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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세계은행 통해 1.1조원 조달…캐나다 보증 우크라이나가 캐나다 정부의 신용 보증을 바탕으로 세계은행(WB)으로부터 1조 원이 넘는 재정 지원금을 조달하게 됐다. 세르히이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총리는 22일(현지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은행을 경유해 총 8억4100만달러(약 1조 1400억원) 상당의 대출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코레츠키 총리는 해당 자금이 국가 연금 지급에 투입된 정부 재정 지출을 메우는 데 우선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세계은행의 대(對)우크라이나 재정 지 2026-09-22 21:38 -
美 국무 "이란과 대화 재개 용의"…유엔총회 계기로 외교 물꼬 트이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유엔총회를 맞아 이란과의 외교적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22일(현지시간) 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란과의) 대화에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확정된 일정은 없다"면서도 "외교적 접촉이 실질적이고 결실 있는 결과로 이어지며 핵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선다면 언제든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측이 제시한 대화의 핵심 전제조건은 이란의 명확한 비 2026-09-22 21:19 -
사우디 동서 송유관 재가동…일 400만 배럴 수송 목표 드론 피격 여파로 일시 중단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 수송로 '동서 송유관'이 다시 가동에 돌입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이 동서 송유관의 가동을 최근 재개했으며 빠르면 이날 밤 얀부항에서 원유 수송선 선적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송유관은 현재 저속으로 유류를 수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일일 수송량을 최대 400만 배럴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정상화까지 소요될 구체적인 시점은 확정되지 않은 2026-09-22 21:11 -
EU, 홍해 '상선 호위' 전력 증강 촉구…"군함 10척 이상 필요" 유럽연합(EU)이 중동 핵심 해상 수송로인 홍해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회원국에 군사 자산 증강을 공식 요청했다.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에 의한 안보 위협이 가중되면서 작전 수행을 위한 전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외교장관 간담회 직후 "홍해의 위기 수준이 급격히 높아진 만큼 해공군 전력 투입이 시급하다"며 회원국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EU는 지난 2024년부터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서 상 2026-09-22 19:46 -
태풍 두쥐안 日 수도권 강타…최소 4명 사망·8명 실종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해 22일 오전 현재 최소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나가와현과 지바현 곳곳에서 폭우로 무너진 토사가 주택과 아파트를 덮쳤다. 지바현 사쿠라시에서는 도심이 광범위하게 물에 잠겼고, 나리타공항에서는 최대 약 4000명이 발이 묶여 밤을 지새웠다. 2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산사태가 주택을 덮쳐 64세 여성이 숨졌다. 인근의 다른 주택에 살던 70대 부부는 연락이 끊겼다. 미우라시에서도 아파트와 주택으로 토사가 밀려들 2026-09-22 13:44 -
"10명 중 3명이 노인"…日 65세 이상 비중 29.6% '역대 최고'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은 '경로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인구 추계를 발표했다.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는 362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9.6%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인구 자체는 2022년, 2024년과 같은 수준으로 늘지 않았지만, 총인구가 줄면서 비중이 새롭게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인구 4000만명 이상 39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2위 이탈리아(25.6%)와 3위 독일(24.2%)을 크게 웃돈다. 초고령화에 따라 일하 2026-09-22 10:23 -
페트로베트남, 韓 민간·공기업 잇따라 손잡았다...LNG부터 원전까지 베트남 최대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현지 에너지 사업 참여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원전 분야에서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1500MW급 LNG 발전 프로젝트에 지분 투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국내 원전 관련 기관들도 닌투언 원전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협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일(현지 시각) 카페F 등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트로베트남의 발전 자회사 PV Power는 SK이노베이션 등과 함께 꾸인럽 LNG 화력발전소를 추진하기 위한 합 2026-09-21 17:46 -
태풍 '두쥐안' 오늘 오후 日 수도권 접근…'亞 게임' 나고야도 영향권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21일 오후부터 밤사이 일본 수도권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다. 도쿄와 지바현 등에는 집중호우를 쏟아붓는 선상강수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나고야도 영향권이다. 일부 지역에는 이미 평년 9월 한 달치를 웃도는 비가 내린 가운데 최소 275편의 항공편이 결항했고, 철도도 곳곳에서 운행이 끊겼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두쥐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도쿄도에 속한 이즈제도의 하치조지마 서남서쪽 약 15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하치조 2026-09-21 14:56 -
[ASIA BIZ] '日 취업빙하기 세대' 1인 가구, 월세·신원보증까지 '막막'…캄캄한 노후 준비 도쿄에서 혼자 사는 한 51세 여성은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일하며 매달 손에 쥐는 약 15만엔(132만원) 가운데 7만엔을 월세로 낸다. 원룸은 옆집 사람이 코 고는 소리까지 들릴 만큼 벽이 얇다. 10만엔을 들여 방음벽을 설치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꼭대기 층 모서리 방이라 여름에는 밤에 퇴근해도 실내가 30도를 웃돌 때가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사연을 전한 이 여성은 일본의 '취업빙하기 세대'다. 버블경제 붕괴 뒤 기업들이 채용을 크게 줄인 1993~2004년께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로, 대체로 2026-09-21 12:00 -
