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덴마크, 그린란드 놓고 평행선…무력 충돌 가능성도
    美-덴마크, 그린란드 놓고 평행선…무력 충돌 가능성도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가 백악관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었지만 그린란드의 지위를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근본적인 이견'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협상 직후 덴마크와 나토 일부 회원국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증강 배치하면서 외교 갈등이 군사적 긴장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는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약 1시간 동안 고위급 협의를 진행했다.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덴마크와 2026-01-15 15:58
  • 유엔 안보리, 15일 이란 사태 긴급회의 소집...미국이 요청
    유엔 안보리, 15일 '이란 사태' 긴급회의 소집...미국이 요청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과 이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미국의 요청으로 긴급회의를 연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소말리아 유엔 대표부는 15일(현지시간) 오후 3시 유엔본부에서 '중동 상황'을 주제로 안보리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대표부 측은 "이란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안보리는 이란 정권이 반정부 시위를 무력으 2026-01-15 15:54
  • 일본 도야마현서 규모 5.2 지진…국내 영향 없어
    일본 도야마현서 규모 5.2 지진…"국내 영향 없어" 일본 도야마현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JMA) 분석 결과를 인용해 15일 오후 2시 48분께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시 남동쪽 56km 지역에서 규모 5.2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30도 동경 137.60도다. 기상청은 "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2026-01-15 15:24
  • 빈패스트, 연간 17만 대 인도하며 베트남 평정... 역대 최대 기록
    빈패스트, 연간 17만 대 인도하며 '베트남 평정'... 역대 최대 기록 베트남 토종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7만5099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자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례 없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베트남 자동차 산업 역사상 단일 브랜드 기준 연간 최대 판매량으로 과거 외국 브랜드들이 세웠던 기존 기록을 두 배나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과다. 13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2025년 12월 한 달간 빈패스트에서 인도된 차량은 2만7649대로 월간 기준 최고 판매 실적을 새로 썼다. 빈패스트는 이로써 15개월 연속 국내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 2026-01-15 13:12
  • 美, 가자 평화구상 2단계 착수…하마스 무장해제 거부가 변수
    美, 가자 평화구상 2단계 착수…하마스 무장해제 거부가 변수 미국 정부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구상의 2단계에 공식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BBC 방송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자지구가 휴전에서 비무장화, 기술 관료적 통치, 재건의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가자 구상 2단계에 본격 돌입했음을 발표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이번 단계에서 '가자 행정 국가위원회'(NCAG)라는 이름의 과도 기구가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가자지구의 일상 행정을 2026-01-15 11:17
  • 中, 美·이스라엘 사이버보안 제품 퇴출
    中, 美·이스라엘 사이버보안 제품 퇴출 중국 당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국 기업들에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들의 제품 사용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기술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일부 미국·이스라엘계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가 기밀 정보를 수집해 해외로 전송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사용 중단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금지 대상에는 브엠웨 2026-01-15 10:33
  • 美 국방부, L3해리스 미사일 사업부에 10억 달러 투자
    美 국방부, L3해리스 미사일 사업부에 10억 달러 투자 미국 국방부가 자국 방산업체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이하 L3해리스)의 미사일 사업부에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L3해리스의 '미사일 솔루션스'(Missile Solutions) 사업부에 전환우선증권 형태로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L3해리스는 해당 사업부를 분리해 별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미 정부가 보유하는 전환우선증권은 새 회사가 올해 상장할 경우 보통주로 전환된다. 마이클 더피 미 국방부 획득운영유지 담당 2026-01-14 17:19
  • 경제안보 성과에 방점 찍은 일본…李대통령 방일에 결속 과시 평가
    경제안보 성과에 방점 찍은 일본…李대통령 방일에 "결속 과시" 평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일본 언론은 이번 회담과 대통령 방일을 대체로 경제안보 협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평가했다. 역사·영토 문제보다는 공급망과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용적 협력에 방점이 찍혔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일본 주요 신문들은 14일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며 일제히 경제안보 분야 합의를 제목으로 내세웠다. 요미우리신문은 ‘일·한, 경제안보 논의 합의’, 아사히신문은 ‘일·한, 경제안보 논의 2026-01-14 14:25
  • 일본 총선, 2월 8일 가닥…사상 최단 일정에 日정치권 긴장
    일본 총선, '2월 8일' 가닥…사상 최단 일정에 日정치권 긴장 일본에서 조기 총선 투표일이 2월 8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23일 소집되는 정기국회 초반에 중의원(하원)을 해산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선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본 정치권은 사실상 총선 국면에 접어들었다. 요미우리신문은 14일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을 조기 해산할 경우 ‘1월 27일 공고, 2월 8일 투표’ 일정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일정이 확정되면 선거 준비 기간은 16일에 불과해,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시절의 17일보다 2026-01-14 14:11
  • 트럼프 中, 美 상품 시장 개방 가능성 높아
