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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베트남, 韓 민간·공기업 잇따라 손잡았다...LNG부터 원전까지 베트남 최대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현지 에너지 사업 참여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원전 분야에서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1500MW급 LNG 발전 프로젝트에 지분 투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국내 원전 관련 기관들도 닌투언 원전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협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일(현지 시각) 카페F 등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트로베트남의 발전 자회사 PV Power는 SK이노베이션 등과 함께 꾸인럽 LNG 화력발전소를 추진하기 위한 합 2026-09-21 17:46 -
태풍 '두쥐안' 오늘 오후 日 수도권 접근…'亞 게임' 나고야도 영향권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21일 오후부터 밤사이 일본 수도권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다. 도쿄와 지바현 등에는 집중호우를 쏟아붓는 선상강수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나고야도 영향권이다. 일부 지역에는 이미 평년 9월 한 달치를 웃도는 비가 내린 가운데 최소 275편의 항공편이 결항했고, 철도도 곳곳에서 운행이 끊겼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두쥐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도쿄도에 속한 이즈제도의 하치조지마 서남서쪽 약 15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하치조 2026-09-21 14:56 -
[ASIA BIZ] '日 취업빙하기 세대' 1인 가구, 월세·신원보증까지 '막막'…캄캄한 노후 준비 도쿄에서 혼자 사는 한 51세 여성은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일하며 매달 손에 쥐는 약 15만엔(132만원) 가운데 7만엔을 월세로 낸다. 원룸은 옆집 사람이 코 고는 소리까지 들릴 만큼 벽이 얇다. 10만엔을 들여 방음벽을 설치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꼭대기 층 모서리 방이라 여름에는 밤에 퇴근해도 실내가 30도를 웃돌 때가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사연을 전한 이 여성은 일본의 '취업빙하기 세대'다. 버블경제 붕괴 뒤 기업들이 채용을 크게 줄인 1993~2004년께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로, 대체로 2026-09-21 12:00 -
[ASIA BIZ] "넘기다 보면 몇 시간 금방" 쇼츠 중독에 빠진 베트남...'도파민 함정' 경고도 베트남에서 유튜브 쇼츠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짧은 영상이 디지털 콘텐츠 소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지 제작 영상은 해외 시청자까지 끌어들이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지만 자극적인 콘텐츠의 반복 노출과 청소년 중독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대와 영상 품질, 과도한 이용을 둘러싼 경계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는 모습이다. 최근 구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유튜브 쇼츠 업로드 수는 1년 전보다 100% 이상 증가했다. 구글은 앞서 16 2026-09-21 12:00 -
"얼마 벌지 예측 어려워"…베트남 호출앱, '수수료 전쟁' 불붙었다 베트남 차량 호출 시장에서 기사에게 실제로 얼마가 돌아가느냐가 새로운 경쟁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 호출업체 Grab(그랩) 일부 기사들이 최근 탄력형 앱 이용료에 반발해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GreenSM과 Be는 고정 수익 배분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 수수료율보다 기사들이 한 건을 운행한 뒤 손에 쥐는 금액과 이를 얼마나 미리 예측할 수 있느냐가 핵심 쟁점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18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Grab과 그린(Green)SM, 비(Be)는 기사와 수익을 나누는 방식에서 뚜렷한 2026-09-18 16:54 -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일드프랑스 주지사 방한 계기 한·불 경제 협력 리셉션 성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는 발레리 페크레스 프랑스 일드프랑스(Île-de-France, 파리 수도권) 주지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을 1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했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파리 일드프랑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양국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주요 기업인, 투자자, 혁신 기술 및 스타트업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일드프랑스 대표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직접 소통하며 인공지능, 바이오테크, 2026-09-18 13:33 -
"음식물 쓰레기 97% 재활용"…뉴욕이 한국 따라가는 이유 한국이 30년에 걸쳐 구축한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미국 뉴욕시가 뒤따르고 있다. 영국 BBC는 최근 서울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소개하며 한국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이 1996년 2.6%에서 2023년 약 97%까지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1995년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데 이어 1997년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의무화했다. 2005년에는 음식물쓰레기의 매립을 전면 금지했고, 2010년부터 RFID(무선주파수 식별) 기반 스마트 쓰레기통을 도입했다. 2013년에는 음식물쓰레기 침출수의 해양 투기도 금지했 2026-09-18 11:37 -
롯데마트, 베트남 하롱에 1만㎡ 쇼핑센터 짓는다... 현지 유통망 확대 롯데마트가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 하롱에 1만 제곱미터(㎡)가 넘는 신규 쇼핑센터를 조성하며 현지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하노이와 호찌민 등 기존 핵심 도시에서 쌓은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경제·관광 성장성이 높은 지역까지 출점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전날 오전 꽝닌 바이짜이 지역에서 ‘롯데마트 하롱 쇼핑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부응옥람 꽝닌시 재무국 부국장 등을 포함해 바이짜이 당위원회 서기 등 현지 관 2026-09-17 11:10 -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장관, 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 아르만 키릭바예프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장관이 1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 묘역에 분향했다. 전날 한국 정부와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협약을 맺은 장관이 곧바로 홍 장군의 묘를 찾은 것이다. 키릭바예프 장관은 15일 청와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함께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정상회담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5년 전 카자흐스탄의 협력으 2026-09-16 18:22 -
