13 16:53 -
AI 잘 쓰면 월 140만원 수당…日기업, 인사평가 기준 바꾼다 일본 대기업들이 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수당과 인사평가, 승진에 반영하는 제도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AI 활용을 독려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업무 성과를 보상과 인사에 직접 연계하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2일 일본 자동차 기업 혼다가 AI 활용 능력을 인정받은 직원에게 월 최대 15만 엔(약 14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소를 포함한 일본 국내 전체 직원 약 4만 5000명이 대상이다. 혼다는 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3단계로 평 2026-07-13 16:08 -
[ASIA BIZ] 베트남 투자판 다시 짜는 한국 기업들...단순 조립에서 반도체·에너지로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단순 조립 중심 생산기지 구축 단계를 넘어 반도체, 첨단 소재, 에너지 인프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투자는 단순히 규모가 커졌다는 점보다 품목과 역할이 달라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휴대폰 조립과 노동집약형 생산에 집중됐던 기존 흐름에서 벗어나 반도체 후공정, 디스플레이 소재, 패키지 기판, AI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등으로 투자 대상이 확장되면서 한국 제조업의 해외 생산 전략도 재편되는 모습이다. 최근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에 2026-07-13 12:30 -
[ASIA BIZ] "방콕만큼 더워진 도쿄"… 한낮 작업 접는 일본 기업들 일본 삿포로에서 북동쪽으로 100km 떨어진 홋카이도 후카가와시. 매년 7월 열리는 '후카가와 여름축제'의 시작 시간이 올해부터 오전이 아닌 저녁 시간대로 변경된다. 일본 북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지난해 7월 평균 최고기온은 29.1도로, 10년 새 4도나 올랐다. 인근 음식점 주인은 "이제 뙤약볕 아래에서 축제를 즐기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했다. 일본의 여름이 동남아시아 도시만큼 더워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2020~2025년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7~8월 2026-07-13 12:00 -
10년 전 실패한 쿠데타, 유럽과 아시아 잇는 튀르키예를 만들다 이달 초 앙카라에 32개국 정상이 모여들었다. 나토가 튀르키예 수도에서 연 사상 첫 정상회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최국 정상을 한껏 추어올리며 제재 해제까지 약속했고, 회의와 함께 열린 방산 포럼은 나토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런데 그 회의장에서 몇 킬로미터만 가면 튀르키예 의회가 나온다. 꼭 10년 전인 2016년 7월 15일 밤, 자국 전투기의 폭격을 맞았던 바로 그 건물이다. 그날 밤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다리에는 탱크가 올라섰고, 하룻밤에 나라를 뒤엎겠다는 군사 쿠데타가 시작됐 2026-07-13 10:04 -
베트남 김상식호가 보여준 아세안컵 방정식...동남아 팬들도 술렁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한국 전지훈련에서 2연승을 거두며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2026 아세안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대표팀은 시흥FC를 6-0으로 크게 이긴 데 이어 용인FC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는 2-1로 승리했다. 대승과 접전이라는 서로 다른 경기 흐름 속에서 김상식 감독은 선수단의 결정력, 압박 대응력, 전술 수행 능력을 동시에 확인했다. 9일(현지 시각) 베트남 축구 전문매체 봉다닷컴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8일 오후 한국 전지훈련 두 번째 평가전에서 용인FC를 2-1로 꺾었다 2026-07-10 16:48 -
카자흐스탄, 역내 성장 둔화 속 나홀로 견조… ADB 전망치 유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앙아시아 주변국의 성장 전망을 잇달아 낮추면서도 카자흐스탄에 대해서는 기존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에너지 시장 충격이 아시아 전역을 짓누르는 가운데 나온 평가다. ADB는 이번 주 발표한 7월 아시아개발전망 보고서에서 카자흐스탄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올해 4.8%, 내년 4.5%로 전망했다. 4월 전망치에서 변동이 없다. 카자흐스탄 경제는 지난해 6.5% 성장했다. 최대 유전인 텡기스 유전 증설이 예정보다 앞당겨 가동되면서 원유 생산이 급증한 덕분이다. 주변 2026-07-10 10:20 -
이란 매체 "미군 발사체, 부셰르 원전 주변부 타격" 이란 남부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주변부가 미군의 발사체에 타격을 받았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셰르주(州) 정치·안보·사회 담당 부주지사는 "미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공격은 휴전 협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오늘 오후 부셰르 원전 주변부를 포함한 부셰르주 내 여러 지점이 미군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밝혔다. 아직 원전 타격 및 피해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파르스 통신 등 현지 매체는 이 2026-07-09 20:42 -