[ASIA BIZ] "넘기다 보면 몇 시간 금방" 쇼츠 중독에 빠진 베트남...'도파민 함정' 경고도 베트남에서 유튜브 쇼츠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짧은 영상이 디지털 콘텐츠 소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지 제작 영상은 해외 시청자까지 끌어들이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지만 자극적인 콘텐츠의 반복 노출과 청소년 중독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대와 영상 품질, 과도한 이용을 둘러싼 경계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는 모습이다. 최근 구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유튜브 쇼츠 업로드 수는 1년 전보다 100% 이상 증가했다. 구글은 앞서 16 2026-09-21 12:00 -
"얼마 벌지 예측 어려워"…베트남 호출앱, '수수료 전쟁' 불붙었다 베트남 차량 호출 시장에서 기사에게 실제로 얼마가 돌아가느냐가 새로운 경쟁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 호출업체 Grab(그랩) 일부 기사들이 최근 탄력형 앱 이용료에 반발해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GreenSM과 Be는 고정 수익 배분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 수수료율보다 기사들이 한 건을 운행한 뒤 손에 쥐는 금액과 이를 얼마나 미리 예측할 수 있느냐가 핵심 쟁점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18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Grab과 그린(Green)SM, 비(Be)는 기사와 수익을 나누는 방식에서 뚜렷한 2026-09-18 16:54 -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일드프랑스 주지사 방한 계기 한·불 경제 협력 리셉션 성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는 발레리 페크레스 프랑스 일드프랑스(Île-de-France, 파리 수도권) 주지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을 1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했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파리 일드프랑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양국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주요 기업인, 투자자, 혁신 기술 및 스타트업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일드프랑스 대표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직접 소통하며 인공지능, 바이오테크, 2026-09-18 13:33 -
"음식물 쓰레기 97% 재활용"…뉴욕이 한국 따라가는 이유 한국이 30년에 걸쳐 구축한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미국 뉴욕시가 뒤따르고 있다. 영국 BBC는 최근 서울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소개하며 한국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이 1996년 2.6%에서 2023년 약 97%까지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1995년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데 이어 1997년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의무화했다. 2005년에는 음식물쓰레기의 매립을 전면 금지했고, 2010년부터 RFID(무선주파수 식별) 기반 스마트 쓰레기통을 도입했다. 2013년에는 음식물쓰레기 침출수의 해양 투기도 금지했 2026-09-18 11:37 -
롯데마트, 베트남 하롱에 1만㎡ 쇼핑센터 짓는다... 현지 유통망 확대 롯데마트가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 하롱에 1만 제곱미터(㎡)가 넘는 신규 쇼핑센터를 조성하며 현지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하노이와 호찌민 등 기존 핵심 도시에서 쌓은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경제·관광 성장성이 높은 지역까지 출점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전날 오전 꽝닌 바이짜이 지역에서 ‘롯데마트 하롱 쇼핑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부응옥람 꽝닌시 재무국 부국장 등을 포함해 바이짜이 당위원회 서기 등 현지 관 2026-09-17 11:10 -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장관, 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 아르만 키릭바예프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장관이 1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 묘역에 분향했다. 전날 한국 정부와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협약을 맺은 장관이 곧바로 홍 장군의 묘를 찾은 것이다. 키릭바예프 장관은 15일 청와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함께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정상회담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5년 전 카자흐스탄의 협력으 2026-09-16 18:22 -
日 도쿄 상업지 땅값, 버블기 이후 최고…건축비 급등에 지방은 주춤 일본 도쿄의 상업지 평균 땅값이 버블기였던 1993년 이후 33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사무실과 호텔 수요가 회복되고 국내외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일본 전국의 평균 땅값도 5년 연속 상승했다. 도쿄 상업지 땅값은 아직 1993년의 1㎡당 418만엔(약 3680만원)에는 못 미치지만, 버블 붕괴 뒤 장기간 이어진 하락세를 딛고 당시 수준에 다가서고 있다. 다만 건축비 급등으로 주택 구매와 재개발이 위축된 지방 대도시에서는 상승세가 둔화해 지역별 온도 차도 뚜렷했다. 1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 2026-09-16 17:43 -
인도네시아 산불 11년 만에 최악…짙은 연무에 항공편까지 차질 인도네시아에서 건기와 엘니뇨가 겹치면서 대규모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산불로 발생한 짙은 연무가 도시를 뒤덮으면서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항공편 운항까지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연무는 인접국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넘어 필리핀까지 확산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7개 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1250만명이 연기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산불에 따른 호흡기 질환자는 지난 1일 5만891명에서 9일 11만3336명으로 불과 8일 만에 두 배 2026-09-16 17:22 -
삼성·인텔 '톱200' 제외?...베트남 FDI 기업, 수출은 압도적인데 세금은 18% 베트남 수출을 주도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들이 세수 기여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8월 FDI 기업은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80% 이상을 담당했지만 납세액 상위 200개 기업 가운데 FDI 기업은 28곳에 불과했다. 삼성과 캐논, 인텔 등 주요 수출기업도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쩨가 전한 VNTAX 2026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납세액 상위 200개 기업의 세금 납부액은 총 989조3000억 동(약 52조23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6-09-16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