日 도쿄 상업지 땅값, 버블기 이후 최고…건축비 급등에 지방은 주춤 일본 도쿄의 상업지 평균 땅값이 버블기였던 1993년 이후 33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사무실과 호텔 수요가 회복되고 국내외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일본 전국의 평균 땅값도 5년 연속 상승했다. 도쿄 상업지 땅값은 아직 1993년의 1㎡당 418만엔(약 3680만원)에는 못 미치지만, 버블 붕괴 뒤 장기간 이어진 하락세를 딛고 당시 수준에 다가서고 있다. 다만 건축비 급등으로 주택 구매와 재개발이 위축된 지방 대도시에서는 상승세가 둔화해 지역별 온도 차도 뚜렷했다. 1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 2026-09-16 17:43 -
인도네시아 산불 11년 만에 최악…짙은 연무에 항공편까지 차질 인도네시아에서 건기와 엘니뇨가 겹치면서 대규모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산불로 발생한 짙은 연무가 도시를 뒤덮으면서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항공편 운항까지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연무는 인접국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넘어 필리핀까지 확산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7개 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1250만명이 연기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산불에 따른 호흡기 질환자는 지난 1일 5만891명에서 9일 11만3336명으로 불과 8일 만에 두 배 2026-09-16 17:22 -
삼성·인텔 '톱200' 제외?...베트남 FDI 기업, 수출은 압도적인데 세금은 18% 베트남 수출을 주도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들이 세수 기여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8월 FDI 기업은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80% 이상을 담당했지만 납세액 상위 200개 기업 가운데 FDI 기업은 28곳에 불과했다. 삼성과 캐논, 인텔 등 주요 수출기업도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쩨가 전한 VNTAX 2026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납세액 상위 200개 기업의 세금 납부액은 총 989조3000억 동(약 52조23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6-09-16 11:08 -
[아이치·나고야 AG] 폭우·폭염에 대지진까지…日 '24시간 기상 감시'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일본이 폭우와 폭염, 태풍은 물론 대지진과 쓰나미까지 대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개막을 열흘여 앞두고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이미 입국한 해외 선수와 스태프 약 400명이 대피하는 일도 벌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4시간 기상감시 체제를 가동하고 경기장별로 관측장비와 전문가를 배치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열린다. 일본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94 2026-09-15 17:21 -
베트남 내무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베 청년 협력 논의…'단순 교류 넘어 공동 연구로' 베트남과 한국이 12년째 이어온 청년 교류를 공동 연구와 정책 경험 공유 중심의 협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의 방문과 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행정혁신, 디지털전환, 청년 인재 육성 등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14일(현지 시각) 베트남 내무부에 따르면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베트남 내무부는 이날 하노이에서 양 기관 간 경험 공유·청년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한국 청년 대표단과의 회의를 열었다. 베트남 측에서는 도안 득 하오 2026-09-15 16:13 -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카자흐스탄 국영통신 카즈인폼과 협력 협약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언론사가 서로 기사와 영상을 주고받고 함께 만들기로 했다. 양국 정상이 만나기 몇 시간 전에 이뤄진 합의로, 두 나라 뉴스룸을 바로 잇는 통로가 생겼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15일 서울 도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산하 국영기업인 'TV·라디오 콤플렉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곽영길 회장과 라우샨 카지바예바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TV·라디오 콤플렉스는 카자흐스탄 국영통신사인 카즈인폼(Kazinform)과 국제방송 채널 지벡졸리를 함께 거느리고 있다. 2026-09-15 16:09 -
독립 35년 타지키스탄, 내전의 잿더미에서 수력발전과 AI로 수력발전소 300곳과 두샨베에 세워질 인공지능 센터. 내전과 경제 붕괴에서 출발한 타지키스탄이 독립 35년을 맞아 내놓은 다음 단계다.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은 지난 8일 두샨베 국립극장에서 열린 독립 35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독립 이후의 변화를 짚으며 산업화와 '녹색' 에너지,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을 앞으로의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출발점은 혹독했다. 5년 가까이 이어진 내전으로 국가 기능은 멈췄고, 고급 인력 수십만 명이 나라를 떠났다. 라흐몬 대통령은 당시 주민들이 하루하루 먹고사는 문제 2026-09-15 16:00 -
개방 10년 우즈베키스탄, 바다 대신 소프트웨어로 나간다 2017년 9월 이전 우즈베키스탄에는 환율이 두 가지가 있었다. 정부가 정한 공식 환율은 달러당 4200솜이었고, 시장에서 실제로 통하던 값은 8000솜 안팎이었다. 현지에 나가 있던 외국 기업은 손해를 보면서 공식 환율로 바꾸거나 법을 어기고 암시장을 찾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문이 열린 것은 그해 9월 5일이다. 솜화를 달러에 묶어두던 고정환율제가 폐지되고 개인과 기업의 외화 매입 한도가 사라지면서 두 환율이 높은 쪽으로 합쳐졌다. 2016년 취임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꺼내든 첫 카드였다. 2026-09-15 16:00 -
日 주부전력, 원전 지진 데이터 조작…사장·회장 동반 사퇴 일본 중부권의 대형 전력회사인 주부(中部)전력이 원전의 내진설계 기준을 정하는 지진 데이터를 조작한 문제로 사장과 회장이 동반 사퇴한다. 예상되는 지진의 흔들림이 기존 설계 기준을 크게 넘으면 추가 공사로 재가동이 늦어질 것을 우려해 회사에 유리한 계산 결과를 골라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주부전력은 전날 외부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를 공개하고 하야시 긴고 사장과 가쓰노 사토루 회장이 이달 말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 사장에는 야스이 미노루 이사가 다음 달 1일 취임한다. 2026-09-1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