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미쓰이, 우주에서 손잡다…재벌 장벽 넘은 日민간 우주 전략
    미쓰비시·미쓰이, 우주에서 손잡다…'재벌 장벽' 넘은 日민간 우주 전략 일본의 대표적 재벌 그룹인 미쓰비시(三菱)와 미쓰이(三井)가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시장에서 이례적인 협력에 나섰다. 전통적으로 그룹 간 경계를 중시해 온 일본 재계의 관행을 감안하면, 이번 연대는 일본 우주 산업 전략의 전환점을 상징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과 미쓰비시전기는 도쿄에 본사를 둔 우주 개발 스타트업 ‘일본저궤도사중(日本低軌道社中)’에 출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미쓰이물산이 2024년 설립한 기업으로, 민간 주 2026-01-27 13:46
  • 러, 이달 북한에 밀가루 540톤 보내…올해 첫 대북 식량 수출
    러, 이달 북한에 밀가루 540톤 보내…올해 첫 대북 식량 수출 러시아가 북한에 밀가루 540톤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검역 세관 시베리아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쿠즈바스 노보쿠즈네츠크에서 생산된 밀가루가 이달 13일부터 세 차례에 걸친 품질 검사를 마친 뒤 기차에 실었다고 밝혔다. 쿠즈바스는 최근 몇 년간 북한에 밀가루를 반복적으로 수출해온 지역으로 러시아가 북한에 밀가루를 보낸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최근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와 경제 교류 확대에 맞춰 밀을 주요 식량 2026-01-27 10:58
  • 미국 강타한 초강력 눈 폭풍·한파…최소 26명 사망
    미국 강타한 초강력 눈 폭풍·한파…최소 26명 사망 미국 북동부와 중부, 남부를 강타한 초강력 눈 폭풍으로 현재까지 최소 26명이 숨지고 교통과 전력 공급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남부 아칸소주에서 북동부 뉴잉글랜드주까지 약 2100㎞에 걸쳐 폭설이 쏟아졌으며, 일부 지역의 적설량은 30㎝를 넘겼다. 폭설이 지나간 뒤에는 기록적인 한파가 덮쳤다. 미 기상 당국은 이날 미국 본토 48개 주의 평균 기온이 섭씨 영하 12.3도로, 2014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뉴욕시에는 수년 만에 2026-01-27 09:40
  • 한국 협정 불이행 트럼프 주장에 외신 촉각...관세 25% 파장
    '한국 협정 불이행' 트럼프 주장에 외신 촉각...관세 25% 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한·미 무역 협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관세 인상 카드를 꺼내 들자, 외신들은 발효 여부의 불확실성과 법적·정치적 변수,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중심으로 잇따라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 국회가 우리의 역사적인 무역 협정을 비준하지 않은 것은 그들의 권한이므로, 나는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 관세에 대한 한국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적 2026-01-27 09:18
  • 과열 가라앉고 균형으로 베트남 부동산 시장, 2026년 본격 회복 예고
    "과열 가라앉고 균형으로" 베트남 부동산 시장, 2026년 본격 회복 예고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조정기를 지나 균형을 되찾고 있다. 인프라 투자와 법제 개혁, 산업 성장으로 수요가 재편되며 2026년에는 회복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6일(현지 시각) 전찌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중개협회(VARS) 통계에서 지난해 약 12만8000세대가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전체 공급의 약 25%가 1㎡당 1억 동(약 550만 원) 이상인 고급 주택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저가 주택은 여전히 부족하며 실수요자 접근은 어려운 상태다.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초기 2026-01-27 08:59
  • [ASIA BIZ] 다카이치 총선 카드, 日보수 재편 신호탄 되나…한일관계는 변화 제한적 전망
    [ASIA BIZ] 다카이치 총선 카드, 日보수 재편 신호탄 되나…한일관계는 변화 '제한적' 전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 해산과 조기 총선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이 다시 한 번 큰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취임 3개월여 만에 임기 반환점도 돌지 않은 중의원을 해산한 것은 이례적인 선택으로, 높은 내각 지지율을 배경으로 정치 지형을 재편하려는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할 경우 다카이치 정권의 보수적 성향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일관계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3일 중의원 해산을 발표하 2026-01-27 06:00
  • [ASIA BIZ] 베트남의 삼성을 꿈꾸는 FPT, 한국과 기술동맹 가속
    [ASIA BIZ] '베트남의 삼성'을 꿈꾸는 FPT, 한국과 기술동맹 가속 1988년 식품 가공 기술 기업으로 출발한 베트남 기술 기업 FPT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FPT는 한국 기업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고급 인재 양성 등 첨단 분야에서 공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응어이꽌삿(관찰자)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달 하노이에 위치한 FPT 타워를 방문해 FPT그룹 경영진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양국이 AI와 반도체 그리고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장기 협력 2026-01-27 06:00
  • [ASIA BIZ] FPT, LG CNS·가천대 등 한국과 AI 협력 체계 구축
    [ASIA BIZ] FPT, LG CNS·가천대 등 한국과 AI 협력 체계 구축 베트남의 대표 기술기업 FPT가 한국 정부와의 기술 협력 논의 이후 교육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잇달아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FPT는 한국의 AI 전환 선도 기업 LG C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가천대학교와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며 양국의 교육·기술 협력 구도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최근 베트남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FPT는 하노이에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회의를 진행한 직후 AI 기반 교육 혁신과 첨단 인재 육성을 본격화하는 다각적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2026-01-27 06:00
  • 日법원, 북송사업 재일동포 피해 인정…北정부 8억 배상해야
    日법원, '북송사업' 재일동포 피해 인정…"北정부 8억 배상해야" '지상 낙원'이라는 선전에 속아 북송사업에 참여했다가 탈북한 재일교포들이 일본 법원에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북한을 상대로 승소했다. 26일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이날 탈북한 재일동포 등 4명이 북한을 상대로 낸 4억엔(약 37억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8800엔(약 8억2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 이유에 대해 북한 정권이 '지상 낙원'이라는 허위 선전으로 재일 교포들을 유인하고, 북한 내에서 거주 이전의 자유를 박탈한 2026-01-26 21:18
  • 日출판시장 종이책 붕괴...판매액 50년 만에 1조엔 아래로
