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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장관 "표적 공습으로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제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과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의 외교·안보 수장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각)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정밀 표적 공습으로 이란의 안보 수장인 알리 라리자니가 제거됐다"고 밝혔다. 다만 카츠 장관은 이번 작전의 구체적인 지점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란의 핵심 지도부를 직접 겨냥했음을 분명히 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역시 이날 오전 2026-03-17 19:04 -
韓 스마트팜 기술 품은 베트남 안테스코...'K-농업'으로 밸류체인 혁신 베트남의 대형 농업 기업 안테스코(Antesco)가 한국의 첨단 농업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종자 개발, 스마트 농업 모델 도입, 고표준 식품 공급망 관리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아 농업 가치 사슬 전반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 농작물 생산과 수출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의 통합형 농업 모델로 전환하려는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 시각) VN이코노미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안테스코는 한국 농업 기술 기업들과의 집중 협력 2026-03-17 17:22 -
"돈 있어도 못 구해요"... 하노이·호찌민, 소형 아파트 하늘의 별 따기? 호찌민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 대도시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품귀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모양새다. 특히 20억~40억 동(약 1억1300만원~2억2600만원) 안팎의 소형 주택을 찾는 수요는 폭증하는 반면, 실제 공급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젊은 층과 1인 가구, 소규모 가족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극심한 수급 불균형이 결국 전체 주택 시장의 구조적 왜곡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 신문에 따르면, 지난 주말 분양이 진행된 호찌민시 푸미흥 하모니 아파트 현장은 2026-03-17 16:46 -
"다카이치, 트럼프와 정상회담서 美 조선업에 1500억 투자 발표 계획"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 조선업에 1억 달러(약 1490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조선업 연구개발 투자 방안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투자금은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을 활용한 조선 기술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조선 공정에서 핵심인 철판 용접 등을 자율적으로 2026-03-17 15:46 -
전쟁 중에도 이란 원유 수출 유지…미국, 유가 급등 우려에 묵인 이란의 원유 수출이 전쟁 와중에도 예상보다 크게 줄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유가 급등을 막기 위해 이란산 원유 선적을 당장 차단하지 않고 있고, 이란 역시 자국 수출길은 열어둔 채 일부 선박 통행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은 개전 이후에도 하루 110만~160만배럴 수준의 원유를 선적하고 있다. FT는 최근 수출이 하루 150만~160만배럴 수준이라고 전했고, 로이터는 110만~150만배럴 수준으로 추산했다. 이란 원유 수출의 대부분은 중국으로 향하는 2026-03-17 15:05 -
중국 해경선 4척, 대만 앞바다 진입…진먼다오서 2시간 대치 중국 해경선 4척이 대만 관할 최전방 도서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 진입해 대만 해경과 약 2시간 대치했다. 최근 잠잠하던 중국 군용기 활동도 다시 늘어나면서 대만은 해상·공중 압박이 동시에 재개됐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대만 해양순방서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4척은 전날 진먼다오 남쪽 해역으로 편대를 이뤄 진입했다. 대만 해경은 순시정을 출동시켜 감시와 차단에 나섰고, 중국어와 영어로 항로 변경과 해역 이탈을 요구했다. 중국 해경선은 약 2시간 대치한 뒤 해역 밖으로 이동했다. 대 2026-03-17 14:08 -
파키스탄, 카불 재활병원 공습 논란…아프간 "400명 사망"·파키스탄 "허위 주장"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간 무력 충돌이 민간 시설 공습 논란으로 번졌다. 아프간 탈레반 정부는 파키스탄군이 카불의 마약 중독자 재활병원을 폭격해 최소 400명이 숨지고 250여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파키스탄은 군사·테러 지원 시설만 정밀 타격했다며 민간 시설 공격을 전면 부인했다. 17일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탈레반 정부는 파키스탄군이 16일 밤 카불의 2000병상 규모 재활병원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함둘라 피트라트 아프간 정부 부대변인은 현재까지 사망자 400명, 부상자 최대 2026-03-17 13:44 -
쿠바 전역 대정전…전력망 붕괴 속 트럼프 "접수할 영광" 쿠바 전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미국의 제재 강화와 원유 공급 차질로 에너지 위기가 깊어지는 가운데 국가 전력망이 다시 붕괴한 것이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쿠바를 접수할 영광”을 언급하며 대쿠바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17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쿠바 에너지광산부는 16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국가 전력 시스템의 ‘완전한 단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영전력청(UNE)도 국가전력망의 전면 가동 중단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 2026-03-17 10:52 -
밴스, 대이란 대응에 트럼프 공개 엄호…백악관서 이견설 차단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 대응을 공개 지지했다. 반개입 성향으로 분류돼 온 밴스가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에서 신뢰를 강조한 건, 대이란 대응을 둘러싼 내부 이견설을 차단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17일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과거에는 대통령들이 멍청했지만 지금은 대통령이 현명하다”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을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ldqu 2026-03-17 09:53 -
