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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러 핵군축협정 '뉴스타트' 종료...핵 경쟁 재점화 우려 미국과 러시아 간 마지막 핵 군축 협정인 뉴스타트(신전략무기감축조약)가 종료되면서 전략 핵무기를 둘러싼 국제 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에 들어섰다. 미·러 간 상호 구속 장치가 사라진 가운데, 핵무기 보유국 간 군비 경쟁이 다시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스타트는 미 동부시간 기준 4일 자정(한국시간 5일 오후 2시)을 기해 공식 종료됐다. 뉴스타트는 2011년 발효 이후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 숫자를 제한해온 유일한 양자 핵 군축 협정이다. 2026-02-05 16:27 -
"저금리 시대 끝?" 베트남 부동산 대출 금리, 연 14% 육박하기도 베트남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격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일부 은행의 경우 연 14%선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은행들이 유동성 관리와 리스크 억제를 위해 올해 초부터 대출 문턱을 대폭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5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 신문에 따르면, 올해 2월 초 기준 베트남 주요 은행의 부동산 대출 금리는 한 달 새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베트남 4대 국영은행의 금리 인상이 시중은행의 동반 인상을 이끌고 있다. 베트남 외환은행(Vietcombank)은 부 2026-02-05 14:49 -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푸토성과 '첨단산업·인재·관광' 손잡고 신성장 축 구축 베트남 푸토성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투자 및 무역 촉진, 인력 양성, 관광 활성화 등 세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합의로 이어졌다. 5일(현지 시각) VN이코노미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전날 열린 푸토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응우옌 칵 히에우 푸토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푸토성 지도부와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 소속 12개 한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참석 CEO들은 가 2026-02-05 13:57 -
러트닉 "핵심 광물은 무기"...美 중심 공급망 재편 선언 미국이 핵심 광물과 반도체, 의약품 등 전략 산업 전반을 국가 안보 차원의 공급망 문제로 규정하고 채굴부터 가공·제조까지 전 과정을 자국과 동맹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했다. 미 행정부는 시장에 명확한 수요 신호를 보내고 관세·산업 정책을 총동원해 ‘공급망 무기화’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CSIS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CSIS 주최 행사 연설에서 “핵심 광물은 단순한 원자재가 아니라 2026-02-04 17:14 -
"韓·대만 등 중견국, 미·중 갈등 속 다자 협력보다 핵심 산업 앞세워 대응" 미국과 중국이 관세와 안보, 기술 전반에서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 등 중견국들이 다자 연대 대신 특정 산업 분야에서의 우위를 활용해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FP)는 4일(현지시간) 게시된 기고문에서 중견국들이 집단적 대응이나 다자 협력에만 의존하기보다 특정 산업·자원·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개별 협상에 나서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FP는 이러한 국가들을 '틈새 초강대국'으로 규정하며 이들이 2026-02-04 15:45 -
日 인구, 또 도쿄로 쏠렸다...작년 6만5천명 순유입 일본의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이 지난해에도 뚜렷하게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과 진학을 이유로 한 '도쿄 일극화'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교도통신은 3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025년 인구이동 보고서'를 인용해 2024년 한 해 동안 도쿄도와 지바·가나가와·사이타마현 등 이른바 도쿄권의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12만 3534명 많았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도쿄도 한 곳으로의 순유입 인구는 6만5129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전체에서 도쿄권을 제외하고 전입자가 2026-02-03 17:59 -
베트남 원전 시장 겨냥 두산에너빌리티, '정시·정예산' 앞세워 협력 본격화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원자력 및 가스 화력 발전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원전 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공기 지연과 예산 초과 우려를 불식시키는 ‘정시·정예산(On time, On budget)’ 역량을 앞세워 베트남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핵심 파트너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3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관찰자(Quan sat)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전날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응우옌 호앙 롱 산업통상부 차관은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 부사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2026-02-03 16:04 -
美법원, 트럼프 행정부 '아이티 난민 보호 종료' 제동 미국 연방법원이 아이티 난민에 대한 임시 보호 조치 종료를 추진해 온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제동을 걸면서 대규모 강제 추방 위기에 놓였던 아이티인들의 법적 지위가 당분간 유지되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아나 레예스 판사가 국토안보부(DHS)의 아이티 임시 보호 조치(TPS) 종료 시도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판결은 법적 지위 종료로 추방 위기에 처한 아이티인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에 따른 것이다. 레예스 판사는 국토안보부가 아이티 출신 이민 2026-02-03 15:57 -
[종합] 美·이란, 6일 이스탄불서 대면협상 가닥...군사 충돌·핵 합의 갈림길 미국과 이란이 오는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고위급 대면협상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중동 정세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 정권 내부에서는 대중 봉기와 체제 붕괴 가능성에 대한 불안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2일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6일 이스탄불에서 만나 핵 합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으로 나 2026-02-03 14:59 -