    日출판시장 '종이책 붕괴'...판매액 50년 만에 1조엔 아래로 한때 세계 최대 출판시장 중 하나로 꼽혔던 일본에서 종이책과 잡지 판매액이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1조엔(약 9조300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잡지 판매 급감이 전체 시장 위축을 이끌었고 전자출판만 제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출판과학연구소는 지난해 일본의 종이 서적·잡지 추정 판매액이 전년 대비 4.1% 감소한 9647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종이책 판매액이 1조엔을 밑돈 것은 1975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수치는 종이책 판매가 정점을 찍었던 1996년의 2 2026-01-26 16:26
  • 트럼프, 中 밀착 캐나다에 연일 압박...체계적 자멸
    트럼프, '中 밀착' 캐나다에 연일 압박..."체계적 자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 관계 강화를 추진하는 캐나다를 향해 연일 강경 발언과 고율 관세 경고를 쏟아내면서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캐나다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을 의도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연일 압박을 가하며 미국-캐나다-중국 관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중국과의 (무역) 합의는 캐나다에 재앙"이라며 "캐나다가 체계적으로 자멸하고 있다"고 2026-01-26 10:48
  • 美 초강력 눈폭풍에 피해 속출…항공편 1만편 결항·최소 8명 사망
    美 초강력 눈폭풍에 피해 속출…항공편 1만편 결항·최소 8명 사망 강력한 눈폭풍이 미국에 상륙하면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와 항공편 결항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눈폭풍은 남부를 거쳐 중부와 북동부로 이동하며 영향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오후 기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텍사스, 테네시주 등에서 10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전날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었던 남부 지역에서 피해가 특히 컸다. 강추위로 전선이 얼어붙은 데다 눈과 얼음 2026-01-26 10:10
  • 美 매체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 3만명 달할 수도
    美 매체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 3만명 달할 수도" 최근 이란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 사망자 수가 이란의 공식 발표나 해외 인권 단체의 추정보다 훨씬 많은 3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2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두 명의 이란 보건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 반정부 시위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8∼9일 이틀 사이에만 약 3만명이 사망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들은 당시 너무 많은 사람이 이란 치안 부대에 학살 당해 시신 가방 재고가 바닥나고, 트럭이 구급차를 대신해야 할 정도로 당국의 사망자 2026-01-25 20:53
  • 나토, 러시아 국경에 AI 기반 방어 완충지대 구축 추진
    나토, 러시아 국경에 'AI 기반 방어 완충지대' 구축 추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 접경 지역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방어 구역'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토마스 로윈 나토 작전 부참모장(독일 장군)은 24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벨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인간 지상군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방어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윈 부참모장은 이 자동화 방어 구역이 러시아군이 재래식 전투가 벌어질 수 있는 지역으로 진입하기 전에 이를 차단하는 1차 완충지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화 구 2026-01-25 16:18
  • 러 우크라 내 서방군 주둔 불가...종전 협상 속 강경 원칙 재확인
    러 "우크라 내 서방군 주둔 불가"...종전 협상 속 강경 원칙 재확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서방 군대나 군사 시설이 배치될 경우 이를 외국의 직접 개입으로 간주하고 군사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중재로 열린 3자 회담 이후에도 안전보장 문제에서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신호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알렉세이 폴리슈크 러시아 외무부 독립국가연합(CIS) 제2국 국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영토에 서방의 군부대와 창고, 기타 군사 인프라를 배치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이는 외국 개입으로 분류될 것&qu 2026-01-25 14:30
  • 日대학 2026년 문제 현실화…10년 내 대학 100곳 사라질 위기
    日대학 '2026년 문제' 현실화…10년 내 대학 100곳 사라질 위기 일본에서 학령인구 감소가 대학 경영 전반에 본격적인 충격을 주기 시작했다. 2026년을 기점으로 18세 인구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향후 10년 안에 최대 100곳의 대학이 모집 중단이나 통폐합에 내몰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는 단순한 입시 환경 변화가 아니라 일본 고등교육 체계의 지속 가능성 자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5일 일본 문부과학성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18세 인구는 그동안 완만한 감소세를 보여 왔지만, 2026년 이후에는 감소 속도가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1-25 13:55
  • 트럼프, 中과 손잡은 캐나다에 100% 관세...무역 압박 재점화
    트럼프, 中과 손잡은 캐나다에 100% 관세...무역 압박 재점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관계 개선에 나선 캐나다를 향해 전례 없는 고율 관세를 경고하며 미·캐나다·중국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캐나다가 중국과의 협정을 강행할 경우 미국 시장 접근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압박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가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즉각 10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니 주지사가 캐나다 2026-01-25 13:05
  • 베트남, U23 축구 3·4위전서 사상 첫 한국전 승… 김상식호가 쓴 역사적 3위
    베트남, U23 축구 3·4위전서 '사상 첫 한국전 승'… 김상식호가 쓴 역사적 3위 최근 AFC 23세 이하(U23) 축구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대표팀이 한국을 꺾고 3위를 차지하며 사상 첫 한국전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는 베트남 축구사에 깊이 새겨질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3·4위전에서 베트남 U23은 한국 U23과 정규시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 딘 박의 퇴장으로 10명만 남은 상황에서도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버텨냈다. 이날 2026-01-24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