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의, 美에 1조달러 규모 AI·로봇단지 구상…TSMC 등과 협력
    "손정의, 美에 1조달러 규모 AI·로봇단지 구상…TSMC 등과 협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세계 최대 파우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 등과 손잡고 미국 애리조나주에 1조 달러(약 137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로봇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들은 손 회장이 '프로젝트 크리스털 랜드'라는 코드명이 붙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애리조나주에 중국 광둥성 선전과 같은 대규모 제조업 허브를 구축해 첨단 제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산업단지에는 2025-06-20 17:06
  • 美 국방부 한국도 GDP 5% 수준으로 국방비 지출해야
    美 국방부 "한국도 GDP 5% 수준으로 국방비 지출해야" 미국 국방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지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션 파넬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질의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18일 상원군사위원회청문회와 지난달 31일 샹그릴라대화(아시아 안보대화)에서 말했듯, 유럽의 동맹들이 우리의 동맹, 특히 아시아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그것은 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는 것"이라는 답변 성명을 내놨다. 이어 파넬 대변인은 "중국의 막대한 2025-06-20 06:18
  • 트럼프 이란 공격 여부, 2주 내에 결정
    트럼프 "이란 공격 여부, 2주 내에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이란에 대한 공격 결정을 향후 2주 내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앞으로 2주 안에 갈지 말지(공격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 공격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 2025-06-20 05:59
  • 일본제철 회장 황금주는 우리 제안...세계 1위 복귀 위한 전략
    일본제철 회장 "황금주는 우리 제안...세계 1위 복귀 위한 전략" 약 1년 6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미국 정부에 황금주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완료한 일본제철의 하시모토 에이지 회장은 “세계 1위 복귀를 위한 전략”이라며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 하시모토 회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US스틸 인수 완료에 대해 “수익성은 확보돼 있으며, 일본제철과 US스틸 모두에게 충분히 만족스러운 내용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US 스틸의 황금주를 미국 정부에 발행하는 것에 대해 “투자 실행을 감독하고 싶 2025-06-19 17:18
  • [속보] 이시바, 韓주최 도쿄 한일수교 60주년 행사 참석
    [속보] 이시바, 韓주최 도쿄 '한일수교 60주년 행사' 참석 이시바, 韓주최 도쿄 '한일수교 60주년 행사' 참석 2025-06-19 17:12
  • [종합] 美 유학비자 절차 재개…소셜미디어 비공개시 비자 거부 가능성
    [종합] 美 유학비자 절차 재개…소셜미디어 비공개시 비자 거부 가능성 미국 국무부가 중단했던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를 3주 만에 재개했다. 다만 모든 신청자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해 심사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공지문을 통해 학생 비자 관련 절차 중단 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27일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을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국무부는 공지문에서 모든 비자 신청자들에게 소셜미디어 계정 2025-06-19 15:29
  • 트럼프 지지자 53% 이스라엘-이란 충돌 美개입 반대
    트럼프 지지자 53% "이스라엘-이란 충돌 美개입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 53%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에 미국이 개입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3~16일 18세 이상 미국 시민 151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미군이 개입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60%가 반대하고 16%가 찬성했다. 정치성향으로 분류하면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한 이들 중 53%가 반대했고 찬성은 19%였다. 작년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찍 2025-06-19 14:10
  • [속보] 이란, 미사일 최소 20발 발사…이스라엘 병원 등 피격
    [속보] "이란, 미사일 최소 20발 발사…이스라엘 병원 등 피격" "이란, 미사일 최소 20발 발사…이스라엘 병원 등 피격" 2025-06-19 13:46
  • [속보] 이란 국영TV 이스라엘, 이란 아라크 핵시설 공격
    [속보] 이란 국영TV "이스라엘, 이란 아라크 핵시설 공격" 이란 국영TV "이스라엘, 이란 아라크 핵시설 공격" 2025-06-19 13:44
  • 트럼프, 파키스탄군 실세와 회담…이스라엘-이란 분쟁 중재자 가능성
    트럼프, 파키스탄군 실세와 회담…이스라엘-이란 분쟁 중재자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키스탄군의 실세인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회담을 갖고 이란 사태 개입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워싱턴에서 무니르 총장과 회담했다. 이 회담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진행돼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뒤 백악관에서 “파키스탄은 이란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그들은 현재 상황을 보고 있고 무니르 총장은 내 의견에 동 2025-06-19 11:31
