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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에도 불안한 호르무즈…유조선 또 피격, 중동 긴장 재고조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 피격이 잇따르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군 산하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유조선 한 척이 불상의 발사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승무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격에 사용된 발사체의 종류와 배후 세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두 번째 민간 선박 피격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2026-06-27 20:17 -
[속보] 호르무즈 해협서 또 상선 피격…"불상 발사체에 맞아" 2026-06-27 19:06 -
"16세 미만 사용 금지했는데"…호주, 청소년 계정 여전히 '뚫렸다' 호주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16세 미만 청소년 소셜미디어(SNS) 계정 차단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플랫폼 기업에 대한 법적 대응과 추가 규제 마련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지난 25일 의회에서 SNS 차단 조치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호주 공영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온라인 안전 규제기관인 e세이프티 커미셔너의 권한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법률이 가능한 한 강력하고 모 2026-06-27 16:57 -
트럼프 "어리석은 공격" 경고 직후…美, 이란 군사시설 공습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을 겨냥한 이란의 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내 군사시설을 공습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이번 공격이 제한적인 보복 조치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란은 휴전 합의를 위반한 공격이라며 추가 대응을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중부사령부가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 2026-06-27 16:25 -
골든타임 끝나간다…베네수엘라 강진 실종자 5만명 구조 '사투' 베네수엘라를 덮친 126년 만의 최악의 연쇄 강진으로 실종자가 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생존자 구조를 위한 '72시간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까지 최소 920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는 5만1000명 이상으로 파악됐다. 지진 발생 사흘째를 맞으면서 생존자 구조의 성패를 가르는 '72시간 골든타임'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 2026-06-27 15:44 -
호르무즈 내 한국 선박 2척 추가 통과…남은 배 3척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들 가운데 2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왔다. 해양수산부는 27일 "호르무즈 해협 안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에 있다"고 밝혔다. 두 선박에는 모두 4명의 한국인 선원이 승선 중이다. 목적지가 한국인 선박은 없다. 이에 따라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아직 남아 있는 한국 선박은 3척이다. 지난달 초 피격으로 두바이항에서 수리 중인 HMM 나무호도 포함돼 있다. 한국인 선원은 한국 선박에 승선 중인 13 2026-06-27 10:23 -
이란, 중동 미군기지 타격..."美 휴전 위반 대응" 이란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이 휴전을 위반함에 따라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타격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후속 협상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군사 충돌이 발생하며 휴전 국면이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휴전 위반에 이어 몇시간 전 약속을 저버리는 미국 정권 역시 늘 그랬듯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혁명수비대 해군이 이런 침략에 대한 대응으로 역내 미국 테러리스트 군대 기지 2026-06-27 09:26 -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920명·부상자 3360명으로 늘어 베네수엘라의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틀 만에 900명을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이날 TV연설에서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수도 3360명으로 증가했고, 이재민 수도 4000명을 넘었다고 덧붙였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이 발표한 공식 사망자를 589명으로 발표한 지 불과 수 시간 만에 사망자가 300여명 늘어난 것이다. 군 병력과 해외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투입되면서 희생자 규모가 2026-06-27 08:50 -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589명·부상자 2980명으로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589명으로 늘었다. 26일 연합뉴스가 AP 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89명, 부상자가 2980명으로 현시점에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발표된 사망자 수 188명, 부상자 수 1520명에서 크게 불어난 수치다.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우리는 갇혀 있는 사람들을 구해낼 것”이라며 “우리는 이 일에 쉼 없이 매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발생 2026-06-26 21:53 -
"미국산 사과가 싸졌다"...수입 과일 급증한 '열대 과일 천국' 베트남 '열대 과일 천국' 베트남에서 수입 과일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인하와 물류비 절감으로 미국산 포도와 사과, 중국산 과일 등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 영향이다. 다만 수입 과일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베트남산 과일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베트남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세관 통계 자료에서 올해 1~5월 과일·채소 수입액은 13억 달러(약 2조126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2026-06-26 17:43 -