日, 심해 6000m서 '희토류 진흙' 채굴 성공... 자원 소국 탈출 '꿈의 한발' 일본이 도쿄에서 동남쪽으로 약 1900km 떨어진 최동단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 인근 심해에서 '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가 함유된 진흙을 채굴하는 데 성공했다. 전 세계 공급망을 사실상 독점하며 희토류를 '외교적 무기'로 휘둘러온 중국에 맞서, 일본이 자원 자급자족을 위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주도하는 '전략적 혁신 창조 프로그램(SIP)'팀은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의 심해 시추선 2026-02-03 14:23 -
[ASIA BIZ] 한-베 정상 통화… '교역 1500억 달러' 시대 연다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약 217조원)로 확대하는 목표에 합의했다. 아울러 반도체와 방산 등 첨단·안보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돈독하게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베트남플러스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또 럼 서기장과의 통화를 갖고,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해 베트남 측이 각별한 예우로 사후 처리를 해준 것에 감사를 2026-02-03 06:00 -
[ASIA BIZ] 한-베 경제계 '혁신 동맹' 가속…"2026년을 실질 성과 원년으로" 한-베트남 수교 이후 양국 경제 협력이 기존 제조업 중심의 구조를 넘어 반도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등 첨단 혁신 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양국 경제계는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교역 규모를 발판 삼아 2026년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혁신 협력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30일(현지 시각) 비즈니스포럼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대표단이 29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2026-02-03 06:00 -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베트남, 오토바이 배출가스 단속 본격화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이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토바이 배출가스 통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약 7000만 대 이상의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단계적인 기술 검사를 시행해 대기질 개선과 국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2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 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농업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1일 모든 오토바이와 소형이륜차에 대한 배출가스 기술 기준을 명시한 고시를 발표했다. 이는 6월 30일부터 시행되며 의무 검사의 경우,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2027년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2026-02-02 15:56 -
K-뷰티 '비상'... 베트남 보건부, 한국 화장품 6종 '유통 중단·회수' 명령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를 구가하던 한국산 화장품이 잇따른 행정 처분으로 심각한 신뢰도 위기에 봉착했다. 최근 베트남 보건부가 규정 위반을 이유로 한국 화장품에 대해 또다시 전국적인 회수 명령을 내리면서, 불과 반년 사이에 14종에 달하는 한국 제품이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이례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한류 열풍을 타고 승승장구하던 현지 K-뷰티 시장에 상당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 시각) 전찌 등 베트남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달 29일 한국산 화장품 6종의 유통 2026-02-02 12:48 -
美민주, '공화 강세' 텍사스 상하원 보궐선거 승리…공화, 올해 중간선거 앞두고 '비상' 미국 민주당이 공화당 강세 지역인 텍사스주 상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이에 공화당의 하원 다수당 지위가 불과 4석 차로 좁혀진 가운데 올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에 빨간 불이 켜졌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텍사스주 18선거구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크리스천 메네피가 당선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연방하원 의석을 1석 늘리며 공화당의 다수당 지위를 한층 더 위협하게 됐다. 텍사스 18선거구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메네피는 같은 민주당 후보 어맨다 에 2026-02-02 10:18 -
베네수엘라, '대규모 사면' 추진…마차도는 '평가절하' 베네수엘라 임시정부가 야권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사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들은 30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법원 연설에서 "1999년부터 '정치적 폭력' 기간 전체를 포괄하는 일반 사면법을 제안할 예정"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1999년은 고(故)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취임한 시기다.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정권부터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까지 야권 인사 등을 탄압해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에 2026-01-31 18:12 -
日자민당, 총선 초반 판세 주도…단독 과반 확보 가능성 부각 일본 집권 자민당이 다음 달 8일 실시되는 중의원 선거(총선)을 앞두고 단독 과반 확보를 노릴 수 있는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판세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로선 조기 해산 직후 혼전이 예상됐던 선거 구도가 여당 우세로 기울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은 29일, 총 465석을 선출하는 이번 중의원 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단독으로 과반인 233석 확보를 노릴 수 있는 구도라고 보도했다. 투표일까지 약 열흘이 남은 시점에서 나온 초반 판세로, 다카이치 총리가 총리 2026-01-29 16:59 -
베트남 배달앱 시장 규모 3조원 육박…그랩·쇼피 양강 속 'Xanh SM' 도전장 베트남의 배달앱(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25년 21억 달러(약 2조9000억 원) 규모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피푸드(ShopeeFood)와 그랩푸드(GrabFood)가 시장의 96%를 점유하며 강력한 양강 체제를 굳힌 가운데,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Vingroup) 계열의 신규 플랫폼마저 가세하면서 배달 시장 경쟁의 불씨가 재점화하는 모양새다. 29일(현지 시각)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싱가포르 벤처 캐피탈 회사 모멘텀웍스는 '동남아시아 음식 배달 플랫폼' 제6차 연례 보 2026-01-29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