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 불똥 맞은 두바이…슈퍼리치 도시서 외국인 이탈 확산
    전쟁 불똥 맞은 두바이…슈퍼리치 도시서 외국인 이탈 확산 전 세계 부호와 외국 인력이 몰리던 두바이가 중동 전쟁의 충격을 정면으로 맞고 있다.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금융·관광 허브까지 공격 위험이 번지면서 외국인과 기업의 이탈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12일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시작된 뒤 두바이에서는 해변 바, 쇼핑몰, 호텔이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의 출국도 이어지고 있다. 가디언은 두바이가 인구의 약 90%를 외국인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전쟁 장기화 시 도시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전 2026-03-12 14:47
  • 이란, 이라크 해역 유조선 2척 공격…호르무즈 넘어 위협 확산
    이란, 이라크 해역 유조선 2척 공격…호르무즈 넘어 위협 확산 이란의 해상 공격 범위가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이라크 해역까지 넓어진 양상이다.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이라크 해역에서는 마셜제도 선적 ‘세이프시 비슈누’와 몰타 선적 ‘제피로스’가 폭발물 탑재 보트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로이터는 이라크 안보 당국 초기 조사를 인용해 이란 연계 공격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고, 외국인 승조원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공격 지점은 최근 상선 통항 위험이 집중됐던 호르무즈 해협보다 페르시아만 안쪽에 더 2026-03-12 10:46
  • 미국, 이란전 첫 6일에만 113억달러 투입…전비·탄약 부담 부상
    미국, 이란전 첫 6일에만 113억달러 투입…전비·탄약 부담 부상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한 전쟁 초반 엿새 동안에만 최소 113억 달러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첫 이틀 탄약비만 56억 달러에 달했다.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 의회에서는 예산 부담과 정밀유도무기 재고 감소를 함께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10일 열린 비공개 상원 브리핑에서 이란전 발발 후 첫 6일간 전비를 최소 113억 달러로 추산해 의원들에게 제시했다. 이 수치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개시 이후 들어간 비용을 2026-03-12 10:00
  • 이란 경찰수장 반정부 시위자는 적으로 간주…전쟁 속 내부 단속 수위 높여
    이란 경찰수장 "반정부 시위자는 적으로 간주"…전쟁 속 내부 단속 수위 높여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치안당국이 반정부 시위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공개 경고했다. 전쟁 국면에서 외부 공격뿐 아니라 내부 불만 확산까지 동시에 차단하려는 움직임이다. 11일 로이터와 AFP 등에 따르면 이란 법집행 총사령부(FARAJA) 수장 아흐마드레자 라단은 국영방송에 출연해 “적의 요청에 따라 거리로 나오는 누구든 시위자가 아니라 적으로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적에게 하듯 그들을 다룰 것”이라고도 말했다. 로이터는 이번 발언 2026-03-11 15:32
  • 미 국방부, 앤트로픽 AI 180일 내 퇴출 지시…계약업체도 사용 중단
    미 국방부, 앤트로픽 AI 180일 내 퇴출 지시…계약업체도 사용 중단 미국 국방부가 미군 고위직에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제품을 180일 안에 시스템에서 제거하라고 공식 지시했다. 앤트로픽이 자사 모델의 군사 활용 범위를 두고 미 정부와 충돌한 뒤 갈등이 전면화하는 양상이다. 11일 CBS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6일자로 작성한 내부 공문을 9일 미군 고위 인사들에게 배포했다. 이 문건에는 앤트로픽의 AI를 국방부 시스템과 네트워크에서 180일 안에 제거하라는 지시가 담겼다. 공문 서명자는 국방부 최고정보책임자(CIO) 커스턴 데이비스다. 공문은 핵무기, 탄도미 2026-03-11 15:21
  • 미국, 이란 기뢰선 16척 제거했지만…호르무즈 정상화는 아직
    미국, 이란 기뢰선 16척 제거했지만…호르무즈 정상화는 아직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부설 차단에 직접 나섰다. 기뢰부설 선박과 저장시설까지 타격했지만, 정작 민간 선박을 다시 통과시키는 단계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전술 대응은 있었지만 전략 목표인 항로 정상화는 멈춰 선 상태다.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기뢰부설 선박 16척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도 “기뢰 저장시설 타격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기뢰를 제거하지 않 2026-03-11 14:33
  • 국제에너지기구, 사상최대 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제안
    "국제에너지기구, 사상최대 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제안"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이후 급등한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략비축유 방출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IEA가 회원국들과 함께 원유 비축분을 대규모로 방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방출 규모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실시됐던 전략비축유 방출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IEA 회원국들은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8200만배럴의 비축유를 시 2026-03-11 13:51
  • 이란 미·이스라엘 공습에 민간시설 1만곳 파괴…민간인 1300명 이상 사망
    이란 "미·이스라엘 공습에 민간시설 1만곳 파괴…민간인 1300명 이상 사망"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자국 민간인 13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다시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는 이란 외교관 4명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민간 시설 약 1만 곳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가운데 학교·교육기관 65곳과 주택 약 8000채가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이라바니 대사는 민간인 사망자가 1300명을 넘었다는 기존 2026-03-11 09:23
  • G7 정상들 11일 긴급 화상회의…중동 전쟁 경제 충격 대응 논의
    G7 정상들 11일 긴급 화상회의…중동 전쟁 경제 충격 대응 논의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1일(현지시간) 화상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의 경제 파장을 점검한다. 호르무즈해협 통항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 안정과 에너지 공급 대응이 핵심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G7 정상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 회의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오후 2시, 한국 시간으로는 이날 오후 11시에 열린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의 경제적 파장을 G7 차원에서 처음 공 2026-03-11 08:44
