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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조금씩 사고팔아도 의심거래?" 베트남 규제에 투자자들 술렁 베트남이 가상자산 시장을 시범 운영하면서 거래 방식과 자금 흐름을 동시에 통제하는 규제안을 내놨다. 앞으로 베트남 국내 투자자가 재무부 허가를 받은 서비스 제공자를 통하지 않고 코인을 거래하면 과태료를 물 수 있다. 거래를 여러 차례로 쪼개거나 익명성 도구를 이용하는 행위도 자금세탁 의심거래로 분류될 수 있어 투자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VnExpress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시행령 284/2026에서 가상자산 관련 위반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했 2026-07-23 15:51 -
한국, 투르크메니스탄에 물 기술 세일즈…중앙아 진출 발판 다진다 세계에서 손꼽히게 메마른 나라, 투르크메니스탄의 정부 대표단이 사흘간 한국의 물 관리 현장을 둘러봤다. 물산업을 중앙아시아 수출 산업으로 키우려는 한국 정부가 마련한 자리다. 외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한-투르크메니스탄 물산업 협력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수자원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수자원위원회를 비롯해 외교부, 기술·설계를 맡는 수자원 설계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두 나라의 조합은 낯설어 보이 2026-07-23 10:45 -
한미일 외교장관, 보름 만에 재회동…아세안 무대서 '3국 밀착' 메시지 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이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주 앉았다. 이달 7일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올해 첫 3국 외교장관회의를 연 지 보름 만이다. 이번엔 장소가 의미심장하다. 역내 주요국 외교장관이 총집결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현장, 말하자면 아시아 외교장관들이 지켜보는 무대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이날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만나 지역·글로벌 정세와 경제안보,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조 장관은 2주 만의 재회동 자 2026-07-23 10:01 -
한국, 아세안에 AI 동행 이니셔티브 제시…생태계 구축·인재 양성 지원 한국이 아세안 국가들을 향한 협력 카드로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반도체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AI 전 주기를 자체적으로 갖춘 몇 안 되는 나라라는 강점을 앞세워, 아세안 국가들의 AI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9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이런 내용의 신규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는 1997년 시작돼 해마다 열린다. 올해는 대화조정국인 태국이 공동의장을 맡았고, 아세안 11개 회원국 2026-07-23 09:21 -
'동남아의 월드컵' 아세안 현대컵, 24일 개막…'김상식호' 베트남 2연패 도전 '동남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아세안 현대컵)이 2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024년 우승과 함께 이후 줄곧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2연패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베트남축구연맹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김상식 감독은 전날 열린 2026 아세안컵 대비 첫 공식 회의에서 선수들에게 높은 집중력을 주문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동티모르와 함께 A 2026-07-22 15:14 -
'세계 최강' 미국 여권의 추락…20년 만에 1위서 10위로 세계 각국 여권의 ‘힘’이 단순한 여행 편의성을 넘어 국가의 평화 수준과 외교적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와 한국, 일본이 세계 최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한때 가장 강력한 여권으로 꼽혔던 미국은 20년 만에 10위까지 내려앉았다. CNN은 21일(현지시간)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 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를 인용해 여권 파워와 국가의 평화 수준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도했다. 헨리 여권지수는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하거나 도착비자를 2026-07-22 10:35 -
외교부, 미 국무부에 이민정책 관련 국민 보호 요청 외교부가 미국 정부에 자국민 보호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방한 중인 미 국무부 고위 인사를 21일 서울에서 만나 이민정책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직접 요청한 것이다. 300명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붙잡혀 전세기로 돌아와야 했던 조지아 공장 단속 사태가 벌어진 지 10개월 만이다.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이날 제이슨 에반스 미 국무부 관리차관을 면담하고, 미국의 이민정책과 관련해 우리 국민에게 "의도하지 않은 피해나 부당한 권익 침해"가 없도록 미측의 관 2026-07-22 10:23 -
유네스코, 기후위기 섬나라 위한 세계유산 전략 채택 바다에 잠겨 가는 섬나라들의 유산을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첫 종합 대책이 나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1일 기후변화로 유산 소멸 위기에 놓인 군소개발도서국(SIDS)을 지원하는 새 전략을 채택했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문화와 자연을 품고 있으면서도 정작 세계유산 목록에서는 늘 변방에 머물러 온 나라들이다. 숫자를 보면 격차가 한눈에 들어온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따르면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SIDS는 39개국이다. 전체 협약국의 5분의 1이나 되지만, 이들이 가진 세계유산은 전체 1248건 가운 2026-07-22 09:38 -
