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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예프, 142억 달러 들여 '전국 대건설' 선언…최저임금 29% 인상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2029년까지 국가기금에서 6조5000억 텡게(142억2000만 달러)를 꺼내 전국에 병원과 학교, 철도, 발전소를 짓는 대형 인프라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월 최저임금을 8만 5000텡게에서 11만 텡게로 올린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28일 연례 국정연설에서 이 사업을 '인민 건설(할릭티크 쿠릴리스)'로 이름 붙이고 카자흐스탄 역사상 최대 인프라 사업이라고 밝혔다. 내년을 '전국 대건설의 해'로 지정하자는 제안도 내놓았다. 그는 "카자흐스탄은 2026-10-29 19:59 -
베트남, '부실 급식' 항의하는 학부모에 제동?...새 규정 놓고 찬반 논쟁 베트남 정부가 학부모의 학교 급식 감독 권한을 인정하면서도 급식 준비와 운영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급식의 양과 위생 상태를 둘러싼 불만이 잇따르는 가운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감시 권한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일부 민원으로 전체 학생의 급식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베트남 VnExpress에 따르면 교육훈련부는 기숙·반기숙 학생의 급식 운영에 관한 시행규칙 초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초안은 학부 2026-10-29 17:23 -
드론전의 시대…비싼 무기가 지는 전쟁이 온다 2022년 10월 29일 새벽 4시 20분, 러시아 흑해함대가 머물러 있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해군기지. 어둠 속에서 하늘과 바다 양쪽으로 드론들이 몰려왔다. 러시아가 임명한 세바스토폴 주지사에 따르면 공중 드론 9대와 수상 자폭 드론 7대가 동원된 공격이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소해함 1척이 피해를 입었다고 인정했고, 우크라이나 측은 호위함 '마카로프 제독'함을 포함해 군함 여러 척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전쟁이 시작된 뒤 흑해함대가 받은 가장 큰 공격이었다. 해군력에서 크게 밀리던 우크라이나가 값싼 드론으로 러시 2026-10-29 17:11 -
日 토요타도 '연봉 1000만엔'…반도체 공장 붐에 공조업체는 1200만엔 일본에서 직원 평균 연봉이 1000만엔(8460만원)을 넘는 대기업이 늘고 있다. 인력 확보 경쟁과 실적 개선이 맞물려 기본급과 상여금 인상이 잇따른 결과다. 특히 반도체 공장 건설 수요가 늘면서 전문 기술을 갖춘 공조설비 업체들의 평균 연봉은 1200만엔 안팎까지 높아졌다. 다만 업종과 기업 규모에 따른 격차가 크고, 고물가 탓에 생활 형편이 나아졌다고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자회사를 제외한 직원 수가 1000명 이상인 일본 상장사 741곳의 2025년도 평균 연봉은 81 2026-10-29 16:24 -
베트남·봉화군, 2000억원 규모 협력사업 추진...교육·문화·취업·주거 연계 프로젝트 경북 봉화군이 베트남과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교육·문화·취업·주거를 연계한 대규모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부모의 결혼생활 변화로 베트남에 돌아간 뒤 겪는 교육과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사이공자이퐁(SGGPO)에 따르면 봉화군과 베트남 호찌민시 경제대학교(UEH) 등은 전날 호찌민에서 'K-베트남 밸리 및 한·베 경제협력 국제포럼'을 개최 2026-10-29 15:26 -
다카이치, 獨 메르츠에 "日 전기차도 EU 지원 대상에" 요청…한·독 정상회담서도 논의되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만나 유럽연합(EU)의 전기차 보조금 등 지원 대상에 일본산 차량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독일과 프랑스가 역내 생산 차량을 우대하는 방안에 합의하면서 일본산 전기차가 보조금 등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메르츠 총리는 29일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해당 문제가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전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회담하고 안보·경제안보·첨 2026-10-29 14:18 -
이탈리아 20여개 주요 대학이 서울에…주한 伊 대사관, 31일 제3회 유학 박람회 개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과 함께 오는 31일(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High Street Italia)에서 제3회 이탈리아 유학 박람회 ‘Sii! Study in Italy 2026’을 개최한다. 이탈리아 무역공사(ITA),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ITCCK), 이탈리아 관광청(ENIT)이 협력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20개 이상의 이탈리아 주요 종합대학교와 예술 대학이 참가해 한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유학 기회를 소개한다. 이탈리아는 예술, 디자인, 패션, 건축 2026-10-28 18:26 -
카자흐스탄·중국, 원유 공급 확대·송유관 증설 논의 카자흐스탄과 중국이 27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원유 공급을 늘리고 송유관 수송 능력을 키우는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 자리에서 중국 최대 석유·가스 기업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과 함께 추진 중인 공동 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정부 공보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양국 석유·가스 협력 실무그룹의 다섯 번째 회의로, 누를리벡 날리바예프 제1부총리가 주재했다. 예를란 아켄제노프 에너지장관과 저우신화이 CNPC 사장, 양국 국영 석유&mid 2026-10-28 10:06 -
포비스 마자르, KES 2026·한불 테크 서밋 공식 파트너로 참가…혁신 기업 지원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포비스 마자르 한국(새빛회계법인)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6의 일환으로 열린 한·불 기술 협력 프로그램 France-Korea Tech Summit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AI와 그린테크를 중심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기업, 투자자,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올해 행사는 'AI와 그린테크: 혁신의 2026-10-27 22:34 -
이란, 호르무즈 원유 수송 1위 장금상선에 '제재 경고'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가장 많은 원유를 운송해 온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시노코 그룹)을 상대로 강도 높은 제재를 예고했다. 27일(현지시간) 이란 인터내셔널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를 위해 설립한 페르시아만 해협청(PGSA)은 공식 SNS를 통해 "시노코 소속 선박들이 지난 3개월간 통항 규정을 가장 많이 위반했다"며 "오는 11월 1일부터 이 회사 소속 모든 선박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PGSA는 화물 소유주와 보험업체 2026-10-27 21:25 -