"사라질까, 더 숨어들까"...베트남, 가품 판매자 신원 공개 승부수 가품과 위조상품 유통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판매자 신원 확인 의무화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판매자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등 실명 기반 관리 체계에 편입되면서 시장 투명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업계에서는 가품 근절을 위해서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뚜오이쩨 등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2025년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입점 판매자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제휴 마케터의 신원을 의무적 2026-06-26 17:07 -
기저귀 들고 "시험지 유출 NO"…인도 '바퀴벌레당'의 기막힌 시위 인도에서 온라인 풍자 밈으로 시작된 청년 운동이 실제 거리 시위로 번지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시험지 유출과 청년 실업 문제에 분노한 젊은 층이 '바퀴벌레당(Cockroach Janta Party)'이라는 풍자 정당을 앞세워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 CNN은 25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바퀴벌레당 창립자인 아비지트 딥케(30)가 교육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닷새 넘게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대학교 출신인 딥케는 이달 초 인도로 돌아와 청년 2026-06-26 15:25 -
카자흐스탄-중국, 교역 1000억 달러 목표 설정 중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육상 화물의 약 85%는 카자흐스탄을 통과한다. 어떤 외교적 언사보다 이 하나의 수치가, 양국이 이번 주 우루무치에 모여 이미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교역 관계를 더욱 끌어올리려 나선 이유를 설명한다. 제9회 중국-유라시아 엑스포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국가경제부 장관 세리크 주망가린은 중국 국무원 부총리 딩쉐샹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카자흐스탄 정부 공보를 인용한 카자인폼 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교역 확대, 공동 투자, 중국-유럽 물류 회랑의 운송 인프 2026-06-26 15:11 -
日 자위대 기밀망에 중국산 감염 USB…1년 가까이 몰랐다 일본 육상자위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USB 메모리를 1년 가까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대 지휘명령 등 극비 정보를 다루는 군 시스템에도 연결됐지만, 내부 보안 점검은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 같은 종류의 중국산 위장 USB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민간 피해로 번질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6일 자위대 내부 문서를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육상자위대 중부방면총감부는 2025년 2월 작동이 느려진 PC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USB 메모리의 악성코드 2026-06-26 09:22 -
40도 폭염에도 선풍기뿐…유럽이 에어컨 설치를 쉽게 못하는 이유 기후변화로 유럽의 여름이 갈수록 더워지고 있지만 에어컨 보급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유럽에 폭염이 일상화하면서 냉방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높은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도시 열섬 현상 등이 빈번해졌다. 이로 인해 유럽은 냉방 확대와 기후 대응 사이에서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고 미국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최근 유럽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년보다 더 이른 시기에 찾아오고 있으며 지속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은 여전히 에어컨 대 2026-06-25 17:19 -
日, AI·반도체에 2040년까지 3500조원 '승부수'…나랏빚 축소도 성장전략에 걸었다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전략산업에 2040년도까지 정부와 민간이 함께 370조 엔(약 3539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성장전략을 내놨다. 주요국이 재정지출을 앞세운 산업정책을 펴는 가운데, 일본도 국가 주도로 민간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재정건전화 전망도 성장률 반등을 전제로 하고 있어, 민간 투자가 예상만큼 늘지 않으면 나랏빚만 더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2026-06-25 09:26 -
[북중미 월드컵] 日 팬들 32강 '숙소 전쟁'… 조 순위 따라 '경우의 수' 7곳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일본 축구대표팀 팬들이 항공권과 숙소 예약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일본이 토너먼트에 오르더라도 조별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첫 경기가 열리는 도시가 달라지는 탓이다. 특히 3위로 통과하면 다른 조 결과까지 지켜봐야 해 개최지를 가늠하기 어렵다. 현지 응원단은 항공권과 숙소를 확정하지 못하고, 일본 내 지방자치단체도 단체 응원 행사 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 일본 대표팀은 한국시간 26일 오전 8시 스웨덴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본선 참가국 2026-06-24 16:40 -
400마리 고양이 구한 베트남 사이공동물원, 시민 마음 움직였다...매출도 껑충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사이공동물원'이 대규모 구조 고양이 보호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난 조직으로부터 구조된 400여 마리의 고양이를 돌보며 주인 찾기에 나선 가운데 시민들의 응원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물원의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동물원에 대한 관심과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4일(현지 시각) VnExpress등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최근 호찌민시 경찰은 여러 지역에 걸쳐 활동하던 고양이 절도·매매 조직 2026-06-24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