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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정대윤, 남자 듀얼모굴 8강 탈락…킹즈버리와 맞대결서 완주 실패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간판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듀얼 모굴 8강에서 탈락했다. 정대윤은 15일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듀얼 모굴 8강까지 올랐으나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와의 8강전에서 완주에 실패하며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모굴은 스키를 타고 1m 남짓한 높이의 눈 둔덕(모굴)으로 뒤덮인 울퉁불퉁한 경사면을 빠르게 내려오며 점프대에서 날아올라 공중 연기도 펼치는 종목이다. 턴과 공중 동작, 시간이 성적에 2026-02-15 21:14 -
[2026 밀라노] 잇단 철도 훼손…"이탈리아 노린 범죄행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사상 처음으로 다수 도시 분산 개최 방식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대회 방해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철도 시설 고의 훼손이 잇따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나폴리·로마·피렌체를 지나는 이탈리아 중부 철도 노선에서 사보타주 정황이 발견돼 열차 운행이 1시간 이상 지연됐다. 당국은 로마와 나폴리를 연결하는 고속철 구간에서 불에 탄 케이블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로마-피렌체 구간에서도 2건의 기물 훼손 흔적이 2026-02-15 18:45 -
호찌민 떤선녓공항, 뗏 성수기 둘째 날 1041편·15만9000명 몰려 베트남 호찌민시 떤선녓 국제공항이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연중 최대 승객이 몰렸다. 성수기 둘째 날인 14일 하루에만 1041편, 약 15만9000명의 승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항공편 지연과 일정 변경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14일(현지 시각) 타잉니엔 등 베트남 매체들을 종합하면,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이날 총 1041편의 항공편과 15만8843명의 승객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됏다. 출발편은 517편으로 국내선 350편, 국제선 167편이며 도착편은 524편으로 국내선 359편, 국제선 165편이다. 2026-02-15 14:09 -
작년 美 대학 기부된 외국 자금 52억 달러…카타르, 영국, 중국 순 작년 한 해 미국 대학에 기부된 외국 자금은 총 52억 달러(약 7조 5000억원)로 카타르와 영국, 중국에서 유입된 자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외국 기부금을 받은 대학은 카네기멜론 대학과 MIT로 나타났다. 기부 등 거래 건수는 약 8300건이다. 12일(현지시간) 미 공영방송 NPR과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작년 한 해 11억 달러 (약 1조 5800억원)의 기부금을 미국 대학에 냈다. 그 뒤를 영국 (6억3300만 달러), 중국 (5억 2800만 달러), 스위스 (4억 5100만 달러), 일본 (3 2026-02-15 10:50 -
박닌성, 한국 투자 26조7000억 원 유치... 베트남 내 'K-기업 수도'로 우뚝 박닌성이 한국 기업으로부터 총 185억 달러(약 26조70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베트남 내 최대 한국 투자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1140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집중되면서 단순 제조 기지를 넘어 반도체와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는 중대한 분기점에 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가운데, 박닌의 전략적 위상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B뉴스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지난 10일 박닌성 베트남-한국 친선협 2026-02-13 23:28 -
트럼프, "가자 재건자금·안정화군" 발표한다...평화위 첫 회의 개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 워싱턴DC에서 평화위원회 첫 공식 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재건 자금과 국제안정화군(ISF) 파병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평화위 첫 회의를 직접 주재해 가자지구 재건에 쓰일 자금 규모와 국제안정화군(ISF) 파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최소 20여 개국 정상 및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익명의 미 고위 당국자 2명이 전했다. 평화위는 지난달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 2026-02-13 14:35 -
3조 규모 베트남 '뀐랍 LNG 발전소' 격돌... SK·포스코 컨소시엄 맞대결 베트남 응에안성이 총 투자액 59조3720억 동(약 3조 3129억원)에 달하는 뀐랍(Quynh Lap)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소 사업을 본격화한다. 특히 한국의 SK이노베이션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참여한 두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하며 국내 대기업 간의 치열한 수주 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현지 시각) 냐더우뜨(투자자)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지난 11일 오전 응에안성 인민위원회는 보 쫑 하이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뀐랍 LNG 화력발전소의 투자 정책 승인 및 투자자 동시 승인에 관한 안건을 2026-02-13 12:18 -
美 에너지장관, '마두로 축출' 후 첫 베네수엘라 방문…"석유 개발, 양국에 엄청난 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처음으로 베네수엘라를 방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11일(현지시간) 라이트 장관이 이날 카라카스 대통령궁에서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을 만나 에너지 협력과 투자 환경 개선, 제재 완화 가능성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 장관은 베네수엘라 석유 개발 등 일련의 개혁 조치와 관련해 양국에 "엄청난 기회"라고 평가했고, 로드리게스 임시 2026-02-12 17:48 -
독일·프랑스 갈등에 유럽 차세대 전투기 동맹 흔들...FCAS 좌초 기로 프랑스와 독일·스페인이 추진해 온 유럽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이 지분 갈등으로 중대 고비를 맞았다. 독일은 대안을 모색하며 다른 국제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벨트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미래전투공중체계(FCAS) 사업 협상이 중단된 이후 새로운 협력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와 협력하거나 영국·이탈리아·일본이 추진 중인 글로벌공중전투프로그램(GCAP)에 합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 2026-02-12 15:07 -