[ASIA BIZ] 베트남, '탈휘발유' 전환 가속…오토바이부터 버스까지 전기차 물결 베트남이 오토바이와 버스 등 주요 교통수단을 중심으로 '탈(脫) 휘발유'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 오토바이 판매가 급증하는 가운데 하노이와 호찌민에서는 기존 디젤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와 민간 기업의 충전 인프라 투자가 맞물리면서 베트남 교통체계가 휘발유·디젤 중심에서 전기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베트남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는 주요 도시의 저배출구역 확대와 배출가스 검사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전기 오토 2026-10-27 06:00 -
[인터뷰] "유럽, 경제 약화로 좌절 체감…한국, 흔들림 없이 방향 지켜야"" "유럽은 지금 경제 약화가 불만과 좌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한국은 외부 세계가 높이 평가하는 자신의 강점을 돌아보고, 이를 지켜 나갈 필요가 있다." 프랑스와 유럽 문제 관련 주요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준(필립 리)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명예회장(부회장) 겸 유럽 전문 싱크탱크 KEY(Korea Europe & You) 이사장은 최근 본지와 서면으로 인터뷰하면서 프랑스 등 유럽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가 경제 약화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며, 한국이 경제 내실 강화에 방 2026-10-25 17:33 -
中 단둥서 교통·호텔 통제 강화…北 고위급 방문설 확산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대규모 교통 통제와 호텔 예약 제한 조치가 이뤄지면서 북한 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24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 일부 지역에서 엄격한 교통 통제가 실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지 호텔의 숙박 예약도 불가능한 상태다. 교통과 숙박시설에 대한 통제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문을 준비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은 중국이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 2026-10-24 14:29 -
北, 남북 군사회담 제의에 '무응답'…김정은은 군 전투력 강화 강조 군사분계선(MDL) 위치 확인과 접경지역 우발충돌 방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남북 군사회담 제의에 북한이 이튿날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24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국방부가 제안한 군사회담과 관련해 이날 오전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최근 한 달간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열 차례에 걸쳐 대남 메시지를 발표한 것과 달리 이번 회담 제의에 대해서는 김 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인사의 공식 담화도 나오지 않았다. 대신 북한 2026-10-24 12:12 -
중동 다시 전운…트럼프 "이란 재타격" 경고에 이란 "레드라인 없다" 미국과 이란이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군사적 긴장을 높이면서 중동에서 재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에서 "우리는 또 한 번 작은 '장대한 분노' 작전을 할 수도 있다"며 이란 재타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대한 분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말 이란을 공격하며 개시한 군사작전이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1일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이란에 대한 단기 집중 타격을 염두에 두고 이라 2026-10-24 11:31 -
美 방위비 증액 압박에 日 '고육책'…AI·인프라 예산까지 포함 검토 미국이 일본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3.5% 수준의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면서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인프라, 개발원조 예산까지 방위비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은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방위비로 산정하는 정부 지출 항목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안으로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자위대의 장비 보유 수량과 필요 경비 등을 규정하는 2026-10-24 10:41 -
"이젠 고추도 금값" 베트남, 수출 115% 폭증에 현지 소비자들 '한숨' 베트남산 고추를 찾는 해외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수출 물량이 지난해의 두 배를 넘어섰다. 특히 대만으로 향하는 수출량은 16배 가까이 늘었지만 수출액 증가율은 물량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현지에서는 잦은 비로 고추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소매가격까지 치솟아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베트남 후추·향신료협회(VPSA)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1~9월 고추 4553톤(t)을 해외에 판매해 980만 달러(약 130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 물량은 115.2%, 금 2026-10-23 16:17 -
'고질라' 마쓰이, 日 프로야구 요미우리 새 감독으로…24년 만에 친정 복귀 '고질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일본 야구의 강타자 마쓰이 히데키(52)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을 맡는다. 선수로 뛰었던 친정팀에 24년 만에 돌아온다. 아사히신문은 23일 마쓰이가 요미우리 신임 감독으로 취임한다고 보도했다. 마쓰이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에서 단장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요미우리는 올해 5월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이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뒤 물러나면서 하시가미 히데키 공격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이끌었다. 아베 전 감독은 이후 불기소 2026-10-23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