  • [속보] AP 이스라엘군, 이란 아라크 원전 주변 지역에 피란 경고
    [속보] AP "이스라엘군, 이란 아라크 원전 주변 지역에 피란 경고" AP "이스라엘군, 이란 아라크 원전 주변 지역에 피란 경고" 2025-06-19 10:49
  • 美 유학 비자 절차 재개...소셜미디어 비공개 시 비자 거부될 수도
    美 "유학 비자 절차 재개...소셜미디어 비공개 시 비자 거부될 수도" 미국 국무부가 일시 중단했던 외국인 유학생 및 연수생에 대한 미국 입국 비자 발급 관련 절차를 약 3주 만에 재개한다. AP통신에 따르면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공지문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학생 비자 관련 절차 중단 조치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새 절차에는 소셜미디어 검열이 포함된다며 비자 신청자들에게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의 프라이버시 설정을 공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새 가이드라인에 따라 (해외 미국 대사관 및 영사관 등에 배치된) 영사업무 담당자들은 모든 학생 및 2025-06-19 10:03
  • NYT 이란 당국자, 트럼프 회담 제안 수용 용의
    NYT "이란 당국자, 트럼프 회담 제안 수용 용의" 이스라엘과 교전 중인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익명의 이란 외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 및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그런 회담을 하자는 미국 측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나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란 외무부 내에서는 이를 받아들이는 쪽 2025-06-19 09:32
  • 일본 홋카이도 해역서 규모 6.1 지진
    일본 홋카이도 해역서 규모 6.1 지진 일본 홋카이도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JMA) 분석 결과를 인용해 19일 오전 8시 8분께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동남동쪽 344㎞ 해역에서 규모 6.1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42.80도, 동경 146.40도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한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 2025-06-19 08:30
  • 日야당들, 중의원 상임위원장 해임안 가결...헌정 사상 최초
    日야당들, 중의원 상임위원장 해임안 가결...헌정 사상 최초 일본 집권 자민당 소속 중의원(하원) 재무금융위원장이 야당들이 제출한 법안 심의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중의원 상임위원장이 해임된 것은 1947년 일본 현행 헌법 체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NHK 등에 따르면 입헌민주당,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일본 야당은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 이바야시 다쓰노리 재무금융위원장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닛케이는 지난해 총선 결과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중의원에서 과반 의석수를 차지하지 못한 ‘소수 여당&rsquo 2025-06-18 17:39
  • 이시바 李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대북 공조 확인
    이시바 "李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대북 공조 확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7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대면 정상회담에서 “핵·미사일 문제와 (일본인) 납치 문제를 포함한 대북 대응에서 계속해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나와 이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 한·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양국 정부 간 긴밀한 의사소통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시바 2025-06-18 17:03
  • 파키스탄·미국, 관세협상 최대한 빨리 종결하기로
    파키스탄·미국, 관세협상 최대한 빨리 종결하기로 파키스탄과 미국이 양국 간 관세 협상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지 돈(Dawn)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재무부는 전날 성명에서 무함마드 아우랑제브 파키스탄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16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협상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상호관세에 대한 협상을 진전시켜 최대한 빨리 무역협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수일 내 실무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상 2025-06-18 16:19
  • 이란 최고지도자 전투 시작됐다...이스라엘에 자비 없을 것
    이란 최고지도자 "전투 시작됐다...이스라엘에 자비 없을 것" 은신 중인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새벽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테러범인 시오니스트 정권에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 우리는 시오니스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시오니스트는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인 표현으로 강한 적대심을 드러낸 것이다. 하메네이는 이외에도 페르시아어로 “하이다르의 고귀한 이름 아래 전투가 시작됐다”고도 했다. 2025-06-18 14:04