김상식호, K리그2 용인FC도 넘었다... 한국 전훈 두 번째 승리 쾌거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한국 전지훈련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용인FC를 꺾고 실전 점검에 속도를 냈다. 전·후반을 완전히 다른 조합으로 운영한 베트남은 2-1 승리 속에서도 선수단 경쟁력과 전술 완성도를 함께 확인했다. 8일(현지 시각) 베트남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은 이날 오후 한국 인천에서의 전지훈련 도중 K리그2 소속의 용인FC와 연습경기를 치러 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앞서 치른 첫 연습경기보다 한층 전문성이 높은 시험대로 함께 평가됐다. 김 감독은 선수단 전체를 2026-07-09 16:46 -
나토, 75조원 신규 무기 조달 선언…유럽 '안보 자립' 추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500억달러(약 75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 무기 조달 계획을 발표하며 국방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의존했던 안보 구조에서 벗어나 더 큰 책임을 맡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토 정상들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앙카라 정상회의 선언'을 채택하고 500억달러 이상의 신규 조달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동 2026-07-09 11:13 -
한·말레이시아,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한다…호르무즈 충격이 앞당긴 밀착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안정화에서 원전 협력까지 에너지 안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 수급에 직격탄을 맞은 한국으로서는 해협을 거치지 않는 공급선의 전략적 가치가 어느 때보다 커진 시점이다. 외교부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지난 7일 서울에서 암란 모하메드 진 말레이시아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10차 한·말레이시아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이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교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신 2026-07-09 09:16 -
日, 돈 받고 해외 장기이식 알선 첫 적발… 캄보디아서 생체 신장이식 일본에서 돈을 받고 해외 장기이식을 알선한 혐의로 관련자들이 처음 적발됐다. 70대 환자는 알선단체의 주선으로 캄보디아에서 현지 여성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며, 수술은 중국인 의사가 맡았다. 환자가 알선단체와 현지 의료진에게 건넨 돈은 모두 3700만 엔(약 3억4268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알선업자에게 지급된 돈의 상당 부분은 개인 빚을 갚는 데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시청은 장기이식법 위반(유상 알선) 혐의로 NPO법인 '난치병 환자 지원회' 전 이사장 기쿠치 히로미치(66)와 일반사단법인 ' 2026-07-08 17:27 -
호찌민시 집값 내려도 거래는 잠잠...매수자들은 관망세? 호찌민 아파트 시장에서 공급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거래 회복은 더디게 나타나는 모양새다. 신규 분양 시장은 고급·럭셔리 물량 위주로 가격 부담이 커졌고 2차 매매 시장은 일부 가격이 내려갔지만 매수자들이 추가 조정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 시각) VnExpres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의 2분기 신규 아파트 공급은 715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차 시장 전체 공급은 1만4200가구 이상으로 확대됐고 전분기보다 156%, 전년 동기보다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07-08 14:50 -
한미일, SMR 수출 동맹 띄웠다… AI 시대 전력시장 정조준 한국과 미국, 일본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함께 수출하기로 손을 잡았다. 그동안 같은 원전 수주전에서 경쟁하던 세 나라가 이번에는 한 팀이 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 시장을 겨냥하기로 한 것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각서(MOC)에 서명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시작으로 제3국에 SMR (소형원자로 - Small Modular Reactor)을 배치하는 것이 골자다. 2026-07-08 09:13 -
카자흐스탄, 핵심 가스 프로젝트 관리 고삐 죈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자국 3대 가스 처리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매주 직접 점검하기로 했다. 국내 가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 유라시아 에너지 공급국으로 발돋움하려는 시점에서 핵심 사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고삐를 죄겠다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사 카즈인폼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에 점검 대상이 된 사업들은 2030년까지 상업용 가스 생산량을 346억 세제곱미터로 끌어올린다는 정부 계획의 핵심이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카스피해의 초대형 유전 카샤간에 연간 10억, 25억 세제곱미터짜리 2026-07-07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