"개인적 앙심 때문 아니다"...베트남 박닌성, 도로 위 시민 감시망 뭐길래 베트남 박닌성 도로 위 감시망이 경찰의 눈을 넘어 시민의 휴대폰과 무인카메라로 넓어지고 있다. 불법주차와 무면허 운전, 난폭 주행은 시민 제보로 적발되고 최근 일주일 사이 과속 차량 541건은 무인 단속에 걸렸다. '경찰이 없으면 괜찮다'는 운전자들의 인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 20일(현지 시각) 박닌성 공안 교통경찰부에 따르면, 교통경찰은 올해 들어 시민들이 보내온 교통 위반 사진과 영상을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시민들이 페이스북 팬페이지와 잘로(Zalo) 계정, 사회관계망서비스 2026-07-21 16:29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미·중 외교수장 회담 성사 여부 주목 外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미·중 외교수장 회담 성사 여부 주목 오는 21∼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외교장관회의에 미국과 중국, 러시아 외교수장이 모두 참석하면서 미·중, 미·러 고위급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출국에 앞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026-07-20 21:43 -
중국 AI 기상경보 시스템, 글로벌사우스 확산…7개국서 운영 중국이 인공지능(AI) 기반 기상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잇달아 보급하며 글로벌사우스에서 AI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기상·재난 대응 기술을 '국제 공공재'로 내세워 기술 외교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이 개발한 AI 기상 조기경보 시스템 '마쭈(Mazu)'는 현재 파키스탄, 지부티, 에티오피아, 요르단, 몽골, 솔로몬제도, 스리랑카 등 개발도상국 7개국에서 실제 운용되고 있다. 공공 클라우드 버전은 글로 2026-07-20 20:18 -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미·중 외교수장 회담 성사 여부 주목 오는 21∼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외교장관회의에 미국과 중국, 러시아 외교수장이 모두 참석하면서 미·중, 미·러 고위급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출국에 앞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과 중국처럼 강대국 간에는 의견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 2026-07-20 20:07 -
바다의 날인데 '수영 금지'…日 해수욕장 10년 새 13% 사라졌다 일본 오사카 미사키초의 단노와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수영 금지' 안내판이 세워졌다. 1904년 문을 연 유서 깊은 곳이지만 올해는 아예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 2016년 10만 1000명이던 이용객이 지난해 3만 3000명으로 3분의 1 토막 났고, 해마다 수백만 엔의 적자를 내다 결국 올여름 개장을 포기했다. 손님은 3분의 1로 줄었지만 운영 부담은 좀처럼 줄지 않았다. 안전 감시와 주차장 관리를 맡을 직원 20명이 필요했지만 인력난으로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고물가로 탈의시설 설치·철거비와 2026-07-20 17:15 -
"빠르게 보내준다"더니 잠적... 재한 베트남인 울린 송금 사기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송금 수요를 노린 온라인 사기 조직이 베트남 공안에 붙잡혔다. 피의자들은 한국 내 베트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높은 환율과 빠른 송금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돈만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만 8억 동(약 4500만원)을 넘어서면서 유학생과 노동자 등 해외 체류 베트남인을 겨냥한 송금 사기 피해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20일(현지 시각) 뚜오이쩨 등 베트남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16일 하띤성 공안은 20대 남성 A,B씨 두 명을 '재산 편취' 사 2026-07-20 16:59 -
김상식호, '동남아 1위' 평가 속 풀어야 할 과제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성과와 과제를 동시에 받아들었다. A대표팀은 미얀마를 4-0으로 꺾으며 ASEAN CUP(아세안 컵)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톱시드에 포함되며 조 추첨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그러나 대승의 이면에는 수비 조직력 문제가 남았고, 아시안게임에서도 까다로운 조 편성 가능성은 여전히 열린 상태다. 19일(현지 시각) 베트남 축구 전문 사이트 봉다닷컴 등에 따르면 베트남 U23 대표팀은 2026 아시안게 2026-07-20 16:14 -
[ASIA BIZ] "월급으로 결혼·출산 어려워"...베트남, 최저임금 인상 카드 꺼냈다 베트남의 2027년 지역별 최저임금 인상안이 국가임금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제안됐다. 노동자의 생활비 부담을 근거로 6월에 나왔던 노동계의 인상 요구가 7월 협상을 거치며 평균 7.8% 인상으로 조정된 결과다. 다만 이번 안은 위원회의 제안 단계인 만큼 정부 절차를 거쳐야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VnExpress 등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베트남 국가임금위원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전 열린 2차 협상에서 2027년 1월 1일부터 지역별 최저임금을 평균 7.8% 올리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제안했다. 인상 폭은 2026-07-20 12:30 -
[ASIA BIZ] 日 세금 피해 태어난 '제3의 맥주'…이름만 남기고 진짜 맥주 된다 산토리의 '긴무기', 기린맥주의 '혼기린', 아사히맥주의 '클리어아사히'. 일본 여행 중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흔히 마주치는 이 제품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겉모습도 맛과 향도 맥주와 빼닮았지만, 법적으로는 맥주가 아닌 이른바 '제3의 맥주'라는 점이다. 맥주면 맥주지, '제3의 맥주'는 또 무엇일까. 그 답은 일본의 독특한 주세 제도에 있다. 일본은 맥주류를 맥아 사용 비율과 원료·제조법에 따라 구분해, 맥아 비율이 높을수록 높은 세율을 매겨왔다. 2026-07-20 12:00 -
베트남, 국민 1500만명이 겪는 '마음의 병'... 연령대 왜 더 어려지나 베트남에서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부담으로 커지고 있다. 불안과 우울, 만성 스트레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청소년과 고령층에서도 문제가 두드러지자 베트남 의료계는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호찌민시 의학협회는 18일(현지시간) '정신건강: 다학제 접근'을 주제로 연례 학술회의를 열고 베트남 내 정신건강 문제의 증가세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베트남 인구의 약 15%, 약 1500만 명이 10가지 주요 정신장애 가운데 최소 하나를 겪고 있다는 추정치가 제 2026-07-20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