미국, 2013년 후 첫 신규 석탄화력 재추진…한국 자금·설비도 들어간다 미국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다시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 사모펀드가 지분 투자자로, 한국 기업은 핵심 설비 공급사로 참여한다. 미국의 석탄 회귀 흐름에 한국 자금과 산업도 함께 얽히는 구조다. 17일 블룸버그통신과 미 내무부에 따르면 미 에너지 기업 테라에너지센터는 알래스카에서 1.25기가와트(GW)급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총 투자 계획은 10억달러 규모다. 한국 사모펀드 코레이트는 이 사업에 5억달러 규모 지분 투자에 합의했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2026-03-17 09:02 -
트럼프, 주한미군·원유 의존도 꺼내 재차 한국 압박…호르무즈 동참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다시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 참여를 압박했다. 미국이 동맹 방어를 맡아온 만큼, 중동 해상 안전 확보에도 한국 같은 동맹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논리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근거로 든 주한미군 규모와 한국의 호르무즈 의존도 수치는 실제와 차이가 있었다. 17일 로이터와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일본에 4만5000명, 한국에 4만5000명, 독일에도 4만5000명에서 5 2026-03-17 08:42 -
[ASIA BIZ] K-과학기술, 베트남 경제 심장부 이식한다... 대전·호찌민 '혁신 동맹' 선언 대한민국의 과학수도 대전광역시와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 호찌민시가 과학기술과 혁신을 매개로 한 '전략적 혁신 동맹'을 선언하며 양 도시의 협력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양측은 기존의 단순한 경제 교류 차원을 넘어 스마트시티 개발, 첨단 인재 양성, 그리고 선진 사회복지 시스템 공유에 이르기까지 협업의 지평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수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호찌민시의 경제 인프라에 대전의 독보적인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접목하는 실질적 가교가 될 전 2026-03-17 06:00 -
[ASIA BIZ] 대전시, '베트남 신흥 경제 거점' 빈롱서 K-비즈니스 세일즈 대전광역시가 베트남의 신흥 경제 거점인 빈롱성과 손잡고 'K-과학기술'의 동남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빈롱성을 방문해 투자·무역 연결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예산 3조5000억 동(약 2000억 원)이 투입된 푸투안 산업단지(공단) 등 핵심 물류 인프라를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물꼬를 텄다. 특히 지난해 양 지역 간 무역액이 전년 대비 16% 이상 급증하며 1억 달러 시대를 활짝 연 가운데, 이번 방문에 동행한 대전 지역 기업인들은 현지 2026-03-17 06:00 -
"美 석유기업들, 백악관에 '호르무즈 봉쇄 시 유가 추가 상승 우려' 전달" 미국 석유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백악관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엑손모빌, 셰브런, 코노코필립스 등의 CEO들이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열린 잇단 회의와 최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겸 국가에너지위원장과의 대화에서 이 같은 우려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 경영진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 차질이 계속될 경우 세 2026-03-16 16:46 -
이란전 충격에 美 산유업계 반사이익…WTI 100달러면 95조원 추가 이익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산유업계가 큰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너지 리서치업체 라이스타드에너지는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연평균 배럴당 100달러를 유지할 경우 미국 산유업계의 잉여현금흐름이 기존 전망보다 634억달러(약 95조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사 제프리스도 유가 상승 영향으로 미국 석유 생산업체들이 이달에만 약 50억달러(약 7조5000억원)의 추가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추정했다. 2026-03-16 15:30 -
WBC 8강서 멈춘 '사무라이 재팬', 넷플릭스의 日 중계권 논란은 계속 마지막 타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빗맞은 공이 유격수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일본 열도는 깊은 침묵에 빠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에 5대 8로 역전패한 일본 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WBC 4강 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경기 직후 일본 대표팀 간판 스타 오타니는 "우승 외에는 실패"라며 "이런 방식으로 끝나 무척 유감"이라고 고개를 떨궜다. 일본 야구사에 뼈아픈 기록을 남긴 이번 패배와 별개로 2026-03-16 14:23 -
이란, 이스라엘 정보 제공 혐의 500명 체포…내부 단속 확대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 등 적대 세력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500명을 체포했다고 이란 이슬람공화국 경찰사령부 사령관 아흐마드레자 라단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체포된 인원 가운데 절반가량은 표적 타격용 정보를 넘기거나 공격 지점을 촬영해 전송하는 등 중대한 사안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라단 사령관은 체포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이란 매체들은 각 지역에서 이뤄진 수십건의 체포 사례를 잇달아 보도했다.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군사&mi 2026-03-16 10:36 -
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이지만 협상 준비 안 돼"…종전 협상엔 선 그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이란과 접촉하고는 있지만, 이란은 아직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대이란 전쟁이 16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외교 채널은 열어두되, 당장 협상 국면으로 전환할 뜻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정부 차원에서 이란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나는 그들이 준비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rdq 2026-03-16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