    트럼프 "中, 美 상품 시장 개방 가능성 높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 상품에 시장을 개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계가 원만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디트로이트 방문을 마친 뒤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 기지에 도착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시장이 재차 미국 상품에 개방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중국과 관계가 매우 좋고, 나는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6-01-14 11:24
  • 이란, 유혈 시위 은폐 위해 인터넷·위성 스타링크까지 차단...사용자 간첩 처벌
    이란, 유혈 시위 은폐 위해 인터넷·위성 스타링크까지 차단...사용자 '간첩' 처벌 격화하는 반정부 시위에 대응해 전국적인 인터넷 차단에 나선 이란 당국이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접속까지 막기 위해 군사 장비를 동원하고 사용자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혈 진압 실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가디언, 이란와이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지난 8일 저녁부터 국내 인터넷과 통신망을 전면 차단하면서 스타링크 이용도 급격히 어려워졌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전쟁 등 분쟁 지역에서 2026-01-13 18:12
  • 美 지금 당장 이란 떠나라...자국민에 긴급 경고
    美 "지금 당장 이란 떠나라"...자국민에 긴급 경고 이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와 소요 사태가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즉각적인 출국을 촉구했다. 워싱턴은 제재와 군사적 선택지를 포함한 여러 대응 방안을 검토하며 테헤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통신(AA) 등 외신들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가상 주이란 미국 대사관을 통해 이란에 체류 중인 미국 시민들에게 “지금 당장 이란을 떠나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가상 미국 대사관은 이란과 같이 미국 정부가 직접 대사관을 설치할 수 없는 2026-01-13 17:38
  • 김상식호 베트남 축구대표팀, 개최국 사우디 꺾고 U-23 아시안컵 조 1위
    '김상식호' 베트남 축구대표팀, 개최국 사우디 꺾고 U-23 아시안컵 조 1위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U-23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며 동남아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조별리그 3전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13일(현지 시각) 베트남 축구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날 밤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응우옌 딘박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3전 전승으로 승점 9점, 5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A조 1위를 차지했다. 이 2026-01-13 16:56
  • 러, 우크라 민간인 공습 확대…유엔 작년 사망자 2500명 넘어
    러, 우크라 민간인 공습 확대…유엔 "작년 사망자 2500명 넘어" 지난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2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2514명이 사망하고 1만214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부상자를 합친 민간인 피해 규모는 1만4656명으로, 전면전 개시 이후 연간 기준 최다치다. 지난해 민간인 피해는 2024년(사망 2088명·부상 9138명)보다 31%, 2023년(사망 1974명·부상 6651명)보다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 2026-01-13 16:44
  • 이란 시위 사망자 6000명설 확산...트럼프, 협상과 군사개입 사이 저울질
    이란 시위 사망자 6000명설 확산...트럼프, 협상과 군사개입 사이 저울질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대규모 유혈 사태로 번지면서 사망자가 60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외교적 해법을 우선시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군사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이란과 국제사회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인권(IHR)은 12일(현지시간) 시위 16일째까지 시위대 사망자가 최소 64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8세 미만도 9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IHR은 직접 확인되거나 두 개 이상의 독립 기관을 통해 검증된 사례 2026-01-13 15:49
  • 李대통령 방일에 담긴 일본의 계산...미국 붙잡고 중국 견제
    李대통령 방일에 담긴 일본의 계산..."미국 붙잡고 중국 견제"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가운데, 일본 언론은 이번 회담을 단순한 양자 외교 일정이 아니라 동아시아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신고립주의 기조가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일본의 핵심 과제라는 인식을 공통적으로 드러냈다. 산케이신문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카이치 총리의 최대 목표로 “미국을 동아시아에 계속 관여하도록 붙잡아 2026-01-13 13:05
  • 美당국자 北 사이버 불법활동, 美 안보 최우선 현안…작년 3조원 탈취
    美당국자 "北 사이버 불법활동, 美 안보 최우선 현안…작년 3조원 탈취" 북한이 지난 한 해 동안 탈취한 가상자산 규모가 3조원에 달하면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이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최우선 현안으로 부상했다고 미국 국무부 당국자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나단 프리츠 미국 국무부 선임 부차관보는 이날 뉴욕 외신기자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미국의 최우선 과제"로 규정하며 "중대한 국가안보 도전에 직면한 미국 시민과 기업들을 보호하는 일을 포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브리핑은 다 2026-01-13 09:36
  • [ASIA BIZ] 다카이치 안방 나라에서 만나는 한일 정상… 전략적 가치 커진 한국, 계산 빨라진 일본
    [ASIA BIZ] 다카이치 '안방' 나라에서 만나는 한일 정상… 전략적 가치 커진 한국, 계산 빨라진 일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14일 일본 나라(奈良)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일본 방문이자, 일본이 수도 도쿄가 아닌 ‘고도(古都)’ 나라를 회담 장소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시작부터 강한 정치·외교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이를 두고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상회담 장소로 선택된 나라는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기반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1993년 총선에서 나라 지 2026-01-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