  • 美 전쟁 곧 끝날 것 vs 이란 휴전 원치 않아…혼돈의 중동
    美 "전쟁 곧 끝날 것" vs 이란 "휴전 원치 않아"…혼돈의 중동 미국과 이란이 휴전 논의를 두고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측은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우리”라고 날을 세웠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절대 휴전을 원치 않는다”며 “침략자들이 다시는 이란을 공격할 엄두조차 못 내도록 교훈을 얻게 그들의 입을 틀어막아야 한다”고 적었다. 아바스 아라 2026-03-10 21:33
  • G7 전략적 비축유 방출, 원유 시장 안정 보장 못 해
    "G7 전략적 비축유 방출, 원유 시장 안정 보장 못 해" 주요 7개국(G7)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도 원유 시장 안정을 보장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폴 호스넬 옥스퍼드에너지연구소 연구원은 “비축유 일부는 송유관을 지나고 있는 석유 등 상업적으로 운용되는 기름일 수 있다”며 “비축유 전부를 방출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은 공급 차질에 대비해 정부와 민간 업체 보유량을 포함해 총 90일치 석유를 비축해야 한다. 문제는 비축유를 보유하 2026-03-10 20:40
  • 러 옐라부가 드론 생산 거점 급팽창…CSIS 북한 무인기 전력 고도화 우려
    러 옐라부가 드론 생산 거점 급팽창…CSIS "북한 무인기 전력 고도화 우려"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옐라부가 경제특구(SEZ) 내 드론 생산 거점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격히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비욘드패럴렐은 이 거점이 러시아의 샤헤드 계열 드론 현지 생산 중심지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북한 인력 관여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북한 무인기 전력 고도화 우려가 커졌다고 경고했다. 10일 비욘드패럴렐에 따르면 SEZ 내 드론 생산 시설은 2021년 말 공사 중이던 2개 건물에서 2026년 초 17개 시설군, 최대 116개 건물 규모로 확대됐다. 전체 2026-03-10 17:40
  • 日, 2028년부터 일본판 ESTA 도입... 비자 면제 관광객도 사전 승인 받아야
    日, 2028년부터 '일본판 ESTA' 도입... 비자 면제 관광객도 사전 승인 받아야 일본 정부가 한국 등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단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심사를 의무화하는 '일본판 ESTA(JESTA)' 도입을 확정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각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2028년도 중 본격 시행될 예정인 이 제도는 미국이 운영 중인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모델로 삼아, 일본에 도착하기 전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강력한 '디지털 방역망' 역할을 하게 된다. JESTA가 2026-03-10 15:27
  • [종합] 트럼프 이란 전쟁 빨리 끝날 것…유가 급등세 꺾였지만 이란 위협에 불확실성 여전
    [종합] 트럼프 "이란 전쟁 빨리 끝날 것"…유가 급등세 꺾였지만 이란 위협에 불확실성 여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 급등세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전쟁 종료 시점은 자신들이 결정할 일이라고 맞받아쳤고, 호르무즈해협 봉쇄 경고도 다시 재확인했다. 유가가 내려왔지만 중동발 공급 불안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1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모두 9일 장중 배럴 당 120달러에 육박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대폭 축소하며 각각 98.96달러, 94.77달러로 장을 마쳤 2026-03-10 15:09
  • 포스코퓨처엠, 베트남에 첫 해외 음극재 기지 구축... 탈중국 승부수
    포스코퓨처엠, 베트남에 첫 해외 음극재 기지 구축... '탈중국' 승부수 포스코퓨처엠이 베트남에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중국 기업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글로벌 음극재 시장에서 공급망 다변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포스코퓨처엠이 추진하는 첫 해외 생산 거점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현지 시각) 응어이꽌삿(관찰자)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약 3570억원을 투입해 베트남 북부의 산업 요충지인 타이응우옌성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설립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 2026-03-10 14:11
  • 트럼프 호르무즈 막으면 20배 타격…이란에 초강경 경고
    트럼프 "호르무즈 막으면 20배 타격"…이란에 초강경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흐름을 막을 경우 지금까지보다 20배 강한 군사 타격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10일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안에서 석유 흐름을 막는 조치를 취하면 미국에 의해 지금까지보다 20배 더 센 타격”을 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쉽게 파괴될 수 있는 목표물을 제거해 이란이 국가로서 재건되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ldqu 2026-03-10 13:51
  • 베트남 유통 시장 격변...롯데쇼핑 사상 최대 실적 vs 태국 센트럴 리테일 성장통
    베트남 유통 시장 '격변'...롯데쇼핑 사상 최대 실적 vs 태국 센트럴 리테일 '성장통' 베트남 소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주요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각축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각 기업의 성적표가 극명하게 갈리며 시장의 지각변동이 빨라지고 있다. 9일(현지 시각) 법률보 등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와 주요 업체들이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롯데쇼핑은 베트남 진출 이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그룹 내 해외 사업의 중추로 우뚝 섰다. 반면 태국의 유통 강자 센트럴 리테일은 자산 감소와 일부 사업 조정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조적인 양상을 띠었다. 2025년도 롯데쇼핑 재무보고서 2026-03-10 11:19
  • 트럼프 방중, 베이징만 방문 유력…상하이 등 추가 일정 빠질 듯
    트럼프 방중, 베이징만 방문 유력…상하이 등 추가 일정 빠질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달 말 중국 방문이 베이징 단독 방문 일정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일정이 촉박한 데다 중동 전쟁 여파로 보안 부담이 커지면서 상하이 등 다른 도시 방문은 사실상 제외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측 선발대는 이달 초 이미 베이징에 도착했고, 미·중 정상회담 준비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중 기간 베이징에만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일정이 매 2026-03-10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