美 의회예산국 "올해 재정적자 비율 5.8%…2036년에는 6.7%까지 확대"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미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소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CBO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예산·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1조8530억달러(약 2700조원)로 2025년(1조7750억달러)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5.8%로, 2025년과 같은 수준이다. 이번 전망치는 1년 전 제시했던 기존 추정치보다 8%(약 1000억달러) 상향 조정된 수치다. CBO는 2026~2036년 재정적자 비율이 평균 6.1%를 기록하고, 2026-02-12 14:30 -
엔저 앞에 작아진 일본의 '원조 외교'... 돈은 풀었지만 힘은 빠졌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일본이 국제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총칼이 아닌 '돈'이었다. 정부개발원조(ODA)는 일본의 평화 국가 이미지를 대내외에 확산시키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었고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일본의 든든한 우군'을 확보할 수 있는 소프트파워의 원천이었다. 그 위력은 실로 막강했다. 과거 한국의 지하철 건설 현장에도 일본의 엔차관(유상 원조)이 투입됐다. 중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1979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대중(對中) ODA는 베이징 서우두공항과 상 2026-02-12 13:39 -
日총선 당선자 93% "개헌 필요" 응답…자위대 헌법 명기도 80% 일본 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향후 개헌 추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지난 8일 중의원 선거(총선) 당선자의 93%가 개헌 찬성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도쿄대 다니구치 마사키 연구실과 함께 투·개표 전날 실시한 후보자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응답한 총선 당선자 430명 중 93%가 '헌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정당별로는 자민당 당선자의 99%가 개헌에 찬성했다. 이어 일본유신회 100%, 국민민주당 96%, 2026-02-12 10:14 -
트럼프, '온실가스 규제 근거' 폐기 수순...미 기후정책 대전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온실가스 규제의 법적 근거였던 ‘위해성 판단’을 폐기하기로 하면서 미국 기후정책이 근본적인 전환점에 들어섰다. 규제 완화 효과를 내세운 행정부와 달리 환경단체는 즉각 소송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주 후반 온실가스 규제의 핵심 근거인 ‘위해성 판단’ 폐기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위해성 판단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26-02-10 16:12 -
베트남에 부는 스키 열풍… 뗏 연휴에 고향 아닌 'K-스키장'으로?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베트남 최대 명절 뗏(구정) 연휴. 한국의 스키장으로 향하는 현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어날 전망이다. 1인당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행 스키 투어 수요가 전년 대비 40%나 급증하며 동북아 여행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단순히 쉬는 명절에서 '특별한 경험'을 사는 명절로, 베트남인들의 소비 패턴이 이동 중이다. 9일(현지 시각) 베트남 당 기관지 푸토지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관광객들 사이에서 눈을 보고 싶어 하는 수 2026-02-10 14:57 -
[ASIA BIZ] 베트남 설 '뗏' 풍경의 변화… 화려한 소비 대신 '미니멀 뗏' 대세?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ết·구정)을 앞두고 설 소비 패턴이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 미리 물건을 비축하던 선구매 방식에서 벗어나 명절 직전에 구매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단순히 지출 규모를 늘리기보다 가격과 실무적 필요성을 면밀히 따지는 합리적 소비 경향이 시장 전반에 확산되는 추세다. 7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최근 베트남 내의 전통적인 명절 대목은 옛말이 됐다. 호찌민시의 떤딘, 바쯔에우 등 주요 전통시장은 명절 직전임에도 예년보다 한산한 2026-02-10 06:00 -
[ASIA BIZ] 축제 뒤에 가려진 '뗏의 무게'... 명절이 두려운 사람들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ết)을 앞두고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설렘보다 중압감이 앞선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족 재회의 기쁨으로 상징되던 뗏이 타인과의 비교와 평가의 장으로 변질되면서 누군가에게는 축제가 아닌 ‘회피하고 싶은 시간’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 신문은 뗏이 다가옴에 따라 학업, 직장, 수입, 결혼 등 지극히 개인적인 삶의 영역이 공공연한 질문의 대상으로 오르내리는 현상을 집중 보도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친척과 주변의 시선 속에서 자 2026-02-10 06:00 -
[ASIA BIZ] "中 단체관광객, 안 와도 그만"… 日 관광업계 '한일령' 공포 지우고 체질 개선 오는 15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일본 관광업계에는 묘한 긴장감과 평온함이 교차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중국 정부가 사실상의 '방일 자제'령을 내리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과거 사드(THAAD) 사태 당시 중국의 '한한령' 보복을 경험했던 한국으로서는, 일본이 이번 '한일령(限日令)' 리스크를 어떻게 돌파하고 있는지 주목할 수밖에 없다. 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현지에서 접한 관광업계 관계자 2026-02-10 06:00 -
[ASIA BIZ] "관광객보다 주민 일상이 먼저"… 일본, 벚꽃 축제까지 포기한 '독한' 대처 “중국 단체 관광객 버스가 사라지니 이제야 동네가 조용해진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 관광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급감을 반기는 이른바 ‘인바운드(국내 관광) 긍정론’이 확산하고 있다. 오버투어리즘(관광 공해)에 시달리던 주민들은 한시름 놓았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개인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또 다른 형태의 공해는 여전하다. 최근 들어 일본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신 ‘주민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전례 없는 극약 처방을 2026-02-1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